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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4:12:32

하이람 클라프

<colbgcolor=#000><colcolor=#fff> 하이람 클라프
Hiram Klaph
파일:104426_5e13e27a62842.png
국적 지벤 황국
성별 남성
출생 아라드력 964년
지벤 황국 이튼
사망 아라드력 1006년(향년 42세)
지벤 황국 황도 겐트
소속/계급 천계군 중장
직위 해안수비대장
종족 인간(천계인)
성우 김영찬
프로필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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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의 해안수비대 중 가장 이름난 4인조의 리더. 은빛 장발에 20대라고 해도 믿어질 정도의 동안이다. 평소엔 서글서글하지만 전투에 임하면 무표정한 얼굴의 킬러가 되며, 적을 사살했을 때는 표정 변화 없이 싸구려 목숨이라며 조롱할 정도로 냉혹하게 변한다. 이튼 출신이며 어렸을 때부터 기계에 재주가 있어 천계 최고의 기술자 헤르만을 스승으로 모시게 된 뒤 엄청나게 실력이 성장하여 그의 후계자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그의 나이 16세 때 스승 헤르만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처음 그는 스승의 유언을 받들어 스승의 죽음을 황도에 알리고 그의 비밀작업장에 있는 무기설계도를 황도에 전해주고자 했다. 하지만 하이람은 발견한 스승의 유서에서 스승의 죽음이 그의 능력을 두려워한 카르텔의 소행이란 것을 알게 되고, 스승의 유언을 따르는 대신 자신이 직접 무기설계도를 보완하고 완성시킨 뒤 황도의 해안경비대에 지원하여 수년 만에 수비대 대장직까지 오른다. 헤르만이 제작했던 강력한 살인무기들의 설계방법은 오로지 하이람의 머리 속에 있으며 그는 그 지식을 해안경비대의 런처들과 전부 공유하지는 않았다. 한 때 그의 최대 목적은 카르텔의 일당을 일망타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카르텔과의 전쟁이 일단락되고 안톤의 위협이 커진 지금, 개인적인 복수심은 접어두고 천계를 안톤에게서 구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안톤 ~ 루크 토벌전3.2. 천계전기
3.2.1. 1부3.2.2. 2부3.2.3. 3부3.2.4. 4부
3.3. 차원의 폭풍3.4. 노블레스 코드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5. 평가
5.1. 주변 인물의 평가
6. 대사
6.1. 호감도 관련 대사6.2. 호감도 천계전기 이후 대사
7. 여담
7.1. 테이다 베오나르와의 닮은 점
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하이람_비무장.png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2. 상세

도트
기본 설날 썸머 X-mas 할로윈
파일:attachment/하이람 클라프/klaph.gif
파일:하이람_한복.gif
파일:하이람_썸머.gif
파일:하이람_크리스마스.gif
파일:하이람_할로윈.gif

(C.V: 김영찬[1])

예전부터 해안수비대 설정에서 언급된 인물로 해안수비대 대장을 맡고 있다. 노블 스카이에서 잭터 에를록스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게 40대를 코앞에 둔 군인의 모습이다. 믿기지는 않겠지만 진짜다. 하도 동안이다 보니 후술하겠지만 본인도 이를 언급한다.[2]

해안수비대 사령관으로, 현실의 해병대사령관(중장급) 정도에 대응된다. 하지만 해안수비대가 실질적으로 해군처럼 운용되기에 경우에 따라 대장급으로 볼 수도 있다.[3]

스승인 헤르만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런처들을 위한 무기들을 설계했으며, 그 중 몇몇은 자신만이 알고 있다가 적당히 떡밥을 푸는 때가 되면 공개하는 듯하다. 이 설정대로라면 거너 개편 때마다 런처 스킬에 이루어지는 패치들은 대부분 하이람의 뜻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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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안톤 ~ 루크 토벌전

본편의 카르텔 관련 퀘스트에서는 란제루스가 전사할 때까지 안 나오더니 안톤 일반 던전 입장용 마을인 노블 스카이에 NPC로 출연한다.

안톤 스토리 마무리 후 젤바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루크 실험실 스토리라인을 제국 측으로 진행할 때 천계군을 이끌고 등장한다. 던파 초창기부터 설정으로만 언급되던 허크, 코엔, 뮤우도 그와 함께 직접 등장해 시나리오 던전에서 APC로 싸운다. 런처의 스킬[4]을 사용한다.

루크 레이드 시나리오에서 자신들을 따라오던 호문쿨루스 베키를 죽이는게 어떻겠냐고 하던 중 사도 힐더 카시야스와 조우한다.

