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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빌리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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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빌리징 방법4. 정착지 건설
4.1. 정착지
4.1.1. 정착지 지역4.1.2. 정착지 팁
4.1.2.1. 공통4.1.2.2. 카테고리별
4.2. 건설
4.2.1. 건축 카테고리4.2.2. 건설 팁
4.2.2.1. 자원 관리4.2.2.2. 기본 팁4.2.2.3. 응용 팁4.2.2.4. 모드 없이 정착지 만들기4.2.2.5. 모드 팁
5. 정착지 관리
5.1. 정착민
5.1.1. 정착민 직종5.1.2. 정착민 종족5.1.3. 거주민 영입
5.2. 식량5.3. 물5.4. 침대5.5. 전력5.6. 방어도5.7. 행복도
5.7.1. 기본 행복도5.7.2. 보너스 행복도
5.8. 정착민 활용 및 자원 관리 팁
5.8.1. 마을 이장 (Local Leader) 퍽을 통한 정착지 연결과 상점 건설5.8.2. 행복도 계산 팁
6. 정착지 이벤트
6.1. 퀘스트형 이벤트6.2. 방어 퀘스트
6.2.1. 정착지 디펜스 팁6.2.2. 정착지 침략
6.3. 빌리징 예시

1. 개요

폴아웃 4의 시스템 중 하나로 마을을 꾸밀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폴아웃 4에서 중요한 컨텐츠중 하나[1] 폴아웃 셸터의 3D 버전이라고 볼 수 있을만큼 유사하며, 다르게 보면 스카이림 허스파이어 DLC가 마을 단위로 확장된 형태.

2. 설명

자유도가 매우 높은 하우징/빌리징 관련 컨텐츠를 초반부터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작업대나 해당 마을의 영역 안에서 시점변환 단축키를 누르고 있는 방식으로 워크샵 모드를 전환하며 사방에 어지럽혀져있는 잔해를 자원으로 바꾸거나 재배치하고 각 종류의 가구들이나 건물 외벽, 이미 만들어진 프리셋 건물 등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2] 거주민 수에 맞게 식량, 물, 침대 요구치를 맞춰야 하며, 방어시설도 갖춰야 한다. 전력은 필수는 아니지만 고급 시설을 가동하기 위해 필요하다. 조명이나 전자 제품의 경우 발전기를 만들어 배치하고 직접 전선을 연결해주어야 하는 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빌리징 시스템과 개조 시스템 덕분에 잡템들의 가치는 전작들과 비교도 안되는 수준으로 상승되었다. 전작부터 꽤 유용한 잡템이었던 고철은 물론이고, 음식 만들 때가 아니면 쓸 일이 없었던 커피포트, 머그컵, 깡통, 빈 병, 그리고 정말로 잉여로웠던 몇몇 주방 기기나 재떨이, 장난감 등을 이번 작에서는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게 만드는 원인. 접착제, 기름, 구리, 광섬유같은 고급 재료는 무기, 방어구 개조나 오토매트론 개조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고급 재료가 들어간 잡템은 보이는대로 긁어 모아야만 한다. 어떤 재료들이 중복되는지는 아래의 재료 우선순위를 참조.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정착지를 관리할 때마다 (즉 오브젝트들을 짓고 관리할 때마다) 동료 호감도가 소폭 오른다. 이는 본편은 물론 DLC에서 추가된 모든 동료가 해당되며 특별 이벤트를 겪어야만 호감도 MAX를 찍을 수 있는 일부 동료들을 제외하고 동료로 삼은 뒤 열심히 심타운을 즐기는 것 만으로 동료 퍽을 얻을 수 있다. 현실적으로 봐도 주인공이 정착민들의 복지를 위해 돈과 시간을 들여 정착지를 관리하고 시설을 마련해주는 것이므로 호감도가 오르는게 이상하지 않다.

빌리징 아이템은 처음부터 해금이 되어있는 것과 되어있지 않는 것이 있는데, 본편에서는 Picket Fence라는 5권의 잡지와 황무지 생존 가이드 4권을 통해 해금할 수 있으며, 퀘스트 수행 여부에 따라 해금되는 것이 있다. DLC로 출시된 웨이스트랜드 워크샵을 필두로 한 컨트랩션 워크샵, 볼트-텍 워크샵을 통해 빌리징 아이템이 대량으로 추가되었고, 스토리 DLC인 오토매트론, 파 하버, 누카 월드에서도 퀘스트 클리어 여부에 따라 차례차례 해금된다.

2016년 7월 1.6 패치로 건설메뉴에서 DLC별로 건축요소를 구별지을수 있는 아이콘이 뜬다. 특정 DLC 전용요소인경우 관련된 픽토그램(ex. contraptions workshop의 경우 렌치 그림)이 뜨고 모드로 추가한 요소인경우 [M]이 뜬다.

그러나 의외로 평이 박한 컨텐츠로, 크게 몇 가지로 뽑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정착민 활용 컨텐츠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시너지를 이루면서 폴아웃 팬들의 원성이 몰아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세기말의 마을을 내가 직접 만든다.'는 점은 확실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유튜브 등지에서도 컨셉 플레이로 만든 마을들의 영상이나 활용 팁들의 영상이 많이 나오고 있다.

결론은 분명 기대를 한껏 받았었고 나름의 가치는 있었으나, 엉성한 퀄리티, 본 컨텐츠와의 부조화, DLC 정책 실패 등으로 폴아웃 프랜차이즈로서는 문제가 많은 컨텐츠. 대신 빌리징에 조금씩 재미를 붙이다보면 본편 플레이는 뒷전이고 자기 마을 짓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자신을 볼 정도의 컨텐츠. 전작들을 플레이한 사람 중 폴아웃 3의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별 감흥이 없을 것이나, 뉴 베가스의 사람사는 맛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눈에 불을 켜고 빌리징에 시간을 들이게 될 것이다.

3. 빌리징 방법

물론 처음부터 정말 모든 빌리징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먼저 해금되는 정착지인 생츄어리 힐스 외에는 직접 정착지를 찾아 거주민[5]을 싹쓸어 버리거나, 퀘스트를 받아 해결해야 해당 정착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템 또한 잡지 소유 여부나 퀘스트 수행을 통해 일부 아이템을 해금하거나 DLC 구매로 확장해야 하고, 정착민을 시설에 할당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그만큼 정착민을 관리해줘야 하는 등의 복합적인 건설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정착지가 많아지는 만큼 건설할 부지도 늘어나지만 그만큼 관리를 해야하는 지역도 늘어나는 식.

건설 모드 단축키와 조작법은 조작법 문서를 참고하라.

4. 정착지 건설

4.1. 정착지

빌리징을 위해 제공되는 지역들을 총칭한다. 해당 지역에는 붉은색 작업장인 워크샵이 존재하는데, 이걸 해금하게 되면서 빌리징을 시작할 수 있다. 단, 전 지역을 다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주변 영역에만 한정되며, 일부는 높이 제한도 상당한 편. 각 정착지마다 해금 조건이 다르다.

4.1.1. 정착지 지역

폴아웃 4 정착지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1.8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word-break:keep-all;"
북서부 커먼웰스
생츄어리 힐스 레드 로켓 트럭 정비소 애버내시 농장 선샤인 타이딩스 협동 조합
스타라이트 드라이브인 극장 텐파인즈 절벽 지모냐 초소
보스턴 도심 남부
벙커 힐(#) 오벨랜드 역 교수형자의 골목 홈 플레이트($)
보스턴 도심 북부
코버넌트(#) 핀치 농장 태핑턴 선착장 그린탑 온실
슬로그 카운티 교차로 그레이가든
커먼웰스 남부
더 캐슬 자메이카 플레인 머크워터 건설부지 워윅 농가
스펙타클 아일랜드 이그렛 여행사 볼트 88( '4' style='background-color:#C2C1A3;color:#000'> 보스턴 동북부
보스턴 공항(#) 노드하겐 해변 크룹 저택 킹스포트 등대
해안 저택 메카니스트의 소굴( #)
빛나는 바다
소머빌 플레이스
파 하버( 'wiki' href='/wiki/%EB%A1%B1%ED%8E%A0%EB%A1%9C%EC%9A%B0%EC%9D%98%20%EC%98%A4%EB%91%90%EB%A7%89' title='롱펠로우의 오두막'> 롱펠로우의 오두막 달튼 농장(#) 국립공원 방문센터(#) 에코 호수 벌목장(#)
누카 월드( )
누카월드 레드 로켓 주유소 }}}
@: DLC 필요, #: 퀘스트를 통해 해금, $: 구매를 통해 해금
}}}}}}

4.1.2. 정착지 팁

4.1.2.1. 공통
4.1.2.2. 카테고리별


4.2. 건설

빌리징 시 건축할 수 있는 항목들을 서술하고 있다. 건축 및 제작할 수 있는 것들은 크게 건축물(Structures), 가구(Furniture), 장식품(Decoration), 전력(Power), 방어물(Defense), 자원(Resource), 상점(Store), 제작(Crafting) 총 8가지 분류로 나뉜다. 그밖의 게임 진행에 따라서 특수건물(Special) 항목이 신설되거나, DLC 추가로 케이지(Cage), 레이더(Raider) 항목이 추가되 최대 11항목이 추가된다.
처음부터 모든 아이템이 해금되어있는 건 아니며, 위의 특수건물과 같이 특수 조건을 달성해야 해금되는 아이템이 존재한다. 아래는 해금 가능한 건축요소를 요약한 것.

