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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시인사이드에 소속된 갤러리가 정모를 하게 되면 갤러리 내에서 꼭 떠도는 괴담. 정모 주최자가 미리 웰치스에 약을타 정모 참가자들에게 먹이고 무슨짓을 한다는게 괴담의 내용. 자주 등장하는 레퍼토리는 다음과 같다.- 정모 주최자가 정모 참가자들에게 뚜껑 따진 웰치스를 먹이고 강간한다.
- 정모 주최자가 정모 참가자들에게 뚜껑 따진 웰치스를 먹이고 원양어선에 두당 몇십만을 받고 넘긴다.
- 정모 주최자가 정모 참가자들에게 뚜껑 따진 웰치스를 먹이고 장기를 떼다 판다.
이상 위와 같은 괴담은 와갤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막갤에도 전파되어 원양어선 떡밥으로 네이버 검색어를 조작, 수 많은 사람들을 낚았다. 와갤 정모 때 모 갤러가 일하는 PC방에 참가자들이 놀러갔고, PC방에서 일하던 주최자가 참가자들에게 웰치스를 나눠줬다. 참가자 한 명이 그 상황을 와갤에 자랑하자 갤러리를 눈팅중인 어느 와갤러가 "그 웰치스 뚜껑 따여 있었으면 수면제 들어갔을 거다" 라고 거론한 게 시발점.
게다가 이 정모 때도 그렇고, 여느 갤러리 정모에서건 참가한 고정닉들이 자취를 감추는 일이 많아 이러한 드립이 더더욱 흥했다.
다만 정모가 끝나고 사람들이 사라지는 이유는 대부분 어디 납치되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커뮤니티 활동을 그만두어서일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과 현실관계에 대한 괴리감을 느끼고 눈팅만을 한다던지 아예 정모에 참여한 사람끼리의 친목질로 넘어가 갤러리에서의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대부분. 실제로 키보드로 각종 드립을 난무하던 고정닉도 실제로 보니 부끄러워 말 한 마디 제대로 못 꺼내는 순진한 사람들이더라라는 경우가 많아 정모에 한 번 참가한 사람이라면 다시 갤러리 활동을 예전처럼 하기가 편치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막갤 정모 때 납치건을 목격한 사람이 있었고 여갤러가 실제로 실종신고가 난 적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웃어 넘기기는 조금 심각할지도 모른다. 어쨌건 나름대로 실제로 일어난 사태에 근거는 두고 있다. 어쨌든 이 사건은 단순한 오인신고로 끝났으며 이거저거 따지고 보면 횡령 레벨에서 그치는 타 갤러리보다 막갤 정모가 더 시끄럽긴 했다. 납치신고라든지 참가한 고정닉들이 다음날 웹에서 영영 사라진다던지.
또 한편 미스테리 갤러리 유저들은 강화도 황금목장 흉가 번개에서 참여자들끼리 짜고 단체로 잠수 탄 적이 있었다. 당시 미갤은 비교적 고정닉들(정모 참여자들)의 활동이 활동을 주도하는 형국이었기에 흉가 번개 이후 이들이 일시에 사라지자 꽤나 혼란이 있었다.
헬스 갤러리 정모에서 혼자 화장실을 가면 청년막이 찢어진다는 괴담도 있다.
정모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그걸 여태껏 몰랐냐' 라는 식의 반응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게 낚시인지 진실인지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으나 그대로 믿지는 말자. 하지만 몇몇 갤러리의 미숙한 정모의 경우 주최자 몇몇의 악의로 정모비를 횡령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있었으니 신경 안 쓰고 행여나 정모에 나갈 땐 개인적인 주의를 기울이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