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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2 14:25:04

레드 로켓 트럭 정비소

폴아웃 4 정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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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ed_Rocket_truck_stop.jpg
레드 로켓 트럭 정비소 전경.
시네마틱이 아닌 인게임 화면.
1. 개요2. 레드 로켓3. 몰랫(두더지쥐) 둥지4. 빌리징 용도
4.1. 빌리징 팁4.2. 네임드 NPC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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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d Rocket Truck Stop

마세추세츠 커먼웰스 생츄어리 힐스 바로 앞에 위치한 차량 정비소.

전쟁 전에는 레드 로켓이라 불렸던 주유소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자원난으로 석유제품을 더 이상 팔기 어려워지자 말기 유행했던 원자력 자동차와 트럭의 냉각수 판매로 업종을 전환했다. 그 외에도 차량 정비도 자체적으로 가능해 차고도 구비되어 있으며, 간이 식당 역할도 하고 있는 듯하다. 이 지점에서는 냉각수 외에도 핵 엔진도 정비 및 판매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자체 처리도 가능한 상당히 우수한 지점이었던 듯하다.

정석적으로 플레이하면 생츄어리 힐즈 다음으로 해금되는 정착지. 다름이 아니라 생츄어리 힐스의 다리 너머에 위치해 있어 일종의 관문 역할을 한다. 또한 여기는 도그밋의 메인 거점이기도 해서 최초로 도그밋을 조우하고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곳을 굳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메인 퀘스트 도중 영입하게 되지만, 생추어리에서 나오는 유일한 도로상에 대놓고 서 있는 위치상 일부러 무시하지 않는 이상 이 정착지는 반드시 거치게 되어 있다.

2. 레드 로켓

파일:fallout4_rocket_1.jpg
정비소 차고 내부.

대형 레드 로켓 주유소의 형상을 하고 있어 차고, 주유시설, 프론트, 직원실로 구성되어있다. 주유시설은 이제 가동이 불가능해 스크랩만 가능하며,[1] 여기저기 메디킷이나 잡동사니가 널부러져 있는 등 제 기능은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 원래는 고객들이 알아서 충전하는 것인지 내부에는 한 명이 겨우 살 수 있는 숙직실로 쓰이는 좁은 방 빼고는 별도의 거주구역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 전쟁 말기여서 그런건지 볼트가 근처에 있어서인 건지는 불명이나, 차고 안에는 차량 대신 파워아머 제작소가 비치되어있다.[2]

3. 몰랫(두더지쥐) 둥지

파일:레드로켓 몰랫.png

남서쪽 능선을 잘 뒤져보면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하나 있는데, 입구에 잡동사니가 널려 있어 찾기는 쉽다. 입구에서부터 신규 플레이어를 불안하게 만드는 뇌 버섯과 발광 버섯이 자라고 있고, 들어가면 다른 셀 취급되는 정비소 지하 동굴로 전환된다. 이곳은 몰랫 서식지이기도 하면서 가이거 카운터가 날뛰는 방사능 오염 구역이기도 하다.

몰랫들을 처리하고 나면 세 갈래의 동굴이 있다.

입장하는 방향에서 보면 왼쪽 동굴에는 일반 몰랫보다 레벨이 높은 광견병 걸린 몰랫 한마리가 있다. 금고가 있긴 한데 초반에는 도움이 되지만 중후반에는 별 도움이 안될 정도의 물품만 있다.

중간 굴은 굴이라 부르기도 애매할 정도로 짧다. 막힌 곳에 아이템이 있는 더플백과 아이스박스가 있다.

오른쪽 굴은 방사능 연료가 새는 거대한 핵 엔진[3] 옆에 퓨전 코어가 있으니 참고. 결국 이 업소는 핵폐기물을 직접 처리한다는 것이 그냥 지하에 불법매립하는 것이었다. 방사능이 새고 있어 초반에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은 장비를 입고 접근하면 가이거 계수기가 엄청 오르므로 빠르게 먹을 것만 먹고 튀는 게 상책이다. 바로 옆에는 파이프 피스톨과 약간의 탄약, 그리고 노트가 있다.

노트의 내용은, 2076년(전쟁 1년 전) 핵폐기물 처리에 가장 힘쓴 업소이므로 쓰레기 해결사(Trashbusters) 상을 수여한다는 레드 로켓 보스턴 지부 부장의 편지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은 우리 회사가 내포하는 이미지이며, 그러한 면에서 귀하의 창의적인 노력에 감사한다" 라고 적혀 있는데, 석유를 취급하던 회사가 환경 운운하는 것은 둘째치고, 내용물만 다를 뿐 현실에서도 밥 먹듯 일어나는 개인과 가정의 쓰레기 무단투기, 업소나 공장 단위의 폐기물 불법처리를 생각하면 참으로 복잡미묘하다.

사실 이 지역은 안정적인 버섯 파밍 지역으로, 생추어리 힐즈와 함께 갖은 약초를 쉽게 루팅할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뇌버섯과 발광 버섯이 각각 36개, 23개가 있어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귀한 파밍 지역이 되니 주기적으로 털어주면 좋다.

