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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허스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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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허스파이어
The Elder Scrolls V: Skyrim - Hearth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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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오픈 월드 ARPG, 판타지
출시일 2012년 10월 5일( 파일:Windows 로고.svg )
2012년 9월 4일( 파일:Xbox 360 로고.svg )
2013년 2월 19일(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
엔진 크리에이션 엔진
한국어 지원 비공식 자막 번역(XBOX, PC한정)

1. 개요2. 각 요소
2.1. 하우징
2.1.1. 부동산2.1.2. 건설
2.2. 입양2.3. 집사2.4. 팁
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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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두번째 DLC. 2012년 9월 4일, XBOX360으로 발매 후 10월 5일에 PC로 그리고 2013년 2월 19일에 PS3로 발매되었다.

XBOX 버전의 경우 400 MS 포인트, PC판은 4.99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2. 각 요소

파일:스카이림 허스파이어1.jpg

제목 그대로 하우징과 관련된 DLC이다. 새로운 추가요소로는 토지 구매 및 자택 건설, 자택내에 무기고, 연구실, 정원 등 원하는 부속 시설을 만들고 아이템 장식이나 제작 등에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집사를 고용하고, 고아를 입양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야외 설비이기 때문에 각종 몬스터에게서 집을 지켜야 하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던가드처럼 따로 퀘스트 라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당연히 새로운 스펠, 퍽(perk) 등도 없다. 애초에 던가드의 1/4 가격이니 그만큼 컨텐츠가 적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2.1. 하우징

외국계 게임들의 하우징 하면 아는 게이머들은 울티마 온라인을 떠올리겠지만, 실제론 그것을 떠올리면 안된다. 구매 가능한 토지는 물론이고 건축양식이나 크기 기타 세부적인 사항도 미리 다 정해져있다. 플레이어가 준비할 것은 건설에 필요한 재료와 돈 그리고 시간이다. 사실상 전작 모로윈드의 대가문 요새가 좀 더 간편해졌고, 오블리비언의 4대 거주지 DLC(Fighter's stronghold, Wizard's Tower, Thieves Den, Vile Lair)들의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보면 된다.

집을 짓는 곳은 모두 세 곳으로, 오리지널에서 수호기사가 되어도 집을 구입할 수는 없었던 던스타, 팔크리스, 모탈이다.[1] 일단 수호기사가 된 후에 땅을 구입해서 짓는 방식이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던스타, 팔크리스, 모쌀에 주인공의 허스칼이 새로 생겼다. 기존 허스칼이 외모와 성별만 달랐을 뿐 성능은 검방전사로 붕어빵이었던 데 비해, 새 허스칼은 양손검 전사에 쌍검 스킨헤드 레드가드 여성에 경갑 마법사 등 개성이 넘친다.

허스파이어에서 추가된 부동산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도시 바깥에 있기 때문에 안전이 좋지 못하다[2]. 야생동물들은 예사요 산적, 자이언트, 드라우그 같은 온갖 인간형 적들이 집 주변에 출몰하는 일도 흔하다. 드래곤도 종종 날아온다! 그래서 아이를 입양한 상태에서 허스파이어 추가 저택에 사는 경우 배우자가 이렇게 위험한 데서 애들을 키우려 하다니 제정신이냐고 디스를 한다. 그리고 드물게 배우자가 인근 도적떼에게 납치돼서 구하러 가야 하는 등 기괴한(?) 일이 터지기도 한다.[3]

아이를 입양하고 허스파이어 추가 저택에 거주할 경우 아이들의 반응이 제각각 다르다. Heljarchen Hall의 경우 숲이 멋있어서 좋다고 하는 아이도 있고, 추워서 싫다고 징징대는 아이도 있다. Lakeview Manor는 호수가 예뻐서 좋다고 하며 Windstad Manor는 늪 속에 괴물이 있다면서 무서워한다.

2.1.1. 부동산

2.1.2. 건설

부동산을 구입하면 그 지역에 건물을 올리는 기본재료인 암석과 점토를 채집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한다. 딱히 부동산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스카이림 곳곳에 숨어있지만, 어차피 작정하고 여행을 하는 식으로 온 맵을 돌아다니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니 굳이 찾으려들 필요는 없다. 철광맥도 존재하긴 하지만 당연히 무한은 아니다. 철광석의 용도가 무궁무진한 스카이림에서 무한 철광맥이 존재하는 순간 밸런스가 무너진다. 또 다른 기본재료인 나무는 집사를 고용하지 않았다면 재제소를 직접 방문해 구입해야한다. 제재소에서 20개당 200골드로 나무를 구입하면 돈도 빠져나가고 나무가 추가되었다는 메시지도 나오는데 인벤에 나무가 없어서 버그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정상이다. 구입한 나무는 부동산 근처 장작패는곳에 원목이 쌓여있는데 그 원목에 크로스헤어를 올리면 원목 (n개) 식으로 나타난다. 아니면 작업대에서 확인해도 되고. 나무 재고량은 모든 저택이 공용으로 사용하니 수량만 충분하다면 더 관리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무료로 원목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제재소 주인에게 장작을 팔아 호감도를 올려놓은 다음, 대화창에 내가 직접 목재를 얻을 수 없냐는 선택지를 고르면 마침 자기는 쉬려던 참이니 마음대로 쓰라고 말한다. 그 후에 물레방아로 가서 원목더미에서 나무를 틀에 옮긴 뒤, 레버를 조작하면 나무가 움직이면서 반토막나는데, 모든 과정이 끝나면 원목 10개가 추가되었다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공짜이긴 한데 시간이 매우 오래 들면서 10개씩 만 추가되기 때문에 그냥 돈주고 사는 게 편하다. 참고로 팔크리스 홀드에 있는 하프문 제재소는 장작을 팔아도 목재를 무료로 얻을 수 없다. 제재소 주인의 정체 때문에 외부인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듯.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끝내면 목재 구입은 가능하다. 또한 리버우드의 제재소는 거더가 아니라 남편 호드한테서 목재를 구입할 수 있으니 헤매지 말자.

