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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0:43:12

프로야구 매니저/주요 팀덱/SK 와이번스/재평가 이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프로야구 매니저/주요 팀덱/SK 와이번스
1. 개요
1.1. 01' 비룡 군단1.2. 04' 비룡 군단1.3. 05' 비룡 군단1.4. 07' 비룡 군단1.5. 08' 비룡 군단1.6. 09' 비룡 군단1.7. 10' 비룡 군단1.8. 11' 비룡 군단
2. 레전드
2.1. 타자
2.1.1. 97 김기태2.1.2. 98 조원우2.1.3. 04 박경완2.1.4. 08 박재홍
2.2. 투수
2.2.1. 97 김현욱2.2.2. 98 김원형2.2.3. 09 글로버

1. 개요

원년덱~2011년 덱 재평가 이전의 SK 와이번스 덱 항목이다. 이 항목의 SK 덱은 모두 재평가가 완료되었다.

1.1. 01' 비룡 군단

파일:attachment/pbmz01sk_1.jpg

진정한 꿈의 덱[1]

이 덱이 꿈의 덱인 이유는 아무리 카드를 뽑는 운이 좋다고 해도 풀덱을 맞출 수 없기 때문이였다. 그 이유는 주전 라인업에 용병이 3명이라서 그러나 이제는 3명을 전부 주전으로 돌릴 수 있다. . 하지만 2001년도의 SK는 창단 후 신생구단 지원 혜택으로 인해 2년간 용병 3명보유 & 2명 출전의 특혜를 받았는데, 창단 원년인 2000년에는 교체용병으로 투입된 브리또 외에는 망했어요 수준이었지만 (뮬렌 퇴출→브리또, 혼즈 퇴출→풀리엄, 투수 빅터 콜은 평균자책점이 6.14) 2001년에는 데려온 용병 3명 전원의 포텐셜이 터졌다.

도미니카 출신의 페르난도 에르난데스는 233 2/3이닝을 던지며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시즌 200탈삼진까지 돌파함과 동시에(최종기록은 215탈삼진) 시즌 14승을 거둬 EX를 받았고, 작년부터 SK의 중심으로 맹활약했던 도미니카 출신의 유격수 틸슨 브리또는 3할2푼 & 홈런 22개라는 호성적, 마지막으로 같은 도미니카 출신인 중견수 호세 에레라는 3할 4푼 & 홈런 15개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가히 도미니카 3인방이 팀의 중심적인 활약을 한 셈. 도미니카 와이번스 마구마구에서도 01SK는 저 3인방만 레어카드로 나왔다

이 해 에르난데스와 원투펀치를 꾸렸던 작년 신인왕에 빛나는 작은 이승호200 2/3이닝을 던졌다. 둘이서만 454이닝을 책임진 것. 이로 인해 에르난데스는 이 때의 무리한 투구로 인해 팔에 이상이 생겼고 결국 다음 해 롯데로 트레이드 후 퇴출[2]을 당했다. 당시 감독이 바로 강병철. 과연 강병철 우승의 조건이라는 1년차 삽질과 신인 에이스[3]를 둘이나 말아 잡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승하기는 커녕 7위로 시즌을 마감한 게 이상할 따름. 아! 안경잡이가 없었구나! 다만 이 해 가을야구가 막판까지 예측 불가능한 접전이었던 걸 감안하긴 해야겠지만 말이다. 결국 강병철 감독은 2002년을 6위를 마지막으로 3년간의 감독직에서 사임한다.

애초에 에르난데스는 EX카드라 뽑기 자체가 로또 수준인데 EX카드로는 필수요소라 할 수 있는 올스타전도 못 나간데다[4] 한 명뿐인 투수 골든글러브는 15승 & 18세이브를 거둔 신윤호가 가져가 버리는 바람에[5] 에르난데스는 무조건 선수카드 조합으로만 얻어야 한다. 00 데이비스와 함께 단 2명[6]뿐인 EX만 있는 선수인데, 그래도 데이비스는 9코여서 에르난데스가 명실상부한 최강 난이도의 선수카드라 볼 수 있겠다.

그나마 에르난데스와 원투펀치를 이뤘던 이승호는 9코인 데다가 유학도 보낼 수 있어서 유학+스킬블록 등의 추가 육성을 한다면 변화구 3S를 찍을 수 있다. 그 외에도 7코 선발인 김원형도 나쁘지 않으며, 레어카드 보정을 받는 데다가 기본 제구가 75인 4코 김기덕과 35세로 유학 가능한 5코 조규제도 꽤 쓸만하다.

마무리에 셋업을 넣은건 마무리 선호의 선수의 능력치가 심하게 구려서 안 넣은 것이 아니라 덱에 아예 마무리가 없다. 처음에는 3코 이상 카드만 업데이트돼서 왜 마무리가 없냐고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후 1~2코스트 카드를 잔뜩 업데이트 할때도 마무리 보직은 아무에게도 부여하지 않았다. 게다가 눈물나게도 레어 추가 패치때 6코레어를 못 얻었다. 이유인즉슨 덱에 6코가 아무도 없어서. 5코 3루수 안재만과 5코 셋업 강희석 레어가 추가되는걸로 끝났다.

이와 비슷한 처지인 2001 삼성덱이 비교적 강력한 덱인데 반해 이쪽은 에르난데스, 에레라, 브리또를 모두 등록할 수 있다 해도 도저히 손쓸 수가 없는 쓰레기 년도덱이다.

2013년 11월 28일 패치로 선호구단이 NC일 경우 : 3명 → 4명 선호구단이 그 외 모든 구단일 경우 : 2명 → 3명
친선경기 작전실과 라인업 노트에서는 선호구단과 관계없이 4명까지 사용 가능하며, 야수/투수 구분은 없습니다
돌릴 수 있다.

1.2. 04' 비룡 군단

파일:attachment/04skenha.jpg

너와 나 바깽와이
타자는 저코진리, 투수는 흔한 저코.

다른 SK덱들에 가려져 보기가 힘든 편이지만 실제로 돌려보면 꽤나 강한 년도덱이다. 특히 타선의 강력함은 여타 덱에 결코 꿀리지 않을 정도. 2004년 덱은 삼성 라이온즈만 있는게 아니다! SK팀올덱을 봐도 2004년도 타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년도덱을 대표하는 선수카드는 바로 진리를 넘어 5코 괴물 소리를 듣는 04 김기태. 이 카드는 프야매 내에서 코스트 대비 성능이 좋은 카드를 꼽으라면 절대 빠지지 않는 카드로, 기본 능력치가 교타 80, 장타 68, 정신력 78이다. 주로 지명타자로 출장해서 수비력이 48밖에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보통 5코 카드의 교장정 수치가 60 전후로 매겨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김기태가 왜 5코 괴물 소리를 듣는지 알 수 있다. 심지어 36세라 유학을 보낼 수 있는 데다가 스킬블록을 널널하게 박아서 풀육성을 할 경우 교장정 100은 물론이고 옵션으로 주력 80까지 찍을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다른 5코 카드 역시 2003년 상위 선호 교타레기 생활을 청산하고 2004년에 기본 교타 76의 진리 하위타선 타자로 변신한 2루수 정경배, 2003년과 마찬가지로 수비와 번트가 80을 넘어가는 김민재가 버티고 있다. 이 3명의 진리 5코 카드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04SK를 코스트 대비 성능을 강하게 보이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 진리 5코 카드들은 김기태는 골든글러브, 정경배와 김민재는 올스타 카드가 따로 있어서 이 가운데 골든글러브 04김기태는 골글 팩 좀 뜯어봤거나 선수카드 조합을 한 사람이라면 절대 못 먹어본 사람이 없는 함정 카드로 유명한데 SK덱 안 돌리는 사람은 하루하루 위시를 얻기 위한 조합기계일 뿐이고 SK 돌리는 사람은 골글을 쓰자니 차라리 유학이 가능한 노말카드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버려지는 비운의 카드다. 그나마 올스타카드는 교타&주력 +4 보정을 받는 데다가 정경배&김민재는 유학 가능 연령이 아니기 때문에 올스타가 나왔다 하면 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하는 게 보통인데, 골든글러브 04김기태는 코스트에 상관없이 무조건 장타 +2, 수비 +2( 지명타자 골글인데 수비라니!)만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골든글러브 04김기태를 더욱 더 초라하게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교타2, 장타1을 올려주는 모자형 타격코치중에서 5코스트로 가장 효율이 좋은 카드이므로, 만약 이게 나왔다 하면 한장은 2군에 고이 모셔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진리 5코 3인방들뿐만 아니라 박경완, 이진영, 이호준으로 대표되는 고코스트 카드들도 코스트 값을 한다. 박경완은 10 조인성과 함께 프야매 내에서 단 두 장뿐이였던 포수 10코 카드. 그래서 04박경완은 3단계 마스터팩으로 쉽게 뽑을 수 있다. 거기에 04박경완은 노말밖에 없기 때문에 마스터 3단계에서 포수-중계-셋업을 선택할 경우 중계와 셋업엔 10코스트 자체가 없는 데다가 포수도 위에서 언급한 04박경완과 10조인성 둘밖에 없었기 때문에 프야매가 랜덤으로 코스트를 선택해서 그 코스트에 해당하는 카드가 나온다는 규칙상 10코에 걸리면 50%(!)라는 높은 확률로 04 박경완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82~87년도덱 업데이트로 인해 10코 포수 (정확하게는 이만수 혼자다.)들이 많이 생겨서 마스터S덱 기준으로 확률이 1/12이 되어버렸다. 또한 일반 마스터덱 기준으론 1/4가 되어서 조금 더 먹기 힘들어졌다. 뭐 일단 박경완 카드가 없어진건 아니니 먹으려고 시도는 해보자?

게다가 박경완은 처음 이 카드를 뽑을 때 25인 년도덱 팀컬러를 받는 순간! 교장수정 모두 92을 넘길 수 있고, 수비등급도 S까지 도달할 수 있는 데다가, 정신력 C급 스킬블록을 박으면 장타&정신은 100까지 찍을 수 있기 때문에 SK올스타덱을 돌리는 유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꿈의 위시카드 취급을 받고 있다. 다만 25인 년도덱 팀컬러를 받으면 교타가 92밖에 안 되는 게 흠이지만 그건 그저 옥의 티에 불과할 뿐.

그 외에도 9코 이진영은 25인 년도덱을 받으면 교장수정 90을 돌파할 수 있는 데다가 유학도 보낼 수 있는 고성능 카드이며, 7코 이호준은 2003년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장타 & 정신으로 중심타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데다가, 6코 채종범은 하위타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카드로, 숨겨진 저코진리 카드라 볼 수 있는데, 주력이 55로 좀 쳐진다는 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능력치가 70 근처를 밑돌기 때문에 25인 년도덱 팀컬러를 받으면 꽤 아름다운 스텟을 보여준다.