루크까지 시나리오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할 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 황녀는 해안 수비대에게 죽은 자의 성 조사를 명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5] 당연히 보고하지 않았기에 황녀는 운 라이오닐과 모험가를 통해 정보를 알게 된다. 거기다 하이람은 대사에서 겐트군과 해안수비대를 따로 언급한다. 이글아이와 황녀를 쓸어버려야 할 대상이라는 듯 한 뉘앙스로 말하는 것은 덤.

또한 노블 스카이 대사에서는 잭터의 편인 것과 같은 대사를 하지만 밑의 최고 호감도 대사에 따르면 상관인데다 현재 상황이 그래서 따르고 있을 뿐, 별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6] 거기다 호감도 대사를 보면 성격이 꽤나 불같고 과격한데다 성격이 그다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풍기고 있다. 루크 스토리 이후에서의 행적을 보면 미리 복선을 깔아놓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카르텔 포로에 대한 가혹행위를 정당화하는 발언까지 한다. 예전부터 설정 텍스트에 카르텔에 대한 복수심이 남다르지만 안톤 때문에 그 복수심을 억눌렀다고 쓰여있으니 안톤과 루크의 위협이 사라진 현 시점이라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시점이다. 가혹행위는 정당화까지는 무리지만 카르텔이 하이람의 스승 헤르만에게 한 행위를 생각하면 참작이 가능한 부분이며, 이후에 밝혀질 행적에 비하면 이정도는 별 것 아닌 수준이지만...

3.2. 천계전기

3.2.1. 1부

2016년 12월 1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천계전기에서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지는데, 운과 그의 체인피스 동료들을 지원해주면서 이용해 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소년병들이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알려지면 지원이 많이 들어온다며 운 앞에서 말하고 거기에 "네가 죽으면 지원이 더 늘어나지."라는 매우 잔혹한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운이 두려움에 떨 정도. 거기다 이후 운과 그의 동료들을 이용했던 흔적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철두철미함까지 보인다.

그리고 천계 전기 스토리에서 잭터의 딸을 죽이려 했다는 것도 밝혀졌다. 살해당한 줄 알았던 당사자는 현재 기억을 잃은 채 세인트 혼에 살아있지만 아동 살해까지 겹쳐져 죄질이 흉악하기 짝이 없다. 잭터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해안수비대가 필요했던 시점인지라 걸고 넘어갈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잭터가 하이람을 미워하던 마음은 잊지 않아서, 하이람을 안톤과의 싸움에 계속 보낸 이유가 하이람이 안톤과의 싸움에서 죽기를 바랐다고 한다. 때문에 안톤이 잘못한 것(...) 중 하나로 이를 언급했다.

이후 귀족파가 데 로스 제국과 손잡아 겐트를 점거하고 겐트에 자리잡게 된다. 그러나 유르겐이 원했던 천천히 황녀를 압박해 퇴위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급진적인 쿠데타를 일으키는 방식을 저질러서 유르겐의 눈밖에 나버렸고, 유르겐은 그를 토사구팽할 생각인 걸로 보아 아무래도 그 목숨도 오래가지 않을 듯. 유르겐 측에서 자객을 보내거나, 전투중에 오발 사고를 가장하여 처리되거나, 혹은 사도의 힘이 깃든 무기를 들고 온 모험가의 손에 처단되거나, 끝까지 살아남아도 황녀 측이 승리하면 반역도로 처형될 운명이다.

3.2.2. 2부

이후 2018년 6월 7일에 추가된 히든 퀘스트에 따르면 마리안에게 잭터를 먼저 처형하자고 주장하다가 명령에나 따르라는 말을 듣는 등 이래저래 골칫거리인 모양. 현재 단순히 귀족들의 말로 쓰이는 자신들의 처지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 그러나 일단은 도구인 척 해서 반란의 책임을 최소한 피하면서 무법지대 사람들을 수장시킬 궁리를 하고 있다.[7] 그러면서 군비 감소 등 군대의 힘을 약화시키려는 네빌로 유르겐이 성에 차지 않는 듯 다른 해안 수비대원들을 선동해 귀족들에 대한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아[8] 아무래도 다른 수비대원들과 함께 무슨 일을 벌일 모양인데, 작게는 독립군벌화 혹은 힐더나 지젤과의 결탁, 크게는 선계의 적성세력(카르텔이나 해적단 같은 범죄집단 내지는 군벌, 크게는 나치 독일급 적성국)과의 결탁 등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다.

이래저래 천계 입장에서 보면 어느쪽이든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라 언젠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제거될, 곱게 죽지는 못할 인물인 듯하다.