기본적으로 작은 집->메인홀(지하실)->동,서,북 세 방향으로 저택을 확장할 수 있으며[6] 방향별 확장건물로 각각 세 종류가 있다. 주의할 점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확장건물들이 같은 방향에 중복될 수 있으니 미리 계획을 짜고 확장해야 한다. 한번 확정되면 바꿀 수가 없기 때문이다. [7] 저택 밖 마당에는 텃밭, 가축우리, 마굿간, 용광로, 숫돌, 무두질, 방어구 작업대 및 각 지역만의 특별 시설을 마련할 수 있다.

그리고 저택에 관리인을 고용할 수 있는데, 종사로 임명되면 해당도시의 허스칼이 부동산 위치로 이동할테니 바로 고용해도 되고, 다른 팔로워를 데리고와 고용할 수도 있다. 해당 도시의 허스칼은 그냥 대화하면 바로 관리인으로 임명할 수 있지만, 다른 팔로워를 관리인으로 쓰려면 작은 집을 일단 완성한 후에 관련 대사문이 뜬다는 점을 유의할 것. 이들은 말, 소, 닭 같은 가축 구입이나 바드, 마부 고용, 재료, 가구 구입 등 대행 업무를 맡는데 가축과 마부, 바드는 관리인을 통해서만 배치가 가능하다. 이곳의 마부는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쇼르의 돌, 드래곤 브릿지 등의 작은 마을까지 무료로 갈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북쪽 확장건물로는 전시실, 창고(베란다), 연금술 연구소(타워)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창고는 말 그대로 다양한 저장용 상자를 제공하고 그외의 기능은 전무하다. 어차피 저장용 상자는 집 이곳 저곳에 많기 때문에 단검 보관함이 여럿 있다는 점과 베란다가 생긴다는 게 더 중요한 특징이다. 연금술 타워는 연금술 재료 저장과 포션 조제를 편리하게 할 수 있지만 메인 홀 1층에 이미 연금술 제조대가 있어서 우선 순위는 높지 않다. 전시실은 드래곤 뼈나 드워븐 기계, 여우 염소 사슴 늑대 소 같은 동물 박제, 드로거. 팔머, 스프리건, 트롤 박제 등을 만들어 전시할 수 있다. 각각의 박제에는 해당 재료가 필요하다. 실용적인 기능은 없고 눈요깃거리일 뿐이지만 사냥꾼 컨셉의 플레이나 애들을 입양해 키운다면 자녀 교육을 위한 컨셉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 번 박제를 만들면 이동시키거나 다른 것으로 교체할 수 없다는 것.

동쪽 확장건물로는 무기고(베란다), 도서관(타워), 부엌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무기고는 여러 개의 마네킹과 장비 전시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장비류 컬렉터들에게 최고의 선택이다. 도서관은 책장을 모두 만들면 최대 308권을 보관할 수 있다. 메인 홀 2층의 54권을 보관할 수 있는 책장과 합치면 362권을 보관할 수 있으므로 [8] 책을 수집하는 유저에게 알맞다. 부엌은 기존 요리에 더해서 여기서만 만들 수 있는 음식 제조가 가능하고 버터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지만, 음식 버프가 아주 강력한 것도 아니고 요리가 취미가 아니라면 별 가치는 없다. 사람 사는 분위기를 내고 싶으면 나쁘지 않다.

서쪽 확장건물로는 온실, 침실(베란다), 마법부여사의 탑(타워)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침실은 주인공과 배우자가 사용하는 더블베드와 아이들용 침대 두 개를 제공하는데, 사실 이는 메인홀 2층에도 기본적으로 비치된 가구들이다. 기존 방이 좀 부실해보이는 것과 달리 금고나 서랍장 등 여러 가구가 추가되며 편안한 휴식 공간을 꾸며주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효용성 자체는 떨어진다. 참고로 침실을 만들면 기존 거실에 놓인 침대에서 관리인이 취침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결혼 입양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거실 침대에서 관리인이 취침한다. 마법부여사의 탑은 역시 메인홀 2층에 인챈트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우선 순위가 높지 않다. 하지만 인챈트 테이블이 있는 2층에 마네킹 1개와 무기 전시대가 추가 되기 때문에 전시용 가구가 하나라도 더 있었으면 하는 유저라면 고려해볼만 하다. 온실의 경우 연금술 및 음식 재료들을 재배할 수 있고 가구를 전부 배치하고 식물을 심어놓으면 저절로 버섯과 늘어진 이끼가 자라고 산새 둥지와 벌집이 생기며 낮에는 벌과 나비, 그리고 밤에는 반딧불이와 누에나방이 꼬여들기 때문에 연금술을 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므로 매우 실용적인 건물이다. 다만 넌루트를 재배할 수가 없다는 점은 아쉽다. 당연히 DLC 참조 문제로 Dragonborn에 등장하는 식물들도 재배 불가능하다. 참고로 재배 가능한 식물들로만 만들 수 있는 포션 조합중 가장 비싼 것은 흰비늘 버섯(Scaly Pholiota) + 모라 은행잎버섯(Mora Tapinella) + 점착 뿌리(Creep Cluster)이다.