그러나 04SK 타선에도 몇가지 단점이 존재한다. 첫째는 근본적인 짜임새와 병살의 문제이다. 9명의 타자 중 번트 좀 할 줄 아는 선수는 조원우, 김민재 둘 정도. 이들은 번트 능력이 80을 넘기 때문에 2번 타순에 배치하면 번트를 이용한 병살방지 능력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교장정이 매우 후달린다. 게다가 기본 주력 능력치가 70을 넘어가는 선수도 김민재 하나 뿐이다. 이 점은 적극적인 도루능력 상실로 인해 병살타 생산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실주력 히든이 어느 정도 넘기 전까진 도루 없음으로 인해 병살이 는다는 게 현재 프야매의 경기진행과정인데, 04 SK 타선은 발느린 타자로 꽉꽉 채워져 있는 데다가, 그나마 주력이 좋은 김민재는 교장정이 안 좋기 때문에 투수들의 공을 치기 힘들다. 그렇다고 조원우를 주력 교정으로 주력 90을 넘긴다 쳐도 기본적인 주루 히든이 영 좋지 않아 도루 실패가 많이 나올 게 뻔하다. 즉 병살로 인한 타선 위력감소를 어느 정도 깔고 가야 한다는 것.

둘째는 선수들의 수비위치 문제가 있다. 보통 진리 년도덱에는 땜빵 개념이 있어서 고코 위시가 뜨기 전까지 내야 대수비 요원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경우 타격은 저조하더라도 기본적인 수비는 할 줄 아는 카드가 하나씩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 덱은 그런 거 없다. 간단히 말해 정경배 김민재 없으면 덱을 돌릴 수가 없다. 근데 5코야 뭐 쉽게 뜨는 데 그 정도 쯤이야. 사실 이 둘이 없으면 수비를 봐 줄만한 선수가 없다기 보다는 이 둘을 대신해서 누군가가 대신 테이블 세터를 맡아 줄 만한 선수가 없다는 쪽이 더 크긴 하지만.

그래도 2루수 쪽은 1루수 빼고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송재익 이대수가 있기라도 하지, 유격수는 김민재 빼고는 유격수를 주 포지션으로 하는 카드가 없다. 그래도 송재익과 이대수가 유격수 수비를 볼 수 있긴 하나, 수비 등급이 D 이하라 수비가 진리인 김민재의 부재는 이 덱을 초라하게 보일 수 밖에 없게 만든다. 다시 말해 김민재와 정경배가 없으면 키스톤 콤비 수비에 큰 결함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3루수를 주 포지션으로 하는 선수가 4코짜리인 브리또와 안재만 둘 뿐인데, 안재만은 내야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하긴 하지만 타격은 같은 4코인데도 브리또보다 더 안좋다. 또한, 이호준이 팀컬 + 수비4만 올리면 외야 B등급을 찍을 수 있긴 하지만 1루수와 지명타자에 선수들이 넘쳐나는 게 아니라서 굳이 그렇게 만들 이유가 없다.

셋째는 가장 큰 난관인 10코 박경완의 존재. 같은년도 04삼성은 8코 3장만 모이면 완성인데 반해 이쪽은 10-9-8로 04삼성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다. 게다가 박경완은 올스타와 골글 카드 없이 노멀 카드만 있다. 2004년 올스타전에 나간 포수가 홍성흔, 진갑용, 조인성, 신경현인 데다가, 포수 골든글러브는 홍성흔이 수상해서(홈런왕이 골든글러브에서 밀린 몇 안 되는 사례) 박경완은 노말 카드밖에 주지 않았다. 그나마 EX 01에르난데스와 달리 이쪽은 그래도 상점에서 선수카드 사서 뽑을 수 있기라도 하다는 점이 아주 작은 위안거리. 그리고 박경완이 워낙 졸라 짱센 포수 카드라 4코 백업포수인 최경철을 쓸 수도 없고... 그래도 최경철은 레어카드라도 있으니까 박경완 나오기 전까지 레어카드 보정 믿고 돌려보도록 하자.

그러나 투수진은... 망했어요. 유학가능한 원투펀치 이승호와 엄정욱이 있긴 한데 둘 모두 스탯은 꽤 괜찮으나 엄정욱은 구질이 한쪽에 몰린 답이 없는 슬커체이며, 두 명의 5코 선발인 김원형은 5코 수준에서는 그나마 좋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카브레라 역시 김원형과 비슷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12세이브를 기록한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선발 카드로 나오는 바람에 그 여파로 이 덱에 마무리 선호 카드가 단 한 장도 없게 되었다. 마지막 5선발인 신승현은 레어에 스킬작을 하거나 노말을 유학보내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이 둘 중 레어를 뽑는 게 나으며, 코치를 쓰면 변제를 90까지 찍을 수 있다.

하지만 불펜은... 5코 중계인 조웅천 정대현, 그리고 6코 셋업인 김경태만 믿고 가야 한다. 이들은 육성 안하고 년도덱 팀컬러를 받을 시 변제 80을 찍는 걸 기본으로, 잘만 육성하거나 교정을 하면 변제 90을 찍을 수 있다. 그렇다 해도 조웅천은 03년 1점대 30세이브의 위업을 달성했고 정대현은 05년부터 여왕벌의 전설을 써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딱 이 해에는 둘 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서 그런지 왠지 억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거기에 김희걸은 실제 성적에 비해 영 좋지 않은 능력치를 부여받았으니...(변제 90은 가능하지만)

사실 이 덱은 마무리 선호 카드가 없긴 하지만 그 대신 4코 셋업 카드로 나온 전설의 솩생마를 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비록 실제 이름이 아닌 가명으로 나오고, 사진도 기록도 나와 있지 않지만 그의 마지막 불꽃투구를 지켜보는 심정으로 마무리 선호가 없는 04SK에서 마무리를 맡겨보도록 하자. 다만 성적이 별로 안 나와서 능력치를 안 좋게 받은 건 어쩔 수 없다. 제구력은 80을 찍을 수 있다고는 하나, 변화구는 아무리 교정을 해도 80을 찍을 수 없다. 변화구를 5 올려주는 고급 로진이라는 서포트 카드 보정 받고 억지로 변제 80을 찍을 수 밖에... 불꽃 보려다 실제 불이 나 버렸다.

전체적으로 덱 자체는 완성했을때 성능 자체는 아주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강점과 약점이 뚜렷한 덱이기 때문에 마스터 리그 입성을 목표로 하기에는 아쉬운 덱이다. 게다가 실제성적도 돋보이지 않고, 난이도도 그렇게까지 낮지 않기 때문에, 슼충이 기질이 넘쳐나는 팬심을 가지고 있는 유저가 아닌 이상 찾아 보기 힘든 덱.

한줄요약 : 04박경완 뽑았으면 모아보자.

1.3. 05' 비룡 군단

파일:attachment/05skenha.jpg

05 슼 하세요 05 슼(인벤, 자게 유명인의 유행어다.)
SK의 국걸 뭔소리야 국걸은 08 SK 구멍덱이지[7]
SK덱 중 가성비 최강덱

9코 박재홍 이진영 빼고 전부 1단계 카드로 뽑을 수 있는 코스트 대비 성능이 높은 고효율 덱. 둘 다 핵심 외야수이기 때문에 이 덱을 돌리려면 적어도 둘 중 하나 정도는 보유하고 덱을 모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기아 타이거즈에서의 고향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돌아온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전설적인 5툴 플레이어인 박재홍과 1군 멤버중 유일한 상위타선 선호인 카드인 이진영이 이 덱 타선의 중심이라 이 둘 다 카드깡으로 뽑지 못한다면 덱 성능이 수직낙하해 버린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이 둘이 없는 것만으로도 리그가 하나 차이 나는 수준. 사실 타격보다는 수비가 더 문제이다.

먼저 라인업을 짜면서 도저히 상위 선호를 하는 카드가 안 보여서 당황할 수 있는데, 이 팀에서 상위 선호 속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은 이진영 다음에 4코 조원우, 3코 정근우, 3코 박재상 이렇게 4명 뿐이며, 클린업 선호 속성 카드도 박재홍, 김재현, 이호준 3명이 끝. 나머지 12명은 죄다 하위 선호 카드이다. 그래도 클린업은 9코라 능력치가 좋은 박재홍을 필두로, 능력치가 괜찮게 나온 6코 카드 인 이호준, 김재현이 있으니까 괜찮은데 상위타선은 이진영 말고는 주력으로 쓸 만한 카드가 아닌지라... 조원우는 유학이 가능하긴 하지만, 원체 능력치가 안 좋아서 별로 쓸 일이 없고, 정근우와 박재상은 아직 포텐이 터지기 직전 상태다. 그래서 보통은 풀덱이라 해도 상위타선에 김민재 조동화를 주로 쓰는데 이 가운데 그나마 03,04년의 수비만 진리 생활을 청산하고 교타력과 정신력이 60대로 오른 김민재를 쓴다. 만약 이진영이 없다면 둘이서 테이블세터를 맡아 보는 수 밖에. 그런데 정작 2005년에 테이블 세터로 가장 많이 나온 선수는 박재홍이다. 그 다음이 조동화, 김민재, 이진영 순.

클린업 쪽은 교장주 100이 가능한 9코 박재홍을 필두로, 교장정 100을 쉽게 찍을 수 있는 6코 진리 김재현, 그리고 여전히 교타레기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래도 강력한 이호준이 버티고 있다. 하위타선도 교장정 90 이상 찍을 수 있는 데다가 팀올덱 효과만 받기만 해도 수비S를 찍을 수 있으며 수비, 번트가 높아서 교정으로 빼기가 딱 알맞은 7코 2루수 정경배를 중심으로, 2004년 10코 찍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 5코 포수 박경완이 있다.

외야수 쪽은 9코인 박재홍과 이진영이 외야 중심을 꽉 잡아주고 있다. 다만 김재현이 외야수 속성 카드로 나와 있는데 그는 무늬만 외야수일 뿐, 수비력이 41밖에 안 돼 그냥 지명타자라고 보면 된다. 의외인 점은 기본 포지션이 1루수인 이호준이 수비에 스킬블록을 조금 투자하기만 하면 외야수비가 B까지 나온다는 사실. 이럴 경우 이호준에게 외야를 맡기고 그 대신 유학을 보낼 수 있는 5코 1루수 카드인 조중근을 1루에 두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호준, 조중근 둘 다 없으면 타격 능력을 크게 감소시키고 최익성을 투입할 수 밖에 없다. 일단 외야 수비를 제대로 하려면 최소한 유학까지는 되는 조동화 정도는 일단 확보해 두어야 그나마 기본은 되는 외야 수비를 할 수 있다. 만약 조동화까지 없다면 그냥 덱을 돌리지 마라. 외야 백업이야 넘쳐나지만( 김강민, 조원우, 박재상) 반대로 타선이 물이 된다. 거기에 외야수비 안드로메다행은 덤. 거기에 3루수 쪽도 4코 김태균이 최고코라 타선에 구멍 한 자리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김태균은 35세라 유학 보정이라도 받을 수 있다는 게 다행이긴 하지만.

