ぱふぱふ
1. 파후파후의 원래 개념
파후파후라는 단어 자체는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마음껏 얼굴을 부벼댈 때 일어나는 마찰음과 거친 숨소리 등이 합해진 것의 의성어라고 생각된다.
드퀘에서는 드래곤볼보다 나중에 등장했으며, 드래곤볼과 드퀘라는 양타석 홈런 이후 업소에서 가슴에 얼굴을 묻어주는 서비스를 지칭하는 것으로 정착했다.
드래곤볼에서 먼저 나왔다는 사실은 한국에는 뒤늦게 알려졌는데, 파후파후가 나오는 컷의 번역이 "어때요?", "으~ 으왓-! 가슴에..."으로 의역했기 때문이다.
드래곤볼 DS 한국 정발판에서는 므훗므훗이라고 의역했다.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는 무천도사가 므훗므훗이 그립다며 손오공에게 부르마를 데려와달라는 퀘스트를 낸다.[3]
드래곤볼 Z 폭렬격전의 가챠 연출에 이 파후파후가 등장했는데 여기선 푹신푹신으로 번역되었다.
무인편 대원방송판에선 드퀘 공식번역과 똑같이 부비부비로 나왔다.
한국에서는 코박죽이 더 자주 쓰인다. 영어에도 비슷한 은어가 있는데, 'Motorboating'이라고 한다. 여자 가슴 사이에서 고개를 휘젓는 게 모터보트가 '부릉부릉'하는 것 같다고. Danbooru나 pixiv 등의 오덕계 사이트에서는 단어의 뜻이 좀 더 직접적인 Breast Smother이라는 태그로 분류하기도 한다.
2.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파후파후
관련 문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주문·특기- 출처: 드래곤 퀘스트 위키 / 드래곤 퀘스트 팬덤 위키 / 드래곤 퀘스트 대사전 / 드래곤 퀘스트 10 대사전
2.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 용사/ 용자가 좋아하는 것. 정식 번역은 "부비부비" 영문판에서는 Puff-Puff라 한다. 다만 이 단어로 구글에 검색을 하면 동명의 찹쌀도넛과 비슷한 둥근 튀김빵 이미지만 잔뜩 나온다. 상술했듯 주로 영어로는 motorboating이라고 한다.드래곤 퀘스트가 정식 번역되기 전까지 매체에서는 파프파프, 빠쁘빠쁘, 빠뿌빠뿌, 빠후빠후 등등 다양하게 번역했다.[4] 최초로 한국어 공식 번역을 지원한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부터 모바일판 리메이크,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 부비부비'로 번역하며 이 쪽으로 명칭을 굳힌 듯. 일본어에서 부비부비로 쓰이는 단어는 '스리스리(すりすり)'가 따로 있고, 파후파후는 들리는 그대로 얼굴을 파묻고 나는 숨소리를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명백한 오역. 밑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갈수록 온갖 행동의 의성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괴리감만 느껴지는 번역이 됐다.
1편에서부터 전통적으로 각지에 파후파후를 해주는 마을 여성(또는 "남성')이 한 명은 등장한다. 아래쪽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2부터 이미 낚시성이 강해서 제대로 된 파후파후 서비스를 받아 본 시리즈 주인공은 거의 없다. 시리즈마다 묘사와 상황이 다르며 그래서 드퀘의 파후파후는 1번의 파후파후처럼 "가슴에 얼굴을 비비는 행위"라고 한 방에 정의할 수 없다. 아직도 이 기술이 대체 뭐하는 기술인지는 그 실체가 불분명한 상태이다.
2.2. 본가 시리즈에서
- 1의 파후파후
- 원작 FC판에서는 리몰다르 마을에서 50 골드를 주면 파후파후를 해 준다는 말을 하는 여자가 있는데 대사만 나오고 실제 이벤트는 없다. 다만 이것이 원래 음란 서비스였다는 흔적이 영문판에 남아 있는데, 그 쪽의 대사는 "I have no tomatoes today."로 여기에서의 토마토가 창녀를 뜻하는 은어이다.
- 리메이크 판에서는 마이라 마을 풍속점에서 받을 수 있다. 시리즈 유일의 제대로 된(?) 음란 서비스. 가슴에 얼굴을 묻는 선에서 끝난 것인지, 그 뒤로 무엇이 더 있었는지는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로라 공주와 같이 받을 수도 있는 걸로 봐서 드래곤 퀘스트 1편의 주인공이 좀 다른 의미로도 용자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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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파후파후
가슴에 얼굴을 비비는 음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문부르크의 왕녀가 전투불능인 상태에서 거절하면 시술자가 오카마로 밝혀진다.