창고, 무기고, 침실은 베란다가 설치되고 이웃하게 건설하면 베란다끼리 연결 통로가 생긴다. 베란다에는 의자, 테이블 및 여러 소품을 추가할 수 있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고 외부 계단까지 생겨서 집이 보다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연금술 연구소, 도서관, 마법부여사의 탑은 3층 높이의 타워 형태로 꼭대기 층은 외부 전망대이다. 레이크뷰 저택은 저택 북쪽에 호수와 산이 있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훌륭한 편이다. 대신 탑 자체의 공간은 협소한 편이고 탑 1층과 2층를 직접 연결하는 통로가 없어서 메인홀을 거쳐가야 한다.

지하실은 유일하게 집사에게 명령해서 가구를 돈 주고 배치하는 것이 불가능한 공간으로 모든 인테리어를 수동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지하실 자체는 제련 작업에 필요한 구조물을 모두 제작할 수 있어서 제련스킬 수련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밀 수 있고, 솔리튜드의 신전보다 한술 더 떠서 탈로스를 포함한 나인 디바인의 제단을 모두 제작할 수 있다.[9] 그리고 마네킹과 무기 전시대를 추가할 수 있으므로 콜렉터라면 이것도 만들어 볼만 하고 이곳의 벌꿀주통은 그냥 장식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벌꿀주 5병을 얻을 수 있다. 허수아비 더미를 만들어놓고 입양한 아이한테 단검이나 목검을 선물하면 아이가 이곳에 와서 허수아비를 선물한 무기로 때리면서 훈련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밖에 지하실에 스키버떼가 나타나는 이벤트도 있으며, 플레이어가 뱀파이어일 경우 취침용 관을 놓을 수도 있다(...).

확장만 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집 내부로 가면 각각 확장건물마다 작업대가 하나씩 놓여있는데, 해당 건물에 맞는 가구나 인테리어를 제작할 수 있다. 추가재료만 쓰는게 아니라 이전에 딱히 쓸모 없었던 몇몇 크리처의 잡템들이 데코레이션이 가능한 재료들로 바뀌었으니 틈틈히 모아보자. 재료 모으기가 번거롭다면 집사에게 말을 걸어 '가구를 구입하고 싶다'를 선택하여 일정 골드를 주고 통째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인테리어들이 바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게임시간으로 며칠이 걸려야 나타난다. 가격도 방 하나당 수천 골드 단위인지라 집 전체를 리모델링하면 10,000 골드 정도는 추가로 깨진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확장과 인테리어에 가장 중요한 재료는 이다. 못과 이음쇠, 경첩, 자물쇠, 강철 주괴 등으로 미친듯이 소모된다. 정말 무지막지하게 필요하므로 눈에 띄는대로 긁어모아야 한다. 이렇게 집을 짓다보면 자연스럽게 제련술이 팍팍 올라간다. 그 다음으로 많이 준비해야 되는 금속은 강철, 지하실 안전 금고를 전부 제작하려면 강철 주괴 30개가 들어간다. 통나무 원목의 경우 집 안 가구를 몽땅 집사에게 돈을 주고 맡긴다고 해도 메인홀과 3개 확장 건물을 짓고 지하실 관리까지 하려면 최소 120개(1200골드)는 필요하다. 벌목장에서 원목을 구입할 때 고려하도록 하자. 그리고 의외로 까다로운 재료는 강옥(Corundum) 주괴인데, 지하실이나 본관 건물이나 필수적인 자물쇠를 만들기 위해서는 강옥 주괴 1개 + 철 주괴 1개가 필요하다. 철 주괴야 워낙 흔하지만 강옥은 은근히 보기도 힘들고 필요한 갯수도 만만치 않다. 지하실 안전 금고에도 자물쇠가 10개나 들어가는데다, 건물을 지을 때마다 자물쇠는 반드시 들어가는 물건이기 때문에 집을 지을 생각이라면 염두에 두고 모아 두자. [10]

2.2. 입양

엘더 세계관에 입양 묘사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나 플레이어가 입양 대상자건 신청자건 입양 관련 콘텐츠를 체험해볼 기회는 전혀 없었던 반면, '가정'의 DLC 답게 아이를 입양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집이 있어야 하며, 손수 지은 집이 아니라 기존의 구매한 집이라도 상관없다. 단 추가적으로 아이들 방을 구입해야 한다. 이 때 리프튼, 화이트런, 마르카스라면 신축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방 하나를 버리고 아이들방으로 개축하는 것이므로 주의하자. 방을 추가시켜주는 집은 솔리튜드 윈드헬름 두 대저택 뿐이다. 그리고 집을 직접 만든 경우라면 메인홀을 증축하여 아이들 침대와 옷장을 놓으면 입양할 수 있다. 옷장(서쪽 침실같은 경우에는 아이들 상자)를 놓지 않으면
너를 위한 공간은 아니지만 집은 가지고 있어.