투수쪽은 신승현- 김원형의 원투펀치가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다. 이 둘은 7코스트임에도 불구하고 7코스트 카드 중에서는 코 대비 성능이 좋은 최고진리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능력치를 매우 풍족하게 받았다. 신승현은 06 이상목을 이은 7코 선발 중에서 능력치 총합 2위에 랭크되는 카드이며, 구질도 매우 우수하고 변제 능력치도 기본이 79-79라 정말정말 좋다. 교정으로 변화가 3 이상 오르면 변화구 115로 마지막 구질인 투심까지 S가 되는데, 이럴 경우 정말 사신급의 활약을 해준다. 김원형 역시 신승현 못지 않게 질이 매우 좋고 기본 제구력이 82나 되는 등 기본스탯도 높게 책정받았다. 거기에 6코인 채병용과 4코인 고효준도 유학을 보낼 수 있으며, 채병용은 구위가 무려 80이라 구위 교정을 해서 변화구-제구력에 몰아 주면 기본 변제 70을 찍을 수 있고 구질도 다양하고 변화폭도 좁아서 3S까지 가능하고, 고효준은 비록 4코밖에 안 되긴 하지만 4코치고는 모든 능력치가 60을 넘기며, 변화구도 74나 되어서 최고 진리카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올덱에서 사용이 불가능해서 그렇지, 00 김기덕보다 변제 스탯 합이 높다! 다만 용병인 크루즈만이 유학도 안되고, 정신력을 +3 올려주는 눈물의 섬도 보낼 수 없어서 유일하게 기본 변제 90-90이 불가능하지만 구위와 체력이 높아 교정으로 빼기가 매우 쉬운데다 주구질이 최고구질 중 하나인 투심이라 주전으로 쓸 만하다. 총평은, 한계가 있지만 코스트에 비해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선발진.

불펜들 역시 그 동안 능력치가 영 좋지 않았던 과거 5년간의 SK덱들과는 달리 능력치가 크게 상승하였다. 조금 키우기만 해도 변제 9090이 가능한 두 명의 6코 셋업 카드인 정우람 정대현을 주축으로, 유학 가능한 5코 마무리 투수 조웅천에 당시 1점대 평균자책을 찍고 스탯을 호구같이 받은 5코 중계인 위재영과 역시 5코인 이영욱, 조웅천과 함께 유학이 되는 또 다른 4코 중계 윤길현이 버티고 있으며, 좌완투수인 김경태 역시 교정을 잘 해 준다면 백업 불펜으로 괜찮은 성적을 낼 수 있다.

타자 전원이 안정적인 교장정을 갖추면서, 작전야구에도 강하고, 이호준을 제외하면 수비도 전원 S를 찍을 수 있는 고효율 덱이다. 선발도 원투펀치가 에이스킬러에, 고효준이 좌완킬러, 안 쓰이긴 하지만 제이콥 크루즈가 나믿가믿에 당하는 정도를 빼면 크게 약점이 없다. 불펜도 1~4중계부터 셋업, 마무리까지 전원 변제를 90-90 찍을 수 있어서 밸런스가 매우 좋은 덱이다. 무엇보다 카드뽑기의 난이도가 비교적 높지 않은게 최고의 장점. 사실 프야매를 즐긴지 오래 된 유저라면 앨범에 박재홍과 이진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가 갖춰져 있을 확률이 높다. 어쩌면 둘조차 있을 수도...

그리고 이 덱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김성근감독카드와의 상성이 매우 좋다! 08'SK 급은 아니라도 메인 불펜진들의 능력치가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후술된 08'SK의 경우처럼 김성근감카를 쓸 경우 선발들이 100이닝을 조금 넘는 선으로 이닝을 먹고 불펜(특히 1중계, 셋업, 마무리)이 50경기 가까이씩 나와주면서 육성이 어느정도 되어 준다면 리그에서 팀 방어율 1위도 심심치않게 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점으로는 백업을 맡을 타자가 매우 한정되어 있거나 아예 없는 수준으로 선수층이 얇기 때문에 국걸덱처럼 범용적인 덱으로 쓰긴 어렵다는 점과 강력한 에이스급 1선발의 부재 등을 들 수 있다. 비록 이런 한계는 있긴 하지만 확실한 효율과 파괴력을 가진, A급 단일덱 중 하나로 꼽히는 년도덱이라는 점만 확실하다.

사실 프야매 자게 유저들에게는 한 꾸준글러때문에 상당히 유명한 덱이다. 덕분에 XX 하세요 XX는 프야매 자게의 유행어가 되었다(...)

업데이트로 05 김재현의 레어카드가 추가되었다.

1.4. 07' 비룡 군단

파일:attachment/pbmz07sk.jpg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 2연패 후 4연승이라는 준 리버스 스윕의 기적을 만들어 낸 SK의 단일 연도덱이다. 준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08SK, 09SK가 너무 세서 묻혀 버린 비운의 덱이기도 하다. 주로 05년도와 10, 11년도와 함께 08,09년도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SK 년도덱으로 손꼽힌다. 05가 작카 대응성과 코스트 대비 성능 면에서 07보다 조금 좋아서 05를 높게 치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어차피 05나 07이나 덱 성능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풀덱으로 붙는다는 전제하에 이 둘이 같은 리그에서 붙었을 시 성능보다는 운으로 승패가 결정된다.

일단 첫 우승년도덱이긴 하지만, 17승,12승 도합 29승을 합작한 용병듀오 레이번과 로마노의 제구레기 성향의 능력치 책정 때문에 우승덱임에도 불구하고 찬밥취급을 받는 눈물나는 덱. 10년도도 우승덱이긴 한데 이건 10코가 3장이라 모으기가 힘들어서 쓰는 사람이 없다 할 뿐이지 성능 자체는 좋은 편이다. 그 이유는 타선은 교타레기, 투수진은 두 명의 용병이 제구레기인 탓이 크다.

키스톤 콤비를 꾸리는 방법으로는 유격 정근우-2루 정경배, 유격 나주환-2루 정근우, 유격 나주환-2루 정경배-DH 정근우 등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개중 가장 낫다고 평가받는 것은 유격 나주환-2루 정근우의 배치다.

25인 년도덱 효과를 받고 전 능력치 +17을 올리고 난 다음, 추가로 수비력 4/8을 올려줘야 유격수/2루수 수비가 S가 되는 정근우를 지명으로 돌리고 년도덱 효과를 받기만 해도 수비 S가 뜨는 정경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풀육성을 한다 해도 교타나 장타/정신 90밖에 안 되는 어정쩡한 공격력 때문에 매우 아쉽다. 결정적으로 지명타자를 맡을 선수로는 08롯데에 손아섭이 있다면 07SK에는 이재원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김재현은 레어카드가 있긴 하지만 레어카드가 유학 가능한 연령의 카드라 해도 유학이 될 리는 없고, 이재원은 20세로 유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학+풀육성에 교정까지 옵션으로 한다면 교장정 90을 찍을 수 있다. 그래서 지타 이재원과 2루수 정근우를 활용할 경우 지타 정근우-2루수 정경배에 비해 장타력 면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스킬블럭으로 열심히 테트리스질을 하다보면 2루수 수비 S를 받기 위해 필요한 정근우의 수비력 8은 유격수 수비 S를 받기 위해 필요한 수비력 4에 비해 4의 능력차가 생기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장타 4 가량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정경배와 이재원은 둘 간의 장타력, 히든 스탯이라 확인할 길이 없지만 선구안 차이가 훨씬 커서 정경배 대신 이재원을 주전으로 써야 한다. 또한 지명타자 자리에는 5코짜리인 조동화도 쓸 수 있다.

타선은 상위 타선에 정근우- 박재상 콤비를 필두로, 클린업에 9코 외야수 박재홍과 각각 7코 카드인 이호준과 박경완, 그리고 6코 외야수인 이진영이 버티고 있다. 그래도 정근우는 기본 교타가 80이니 그나마 상황이 낫지만, 정근우와 이호준, 그리고 이진영을 제외하면 기본 교타가 70을 넘어가는 카드가 하나도 없다. 박재홍은 기본 교타가 70에 단 1 모자란 69로 나와서 06년도의 희대의 10코 코레기에서 9코 코레기로 다운그레이드(...)되었긴 하지만, 장타 76, 정신 77이라 년도덱 팀컬러 받고 교타에 좀 육성만 한다면 교장정 90을 금방 찍을 수 있으며, 이호준은 장타 C급 스킬블록 하나 박는 것만으로 교장정 90을 찍을 수 있다. 박경완은 클린업 선호 치고는 교타가 약하긴 하지만 공격보다는 수비를 더 중요시해야하는 포수라 수비 C급 스킬블록 박고 포수 수비등급을 S로 만들어 보도록 하자. 하위 선호이긴 하지만 7코인 최정도 유학을 보낼 수 있는 데다가 시베리아로 유학 보낸 다음, 재계약 1회+교타 C급 스킬블록을 박으면 교장수정 90을 찍을 수 있다.

타자 백업도 08SK보다 좀 뒤쳐지긴 하지만 훌륭한 편이다. 정근우 박재상을 대신하여 상위 선호 백업으로는 5코 카드인 김강민, 주력이 80이나 되는 조동화가 있고, 포수 백업으로는 교타/장타가 부실하긴 하지만 5코로 나온 정상호가 있다. 그 외에도 4코임에도 불구하고 교장정 90이 가능한 이재원이 없을 경우 이를 대신하여 박정권, 김재현 카드를 쓰면 된다. 유격수 백업으로는 5코인 나주환과 4코인 김태균이 있고, 2루수 백업으로는 나주환과 마찬가지로 5코를 부여받은 정경배가 있다. 물론 이들의 능력치는 정근우에 비할 바 못 되지만.

선발진은 변제 90을 쉽게 찍을 수 있는 8코 카드 채병용이 1선발로 버티고 있긴 하지만, 선발 두 자리가 희대의 용병 디버프 투수들인 레이번과 로마노가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심각한 게 레이번은 시즌 17승 투수인데도 불구하고 7코를 줬고, 제구력이 겨우 62밖에 안 되는 전형적인 제구레기 능력치를 줬다. 아무리 교정 없이 올려줘도 한계치가 89다. 그나마 교정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제구력 90을 찍을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하다. 반대로 변화구는 무려 80이나 되어서 변화구 능력치를 좋게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겠지만, 변화구 3S를 만들려면 올려야 하는 변화구 능력치가 무려 30이나 올려야 한다. 게다가 부족한 제구를 보완하기 위해 재계약과 스킬블록으로 제구력 올리기에 몰빵해야 하는 터라 그냥 25인 년도덱 팀컬러 +12만 받고 제1구질인 커브만 S를 만드는 데에 만족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제2구질도 슬라이더. 그래도 나머지 3~5구질은 각각 투심, 서클체인지업, 컷패스트볼이라 슬커체 투수들보다 좀 낫긴 하지만. 그리고 로마노는 12승을 거뒀는데도 코스트는 6코를 줬다. 거기에 제구력은 레이번보다 2 높은 64를 줬다. 게다가 레이번은 기본 변화구 능력치가 80이라 좀 낫지, 로마노는 기본 변화구가 레이번보다 2 낮은 78을 줬다. 그래도 제1구질이 슬라이더, 제2구질이 서클체인지업인지라 레이번보다는 좀 낫다.

사실 이 덱의 선발진은 채병용, 레이번, 로마노보다는 오히려 6코 김광현(3승)과 5코 송은범(6승)이 유학이 가능해서 잘 키우기만 하면 현실의 9승 콤비가 40승 트리오보다 더 좋은 능력치를 찍고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오히려 1,2선발 자리를 이 둘에게 맡겨야 할지도. 즉, 선발진이 07 SK의 제일 큰 단점이라 봐도 좋을 듯 싶다.