3.2.3. 3부

천계전기 이후 업데이트된 던파 공식 웹툰 반향(反響)에서[9]에서 마리안이 죽고 칩거에 들어간 네빌로 유르겐을 찾아온다. 다만 마리안의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던 그가 자길 찾아오자 비꼬는 유르겐에게 자기 휘하에 있는 코엔 하퍼의 언급을 하며, 이럴 때 아버지 곁에 막내아들이라도 있으면 좋았겠다며 유르겐의 막내아들 에드윈을 언급한다. 이후 유르겐의 처소를 벗어나 어디론가 들어가는데 거기에는 무기와 설계도들이 가득 찬 창고였고 완벽한 날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2019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황도 겐트 던전에서 유르겐의 칩거로 정권을 장악한 안제 웨인과 함께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벼르고 있던 사람들도 있던 만큼 어떤 최후를 맞이할지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3.2.4. 4부

"요즘 대장님 좀 이상해."
국밥 몇 수저를 뜨다 말고 뮤우가 말했다. 우뚝 손을 멈춘 코엔과는 달리, 허크는 태연하게 국물을 들이마셨다.
"분명 우리한테 숨기는 게 있다니까. 말도 없이 사라진 게 이번이 몇 번째인 줄 알아?"
"글쎄."
"휴. 넌 진짜… 이 와중에 밥이 넘어가냐?"
뮤우의 투덜거림엔 이골이 났는지, 허크는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 말 뿐이었다. 다른 말을 더할 수 없는 코엔은 수저로 애꿎은 국밥 그릇만 뒤적였다.
"그래도 난 대장을 믿었어. 무법지대는 몰라도 우리 군인들을 일회용 도구 취급하는 귀족들만큼은 나도 적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런데…"
"믿을 거면 좀 끝까지 믿어라. 대장님이 무법지대 놈들도, 귀족들도 한 번에 싹 처리할 방법을 찾고 계시다잖냐."
"그러니까 내 말은 그게 정말… 맞냐는 거지."
밥 한술이 얹힌 듯, 답답한 심정을 무어라 표현할 길이 없었다. 도저히 말이 통할 것 같지 않은 허크는 제쳐두고, 뮤우는 코엔에게 눈을 돌렸다.
"넌 어떤 것 같아? 대장님 말이야. 사실…"
"다들 여기 있었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하이람이었다.
모두의 시선은 둘 곳을 찾아 흩어졌지만, 하이람은 예의 그 미소를 잃지 않은 채 능청을 떨었다.
"참 완벽한 날이야. 그렇지?"

파일:하이람_천계전기.gif
자, 시작해볼까? - 조우시 대사
계획은, 완성될거야…. - 사망시 대사

4부에서는 스톰트루퍼의 OR-DX와 유사한 아머팩을 장착하고 등장한다. 겐트에 폭탄을 설치해 귀족파건, 황족파건 다 날려버려서 새로운 세상으로 만드는 계획을 세운 후 안트베르 협곡에서 대기하는 중이었다. 모험가와 휴 피츠래리가 하이람의 폭탄을 제거하고, 잭터와 운이 하이람을 잡으러 뒤쫓아간다. 하지만 하이람이 부비트랩으로 잭터를 폭사시키려 했으나 이를 눈치챈 안내인 레베카가 잭터를 구한다. 이후 새로운 무기로 무장해 운을 제압하지만 황급히 달려온 모험가에게 패하고, 폭탄의 스위치를 누르나 터지지 않자 당황한다. 이내 후방에서 기습 사격을 하며 등장한 레베카에게 제압당한 그는 결국 " 역시 나는 틀리지 않았다"라는 투의 말을 끝으로 운과 레베카의 총탄에 맞고 전사한다.

파일:하이람의 마지막.jpg

자신의 손으로 살해했다고 믿은 체인피스 꼬맹이들의 복수가 성공한 셈이다.

그의 부하들은 여전히 하이람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으나 진실을 듣고 전의상실하며 그대로 퇴장한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 지는 시나리오에서 나오지 않는다.[10]

스토리 개편 전 (펼치기/접기)
스토리 개편 전엔 급전개와 저질 연출로 몰입이 안 된다는 평이 많았다. 자신을 믿고 따르던 부하들을 전부 본인 손으로 죽였고 특히 부비트랩으로 자신을 배신한 코엔을 끔찍하게 살해한 상당한 악한이 되었는데, 애초에 하이람, 해안 수비대 등 충분히 더 써먹을 수 있는 매력적인 인물들이 4부에서 의도적으로 정리당했다.