라는 선택지가 나오며 입양이 불가능하다. 버그가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버그가 아니고 아이들이 자신의 물품을 놓을 곳이 없기 때문에 입양이 불가능한것. 간혹 아이들 침대와 궤짝, 옷장 모두 갖추고 있어도 입양이 안 된다고 나오는 버그가 있다. 해결법 불명. 아이를 입양할 수 있는 최대인원은 2명이고 한 집에는 아이들을 최대 2명까지 거주시킬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게임상 나이를 먹을일이 없어서 게임 시작 201년에 입양한 애들이 205년이 지나도 성장 그런거 없다.

아이들에게 말을 걸면 선물주기, 놀아주기, 그 외 이벤트(시간대에 따라 바뀐다.)가 발생한다. 아이들한테 집청소를 시킬수도 있고[11] 밖에 나가서 놀라고 하거나 늦었으니 자라고 할 수도 있다. 애들 성격에 따라 고분고분 따르거나 싫으니 나중에 하면 안되냐고 떼를 쓰기도 한다.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중에 친절한 그렐로드를 죽이는 퀘스트를 마치면 보육원에서 입양할 수도 있다. 여기서 입양하기로 할 때 콘스탄스 미셸[12]에서 몇 가지를 물어보는데 그 중 주인공의 직업을 물어본다.
두말할 것 없지 않겠소? 난 드래곤본이오.
나는 컴패니언즈의 지도자요.
나는 윈터홀드 대학의 대마법사요.
난 도둑.
난 암살자.

그중에 암살자 도둑이라 하면 장난치지 말라고 하면서 입양이 막힌다. 물론 집이 있어도 아이들이 생활할 방이 없으면 또 한소리 듣는다.

그 밖에 새로 추가된 NPC로, 솔리튜드의 마굿간에 있는 블레즈(남아), 윈드헬름의 후문에 있는 소피(여아)[13], 던스타에 있는 알레산(남아), 화이트런에 있는 루시아(여아)를 직접 만나서 입양을 권할 수도 있다. 이들은 고아원 아이들과는 달리 아예 길거리에서 빌어먹고 사는 컨셉의 아이들인데, 특이사항이라면 이들 중 남아들은 그래도 나름대로 열악하나마 거주지가 있고 일거리도 존재하는데[14] 여아들은 길바닥에서 자고 일감도 마땅치 않다.[15] 또한 부모가 있는 아이일 경우 만약 그 부모가 죽는다면 일정시간이 흐른 뒤 리프튼의 고아원으로 가게되고, 그곳에서 입양을 할수가 있다. 참고자료 그리고 그 부모를 일부러 죽여서 입양하는 엽기적인 짓도 가능하다(...). 예를들어 처음으로 만나게되는 리버우드 마을에서 도로시를 입양하려면 알보르와 시그리드 두 명을 죽이면 된다. 스닉을 해서 죽이든가 아니면 광분 마법으로 합법적인 살인을 벌여보자. 부모있던 아이가 고아가 되면 남성일 경우 "아저씨/아줌마... 저 이제 어떡하죠?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라는 투의 말을 울먹이면서 하는데 가슴이 찡하다. 이후 대화에서 입양하겠다고 택하고 아이를 키울 하우징을 고르면 끝. 여담이지만 입양이 끝나면 아이가 "아저...아니 아빠/엄마! 고마워요!" 라고 하는데 아이 부모를 죽여놓고 그 아이에게 아버지/어머니 소리를 들으면서 가학성의 쾌감을 느끼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많다고 해야 죄책감이 덜 들겠지 참고로 행여나 현상금이 걸리더라도 아이는 고아원으로 이동할 때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리니 느긋하게 현상금 지불해 주고 아이를 챙기러 가자.

입양해 놓으면 제법 보는 재미가 있다. 일정기간을 넘어서며 집을 비우면 돌아왔을 때 세가지 이벤트[16]가 발생하는데 죽을똥 싸면서 던전을 기어다니다가 돌아온 아빠/엄마한테 대뜸 손벌리는 걸 보면 짜증나면서도 애증섞인 미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인지 귀찮게 하지 말고 저리 가라는 선택문이 존재한다!?

가끔은 아이가 직접 선물을 구해서 플레이어에게 주기도 하는데, 너 이거 어디서 구했니 싶은 것도 종종 나온다. 범위는 의류, 묘약, 연금술 재료, 보석( 소울 젬 포함!)과 장신구, 단검(!), 광석, 연마 재료인데 랜덤으로 물품이 나오다 보니 다이아몬드 장식 금목걸이나 드래곤 뼈, 거인의 발가락 같은게 튀어나오기도 한다. DLC 참조 문제로 던가드 드래곤본에서만 나오는(예 : Dragonborn의 노란색 야생화 등) 아이템은 얻을 수 없다.

그밖에 애완동물 이벤트가 나오는데, 랜덤한 동물 한마리를 집에 데려다놓고 키워도 되냐고 졸라댄다. 수락하든 거부하든 플레이어의 자유지만 일단 기르게 내버려두고 나서 자칫 죽여버리면 자식과의 관계는 나락으로 떨어진다.[17] 딸들은 토끼, 여우, 북극여우 중 하나를 데려오고, 아들들은 진흙게, 스키버, 알비노 거미 중 하나를 데려오는데, 딸들이 데려오는 동물들은 대충 납득이 되고 진흙게 정도도 현실에서 가재를 기르는 사람이 많으니 이해가 되지만, 전염병을 옮기는 스키버나 독물을 내뿜는 거미를 주워오는 경우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상당히 난감하다.

