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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1:37

하렘물/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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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남주인공
2.1. 평범남2.2. 초식남2.3. 만능형2.4. 소심형2.5. 하렘을 대하는 방식2.6. 주인공 보정
3. 히로인
3.1. 주인공에 대한 태도에 따른 분류3.2. 타이틀 히로인3.3. 추가 히로인3.4. 공통 속성
4. 조연 캐릭터5. 주요 스토리6. 학교 생활7. 문서가 있는 하렘물 클리셰8. 관련 장르

1. 개요

하렘물을 만드는 공식. 반드시 배경은 학교. 그것도 고등학교가 평균적이다. 요즘에는 공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애니메이션들이 종종 나오기도 하지만 모든 공식에서 벗어나기는 여전히 힘들다. 흔하디 흔한 클리셰 정도로 보면 된다. 다만 학생회의 일존 시리즈처럼 이런 클리셰의 대부분을 박살낸 케이스도 있다.

2. 남주인공

2000년대까지는 주 고객층들의 감정이입이 쉽도록 그들이 부족한 요소(=매력적인 외양,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바라는 남성적 매력)를 전면적으로 내세우지 않는 경향이 강했다. 목록의 평범남의 경우가 그것이다. 다만 이러한 사항만을 너무 강조할 경우 '매력적인 여캐가 평범한 남캐를 좋아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 부족'이라는 단점이 생길 수가 있다. 그래서인지 2000년대 하렘물에는 정말로 평범한 캐릭터들이 많았으나 2010년대 중반부터는 '말만 평범이지 특별한 캐릭', '아예 대놓고 매력적인 캐릭'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만능형 주인공이 대세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2000년대 하렘물에 자주 나오던 평범한 남주인공은 2010년대 후반부터는 비주류로 밀려났다.

2010년대 후반부터 대두된 러브 코미디 남주인공 중에는 '가난한 집안환경에도 불구하고 미칠듯한 노력으로 우수한 스펙을 얻은 캐릭터' 캐릭터가 많이 발견된다.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1], 우리는 공부를 못해, 5등분의 신부, 뻐꾸기 커플[2],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3] 등이 그러한 케이스. 이는 주인공에게 장점과 개성을 부여하면서도 너무 튀지는 않고, 학생 인물들이 보편적-주기적으로 겪기 마련인 학업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개하기 용이하고, 보통 학교 최고나 아이돌급 미녀에 모델급 몸매는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는 여캐들에게 평범남 주인공이 꿀리지 않고 대등하게 취급될 수 있게 해주고, 근성가이자 노력파라는 점을 설정 단계에서 어필하여 주인공의 '플래그 꽂기' 상황에 개연성을 부여하기 좋기 때문이다. 이런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부잣집 아가씨지만 학업성적은 안 좋은 미녀 히로인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며 플래그를 꽂는 내용이 거의 항상 들어간다. 혹은 뛰어난 통찰력과 판단력, 행동력 모두를 이용해 주변 분위기를 조작하고 판을 원하는 대로 짤 수 있는 남주인공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 경우는 뛰어난 심리장악 능력 이외에는 평범하지만 단점이라고 할 만한 것도 없는 평소의 '무난한' 인상과 무슨 일이 일어나면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유능함의 갭이 특징.

남주가 공부를 잘하는 수준을 넘어 대부분의 분야에서 고스펙이면 외모나 집안 사정, 사교성, 체력 등에서 큰 패널티를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게 여주와 동등한 상태에서 튀는 약점이 없으면 그때부턴 남주가 아까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외모에 대한 바리에이션도 은근 다양한데, 아예 얼굴을 안 내놓는 유형이 있는가반면 말만 평범하지 실제론 제법 봐줄만한 페이스를 가진 유형, 정말 평범한 유형, 딱 봐도 호감형의 잘생긴 유형 등 상당히 많다. 요새는 외모와 다른 측면 모두 매력을 챙기는 유형도 있고 대놓고 모든 방면에서 밀어주는 메리 수 유형도 있으며 외모는 좀 후달려도 다른 부분에서 매력을 챙기는 유형도 있다. 2000년대까지는 주인공의 외모가 평범한 유형이 대세였으나 2010년대 후반부터는 주인공의 외모가 매력적인 유형이 대세가 되었다.