게다가 하이람은 나름대로 스승도 있었고, 무법지대에 악감정이 있지만 개인의 성향이 사납고 극단적이어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불안정성으로 천계전기에 더욱 깊이를 주는 장치가 되기도 했으며, 그럼에도 제 동료들인 해안수비대는 아끼고 챙겨주는 리더로서의 면모도 갖고 있어 나름의 매력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 나라는 답이 없다, 방해하면 부하도 모조리 죽인다는 식으로 나오며 미친 테러리스트로 만들어 버렸다. 그래서 스토리 개편으로 해당 내용들은 전부 수정되었다.

호감도 일정 이상 시 모험가 앞으로 편지이자 유서가 발송된다. 자신의 계획을 망쳐줘서 고맙다며, 헤르만의 설계도를 싹 태워줄 것을 모험가에게 부탁한다. 하지만 이 설계도를 황제의 최측근 세븐 샤즈의 린지 로섬이 가져가 확인사살당한다.[11]

3.3. 차원의 폭풍

모험가가 시란, 아이리스와 함께 시로코의 사념을 쫓아 과거로 가던 중 도착한 죽은 자의 성 시간대에서 반 발슈테트랑 모험가와 같이 루크를 토벌하러 진입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3.4. 노블레스 코드

파일:기계 정비하는 미쉘.jpg 파일:하이람을 까는 미쉘.jpg

노스피스에 도착한 미쉘 쿠리오로부터 망나니라고 까인다.[12][13]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5. 평가

한두 명 봐준 결과가 카르텔이야. 말했을 텐데?
... 내 스승님도 너처럼 생각하다가 돌아가셨다고. 여기 있는 모두가, '착한 줄 알았던' 놈들에게 뒷통수 맞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구.
하이람, '겐트의 해안 수비대' 퀘스트에서 코엔에게 한 말.

모험가 길드 측 진행에서부터 하이람에 대한 복선이 등장하는데, 메릴이 하이람을 두고 그 녀석을 믿지 말라는 투로 언급한다. 이후 등장한 하이람과 대화를 이어나가며 그 걱정이 단지 자기 노망으로 끝나면 좋겠다며 말을 줄인다.[14] 현 세븐 샤즈의 구심점에 가까운 메릴이 같은 천계인이자 황국 해안수비대장인 하이람을 경계까지 하는 점에 있어 하이람의 이러한 모습을 진작에 알아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설정인 스승의 복수 만을 꿈꾸는 복수귀였던 설정에 더해 처음부터 냉혹하고 이기적이었던 인간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인지, 아니면 복수심에 눈이 멀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복수를 행하려고 하는 모습인지 천계전기 스토리 리뉴얼에서조차 정확히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점차 선역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대사에서도 죽어가면서 절망하고 희망을 버리지 못해 비는 모습을 보며 즐거웠다고 하는 데서 보면 사이코패스 기질도 의심된다.[15] 다만 메릴이 남긴 말을 감안하면, 적어도 헤르만과 함께 했던 어린 시절에는 스승에게 대놓고 그런 모습을 보이진 않았던 모양이다. 정황상 스승인 헤르만이 귀족원에 의해 암살된 것이 그의 악독한 성격을 폭발하게 만든 쪽에 가까울 듯하다.[16]

사실 하이람의 다른 행동은 어찌 합리화가 되더라도 어린 아이들을 죽인 만행은 도저히 용납하지 못할 일이다. 애초에 카르텔을 증오하던 사람이 자신들을 돕는 어린 아이들의 단체를 단지 나중에 위험한 존재로 변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살해하고 거기에 자신의 상관의 여식까지 있었음에도 결코 죄책감이 없는 태도를 보인다. 이런 끔찍한 이야기를 사소하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본인의 성격도 꽤나 정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대화에서 하는 대사를 보면 그들에 대한 미안한 기색도 없고 자기합리화나 변명에 바쁘다. 심지어 레베카 일은 아예 잭터에게 책임전가를 했다. 잭터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해도 그렇다고 하이람의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이람 본인 입장은 모를까, 운이나 레베카 등의 입장에서 보면 철저한 토사구팽 그 자체다. 그것도 아직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말이다.

여튼 이런 섬뜩한 모습 때문인지 베른 보네거트와 호감도를 올리면 '사람 죽이기를 좋아하는 양반'이라고 뒷담화를 까면서 치를 떨어한다. 뭐 이 쪽은 카르텔도 황도군도 치를 떨어하지만[17] 참고로 베른 보네거트도 아주 좋은 사람이라 볼 순 없지만 적어도 하이람처럼 어린애를 죽이는 악행을 한 인간은 아니다. 베른 쪽은 오히려 전형적인 소시민 상에 가깝다.
하이람: 제거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반:이래 봬도 기사라 말이죠. 외견이 어린애라 제거하기엔 좀 그렇군요.
'루크의 실험실로' 퀘스트에서 베키의 처리를 두고 나눈 둘의 대화.