동물 동료 중 일반 개들을 애완동물로 들일 수 있다. 미코, 비절런스, 길 잃은 개, 던가드 요새의 허스키가 해당된다. 다만 이게 아이가 애완동물로 키워도 되는지 묻는 이벤트가 뜨는게 랜덤이라 될 때까지 들락거려야 한다는게 흠. 그리고 무장트롤이나 데스 하운드, 리클링 같은 건 안된다.[18]

가끔 주변 npc에 대한 발언도 한다. 각 도시마다 아이가 하는 대사가 다르다. 예컨대 화이트런같은 경우 다른 동네 아이들을 디스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19] 리프튼에 데려다 놓으면 도둑 길드의 브린욜프와 친하게 지내는 대사를 하고, 마르카스에서는 놀 공간이 부족하다며 징징대고, 솔리튜드에서는 여자아이의 경우 커서 바드 대학에 입학해 바드가 되고 싶다하며, 남자아이의 경우 커서 제국군에 입대할 것이라는 등 깨알같은 코멘트를 들을 수 있다.

이것 말고도 두명을 입양해놓은 상태에서 서로 말싸움을 하는 경우도 종종 구경할 수 있다. 아무래도 애들이다 보니 싸우는 수준이 정말 초딩스럽고,[20] 그리고 당연하지만 특별히 진짜 전투로까지 발전하진 않기 때문에 그냥 간간히 일어나는 랜덤 인카운터 정도로 여기면 된다. 그리고 싸움을 발견했을 경우 어느 한 쪽을 편들어 주거나 싸움을 말릴 수 있는데, 말을 걸면 '어, 아빠(엄마) ㅎㅎ;;'하며 당황하는 어린아이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허스파이어를 설치하면 잡화점에서 건설 및 장식용 재료가 추가되고, 종종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물건도 판다. 선물은 인형과 간식(사과, 스위트롤 등), 동화책 등 외에 옷과 단검류가 가능하다. 옷은 남녀 성별이 구분되며 선물하면 바로바로 갈아입고 인형은 그 자리에서 가지고 논다. 단검을 주면 제 방이나 다른 곳에 설치된 연습대를 칼로 후려갈기는 살벌한 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심지어 내내 차고 다닌다. 이 중 목검은 시스템 상 단검으로 분류되며 게이머가 착용할 수도 있는데 공격력은 무기 가운데 맨 밑바닥이다. 아이의 성별과 성격에 따라 선호하는 선물이 다른데, 사실상 집에 오랜만에 들렀을때 아이가 선물을 달라고 달려오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뜨는 "어떤 선물을 좋아하니?" 선택지를 골랐을때 아이별로 대답이 달라지는 정도라 어떤걸 줘도 상관은 없다. 예를 들어 대체로 남자 아이들은 목검, 여자 아이는 예쁜 옷과 인형을 선호하지만 여자 아이들에게 목검을 줘도 좋아하며 잘만 가지고 휘둘러대고 다닌다. 선물 종류가 중복되어도 싫은 소리 안하고 꼬박꼬박 받으니 귀찮다면 아무거나 줄 수 있는걸 줘도 좋다.

상기한 세 가지 이벤트도 포함해서 아이들에게 맞춰주는 방향으로 가면 1시간 가량 "자비의 선물"[21] 버프[22]를 주니 필요하다면 참고할 것.

여담이지만 작중 묘사된 아이 NPC들은 전부 인간족밖에 없는지라 엘프족이나 수인족을 입양하는건 불가능하다. 때문에 부모가 인간족이라면 그럭저럭 납득이 가지만 부모가 죄다 엘프족 혹은 수인족인데 아이는 인간족이라는 특이한 조합도 가능.

참고로 입양을 한번 결정하면 절대 번복할 수 없다. 스카이림에서 배우자 고르기와 집사 고르기에 더하여 선택을 뒤집을 수 없는 NPC 상호작용 중에 하나인데, 입양을 번복하고 다른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면 Skyrim unadoption mod를 설치하여 해결할 수 있다. 많이 과격한 방법으로 Killable children을 설치하고 입양한 아이를 죽여도 해결이 되긴 된다(...). 하지만 입양이 번복되어 떠나는 아이가 조금이나마 불쌍하다면 그냥 unadoption mod로 조용히 보내주자. 입양 번복된 아이는 원래 자신이 있었던 위치로 돌아간다. 만약 입양번복한 아이를 다시 입양할 때 선택지가 뜨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해당 아이를 클릭한 후 addfac 03004290 1 콘솔을 입력하여 해결할 수 있다. 여기서 첫 두자리 숫자 03은 바닐라 기준이며 만약 모드를 깔았을 경우 자신의 모드 배열에서 허스파이어가 자리하고 있는 위치의 숫자로 바꾸어야 한다.