4.2.1. 건축 카테고리

폴아웃 4 빌리징 건축 항목
특수 건축 가구 장식 전력 방어 자원 상점 제작
케이지( '9'> 레이더( )
@: DLC 필요

4.2.2. 건설 팁

4.2.2.1. 자원 관리
본편에서는 총 31종의 자원으로 구분되어 이 자원을 소모하여 크래프팅, 무기 및 아머 개조, 건설, 로봇 개조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자원들은 순수 자원을 얻을 수도 있지만 쉽지가 않고, 보통 잡동사니를 스크랩하거나 묶음 문서를 구매해 얻어야 한다. 문제는 잡동사니들도 무게가 많이 나가다보니 한번에 원하는 양을 얻는 것도 수월치 않고, 묶음 문서는 비싸다보니 쉽게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어떤 잡동사니를 들고 가야할지 난감한 경우가 발생한다. 여기서는 건설에 필요한 각 재료간의 우선순위를 서술하고자 한다.
1순위 2순위 3순위
나무, 강철 콘크리트 유리, 고무
빌리징의 알파. 사실상 필수 재료로 특히 나무와 강철, 콘크리트는 아무리 많아도 턱없이 모자르다. 본편에서만 해도 목재와 철재 건축 요소가 있어 비중이 장난 아닌데다, 건축재 외에도 가구나 장식 등으로 인해 목재와 철제의 비중이 높아지므로 목재 소모량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특히 정착지를 한군데만 대충 지을 것이 아니라면 목재와 철의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데, 우선 건축물의 경우 다층 건물을 계획하는 경우 사다리나 바닥에 들어가는 목재와 강철만으로도 한 지역 전체에서 수급할 수 있는 재료를 거덜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게임 내에서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묶음 문서 중 100개 단위를 취급하는 재료가 강철과 목재밖에 없고, 황무지 작업장이 있다면 콘크리트도 포함된다. 물론 100개 따위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함정이다.
예를 들어 목재 바닥의 경우 기본형이 목재 (8), 강철 (2)가 소모되는데 4 x 4 건물 바닥만 지어도 16장 까는데 목재만 112~128개가 소요된다. 여기에 목재 파운데이션으로 깔게 되면 목재량은 1.5배인 168 ~ 192개에 콘크리트도 40개 가량 소모된다. 바닥만 해도 이정도인데 벽까지 목재로 짓는 순간 수요량은 2배 가까이 급증하게 되어 복층 건물을 마구 올릴 시 건축재 공급이 수요를 절대 따라가지 못한다. 때문에 초반에는 생츄어리발 풍부한 쓰레기들을 스크랩해 긁어모아 여기저기 건물을 지을 수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바닥을 드러내면 캡이 부족해 건축재 수급도 힘들어서 허덕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목재의 경우, 대부분의 정착지에 있는 죽은 폐목들을 스크랩할 수 있어 크게 200개 이상을 쉽게 모을 수 있으나 그마저도 순식간에 허비되는 게 문제. 더군다나 목재는 DLC로 추가된 건축재들도 볼트와 콘크리트를 제외하면 죄다 요구하기 때문에 더더욱 필수적이다. 그나마 농가 정착지와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50,100짜리 묶음 문서를 판매하고, 1.7 패치로 잡화점에서 잡화상에게 나무 250 문서가 추가되어서 목재 수급에 숨통이 트이긴 했다.
강철은 철재 건축물의 효용성이 목재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소모량이 적었지만, 신규 추가된 DLC 건물 중에는 강철을 요구하는 것들이 크게 늘어 골치아파진데다 (창고, 볼트) 특히 강철은 묶음 문서도 목재보다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량으로 한꺼번에 확보가 어렵다.[9] 거기에 강철은 오토매트론 제작에도 요구되기 때문에 빌리징과 오토매트론 개조를 동시에 하다보면 강철이 어느샌가 동나기 시작하는 걸 볼 수 있다. 대신 그만큼 흔하게 볼 수 있는데다 파이프 무기를 분해하면 강철을 얻을 수 있으니 시간 나는대로 분해해놓으면 조금이나마 확보가 가능하다.[10]
콘크리트는 본디 파운데이션이나 박격포 등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 크게 요구되지 않았으나, 황무지 작업장에서 콘크리트 건축물이 추가되어 엄청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유일하게 깔끔한 콘크리트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요소다 보니 여기저기 쉽게 사용되고, 활용법도 무궁무진하다보니 엄청나게 빠져나간다. 특히 벽은 일반 벽에 비해 두꺼워서 그런지 재료비가 일반 목재보다 2배 가량 나가므로 소비도 그만큼 빨라지는데다, 루팅 및 스크랩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극히 한정되어있다. [11]그래도 이쪽은 DLC를 추가하게 되면 잡화상인들이 묶음 문서를 싸게 판매해서 이쪽은 그나마 원활하다.
DLC를 추가했다면, 유리와 고무도 상시 주의해야 한다. 유리나 고무는 무기 개조나 오토매트론 개조에도 쓰이는데다, 다른 고급 시설 제작에도 엄청난 수가 빠져나가는데, 거기에 더해 기본 건축재로 편입되기까지 하니 수급과 관리를 철저하게 해줘야 한다. 유리는 창고 항목의 유리 건축물에서 대량으로 빠져나가며, 고무는 볼트 건축물을 지을때 조금이나마 반드시 빠져나가므로 참고. 그나마 고무는 요구치가 적지만, 그만큼 여기저기서 엄청나게 요구를 해대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고무는 초반에 타이어를 스크랩하는 것으로 기초 자원을 확보할 수 있지만 그 수량이 적은 관계로 안심할 정도의 양은 아니니 착실하게 모아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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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강철 천, 플라스틱 구리 및 기타
나무와 강철은 중요도는 건축재와 마찬가지이므로 생략하며 이후에도 생략한다. 천은 가구 및 장식재 설치 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뿐만이 아니라, 가장 중요하기도 한데 침대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소소하게 건축재나 정수시설 등에도 소모되고 좀 간지나는 장식들은 죄다 천을 소모하는 반면, 이쪽이 천을 입수할 만한 잡동사니가 잘 안들어온다는 것이 문제. 가장 흔한것이 다름 아닌 전쟁 전 지폐로, 누카 월드가 있다면 다른 식으로 써먹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전쟁 전 화폐는 다른 곳에 보관하여 무의미하게 소모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나마 이쪽도 농가 NPC나 의류를 다루는 상인이 판매하므로 수급은 그나마 용이하다. 플라스틱이 주로 사용되지만 천보다는 상대적으로 덜한 데다, 흔히 얻을 수 있는 재료이니 만큼 문제는 없다.
이 외에는 소소하게 다른 재료들을 사용하는데, 특히 구리의 경우 동상을 만드는데 엄청나게 들어가게 된다. 하나 세우는데 10~20개를 사용하는데, 구리는 아래 서술하겠지만 고급 시설에서는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물건이므로 참고. 그 외에도 코르크나 가죽, 조건부로 뼈가 간간히 사용되며 방탄 섬유 는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1순위 2순위 3순위
핵물질, 회로도, 수정 스프링, 나사, 기어, 구리, 고무, 유리 세라믹, 알루미늄, 기름
빌리징의 오메가. 3대 건축재의 경우 100개 묶음 문서도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수급할 수 있는 방법과 제공하는 잡동사니가 많은 데 비해, 이쪽의 3대 고급 재료는 뭐든 희귀하고, 비싼데다, 건축재 이상으로 필수적인 시설을 세우는데 반드시 들어가는 놈들이기 때문.
더군다나 이쪽의 재료들은 건축재와 달리 건설 외에도 무기나 로봇 개조에도 쓰인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건축재 이상으로 더 많이 모아놔야 한다.
대표적으로 핵물질과 회로도, 수정은 빌리징을 넘어서서 무조건 구매해야 하는 최우선 재료다. 위의 발전 시설과 정수시설 등을 보면 알겠지만 핵물질은 좀 고급진 시설을 짓는다 싶으면 자비없이 날아가는데다 회로도 또한 고급 전력 시설을 지을 때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특히 이 셋은 로봇 개조에도 자비없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묶음 문서 100개 단위가 있어도 모자란 것이 현실. 그렇다고 묶음 문서를 사자니 파는 인간도 적고 설령 판매해도 1000캡 이상이라는 가격에 좌절하게 된다. 또 잡동사니를 구매해 충당하자니 이 세개는 구할 수 있는 잡템이 고급템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비싸기도 하고, 대량으로 구하는 것도 어려워서... 그나마 위안거리가 있다면 볼트-텍 작업장 설치시 추가되는 볼트 88이 원래 우라늄 채굴장이어서 눈에 붉을 밝히고 뒤지다보면 우라늄 원석을 캘 수 있어서 대량의 핵물질을 채취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요구되는 스프링, 나사, 기어, 구리, 고무, 유리 또한 가급적 건축재와 섞어 구매해야 되는 필수재. 위의 핵물질, 회로도, 수정처럼 이쪽도 무기 개조와 로봇 개조에 자비없이 빠져나가는데다 좀 고급진 시설을 짓는다 하면 10개 이상은 쉽게 날아가버리므로 지속적인 수급이 요구된다. 그나마 이쪽은 여러 잡동사니에서 흔하게 얻을 수 있고 묶음 문서도 간간히 보이므로 건축재 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하게 모아놓을 수 있다. 좀 기술이 되는 무기를 스크랩해도 꽤나 나오므로 참조. 특히 유리는 조명을 설치하는 것 때문에 많이 잡아먹고, 기름은 터렛 설치시 많이 잡아먹게 되므로 여기저기서 모아둬야 한다. 이는 3위에 해당하는 세라믹, 알루미늄, 기름도 마찬가지로 이쪽은 더 흔하게 찾을 수 있고 소비량도 그리 큰 편은 아니라 큰 문제는 안된다. 특히 기름은 화학대에서 조합으로 확보할 수 있으므로 참고.
이외에도 극히 한정적으로 소독제, 비료, 석면, 유리섬유 등등이 사용된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건축재와 고급재 각 3종씩 총 6종이 최우선 대상, 그 다음 순위대로 7종, 나머지는 크게 사용되지 않는 종류 및 불필요한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상세는 아래의 표 참고.
1순위 2순위 3순위 우선순위 X 필요 X
나무, 강철, 콘크리트,
핵물질, 수정, 회로도
고무, 유리, 나사, 천,
기어, 스프링, 구리
플라스틱, 뼈, 알루미늄,
세라믹, 기름, 코르크, 가죽
소독제, 석면, 비료, 납,
유리섬유, 방탄 섬유
금, 은, 산,
광섬유, 접착제
1순위 2순위 3순위
작물 및 고기, 약물류 잡동사니류
조합 재료 외에도 정착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아이템을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시설이 몇 가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캡이 있는데, 재료가 있어도 캡이 없으면 상점 시설을 포함한 일부 시설들도 설치가 불가능하다. 문제는 하나같이 적어도 몇백캡, 최대 2000캡 가량 소비되는 아이템이라 본격적인 거상 플레이가 아니라면 골치가 아플 것이다.
그 외에도 소비재 일부도 재료로 소모된다. 주로 케이지나 장식 중 박제 장식 등에 많이 사용되는데, 작물 중에는 면도날 곡물, 고기 전체, 약물류는 제트나 혈액 팩이 많이 소모된다.
특히 잡동사니 일부는 잡동사니 그대로 사용되므로 세심한 관리를 요한다. 해골류(일반 해골, 브라민)와 데스클로 가죽이 대표적인데 각각 뼈와 가죽으로 분해되어버린다. 특히 데스클로 가죽과 브라민 해골은 얻는 것도 까다로워 쉽게 못 구하므로 해당 아이템은 고이 다른 컨테이너에 모셔놨다가 필요할 때 워크샵 말고 일반 인벤토리에 저장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짐승형 몬스터에게서만 채취할 수 있는 아이템들도 여기 해당되므로 참고.

정말 순수하게 빌리징만 하고 싶은데 재료가 난항이거나 레벨이 안 돼서 짓는게 제한된다면 tgm을 치고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무적 콘솔키이지만 빌리징에 활용할 경우 모든 재료가 999개로 표시되며, 퍽의.제한도 일시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건물 짓기가 매우 편하다. 다만 이렇게 지을 경우 건설 시 들어오는 경험치가 안들어오며, 퍽 제한에 걸리는 걸 지을 경우 간혹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보관이 안 돼 철거하고 다시 깔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무엇보다 이건 건설에만 유효하며 오토매트론이나 무기 개조에는 얄짤없이 재료가 요구되니 참고. TGM 상태에서는 999로 나오지만 그냥 99999상태라 보면 되기 때문에 문제없이 설치 가능하다.
4.2.2.2. 기본 팁
콘솔키 기능 범위값 예시
getpos (X,Y,Z) 지정 오브젝트의 절대좌표값 추산 (X,Y,Z) X getpos x → 100 = 절대 좌표축 중 X값 100에 해당한다.
setpos (X,Y,Z) 지정 오브젝트를 절대좌표값 기준으로 (X,Y,Z)축으로 n만큼 이동. X setpos x 100
= 절대 좌표축 X값 100에 해당하는 지점으로 이동.
modpos (X,Y,Z) 지정 오브젝트를 해당 지점에서 (X,Y,Z)축으로 n만큼 이동. X modpos x 100
= 해당 오브젝트를 현재 위치에서 x축으로 100만큼 이동한다.
getangle (X,Y,Z) 지정 오브젝트의 회전값 추산 (X,Y,Z) 360[13] getpos z → 30
= 절대 좌표축 중 Z축 기준으로 30도가 돌아간 상태.
setangle (X,Y,Z) 지정 오브젝트를 (X,Y,Z)축에 입력된 회전값을 콘솔로 입력한 n값으로 변환. 360 getpos z - 450
= 기존 n값에서 -450값으로 바꾼다. 즉, 고정 0도에서 -150도만큼 역방향으로 회전하게 된다.
setscale (n) 지정 오브젝트의 크기를 n값만큼 확대, 축소한다. 1 setscale 0.5
= 해당 오브젝트 크기를 절반으로 축소한다.
setscale 2
= 해당 오브젝트 크기를 2배로 키운다.

4.2.2.3. 응용 팁

4.2.2.4. 모드 없이 정착지 만들기
PC, 혹은 콘솔키를 사용 가능한 콘솔이라면 콘솔키를 이용해서 신규 정착지를 생성해낼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정착지는 건설이 자유로워지며, 모드로 캠프 혹은 임의 정착지를 만드는 모드의 경우 정규 + 모드로 추가된 정착지 근처에서는 활성화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래 후술할 방법으로 추가하면 그런 거 없이 정말 어디에서나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즉, 정착지가 좁거나 뭔가 활용해보고 싶은 거점 근처, 실내를 개조해보고 싶을 때 자유롭게 빌리징이 가능해진다.[18]
그러나 이렇게 만들 수 있는 정착지는 정착민을 배치할 수 없는데, 건설 영역을 만들 수 있지만 정확한 건설 영역이 확보된 게 아닌데다 정착민 네비메쉬가 지정되지도 않았으므로 정착지 모집 비컨을 설치해봤자 정착민이 오지 않으므로 유념. 설령 오토매트론을 만들어서 배치해도, 정착지를 벗어나서 어디론가 실종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즉, 순전히 장식용으로 빌리징한다고 봐야 한다. 콘솔키로 정착민 영역을 추가할 수도 있겠지만, 정착민 추가에는 정착민을 보내는 기능도 엮여있어서 이 부분은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역참 마을 혹은 캠프 거점, 정착민이 없어도 어울리는 훈련 거점을 만드는 방법도 가능.[19] 그런데 테스트 결과, 기존의 정착민을 부르는 비컨은 작동하지 않고, 정규 정착지가 아니라 보낼 수도 없지만 모드로 정착민을 소환 시 일거리를 맡길 수 있다는 결과가 발생한다! 물론 정상적인 활성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 항목에서도 정착민은 카운트되지 않고, 일을 맡길 수는 있지만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20]비주얼만 생각하면 별 상관없지만 뭔가 생산적인 농사일이나 물 등을 확보할 때는 상당한 애로사항이 발생한다.

모드로 소환된 정착민에 따라서는 옷의 커스터마이징도 불가능할 수 있지만, 콘솔 커맨드를 통해 옷을 갈아입혀줄 수 있으니 참고. 근데 의상 문제를 제외하고는 바닐라 정착지에서도 간간히 나오는 문제기 때문에 사실상 정규 정착지만큼은 아니지만 최소한 사람사는 마을 분위기까지 형성시킬 수 있다는 건 큰 메리트 중 하나. 또 하나의 문제로는 정규/모드 정착지와는 달리 주변 적 스포너가 그대로라서 20~30일 지나면 적들이 부활해 깽판을 놓으니 그 점은 주의. 아예 적들이 없는 지역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1]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렇게 만들어진 워크샵은 영역이 안보일 뿐이지, 생각보다 엄청 큰 정착지를 꾸릴 수 있다. 어지간한 정착지 규모보다 크게 지을 수 있는데, 대략 생추어리 힐즈의 30~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인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이렇게 생성된 영역은 워크샵이 중심으로 사각형이 되는데, 콘솔 소환 시 플레이어 중심으로 소환되므로 플레이어 기준으로 위치를 판단하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3인칭 전환 후 TFC로 시점을 조감 시점으로 내려다보면 영역을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적이 스폰하는 구역일 경우, 리스폰 타임만 지나면 얄짤없이 부활하는 적들 때문에 정착지가 맛이 갈 수가 있다. 다만 이 사태의 경우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적을 아군화시키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메카니스트 소굴의 경우, 지정 구역 외부까지 영역을 넓히고 싶다면 필히 콘솔을 써야 하는데.[23] 로봇과 터렛이 부활해있어서 써먹기가 굉장히 난감하다. disable + MarkToDelete로 영구 삭제가 가능하지만, 간간히 안 먹힐 때도 있고, 무엇보다 스포너를 완전히 날려버리기 때문에 나중에 전투할 곳이 죄다 증발할 수 있으니 그 점은 주의.
- 먼저 tdetect를 사용해 투명인간으로 변신한다. 아군 / 적군 가리지 않고 플레이어/NPC를 인식 못하게 만드는 콘솔 커맨드다.
- 그리고 적에게 접근하여 AddToFaction 0001c21c 0을 쳐서 아군으로 만들어버린다. [24] 만약 정착민을 소환하고 싶다면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갓 소환한 정착민은 정규 혹은 모드로 추가된 정착지에 안착하지 않으면 개별 팩션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정착민도 같이 AddToFaction 0001c21c 0을 쳐서 아군화시켜야 분란이 일어나지 않는다. 아예 아레나 컨셉으로 갈 거면 굳이 상관은 없다.
- 주의할 점은 절대 전부 아군화 하기 전에 tdetect를 풀면 안된다. 플레이어 적대 상태가 되면 풀릴 때까지 아군화가 불가능하며, NPC의 아군화가 덜 되었을 경우 시빌 워를 찍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한 달이 지나도 NPC가 사망하지 않았으므로 NPC 리셋에 걸릴 일이 없어진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렇게 만들 때 몇 가지 주의사항 및 어처구니 없는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긴다. 일단 발견된 건 두 가지로, 둘 다 치명적인 버그라면 버그이므로 여기에 서술한다.
* 정착지 영역이 최대한 안 겹치게 생성해야 한다. 살짝 겹치는 건 상관없지만 아예 다른 정착지 영역에 포함되거나 하는 상태라면, 실내든, 실외든지간에 워크샵을 발동시키자마자 영역 판정이 꼬여서 워크샵 영역 밖이라 인식되 워크샵 모드에서 순식간에 사출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당연히 이 경우 영역 외부 시간을 늘리거나 하는 모드를 깔아봤자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주의. 다만 콘솔'만' 사용해서 정착지를 만들면 큰 문제를 발생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일부 모드는 어느정도 호환되는 것으로 보인다.
4.2.2.5. 모드 팁
이 중 Scrap Everything과 Place Everywhere는 빌리징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필수 사항이다. 특히 Place Everywhere는 성능이 엄청나게 좋은데, 세밀한 조정이 단순히 좌표 이동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각도 조절, 사이즈 조절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더군다난 충돌 판정도 온/오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절대 안되던 오브젝트 스냅 배치도 충분히 가능하다. 일례로 목재 건물은 원래 방 분할이 안되는데 이걸 사용하면 방 안에 개인실도 만들 수 있다. Scrap Everything은 말 그대로 땅 빼고 모든 걸 스크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이 덕분에 번거롭게 만들던 일부 정착지에 널부러진 시체나, 무너진 집들도 스크랩이 가능하며 심지어 땅이나 지형 일부인 바위 등도 스크랩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두개를 같이 쓰게 되면 스크랩할 수 있는 것도 옮기는 게 가능해지므로 엄청난 시너지를 뿜게 된다. 일례로 이그렛 여행사 크룹 저택에 침몰한 배는 Scrap Everything만 사용하면 스크랩만 가능해지지만,[29] Place Everywhere까지 쓰게 되면 하나의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물론 이게 적용되는건 정착지 영역 내에 한정되지만, 만약 정착지 확장 모드를 깔거나 콘솔로 일일이 정착지 영역 안쪽까지 옮겨왔다면, 에누리없이 활용 가능해 말 그래도 정착지 주변 사물을 채굴해 활용할 수 있어 아이템 애드온 모드를 쓰지 않아도 꽤 그럴듯하게 묘사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Place Everywhere의 경우, 충돌 판정이 없어져 자유롭게 지을 수 있지만, 정작 이렇게 만들다가 위의 문제처럼 정착민은 못 가는 병크가 발생할수도 있다. 가급적 정착민이 사용할 지역은 Place Everywhere로만 빌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지는 말자. 거기다가 Scrap Everything 특성상 콘솔키 중 SCRAPALL은 사실상 사용 불가능이 된다. 죄다 스크랩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거라 생츄어리 힐스에 사용하면 워크샵 빼고는 아무것도 안남을 정도로 강력해지기 때문.[30] 도로고 집이고 나무고 간에 죄다 스크랩되므로 번거롭지만 일일이 스크랩하는 걸 추천.

