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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0 18:41:57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

파일:dnf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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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입장 명성3. 몬스터
3.1. 드락카 앙스트
3.1.1. 패턴3.1.2. 공략
3.2. 보스 - 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
3.2.1. 패턴3.2.2. 공략
4. 평가5. 기타

1. 개요

파일:eternalflamelap2.png [1]
천계인들이 바칼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한 비밀 연구소.
용의 눈을 피해 천계의 땅과 하늘을 되찾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곳을 지키는 갖가지 기상천외한 설계의 대룡(對龍)병기들은 그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보여주는데...
필드 BGM(노멀~마스터)
필드 BGM(킹~슬레이어)
보스 BGM
나멘로스의 110레벨 일반던전. 일반적인 경우 소모피로도는 직방 8, 풀방 11이나 하술할 랜덤기믹으로 개방된 루트로 갈 경우 좀 더 줄어든다.

2. 입장 명성

난이도 노멀 익스퍼트 마스터 슬레이어
입장 명성치 4176 13195 23259 29369 33989

3. 몬스터

파일:이터널 플레임 연구소.png

3.1. 드락카 앙스트

드락카 앙스트
파일:드락카 앙스트.gif
이름 드락카 앙스트
체력 노말 131만 / ?
익스퍼트 281만 / ?
마스터 969만 / ?
1634만 / ?
슬레이어 2458만 / ?
타입
속성 저항 20
20
20
20
상태이상 내성 감전 -15%
출혈 0
중독 0
화상 0
그로기
그로기 여부 ?
그로기 유도 패턴 ?
특이사항 ?
많은 수로 밀고 들어오는 작은 용인이나 하급 용족들을 상대하기 위해 맞춤 설계된 로봇 병기.

작은 용들의 유일한 무기인 여러 속성의 에너지를 흡수, 그대로 증폭시켜 공격에 사용하는 작동 설계는 말 그대로 '용의 공포'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공격과 수비, 상황에 따라 맞춰서 형태를 변경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미사일, 기관총 등 여러 병기를 탑재하고 있어 전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다.

투박했던 프로토 타입의 실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용의 모습을 띄도록 설계된 외형은, 이 병기가 마이스터들의 자신작임을 보여주고 있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스으읍... 아니아니, 놈들이 우리를 무서워해야지. 나는 그딴 용족 따위 하나도 안무섭거든. 후... 내가 설계할 이 합금덩어리도 마찬가지일거고."

- 마이스터 라티, 신규 병기 설계 킥오프 회의 중. -
}}}

드락카 앙스트(Drachenangst)는 독일어로 '용의 공포'라는 뜻이다.

3.1.1. 패턴

3.1.2. 공략

3.2. 보스 - 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

파일:191053_6231b7adb3f14.jpg
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
파일: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gif
이름 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
체력 노말 506만 / ?
익스퍼트 1097만 / ?
마스터 3775만 / ?
6367만 / ?
슬레이어 9546만 / ?
타입 -
속성 저항 35
0
20
20
상태이상 내성 감전 0
출혈 -15%
중독 -15%
화상 0
그로기
그로기 여부 ?
그로기 유도 패턴 ?
특이사항 중독, 출혈, 둔화 약점
남성, 40대 초반.
용족들과의 오랜 싸움으로 그을린 피부.
키가 크고 덩치가 큰 근육질의 몸매에, 부가적으로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는 전투용 슈츠를 착용해서 보통 사람보다 훨씬 커보인다.
이터널 플레임 군인들의 대장으로, 7인의 마이스터의 도움을 받아 만든 최신 화기를 군인들에게 전달하고 훈련시킨다.
자신이 다룰 줄 알아야 훈련을 시킬 수 있다는 기본 원칙을 지키기 때문에 7인의 마이스터가 만든 모든 무기를 다룰 줄 아는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천계군이 가진 모든 특별히 제작된 슈츠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고, 상황에 맞게 변경해서 사용한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용의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게이볼그 프로젝트는 꼭 완수 되어야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
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
용의 입김에 마을이 불타고
용의 이빨에 나라가 무너졌다.

용의 발톱에 어미가 찢기고
용의 날갯짓에 건물이 부서졌으며
건물에 깔린 아비의 죽음을 아이가 뜬 눈으로 바라봐야 했다.

거대한 발톱과 날개 앞에 군인은 무용지물이었으며
무기는 지푸라기일 뿐이고, 귀족은 병풍에 불과했다.

용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더욱 거대하고 강한 병기가 필요하다.
우리 스스로를 지킬 방패가 필요하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을 뼈저리게 깨달았으니
그들을 멸하기 위한 무기를 만드는 것에 도리를 따지지 않을 것이다.