역시 고등학교 2학년이 대부분으로, 3학년의 칙칙함 같은 건 제쳐 두고 여왕님 속성의 3학년 선배와 2학년의 메인 히로인과 메인 히로인의 라이벌, 주인공을 잘 따르는 1학년 후배를 동시에 꼬시는 전개는 뼈도 안 남을 정도로 우려먹은 클리셰.

2.1. 평범남

주인공은 자신이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래서 하렘물은 작품이 시작할 때 주인공이 자신을 "평범한 고교생" 이라고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하렘물의 특성상 다양한 성격의 여캐가 나오고 주인공과 얽혀야 하는데 주인공이 극단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면 이야기를 짜는게 어려워진다. 또한 독자(시청자, 플레이어)가 몰입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간혹 토라도라! 나는 친구가 적다처럼 외모만큼은 양아치로 한다던지, 스쿨럼블처럼 아예 양아치로 나간다던지[4], MM!처럼 극 M환자가 주인공으로 나선다던지 하는 예외사항이 생기지만 이런 경우는 주인공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세워두고 캐릭터를 어필해 러브라인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또는 말만 평범한 경우도 많다.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소개멘트를 하는 순간 대부분의 주인공들이 평범한 상황과는 한참 동떨어진 스토리로 흘러가는게 함정. 단, 주인공 입장에서 변호해보면 작중 시간대 전까지는 진짜 평범한 삶을 살았던 캐릭터들이 대다수이긴 하다. 평범남 주인공은 2000년대까지는 인기 있던 유형이었으나 201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비주류로 밀려난 유형으로, 특히 그 중에서도 이런 유형의 하렘물 남주들이 글러먹은 행동으로 히로인들의 어그로를 끄는 것에 반감이 생겨나면서[5] 더더욱 설 곳이 없게 되었다.

2.2. 초식남

여자 공포증이라든지 연애 공포증, 여성에 대한 트라우마 같은 걸로 하렘에 대한 떡밥을 깔아둔다. 기본적으로 하렘 엔딩을 만들려면 주인공이 특정 히로인과 지나친 애정행각을 벌이는 시나리오는 어렵기 때문이다. 설사 진히로인이 존재하는 하렘물이라고 해도 진히로인과의 연애는 항상 미완성으로 두고 나머지 히로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살포해 나도 가능성 있어 내지는 난 연인이 아니어도 괜찮아 같은 관계를 유지해 하렘을 구성하는 식이다. 어쨌든 결론은 하나다. 하렘 엔딩을 만들려면 절대 한눈 팔지 말고 주는 떡은 절대 받아먹으면 안 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하렘계의 주인공들은 속이 따뜻하고 남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돌봐주는 것을 좋아하며 어지간히 힘든 일이 있어도 남을 도와주는 걸 꺼리지 않는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사실 주인공이 비정하거나 냉혹하면 여러 명의 히로인들과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엮어나가기는 힘들다. 나쁜남자 정도라면 가능하지만, 주인공 인성에 문제가 있다면 하렘물보단 능욕물을 구상하는게 쉬울 것이다.