* 당연하지만 구현에는 한계가 있기에, 너무 한 지역에 과도하게 깔게 되면 여러가지 버그가 발생한다. 특히 버그는 아니지만, 최근 게임들의 구동 방식이 플레이어 주변 지역 외에는 렌더링을 최소화하여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구동되는데, 폴아웃 4도 마찬가지라 너무 많이 깔게 되면 렌더링이 일부만 구현되고 나머지는 천천히 생기는 버그 아닌 버그를 구경할 수 있다. [32]
이 외에도 너무 많이 깔게 되면 화면이 지지직 거리면서 빌리징 아이템들의 텍스처가 화면에 겹치면서 일그러지는 버그가 있다. 사실 이 문제는 생각보다 복합적인데, 오브젝트 자체가 많은 것도 한 몫 하지만, 여기에 다이나믹 라이트[33]를 사용하는 아이템을 과용할 경우 해당 라이트에 영향을 받는 오브젝트가 있는 각도로 보면 죄다 깨져버린다. 상당히 짜증나는 버그인데다, 이게 다이나믹 라이트로 도배한 정착지라면 구경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해지고, 많이 깔게 되면 십중팔구 이게 터지기 때문에 현타가 오기 쉽다. 해결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림자를 완전히 꺼서 다이나믹 라이트를 무효화하거나, ini 파일 내의 라이트 관련 코드를 건드려서 최소화할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방법은 아니다. 일단 확실하게 유효한 방법이 하나 있는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엔비디아 제어판에 들어간다.
- 3d 설정 관리로 들어가 폴아웃 4 세팅으로 들어간다.
- 안티앨리어싱 fxaa를 키고, 안티앨리어싱 모드를 응용 프로그램 설정 향상으로 졸린 후, 하단 설정값을 4배로 전환한다.
이 때 폴아웃 4 옵션을 최대한으로 뽑아낸다.
- 마지막으로, 게임 안 옵션의 DISPLAY 항목에서 OBject Fade를 최소치, 가능하면 0으로 잡으면 해결된다.

문제는 이런 세팅은 글카 성능이 좋지 않으면 거의 갈아마시는 수준이지만, 2020년 기준으로 gtx 1060,1080에 Vam 6GB정도면 구현에 큰 무리는 없다. 다만 오브젝트 양 자체가 많으면 부담이 커지므로 FPS가 10~20프레임으로 급감하는 건 각오해야 한다. 아니면 빌리징을 위해서 최고급 글카를 사던가.(...)

5. 정착지 관리

정착지를 해금한 뒤에는 다양한 건물을 세울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정착민으로 편입되는 황무지인들도 살게 되므로 최소한의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를 위해서는 작업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몇 가지 요소가 있는데, 해당 요소 및 요소들이 종속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5.1. 정착민

황무지인들을 영입해서 마을을 생기있게 운영할 수 있다. 그런데 이전부터 정착해 있던 정착민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름이 정착민(Settler)라고 고정되어있다. 아무래도 네임드 NPC와의 차이점을 두려고 한 조치인 것 같으나,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많았는데 정착민들에게 이름을 부여하는 모드가 꽤 많이 나왔다. 기본적으로 동료는 아니지만 일반 NPC와 달리 인벤토리 교환이 가능하며,[36] 여러 장비들을 집어넣어 준 다음 장착시켜주는 것으로 장비를 강화시켜 줄 수 있다. 물론 모든 정착민들은 에센셜 판정을 받기 때문에[37] 전투가 시작되면 느리긴 해도 어찌저찌 이기기는 하지만, 기본 무기가 파이프 피스톨 따위라서 빌리징에 관심갖고 하다보면 그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자연스럽게 장비를 쥐어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정착민들은 에임이 좋지 않으므로 연사화기를 들려주는 것이 좋은데 스토리상 대량으로 줍게 되는 인스티튜트 총기, 기관단총 같은 것을 주게 된다. 의복의 경우 방어력을 높이라고 남아도는 레이더 아머같은 것들을 입혀줄 수도 있고 룩을 중시한다면 정착민 전원을 같은 옷으로 통일해서 미닛맨 컨셉, 거너 컨셉, 트리거맨 컨셉, 브라더후드 컨셉 등으로 맞춰 꾸며볼 수도 있다.

5.1.1. 정착민 직종

정착민들은 워크샵 모드를 통해서 일을 시킬 수 있다. 작물 경작을 최우선적으로 맡는데, 작물이 있으면 보통 자동적으로 경작에 돌입한다. 1인당 최대 6까지 맡지만, 설령 제공 작물이 7이라 한명은 풀로 맡고, 나머지는 1을 맡아서 다른 일을 맡길 수는 없다. 즉, 1인당 1업무. 대신 한번 맡긴 직종은 이후 다른 업무로 배정할 수 있으므로 걱정은 안해도 된다. 크게 5가지 업무로 나뉜다.


이 외에도 근처에 의자나 테이블같은 가구 및 제작소가 있다면 가구에앉거나 식사를 하고, 요리를 하거나 가공하는 등의 일시적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이는 DLC 아이템도 동일하며 대표적으로 볼트 텍 작업장에 추가되는 운동 기구는 정착민도 사용 가능하다.

5.1.2. 정착민 종족

아쉽게도 커먼웰스에는 이성적인 슈퍼 뮤턴트가 거의 없어서 스트롱 외에 슈퍼 뮤턴트 정착민은 존재하지 않는다. 스트롱은 파워 아머를 입고 벗을 때마다 호감도가 떨어지므로 자주 오가는 곳에는 두지 않는 게 좋다.[40]

5.1.3. 거주민 영입

최대 스탯과 퍽으로 총합(+14), 의상 및 외모 변경으로 총합 (+10), 약물로 총 (+13)의 매력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이렇게 갖은 수단을 통해 매력을 취합하면 최종적으로 총합 카리스마 스탯을 (+37)까지 올릴 수 있어 최대 인구수를 47명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47] 물론 이건 라디오 비컨으로 모을 수 있는 황무지인 혹은 구울만 적용한 것이며, 최대 인구를 이렇게 모은 후에도 오토매트론 제작은 여전히 가능한데다 이론상 무한히 가능하므로 결과적으로는 최대 50명은 거뜬히 넘길 수 있다.

다만 인구수를 너무 늘려버리면, 연산해야 할 데이터가 그만큼 늘어나버리기 때문에 세이브 파일이 상당히 무거워진다. 해당 정착지로 갈때마다 곤두박질 치는 프레임은 덤.

특별한 거주민이 아니라면[48] 보내려는 거주지의 매력 수치를 통한 거주 인구가 꽉 차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일반 거주민을 다른 거주지로 이사보내는 것으로 충당이 가능하다.

의외로 이미 거주민이 있는 곳보다 허허벌판이 관리에는 편리하다. 네임드 인물들은 이사도 안 가, 보급로도 안 해, 일부 인물은 심지어 지정까지 못하면서 밥과 침대, 머리수만 축내기 때문에 매우 답답하다. 이 절정을 달리는 것이 Somerville Place로[49], 당장 딱 세 명이 있는데 한명은 이름만 Settler고 보급로 설정이 안 되며 나머지 둘은 일조차 못 시키는 애들이다. 단, 아동 NPC는 지정을 못하기는 해도, 자동적으로 농사일 정도야 하긴 한다.

5.2. 식량

식량은 농사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크게 Carrot, Corn, Razorgrain, Tato, Mutfruit, Melon, Gourd, tarberry[50] 등의 작물이 있다. 이 중 뮤트프루트를 제외한 나머지 작물은 식량을 0.5씩, 뮤트프루트는 식량을 1씩 올려주기 때문에 단순히 거주민을 먹여살리고 싶다면 뮤트프루트 농장을 차리는 게 좋고, 테이터는 심을 수 있는 거리가 짧기 때문에 경작가능한 면적이 좁은 정착지에 좋다. 다만 뮤트프루트와 옥수수, 테이터를 조합하면 각종 개조에 필수적인 접착제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 셋을 적절히 조합하여 심자. 작물을 심으면 일이 없는 거주민이 자동으로 배치되며, 농사짓는 거주민 하나당 최대 6의 식량까지 생산할 수 있다. 즉 하나당 1의 식량을 생산하는 뮤트푸르트만 심으면 6그루를, 그 외 옥수수나 당근, 호박 같은 경우 12개를 지정, 관리하도록 할 수 있다는 뜻이다.[51]

작물은 24시간 마다 새로이 열리므로 매 정착지마다 24시간마다 들리면 금새 작물을 모을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잉여 작물의 경우 워크샵에 저장되기 때문에 정착지를 돌다보면 식량 부자가 되어있다. 단, 무한대로 작물이 저장되는 건 아니고 인구 + 10 이상의 음식(작물 외에도 고기나 전쟁 전 음식 등도 포함된다.)이 저장되면 저장을 멈춘다고 한다. 정 너무 많다면 아예 가구 중 아이템의 수납이 가능한 컨테이너나 컨트랩션 DLC의 공장시설에 저장해놓으면 된다.

5.3.

물은 물펌프 또는 정수시설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 물펌프는 자원이 적고 배치가 자유로운 대신 물 생산량이 3으로 매우 적다. 정수시설은 한번에 대량의 물을 정수할 수 있지만, 대신 물가에 배치해야 하며 전력을 소모한다. 만약 정착지가 물 주변에 있지 않다면 정수 시설을 만들 수 없는 대신 DLC에서 추가되는 전기 먹는 지하수 펌프를 땅에 지어야 한다. 대신 식량과 달리 한 번 설치하면 발전기가 파괴되거나 시설 자체가 파괴되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뽑아올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볼트텍 워크샵으로 추가되는 정착지인 볼트 88에는 전력 20을 먹지만 물을 100 뽑을 수 있는 초대형 정수시설이 있으므로 참고.

서바이벌 모드를 플레이한다면 농작물과 마찬가지로 필수량 이상으로 물을 뽑아야하는데, 주인공도 물을 마시기 때문. 물론 물은 냇가에 가면 직접 떠서 마실 수는 있지만 방사능이 포함되어있는데다 반복해서 마시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 성가시다. 술이나 콜라류도 디버프가 걸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장 만만하고 안전한 물건은 깨끗한 물인데 이건 정수 시설을 많이 만들어놓으면 그만큼의 깨끗한 물이 워크샵에 들어온다. 또한 거주지에 있는동안 물 생산량 3짜리 물펌프를 직접 사용하면 펌프질하는 모션과 함께 깨끗한 물을 원없이 마셔 갈증을 해소시킬수 있다. 더군다나 빈 병이 있다면, 정수기에 다가가 깨끗한 물을 채우고 다닐 수 있으므로 접근성도 생각해둬야 한다.

식량과 마찬가지로 24시간마다 깨끗한 물을 생산하는데다, 잉여 식수는 워크샵에 저장되는데, 작물과 달리 이쪽은 요구사항이 적은 관계로 저장이 매우 용이하다. 더군다나 이쪽은 서바이벌 모드 시 빈 병을 가지고 다니면 언제든지 깨끗한 물을 담을 수 있어 더더욱 쏠쏠하다. 단, 식량과 비슷하게 (인구 수 X 4) + 5개의 음료(물 외에도 더러운 물, 술, 콜라 등도 포함된다.)이상이 워크샵에 저장되면 저장을 멈춘다고 한다. 간혹 버그로 더러운 물만 약간 들어가있는데도 정제된 물이 생산이 안 되며, 200개 이상의 물이 워크샵에 저장되어도 마찬가지.