불펜진은 전통적으로 불펜이 좋은 SK덱의 이름에 걸맞게 상당히 좋은 불펜진을 보유하고 있다. 불펜진만 놓고 봤을 때 말 그대로 우주최강. 08 SK와 비견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불펜진을 가지고 있다. 5코인데도 구위, 변화구 73, 제구력 77이나 되는 사기카드 가득염과 5코인데도 제구력이 80이나 되는 김경태는 8코 셋마 카드인 조웅천 정대현을 얻기 전까지 셋업 & 마무리로 써도 좋고, 중계 자리에 놓아도 잘 던진다. 거기에 유학 가능한 5코 중계인 윤길현 김원형은 물론이요, 4코임에도 불구하고 제구력이 72나 되는 이한진에 레어카드 보정을 받는 이영욱까지... 특히 07 SK 불펜진의 백미는 바로 8코 카드로 나온 셋업의 조웅천과 마무리의 정대현에 있다. 이 둘은 8~9회에 상대방에게 점수를 낼 틈도 주지 않고 승리를 지키는 콤비로, 07 SK 불펜진이 우주최강이 되는 데 크게 공헌한 카드다. 정대현이 제구레기 냄새가 나긴 하지만, 25인 년도덱 팀컬러 받고, 제구 스킬블록 박기만 하면 제구 90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안 되고, 조웅천은 구위, 변화구, 제구력, 정신력이 모두 80 이상인데 거기에 금상첨화격으로 유학까지 가능하다. 유학에 풀육성에 25인 년도덱 팀컬러까지 받은 07조웅천 카드는 보기만 해도 저절로 토가 나올 정도.

다만 타선에서 코스트 7코 이상인 타자가 6명이나 되는 까닭에 상대방이 꺼낸 투수의 결의 작카가 꽤 아프게 들어올 수도 있다. 이 점 주의하자.

1.5. 08' 비룡 군단

파일:attachment/08SK.jpg

김광현, 채병용이 있다는 가정 하에서[8] 00현대, 08롯데, 08SK, 09SK, 10삼성 등 통칭 5대 단일덱 중 하나이자 프야매 역대 최강덱 중 하나였던 덱. 강력한 원투펀치와 준수한 선발진, 프야매 최강의 불펜진과 최고의 작전수행능력을 갖춘 타선의 밸런스, 수많은 저코 백업들이 잘 맞추어진, 그 어떠한 구멍도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년도덱이다.

어떤 덱이든지 조금 세다 하면 곧잘 08SK와 비교당하며, 마스터리그가 오픈하고 난 뒤에는 패치를 통한 지속적인 너프를 겪었고 11롯데, 93삼성, 12년도덱 등 신흥 단일년도덱이나 전라덱,팀올덱의 득세로 인해 입지가 예전같진 않다. 하지만 서비스 초기 때부터 제공한 년도덱이기도 하고, 이후 라이브카드와 8~90년대 년도덱이 08SK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지만, 이 카드들이 나온 뒤에도 마스터리그 우승을 통한 보상을 얻기 위해[9] 많은 유저들이 아직까지 08SK를 돌리고 있는 게 현실이라...

테이블 세터진에는 25인 년도덱 팀컬러 적용 시 번트 제외 전 능력치가 80을 넘는 호타준족이 되는 8코 정근우와 기본 교타 68에 높은 주력과 번트로 2번타자의 덕목이라 할 수 있는 작전수행능력이 돋보이는 조동화가 테이블 세터의 중심으로 버티고 있으며, 클린업에는 유학과 풀육성을 하면 교장정 모두 100을 찍을 수 있는 9코 최정과 25인 년도덱 팀컬러를 받기만 해도 교타, 정신 97, 장타 94가 되는 9코 박재홍, 그리고 1살 모자라서 유학을 못 보내는 데다가 7코밖에 안 되지고 수비도 발이지만 최상위 수준의 교장정 스탯을 보유한 김재현이 있다. 그리고 하위타선에는 프야매 내에서 좋은 수비와 괜찮은 타격능력을 가진 포수 박경완을 포함하며 선호타선 밸런스에 8코짜리 카드인 이진영, 드디어 포텐이 터진 유격수 나주환 등등이 버티고 있다.

투수진에서는 SK를 돌리는 유저라면 꿈의 카드라고 할 수 있는 10코 EX인 김광현을 필두로, 9코지만 체력과 정신력만 좀 후달릴 뿐 구위, 변화구, 제구력 모두 80대를 넘어가 어지간한 10코스트 수준의 제구력과 변화구를 보유하고 있는 채병용이 막강한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다. 3~4선발은 6코임에도 불구하고 제구력이 76이나 되는 데다가 유학까지 보낼 수 있는 송은범과 중계 선호라 체력이 후달리긴 하지만 변제 모두 70이 넘으며 유학까지 가능한 김원형이 지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5선발은 7코 용병 레이번이 다소 부족한 스탯을 보유하고 있으나 역시 풀육성시 제구/변화 90은 문제 없이 찍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불펜 투수는 2008년 SK의 화룡점정으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프야매 역사상 최강의 불펜진을 보유하고 있다. 그 덕분에 SK 김성근 감독 카드와의 궁합이 환상적. 김성근 감독 카드를 쓸 경우 적절한 투수교체 타이밍과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른 중계진 활용을 통해 상대 타자에게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끝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거기에 김성근 감독 카드는 불펜진의 능력치가 빠방해야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데 08SK가 프야매 역사상 최강의 불펜진을 보유한 년도덱이다 보니 김성근 감독카드를 사용하면 불펜진을 200% 활용하여 실점을 최소화하여 덱의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거기에 1,2선발이 10코 EX( 김광현)에 9코( 채병용)로 구성되어 있는 데다가 클론 백업을 얻기 힘든 1, 2 선발 투수가 부진하더라도 빠른 중계진 활용을 하는 김성근 감독 카드와 이를 받쳐 주는 불펜진 덕분에 딱히 클론 카드가 없다 하더라도 팀이 흔들리는 일이 적다.

셋업-마무리에는 기본 구위, 변화구, 제구력, 정신력이 80을 웃도는 필승 계투진 정우람 정대현이 상대방에게 8, 9회 득점 기회 자체를 삭제해 버리고, 이 둘과 비슷한 스텟으로 유학 시 구위&제구&변화 100을 찍는 7코 셋업 진리 조웅천이 1중계에, 5코임에도 불구하고 구위, 제구력이 80이나 되는 데다가 유학도 보낼 수 있고, 구종마저 제1구질 서클체인지업-제2구질 투심으로, 진리급 변화구를 보유하고 있는 가득염이 2중계 자리에서 상대방의 추가 득점 기회를 막아 준다. 끝으로 3중계에는 EX 김광현이 나오는 그 날까지 선발진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5코 이영욱과 4코라 스탯도 그렇게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유학을 보낼 수 있는 최상덕과 조웅천과 정우람 다음가는 6코 셋업 윤길현 중 하나를 골라쓰게 되고 그 외에도 5코 중계인 조영민, 이승호에 4코 레어카드가 있는 이한진까지... 이들을 마무리 정대현을 마무리 투수 자리에 놓은 다음, 정대현을 제외한 계투진 카드를 스탯이 높은 순서에 따라 셋업-1중계-2중계-3중계-4중계 순으로 투수들을 배치하면 실점 걱정 따윈 전혀 안 해도 된다.

앞서 말했듯이 이 년도덱은 SK 김성근 감독과의 궁합이 아주 좋은데, 적절한 타이밍에 투수를 바꿔주는 기가 막힌 교체 타이밍을 통한 적극적인 불펜진의 활용뿐만 아니라 타선도 단순 장타로 홈런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번트, 도루 등의 다양한 공격 루트를 적극 활용하여 추가 득점을 올리는 성향이 있다. 일단, 조동화는 흔한 상위 선호 타자라 높은 교타에 비해 장타가 딸리고, 이진영은 스탯 대비 성적이 안 좋은 걸로 유명한 카드인데다 나주환은 03,04 김민재처럼 수비는 좋은데 교장정으로 대표되는 타격능력은 7코치고는 매우 형편없는 수준이라 생각보다 타격 스탯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김성근 감독카드로 사용할 경우 번트 +5라는 히든 능력을 부여받으면서 타자 전원이 적극적으로 번트를 쓸 수 있고 번트, 도루, 희생타를 이용하여 주전 타자 9명의 득점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 올릴 수 있게 된다. 덕분에 어떠한 경기라도 영봉패나 1~2점을 못 따라가서 지는 야구 패하는 경기가 적어지고, 실제 스탯대비 득점률이 상당히 좋아져서 전반적인 팀 공격력이 크게 향상하게 된다.

거기에 백업요원도 매우 풍부하다. 08SK가 최강의 년도덱으로 군림할 수 있는 이유도 준주전으로 쓸 수 있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1군 출전 경험이 없는 1코 카드라도 코스트 대비 성능이 너무너무 사기적으로 좋게 나와 있기 때문. 외야수에는 박재홍, 이진영, 조동화를 주전으로 하여, 이 세 명 중 한 명 이상이 빠졌다 하더라도 이 셋의 스탯에 뒤지지 않는 6코 외야수 카드인 김강민, 박재상으로 대체할 수 있고 8코 2루수 정근우와 7코 유격수 나주환의 빈 자리는 1루수 포수 빼고 전 포지션 수비를 할 수 있는 모창민과 25인 년도덱 팀컬러를 받으면 유격수 수비 등급이 A가 되는 김연훈으로 대체할 수 있다. 포수 쪽도 기본 교장정이 60을 넘어가는 5코 정상호와 4코 이재원이 박경완이 없는 포수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으며, 9코 3루수 최정의 빈 자리는 25인 년도덱 팀컬러 받고 3루 수비등급 B를 찍을 수 있 모창민, 김연훈과 타격이 심하게 딸리지만 포수 빼고 전 포지션을 볼 수 있는 2코 3루수 김동건으로 메울 수 있다.

선발진도 김광현-채병용-송은범-김원형[10]-레이번으로 이어지는 정규선발진 중 한 자리가 부족할 경우 특히 10코 김광현이 나오지 않을 때 5코 중계인 이영욱이나 4코 중계인 최상덕, 조영민으로 김광현이 없는 선발진의 구멍을 메울 수 있으며, 계투진은 5코 이상의 중간계투 카드인 조웅천, 정대현, 정우람, 가득염, 윤길현, 이영욱, 이승호를 주축 멤버로 하여 4코대인 최상덕, 레어카드가 있는 이한진, 그리고 레이번 다음으로 능력치가 가장 좋은 용병 얀이 어느 정도 밥값을 할 수 있다. 또한 유명한 1코스트 마무리투수 반재륭은[11][12] 하위 리그에 있을 경우 코스트 절약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렇게 백업 멤버가 풍부한 덕에 풀덱이 완성되기 전부터 수집&육성을 시작해도 완전한 팀 운영이 가능하다는 엽기적인 상황 때문에 현재는 어느 리그를 가나 08SK를 돌리는 구단이 하나 이상 존재한다.