입양한 아이 중에 소피(Sofie)에게 선물을 줄 때 소피가 선물을 받지 못하는 버그가 있는데, 그 이유는 소피가 파는 꽃바구니가 소피를 입양한 이후에도 일반 상인들의 판매 물품처럼 주기적으로 리셋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리셋이 기존 판매물품 소멸 후 리셋이 아니라 그대로 누적이 되어 소피의 꽃바구니 수량은 계속 누적되고 결국 소피의 소지가능 무게를 초과하여 선물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소피를 입양하기 전에 소피의 판매물품을 전부 구매한 후 입양하는 것이지만, 이미 늦었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소피를 클릭한 다음 setav carryweight 100000000를 입력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소피의 소지가능 무게가 거의 무한대가 되어 임시방편이나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3. 집사

세 도시에서 파견한 하우스칼과는 별도로 집사를 고용하는 게 가능하다. 방법은 집사가 가능한 동료를 팔로워로 해서 저택까지 끌고 온 다음 활성화된 집사 영입 선택지를 눌러주는 것.
일단 해당 도시에서 파견해준 하우스칼을 집사로 삼는 것도 가능은 하다. 허나, 이렇게 하면 본래 저택에 머무르는 인원이 하나 줄어드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북적이는 저택을 원한다면 가능하면 해당 저택의 하우스칼과는 별개의 동료를 집사로 삼는 걸 추천한다.
아이 입양과 마찬가지로 한 번 임명하면 해고하는 게 불가능하기에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아래는 집사로 영입 가능한 동료들 목록.

2.4.

3.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the-elder-scrolls-v-skyrim---hearthfire|
5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the-elder-scrolls-v-skyrim---hearthfire/user-reviews|
5.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the-elder-scrolls-v-skyrim---hearthfire|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the-elder-scrolls-v-skyrim---hearthfire/user-reviews|
6.0
]]

발매 이후의 평가는 매우 좋지 않은데 어떤 소리까지 있나면 전작마갑 DLC급이라는 평까지 있을 정도다.

물론 콘텐츠의 양은 마갑 DLC 따위보다는 훨씬 많지만 발매전부터 달랑 집 한채 짓는게 전부라는 사실 때문에 DLC내에 많은 컨텐츠를 약속했던 베데스다의 약속과는 틀리지 않느냐는 실망감 섞인 반응이 꽤 나왔었고 발매 이후의 평가는 그 기대보다도 훨씬 이하다. 하지만 PC판에서는 모드 떡칠로 새로운 집을 구할 수 있는 반면 콘솔판에서는 모드가 지원되지 않으니 만족하는 사용자층도 있다.

PC판의 경우는 평가가 그야말로 극과 극으로 갈린다. 그 원인은 모드가 존재하기 때문으로, 고정된 공간에 직접 집을 짓는 모드는 옛날에 나왔으며 그 퀄리티도 대작급이라 허스파이어가 명함도 못내밀 지경이다. 대표적으로 Build Your Own Home 모드는 하우징의 모든 요소를 게임플레이중 직접 설치할 수 있다. 심지어 침낭, 상자, 워크벤치 등 살림살이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닐 수 있는 캠핑 마차 모드까지 공개된 마당인데...

다만 같은 PC판 유저라고 해도 바닐라 유저, 혹은 모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라이트한 모드 유저들은 나름 좋게 평가한다. 어차피 중반만 넘어가도 골드는 썩어 넘쳐나는데다 기존 대도시 주택들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반면[23] 이번 DLC는 이 모든 것을 충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작급 하우징 모드도 높은 자유도를 허락하지만 그만큼 불안정하고 다른 모드와의 충돌이 빈번히 일어나는 등의 한계는 있기 때문에 그런거 신경쓰기 귀찮은 유저는 그냥 허스파이어 쓴다. 특히, 위에서 언급된 Build Your Own Home 모드의 경우, 2012년 8월 이후로 업데이트를 중지했다. 이제는 에러가 나도 방법이 없다.

또한 허스파이어의 컨텐츠가 그냥 집 하나 짓고 끝이 아니라 입양이나 요리, 낚시, 농사, 전속 비서나 마차의 추가, 야생동물의 침입이나 가족의 납치같은 퀘스트 등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모드 여러개 받느니 그냥 이거 하나 사고 마는 것이다.

거기다 허스파이어를 구매해야하는 중요한 이유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허스파이어 출시 후 허스파이어를 필요로 하는 집 관련 모드들이 생겨났다는 점. 허스파이어 DLC에 포함되어 있는 소스(건축용 돌이나 못 등)를 사용하는 까닭이다.

결국 스카이림 모드를 120% 즐기려면 PC판 유저도 사는 것이 좋다. 스팀에서의 기본 가격은 5달러고 75%할인도 자주 하니 본편만 가진 유저도 할인할때 구매하면 좋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유저 평가도 매우 긍정적.

여담으로 2015년 PAX SOUTH에서 조쉬 소여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본거지 컨텐츠에 영감을 준 게임으로 본 DLC인 허스파이어의 하우징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언급한바 있다.

