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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3 11:56:34

마이스터 볼간

7인의 마이스터
( 관련인물)
테네브 볼간 라티 젠느 오드뤼즈 쿠리오 엘디르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대사5. 기타

1. 개요

파일:191130_6231b7d203309.jpg
마이스터 볼간 (Meister Volgan)
남성/ 나이 불명
7인의 마이스터의 일원. 과학자답지 않게 체격이 크고 우락부락하다. 외모만 봐서는 그의 천재적인 두뇌를 믿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지니고 있는 전략, 전술, 병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 덕에 병기 제조에 있어 그가 공헌하는 바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정도이다.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창민 / 세키 코우지[1].

2. 상세

7인의 마이스터 중 한명이자 각종 병기의 제작 및 다루기에 능통한 마이스터로 호탕한 성격에 술을 좋아한다. 중노년 공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만큼 근육질이고, 시나리오나 GB-2 이덴디테이트 스토리에서 드러나듯 이터널 플레임의 대원들을 이끌고 용족을 사냥하러 현장에 나서기도 한다.

본인 말로는 원래는 그냥 강력한 무기를 쓰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이를 위해 알아야 할 게 많아서 머리에 되는 대로 집어넣다보니 어느새 병기 개발의 대가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사실 틀린말이 아닌게 무기를 쓰기 위해서는 그 무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그 무기가 정밀할 수록 머리에 넣어야할 지식이 그만큼 늘어난다. 그리고 건강한 신체에 창의적인 생각이 깃드는 법이라고 생각해서 매일 체력단련을 해서 근육질의 몸을 유지한다고. 그리고 모험가에게도 체력단련을 권한다 직업 불문하고 도망치는 모험가가 포인트

3. 작중 행적

3.1. 본래의 역사

타도 바칼을 위해 모인 7인의 마이스터들이 대 바칼용 병기를 제작하기 위해 시작된 게이볼그 프로젝트가 진행되자 볼간은 게이볼그에 들어가는 모든 병기의 제작을 도맡았다. 게이볼그의 제원인 우측 어깨의 유도 미사일, 오른 팔의 해머 암,[2] 좌측 어깨의 산탄 미사일 런처, 왼쪽 팔의 플라즈마 캐논 등등이 전부 마이스터 볼간의 작품이다.

극비리에 진행된 게이볼그 프로젝트는 바칼의 무관심 속에 성공할 것 같았지만 7인의 마이스터의 리더였던 테네브의 배신과 밀고로 바칼이 용의 군대를 이끌고 이터널 플레임 기지를 습격하게 되면서 좌절되고 만다.

이터널 플레임 기지로 향해오는 용의 군세에 미완성된 게이볼그에 탑승해 항전했지만 바칼이 직접 게이볼그를 파괴하면서 장렬히 사망하고 만다.

3.2. 개변되는 역사

2022년 3월 17일에 업데이트된 이터널 플레임 에피소드에서 등장. 모험가 일행과 2번째로 조우하게 된 7인의 마이스터. 나멘로스를 향해 침공해오는 용의 군세를 이터널 플레임과 함께 막아서고 있었으며 때마침 모험가 일행의 도움을 받아 한숨 돌리게 된다. 도움을 대가로 미쉘이 대답할 수 있는 선에서 몇가지 질문에 대답해주자 온갖 중요한 비밀을 파악한 모습에 당황하는 볼간의 모습이 일품이다(…) 현재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에 7인의 마이스터의 리더인 테네브가 배신자라는 것이 일파만파 퍼진 상태에서 모험가 일행과 합류한 테네브가 가장 먼저 설득한다. 비록 그가 자신들을 배신한 것은 사실이더라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기에 테네브를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이후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에서 테네브를 찾던 오드뤼즈가 일행에 편입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지젤을 막기 위해서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게이볼그는 기어이 지젤의 손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젤과 게이볼그를 막아세우기 위해 움직이지만 그로인해 이터널 플레임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는 것을 참지못한 오드뤼즈의 울분에 쿠리오와 함께 이에 동조하자 테네브도 더이상 숨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바칼과의 밀약을 실토하게 된다. 더욱이 게이볼그 프로젝트의 숨은 악의, 바칼의 목적, 엘디르의 정체, 바칼이 밀약에 협력한 대신 합의한 보상 등을 설명하자 미래에서 온 모험가 일행이 과거 개변을 막기위해 온 것까지 파악하게 된다.