사실 이 부분은 126경기제에서 최다승 기록(83승)을 수립한 2008년 SK의 역대 최강의 성적 못지않게 프야매 내에서의 자체버프를 받은탓도 있는데, 누적 스탯이 좋지 못한 선수라면 아무리 포텐이 터졌다 하더라도 스탯을 박하게 주는 이 게임의 특성을 유일하게 비껴나간 해가 바로 이 2008년 덱이기 때문이다. 라이브 카드는 일단 넘어가자. 실제로 2008년의 선수 카드들은 앞뒤 07, 09년의 카드랑 비교해봐도 코스트는 적게 받은 반면, 스탯은 엄청나게 퍼받았다. 심지어 누적 스탯이 안 좋은 선수들마저도. 일단 08년대 년도덱 중에서 가장 잘 쓰이는 08SK를 제외하더라도, 두산 베어스 년도덱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08두산과, 8888577을 청산하고 강팀으로 도약한 08롯데, 희대의 국걸덱 중 하나인 08기아, 한화 이글스 년도덱 중에서 그나마 쓸만한 08한화, 고효율 년도덱 중 하나인 08넥센 등 최상위리그 구단주들을 찾아 보면 08년도 덱을 돌리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잠깐 08 진갑용과 08삼성은? 그래서 스탯 버프에 우승년도 덱이라는 프리미엄까지 받은 08SK가 프야매 역대 최강의 덱으로 장기간 군림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2차 유저의 밤 간담회에서, 각종 이벤트 대회에서 08SK가 상위 대진을 점령한 걸 느낀 바가 있었는지 2012년에 나온 추가적인 패치로 덱의 위력이 다운되었는데, 3월 29월 패치된 2차 투고타저패치와 4월 26일에 이루어진 교정패치 인해 전반적인 덱이 직, 간접적으로 하향되었다. 타자의 효율이 늘어나고 덱의 구멍을 매꾸는 게 가능해진 이 두 가지 패치로 인해 과거의 넘사벽 위용을 자랑하는 수준의 년도덱에서 수준급의 년도덱으로 너프되는 바람에 새로 나타난인 11롯데, 93삼성 등 많은 덱이 이 08SK를 상대하고 넘어설 수 있는 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게임이 오픈된 지 한참 지난 2012년 10월경까지도 08SK는 여전히 최강덱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투타에서 사각이 없는 최고의 덱으로 평가된다. 애초에 주전 선수들의 스탯 평균도 저 두 덱을 넘어선다.

프야매내에서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며 최고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단일덱이라 약점이 전혀 없어 보일 것 같아 보일 것같지만 굳이 꼽자면 레이번을 제외하면 딱히 쓸만한 용병 카드가 없으며(4코 마무리 얀, 3코 선발 레이, 2코 선발 쿠비얀 정도) 상위급 작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다는 정도. 투수의 결의 카드로 9명중 7명의 타자가 이 작카의 적용을 받고(주전 중에서 조동화, 박정권을 제외한 모든 카드가 투수의 결의의 대상이 된다.) 풀덱기준 선발진만 해도 5명중 3명(김광현, 채병용, 레이번)이 에이스 킬러에 당할수있다. 그리고 좌타자만 해도 엔트리중에 기본 4명이 들어가 있는 데다가 (박정권, 이진영, 조동화(또는 박재상), 김재현) 최정도 우투가 나오면 좌타취급을 받기때문에 작전카드 좌타자 봉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2012년 3월 29일 패치로 인해 타석에 들어서는 타자의 코스트보다 적은 투수를 공략할 수 있는 작전카드 -스타의 자신감-이 나오면서 작카전에서도 우위를 점하는게 가능하게 되었다.

레전드-클래식 카드가 공개된 이후에는 쌍방울 클카 등을 이용해(클카 김기덕은 그야말로 사기급의 스탯을 선보인다!) 선발을 보강하고, 김원형을 중계로 내려 계투진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도 있다. 야수진에서는 다소 스탯이 안좋은 박정권을 백업으로 빼버리고 클래식 조경환을 넣어 이진영을 1루로 보내는 방법을 선택하거나, 아예 레전드 김기태를 뽑아 1루로 박아버릴 수도 있다. 대충 김기덕-조경환 정도만 뽑아도 그나마 있던 구멍도 메꿔지는 캐사기덱 완성. 게다가 레어 추가 패치때 다소 아쉬운 스텟을 가진 조동화의 레어카드가 추가 되어 테이블 세터진이 더 탄탄해졌고 최근 패치로 추가된 MVP카드인 김광현과 최정은 레전드급 소리를 들을정도로 기존의 카드보다 강한 카드가 됐다.

... 이었으나 점차 완성되는 12덱의 토나오는 전력으로 인해 서서히 그 위세도 꺾이고 있다. 거듭되는 선발 패치로 인해 송은범 뒤의 4,5 선발은 2클카로 메꾸는게 정석이고, 타자에 레기태를 넣어 보강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과거와는 달리 다른 팀덱도 클카-레카로 보강이 가능해지면서 그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 물론 비 12덱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강력한 덱인건 맞는데, 문제는 12덱이 너무 사기다. 결국 현재는 12삼성, 12기아 등의 덱에 최강자리를 내준 상태다.

하지만 2014년 3월 27일에 실행될 재평가로 인하여 다시 한번 사기덱으로의 명성을 되찾을걸로 보인다.

1.6. 09' 비룡 군단

파일:attachment/09SK.jpg

구 5대 단일덱중 하나이자 교타-장타 스탯 최강덱

09SK가 한때 구 5대 단일덱이라 불릴 정도로 매우 강력한 년도덱이라는 점은 확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08SK에게 밀린 이유는 다음과 같은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08SK보다 더 높은 수집난이도. EX카드가 없다고는 하지만 10코가 08SK에 비해 한 장 늘어난 데다가 9코도 2장이나 되고, 그 9코짜리 카드도 전부 다 선발 투수인지라 제대로 된 년도덱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9코 선발 2장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수집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수비의 핵심인 정근우&나주환 키스톤 콤비가 08SK에서 8코스트, 7코스트를 받은 것에 반해, 09SK에서는 10코스트, 8코스트로 수집난이도가 올라가는 바람에 이 덱을 모으고자 하는 사람의 현기증을 자아낸다. 게다가 정근우는 10코라 먹기도 벅찬데 정근우를 대신할 만한 2루수 백업으로 박정환이 있긴 하지만 5코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정근우보다 타격 능력이 한참 쳐진다. 그렇다고 수비도 좋으냐? 그것도 아니다. 2루 수비등급도 25인 년도덱 팀컬만 받아도 B를 찍는 게 불가능하다. 25인 년도덱 팀컬에 C급 이상의 수비 스킬블록을 박아야 겨우 B를 찍을 수 있다. 때문에 정근우에 비해 제대로 된 백업 2루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또한 7코가 최고코라 이론적으로 1단계 카드를 까기만 해도 전부 다 뽑을 수 있는 데다가 코스트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치가 좋은 카드들로 무장한 08SK의 불펜진과는 달리, 정대현의 코스트가 8로 올라가서 모으기가 더 어려워졌다. 지금이야 운 좋으면 8~10코의 원하는 고코 카드가 가끔씩 나오긴 하지만 프야매 서비스 초기만 하더라도 8코 카드를 뽑는 건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였다. 이 점은 08SK에 비해 09SK의 불펜진 카드 수집의 체감 난이도를 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둘째, 08SK에 비해 떨어지는 불펜진의 위력이다. 마무리 정대현이야 08년 09년 할거없이 꾸준한 성적을 내 주고, 능력치도 좋게 나와 있지만, 셋업과 1,2중계는 08SK의 조웅천-가득염-정우람의 사기적인 능력에 비해 능력이 다소 칼질되어 나와 버렸다. 그래도 여전히 강하긴 하지만. 09SK의 불펜진은 실제 능력치에 비해 게임 상에서의 성적이 안 나오기로 유명한 카드들이 여럿 있다. 임성헌은 스탯도 괜찮고 유학도 보내서 능력치는 끌어올릴 수 있지만, 게임상에서 가장 나쁜 구질을 가지고 있는 슬커체 투수라 롤러코스터 끼가 다분하고, 전병두는 좌완임에도 불구하고 슬커체보다 더 나쁜 슬커 구질의 투수라 높은 코스트와 능력치 값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그래도 셋업인 정우람은 코스트도 6코고 유학도 가능하니 교정작이라도 하면 그럭저럭 철벽 셋업맨이 된다고 하지만 정우람을 제외하고는 09SK에서 안심하고 맡길만한 중계투수는 채병용과 이승호 정도밖에 없다. 그런데 채병용을 선발로 돌리면 믿을 만한 불펜 투수가 이승호밖에 없기 때문에. 좀 시야를 넓게 보면 38세로 유학 가능한 5코 김원형과 레어카드가 있는 4코 엄정욱이 그나마 쓸 만한 뿐, 나머지는 스탯이 후달려서 최상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다.

그래서 09SK는 단순히 극단적인 불펜 운용을 하는 김성근 감독 카드보다 포지션에 맞게 선수기용을 하는 전제하에 체력 +2, 제구+2의 히든 능력 버프를 주는 감독 카드인 이광환을 활용하는 방법도 제기되고 있다. 제구레기 선발인 카도쿠라 켄 고효준을 교정을 통해 부족한 제구력을 끌어 올릴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이광한 감독 카드를 쓴다면 선호 보직에 맞는 자리에 선수들을 배치해 두어야 히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발로 돌려도 3~4선발 자리에서 충분히 던질 수 있는 7코 중계 채병용을 선발로 쓸 수 없다거나 마무리와 셋업 자리에서 정대현 정우람에게 밀려서 1,2중계로 써야 하는 임성헌과 윤길현을 중계로 쓰지 못하고 2군에 두어야 하는 단점이 생긴다.

셋째, 고코 카드들을 대신하여 백업 멤버들을 1군에 배치할 경우 타격력이 수직낙하해 버린다는 점이다. 정근우와 나주환이 없으면 모창민, 김연훈 등으로 키스톤을 땜빵할 수 있고, 정근우, 나주환에 비해 많이 쳐지긴 하지만 이 둘의 타격 능력이 사기급까지는 아니라 백업 멤버를 써도 타격 능력에 큰 변화가 없는 08SK와는 달리 09SK는 정근우, 나주환, 그리고 박재상으로 대표되는 키스톤 콤비 테이블 세터가 각각 10코-8코-8코를 부여받아서 이 셋이 09SK덱의 타선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타자라 그렇다. 만약 정근우와 나주환이 없으면 모창민 김연훈으로 수비는 그럭저럭 메울 수 있지만 그 대신 공격력이 시망이 되어 버린다. 유격수 자리는 그래도 기본 유격 수비등급이 C인 김연훈으로 그럭저럭 메울 수 있지만, 2루수는... 정근우를 뽑지 못한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박정환을 써야 한다. 그런데 박정환은 위에서 설명했지만, 타격이 무너지고, 수비도 무너지는 수준의 타자라 정근우를 뽑기 전까지는 제대로 덱을 돌릴 수가 없다. 즉, 10코, 8코 타자 3명을 하나라도 못 먹은 채 덱을 돌린다면 완벽한 성적을 내기 힘들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09SK특유의 공격력을 유지하면서도 사용할만한 백업타자는 김강민 정도.