모험가를 능글맞게 대하는 것과 자신의 야망을 숨기고 있다는 점에서 반 발슈테트와 상당히 유사한 면이 있다. 실제로 둘은 루크 토벌전에서 조우하기도 한다. 이때 하이람이 자신들을 몰래 따라오던 베키도 죽여놓자는 의견에 반도 취지는 동의하지만 난 기사라면서 어린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거절한다.[18]

5.1. 주변 인물의 평가

해안수비대 쪽에 헤르만의 제자가 활개를 치고 다닌다던데. 완전히 복수에 미친 놈이더만, 언제까지 군복을 입혀둘겐가? 겉으로는 서글서글해 보이면서 피를 좋아하는 놈이 가장 골치가 아픈 법이야.

헤르만은 왜 싹수를 못 알아봤는지...
메릴 파이오니어, 천계에 부는 바람 스토리 4장 중[19]
하이람 아저, 아저씨는 이해가 빠르고 센스, 센스도 좋아서 큰 도움이 돼.
나엔 시거, NPC 대사 중
모험가, 자네는 하이람과 친분이 있나? 조심하게. 그 녀석은...
메릴 파이오니어, '사도 루크는 아직 어둠 속에' 퀘스트(모험가 길드 선택시) 중
나 원... 미친놈의 생각은 정말 모르겠군. 범행이 들키기를 바라는 살인마의 마음이 이런 것인가.
잭터 이글아이, '노블 스카이' 퀘스트 중
하이람... 이 망나니가...
하이람... 옛날에는 괜찮은 사람이었어. 자신보다 어렸던 나를 존중해주기도 했고. 헤르만도 참 많이 아꼈지.
언제부터 그렇게 마음에 병이 생기기 시작한 걸까? 헤르만이 사망한 이후? 참 안타까워.
속마음을 털어둘 누군가가 있었으면 적어도 그런 일은 없었을 텐데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 난 널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미쉘 쿠리오, NPC 대사 중

6. 대사

(평상시)
"해안 수비대의 대장 하이람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말하라고."
"아, 내 부하들도 좀 빠릿하고 말 잘 듣는 녀석들이면 좋을 텐데."
"이 아름다운 바다를 못생긴 거북이가 다 망쳐버리다니."
"야! 내가 설계도 읽을 때는 방해하지 말라고 했지!"

(클릭 시)
"그래. 뭐 어려운 일이라도 있나?"
"음... 저거 조금만 손 보면 화력이 올라가겠는데?"
"너 제법 하는 것 같은데. 어때? 해안 수비대에 들어올래?"
"항해하기에는 썩 좋은 환경은 아니군."

(대화 종료)
"파도가 거치니까 너무 돌아다니지 마. 잘못하다가 다친다."
"뭐야? 벌서 지친 건 아니겠지?"
"머리와 몸 둘 다 단련해 두는 게 좋을 거야."
"내 부하들이 말썽을 피워도 이해해라. 워낙 바보들이라 나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어."

(대화 신청)
(대화 신청 - 레이드 채널)
(천계전기 1부 이후 대화 신청)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천계전기 3부 이후 대화 신청)

6.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
"이야... 마음에 드는데?"
"웬 선물? 고맙다."
"너 제법인데? 고맙다."

(친밀[21] 단계 이상일 시 선물 수령)
"일방적인 호의라는 것도 꽤 당혹스럽군~. 뭐어. 나쁘진 않아."
"고맙다. 그치만 나한테 너무 기대하지 마라~."
"너 왜 자꾸 나한테 선물 주냐? 어쨌든 고맙다."
파일:하이람_친밀.png
(친밀 단계 이상일 시 대화 문구)
"평생 군인으로 남을 생각은 없어. 카르텔을 없애려고 들어간 거지, 군인 정신이나 애국심이 투철해서 들어간 건 아니거든. 부하들에게 공공연하게 말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니까 이 말을 하는 건 네가 두 번째가 되나?"

"잘난 척하는 건 아닌데, 이 자리에 오니까 여기저기서 청탁이 오더라고. 적당히 이용할 만한 건 이용해줬지. 변명 좀 하자면 물자도 모자랐고, 사람도 모자랐고, 카르텔은 없애야겠고. 지원이 형편없는데 자생하려면 뭐든 써먹어야지 어떡하겠냐."