4. 기타

수집한 아이템을 전시하려는 유저들에게 참으로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진열함에 무기가 진열이 되지 않는다. 아이템을 진열함에 강제로 놓아두어도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진열함에 애써 넣어둔 아이템들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이는 허스파이어의 집이 일정 주기를 두고 리셋되기 때문이다. 집에서 물건을 가져가거나 위치를 바꿔놓아도 며칠 뒤에 가보면 다시 원상복귀 되는데, 이는 외부에서 가져다 놓은 물체에도 해당된다. 그렇다고 물건이 사라진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땅에 떨어진 물건을 E키를 꾹 눌러 선반위에 올려놓아도 나중에 보면 다시 지멋대로 땅에 내려앉아있다. 이럴때는 해당 물건을 한 세번쯤 리셋을 반복하면서 같은 위치에 두면 어설프게나마 되긴 된다. 그러나 진열함에 억지로 넣어둔 물건은 전시된게 아니라 땅에 떨어진 것과 마찬가지이니, 동료와 집사가 소유권을 두고 싸우는 막장스러운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진짜로 칼 빼들고 싸우니 유니크한 장비템들은 되도록 전시함에 넣지 말거나 그냥 버그 픽스 모드를 깔자.
또한 Windstead Manor에서 물가에 풀어놓은 물고기들이 단체로 증발하는 버그까지 존재한다.

마네킹에도 버그가 있는데 처음 입힌 옷들을 벗기고 지하실이나 밖에 나갔다 오면 그 옷들이 계속 리스폰 된다!이건 좋은 버그 잖아? 물론 첫번째로 입힌 옷만 된다. 발매된 지 이미 한참 지났지만 고쳐지지 않았으니 앞으로도 수정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24] 그 외에도 종종 마네킹이 등을 돌리고 있다던가, 마네킹이 움직이는 버그도 존재.[25]

모드를 사용할 시 팔크리스의 레이크뷰 저택을 제외한 모쌀 던스타의 나머지 저택들을 지으려고 하면 재료만 소비되고 집은 지어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예전에는 언오피셜 패치를 했을 때 마르카스에서 집을 구매할 수 없는 버그와 더불어 악명높은 버그였는데, 언오피셜 레전더리 패치 최신버전 기준으로는 해당 문제가 해결된 상태이다. 언오피셜 패치 문제가 아니라면, 버그 해결방법은 허스파이어에 버그를 일으키는 모드를 지우는 것인데, 특히 나무와 풀을 변경하는 모드를 먼저 삭제해보는 것이 좋다. 나무와 풀을 추가하는 모드 뿐만 아니라 이를 제거하거나 또는 단순히 나무의 크기를 키우는 식의 모드 또한 의심해보아야한다.[26] 모드 오거나이저를 사용할 경우 의심 모드를 체크해제하는 것만으로 쉽게 테스트가 가능하다. 다만 체크해제 후 다시 체크했을 시 esp 순서까지 복구되지는 않으므로 테스트 전에 esp 순서 백업은 필수이다.

이후 폴아웃 4에선 이것이 스케일이 더 커져서 마을을 짓게 된다.