넷째, 최상위덱에 비해 부실한 수비력이다. 1루수 이호준은 기본 수비능력이 55밖에 안 되고, 그렇다고 지명타자 자리에 두자니 이호준보다 수비력이 더 처참한 김재현이 있어서 지명타자로 쓸 수도 없다. 박정권을 1루에 두면 이호준보다 더 좋은 수비능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럴 경우 주전 외야수 배치를 박재상- 김강민- 박재홍으로 해야 하는 데, 아시다시피 김강민의 능력치가 김강민과 같은 6코인 이호준보다도 낮아서 김강민을 1군에 두려고 하는 유저가 적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박정권을 외야수로 돌리고 히든90을 맞추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09SK의 타자들은 교타-장타-주력-수비-정신력의 스탯이 어느 하나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다른 곳에서 부족한 능력을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공격력 위주의 육성을 하게 된다면 수비력 쪽에서 육성을 할 수가 없는 09SK의 특성상 수비력이 결코 좋다고 볼 수 없다.

다섯째, 타자들을 장타나 교타, 정신력 위주로 몰아서 키워야 하기 때문에 교장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번트, 주력에 투자할 여력이 거의 없어서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지고 타선의 짜임새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일단 타선이 제대로 터지면 몇점이고 날 수 있는 불타는 방망이를 자랑하지만 반대로 한 번 막히면 1~2점을 못내서 지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그래서 이길 때는 큰 점수차로 쉽게 이기지만, 질 때는 1~2점을 내지 못해서 패하는 경기가 자주 나와서 큰 득실차에 비해 승수를 제대로 먹지 못해 중위권에 머무는 일이 허다하다. 사실 이 부분은 유저마다 의견이 갈리지만, 굳이 공통적인 의견으로 통일하자면, '김성근 감카와의 상성이 타선과 잘맞지 않는다'다는 의견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굳이 막강한 불펜에 의지한 김성근 감카를 쓰고 싶다면 박재상 나주환을 장타 100으로 만드는 대신, 번트나 주력에 더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번트 따위는 내다버리고 교장수정에 스탯을 몰빵한 채 다른 감독 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결국 09SK 유저는 필연적으로 교타-장타, 수비, 정신이라는 3가지 스탯의 밸런스라는 최대 화두를 가지고 출발하게 된다. 어느 하나를 택하면 나머지 둘이 아쉬워지는 절묘한 스탯을 가지고 있다는 것. 게다가 120패치 이후에 교타 110을 맞추는것이 유행하고 있는데 그럼으로 인해 더욱더 장타,정신 둘중하나를 포기해야되는 것을 강요 받고 있어서 고민이 많아진다.

여섯째, 작카에 취약하다.[13] 채병용 고효준을 대신하여 선발진 한 자리를 채울 경우 선발의 코스트는 10-9-9-7-7이 되기 때문에 7코스트 이상의 선발 투수 상대로 타자의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에이스킬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게다가 6코라 에이스 킬러의 대상이 되지 않는 고효준도 왼손 투수라 다른 작카인 좌완 킬러에 노출되어 있다. 즉, 모든 작전 무효나 야수 작전 무효를 꺼내지 않는 이상 상대방이 에이스 킬러나 좌완 킬러로 선작카를 날릴 경우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다. 그래도 원투펀치인 김광현 송은범이 코스트에 걸맞은 걸출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9코임에도 불구하고 제구력에 70밖에 안 되는 제구레기 글로버와 나머지 4&5선발은... 작카에 맞는 이상 덕아웃 익스프레스를 타게 된다. 이 점은 08SK의 송은범이나 이영욱, 김원형 같은 저코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치가 상당히 높은 투수를 부러워하게 되는 대목이다. 09SK를 포함하여 7코 이상의 선발진으로만 구성된 년도덱을 돌리는 유저라면 전 선발투수가 에이스 킬러에 노출되어 있다는 건 반드시 짊어져야 할 숙명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수집 난이도에 비해 백업선수를 구성하기가 힘들고, 주축 선수가 없는 구멍덱으로 돌린다면 뻥타덱의 성향을 가진 09SK의 공격력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09SK는 사용하는 유저가 08SK보다 훨씬 적다. 거기에 09SK가 프야매에서 손꼽히는 상위 단일덱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쪽으로 육성하느냐 혹은 유저의 육성 역량에 따라 덱의 위력이 들쑥날쑥해서 같은 리그 내에서 같은 09SK덱을 돌리는 유저라 하더라도 한팀은 우승, 한팀은 강등권에 있는 극과 극의 성적을 낼 정도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은 09SK를 돌리는 유저로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으로 다가온다. 이 때문에 한 때 09SK를 5대단일년도덱에서 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며, 실제로 09SK는 수집 난이도나 능력치에 비해 성적이 잘 안나온 걸로 정평이 나 있는 덱으로 알려져 있다.

5대단일덱이라는 개념이 확립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10,11년도, 8~90년대, 라이브카드 년도덱이 차례대로 나오면서 이런 불안정한 팀의 특성이 강하게 부각되는 바람에 더 이상 5대단일덱에 끼기도 애매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1,2차 투고타저패치로 인해 교타-장타가 뛰어난 화력덱이 재조명되고 09SK를 돌리는 장인들의 눈물이 앞을 가리는 육성 방향등 여러 파해법이 발견되면서 덱의 위상이 상당히 회복되었다.

09SK는 이상할정도로 난이도대비 덱의 위력이 안좋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상하게 패치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덱의 전반적인 위력이 강화되어 가고 있다.

이후 패치로 이따른 변화가 있었다.

여담이지만 최정 투수 카드가 존재하는데, 3코임에도 불구하고 유학이 가능해서인지 무려 변제 9090이 찍힌다. 물론 1경기밖에 출장하지 않은 점, 원래 타자라는 점 등을 보아 능력치를 후하게 준 듯.

1.7. 10' 비룡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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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10코가 무려 3명(EX 김광현, 카도쿠라 켄, 김강민)이나 있기 때문에 재평가 이전 기준 프야매에서 수집 난이도가 매우 높은 단일 덱. 이후 93삼성 클린업 트리오 3명이 전부 10코로 나오면서 이 덱의 수집 난이도에 도전장을 던졌으나 정작 EX가 없는 바람에 10SK보단 그래도 모으기가 수월한 편이다.[14]
분명히 상위단일덱중 하나로 쳐줄정도로 강력한덱이지만 실제로 08,09SK보다 팀의 짜임새가 부족하고 2010년도 카드가 대체로 코레기 코스트에 비해 스탯을 박하게 준 경향 탓에 이 덱을 모으는 유저는 매우 적다. 성능 자체는 08,09SK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코스트가... 10(EX)-10-10-9-8-8-8-7-7-7이라 그야말로 토나온다.

테이블 세터진은 2009년과 마찬가지로 정근우 박재상이 맡고 있다. 2008년부터 국내 최고의 2루수이자 리드오프로 자리잡은 정근우는 상위 선호 타자가 중요시 여기는 능력치인 교타가 80, 주력이 72라 테이블 세터로서 좋은 편이다. 하지만 박재상은 2009년 8코에서 2010년 6코로 칼질되어 나왔으며 교장정도 60-60-64로 대폭 하락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교장정 어느 하나라도 90을 찍을 수가 없다. 그래도 번트는 68로 괜찮은 편이니 2번 타자의 덕목이라 할 수 있는 번트를 통한 작전수행능력 정도만 기대하자.

클린업 트리오에는 유학 가능에 400타수 120안타, 타율 0.300이라는 적절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3루수 최정이 8코로 나왔고, 가을야구 전용 선수였으나 2010년을 기점으로 페넌트레이스에서도 포텐이 터진 박정권이 9코로 나오면서 08,09SK와 마찬가지로 10SK가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남은 클린업 한 자리가 5코인 김재현, 박재홍, 이호준 중 한 명을 채워야 하는지라... 그리고 저 셋 중 이 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김재현이 교장정 60 이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주전으로 쓸 만하다. 박재홍은 교타가 43밖에 안되는 희대의 교타레기라 답이 없고, 이호준도 35세가 되어 드디어 유학 가능한 연령이 되었지만, 07~09년의 그 좋았던 스탯은 어디 가고 히든스탯이라 확인할 길이 없지만 히든이 영 좋지 않게 나온 흔한 5코 클린업 타자가 되어 나타난 데다가 전반적인 교장정 스탯도 김재현에게 밀린다.

하위타선 쪽에서는 선호타선 하위인데도 10코로 나온 데다가, 높은 능력치로 각성한 김강민과 여전히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포수 박경완이 있긴 하지만, 유격수 나주환은 교타력이 57에 불과해 25인 년도덱 팀컬러 받고 교타력에 능력 상향을 좀 더 몰아줘야 간신히 교장정 80을 찍는 수준이며, 박재상 김강민을 제외한 외야의 나머지 한 자리는... 답이 없다. 임훈은 5코임에도 불구하고 교장정이 겨우 50 내외인 코레기로 등장하였으며, 조동화는 50대인 교장정에 비해 주력과 번트는 70이 넘기 때문에 그림자 테이블 세터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9번 타자로 쓰면 적절하다.

선발진은 김광현- 카도쿠라 켄으로 이어지는 프야매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10코 원투펀치가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3선발인 8코 송은범도 구위, 변화구, 제구력, 정신력이 80 내외인 고능력치의 선발 카드다. 4, 5선발에는 게리 글로버 전병두, 그리고 중계 선호지만 선발로 두어도 잘 던지는 고효준이 버티고 있으며, 이들은 스킬블록 박기와 교정을 통해 변제 90이상 찍을 수 있으니 선발진에 큰 구멍은 없다고 봐도 된다.

불펜진은 선수는 그대로인 대신, 2008년과 2009년에 비해 포지션의 이동이 있었는데, 2007년부터 팀의 마무리를 책임졌던 정대현이 셋업맨으로 올라가면서 그 빈자리를 작승호가 채우게 되었다. 그리고 기존에 셋업맨을 맡았던 정우람이 1중계로 자리를 옮겼다.

정대현은 구위가 많이 쳐지긴 하지만 제구력, 변화력, 정신력이 모두 80을 넘기니 상대 타자들을 쉽게 요리할 수 있고, 정우람은 2009년과 마찬가지로 제구력이 낮은 편인데 2009년과 달리 2010년부터는 26세가 되어서 25세 이하, 35세 이상이 되어야 유학을 보낼 수 있는 프로야구매니저 유학 시스템상 유학을 보낼 수가 없어서 추가 육성에 다소 애로사항이 꽃핀다. 작승호는 7코 마무리로 나왔긴 한데, 워낙 앞의 정대현이 8코로 나온지라 상대적으로 좀 초라해 보이고, 6코 중계인 엄정욱은 높은 구속(80)과 제구력(73)으로 나왔긴 하지만 변화구가 낮은 데다가(64) 결정적으로 슬커체 투수가 되어 나왔다. 그리고 5코 중계인 전준호도 기본 변제가 62-63이고, 36세로 유학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유학+풀육성하면 변제 80은 무난하게 찍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보면 코스트로 보나 성능, 백업선수의 활용면에서 지난 두 해가 너무 사기라 그럴 뿐 지난 두 해의 년도덱에 비해 확실히 안좋아졌다. 10카드 코레기화에 따른 피해로 인해 사실 처음 게임을 만들 때부터 08년도 카드에 스탯을 지나치게 퍼 주어 버린 게임 개발자 측에 잘못이 있는 거다. 코스트 대비 능력치가 지난 두 해의 년도덱에 비해 크게 하향되어 버렸고, 셋업-마무리로서 08,09SK의 뒷문을 지켜 주었던 정우람-정대현 콤비가 각각 1중계와 셋업으로 바뀌면서 마무리 투수의 빈 자리를 능력치가 애매한 작승호가 채우는 바람에 포지션파괴로 인한 배터리 분석치의 감소를 감수하지 하지 않고는 뒷문이 다소 불안해졌다.