깨끗한 물 자체가 가치가 꽤 되는데다, 정수기만 설치하면 별도의 재료 없이 생산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 속칭 물장사라고 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깨끗한 물은 무게 0.5, 가치 20으로 보통 퍽과 매력 수치에 따라 개당 10~14캡에 팔 수 있으니 500개의 물이라면 5000~7000캡 정도다. 물론 npc가 소지한 캡에는 한계가 있으니 쉽게 캡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약물, 탄약, 재료 주문서 등 필요한 고가의 아이템과 물물교환하는 게 편하다. 아예 정수기를 설치한 정착지에 상점도 지어두면 더 편해진다. 다른 지역의 상인과 거래하려면 물은 꽤 무게가 나가므로 동료에게 들게 하거나 무게 제한을 넘은 상태에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한 퍽을 찍거나 버티버드를 타서 이동해야 한다. 상술했듯이 정착지에 생산 자원은 일정 이상 쌓이지 않으므로 대개 1회 쌓이면 그 한계를 넘어버려 더 이상 쌓이지 않기 때문에 매번 생산된 물을 수거하러 가야 한다. 즉 여러 정착지에 조금씩 정수기를 설치하기보다는 한 정착지에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게 낫다.

5.4. 침대

침대는 제대로 된 침대부터 매트리스나 침낭같은 간소한 침대까지 전부 동일하게 취급된다. 흙바닥에 침낭 하나 던져줘도 침대 한 개로 인식하므로, 극단적으로 말하면 정착지 구석에다가 침낭만 쪼로로록 배치해놓으면 침대 문제는 해결된다. 물론 비바람에 먼지 맞으면서 노숙하는 게 별로 보기좋은 광경은 아닌데다 천장이 없으면 행복도 보완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집을 지어서 그 안에 제대로 된 침대를 만들어주는 편이며, 여기에서부터 빌리징 놀이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바이벌 모드시에는 침대 종류에 따라 피로도 회복률이 다르기 때문에 가급적 좋은 침대를 깔아주는 게 좋다. [52]

침대 같은 경우 행복도 관련 버그가 발생할 수도 있다. 워크샵 모드에서는 거주자 수만큼 있는 것으로 판정돼 초록글자로 계수되지만 시스템상으로는 없는 것처럼 판정돼서 갖출거 다 갖춰줘도 행복도가 오르락 내리락하며 60대에서 머무는 현상이다. 이런 버그가 나타나는 경우 워크샵 모드에서 침대들을 체크해보면 인원 지정이 되어있지 않고, 거주자들도 오밤중에 좀비처럼 멍하니 서있기만 할 뿐 도통 자러 가지를 않는다. 이 버그는 기존 침대가 준비되어 있는 정착지[53]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침대마다 하나씩 인원 지정을 해보면서 정상적으로 지정이 되는지 판별.
2. 유독 지정이 안 되는 침대가 있을텐데 기존 시설로서 존재하던 침대일 가능성이 높음.
3. 해당 침대를 분해하고 새 침대를 만들어서 깔아줌.[54]
4. ???
5. profit!

이렇게 하면 빨간 마크를 띄우던 침대들도 자동적으로 지정이 되면서 행복도 문제가 해결된다.
또 침대는 새 거주자가 왔을 때 머릿수만큼씩 만들어주는 편이 안전하다. 미리 20개씩 막 만들어서 쌓아놓으면 당장 편하기야 하지만 어느 거주자가 어느 침대를 쓰는지, 인원수에 맞춰서 제대로 지정은 됐는지 파악하기가 제법 난감하다. 어지간하면 자동으로 지정되며 알아서 찾아 눕고 하긴 하지만 상기한 버그가 터질 경우 매우 귀찮아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그렇다고 직종 있는 애를 데리고 침대에 지정하면 간간히 직종이 취소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유의.

핍보이 상에 나타나는 정착지의 침대의 수가 줄거나 사라지는 버그의 경우, 해당 지역의 경계면(예를 들어 생추어리의와 레드 로켓주유소 사이의 나무 다리)을 넘어가기 전에 빠른 로딩을 위해 먼 거리의 물체를 '보이지 않게 하는 기능'이 발동하며 정말로 게임내에서 '침대가 없어진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 원인이다. 해결을 위해서는 먼 거리의 오브젝트 표시 옵션을 최대로 잡는 것이 가장 좋으나 정착지가 최대시야 이상으로 넓거나 컴퓨터의 사양이 부족한 경우에는 맵과 맵을 나누는 경계면에 가까운 곳에 대량의 침대를 설치해버리는 수밖에 없다. 반면 폴아웃 ini 트윅( 폴아웃 4/설치)에서 uExterior Cell Buffer와 uGridsToLoad값을 늘려 아예 로딩되는 구역이 넓게 해 이러한 것을 미연에 방지할수도 있지만, 게임이 매우 불안정해지고 특히 uGridsToLoad값은 지나치게 높일시 세이브파일이 깨진다는 보고가 있다는듯 하다. [55]

5.5. 전력

전력은 조명과 같은 단순한 아이템 외에도 고기술을 요하는 시설을 거주민 모집 라디오, 정수시설, 방어용 포탑 등을 가동하는 데 쓰인다. 전력을 생산 및 활용하기 위해선 발전기를 지은 후 전기가 필요한 물건까지 전선을 이어주면 비로소 작동한다. 물론 중간에 전선 연결을 방해하는 것이 있으면 당연히 연결이 안 되며, 길이 제한도 있어서 너무 길게 할 수도 없다. 전선 확장 모드를 깔거나, 캐슬 내부를 참조해서 연결하면 된다. 물론 연결만 해서 전부 작동하는 것은 아니고, 발전용량을 넘어서는 전기제품은 동작시킬 수 없다. 당연히 전기가 모자라면 그 이상의 전기제품을 굴릴 수 없는데다, 총 전력이 적용되는 게 아닌 서로 연결된 복수의 발전기의 합산만 적용된다. 즉, 발전기 세개를 깐 후, 하나의 발전기를 냅두고 발전기 두 개를 연결 후 그걸 다른 시설에 연결하면 해당 시설은 두 발전기의 발전용량만 적용된다는 뜻.

발전 방식은 두 가지로, 선을 직접 연결하는 직렬식과 커넥터를 통한 방사 송전식이 있다. 방사 송전식은 직접 연결하는 것이 아닌 커넥터 주변에 있으면 가동되는 시스템으로, 조명류 대부분이 이런 케이스이며, 이 경우 전력만 연결되고 직접적인 소비는 되지 않는다. 직렬식은 또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방사 송전식과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소비는 되지 않으나 연결이 필용한 직렬식, 또 하나는 직접적인 소비가 되는 직렬식이 있다. 보통 후자가 대부분인데, 직접적인 소비가 되는 직렬식 아이템은 전력 요구 심볼과 함께 소비되는 전기량의 숫자가 표시된다.

또 전신주나 발전기를 통해서만 연결하는 단순한 연결 외에도 시설 → 시설간의 연결, 시설 → 스위치 혹은 로직 → 시설간의 연결 통해 회로를 구성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발전기 a와 터렛 b, c가 있다고 가정하자. a와 b는 연결이 되는데 c는 장애물에 걸려서 선을 못 따는 상황이다. 이때 a와 b를 연결하고 b와 c를 연결하면 두 터렛을 모두 돌릴 수 있다.[56] 따라서 어떤 식으로 전선을 깔든 무조건 직렬로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좀 더 고도의 패턴을 요할 때 구성되는 방식으로, 스위치를 통해 조명을 키고 끄는 건 기본이요, 로직 커넥터를 통해 반복적이면서도 복잡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다.

본편에서는 수자원 확보 및 터렛 연결, 조명 확보 정도에 쓰였지만, DLC를 통해 포획 케이지, 생산 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구현할 수 있는 반필수 요소가 되었다. 특히 침략자들은 방어 시설과 전력 시설을 우선적으로 부수기 때문에 철저한 방비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발전기가 고장나면 전기 먹는 포탑도 동작하지 않으므로 발전기는 벽이나 펜스 등으로 막거나 실내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5.6. 방어도

방어도는 적의 침략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방어도를 제공하는 아이템은 오로지 워크샵에서 제공하는 초소, 터렛, 함정, 혹은 황무지 정착지에 추가되는 야생동물들 뿐이며 정착민이나 오토매트론이 보유한 방어능력 및 플레이어가 뿌려놓는 지뢰는 방어도에 포함되지 않는. 더군다나 초소는 감시 인원을 배정해줘야 하는데다, 함정이나 초소나 최대 1개당 3의 방어도만 올려주기 때문에 주로 포탑을 통해 방어도를 올리게 될 것이다.

방어도는 침략 이벤트의 빈도를 조절할 때 필수적이므로 방어도가 부족하다면 레이더나 슈퍼뮤턴트, 구울, 데스클로 등의 적들이 자주 침략하며, 방어 이벤트에 실패할 확률이 올라간다. 방어에 실패하면 기본적으로 물이나 식량 등 자원들이 파괴당하며 심히면 거주민들이 몰살당하기도 한다. 완전 무장 황무지인 + 풀개조 오토매트론이 있으면 실전에서는 베헤모스가 쳐들어와도 박살낼 수 있지만, 방어 실패 판정시 페럴 구울 나부랭이들에게도 초토화되기 때문에 수치상의 방어도는 매우 중요하다.

아래 서술할 방어 이벤트에서는 방어도 외에 다른 요인에 따라 침략당할 확률이 달라지나, 식량 + 물 생산량을 합한 값이 방어 수치보다 높으면 그 정착지는 최소한의 방어조차 하지 못한다는 판정을 받아 습격의 대상이 되므로 사실상 최소 1인당 2 방어력을 고려해야 하며, 아래의 행복도에서도 봤듯이 방어도도 행복도 증감 요인에 반영되므로 필수적인 요건.

반대로 물, 식량이 0이고 거주민도 0명이라면 방어도가 몇이든 레이더 습격을 받지 않게 된다. 어차피 고유 이름을 가진 정착민은 많지 않기 때문에, 관리 안할 곳의 거주민은 모두 생츄어리나 다른 정착지로 보내버리고 움직일 수 없는 정착민은 쏴 죽여버리면 끝. 어린아이 정착민은 보호자를 죽이면 정착민에서 제외되므로 눈 딱 감고 피 좀 보면 게임이 편해진다.

방어 시설도 파괴되면 그만큼의 방어도가 감소하므로 터렛을 보호할 요건을 마련해줘야 한다. 단, 트랩은 그 특성상 설치하면 방어도가 보장되므로 참고.

5.7. 행복도

정착지의 스테이터스를 보면 행복도(Happiness)라는 요소가 있다. 말하자면 정착민들이 얼마나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을 나타내는 수치로 위의 기초 요소들이 얼마나 충족되었는가에 대한 결과물과 같다. 도전과제 중에 정착지의 행복도를 100까지 올린다는 게 있어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머리를 쥐어짜게 만들었다.

행복도는 기본적 계산식은 (정착민 행복도의 총합 + 보너스 행복도) / 정착민 수로 나눈 값이다. 거기에 더해 미닛맨 퀘스트 수행 여부나 정착민 사망 또한 행복도에 영향을 소소하게 준다. 그러나 웃기게도 정작 행복도와 관련있어 보이는 전등이나 장식물은 행복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PC판 유저라면 콘솔커맨드에 진입후 살펴보고자하는 정착지의 작업장을 클릭후, 작업장 id가 떴을때 다음 콘솔커맨드로 해당 정착지의 행복도 관련을 살펴볼수 있다.

5.7.1. 기본 행복도

정착민의 기본 행복도는 식량, 물, 침대, 방어 여부로 결정되는데 각 항목 당 20의 행복도를 만든다. 즉 네 항목의 수치가 모두 인구수보다 크다면 1인당 80의 행복도가 나온다. 세세하게 보자면 이렇다.
요소 조건 제공 행복도량
식량 1인당 1식량 요구. 20
1인당 1물 요구. 20
방어도 1인당 1방어도 요구. 20
침대 1인당 1침대 요구. 10
침대 위에 비를 막는 천장 요구. 10

거기에 식량이나 물이 부족하면 배급을 받지 못한 정착민은 행복도가 30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최대 -50의 효과가 난다. 물론 수치상으로는 저렇지만 실제로는 하루마다 정착민 수만큼 작물과 식수를 소모하게 되는 식이다. 즉, 워크샵에 충분한 양의 음료나 음식이 있다면 당분간은 행복도가 깎여나가지 않는다. 만약 소모할 식수와 작물이 없다면, 워크샵에 저장된 주류나 먹을 것을 대신 소모하는 대신 행복도 30을 유지하지만, 컨테이너에 저장되어있는 경우 소모하지 않는 대신 행복도가 그대로 깎여나간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식량이나 식수가 없어도 식량과 식수가 풍부한 정착지와 보급로를 연결하면 행복도 유지는 어느 정도 된다.

방어도의 경우 게임 내에서는 식량과 물의 평균값 이상이면 된다고 나오지만 행복도를 올리기 위해선 인구수만큼이 필요하다. 그래도 어차피 1인당 1식량, 1물을 소모하므로 빈도 감소를 위해서는 그 이상의 방어도를 뽑아내야 한다. 방어도가 인구수보다 낮으면 60 고정. 그러나 방어도를 필요 이상으로 올려도 행복도 자체를 올려주지는 않는다.

침대가 부족할 경우 마찬가지로 -20의 페널티를 받는데, 지붕이 없는 곳의 침대는 행복도를 10만 올려준다. 벽은 상관 없고 천장이 있는 지만 체크하므로 천장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 위키아에서는 보호되지 않은 침대도 -20의 패널티가 지불한다고 한다. 경비와 보급 담당자는 침대를 사용하지 않지만, 그래도 침대를 요구하기 때문에 침대를 인원 수만큼 설치해야 한다.

오토메트론DLC로 배치 가능한 오토매트론을 포함한 정착민 수로 인정되는 비정착민은 이 수치를 완벽하게 무시하는 대신 기본 50만 제공한다.

