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에 실존하는 국제공항에 대한 내용은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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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웬 파괴 후 |
1. 개요
폴아웃 4에 나오는 지명. 노드하겐 해변 서쪽에 위치한 공항으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메인 거점이기도 하다. 부서진 비행기들과 함께 공항 또한 지하는 대부분 매몰된 상태고 로비등도 죄다 뚜껑이 뜯어진 상태. 격납고와 관제탑만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2. 상세
전쟁 전 공항으로 현재는 작동 자체가 거의 안되는 폐허에 가깝다. 부서진 공항 잔해가 널부러지고 일부 구역은 침수되거나 파괴돼서 접근조차 안되는 구역. 정착지 중 하나로 쓸 수 있지만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오기까지는 통상 방법으로는 점령이 불가능하며, 여기저기 구울들이 넘쳐나는지라 초반에 여길 가도 별 도움은 안 된다. 주변에는 부둣가와 관리실, 공항 주차장 등이 쓰이지만 공항 주차장은 1~2층 이후부턴 완전 매몰된 상태이며[1] 부둣가와 관리실은 침수되거나 텅텅 빈 상태라 별 가치가 없다.
2.1. 브라더후드 전초 기지
그러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오게 되면 프리드웬의 정박지이자 전초 기지로 활용되며, 리버티 프라임의 조립 기지로 활용된다.[2] 거점을 확보한 후에는 일부 구울을 제외하고 전부 사살되므로 미리 가는 것보다 편하게 점령할 수 있다. 가입을 한 이후라면 공항의 일부를 정착지화 시킬 수 있는데, 한 조직의 일원이자 브라더후드의 일원으로서 전초 기지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해 주는 듯 하다. [브라더후드적대] 물론 메인 본거지는 프리드웬이지만 프리드웬으로 공수해온 물품 등이 공항에 격납되기에 관리가 철저하다.
브라더후드를 궤멸시킨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BoS 단원들이 리젠된다. 패잔병들이라고 무시하고 대충 갔다가는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나이트 몇명은 물론 팔라딘도 끼어있고 미사일 런처를 든 단원들이 몇명씩 리젠되기 때문이다. 전투 공간이 좁은 것도 한몫 한다. 대신 머릿수가 많은 만큼 BoS 장비를 루팅하기엔 꽤 괜찮은 장소다.
여러모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흥망성쇠와 큰 연관이 있는 지역.
2.2. Duty or Dishonor
나이트 가빌에게서 발주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보급대에서 보급품이 지속적으로 도난당하는데 이 범인을 색출하는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나이트 루시아를 추궁하고 지하로 가보면 진범을 알 수 있는데, 진범은 다름아닌 신병 클라크 (Initiate D. Clarke).작중 시점으로 2년 전에 BoS에 입대했다고 하며, 현재는 보급대 소속. 성우는 크리스토퍼 워커(Christopher Walker). 보급대에서 보급품이 도난당하는 사실을 조사하는 퀘스트에서 대면하게 된다. 미행하다 보면 그가 보스턴 공항 지하 터미널로 가는 걸 볼 수있는데 계속 추적하다 보면 페럴 구울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다고 한다. 도난당한 보급품이 바로 페럴 구울의 밥으로 쓰이고 있었다는 것.[4] 유일한 생존자가 묻자 그는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는데 친구 중 구울이 있기 때문에 공항 전투에서 페럴 구울들을 섬멸할 때 그에 충격을 받아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을 방황하던 도중 공항 지하의 페럴 구울들을 발견한다. 트라우마 때문에 죽일 수도 없고 브라더후드가 이들을 발견하면 사살할 것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을 풀어둘 수도 없으니[5] 지하에서 나오지 않도록 먹이를 주는 거라고 한다. 그를 죽일 수도 있고 비밀을 지켜주거나 BoS에서 도망가게 만들 수도 있고[6] 스피치 체크로 설득해서 자백하게 한 다음 깜빵으로 보낼 수 있다.[7]
단, 그를 돌려보냈다 하더라도 ID 카드로 호기심에 구울 사육장 안의 구울들을 공격하면 클라크가 적대로 돌변하니 주의. 그를 돌려보내는 선택지 이전에 구울들을 퇴치해야 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구울들을 섬멸하라는 부가 옵션이 추가되면서 방해받지 않고 구울들을 공격할 수 있다.