--참고로 하술할 몰랫 인카운터의 경우 레드 로켓 정비소를 뚫고 올라오기 전에 둥지를 먼저 털어버리면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이 아니다. 레드 로켓 주유소를 방문하기 전 몰랫 둥지를 청소했음에도 몰랫 인카운터는 여전히 등장했다.

4. 빌리징 용도

파일:ScreenShot8.png
위치
북서부 극단에 위치
해금 조건
없음[4]
워크샵 위치
차고 안의 오른쪽 벽
크기 빌리징 난이도
(대) (하)
방어 난이도 침략자 스폰 지점
(중상) 서북, 서남, 동북
보유 자원 보유 시설
- 대량의 스크랩 모든 제작시설 보유
수원지 농지
(X) (소)
네임드 NPC 및 상인 캐러밴
없음 쓰레기통 칼라[5]
비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차고 문과 레드로켓 문이 존재.
아래에 있는 몰랫 둥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생추어리 힐즈와 마찬가지로 해금 조건도 별달리 없으며 모든 제작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히려 생추어리가 너무 넓어서 마을 만드는 게 감이 오지 않는다 싶으면 여기다가 콤팩트하게 지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6]

여러모로 위의 생추어리 힐즈와 대비되는 장소로, 섬 전체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마을 전체를 커버하는 생츄어리 힐즈와 달리 레드로켓 주유소 주변만 지정돼서 부지가 상대적으로 좁고, 기본 오브젝트 사용률이 높아 조금만 지어도 금방 한계에 도달하는데다 스크랩할 수 있는 기본 자원도 많지 않다.[7] 특히 확장 한계가 낮아 레드 로켓 위로 3~4층만 쌓으면 끝.[8] 스크랩 꼼수나 모드를 쓰지 않고 십수명의 거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간활용이 필수.

사실 그럴만한 것이 원래부터 생추어리 힐즈가 마을 만들기에 최적인 장소라면 이쪽은 플레이어 집 만들기 최적인 장소다. 일단 레드 로켓 주변만 영역으로 삼으니 대형 건물은 꿈도 못꿀 뿐더러 메인 트레일러 등을 잘 보면 개인 집으로 활용하고 있음이 넌지시 드러나 있는 걸 볼 수 있다. 가장 안정적인 북서부 정착지 중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수원지가 없거나 농지가 험준한 지역. 즉, 생추어리 힐즈와 달리 기존 레드로켓 건물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가 관건인 정착지.

그리고 북서부 정착지 치고는 스타라이트 극장 이상으로 침략이 빈번한 곳이라 방어에도 꽤나 신경써줘야 한다. 도로 하부에서 올라오는 경우도 많지만 바로 맞은편 언덕이 탁 트인 곳이라 이쪽으로 주로 많이 오는 편. 레이더들이 심심하면 쳐들오는 건 기본이요, 오토매트론이 있다면 거의 매일같이 러스트 데빌들이 몰려오고, 어떨 때는 저 멀리서 레이더나 야생 들개들이 밍기적대는 걸 볼 수 있는데 저격으로 가지고 놀 수 있다. 문제는 레벨링이 좀 더 높아지면 슈퍼 뮤턴트들이 쳐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자폭병도 쳐들어온다. 덕분에 생추어리 힐즈보다 실질적인 방어 능력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말 그대로 낙원(sanctuary)의 관문 역할을 하는 정착지. 도로를 따라 포탑을 쭉 늘어놓으면 꼭 하루에 한번씩은 뭔가가 몰려와서 이들이 미친 듯이 쏴 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실 정착민 없이 자신만의 집으로 삼고자 한다면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남아돈다. 숙직실에 침대 넣고, 나머지 복도나 차고에 작업대를 전부 집어넣어 버리면 바깥 걱정 없이 실내생활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건물 정면 창문에 유리가 없어 총알이 얼마든지 날아들 수 있으니, 그 부분만 어떻게 막아둬도 밖에서 어그로 끌고 도망들어온 게 아닌 이상 그럭저럭 안전하다.

4.1. 빌리징 팁

4.2. 네임드 NPC

5. 여담

파일:fallout4_rocket_2.jpg

[1] 문제는 주유구는 스크랩이 안된다. 이걸 해결해주는 모드가 존재한다. [2] 딱 보면 오프닝의 그 구도와 똑같다. 중간에 컨셉이 좀 바뀌어서 세부적인 부분은 크게 바뀌었지만. [3] 자세히보면 차량 엔진 수준이 아니라 발전기다. 초대형 핵폐기물이 주유소 바로 밑에 묻혀있는 상황. [4] 잠복한 몰렛들이 공격해오긴 하지만 굳이 상대하지 않아도 풀려 있다. [5] 정확히는 이동 루트로, 생추어리 힐즈에서 머무르다 왔다갔다하는 식. [6] 직접 건물을 지어올리고 싶다면 생추어리는 전쟁 전 건물들이 너무 많이 남아 있어 새로 올리기가 상당히 애매하다. 반대로 짓는 건 귀찮고 사람은 모으고 싶다면 이 건물들에 침대만 잔뜩 집어넣어도 되므로 건축에 개의치 않는 플레이어라면 생추어리만큼 편한 곳이 없다. [7] 대신 여기저기서 들고 올 수 있는 오브젝트들이 많아, 영역 내로 끌고와 스크랩하는 꼼수가 있다. [8] 창고나 헛간의 경우 층수가 더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