5.7.2. 보너스 행복도

보너스 행복도는 시설 설치 및 영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너스 행복도로, [총 보너스 행복도 / 정착민 수] 로 적용된다.
상점 티어 1 티어 2 티어 3
음식점 15 20 40
의료점 10 20 30
잡화점 10 10 15
의류점 8 10 10
보면 알 수 있지만, 티어가 높을 수록 제공 행복도가 높아지는 걸 볼 수 있다. 단, 상점만 있다고 행복도가 높아지는 건 아니며, 시설에 사람을 집어넣어야 적용된다. 복수의 동일 상점도 적용된다.
동물 행복도
고양이 10
10
고릴라 20
동물은 본편의 정착지에 기본적으로 있는 동물, 상인에게 구매 가능한 개들 모두 적용되며, 황무지 작업장 DLC 설치 시 케이지로 잡아오는 놈들도 적용된다. 브라민은 행복도를 올려주지 않는 대신 식량 보너스 및 비료를 제공한다. 파 하버에서 에릭슨에게 영입 가능한 늑대, 뮤턴트 하운드도 같은 행복도를 제공하는지는 불명.
시설명 위치 행복도
벤치 프레스 가구 → 기타 2
Pommel horse 가구 → 기타 2
이발소 자원 → 기타 5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아이템으로 각자 스탯 중 하나를 반영구적으로 +1 부스트시키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프로토타입명 프로토타입 옵션 1 옵션 2 옵션 3
소다수 공급기 5 5 15 5
검안기 5 5 15 10
슬롯머신 5 0 5 15
볼트-텍 작업장의 퀘스트 진행 중 프로토타입 제품 4개 중 3개가 옵션 선택에 따라 행복도의 상승률이 달라진다. 문제는 그만큼의 재료를 소모하거나, 옵션에 따라 확률적으로 정착민이 사망하는 옵션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발레리 바스토우 참조.
그 외에 방어 이벤트나 황무지 작업장에서 아레나를 열어 정착민이 사망하는 경우에는 -20이 감산된다. 즉 복수의 정착민이 사망할 경우 행복도가 -가 될 수 있으므로 정착민의 기본 성능을 아머로 보완해 주는 것이 좋다. 이는 오토매트론도 마찬가지므로 주의.
단, 이 두개는 일시적인 것으로 매일 최저 -50, 최고 +20까지 쌓을 수 있으며 하루당 실질 중첩률은 수치의 0.8배정도라 한다. 즉 +20이 부여되면 다음 날 중첩되는 수치는 20이 아닌 20/.8= 16이 된다.

5.8. 정착민 활용 및 자원 관리 팁

-농장 컨셉만 유지할 경우:
1명만 있어도 6인분의 식량이 들어오기에 필요최소인원 개념의 의미가 없다. 그러나 보통 여기서 멈추는 유저는 없을 것이다.
-상점을 종류별로 유치할 경우:
상점을 종류당 최소 1개씩을 지을 때 상점으로서의 거점을 원한다면
- 전투와 관련된 무기상+방어구상만을 추가하고 싶다면 2명 + 농민 1명으로 최소 3명
- 잡화상(조합 자재 구매가 용이) 추가 유치시 최소 4명이 필요하며,
- 그 외 주민 행복도 유지 및 기타 상품 구매, 메인터넌스를 위한 식당, 옷집, 병원 등 모든 상점을 설치하면 농민 포함 7명이 최소 인원이라 생각되겠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농민 1인당 6인분밖에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농민을 1명 더 추가해 최소 8명이어야 구성이 성립된다.
-미닛맨 거점으로서 유치할 경우:
미닛맨 박격포나 기타 시설에 투자되는 인원을 상정한 경우다.
- 박격포는 보통 1개보다는 2개 이상 4개 이하를 유치하는 것이 방어도면에서 추천되고 있다. 즉, 박격포의 최소 인원을 2명이라 상정하고,
- 보급담당을 최소 1명(2명 이상으로 만드는 건 인적 자원 낭비다. 이유는 아래 후술.) 지정해야 주변 정착지와 연계 가능해진다.
- 이쯤 되면 관리를 위한 고물 수집대에 1~2명 지정하는 것이 좋다. 혹은 옵션으로 간지를 위해 경비를 1명 세우는 것도 좋다.
-최종적으로 위의 3가지를 전부 수행하기 위한 최소 인원으로 상인 6명 + 박격포병 1~2명 + 고물수집요원 1명 + 보급 담당자 1명 + 농민 2명으로 대략 11~12명 ( 오토메트론 포함) 정도면 최소한의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5.8.1. 마을 이장 (Local Leader) 퍽을 통한 정착지 연결과 상점 건설

정착지의 자원수급은 해당 지역의 스크랩 가능한 자원과, 특히 플레이어가 조달하는 자원에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어 정착지마다 자원의 빈부격차가 생기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이를 해결하려면 마을 이장 퍽을 1 찍고 정착민 중 한 명을 ‘보급 담당자 (영문 명칭 Provisioner)’로 임명하여 정착지 간의 자원을 공유하면 된다. 보급 담당자는 건설 모드에서 정착민을 지정한 뒤 ‘Q’ 키를 눌러 보급로 설정을 원하는 정착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지정하며, 이렇게 되면 보급 담당자로 이름이 바뀌면서 짐꾼 브라민을 끌고 두 정착지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지정된 보급로는 핍보이의 맵상에서 C키를 눌러 확인 할 수 있고, 보급 담당자와 브라민 모두 에센셜 지정이 되어 죽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자.[58] 보급로 설정에 참고할 점은 아래와 같다.
Local Leader 퍽을 2까지 찍으면 상점을 만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거주민 한 명을 상인으로 지정해야 한다. 무기상, 방어구상, 잡화상, 옷가게, 레스토랑, 의사 총 6가지 종류가 있으며, 이 중 무기상과 방어구상을 제외하면 거주지의 행복도를 올려준다. 상점을 배치하면 거주지의 인구수에 비례해 수익이 생기지만, 그 정도가 미미해서 당장 큰 돈이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중반에 접어들어 수 많은 정착지에 수 많은 상점을 설치한 경우 한 지역에서 퀘스트/고철수집 좀 하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때 가보면 꾸준히 1,000 ~ 2,000 캡 정도는 벌어들인 것을 작업대에서 확인 가능. 대충 일정 기간마다 수금한다는 생각으로 돌다 보면 의외로 짭잘하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원이 만들어져, 몰입감과 재미를 해치는 정화수 판매 꼼수 없이도 상업관련 퍼크 없는 캐릭터로 쪼들리지 않게 살 수 있다.

보급로를 설정하고 보급 담당자를 다른 직업으로 지정하거나 다른 정착지로 옮겼지만 보급로는 계속 남아있는 버그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해결법에 대해서는 다음의 링크를 참조.[61] 오토매트론 DLC로 제작된 로봇을 보급 담당자로 설정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해당 로봇의 개조가 초기화되는 버그가 있다.

5.8.2. 행복도 계산 팁

위의 행복도 수치들을 종합해 예를 들어 보면 한 정착지에 인구가 8명, 식량과 침대, 방어는 충분한데 물이 7이고 상점은 레벨1의 클리닉만 있고, 개가 한 마리 있다고 치면

(80×7[62]+30[63]+10[64]+10[65])÷8=76.25가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이, 상점이나 애완동물의 보너스 행복도가 인원 수만큼 나눠지기 때문에 정착지의 인구가 많을수록 행복도를 올리기 힘들다. 오토매트론과 같은 비인간형 정착민은 최대 행복도가 50이라 인원수대로 나누면 더욱 낮아진다. 따라서 정착지에 로봇이 많으면 행복 수치를 높일 수 없다.

행복도 100을 본편만으로, 행복도만 추구한다는 전제 하에 간단하게 만들려면 인구가 2명 있는 정착지에 자원을 충분히 공급하고 1명은 농사, 나머지 1명에게 레벨3의 바를 차려주면 된다. (80+80+40)/2=100 로 최대 행복도를 가진다.

만약 카리스마를 11까지 올려 21명이 거주하는 정착지의 행복도를 100으로 만들고 싶다면 행복도 총합이 2100이 필요하다. 기본 행복도는 80×21=1680이 최대치이므로 나머지 420을 상점의 보너스 행복도로 메꿔야 한다. 레벨3의 바만 세운다고 해도 11개가 필요하다.

DLC가 있다고 가정할 때 이 도전과제를 가장 쉽게 깨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볼트텍 워크샵을 끝까지 깬다. 이때 반드시 4번째 슬롯머신 실험을 두번째 항목(정착민 관찰, 1대당 행복도 5/지속적으로 정착민당 1캡씩 워크샵에 추가)으로 한다. 세번째 항목(돈 퍼주기, 1대당 행복도 15/제작에 병뚜껑 500 소모)으로 해도 상관은 없으나 도배하기가 힘들 것이다. 2) 정착지에 발전기를 충분히 올리고 식량/물/침대/방어도 등을 충족시킨 뒤 슬롯머신으로 도배를 한다. 이때 슬롯머신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이렇게 한 후 기다리다보면 100이 달성된다고 한다.

다만 행복도의 계산은 저 값이 바로바로 출력되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산의 결과값을 향해 변화하게 된다. 즉 현재 행복도보다 계산값이 높으면 행복도가 오르고 있다는 표시가 붙는다. 이 수치는 콘솔판에서는 알 수가 없고 PC판은 콘솔 명령어 getav 127238를 사용하면 알 수 있다. 콘솔을 연 후 워크샵을 클릭한 후 입력하면 된다.


6. 정착지 이벤트

6.1. 퀘스트형 이벤트

6.2. 방어 퀘스트

플레이어가 다른 지역에 있거나 중요한 퀘스트중이 아닐때, 플레이어가 개척한 임의의 정착지가 임의의 적에게 습격당하는 일체의 이벤트를 총칭한다. 이벤트 발생시 사이렌이 울리면서 좌측 상단의 알림으로 중간에 ****(마을이름) under attack!, Help on ****(마을이름) 이라고 뜨는데 이는 해당 마을이 공격받으니 최대한 빨리 공격받는 마을에 가서 도와줘야된다는 뜻이다. 후기 GTA 시리즈처럼 지난 알림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기에 의외로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일단 메세지가 뜨면 핍보이의 퀘스트 항목에서 하단의 '기타'퀘스트 항목이 일시적으로 갱신되므로 무슨 메시지가 떴는데 못봤다 싶으면 우선적으로 체크해주자.

만일 플레이어의 개입없는 상황에서 정착지가 자동 방어에 실패할경우, 농작물이나 전력시설이 고장나거나 최악의 경우 정착민 한두명이 사망할수도 있다.[69][70] 따라서 바쁘더라도 직접 개입하는쪽이 확실하게 실패없이 해결할수 있는 수단이다.

본편에서는 초반에는 레이더, 구울을 비롯한 적들이 정착지를 공격하러 오지만 레벨 스케일링을 시작하면 슈퍼 뮤턴트, 신스, 거너들이 공격한다. 레벨 스케일링에 따라 레이더가 파워 아머를 입고 오기도 하며, 심지어는 알파 데스클로슈퍼 뮤턴트 베히모스가 쳐들어오기도 한다.[71] DLC 오토매트론을 설치하면 오토매트론들과 러스트 데블[72]들도 정착지를 습격해온다.

빠른이동이 가능한 일반 모드라면 몰라도 서바이벌 모드에서 정착지 침공이 터지면 거기까지 발로 뛰어가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정착지 간 빠른이동을 허용하는 모드를 깐 게 아니라면 버티버드가 해금될때까지 정착지 건설이 꺼려지는 이유. 문제는 DLC 파 하버 누카 월드를 진행하는 중에도 본토 정착지가 얼마든지 공격받을 수 있다. 반대로 DLC 지역에 정착지를 세워놨다면 구하러 갈수 없다. 빠른이동도 안되는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방어하러 갈수도 없고 손가락만 쪽쪽 빨며 분통을 터뜨려야 한다.

정착지에 따라 고정된 스폰 포인트가 있으며, 이 스폰 포인트가 포함되지 않도록 벽을 둘러쌓고 스폰 포인트 주변에 터렛과 경비를 도배함으로써 대부분의 침략은 막아낼 수 있다. 디펜스 게임을 하는 기분으로 주민들 주거지까지 길을 복잡하게 만들고 군데군데 경비와 터렛을 깔아두는 것도 대형 정착지의 묘미다. 스폰 포인트는 일반적으로 정착지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지만 드물게 정착지 내부에 스폰 포인트가 존재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추가적으로 해당 정착지에 오토매트론 동료가 1기라도 상주하고 있다면, 러스트 데빌 일당들이 쳐들어온다고 한다.
방어 이벤트의 발생 조건은 각 정착지마다 부여되어 있는 방어 수치에 영향을 받는다. 구체적으로는 2+(식량 식수 생산량/10)-방어도-(인구/2)이기 때문에 식수와 식량을 세자리 수로 생산하는 정착지라면 그만큼 터렛을 깔아줘야 한다. 식량 식수를 생산하지 않더라도 주민이 1명이라도 있다면, 설령 주민 없이 동료가 대기할 뿐인 빈 정착지라 하더라도 공격을 받는다. 또한 침략 확률은 최소치가 2%이기 때문에 아무리 방어도가 높아도 0%가 되지 않는다.
일단 공격을 받으면 정착민들도 파이프 권총 하나 들고 도와주러 오는데, 정착민도 장비를 교체해 무장을 바꿔줄 수 있다. 정착민의 경우 탄약 1발만 넣어주면 무한탄약이 되므로 탄이 비싸서 못 쓰던 연사무기를 넣어주는 것도 좋다. 정착민은 레벨이 1이라 빈약하지만 파티를 해제하고 대기중인 동료도 파티가 해제된 동안은 정착민 취급이라 무한탄약이 되며, 동료는 플레이어의 레벨 스케일링을 받아 튼튼하므로 동료에게 고티어 갑옷과 전설 무기를 풀무장시켜 중요 정착지 스폰 포인트에 대기시키면 무쌍을 찍는다.

두 번째는 사보타주 이벤트로 스토리가 일정한 지점을 넘어서면 어느 때처럼 방어요청을 받고 방어요청을 가보면 순식간에(방어시설을 잘해놓았다면) 거주민 중 하나가 다른 거주민들이나 포탑에게 살해당하는데, 신스라서 내분이 일어난 것이다. 실제로 해당 사망한 거주민 주변에 인스티튜트 라이플 계열 무기가 놓여져있고 유품을 보면 신스 부속이 포함되어있다. 늦지않게 정착지에 도착하면 한 정착민을 신스로 위심하며 서로 말다툼을 하는데, 이때 설득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심지어 거주민들이 브라민을 마구 다굴쳐서 죽이는데 죽은 브라민 시체를 조사해보면 신스 부속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조기 다굴로 죽으면 그나마 운이 있는 편이고 재수없으면 신스 주민이 핵 자폭을 시전하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거기다 거주지가 공격받는다고 해서 가보니 신스들이 무더기로 거주지 안에 들어와있고 포탑들은 작동불능 상태에 빠져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도 주민 한 명이 신스 편에서 싸운다. 아무래도 신스 주민이 방어시설을 무력화시키고 신스들을 불러들인 것 같다. 이 경우 죽어있는 주민을 루팅해보면 신스 부품이 있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긴급 건설 이벤트가 있다. 특이한 형태의 방어 이벤트로 주민과 대화를 하고 나면 일정 시간 내에 방어시설 짓는 카운터가 뜬다. 퍼센티지(%)로 표시.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난 후에는 평소보다 난이도가 조금 더 높은 적들이 등장한다. 파워 아머 입은 레이더 셋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식.[79] 새로운 정착지를 미닛맨에 가입시킬 때 방어 이벤트로 뜨는 경우도 있고, 이미 가입된 거주지에서 멍 때리고 있더니 갑자기 주민이 다가와서 발동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방어로 끝나지 않고 특정한 주민하나와 함께 침공한 적의 주둔지를 털어버리는 미션(즉 방어이벤트와 정착지 관련 반복퀘의 결합)도 있다.[80]

전자야 방어시설이 전무한 상태에서 시작하기에 어느 정도 시간이 주어지지만 후자의 경우, 이미 방어시설을 지어놨다면 몇 초 뒤 곧바로 적이 스폰하기에 빠르게 대처해야한다.