후에 이에 보고 받은 켈스는 결국 구울들을 청소하기 위해 지하로 병력을 파견한다. 여기까지 완료하면 구울을 섬멸하라는 퀘스트의 추가 목표가 완료된다. 그런데 그 밑에 내려갈 때 클라크는 ID 카드로 편하게 내려갔지만 플레이어는 게임상으로도 2~30마리는 나오는 구울 떼를 뚫고 내려가고 언제 터질 줄 모르는 고철 자동차들 사이를 지나가야 한다. 한마디로 그가 막던 구울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았던 셈. 놔두었다면 결국 사고가 터질 위험이 높았다. 여러모로 인간의 존엄성과 조건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퀘스트.
여하튼 그는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BoS의 신념을 저버리지는 않았다고 말하지만, 보급품 도난은 가뜩이나 열악한 원정함대에게는 중대한 문제였기에 처벌을 받게 된다.[스포일러2] 이 퀘스트를 완료하는 쪽에 따라 유니크 T-60 파워 아머 몸통 피스를 획득할 수 있다.
3. 빌리징
위치 | |
서부 중앙에 위치 | |
해금 조건 |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가입[스포일러] | |
워크샵 위치 | |
온전한 벽 앞에 위치 | |
크기 | 빌리징 난이도 |
(최소) | (상) |
방어 난이도 | 침략자 스폰 지점 |
(X) | (X) |
보유 자원 | 보유 시설 |
- 소량의 스크랩 |
(X) |
수원지 | 농지 |
(극소) | (극소) |
네임드 NPC 및 상인 | 캐러밴 |
X | X |
비고 | |
일부 아이템 건설 불가. |
브라더후드가 지키는 영역 바로 바깥의 좁은 주차장. 문제는 홈 플레이트 수준만 지원한다. 아주 못 짓는 건 아니고 제작대나 상점은 지을 수 있지만, 야포나 식량 등을 지을 수 없다는 게 치명적. 그나마 물은 지을 수 있긴 한데 정착지 안에 물이 없으므로 맨땅에 물펌프 짓는게 고작이다. 위로는 2층까지뿐이며 공간 자체는 깔끔한 직사각형 평지지만 일부 콘크리트 장애물은 스크랩되지 않는게 거슬린다.
생산이 불가능하며 브라더후드가 있는 한 방어도 딱히 필요없고 할만한 것이 없는 정착지지만, 홈 플레이트나 메카니스트의 소굴과 다르게 상점을 짓거나 케이지를 설치할 수 있다. 즉 브라민을 잔뜩 길러 비료를 생산하는 정착지로 써먹을 수 있다.
정착지 뒤쪽은 리버티 프라임 부품 격납고이며 브라더후드 루트 최후반 이전까지 계속 잠겨있으나 이 정착지로 보낸 동료나 정착민 등 NPC가 격납고 안으로 들어가 못 나오는 버그가 있다. 이유는 할일이 없는 NPC는 근처의 제작대를 찾아가 일하는 모션을 하게 설정되어 있는데, 격납고 안에 제작대가 있기 때문. 내보내고 싶다면 정착지에 침대를 설치한 후 새벽까지 기다리면 침대에서 자기 위해 나온다. 브라더후드 멸망 루트를 타면 안에 적대화된 서기관 한명이 대기타고 있다.
무엇보다도 브라더후드 적대 루트로 가면 이탈한다는 점이 단점. 미닛맨 루트라면 뒤통수만 쳐주면 되니 상관없지만 인스티튜트나 레일로드 루트라면 당분간 보스턴 공항은 못써먹는다고 봐야 한다. 공항 자체는 매력적인 지역이지만 공항 전체를 BoS놈들이 다 먹어치워서 계륵 이하의 물건이 된 정착지. 다만 BoS를 적대한다고 보스턴에 있는 동료들까지 적대화되진 않기 때문에 공항에서 최대한 깽판을 치고 싶다면 스포일러 이전의 팔라딘 댄스를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을 보스턴 공항에 보내면 된다.
또한 지역이 지역이다 보니 X6-88과 스포일러 이후의 팔라딘 댄스를 보스턴 공항으로 보내는 순간 개판 5분 전이 일어나며, 스포일러 이후의 댄스를 동료로 삼은 상태라면 보스턴 공항에 있는 정착민들과 동료들까지 브라더후드와 적대관계가 된다.