"어 그래. 전에 말한 건 생각 좀 해봤어? 모험가 그만두고 우리 쪽에 들어오는 거 말이야. 너 정도라면 내가 힘 써줄 수 있는데... 낙하산 아니냐고? 맞아, 낙하산. 왜? 무섭냐? 의외로 간이 작구만? 낙하산 한둘 정도는 커버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어차피 사람도 많이 죽은 상황에 내가 필요한 인재를 찾아다 쓴다는데 뭐라고 하겠어? 설령 이글아이 사령관님이 뭐라고 해도 걱정할 필요 없으니까, 알았지? 생각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내가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편이라 이래저래 손해가 커. 남자가 동안이어서 뭐가 좋냐? 내 위치면 적당히 위엄이 있어야 하는데 말이야. 수염이라도 기를까 생각해보긴 했는데 수염은 또 내 취향이 아니란 말이지... 그래도 동안이 가끔 쓸모는 있어. 여자 만날 때라거나, 카르텔 놈들이 나인 줄 모르고 겁 없이 덤벼들 때 뒤통수 치기 딱 좋아. 허둥지둥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웃기다니까.이렇게 생각해보니 일장일단이 있긴 하군...뭐든 생각하기 나름이야. 그치?
파일:하이람_호감.png
(호감[22] 단계 이상일 시 대화 문구)
"모험가라면 군에 인맥을 만들어 두는 게 중요하다는 건 잘 알겠군. 너 정도 인맥이면 천계에서는 최상급이 아닐까? 인맥이라는 건 만들기도 어렵지만, 처신이 제일 중요하지. 처신에서 가장 중요한 거? 웃기 싫어도 웃는 거지 뭐. 나중에는 내가 웃고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게 될 정도가 되면 완벽하고. 나처럼 말이지. 하하."

"이글아이도 많이 늙었지. 물러졌어. 군의 리더잖아? 관용이라니, 그런 건 듣기 좋은 소리라고. 펜이나 굴리는 녀석들이 할 소리를 총사령관이 하고 있으니 문제라니까. 귀족들한테 왜 이리 휩쓸리는지... 나 같으면 바로 휘어잡을 텐데. 여차하면 적당히 쓸어버릴 수도 있고. 뭐? 잘 따르는 것 같더니 왠 불만이냐고? 야, 당연히 앞에서야 네네, 하는 거지. 그런 걸 왜 묻고 있어? 어린애도 아니고 말이야. 아무튼, 돌아가면 내 나름대로 개혁 좀 해야겠다. 일단 쓰레기들은 좀 쓸어버리고 제대로 기틀을 잡아야지. 너도 와서 도와줄래? 꽤 힘이 될 것 같은데 말이야. 싫으면 강요는 안 하겠는데 천천히 다시 생각해봐. 섭섭하게는 안 할 테니까. 그래. 그럼, 충분히 생각하고 말해달라고."

"이봐. 온 김에 한번 묻자. 죄를 지은 놈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 처벌이 약해서 그런 거 아니겠냐? 그런데 나 개인이 법을 바꾸긴 힘들어.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나라도 나서야 하지 않을까? 더구나 전쟁이야. 적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해야 하지 않냐? 그런데 왜 이리 잔소리가 많냐. 짜증이 나는구만. 하... 응? 화났냐고? 아니. 뭘 이 정도로 가지고... 다만 융통성이 없다고 해야하나, 세상을 잘 모른다고 해야 하나. 그런 것 때문에 어이가 없어서 말이야. 카르텔 포로한테 가혹 행위 했다고 말을 들었는데 그 녀석들은 포로이기 이전에 범죄자잖아. 다들 무르니까 그렇게 당한 거라고. 걱정 된다, 정말."

"아무리 뜨거운 전우애로 불타는 군인이라도 말이지. 전쟁이었을 때나 뭉치지, 전쟁이 끝나면 해산한다고. 당연하잖아? 언제까지나 같은 편일 수는 없어. 왜 이런 말을 하냐고? 별거 아냐. 별 뜻 없어~"

6.2. 호감도 천계전기 이후 대사

(친밀 단계시 대화)
(호감 단계시 대화)

(천계전기 4부 이후 발송된 편지)

7. 여담

설정에 나온 대로 은빛 장발과 동안을 가졌으며, 나이에 비해 껄렁껄렁한 말투를 쓰다가도 에픽 퀘스트에서는 진지해진다. 독자적인 무기 설계도를 가지고 있다는 설정도 반영한 것인지 마을 스탠딩 도트에서는 오른쪽 팔 밑에 설계도로 추정되는 두루마리 여러 개를 끼고 있으며, 때때로 그 중 한 장을 펼쳐본다. 그리고 왼쪽 어깨에는 런처의 레이저 라이플과 유사한 중화기를 메고 있는데, 하이람의 중화기는 푸른색이 아니라 초록색이다. 그리고 원래 설정에서는 35세였는데, 안톤 업데이트 이후로 39세로 변경되었다. 아마도 55~85레벨 구간까지 4년의 시간이 걸렸음을 고려한 듯하다.