이 외에도 방어 이벤트는 아니지만 주변에 적이 고정적으로 리스폰되는 장소가 있어 플레이어가 일정한 텀을 두고 찾아갈 때마다 전투가 발생하는 거주지들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레드 로켓 주유소,[81] 지모냐 초소,[82] 핀치 농가,[83] 슬로그,[84] 스타라이트 자동차극장[85] 등이 있는데 갈 때마다 전투가 발생하는게 귀찮다면 쓸곳이 없어 모아뒀던 지뢰들을 활용하거나 터렛을 깔아보자. 발생이 예상되는 장소 근처에 적당히 뿌려둔 후 나중에 방문하면 빠른 이동이 끝남과 동시에 경쾌한 폭발음과 함께 경험치가 들어올 것이다.

6.2.1. 정착지 디펜스 팁

주민들의 장비 여부는 교환창을 띄운 상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비시킬 무기를 건네준 다음 NPC의 인벤토리에 있는 상태에서 커서로 선택, T를 눌러주면 장착시킬 수 있다. 동료들과 다르게 무기와 탄약 딱 한 발만[86] 쥐어줘도 무한 탄약이라 탄약 소모가 심한 연사무기나 탄약 비용이 비싼 자체 유니크 무기를 쥐어주면 무한 탄약 덕에 플레이어보다도 잘 쓴다. 쓰기 까다로워서 안 들고 다니는 4연장 포반장, 미사일에 준하는 위력인 로렌조의 유물총, 팻 맨에 준하는 위력인 퀀텀 갈증 해소기가 대표적. 정착민이야 레벨이 1이니 피통이 너무 낮아 아무리 좋은 장비를 장착해도 금방 무릎꿇지만, 정착지에서 대기중인 동료는 플레이어의 레벨 스케일링을 따라가며 정착민처럼 무한 탄약 효과를 적용받으므로 고랭크 장비로 풀무장해 정착지 입구에서 경비를 보게 하면 무쌍을 찍는다. 탄약 제한만 없어지면 위력이 급상승하는 연사무기와 성능이 좋으며, 반대로 정확도 개조 무기는 정착민들 쓰기에 썩 좋지 않다. AI의 한계와 성향으로 인해 정밀사격은 커녕 실컷 쏟아내는 것밖에 못하기 때문. 어차피 무한탄창이니까 마음껏 쏴제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면 나름대로 화망을 형성하는 등 물량공세는 해주는 편이다. 다만 전술했듯 NPC는 기본적으로 멍청해서 손놓고 보고 있으면 싹 털리는 경우도 많다.

또한 퓨전코어를 넣은 파워 아머가 정착지에 있으면 그걸 입고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이벤트가 끝나면 자동적으로 벗고, 안 벗는 정착민에게는 내려달라고 요청을 하면 된다. 아예 비상시를 대비한 예비 파워아머들을 정착지마다 몇벌쯤 늘어놓는 것도 썩 괜찮은 편이다. NPC가 파워아머를 굴릴 때는 퓨전코어가 닳지도 않으니까.

베데스다 게임답게 쓸데없는 AI 구현이 문제를 부르기도 하는데, 워크샵에 플레이어가 저장해놓은 무기와 탄약까지 홀랑 털어먹고 돌려다놓지 않는다. 이 경우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일일이 TRADE로 인벤을 확인해 보는 것이고, 다른 방법은 (물론 세이브 후) 일부러 주민을 때리거나 사이렌을 울려 전 주민의 어그로를 끈 다음에 훔친 무기를 가진 놈을 찾아내는 것. 이걸 이용해서 비상시에 주민들이 무기를 꺼내 쓰기도 할 수 있다. 직접 주는 것만은 못하지만.

이전에는 정착지의 방어도가 100이든 1000이든 적 침입 이벤트가 벌어지면 정착민 스스로는 적을 격퇴하지 못하며 일정 시간 내 플레이어가 직접 가지 않으면 방어 이벤트가 실패 처리됐었다. 거기에 더하여 쳐들어오는 적들의 경우 꾸준히 레벨 스케일링을 하여 플레이어의 레벨이 상승할수록 체력이 크게 증가하는 반면 정착지의 거주민이나 터렛들은 고정 스펙을 지니고 있으므로 효용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급감하게 되니, 결국에는 플레이어의 개인 능력에 방어를 의존할 수밖에 없어서 말이 많았다. 그러나 1.4 업데이트 이후로 플레이어의 도움 없이도 정착지 방어를 성공할 확률이 생겼다. 이 경우 정착민들이 방어했다고 뜨며 방어 이벤트가 성공 처리된다.

정착지의 방어를 굉장히 견고하게 구축해 놓은 덕분에 플레이어가 정착지로 가자마자 적들이 플레이어가 손을 쓰기도 전에 모두 격파될 경우, 분명 거주민들은 플레이어에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하나 정작 정착지 방어 퀘스트 자체는 클리어되지 않아 시간이 그대로 경과하여 방어 이벤트가 실패 처리되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따지고 보면 버그로, 이러한 경우 PC판이라면 콘솔 창을 통해 사망한 적들 중 하나를 resurrect 커맨드로 인위적으로 부활시키고 그 부활한 적을 플레이어가 직접 처리하여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완수 처리할 수 있다.

다른 경우로, 적들이 딱 하나, 혹은 둘 정도만 눈앞에서 보이고 직접 죽이건, 포탑에 의해 죽었건 간에, 죽이고 난 뒤 퀘스트 갱신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정착지 주위에 방어 이벤트로 인해 리스폰된 나머지 적들이 근처로 오지 않고 어슬렁대기만 하는 경우다. 꽤 짜증나는 경우인데 정착지 모든 방면으로 쭉 돌아다니면서 VATS로 적들을 일일이 찾아내보거나 일부러 총을 허공에 쏴대며 얼쩡거리기만 하는 놈들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방어진지 근처로 끌고와서 죽여야 한다.
사실, 가장 효율적인 방어를 위해서는 애초에 빌리징 시작 단계에서부터 방어를 염두에 둔 건설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착지 침략자 스폰 위치가 몇 군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담벼락을 멋지게 두른다 한들 스폰지점이 그 방어선 내에 있는 경우 당연히 적들은 이미 들어와서 깽판을 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정착지 경계 밖에 스폰 포인트가 있으나 안에 있는 경우도 일부 있다.

정착지 관리 모드에서 스폰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투브로도 올라와있으니 본격적으로 빌리징하기 이전에 반드시 스폰지점을 확인하는 습성을 들이도록 하자.

각종 시설의 배치 또한 습격을 대비하여 체계적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습격해온 적들의 최우선 목표는 발전시설이므로 이를 대비해 처음부터 벽이나 천장 따위로 발전기를 둘러치면 좋고, 처음부터 실내에 만들어두는 방법도 있다. 스크랩이 안되는데 수리가 마땅치 않아 방치되는 반파된 건물이 발전소로 쓰기 제격. 물 생산기나 식량 작물 따위는 우선도가 낮은 편이지만 마찬가지로 각종 공격에 의해 손상을 입는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적의 공격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아군의 공격에 의해서도 파괴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터렛의 배치에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밭이나 물 생산기 한복판에서 알짱거리는 적을 용서없이 쏴갈긴 끝에 시설이고 뭐고 가릴 것 없이 몽창 개박살난다. 결국 물 생산기나 밭도 벽으로 둘러쳐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다만 밭같은 경우는 거주민이 경작해야 하기 때문에 출입이 가능하도록 길을 내둬야 한다. 가장 먼저 쓸려나갈 것 같은 주민들은 의외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정착민 상태의 NPC들은 에센셜 상태가 되어 플레이어가 직접 쏴죽이지 않는 한 빈사상태에서 그친다. 그저 전술했듯 무장만 신경써주면 된다. 반대로 방어시설들은 정착민들처럼 은엄폐할 처지가 안 되는지라 이벤트 끝나면 한 두대는 꼭 터져 있다. 약간의 부품을 들여 수리해주면 원상복구가 가능하다.

종합하자면, 마을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애초에 일종의 블록, 모듈 개념으로 구분시켜놓고 작게 작게 감싸는 식으로 증축을 해나가는 편이 여러모로 방어에 용이하다. 쉽게 말해서, 처음부터 정착지 전체를 다 아우르는 거대한 건설계획을 세워놓고 벽으로 삥~ 두르기 보다는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방어시설을 두르며 증축을 해 나가는 편이 만들기도 쉬운 편이고, 방어에도 절대적으로 유리하며, 외관상으로도 자연발생적으로 확장된 형태를 띄기 때문에 보기에 좋다. 처음부터 계획된 도시블럭 같은 것을 원한다면야 얘기가 다르지만…

예를 들어, 어느 정도 부지가 있는 정착지를 개발할 때 마을의 중심지는 워크숍이 있는 곳이다. 워크숍 바로 옆에 몹 스폰포인트가 붙은 경우는 없기 때문.

워크숍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대충 식량 15~18 정도를 기를 수 있는 공백지를 찾아서 워크숍이 놓인 위치와 아우르면 그게 곧 마을의 중심이 된다. 그 공백지에 식량작물을 배치하고, 주민 숙소를 커다란 대형아파트 하나 만들어놓는 식이 아니라 몇 명씩 들어가 살 수 있는 작은 숙소 개념으로 여럿을 만들어서 그 건물을 외벽으로 삼는 식으로 건설하는게 좋다.

모드나 콘솔을 집중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정크펜스 등으로 외벽을 만리장성처럼 길게 두르려면 정말로 보기 좋게 만들기가 무지하게 빡세거나 아예 불가능하니, 농지를 둘러싸고 소형 숙소 건물을 여러 채 둘러 세우고 그 사이의 공간을 몇 개 정도의 울타리로 연결하여 막아주면 워크숍과 농지를 합친 마을 중심지를 둘러싼 1차저인 외벽이 상당히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그 안으로 스폰하는 적은 없다. 침략 시 모든 적은 그 외부에서 스폰한다. 그렇게 벽삼아 만든 소형 건축물들의 옥상에 방어시설을 배치하면 된다.

건축물 중 하나는 발전기를 수용하게 됨은 물론이다. 특히, 나중에 자원이 풍부하게 쌓인 후에는 (DLC가 있다면) 가성비가 최고로 좋은 핵융합발전기를 만들 수 있는데, 100의 발전량을 제공하면서도 2x1 블럭 면적에 설치할 수 있을 만큼 비교적 콤팩트한 사이즈고, 무엇보다도 그렇게 설치하는 경우 완전폐쇄형으로 만드는게 가능하여 일반 정착지용으로는 최고의 선택.

기본적인 워크숍, 물, 식량, 농경지, 숙소, 발전기가 배치된 그 중심지역의 외벽에 필요에 따라 구역을 조금씩 덧붙이듯 만들어 나가면서 방어시설 또한 꾸준히 늘려나가면 매우 안전하면서도 방어하기 수월하고 보기에도 좋은 마을이 완성 된다.

마을 주민은 어차피 에센셜 무적이라 죽을 일 없고, 망가진 다른 시설은 알아보기 쉬워서 좀 부서진다고 해도 바로바로 고치면 땡이니까 신경쓰이지 않는데, 다른 무엇도 아니고 농지가 박살나는 경우가 문제. 보기는 무지하게 흉한데 고치기도 짜증나고 종종 버그까지 걸리는지라 농지 안 망가지게만 방어할 수 있으면 된다.

이런 식의 방어형 마을확장은 사실, 커먼웰스 지역에서는 크게 중요하지도 않지만… DLC 파하버가 있는 경우 그야말로 생사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 커먼웰스식으로 10마리 미만의 몹이 쳐들어온 일반적인 정착지 침공만이 아니라 응축기 고장(Condensors Down)이라는 파 하버 특유의 퀘스트도 가끔 나오는데, 마을을 둘러싼 안개 응축기를 플레이어 혹은 퀘스트를 준 정착민이 전부 수리할때까지 끝없이 고레벨 몹들이 웨이브로 밀려오는 방어전이다. 때문에 외벽을 지을때 안개 응축기가 벽 안쪽 안전지대에 들어가도록 배치하는 건 물론이고, 스폰 위치 앞에 외벽과 방어선을 겹겹이 쌓아 플레이어의 도움 없이도 적들이 밭까지 밀고들어오지 않게 막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60~70레벨 이상 고레벨 서바이벌 난이도로 파하버 정착지의 안개응축기 수리 및 거점방어 이벤트에 말려드는 경우 진정한 "마경"이 무엇인지 잘 깨닫게 된다. 커먼웰스에서는 취향대로 아무렇게나 만든다고 해도, 파하버 정착지들 만큼은 방어가 제1의 중요도임을 잊지 말자.
본편에서는 터렛, 지뢰, 주민 이렇게 세가지밖에 없지만 DLC를 전부 설치하게 되면 로봇 야생 동물과 같은 NPC형 방어 시설과 방어 시설로도 써먹을 수 있는 특수 시설들이 추가된다.
제공 DLC 방어시설 타입 장점 단점
본편/
누카월드
주민/레이더 NPC 코스트가 없다시피 한다.
무장을 바꿔 강화시킬 수 있다.
침략시 즉각 대응 가능.
초기 무장이 극도로 빈약.
방어도에 기여 하지 않음.
사망 시 패널티가 있음.
본편/
볼트텍
초소 시설 가장 싼 코스트.
다양한 외형 바리에이션.
실질적인 방어도는 전무.
주민을 요구.
자체 방어능력 전무.
본편/
볼트텍
터렛 시설 가장 기초적이면서 확실한 방어도 제공.
우월한 화력 및 사거리.
수리 및 위치 수정 가능.
약간 부담되는 코스트.
수동적인 방어 태세.
많은 양의 별도 자원 및 퍽 요구.
본편/
황무지
트랩/지뢰 시설/아이템 코스트가 상대적으로 싼 편.
순간적인 고화력.
수리 및 재설치 용이
한 번 사용후 무조건 수리해야 작동.
극도록 수동적인 조건부 방어 태세.
짧은 사거리.
아군 오발사격이 발생.
낮은 방어도 제공.
본편 박격포 시설 순간적인 고화력.
높은 방어도 제공.
방어시설 중 유이하게 지원능력이 있음.
실질적인 방어기여 전무.
주민 요구.
반드시 야외 설치 요구.
오토매트론 오토매트론 NPC 고도의 실질 방어능력 기여.
유이하게 지원 가능.
침략시 다양한 방식의 능동 대응 가능.
부담 없이 양산이 가능.
방어도 수치에 기여 하지 않음.
일부 부품은 이동에 제한을 준다.
미칠듯한 코스트 및 퍽 요구.
파괴당할 시 패널티가 있음.
황무지 야생 동물 NPC 높은 방어도 기여.
다양한 바리에이션 제공.
싼 코스트로 양산 가능.
일부 종은 행복도나 생산성에 좋은 영향.