[1] 이에 따라 윈터홀드가 유일하게 하우징이 불가능한 도시가 되었다. 다만 윈터홀드 대학의 퀘스트라인을 따라가다보면 개인 거처는 구할 수 있다. [2] 심지어 모쌀의 경우는 아예 집터 옆에 '고지관문 폐허{High Gate Ruins}'가 있다. 그렇다, 드래곤 프리스트 가운데 하나인 보쿤이 안장된 바로 그곳이다! 리버우드 역시 황량한 절벽 고대무덤이 바로 앞에 있지만 거긴 적어도 산꼭대기에 위치한 반면 여긴 집터와 같은 평지에 그것도 엎어지면 코 닿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3] 왜 기괴하냐면 민간인이 아니라 막강한 팔로워와 결혼했다면...? [4] 엉뚱하게도 팔크리스 홀드에 구현될 예정이었으나 개발 도중 삭제된 마을의 이름이다. [5] 세 부동산 모두 메인홀 아래 지하실에 대장장이 수련에 최적화된 지하실을 만들 수 있지만, 이 경우는 대문을 거쳐서 지하실까지 2번의 로딩이 더 필요한 반면 Lakeview는 빠른 이동 한 번으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재료 저장이나 수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6] 작은 집에서 메인홀을 확장할 경우 이 작은 집을 현관으로 구성할 수 있다. 한번 바꾸면 되돌릴 수 없다. [7] 부동산 밖에 있는 기본 작업대의 상자를 열면 플레이어의 인벤토리에 확장한 건물과 소품들이 아이템형식으로 존재하는데 이것을 보관함에 넣어두고 다른 건물로 다시 확장할 수 있다. [8] 본작에 등장하는 책(일지나 노트 제외)이 약 350여권이다. [9] 재료로 주괴, 보석 등과 더불어 해당 신의 아뮬렛이 필요한데 이 아뮬렛이라는 게 작정하고 찾으면 정말 찾기 힘든 물건이라 신상 콜렉션을 원하는 유저들의 애를 태운다. 일단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으로는 마라의 아뮬렛, 스탠다르의 아뮬렛 정도. 제국군을 선택해 스톰클록과 적대한다면 스톰클록 병사들이 나쁘지 않은 확률로 탈로스의 아뮬렛을 주기도 한다. 나머지는 운에 맡겨야 한다. [10] 언제나 그랬듯이, 이 철제 건축재료들을 구매하는 모드도 있다. 스팀 창작마당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적용하고 난 뒤에 대장간에서 못 100개, 이음쇠/경첩/자물쇠 각각 20개씩 기타(misc)란에서 구매 가능하다. 말미르 한글패치는 이음쇠를 제외한 나머지 명칭이 영문명으로 변해버리는걸 제외하면 별 이상은 없다. 제작자는 마법사 캐릭터로 최적화를 하는데 쓸데없이 제련스킬을 올리고 싶지 않아서 이 모드를 만들었다고. [11] 그냥 빗자루질만 한다. 물건 정돈 그런건 없다. [12] 다정한 그렐로드 사후 보육원을 관리하는데 해당 DLC 설치가 되었을 경우 입양 추천 편지를 배달원을 통해 보낸다. [13] 입양한 후에 선물을 줄 수 없는 버그가 있다. 소피가 원래 꽃을 파는 상인인 것 때문인지, 인벤토리에 무게 1짜리 꽃바구니가 몇십개 넘게 있어서 그렇다. 어린이 npc라서 소매치기도 불가능. 해결방법은 화술 탭의 Merchant 퍽(모든 상인과 아무 물건이나 거래할 수 있다)을 찍어서 입양하기 전에 꽃바구니를 전부 구입해버리면 되고, 이 방법이 싫다면 모드나 콘솔을 써야한다. [14] 블레즈는 마굿간 일을 돌보면서 마굿간에서 지내고, 알레산은 동네 여관에서 지내며 인근 광산으로 음식 배달 일을 하고 있다. [15] 루시아는 화이트런 골목에서 지내며 구걸로 연명하고 있고, 소피는 윈드헬름 골목에서 지내며 꽃을 팔아 먹고 산다. [16] 놀아주기, 용돈주기, 선물주기 중 랜덤하게 발생. [17] 실험 결과 와바잭으로 죽일 경우에는(어떤 효과로 죽이건 무관한 것 같다)평소처럼 대해준다. 집안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을 빼면 딱히 문제되지는 않는다. [18] 그러나 리클링의 경우 아이들이 반응은 하는데 무섭다고 말하는 아이도 있고, 강해보인다고 말하는 아이도 있다. 출처. 물론 리클링은 허스파이어 후에 나온 드래곤본(DLC)에 추가된 생물이라 드래곤본 DLC가 당연히 있어야 한다. [19] 브레이스는 다른 애들을 괴롭히며 이래라저래라 한다며 걔랑 놀기 싫다고 하고, 라로스는 여자애(브레이스)한테도 쩔쩔매는 겁쟁이라고 깐다. 그리고 영주가 사는 드래곤스리치는 정말 멋있지만 거기 사는 애들은 다 못됐다고 한다. 그 중 한 명인 영주의 막내아들은 어른에게까지 막말을 해대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는 점이 놀랍다. 물론 장남 프로타르는 전사를 꿈꾸는 평범한 소년일 뿐 딱히 인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20] 서로 넌 스키버, 거미 같다고 하거나 드라우거 냄새가 난다고 하고 팔머같이 못생겼다고 서로 싸운다. 그 중에서 여자애한테 헤그레이븐 같다 라고 하면 여자애가 얼굴이 벌개지면서 당장 그 말 취소하라고 화낸다. [21] 입양했다지만 자기 자식들에게 선물 주는게 자비보단 자애 혹은 부성애, 모성애가 더 어울리겠지만... 정황상 고아인 아이를 입양하고 챙겨주는 것 전체를 보는것 같다. [22] 화술 능력치 증가. [23] 화이트런 브리즈홈은 저렴하고 얻기 쉽지만 마법 부여대가 없고, 마르카스 블린드렐 홀은 도서 수집에 특화됐지만 접근성이 좋지 않으며 리프튼 허니사이드와 솔리튜드 프라우드 스파이어는 도시에 용광로가 없어서 광석을 주괴로 만들 수 없다. 윈드헬름의 예림은 내전 퀘스트를 완료해야만 구입 가능하기에 늦게 얻기 마련이며 살인 사건이 벌어진 흉흉한 장소라는 게 매우 찜찜하다. 그리고 화이트런, 리프튼, 마르카스의 저택은 아이방과 연금술 작업대 둘 중 하나만 만들 수 있다. [24] 역으로 이걸 이용해서 얻기 힘든 갑옷이나, 유니크 갑옷등을 증식하는 방법이 있다. [25] 이는 마네킹이 오브젝트가 아니라 NPC(!)이기 때문이다. 콘솔창을 열고 마네킹을 선택해보면 분류가 'NPC_'로 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다. 스카이림은 셀 로딩시에 각종 오브젝트가 생성되고 가장 마지막에 NPC가 생성되며 그 후 스크립트 및 AI가 적용되는 방식인데, 마네킹은 반대로 AI가 제거된 상태에서 특정 위치에 옮겨져 우리가 흔히 인게임에서 보는 마네킹이 되는것이다. 문제는 해당셀의 오브젝트가 과도하게 많을경우(특히 주택모드) 로딩과정에서 오류가 일어나 마네킹이 옮겨져야 할 위치로 옮겨지지 못했거나 AI가 미처 제거되지 않아서 마네킹이 제자리에 있지 않거나 움직이게 되는것이다. 이 문제는 게임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하다. 제자리에서 벗어난 마네킹을 원래 자리로 옮기는 방법은 버그가 걸린 NPC들을 고치는 방법과 동일하게 콘솔창에서 대상 마네킹을 선택한 뒤에 disable/enable 명령어를 사용하면 된다. [26] 예를 들면, Skyrim Bigger Trees 모드는 단순히 스카이림에 존재하는 나무의 크기를 키우는 단순한 모드임에도 허스파이어와 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