대사에서 보면 전쟁광 기질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여기저기 청탁(!)도 받아먹었다고 한다. 본인은 군대 굴려먹을 자원으로 쓴다고는 변명하지만.[25]

어린 시절에는 꽤나 약골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단종된 에픽인 골리덴의 중전차 부츠에 "나 더이상 허약체질이 아니야"라는 문구가 있다.

메릴에게서 호문쿨루스 베키에대한 얘기를 들은 후 만나게된 베키에게 관심을 보인다.

훗날 등장한 이터널 플레임에서 하이람과 비슷한 부분을 가진 이가 둘이나 등장한다. 바로 마이스터 볼간[26] 대장 스타크.[27]

세븐 샤즈의 일원 중 하나인 나엔 시거에게서 아저씨 소리를 듣는다. 참고로 나엔의 나이는 34세로 하이람은 고작 5살 차이.5살 연하에게 아저씨 소리듣는 하이람

남성 메카닉의 2차각성 스토리에서 하이람의 스승이자 최초의 프라임인 헤르만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이야기가 다뤄지는데, 2차 각성 스토리에서 나오는 '프라임'이 헤르만이 맞다면 그 이야기 속 소년과 청년은 정황상 하이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름은 세계 최초의 자동 발사 기관총인 맥심 기관총을 발명한 영국[28]의 발명가 하이럼 맥심(Hiram Stevens Maxim)에서 따왔다.

7.1. 테이다 베오나르와의 닮은 점

하이람과 테이다 베오나르의 작중 접점은 단 하나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둘의 비슷한 점은 의외로 상당히 많다.

특정 직업의 네임드 NPC
특정 집단에서 이름이 유명하며 높은 직책을 가짐
과거 10대 시절에 소중한 사람을 잃었음
자신의 스승이 있음
30대의 나이에 은색 머리를 하고있음
NPC 대사에서 사도를 싫어하는 발언을 함
사도와의 전투에 두 번이나 참전
적진에서 만난 어린 외형의 적에게도 냉정한 태도를 보임
자신의 상관이 60의 나이를 넘겼고, 상관을 바라보는 시선이 썩 좋지 않던 중 끝내 사이가 틀어짐[29]
특정 시나리오 이후 NPC의 대사가 추가됨
모험가와 직접 승부를 겨뤄본 적이 있음
이러한 부분에서 서로 닮은 부분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하이람의 스승은 사망했지만 테이다의 스승은 살아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상관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전부터 좋지않던 하이람과는 달리 테이다는 추방자의 산맥 시나리오 이후부터 해당된다는 부분에서 차이가 있으며, 인격적인 면에서는 하이람이 상당히 나쁘다.