2.3. 만능형

말 그대로 만능형이다. 공부 빼고 다 잘하거나, 심지어 공부도 잘한다. 여주인공이 곤란해하고 있으면 능력을 발휘해서 얼마든지 도와주며 악기 연주나 운동에도 능한 경우가 많다. 외모도 미남이다. 이런 타입은 대개 키가 크며 은근히 인기가 많지만 자신의 인기에 둔감한 경우가 대부분. 여캐릭터들의 호감에도 상당히 둔감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에로게 게임 주인공 대부분이 이쪽으로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이래저래 다양한 이벤트를 엮으려면 찌질한 주인공보단 만능형이 줄거리 짜기가 훨씬 편하기 때문. 2010년대 후반부터 대두된 주인공 유형으로 2020년대 이후 하렘물 주인공의 대다수는 만능형 주인공이다.

2.4. 소심형

이래저래 차이고 다니는 소심남으로 체구가 왜소하고 비실비실한 케이스가 많다. 안경 속성도 자주 보인다. 기 센 여자 캐릭터들에게 무시당하는 경우도 흔하고 주위 여캐릭터를 제외하고 나면 인기도 그다지 없는 경우가 대부분. 중학생일 경우 변성기가 오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가지고 있는 무기는 노력 상냥함 정도밖에 없다. 그런데 겨우 그거 가지고 여캐들이 다 넘어온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시작부터 실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고백을 못하는 경우를 서로 한 명 정도는 가지고 있다. 이치죠 라쿠가 대표적인 예. 그 상황에서 어느 한 명이 호감을 보이며 치고 나가고 그러면서 하나둘씩 들러붙기 시작한다. 대체로 공략 과정 중엔 츤데레가 많이 꼬이며 눈치가 없다기보다 몰려오는 여캐릭터들의 들이대는 것에 어쩔 줄 몰라하는 풋총각인 경우가 많다. 당연히 고자 레벨도 상당한 편. 좀 찌질하고 비실비실한 대신에 다른 특별한 지식을 한 가지씩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그런데 이것도 후반 가면 설정은 추가하기 나름이라 어느날 갑자기 위의 전지전능남으로 업그레이드되기도 한다). 그래도 여캐릭이 위기에 몰리면 몸을 날리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는 주인공이 나가떨어진다. 그러면 여캐릭터가 더욱 반하는 식. 근데 이런 타입이 둔감하기까지 하면 여캐릭 입장에선 더더욱 답이 없다. 이는 트러블 같은 소년만화 계통의 하렘물에 자주 보이는 경향이다.
다만 적은 확률로 주인공이 좀 능력적으로 꽤나 달리는데 문자 그대로 온몸이 너덜너덜해지도록 사정없이 굴러도 굴하지 않고 꿋꿋히 자신의 신념을 관철해 나가는 소심형에서 만능형으로 변환하는 성장형 대인배 히어로의 케이스도 존재한다. 이런 경우 '하렘물이라도 괜찮아!' 혹은 '이 녀석이라면 하렘이라도 괜찮다!' 오히려 '여자 좀 붙여줘라!' 하는 독자들의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2.5. 하렘을 대하는 방식

2.6. 주인공 보정

보통 주인공은 자신의 인기를 인지하지 못한다. 게다가 둔감하다. 바보라도 눈치를 챌 만한 떡밥을 수없이 많이 뿌려도 주인공은 '그냥 친하니까' 라는 식으로 넘어간다. 오히려 주위 여캐나 친구가 먼저 눈치채고 주인공을 슬쩍 놀리기도 한다. 물론 현실에서 대시를 받았을 때 '설마 나한테?' 하면서 한 번쯤 의심해 보는 게 정상이라지만 하렘물의 둔감 속성은 비현실의 극한일정도로 심하다. 게다가 청력도 그리 좋지 않은지 히로인이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하는 말을 중얼거리면 누구나 다 들릴 만한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응? 뭐라고?' 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아무리 예쁘고 잘 나가는 캐릭터라도 주인공의 친절에만 넘어온다. 극중에서 주인공의 친구는 물론이고 아무리 잘난 다른 남자 캐릭터가 온갖 작업을 걸어도 넘어오지 않는다. 그러나 평범을 자부하는 주인공이 살짝 친절을 보여줘도 여자 캐릭터들은 넘어오기 마련.