거기에 중계투수는 정우람을 제외하면, 육성을 통해 능력치를 제법 빡빡하게 키워 주어야 사람 구실을 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며 그나마 육성 좀 하면 1군에 배치해도 공을 제대로 던질 수 있는 백업 투수조차 08,09SK비해 많이 줄어들었으니 여러모로 아쉬운 편이다.

2010년 말에 2010년도 선수들의 카드들이 나왔을 때, 초반에는 이 덱을 모으는 사람이 제법 많았지만 08SK나 09SK가 프로야구매니저의 5대 덱으로 추앙받으면서 이 덱의 위상은 점점 떨어지더니 이제는 더 이상 찾아 보기 힘든 듣보잡 덱이 된 지 오래다. 10SK도 충분히 강하긴 하지만 08SK와 09SK가 너무나 강력하고, 이 덱을 돌리는 유저가 상당수다보니 10SK는 묻혀 버린지 오래... 설령 이 덱에 있는 10코를 우연히 뽑았다 하더라도 '10SK 모아봐도 되나요?'라고 유저들에게 물으면 웬만하면 '모으기가 힘들다'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유저가 많다. 즉, 가급적 모으지 말라는 눈치다. 그래서 팬심으로 무장한 SK빠나 돈이 넘쳐나는 헤비현질러가 아닌 이상 이 덱을 모으니 차라리 코스트 대비 성능이 10SK보다 넘사벽인 08,09SK덱을 모으는 게 낫다.

2월 23일 업데이트로 박정권의 올스타 카드가 추가되었다.

2014년 2월 97-10년 덱 재평가 업데이트로 꽤나 논란이 되고있는 중이다. 우선 45이닝 밖에 안되지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정대현이 6코스트 레어로 재평가 되는 바람에 기준이 대체 뭐냐고 까이는중이다. 그리고 글로버는 레어도 없이 5코스트로 하향되어서 레클클을 모두 선발에 끌어다 써야 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조성했다. 김강민이 9코로 내려오고 최정이 10코로 올라왔는데, 최정의 경우 같은년도 강민호와 비교해도 도루외에는 딱히 나은 스탯이 없었음에도 강민호는 8코, 최정은 10코로 나와서 롯데 유저들이 항의했다. 야수쪽은 버프, 투수쪽은 1,2선발 외엔 너프당했다는 의견이 많다.

라고는 하지만 체력이 유독 낮았던 카도쿠라와, 송은범의 전체적 스탯이 상당히 보강돼서 돌아왔다. 1~3선발은 확실하니 선발 레전드와 클래식 카드로 보강한다면 선발진 구멍은 완벽하게 채워지는 셈. 불펜진도 생각해보면 그리 나쁜 취급을 받은 것은 아니다. 레어카드역사상 가장 변/제 기본 수치가 높게 나온 정대현 레어카드를 S스킬 블록으로 채워넣는다면 변/제 110 넘기는 것은 일도 아니다.유저들은 애 먼 선수를 쓸 때 없이 너프시키고 레어로 만들어 다시뽑게 하는 매미트리의 상술에 화가 날 뿐이다. 레어는 작은 이승호가 가장 적절한데 왜 정대현을 줘서....-_- 변/제 70이상으로 버프를 받고 돌아온 큰 이승호는 유학이 가능하며, 레어로 재출시된 고효준과 정대현의 극교정과 S스킬블록 장착을 완료한다면 불펜쪽에서도 나쁘지 않게 돌릴 수가 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풍부한 SK-쌍방울의 불펜 클래식 카드로 전력을 보강해주자.

야수 쪽은 재평가 전과 비교하면 완벽한 상향. 출장기록 대비 스탯이 너무 안좋아 쓸 수 없었던 카드 모두 구제받았다. 박재상은 6코 레어로 돌아와 교정과 S스킬 블록, 스타영입을 통해 교/주 110을 아슬아슬하게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김재현도 6코로 상승, 유학을 마치면 훌륭한 스탯으로 만들 수 있고 나주환은 7코로 상승, 특히 교타 수치가 많이 좋아져 교정과 육성을 거듭하면 교타110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테이블세터 甲 정근우,유학가능 최정-박경완,5툴 타자 김강민,엠브이피 박정권 등 기존 주축타자들도 스탯이 워낙 좋아져 유저 입 맛따라 스탯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레어카드(레어 박재상/정대현 )와 특수카드를 확보하고(특히 EX김광현, MVP 박정권) 투/타 레전드와 클래식카드를 운용할 수 있는 중,상급 유저라면 미련없이 갈아타는 것을 권장하는 훌륭한 덱.

08,09 SK와 마찬가지로 2014년에 출시된 커리어하이 카드의 수혜를 누리는 덱중 하나가 되었다. 윤희상을 모은다면 전원 9코이상의 투수로 선발진을 돌릴 수 있고, 박경완을 모은다면 이미 준수했던 박경완이 완전체가 된다. 커승호의 경우 안그래도 강하지 않은 중계진에 구멍에 생길수 있기때문에 비추하는편.

2014년 이후 프로야구매니저에서 08,09 SK 만큼의 좋은 스탯을 뽑아낼 수 있게되었다.

1.8. 11' 비룡 군단

파일:attachment/pbmz11sk.jpg

2007년부터 언제나 한명이상 존재해왔던 에이스 투수의 부재와 김성근 감독의 사퇴, 그리고 여러선수의 잔부상 등으로 인해 2007년 우승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2011년 SK의 단일년도덱. 비록 2007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긴 했지만 특유의 SK스러운 야구로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시즈까지 올라간 저력을 보여주었듯이 주전 선수들 전체는 전반적으로 능력치가 평준화되어 있지만 잘만 키운다면 상위 리그에서도 상당히 쓸 만한 년도덱으로 키울 수 있다.

11SK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엘롯기 못지않게 코스트대비 능력치를 기가 막히게 잘받았다는 점에 있다. 거기에 고코스트가 넘쳐났던 07~10년의 SK덱과는 달리 이번엔 05SK 비슷하게 국민덱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년도덱으로 나왔다는 게 특징. 10코 3루수인 최정과 8코 셋마인 정우람- 대현을 제외하고 전부 7코 이하이며, 선발 투수진은 전부 다 6코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연히 11최정이 나왔다 하면 바로 11SK덱을 돌리기로 결심하는 게 보통. 마스터팩 카드로 포지션을 3루-중계-셋업으로 선택한 다음, 카드깡을 하면 중계와 셋업에는 아직까지 10코 카드가 단 한 장도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손쉽게 11최정을 뽑을 수 있다. 10코 3루수가 11최정, 07 김동주, 90 한대화 단 3장밖에 없으며, [15] 일정 확률로 코스트를 선택해서 해당하는 코스트의 선수 카드를 랜덤으로 뽑아주는 프야매의 카드깡 방식상 운이 좋아서 10코가 걸릴 경우 1/3의 확률로 11최정이 뜨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10코라는 높은 코스트의 카드치고는 다른 10코 카드에 비해 비교적 먹기 쉽다.

마스터S팩으로도 뽑을 수 있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마스터S팩은 3루-중계만 선택해도 카드를 깔 수 있고 최정이 노멀,올스,골글이 모두 있긴 하지만 07김동주, 90한대화도 최정과 마찬가지로 노멀,올스,골글이 모두 있는데다 EX가 있는 10이대호도 올스,골글까지 모두 있기 때문에 카드를 뽑을 확률이 마스터팩에 비해 떨어지게 되며 최정은 25세로 유학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올스,골글보다는 노말로 먹어야 유학을 통한 추가 육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마스터all팩도 12최정의 5월 라이브카드가 10코로 나왔기 때문에 이것 역시 노멀 11최정을 뽑을 확률이 마스터팩에 비해 낮다.

테이블 세터는 여전히 1번타자로 활약해 주는 7코 2루수 정근우와 6코 외야수 김강민이 교장정이 더 너프된 같은 6코 외야수 박재상의 부족한 능력치를 보완해 주며 테이블 세터진에 배치되어 있으며, 정규타석을 다 채우지 못해서 능력치가 영 좋지 않게 나올까봐 걱정되었던 정근우는 7코 값을 제대로 해주는 스탯을 부여받았다. 6코스트의 김강민 역시 10코였던 10김강민정도는 아니지만 풀육성을 해 주면 교타/장타 95를 찍을 수 있는 진리 카드로 나왔다.

클린업 트리오에는 11SK의 중핵이자 11SK 자체를 상징하며, 조금만 육성해 줘도 교장수정 100은 금방 찍을 수 있는 10코 3루수 최정과 교타 60대에 장타, 정신 70대로 2003~2004년의 공갈포 시절로 되돌아온 이호준, 그리고 교타력이 좀 쳐지지만 올스타카드를 통해 부족한 교타력을 만회할 수 있는 6코 박정권이 포진되어 있다. 박정권과 이호준은 극강의 화력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교장정 평균 95를 찍을 수 있는, 어느 정도 밥값을 하는 득점원이므로 11최정과 함께 뛰어난 득점생산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최정은 10코 카드답게 높은 교장정 수치에 주력도 67로 나와서 몇몇 유저들은 유학을 통해 최정을 교장주정 100에 수비 S등급을 찍는 프야매의 완전체 타자로 키우기도 한다.[16]

하위타선은 전부 다 6코 진리들로 도배되어 있는데 고향팀으로 돌아온 유격수 박진만과, 부상당한 박경완을 대신해서 주전 포수로 출전한 정상호, 외야수 안치용과 5코 레어카드로 레어카드의 스킬 X2 효과를 믿고 스킬작을 잘 해 준다면 교타,주력,번트를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조동화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구성되어 있다. 박진만과 정상호, 안치용은 모두 풀육성시 교타-장타 95를 찍어줄 수 있으며, 거기에 박진만은 유학까지 가능한 데다가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다. 안치용은 33세라 유학작 나오려면 2년 더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11SK가 국걸덱이 된 대가로 지난 3년간 철옹성을 방불케 했던 수비력이 다소 약화되었다. 최정이야 뭐 10코답게 공격력뿐만 아니라 수비력도 막강해서 25인 년도덱 팀컬러를 받기만 해도 3루 수비등급 S는 금방 찍히고, 정상호 역시 최정과 마찬가지로 25인 년도덱 팀컬러만 받아도 포수 수비등급 S를 찍을 수 있다.