특정 건물을 요구하며 베타파가 꺼질시 바로 적대상태.
일부 종 제외하고 근접 공격만 가능.
통제가 힘들다.
일정 퀄리티로 일정 기간에 안정적인 양산이 불가능.
컨트랩션 피칭 머신 시설/아이템 조건에 따라 높은 화력 제공.
꽤 긴 사거리.
수동식 작동.
집어넣는 아이템에 의존.
좌우 각도 및 사거리 조절 불가능.
컨트랩션 쓰레기 박격포 시설/아이템 조건에 따라 높은 화력 제공.
사거리 조절 가능.
수동식 작동.
집어넣는 아이템에 의존.
좌우 각도 조절 불가능.

보면 알겠지만 실질적으로 방어에 기여하는 건 주민/오토매트론, 터렛 정도가 전부다. 주민의 경우 코스트 자체는 없다시피 하지만 초소가 없으면 방어도를 기여할 수 없는데다 기본 무기가 일반 의상에 파이프 건인 경우가 대다수라[87] 초반에 많은 방어력을 기대하는 건 무리수다. 여기저기 돌면서 팔기도 애매하고 사용하기도 애매한 무기나 갑주를 정착민에게 들려서 강화시켜줄 수 있다. 어차피 정착민은 해당 탄을 한 발만 가지고 있어도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니 탄 부담도 적다.[88] 그러나 레벨링이 불가능해 극후반에 가게 되면 맷집이 딸려서 기대하기 힘들다. 그래도 주민수 = 전력인데다 능동적으로 전원이 즉각 대응할 수 있으니 외형은 컨셉대로라지만 무장은 확실하게, 그리고 일부 인원에게 파워아머를 입힐 수 있게 해주면 좋다.

터렛은 방어 이벤트의 메인이라 볼 수 있다. 방어도 기여와 화력을 동시에 제공하며, 사거리도 어느정도 되어서 외부 침략에는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높게 구조물을 쌓고 그 위에 미사일 터렛들을 깔아두면 융단폭격이란게 뭔지 보여준다. 대신 좀 화력이 되는 물건들은 약간의 퍽을 요구하는데다 재료도 꽤 잡아먹고, 무엇보다 전력을 요구하기에 콘솔을 치지 않고 일일이 캡과 재료를 모아 만들려고 하면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나 어렵다. 거기에 터렛 특성상 고정형이다보니 사정 범위 외에서는 눈뜬 장님이 되는데다, 내부의 복잡한 시설 내에서는 대응이 어렵다. 즉, 외부 침략에는 탁월하나 내부 사보타주형태의 침략에는 어렵다는 것.

오토매트론의 경우 사실상 디펜스 끝판왕이라 보면 된다. 정착민 저리가라 할 정도의 강력한 맷집과 화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터렛 만들 기술력을 확보할 정도로 퍽을 올려놓으면 혼자서 뮤턴트 소규모 근거지를 쓸어버릴 정도로 세진다. 이는 화기 외에 근접형도 마찬가지라 한 두대 만들어놓으면 엄청 든든해진다. 문제는 코스트가 터렛 저리가라 할 정도로 엄청 비싼데다 그 막강한 화력이 제대로 나오려면 퍽을 엄청 찍어야 한다는 게 문제. 양산이 가능하다는 막강한 이점에도 순수하게 플레이하려고 하면 한 두대 만드는 게 한계다. 그리고 너무 강력해서 프렌들리 파이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더더욱 주의해야한다.[89] 콘솔을 치지 않는 이상 동료 상태가 아닌 오토매트론은 에센셜이 아니라 적들에게 다굴맞거나 폭발성 무기에 프랜들리 파이어를 당해 사망시 비싼 비용을 들여 만든 로봇이 증발한다는 문제도 있다. 거기에 대부분의 시설이 일반 정착민이 다니는 걸 상정하고 만든 시설이라 센트리봇같이 큰 다리는 이동이 매우 어렵고 그렇다고 프로텍트론 다리를 달게 되면 기동성이 극도로 느려진다. 어떤 용도로 사용하냐에 따라 파츠가 간접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그 외에 야생 동물도 방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근접만 가능하지만 일부 종에 한해 막강한 화력을 제공하고 있어 방어용으로 몇 마리 두는 걸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나 오토매트론이나 정착민과 달리 행동을 통제할 수 없고 동종 외에는 무조건 적으로 인식하므로 정착지 당 단 한종만 경비용으로 쓸 수 있다. 무엇보다 베타파로 아군이 되어도 정착민 취급이 아닌 NPC 취급을 받아 이놈들을 치료할 방법이 전무하단 것도 큰 문제. 베타파를 만드는 데도 이거 외에는 쓸일이 없는 고랭크 매력 퍽이 필요하다는 것도 문제고, 베타파가 필요없으면서 방어도를 많이 제공하는 건 고릴라 정도지만 미끼인 야생 뮤트푸르트가 그렇게 펑펑 수집되는 물건이 아니다.

박격포는 방어도를 지원하나 사실상 방어 능력은 전무하므로 논외로 친다. 피칭머신이나 박격포의 경우 방어시설은 아니나 수류탄 등의 폭발물을 집어넣고 작동시키면 던진걸로 취급해주기 때문에 간이 유탄발사기로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한 방향으로만 발사할 수 있는데다 능동적인 대응이 불가능해 제대로 써먹기는 힘들다. 대신 쓰레기 박격포는 대량의 수류탄을 집어넣고 불비를 내리는 용도로 잘 써먹을 수는 있다. 사실상 위의 세 컨텐츠를 제외하고서는 나머지는 거의 컨셉 아니면 방어도 기여용으로만 쓰게 될 것이다.

6.2.2. 정착지 침략

누카 월드 DLC가 있다면 정착지를 침략할 수도 있다! 누카 월드의 레이더들을 이끌고 자기가 고생해서 만든 정착지를 탈탈 털어버릴 수 있다는 것. 솅크라는 NPC에게 발주 받을 수 있으며, 커먼웰스의 어디로 침략할 건지 선택 후 해당 정착지로 이동하면 레이더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이 때 다같이 몰려들어 공격할 수 있다. 점령이 완료되면 해당 정착지는 레이더 정착지가 되며, 이후 레이더 정착민을 영입할 수 있다. 그러나 구태여 침략할 필요 없이 사전에 정착민에게 다가가 설득을 통해 정착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착지에서 나가게 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설득 수류탄도 있으니 참고. 정착민을 쫓아내기 싫다면 빈 정착지에 레이더를 보낼수도 있으며, 이러면 전투없이 초소를 건설 가능하다.

침략시에는 솅크에게 사전에 부탁받은 레이더 갱 중 하나와 함께 털러갈 수 있다. 어느 팩션이든지 화기가 수제 소총인 경우가 많아 화력은 쏠쏠하지만 정착지를 터렛과 박격포, 살육머신과 파워아머를 입힌 군대 및 데스클로를 양성중인 요새로 만들었었다면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레이더 정착지가 되면 아이템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는데, 레이더 전용 라디오 비컨과 함께 레이더 전용 상업 시설, 약물 배급 시설 등등이 추가적으로 해금된다. 하나같이 피나 철사가 둘러쳐져있는 개막장스러운 외형의 물건들이다. 영입 전에 해당 정착지에 어떤 갱을 불러올 지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

또 레이더 정착지를 만들게 되면 네임드 레이더 무리가 협상을 하러 오는데 일방적으로 결렬시키고 조지거나 고도의 설득으로 알아서 물러나게 할 수 있다. 전멸시킨 후 지속적으로 그 잔당이 쳐들어오는 듯.

주의할 점은 이렇게 레이더 정착지를 하나라도 만들게 되면 프레스턴 가비가 빠져나간다는 것이다.[90] 믿는 도끼에 발등찍혔다고 하면서 동료에서 탈퇴하지만 적대까지는 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코즈워스도 빠져나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약 가비를 탈퇴시키고 싶지 않은데 정착지 아이템은 해금시키고 싶다고 한다면 먼저 누카월드를 깨고 콩코드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때도 가비는 레이더 편 들었다고 경계하지만 오픈 시즌 퀘스트[91] 를 주기 때문에 이를 수행하면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6.3. 빌리징 예시