여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없는 주인공들도 등장하는데 주로 오덕, 은둔형 외톨이, 왕따 성격을 띄는 주인공들이다. 하지만 하나같이 스펙이 엄청난 히로인들에게는 인기가 많으며 주위 친구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배아파 하는 상황이 대다수이다.

위에서 언급한 사정없이 구르는 성장형 히어로 주인공의 경우 주인공 보정이 엄청 구른다, 온몸이 너덜너덜해져도 마음만은 꺾이지 않는다, 정말 죽을 것 같은 지경인데 처절하게 안 죽는다, 근성만 만렙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주인공이 편모가정인 경우에도 집이 가난한 경우는 그닥없고 히로인들과 데이트할때는 아르바이트도 하지 않는데 돈이 많으며 잘 쓰고 다닌다. 이쪽 본좌는 이 분.[8]

3. 히로인

히로인의 유형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font-size:.92em; letter-spacing:-.4px"
역할·구도별 유형
타이틀 히로인 메인 히로인 서브 히로인 추가 히로인 진 히로인 페이크 히로인
패배한 히로인 오피셜 히로인 트로피 히로인 극장판 히로인 정실 히로인
클리셰별 유형
붙잡힌 히로인 - 기다리는 히로인 - 기도하는 히로인
쵸로인 - 폭주하는 히로인 - 구토하는 히로인
성격별 유형
다루데레 - 메가데레 - 보코데레 - 빈데레 - 얀데레 - 욕데레 - 쿨데레 - 츤데레 - 천연계 - 멘헤라 - 치유계 - 덜렁이
관련 용어
히로인 쟁탈전 · 정실대전 · 히전죽 · 노맨스 · 분양 · 양손의 꽃 · 삼각관계 · 하렘 엔딩 · 베티와 베로니카 · 노플래그 · 공략 불가 캐릭터
관련 장르
하렘물 · 러브 코미디 · 캐빨물 · 순애물
주인공의 유형 · 빌런의 유형 · 남주의 유형 }}}}}}}}}

3.1. 주인공에 대한 태도에 따른 분류

문서가 있는 데레 목록
다루데레 메가데레 보코데레 빈데레
얀데레 욕데레 츤데레 쿨데레

3.2. 타이틀 히로인

첫 번째 화나 두 번째 화에서 우연히 부딪쳐서 특정 캐릭과 플래그가 꽂힌다. 맨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인 만큼 초반에 확실하게 캐릭터를 비춰야 하는 고로 강한 이벤트를 깔고 여성 캐릭터의 성향이 단박에 나온다. 주로 주인공과 뒤엉켜 넘어지는 경우가 많고 주인공이 빠바박한 상황에 자주 놓이는데

인 경우가 많다. 5번째의 경우, 향후 얀데레로 진화할 가능성도 높다.

3.3. 추가 히로인

인외하렘물에서 자주 쓰는 키워드로 갑자기 주인공에게 인외히로인이 생긴 경우(ex: 외계인, 로봇, 이계 생명체, 천사, 악마 등등)에는 대체로 시작부터 호감도가 높고 주인공에 곁에 오랫동안 주인공을 짝사랑했던 소꿉친구가 있다. 그러나 갑자기 등장한 인외히로인에게 소꿉친구는 주인공을 뺏기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경우에는 인외히로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 그 소꿉친구가 경계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나 말미에는 자연스럽게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반대로 소꿉친구 캐릭터가 진히로인화하여 주인공을 되찾는 경우( 에로게에서 소꿉친구는 높은 확률로 진히로인)도 있다. 갑툭튀 히로인은 소꿉친구 이외에도 사촌동생 혹은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처럼 스토리 시작 전부터 동거하고 있던 여성은 이길 수 없는 경우가 있다.