용의 이빨을 뽑고 날개를 찢을 수만 있다면
가장 잔인하고도 철저히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위해 무수히 많은 희생을 딛고 우리가 모인 것이니...

용의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게이볼그 프로젝트는 꼭 완수 되어야 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적 출현. 공격한다! / 적이 나타났다. 공격한다!
(C.V : 안장혁 / 자이마 켄타)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 스토리상 마이스터 테네브와 대립하게 되는 반동인물로, 텍스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바칼의 타도를 바라고 있다.[2] 모험가 일행보다 앞서 넘어온 지젤이 엘디르의 의도대로 게이볼그의 완성을 꾀하는 와중에도, 그의 수상함을 신경쓰지 않고 바칼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게이볼그의 완성을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미 엘디르가 힐더인 것을 알고 있고, 그 엘디르가 지지하는 지젤을 수상히 여기며 마이스터들과 거리를 두는 테네브의 진의를 알고 싶어 하지만, 그가 부품을 숨기면서까지 수많은 동료들의 희생으로 빚어진 게이볼그의 완성을 저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차마 진실을 밝힐 수 없었던 테네브의 사정과 역시너지가 일어나 기어코 지젤이 게이볼그를 완성하는 순간까지 테네브를 막아서는데 성공한다. 명백한 악인이 아니라 그저 죽어간 동료들과 지금 함께 싸우는 동료들을 누구보다도 위하며 바칼을 쓰러뜨리고 싶어했을 뿐이기에 더더욱 안타까운 인물.

거기에 마이스터의 실험실에서의 사전 플레이 영상에서도 병기를 타고(혹은 끝내 지젤에게 개조당하면서까지) 모험가를 막아서는 것으로 예상되어 스타크의 이러한 비극적인 결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3.2.1. 패턴

3.2.2. 공략

스타크의 무빙은 던파 역사상 최악이라고 평가될 정도로 유저들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하다. 타점이 좁은 캐릭들은 이리저리 피해다니는 스타크 뒷꽁무니를 쫓다가 지원포격+샷건 콤보에 코인이 우수수 떨어져나가기 십상이다.

출혈 팔찌인 흑화의 구속 팔찌 기반의 출혈세팅이나 중독 팔찌인 골렘의 핵 팔찌 기반의 중독세팅을 한 유저라면 스타크의 무력화를 일으켜서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굳이 자기가 출혈,중독세팅이 아니더라도 보스방 입장전에 가성비 마부가 발린 저명성 출혈,중독팔찌를 스위칭해서 들어가는게 최종마부가 발린 고명성 타 팔찌를 낀것보다 훨씬 난이도가 하락하는것을 볼 수 있다.

스타크의 행동패턴은 유저가 접근할 시 견제사격, 숄더태클, 지뢰설치 등을 사용하는 등 니가와 전법을 사용하지만 반대로 유저가 스타크와 거리를 벌리고 멀리서 공격만하면 아무것도 안하고 서서 맞아주기만 한다. 물론 스타크는 서 있을 뿐이지만 보급 드론을 통해
미사일 패키지의 지원 사격은 그대로 날아오니 주의.

4. 평가

속칭 아칸셋의 핵심인 억제된 마력의 팔찌를 얻으러 무한 뺑이쳐야 하는 곳. 억마팔은 드락카 앙스트를 파괴해야만 얻을 수 있는 고유 드랍이기에 못 참고 정가할 게 아니라면 꽤나 고생하게 되지만, 아칸셋이 깡피증, 유틸, 생존성, 쉬운 조건부 등 평가가 높기에 많은 유저들이 돌고 있다. 고분목 상향 이후에는 고분목을 목표로 이곳을 찾은 유저들이 늘었으며, 배메 유저들의 경우 겸사겸사 기본기 세팅을 위한 잿빛의 묘상석 파밍을 덤으로 할 수 있다.

출시 직후의 던전의 구성은 부조리와 악의로 가득 찬 파밍 던전의 파멸편 그 자체로, 네임드와 보스 모두 무난하고 잘 만든 축에 속한 성역 던전[4] 외의 모든 던전이 악평을 받고 있지만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의 경우는 그 중에서도 극악으로 평가받았다.