모드를 활용하면 이런 것들도 가능하다.
[1] 세계의 재건이라는 게임의 주제와도 일맥상통하는 컨텐츠라 게임 내에서도 매우 비중이 크고 중요한 컨텐츠이기는 하나, 게임의 전부 혹은 대부분은 아니다. 애초에 토드 하워드부터가 신경써서 고퀄로 만든 컨텐츠지만 게임의 부가적인 부분이고 일부일 뿐이라고 직접 말했다. [2] 이미 있는 기존 건물과 겹친다거나 하는 식으로는 배치할 수 없고 맞닿는 정도로는 가능. 형편없이 부서진 집은 아예 해체할 수도 있으나 멀쩡하거나 어중간하게 부서진 집은 해체도 안된다. [3] 목재, 철제, 콘크리트제 재질이 제공되는데, 목제와 철제는 지나치게 허접스러운 반면, 콘크리트는 지나치게 깔끔해서 오히려 어울리지 않는다. [4] 특히 이쪽은 퀄리티 문제와 업데이트로도 해결 가능하단 점에서 더욱 까이고 있다. 황무지 작업장 참조. [5] 적대 세력인 야생동물이나 페럴구울, 레이더 외에도 기존 정착민도 포함된다. [6] 그나마 벙커힐은 상점 위 지붕을 1층 높이 건물정도는 활용할 수 있으니 이 점을 노려보자. [위치1] 빈타운 양조장 - 생츄어리의 하얀색 울타리, 하드웨어 타운 - 고급스런 조명, 소거스 제철소 - 동상, 컴뱃 존 - 화분, 웨스톤 수질정화시설 - 야외 식탁 등 [위치2] Lynn woods [9] 물론 강철도 묶음 문서 중에는 100개 묶음 문서가 존재한다. 문제는 나무와 달리 취급하는 상인 찾는 게 어려워서 목재만큼 쉽게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 [10] 특히 분해를 해놓으면 그만큼 무게도 줄어들기 때문에 분해하는 것이 인벤토리 확보에도 최적이다. [11] 아닌게 아니라 스크랩 시에는 콘크리트 벽돌 정도에만 한정되고, 루팅 아이템으로는 콘크리트 백 밖에 없다. 그나마도 루팅은 흔하게 얻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서 더더욱 짜증난다. [12] 1. 적당히 넓은 (2x2 이상) 기반을 미리 건설해놓는다. 2. 올리고자 하는 구조물을 미리 지어놓는다. 3. E키를 꾹 눌러 구조물을 전체선택한 뒤 기반에 미리 들고 가 최대한 가로세로 직각을 맞춘다. 이후 새로운 구조물을 추가할 때는 아래의 기반이 아니라 위의 구조물을 우선으로 스냅되기 때문에, 아래의 기반은 미리 넓게 지어놔야 하지만 위의 구조물은 대충 지어놓은 다음에 나중에 더 지어도 상관없다. [13] 물론 음수로도 가능하며, 360도를 초과해서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도 360도로 한정되므로 한바퀴 돌고 남은 값만큼만 회전한다. [14] 볼트 88의 실험물 중 하나인 파워 사이클 1000도 포함된다. [15] 같은 기능을 중복해서 전환시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이는 아래의 멜로디도 마찬가지다. [16] 참고로 베데스다도 이를 고려한 것인지 리프트와 트랙 중 일부가 스냅이 된다. [17] 컨베이어 벨트에 레이저 와이어를 걸어 센싱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것도 스냅되는 거라 짧은 간격으로 설치하려면 스냅을 끄는 모드가 필요하다. [18] 그러나 실제로 어디서든지 빌리징이 가능한 건 아니다. 주변에 바닐라든, 모드로든 정착지가 있다면 설치해도 충돌로 인해 작동이 불가능해질뿐더러, 최악의 경우 기존 정착지마저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 반드시 백업 세이브파일을 준비하고 하는 것이 좋다. [19] 상술하다 싶이 네비메쉬 자체가 없으므로 정말 빡빡하게 통로를 만들어도 지장이 전혀 없어 자유도는 높은 편이다. [20] 업무 지정 시 해당 시설로 이동 후 애니메이션을 가동하지만, 실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상점 지정 시 상점 전용 애니메이션을 쓰면서 대기하지만, 상점 기능을 쓸 수는 없다. [21] 예를 들어 미스틱 파인즈가 있다. [22] 정확히는 방문 트리거와 소유 트리거가 없어서 발생하는 이슈로, 활성화 없이 작동시키면 주변 적이 없음에도 적이 있는걸로 인식되어 열리지 않는다. [23] 물론 나온지 꽤 된 게임이다보니 이 기능을 수행하는 Mechanist Lair Overhaul이라는 모드가 등장하긴 했다. 덤으로 공장에 라이트와 데브리 청소까지 해주는데, 게임 구조가 워낙 엉성해서 데브리를 치운 곳이 뚫려보이거나 (후술할 스카이박스 실내 문제의 케이스.) FPS가 훅훅 떨어지는 등 글리칭이 심각하기 때문에 안 쓰는 걸 추천한다. [24] 코드값인 0001c21c은 플레이어 세력 코드이며 뒤에 붙는 0은 친구로 세팅한다는 뜻이다. 만약 일부 팩션에게 적대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팩션 코드를 적고 1을 적으면, 코드에 적힌 세력의 적대 세력을 공격하게 될 것이다. 팩션 코드 리스트 [25] 재미있는건, 셀 전체가 아니라 일부 구역에 한정해서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소환한 아이템은 정상적으로 보이니 참고. 해당 버그는 실내 정착지, 특히 레드 로켓의 몰렛 소굴같이 기존 정착지 내에 있으면서 실내 셀로 되어있는 인던 지역의 경우 모드로 정착지화 시켜도 짤없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26] 몇 번의 테스트 결과, 스카이박스가 없는 셀(고르스키의 오두막, 왈든 연못 등등)에서는 대부분 해당 버그가 걸리지 않지만, 스카이박스가 있는 실내 셀(자유박물관, 슈퍼두퍼마트 등등)에서는 대부분 발생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해당 버그 원인은 스카이박스 셀의 경우, 구현되지 않은 구역 혹은 일정 영역을 벗어나면 최적화를 위해 메쉬는 존재하지만 텍스처를 투명처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유박물관의 경우 컷 컨텐츠 이상의 구역을 넓히려고 하면 하단의 모드빨로도 소용이 없어지며, 슈퍼두퍼마트 휴게실의 구울 시체를 쇼핑몰 쪽으로 들고 가면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7] 괜히 베데스다가 정착지 구역을 한정하고 빌드 상한선을 만든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이다. 예시로 메카니스트 소굴의 Scrap Everything 모드로 전부 스크랩을 하게 되면 게임이 터져버린다. [28] 물기나 모래와 같은 데칼을 제거하는 모드로, 이 데칼이 있는 곳에 설치하게 되면 해당 데칼이 아이템 위로 올라오면서 매우 더러워보인다. 물웅덩이 데칼이 있는 곳에 침대를 올리면 그 물웅덩이가 침대 위에 생기는 식. [29] 사실 Scrap Everything은 거의 모든 오브젝트를 스크랩 가능하도록 제한한 걸 풀어주는 거라 Scrap Everything만 깔아도 콘솔로 옮기는 게 가능하다. [30] 아무것도 안 남는다는 얘기는 그냥 집이나 차 정도만 사라지는 수준이 아니라 기본 지형 빼고 죄다 증발한다는 얘기다. [31] 무슨뜻인가 하면 구동되는 애드온 순서에 따라서 본편 입력코드인 01을 뺀 나머지 두자리 코드 중 하나로 바뀌었다는 뜻. 예시로 만약 볼트텍 워크샵의 볼트보이 동상이 증발했다면, player.placeatme를 치고 고유 아이디를 치면 소환할 수 있다. 이때 위키에서 제공되는 볼트보이 동상의 form ID가 xx005646인데, 볼트텍 워크샵이 05번 로드 오더에 위치된 채 구동되고 있다면 ID는 05005646이 된다. 이는 본편과 DLC 외에도 모드또한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10진수가 아닌 16진수로 구동되기 때문에 넘버 외에도 a~f를 입력할 수도 있다. [32] 즉, 건물 일부만 렌더링되고 일부는 덜 돼서 수면 위에 건물을 지을 경우 바닥이 렌더링이 안 돼 주민들이 물에 빠지고 못 빠져나오는 기현상도 종종 발생한다. 이 부분은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와 Vram이 좋으면 해결 가능하다. [33] 그림자를 실시간으로 구현해주는 라이트다. [34] 정 이것이 힘들면 콘솔 커맨드로 가능한데 일단 워크샵에 들어간 상태에서 콘솔을 열고 워크샵을 클릭 → Setav 348 2000, Setav 34b 200000 입력(스케일링 넘버는 원하는대로 입력해도 되지만 일단 348 명령어가 34b보다 작아야 효과가있다.) → 워크샵에서 빠져나온후 다시 들어가면 사이즈가 스케일링 돼 있다. [35] 이게 왜 문제냐 하면, 빠른 이동시에는 너무 버벅대서 게임이 불가능할 정도고, 다른 지역에서 스폰 후 해당 정착지로 이동하게 되면 건축재 일부만 로딩돼서 정착민들이 갇히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복구되지만, 전부 복구가 될 즈음에는 다시 버벅이므로 주의. [36] 대부분의 정착민 인벤토리에 소소한 양의 캡이 있는 경우가 태반이라 캡을 뜯어먹을 수 있다. 어차피 게임 내에서 정착민들이 캡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삥뜯는다고 해서 동료 호감도에도 영향이 안가므로 삥뜯어서 캡을 모으는 꼼수도 있다. 물론 한 명당 10캡도 없으므로 큰 보탬은 되지 않는다. [37] 일부 에센셜 판정이 없는 NPC들이 존재한다. 보통 기존에 살던 정착민들인데, 콘솔명령어 등을 이용해서 해결해야 한다. [38] 대량의 캡과 잡동사니 외에도 약품, 음식, 무기 및 방어구 등을 제공한다. 확률적으로 레전더리도 기증하는 경우가 있다. [39] 라디오에 전력을 연결해서 작동시키는데 성공하면 보통 자동적으로 배정되며, 배정되는 성별은 남성으로 고정이다. 미닛맨 라디오 진행자의 목소리가 남성것만 있기 때문이다. [40] 정 반대의 사례로는 팔라딘 댄스, X6-88이 있다. [41] 물론 일을 안하는 건 아니다. 모션이 없어서 그렇게 보일 뿐. [42] 일례로 모든 거주지를 정말 최소한의 시설만 짓고(단, 방어시설만 아래 나오는 사기 터렛으로 약간 넉넉하게 건설), 시작인구가 2명 뿐인 거주지는 2명 다 다른 거주지에 보급로 유지용으로 보내는 식으로 비워버렸더니 엔딩 시점까지 단 한번도 공격받지 않은 사례도 있다. [43] 단, 이걸 매력 만스탯 상태에서 적용하기 위해서는 알코올 중독으로 매력을 일시적으로 낮춰야 한다. [44] 슈퍼뮤턴트 스트롱 영입 퀘스트로 얻을 수 있다. [45] 전설 방어구를 모으지 못할 경우의 대체제. [46] 볼트 118의 미스 내니 펄에게서 구입 가능. [47] 참고로 본편만 적용했을 경우 일반 모자는 매력을 +1만 해주기 때문에 일반 모자로 바꾸고 유연한 중개인, 이발소 부스트를 제하면 총합 카리스마는 32가 된다. [48] 해당 지역에 원래부터 살던 거주민이나, Settler 말고 고유 이름이 있는 거주민 등 [49] 면적 자체는 의외로 넓은 편이지만 고저차가 제법 존재하며 관리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수원지도 없는 건 기본이고 북동쪽에서 개가 스폰되거나 동쪽에서 소수의 레이더들이 알짱거리고 있다. 뭐 이정도까진 터렛으로 스폰지점을 향해 막으면 커버가능하지만... 문제는 공격 이벤트 시 재수없으면 미사일 런처를 든 다수의 적이 스폰되거나 스폰지점중에 기본 텃밭 근처가 있어서 텃밭에 적이 스폰되면 그들이 암만 떨거지 수준이라고 해도 바깥에 있는 터렛들과 주민들이 한바탕 하면 작물을 고쳐야한다. [50] 아래 서술하겠지만, 이 작물은 설치가 불가능하다. [51] 코즈워스는 작물을 좀 더 많이 돌볼 수 있다. [52] 침낭에서는 세이브나 겨우 하고 3시간동안 쪽잠만 잘 수 있으며, 매트리스에서 자면 5시간동안 잘 수 있고 체력을 회복하고 많은 종류의 병을 치료할 수 있지만, 피로를 완전히 풀 수는 없다. 침대는 무제한으로 잘 수 있으며 Well Rested 보너스를 띄울 수 있다. [53] 특히 텐파인스 절벽, 벙커 힐, 코버넌트 같이 기존 소유자가 있는 침대가 있던 정착지인 경우 아예 100%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특히 코버넌트 같은 경우 적대했다면 해당 npc는 죽었는데 침대의 소유권은 안풀리면서 심지어 침대를 없앨 수도 없으니 더 난감하다. 이런 문제의 경우 PC유저들은 침대 지정 markfordelete 콘솔과 여러 콘솔 커맨드를 이용해서 정상에 가깝게 혹은 모드로 해결할 수 있지만 둘 다 여의치 않은 콘솔유저들에게는 애도를 표한다. [54] 이전 각주에서 이 방법이 안되면 콘솔빼곤 답이 없다. [55] 스카이림 유저들 사이에서 간혹 이런 보고가 있다. [56] 물론 b가 파손될 경우 c도 한꺼번에 연결이 끊기므로 남용할 방법은 못 된다. 그래도 파손 판정이 뜨지 않는 시설물에 잇는 식으로 활용하면 보다 유연한 연결망을 구성할 수 있다. [57] 농사, 폐품수집, 상점, 의사, 경비 등. [58] 다만 플레이어의 오폭, 오사에는 죽는다. 보급 담당 근처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주의하자 [59] 연결 루트와는 관계없다. 즉, A – B + A – C 던 A – B – C 던. [60] 만약 다운로드 콘텐츠로 볼트 텍 워크샵이 설치되어 있다면 마을의 거주민 관리 터미널에서 보급 담당자를 바로 해고할 수 있다. 마을에 남은 다른 거주민을 활용하여 왕래할 마을을 재지정하면 된다. [61] 요약하면, 보급로 도착지 마을에서 콘솔로 임의의 정착민을 소환 -> 해당 정착민에게 보급로 출발지 마을로 보급로 설정 -> 해당 정착민을 보급로 도착지 마을의 주민으로 지정하고 다른 직업으로 지정 -> 버그 해결 [62] 배급을 제대로 받는 인원 [63] 물을 못 마시는 인원 [64] 상점의 보너스 행복도 [65] 개의 보너스 행복도 [66] 이 때는 폭발성과 같이 효과가 붙은 무기로 때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67] 원문은 Green Skin. [68] 대표적으로 슬로그가 있다. 여기는 바로 위에 정착민을 죽이고 땅을 차지한 뮤턴트 떼거지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한다. [69] 특히 정착민 사망은 행복도를 크게 깎아내리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단, 정착민 사망이 단순히 외침에 의한 사망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유는 하술. [70] 네임드, 특히 기존 정착민의 경우가 딱 이건데, 특히 슬로그 주민은 에센셜이 없어서 자주 죽기로 악명높다. [71] 미사일 런처를 든 슈퍼 뮤턴트 3마리가 쳐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여담이지만 랜덤 인카운터로도 만날 수 있는 이 슈퍼 뮤턴트들은 반드시 3명이 등장하고, 미사일 런처의 명중률이 흉악할 정도로 높은데, 일본쪽 공략 웹에선 검은 삼연성과도 연관짓기도 한다. 굳이 슈퍼뮤턴트가 아니더라도 적들이 좀 세게 나오는경우 대전차병 한두명은 꼭 끼어있다. 바닐라의 경우 미사일이지만, 모딩하면서 게임할경우 레벨리스트로써 적들도 들고 나오게 설정된 흉악한 폭발물이나 고화력 무기를 깔았다면 간혹 대전차병 포지션을 이들이 대체될 수도 있다.(ex. modern firearms 무기모드팩의 고폭 중화기들의 경우 일부 상급적들의 손에도 들리도록 leveled list가 조정되어있는데, 이렇게 된 적들이 정착지 습격에서도 나올수 있음.) [72] 새로 추가된 레이더 집단. 상세 설명은 오토매트론 항목 참고. [73] 워크샵에서 저장중인 음식과 물만 계산되며, 캐비넷등에 따로 담아놓은 음식물은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74] 최대 보관 가능 생산물은, 음식의 경우 (10+정착민)이며, 물은 (5+(0.25×정착민))으로 해당 수치가 넘을 경우 생산을 중단한다. 단, 음식물은 생산물과 플레이어가 직접 넣은 음식물을 구분 지어서 계산하지 않고 전부 포함해서 계산되며, 물은 정수된 물 뿐만 아니라 더러운 물, 찌든 물을 전부 포함해서 계산된다. [75] 단, 최종 수치가 150을 넘지 않는다. [76] 음식은 뮤트푸르츠 1개, 물은 최소 생산량인 수동 펌프의 3 기준. [77] 최대 보관 가능 생산물인 (10+정착민) 및 보관가능 물(5+(0.25*정착민))기준. [78] 물론 정착지가 공격 받을 확률 계산 땐 높을수록 좋으므로 아예 의미없는것은 아니다. 이미 공격 이벤트가 실시됐을 경우 스스로 방어할 확률에선 무의미하다는 소리. [79] 그 정착지가 엄폐물이 부족하다면 난이도는 더욱 상승. [80] 이 이벤트는 파 하버에서 확인됨. [81] 바로 앞에 러스트 데블 스폰 포인트가 있다. [82] 길을 따라 내려가면 있는 버려진 트레일러에서 머신것 터렛 두기와 레이더 한 두마리가 생성된다. [83] 고속도로 교각 넘어 남동쪽 바닷가에서 거대파리들, 서쪽에 있는 건물에서 생성되는 레전더리 미스터 것시, 좀 더 멀리는 북쪽 시티허브 폐차장 고가도로의 거너들 [84] 어쩌다 소거스 제철소의 불에 환장한 레이더들이 이끌려온다. [85] 앞쪽 도로로 야생동물이나 슈퍼뮤턴트가 지나간다. 특히나 정문 앞의 철교 아래에서 야생동물이 자주 스폰된다. [86] 미사일 런처, 팻 맨 제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활처럼 탄약이 아예 없으면 쓰질 못한다 [87] 다만 누카월드 갱의 경우 레벨도15에 고급 장비인 누카월드 방어구와 수제 소총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고, 파 하버의 주민들도 간간히 작살총을 들 때가 있다. [88] 단, 중화기 중 미사일이나 팻 맨같은 건 예외다. 어차피 이 무기들은 프렌들리 파이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안 주는 게 이득이다. [89] 대표적으로 센트리봇 등짝에 달 수 있는 런처가 있는데 준동료 취급이라 내부 시설에서 근처에 있다 이놈이 런처를 쓰면 주변이 개발살나는 건 물론이요, 플레이어도 승천할 수 있다. [90] 이는 침략이 아닌 공터 상태의 정착지를 점령해도 마찬가지로, 점령한다는 시스템이 동일한데다가 가비 입장에서도 강대한 레이더 갱을 커먼웰스로 끌어들였기 때문에 적대하게 된다. [91] 누카월드 갱을 전멸시키는 퀘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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