8. 관련 문서


[1] GSD, 부대장 슈미트, 로저 레빈, 붉은 꼬리 조나단, 전능의 마테카, 어둠의 액시온와 중복. [2] 다만, 본인은 남자답지 않아 동안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3] 고객센터 1:1 문의 결과상으로도 해안수비대 총대장이라는 직위상 중장 혹은 대장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1:1 문의 답변 [4] 충전 레이저 라이플, 화염 강타, 미라클 비전, 슈타이어 대전차포. [5] 즉, 하이람과 해안 수비대의 움직임은 어디까지나 유르겐과 모의된 독단적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6] 네오플이 초기에 설정한 클라프의 설정을 변경했을 가능성이 크다. 잭터를 염려하는 듯한 노블 스카이 대사와 안톤 시나리오 중 토벌 건으로 잭터와 대립하던 네빌로에게 '도둑처럼 만든 조항'을 언급하며 잭터의 편을 든 것은 초기 컨셉의 흔적이다. [7] 여기서 스승의 일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복수심은 아직 사라지지 않은 듯하다. [8] 더 컴퍼니가 귀족들 뒷처리나 하다가 처분당했다고 언급된다. [9] 어떤 사건이나 발표 따위가 세상에 영향을 미치어 일어나는 반응. [10] 에르제가 용서해주었으나(안제 웨인 등의 강경파 귀족들까지 용서한 대인배다.) 상사의 진실에 의한 죄책감으로 자진하여, 정황상 전쟁 범죄자로 규정되어 구속 및 처형되었거나 혹은 겐트에서 추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11] 그리고 린지가 설계도를 미쉘 쿠리오에게 무사히 전해준 덕분에 미쉘이 가진 나머지 반쪽 설계도와 합쳐지면서 차원 항해선 데 슐뤼셀 주어 바하이트가 완성되었다. [12] 스토리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이 말은 그렇게 따르던 '스승님의 설계도'도 못 알아보고 그의 유지도 무시한 채로 함부로 날뛴 망나니라는 의미로 밝혀졌다. 하이람이 가지고 있던 헤르만의 설계도는 반쪽이었고, 나머지 반쪽이 있어야 설계도를 이해할 수 있는데 하이람은 그걸 몰랐고 당연히 자신의 계획에 이용할 수도 없었던 것. 미쉘의 제자인 린지는 이 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고, 하이람이 죽은 뒤 설계도를 바로 회수해 미쉘이 올 때까지 설계도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나머지 반쪽은 미쉘이 광학렌즈로 볼 수 있도록 미세하게 문신으로 새겨놓았다. 미쉘은 그 덕분에 나머지 설계도를 루퍼트 도스타 그의 세력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다. [13] 이후 시즌 8에서 등장한 매드 리케도 하이람처럼 망나니라는 평가를 듣는다. [14] 후반에 운에겐 전에도 지금처럼 얌전히 있었으면 다칠 일 없었을거라고 언급한다. [15] 사실 천계전기 스토리를 전체를 보면, 사이코패스보단 소시오패스적 이미지가 더 짙다. [16] 귀족과 카르텔을 공범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 지젤 또한 헤르만의 설계도를 노리고도 남을 인간이니 더 더욱 실제로 천계전기 이후 스토리에서 귀족원들이 카르텔 잔당과 결탁하는 모습을보면 헤르만 살해 또한 귀족원과 카르텔이 공범이었을수도 있음을 짐작 가능하다. [17] 카르텔은 오랫동안 부려먹어서 치를 떨어하고 황도군은 '개망나니', '썩은 조직' 등으로 칭하며 치를 떨어한다. [18] 엄연히 반은 과거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매우 위험한 실험을 벌인 적이 있기에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이러한 반의 모습은 그저 가식이자 내로남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악행의 수위도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작자다. 물론 이런 반조차도 세간의 인식을 신경쓰기에 나름 가식으로라도 선을 지키는 시늉이라도 하는 걸 감안하면 반만큼도 시늉을 내지 않는 하이람은 여러모로 한 술 더 뜨는 종자긴 하다. [19] 다만 헤르만 입장에서도 퍽 억울할만한 말이기도 하다. 애초에 하이람이 삐뚤어진 결정적인 계기가 그의 죽음이 될 줄 그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실제로 메카 2차 각성에서 묘사된 어린 시절의 하이람은 단순히 스승을 깊이 존경할 뿐인 일개 학생이었다. 심지어 성장한 이후에도 하이람은 헤르만에 대한 존경심만큼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다. [20] 스토리 사전 인물 정보에 등록 된 해안 수비대 4인방 중 3인. 천계가 업데이트 되기 전에도 설정상 알려졌던 소수의 황도군 인물들이지만 NPC, APC화 되지는 못했으나, 마계 패치 이후 뮤우는 여성 메카닉, 허크는 남성 레인저, 코엔은 남성 런처 APC로 구현되었다. [21] 20~30% 사이 [22] 70~80% 사이 [23] 현재 시점에서 다른 이유가 생겼지만, 원래는 스승 '헤르만의 복수'를 위해 군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4] 얄궃게도 그의 설계도는 스승 헤르만의 설계도를 포함해서 세븐샤즈인 린지 로섬의 손에 전부 넘어갔다. 린지의 호감도를 호감까지 올리고 대화를 걸면 랜덤 대화로 나온다. [25] 사실 이런 변명은 뇌물을 받아먹는 이들의 변명으로 쓰이기 쉽다. [26] 흰색 머리를 하고 화력 덕후라는 것. [27] 흰색 머리, 특정 집단을 이끄는 리더, 과거에 소중한 사람을 잃고 복수에 미친 인물, 모험가와 맞붙으며 (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 한정)패턴중에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것 등등. [28] 원래는 미국 메인 주 출신으로, 1899년 영국으로 귀화했다. 즉, 미국계 영국인. [29] 거기다 상관이 결국엔 사이가 틀어질거라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는 것도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