이플연의 부조리는 던전 시작부터 나타나는데, 신지기갱의 개선 이후 첫 방은 자버프를 걸기 위해 빈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플연은 첫 방부터 몬스터가 등장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나마 실낱같은 양심으로 맵 출구 정반대편에 위치시켜 몹과의 조우를 최대한 늦추게끔 했지만, 등장 몹 중에 호전성이 매우 높고 빠른 전갈로봇이 있어 그다지 체감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캐릭터를 방의 정반대편에 둔 탓에 이동거리 또한 타 던전에 비해 매우 길다. 이쪽은 던전 하향 패치 이후에도 그대로라서 입장하면 여전히 몬스터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소환사의 경우 소환연출 때문에 여러모로 딜레이가 생기는 카시야스와 라모스부터 소환 후 지배의 고리로 나머지를 소환하기 마련인데, 이 던전에서 만큼은 지배의 고리로 일단 일반 소환수를 소환해야 한다. 습관적으로 각성 소환수부터 소환했다간 순식간에 달려온 전갈에게 순삭당하거나 몬스터를 피해 도망쳐 다니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두 번째 부조리는 레벨 디자인에 있다. 대부분의 맵에 깔려있는 지뢰의 배치. 이동경로, 다음 방 입구와 같은 폭발에 튕겨서 혈압 오르기 좋은 위치에 정성껏 매설되어 있으며, 보스방 입구의 경우에는 아예 입구 앞에 3지뢰를 배치해서 마지막까지 고분고분하게 지나가게 두지도 않는다. 거기에 선후딜조차 거의 없어 대시로 지나가지 않는 한 밟으면 즉시 폭발하는 수준의 악랄함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고 방의 몬스터를 모두 처리한다고 해서 비활성화되는 것도 아닌데다 튕기는 거리도 길어서 아이템 주우러 갔다가 튕겨나가 원치 않는 방으로 넘어가지는 일도 부지기수.

심지어 이 지뢰의 폭발을 해제하려면 갈 필요도 없는 아랫줄의 막다른 방 두 곳의 은색 테이블을 모두 파괴해야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뢰가 최종보스라고 하소연하는 유저도 많은 편으로 어째서 지뢰를 실내에 설치하고 그 지뢰 근처에서 경비를 서냐는 갑자기 현실적인 지적을 하면서 분노를 표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지뢰는 아군 오폭이 돼서 몬스터들도 맞고 나가 떨어진다.

화룡점정으로 보스인 스타크의 리즈시절 사령부 란제루스를 연상시키는 강력한 공격력과 란제루스 이상의 현란한 무빙 등 돌기 상당히 빡세기 때문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다. 아예 경의 반 빡침 반으로 '스타크좌' 라는 호칭으로도 불릴 정도. 스타크씨.... 패턴이 이상해요.

딜넣을만한 패턴이 화염방사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쉴새없이 이동하며 유저를 빡치게 하는 건덕지가 한둘이 아니다. 란제루스는 보스맵이라도 좁아서 추적이라도 쉬웠지 이플연은 그렇지도 않다. 그렇다고 보스덩치가 큰편도 아니라 어지간한 결투장 유저마냥 엄청난 무빙을 선보이면 혀가 내둘러질 지경. 그렇다고 패턴 파훼가 쉽거나 맞아가면서 팰 수 있을정도로 패턴 데미지가 무시할 수준은 절대로 아니다. 화염방사 패턴은 말이 좋아 딜을 넣을만한 패턴이지 역으로 범위 내에 걸려버리면 4초동안 지져져야 한다. 윤명진식 몹만들기라고 까이던 흔한 패턴 '기모아서 레이저 쏘기'[5] 같은 경우 없는 건 아니지만 킹 난이도 이상이어야 한다.

범위가 넓은 캐릭터도 현란한 무빙에 농락당하는 판에 초근접 캐릭터들은 아주 미치고 환장할 보스다. 딜찍이 되지 않을경우 지옥을 보여준다. 패턴의 다양성에 집착해 보스의 난이도는 전혀 신경쓰지 않은 전형적인 윤명진식 허술함의 예시가 되었다. 보통 이런류의 보스는 그로기 유도가 쉽거나 홀딩면역이 부실, 혹은 아예 없게 설계되어 있다던가 등으로 밸런스를 잡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가 찰 노릇.

결국 출시 다음주의 패치로 지뢰의 수가 반갈죽 내지 없다고 봐도 될 정도 많이 사라졌고 가장 논란이 된 다음 방 억까 구간은 거의 구색만 갖추는 수준으로 싹 비웠다. 또한 폭발까지의 딜레이가 메인 시나처럼 대략 4초 정도로 널널하게 늘어나며, 스타크의 무빙 빈도도 줄어드는 등 이플연 다음으로 원성을 사고 있는 나사우 삼림과 함께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다. 패치 후에는 엘븐나이트나 인파이터 등도 최소한 콤보 한세트는 가능할 정도로 이동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다만 샷건과 화염방사기의 자비없는 대미지는 여전하다.