이미 역사는 자신들의 실패로 확정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허탈해하지만 그렇다고 지젤이 역사를 개변하도록 할 순 없으니 테네브와의 협력을 확실히 하며 다른 마이스터들과 일치단결하고, 게이볼그와 지젤을 막아세우는데 성공하게 된다.

파일:볼간 최후.jpg
게이볼그는 파괴되었지만 바칼과 용의 군세가 마이스터의 실험실로 접근해오고 있다는 사실에 이대로 죽음을 당할 바에야 하다못해 바칼의 안면에 주먹 한 방 먹여주고 죽겠다며 용족들과 맞설 의지를 내비추고 파괴된 게이볼그에 탑승. 마찬가지로 미래의 양분으로 곱게 죽을 수 없다고 동의한 마이스터 라티가 지병의 악화로 목숨이 풍전등화인 상태에서 남은 목숨을 모두 불태워 수동조작이 가능할 정도로 게이볼그를 수리해주자 원래의 역사대로 마지막까지 용족들에 맞서며 게이볼그와 함께 장렬히 최후를 맞이한다.[3]

3.3.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카론의 시험에서 모험가의 눈 앞에 나타난 환영 중 하나로 등장한다.

3.4. 코드네임 게이볼그

마이스터 어드바이스 중 하나로 등장하며, 선택시 일정 시간마다 "제대로 만든 무기가 내는 화력을 보여주지!" 라는 말과 함께 난입하여 보스 몬스터의 체력을 감소시켜준다. 사실상 엘디르 어드바이스[4]가 여러번 나오는 것이라 해도 무방하다.

최고 등급으로 등장시엔 '필살 화력탄'을 발사하는데, 볼간 자신의 비장의 무기라는 말답게 체력 깎이는 양이 그야말로 후덜덜하다.

적이 무적으로 데미지를 무시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무조건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깡딜을 올려주는 오드뤼즈처럼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마이스터 지원이다.어떤 등급이든 버릴게 없는 마치 국밥과도 같다

4. 대사

(평상시)
"하하하, 우리를 의지하는 천계인들이 한 둘이 아니라네. 항상 힘내야지!"
"뭐, 안 풀리는 문제라도 있으면 언제라도 찾아오게나!"
"음… 요즘 테네브는 혼자 생각이 너무 많단 말이지. 좀 이야기 해주면 덧나나?"

(클릭 시)
"오… 혹시 자네의 무기를 좀 살펴봐도 되겠나?"
"하하하, 반갑네. 내가 바로 마이스터 볼간이라네!"
"뭐든 이야기 해보게나."

(대화 종료)
"또 보자고!"
"길가다가 용인놈들을 만나게 되면, 뭉개버리게!"
"폭약이 더 필요하면 언제든 다시 오게!"

(대화 신청)

5. 기타

상세한 나이는 불명이나 얼굴에 주름이 있고 백발인데다 오드뤼즈, 라티 등은 볼간 영감이라고 부르고, 40대 초반인 스타크에게도 하대를 하는 등 마이스터 중에선 연장자라는 걸 어렵지않게 유추할 수 있다.[5] 대략 중년과 노년 사이에 걸친듯.

흰색 머리를 하고있다는 것과 화력덕후라는 점, 기계에 재주가 있는 남성이라는점은 하이람 클라프와 비슷하다.


[1] 지젤 로건과 중복 [2] 남 메카닉의 1차 각성기 게이볼그 펀치가 바로 이 해머 암 부분을 쿠리오가 남긴 차원 이동 장치를 복원해서 소환하는 기술이다. [3] 비록 본래의 역사와 같아보이만 미완성된 게이볼그에 탑승한 것이 아니라, 모든 진실을 알게된 상태에서 완파되었다 수리된 게이볼그에 탑승한 것이기에 미묘하게 역사가 바뀌었다. [4] 에픽 등급 제외. [5] 당연히 최연장자는 아니다. 최연장자는 7인의 마이스터가 있기 훨씬 이전부터 살아온 고대인인 마이스터 엘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