하지만 2루수 정근우는 기본 수비력에 +20을 더해줘야 수비등급 S가 찍히기 때문에 반드시 수비등급 S를 만들기 위해 수비를 +3 더해서 수비에 조금 더 육성을 해 주어야 하고, 김강민은 기본 수비력에 +23을 올려야 수비등급 S가 찍히기 때문에 수비등급 S를 포기하는 대신 다른 스탯에 투자를 해야 할지, 아니면 수비를 +6 해서 외야 수비등급을 S로 만들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박정권은 1루수라 수비에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되고, 이호준은 지명타자로 활용하는 게 좋기 때문에 수비력 키우기에 큰 비중을 둘 필요가 없다. 박진만은 기본 수비력에 +23을 해 줘야 유격수 수비등급 S를 찍을 수 있긴 하지만 교장정을 비롯한 나머지 스탯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결정적으로 유학을 통해 부족한 능력을 메꿔줄 수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육성해 줄 수 있다. 가장 아쉬운건 안치용. 기본 수비력에 +19을 더해줘야 외야 수비등급이 A가 되고 +29을 더해줘야 외야 수비등급이 S가 되기 때문에 수비등급 S를 만들기에는 매우 애매하다.

선발진은 엄정욱을 제외하고 전원 변제 90을 찍을 수 있는 6-6-6-6-6코스트의 선발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리그를 지배할 만한 에이스가 없긴 하지만 08두산처럼 코스트가 낮지만 능력치가 괜찮은 선발 투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쓸만하다. 하지만 리그를 지배할 만한 에이스급 투수의 부재는 이 덱을 매우 초라하게 만들었긴 하지만 불펜진은 여전히 강력해서 2008년, 2009년 셋업-마무리 콤비로 8,9회를 틀어막았던 정우람 정대현이 원래 자리로 되돌아왔다. 이 두 명은 8코 카드로 나와서 변화구를 조금 키워 주기만 해도 3S를 찍을 수 있으며, 변화구에 집중적으로 육성해 준다면 최대 4S까지 가능하다. 특히 정우람은 제구가 좀 아쉽긴 하지만 던질 수 있는 구질이 무려 7개나 되는 데다가 1,2구질이 서클체인지업과 싱커라 안정적인 투구를 할 수 있으며, 정대현도 제1구질이 싱커라 작가질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중계진도 서서히 각성하기 시작한 7코 중계 박희수와 두 명의 이승호, 그리고 레어카드가 나온 5코 중계 윤희상과 그럭저럭 쓸 만한 또 다른 5코 중계인 이영욱 이재영이 포진되어 있어서 김성근 감독 카드 사용을 통한 벌떼야구를 구사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부족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발들을 대신하여 이들을 땜빵할 수 있는 불펜 야구를 구사하는 쪽으로 자연스레 작전 방향을 잡게 되고 이는 불펜 야구가 중요한 프야매 시스템상 상당히 유리한 부분으로 작용하게 된다. 다만 6코 이상의 불펜 투수 중에서 윤희상과 정대현을 제외한 모든 투수가 왼손 투수이기 때문에 작전카드 좌완킬러의 사용을 경계해 두어야 한다.

그 외의 장점으로는 25인 엔트리 중에 벤치 타자 5명을 제외한 주전 멤버 20명 중 6코스트 선수가 무려 13명이나 되기 때문에, 수석코치 '포텐셜 특화'(6코스트 선수 2일간 컨디션 1단계 상승)를 쓰면 엄청난 컨디션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어서 다른 년도덱에 비해 컨디션 관리가 편하다. 그리고 작전카드 투수의 결의에 영향을 받는 선수가 단 2명(정근우, 최정)밖에 없으며 에이스 킬러 작카는 아예 먹히지도 않는다. 그래서 작카에 대한 내성이 08,09SK보다 매우 뛰어난 편.

국민덱을 돌리는 유저나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가 11최정을 먹었을시 이 덱을 모기로 결심했다면 굉장히 좋은 년도덱이다.

2. 레전드

쌍방울과 같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쌍방울 레카도 적는다.

2.1. 타자

2.1.1. 97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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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많이 쓰는 타자 카드. 대세덱의 상대적인 약점이 1루이기 때문에 주류를 이루고있다. 물론 능력치도 좋다

2.1.2. 98 조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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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이지만 그냥 있으면 쓰는 수준이다.

2.1.3. 04 박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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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레카 달리 교타가 77로 상승되었기 때문에 육성하기 쉽다.1푼 3리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교타가 7이나 벌어지는건 좀 의문..

2.1.4. 08 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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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레카에 비해 주력과 파워가 줄었지만 교타가 많이 늘었다.

2.2. 투수

2.2.1. 97 김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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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이자 최후가 될지도 모르는 중간계투 20승투수.레전드 카드중 유일한 중계이다..하지만 체력이 좋아서 그냥 선발로 쓴다.(...) 1중계를 노예화 하는 감독카드가 나오지 않는 이상 계속 선발로 나올거 같다.

2.2.2. 98 김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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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투수 쩌리화로(...) Sk덱 일순위 레카가 되었는데.. 좋은 능력치와는 달리 1,2구종이 파워커브,그냥 커브(...)라서 재평가된 글로버에 약간 밀리는 수준이 되었다.

2.2.3. 09 글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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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택이 되자 반발이 심했던 카드이다. 스탯이나 소속된 기간을 보면 그럴만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성능이 심각하게 좋지 않았다는 게 중론. 그러나 재평가 이후 변화구를 제외한 모든 스텟이 폭풍처럼 올라가서[17] 쌍슼덱의 투수레전드 붙박이가 되었다.
하지만 투고타저패치가 되면서 1구질 포크의 성능이 조금 너프되어서 쌍슼덱의 새 선발 레전드카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 물론 실제 성능은 좋지 않다. 선발진은 힘든 산을 올라 풀로 모으면 웬만한 5대단일급이지만(원투펀치는 프야매 전체에서도 손에 꼽으며, 유학진리인 조규제도 구질이 좋은데다 교정을 통해 사는 김원형과 레어인 김기덕까지 최강은 아니라도 짜임새가 좋다.) 불펜이 멸망급인데다 타선도 밸런스가 심하게 좋지 못하다. 이젠 옛말. [2] 용병 교체카드를 다 써버렸으나 부상중인 에르난데스에게 용병 슬롯을 쓰긴 아까웠던 SK와 이미 가을야구에서 멀어진 상태라 용병을 다 내보낼 생각이었던 롯데 양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물. 이 때 롯데에게서 받아온 다니엘 매기는 SK에서 10경기 2승 4패 방어율 6.23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3] 한국야구 신인 에르난데스+작년 신인왕 이승호 [4] 당시 SK에서는 투표로 브리또가 뽑혔으며 감독추천으로 이승호와 에레라가 출전했다. [5] 카드를 보면 7코스트 중계투수인데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이것은 중도부임한 김성근감독이 김현욱식 활용법을 보이며 승수를 챙긴 덕분. 70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선발투수로의 출장은 4번밖에 없는 게 이를 증명한다. 이 해를 마지막으로 투수 골든글러브에서 선발 투수가 아닌 중간계투가 골근글러브에 뽑힌 적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6] 종전에는 98 타이론 우즈까지 3명이었으나 시즌 MVP카드가 나오면서 제외되었다. [7] 스탯상으로 보면, 04 삼성을 제외한 국걸보다 가성비가 나음에도, 08 SK 때문에 이 덱을 운영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8] 이 당시 김광현과 채병용을 못먹은 채로 08SK 25인을 꾸역꾸역 모아서 돌리는 유저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043, 07쥐, 07롯과 함께 김광현&채병용이 없는 08SK를 국걸덱으로 엮는 농담도 흥했었다. 참고로 이렇게 덱을 짤 경우에는 그 유명한 반재륭이 들어간다. [9] 시즌이 끝나면 자신이 해당하는 리그와 순위에 따라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후원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최상위 리그인 마스터리그에서 우승을 할 경우 수석코치 10SET나 서포트카드 10SET 같은 캐시 아이템을 공짜로 받게 된다. 즉, 우승만 하면 앉아서 PT를 벌 수 있는 셈. 거기에 무료 유학권이 옵션으로 딸려 온다. [10] 중계 선호이긴 하지만 송은범 다음으로 선발 선호 선수 중에서 능력치가 가장 좋은 카드가 3코짜리 떨이 용병 레이라 대부분의 유저들은 능력치가 심하게 낮은 레이 대신 김원형이나 이영욱을 선발 로테이션에 넣는다. [11] 유학이 가능한데다가 1구질이 진리구질 투심이다. 무엇보다도 기본 구속이 84라 교정을 통해서 제구와 변화구에 투자하기도 쉽다. 최상위 리그에서 반재륭을 마무리 투수로 사용하여 리그 MVP를 차지한 사람도 있다. [12] 반재륭을 제외하더라도 기본 구위가 제구력이 60대인데다 유학이 가능한 1코 투수가 황건주, 강승훈, 권덕준 세 명이 더 있다. [13] 최근 딱히 그렇지도 않은것이 12년덱과 고코스트 덱이 많아지면서 헝그리정신을 먹일수 있는 덱도 많아진데다가 오히려 6코 타자가 많은 09sk 특성상 투결에도 어느정도 내성이 있기에 최근엔 작카전은 괜찮은거 같다. 하지만 애초에 덱 화력이 딸린다는 것이(최근덱에비해) 문제. [14] 다만 93삼성은 7코 이상 카드가 무려 13장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려운 건 여전하다. [15] 10이대호도 3루수이긴 하지만 EX를 받아서 노말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선수카드 조합으로만 얻을 수 있다. [16] 11최정의 기본 능력치는 교타 82, 장타 78, 정신력 78, 주력 67. 25인 년도덱 팀컬러는 받고 1군에 등록해야 하니까 실질적으로는 교타 99, 장타 95, 정신력 95, 주력 84가 된다. 그 상태에서 주력 스킬블록에 올인해서 주력을 +9 올리면 주력이 93이 되고, 시드니로 유학을 보냈을 경우 12일 유학시 교타 +4, 장타 +3, 주력 +5, 수비 +2가 되어 교타 103, 장타, 98, 주력 98이 되지만 정신력 증가는 없기 때문에 정신력은 95 그대로다. 그래서 한 달 재계약을 해서 능력치를 최대 +6까지 더해 부족한 능력치를 메꿔준다 하더라도 교장주정 100은 불가능하다. 차라리 교정하면 편하다. 하지만 최상위리그인 마스터리그 페넌트레이스에서 우승할 시 열리는 아마존에 최정을 유학보내면 아마존은 12일 유학시 교타 +2, 장타 +4, 주력 +6, 정신 +2가 되기 때문에 주력 스킬블록을 다 박고 아마존 12일 유학을 보냈다면 최정의 능력치는 교타 101, 장타 99, 정신력 97, 주력 99가 된다. 그러면 한 달 재계약으로 능력치를 +1씩 더해서 장타 + 1, 정신력 +3, 주력 +1을 해 준다면 최종적으로 교장주정 100을 만들 수 있다. 이미 11최정을 시드니 유학을 보낸 상태라면 얼른 마스터리그 페넌트레이스에서 우승해서 아마존 유학지가 열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마존 유학지가 뚫리면 11최정에게 유학초기화권을 사용한 다음, 11최정을 아마존으로 유학보내면 된다. 근데 마스터리그 우승이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고. 08, 09SK 풀덱을 맞췄다 해도 이 많이 따라 줘야 하는데... [17] 특히 제구는 무려 12씩이나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