다만 몇 번의 수정을 거쳤더라도 여전히 불쾌한 경험을 주기 좋은 던전인데, 킹 난이도 기준 방에 입장하자마자 안아줘요 전갈들이 달려들어 바로 대응하지 않으면 코인행이 되며, 제한 시간 안에 처치하지 못하면 보호막 패턴이 나와 클리어 타임을 크게 지연시키는 드락카 앙스트의 보호막 패턴, 칼테 루프트는 광역 공격 + 비정상적으로 높은 데미지 + 빙결 상태이상 콤보로 캐릭터를 갈아버리며 스타크는 패치를 했더라도 리벤져를 난사하기 때문에 여전히 근접 캐릭터의 입장에선 악몽이나 다름 없다.

특히, 스타크는 크기도 작고 기동력이 빠른데 체력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도 아니라서 다른 보스에 비해 추격해야 하는 시간이 긴 편이다. 그런데다 데미지도 높아 공격을 피하며 전투해야 하는 히트 앤 런 식의 전투가 강제되는데, 이 역시 선딜이 너무 짧고 공격 범위가 비정상적으로 표기된다는 문제가 있다 #

이런 점들로 인해 윤명진 체제에서 피로감 해소 일환으로 다양한 패치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이게 몬스터의 패턴을 조정하기보단 단순히 수치 조정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불쾌감이 해소될 일은 요원해보인다. 게다가, 그 수치 조정조차 체력에만 한정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물론, 피통이 낮은 만큼 고통받을 시간이 줄어들어 전보단 무조건 낫기야 하지만 공격력이 여전하니 실수하면 초창기 던파마냥 픽픽 쓰러져 죽는 것 역시 여전한 상황. 특히 스타크의 레이저 공격은 캐릭터에 따라선 만피가 한방에 썰려 죽는 일도 일어난다.

일정 확률로 두번째 방에서 연구소의 정문이 뚫려[6] 드락카 앙스트를 건너뛰고 바로 보스방까지 직행할 수 있다. 이 때 폭발음과 함께 화면이 흔들려서 지름길 개방 여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드락카 앙스트 방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할 시 위의 문이 열리면서 즉시 보스방으로 갈 수 있는데,[7] 이 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단, 이 지하통로를 타면 긴급 임무가 발생하는 포탈이 있는 방을 건너뛰고 그 다음 방으로 바로 이동하게 되므로 한 번 쯤 앞방을 확인해보는 편이 좋다.

5. 기타

머리어깨 부위인 스타크 카드가 검은 공포의 아스타로스 카드보다 스킬 공격력이 1% 낮고 올스탯 +40이 없는 대신 물마독공 수치가 노업 기준 14, 풀업 기준 20 더 높아 대체재로는 충분한 성능을 자랑해서 짭공아(...) 혹은 흙공아 라고 불리고 있다.

맵의 소개 문구를 보면 용의 눈을 피해서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적혀있지만 연구소 내부인 직 기준 5번방에서는 용인들이 잘만 서성이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해당 용인들의 개체명이 암살자 용이라는 뜻인 드래곤 어쌔신인 점, 바칼이 이미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알고 있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바칼이 보낸 잠입 요원 쯤으로 추측할 수 있긴 하지만 한두마리 정도 스파이삼아 배치해둔 것도 아니고 무슨 레이드마냥 너무 대놓고 몰려다니는 것을 보면 기분이 묘해진다. 심지어 킹, 슬레이어 난이도에서만 등장하는 반 네임드인 페타소스와 조우시 "수상한 자로군."이라 말하는 모순을 보여준다. 본인들이 그렇게 염탐했는데도 눈에 띄지 않았던 일행이 갑자기 나타난 거니 그럴만 하지만, 가장 수상한 건 용족인 본인들이라는 것이 함정이다. 다만 지젤이 용족인 에네기를 세뇌했던 것을 보면 해당 용인들도 세뇌되어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1] 던전 첫 입장 시 나오는 로딩 일러스트. 던전 내 재도전 시에는 스킵된다. [2] 어릴 적 바칼이 창조한 용족들로 인해 부모를 잃었다. [3] 백어택 + 카운터 판정으로 딜이 제법 잘 들어간다. [4] 단, 킹부턴 얘기가 다르다. [5] 스타크의 일러스트에서 스타크가 오른손에 들고 있는 게 레이저 바주카다. [6] 2번째 방 입장 시 작은 폭발소리, 미세한 흔들림이 나타나고, 잡몹을 모두 처리하고 나면 파괴된 연구소 문이 줌인되며 해당 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메세지가 출력된다. [7] 앞선 경우와 달리 딱히 메세지나 소리, 화면 흔들림 등으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배경에 있는 문이 닫혀있는지 열려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