3.4. 공통 속성

4. 조연 캐릭터

5. 주요 스토리

6. 학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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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서가 있는 하렘물 클리셰

8. 관련 장르



[1] 하렘물은 아니지만. 주요 대기업 자제들이 넘치고 심지어 동급생 중엔 할아버지가 일본 총리를 지낸 인물도 있는 학교에서 돈도 빽도 없는 남주가 공부 잘하는거 하나로 학생회장을 거머쥐었다. [2] 세 작품 다 가난한 집안에서 미칠듯한 노력으로 우수생이 되었다. [3]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은 상태에서 시작해 몸으로 때우는 분야에서는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다. [4] 이쪽은 학생이면서 수염을 기른다.(...) [5] 그래서 당시 하렘 러브코미디는 '남주가 여자들을 떨어트리려는 내용' + '거기서 버틴 마지막 히로인이 승리하는 결말'로 회자되곤 한다. 이렇게나 남주가 글러먹었기 때문에 츤데레 폭력녀 메타가 성행하기도. 여담으로 이런 전개는 히로인들을 똥개 훈련하는 듯하단 이유로 소비자도 아닌 여덕들의 반발까지 불러일으켰다. [6]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오리무라 이치카가 그 한 예다. 사실 본심은 정말 모든 히로인을 친한 동료 그 이상 그 이하로 대우하고 있지도 않고, 그렇기에 어장관리라는 것도 하는 것이 아닌 히로인들이 자신들 스스로가 그렇게 만든 탓도 있지만 그런 만큼 독자들에게 많은 비난과 욕을 듣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각성하고 어느 한 히로인만 택하기에는 이치카의 처신이 상당히 힘든 이유도 있다. 히로인들 모두가 비정상적 독점욕이 강하기 때문. [7] 예를 들면 시스터 프린세스. 12명의 여동생 전부 메가데레지만 이 하렘은 처음부터 여동생이라는 관계 덕에 성립되었기 때문. 또는 마법선생 네기마처럼 멤버 전원이 제자이자 누님인 경우도 해당. [8] 다만 이쪽은 대기업이 대놓고 하렘 만들라고 지원해주는 케이스. 사실 데이트비의 95%는 가 먹어치운다. [9] 물론 예외는 존재한다. 다카포 시리즈2에서 에리카 무라사키 아마카세 미나츠가 좋은 예. [10] 다만, 여관집 자녀 속성은, 주인공이나 히로인의 절친 포지션의 조연이 맡는경우도 많다. [11] 주로 어른스럽게 입으려는 경우가 설정이지만 사실 체크나 물방울무늬 같은 규칙배열적인 이미지는 애니메이터들이 그리기 어려워하는 부분이라 무지한 단색으로 해결을 보기 쉽다. [12] 머리스타일은 상황이나 여차할 경우에는 변하기도 하지만 명분없이는 쉽게 변하지도 않고 캐릭터가 풀 메이크업을 하면 나이가 들어 보이기 때문에 쓰는 경우가 전무하다. 화장을 해도 마스카라를 살짝 바르거나 옅은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거나 하는 수준이고, 아줌마 화장이라고 불리는 진한 색조화장은 하지 않는 편이다. [13] 예외적으로 어렸을 적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단 둘이서 살고 있을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남주의 집을 처음 방문하는 히로인들은 "남자 둘이 사는 집 치고 깔끔하네?" 등의 대사를 뱉는다. [14] 의도치 않게 넘어졌다가 눈을 떠보니 덮치는 자세가 되거나, 가슴을 움켜잡게 되거나하는 장면을 럭키스케베라고 한다. 스케베는 치한, 호색한이라는 뜻. [15] 기숙학교의 줄리엣처럼 실수로 만졌는데 무탈하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긴하다. 이 경우는 일단 사귀고 있는 사이긴 하다. [16] 다만 한국 만화인 "여자 친구 만들고파!"에서는 이벤트는 이벤트인데 얼차려 이벤트가 주인공들을 반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