3.1. 제한되는 건축 요소
정착민 모집 라디오, 야포, 작물, 정원 토지, 경비 초소, 고물수집대, 상점을 설치할 수 없다.물은 설치할 수 있으나 보스턴 공항에는 수원이 없고 흙도 구석에 약간뿐이라 펌프 조금 외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대부분의 정착지 생산기능이 막혀있고, 방어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처가 지극히 제한된다.
4. 빌리징 팁
- 사실상 하우징 장소. 그나마 상점을 깔 수 있으니 위안삼을 수 있지만 식량이나 물을 얻기가 난감하므로 이 부분은 보급로로 때워야 한다. 그러나 프리드웬으로 날아가는 것보다 보스턴 공항에서 짐 털고 중요 물품을 보관하는 보급 기지로 활용하기에는 적절하므로 브라더후드 루트를 탈 거라면 여기를 메인으로 삼아보자.
- 주의사항으로는 간혹 이놈들이 보급 관리자를 죽이는 경우가 있다. 이건 스크립트 버그라기보다 시스템 문제인데 대개 공격당해 사살당한 보급 관리자들이 사실 신스인 경우에만 죽인다고 한다.
- 방어 자체는 신경 꺼도 된다. 물론 최소한의 방어도는 챙겨야 행복도를 확보하겠지만 그런 것도 필요없다면 그냥 신경 끄자. BoS 영토를 침략할 간 큰 레이더들은 없다.
- 프리드웬을 파괴한 이후라면 죄다 난장판이 되어있는데, 보스턴 공항은 거의 무사하므로 크게 신경안써도 된다. 다만 프리드웬 잔해가 매우 성가시거나 한다면 모드나 콘솔로 없애버릴 수 있기에 모드 등으로 영토를 확장한 상태라면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 엔딩을 본 후 케이지나 로봇을 짓게 되면 베타파 발생기고 뭐고 광폭화 상태가 되는데, 그 이유는 위에도 언급한 바로 뒤쪽 정비실에 서기관 한 명이 적대 상태로 있기 때문. 통상 방법으로는 못 죽이기 때문에 콘솔로 넘어가서 죽여야 한다. 사실 재해금이 안되는 이유도 이 놈 때문.
[1]
tcl로 치고 들어가보면 아예 모델링 자체가 안되어있다.
[2]
리버티 프라임 머리는 스토리상으로 인스티튜드 입장 후에 가져오지만 구울들이 공항에 있을 때에 TFC 1 콘솔로 보면 리버티 프라임 머리가 브라더후드가 오기 전인데도 있다.
[브라더후드적대]
때문에 브라더후드를 적으로 돌리게 되면 정착지에서 이탈하게 된다. 그러나 프리드웬을 날려버린 후라면 다시 해금 가능하다.
[4]
실제로 그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방에 크램같은 즉석 식품이 많이 놓여져있다.
[5]
이성이 있는 구울도 아니고, BoS가 바로 그 위에 거점을 설치한 상황이니 자칫 본부가 공격당하게 된다.
[6]
클라크를 도망가게 만들어놓고 켈스에게는 스피치 체크로 구울이 훔쳐간 거라고 뻥을 칠 수도 있다. 역으로 비밀을 지켜준다고 해놓고 켈스에게 사실대로 말해서 통수를 칠 수도 있다(...).
[7]
혹은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통로 측면에 문을 열면 구울에게 살해당한 나이트 라일런(Rylan)의 시체와 그의 홀로태그가 있는데 이 홀로태그를 보여주면 설득하기 쉬워진다. 참고로 사망한 나이트의 홀로테이프를 건내주면 구울들을 공격해도 클라크를 적대하지 않는다. 카리스마가 낮거나 구을들을 쓸어버리고 루팅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스포일러2]
이후 케임브리지 경찰서를 확인하면 유치장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볼 수있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적대관계일지라도 클라크는 공격하지 않는데, 이때 죽일지 살릴지는 플레이어의 자유다. 묵인하거나, 자백하게 한 뒤 인스티튜트 루트를 탔다면 풀려나서 보스턴 공항에 다시 등장한다. 다만, 이때는 적으로 등장하니만큼 무조건 죽일 수밖에 없다. 다만 도망가라고 권유해도 보스턴 공항에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이때는 플레이어와 비적대 상태로 등장한다(...). 이 경우에는 어차피 인스티튜트 신스들 때문에 알아서 죽는다.
[스포일러]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적대 시 브라더후드 스틸 괴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