이후로 드퀘에선 제대로 된(?) 파후파후 시술이 멸종한다. 오카마이기 때문에 문부르크의 왕녀가 하려고 하면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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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파후파후
앗사람 마을 환락가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 미녀 여성과 함께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 매우 과격하고 기분 좋은 일을 한다...고는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과격하고 기분 좋은 일이란 어깨 안마다. 그나마도 호객 행위를 했던 그 여자가 아니라 그 여자의 아버지가 해 준다. 주인공이 대사를 하는 거의 유일한 이벤트이기도 하다. 대사는 '이……이건……기……기분 좋아'. 일을 끝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동료들이 "안심해. 우리는 아무 것도 묻지 않을 테니까"라는 말을 한다. 그냥 안마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캐릭터로 갔을 때는 아무 일도 안 생기는 걸로 보아 일부러 그런 식으로 오해를 사게끔 해 놓은 듯.
참고로 주인공 말고 동료를 보내면 주인공은 복잡한 심경이 담긴 눈으로 동료를 바라보며 말 없이 맞이해 준다는 나레이션이 뜬다.
FC판 3은 버그가 있어 파티 선두가 전투불능인 상태에서 2번째 파티원으로 받으면 돈을 65540G 가까이 잃게 된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1~3G 정도 돈이 줄어들지만 사실 이것도 버그로 원래 의도는 100G였다고.( FC판 프로그래머 나이토 칸의 검증)
- 4의 파후파후
- 몬바바라에서 가능. 수상한 방에서 혼자 오면 뭔가를 해주겠다고 사람을 낚다가 '파후파후'가 들어간 여자아이에게 인기가 있어지는 주문을 외워준다. 그렇다고 뭐 실제로 인기가 있어지는 건 아니고 의미는 없다. 여자 캐릭터로 가면 여기서 일하기에는 이르다면서 돌려보낸다.
- 1막에서는 기억상실에 걸린 남편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아내 프레아가 진짜로 파후파후 시술을 해서 기억을 되돌리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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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의 파후파후
라인하트에서 가능. 청년기가 시작되면 할 수 있으며, 부인과 결혼한 직후 아직 아이가 없을 때라면 같이 가서 시도할 수 있다.
만약 그럴 경우 비앙카는 "파후파후라면 내가 얼마든지 해 줄 수 있는데……."라며 관대한 반응을 보여주나 플로라와 데보라는 노발대발한다. 가면 뭔가 기대하게 해 놓고 화장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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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의 파후파후
범죄의 마을 론가데세오에서 시술. 밀폐된 비밀방에서 파후파후 시술……이라고 하지만 5와 마찬가지로 화장해 주고 끝.
대신 시술받은 사람(선두에 있는 멤버)의 외모 수치가 5 상승한다. 수치가 5 상승하는 건 1회뿐이므로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를 생각해서 주인공, 테리, 바바라, 밀레유 중 한 명에게 시켜주는 것이 좋다. 시리즈 유일의 유익한 파후파후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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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의 파후파후
카지노의 마을 코스탈에서 등장. '카지노 앞에서 파후파후를 받으면 잘 터진다'라는 소리가 있으며 플레이어가 파후파후의 실체를 알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하지만 그 고생을 하고 알 수 있는 파후파후의 실체는 기합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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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의 파후파후
서전비크 근처 절벽에 있는 수수께끼의 가게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접수원은 게이. 바니걸 여성이 파후파후를 해주겠다고 하고 눈을 가리며 좋은 감촉으로 비벼준다…….라지만 그 실체는 자기 가슴이 아니라 슬라임 두 마리로 비벼주는 것이다. 하지만 시술자는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정말 파후파후를 받은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제시카와 겔다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제시카의 경우는 '내 가슴보다 크고 감촉이 좋은 여자가 있다니 믿을 수 없어'라며 분해한다. 3DS판에서는 대사창에는 '....'으로 표시되지만 실제로는 시술받는 캐릭터들의 신음이나 대사가 음성으로 나온다. 특히 제시카의 신음소리는 이게 어떻게 전연령으로 심의를 통과했나 싶은 수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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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의 파후파후
온라인 게임으로 바뀌고 여러 시리즈 네타를 한꺼번에 쑤셔넣었기에 1편의 오리지널 파후파후를 제외한 여러 종류의 바리에이션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 '부탁해요 첼시 선생님!' 서브 퀘스트를 통해 나오는 파후파후가 10편 오리지널. '첼시의 백의'라는 퀘스트 전용 아이템을 첼시에게 갖다 주면 파후파후를 보여 주는데, NPC 중 순위권의 가슴 모델링을 클로즈업하며 핑크색 화면을 비춰 주지만 정작 결과물은 칠판 지우개 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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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의 파후파후
1편부터 7편까지 나온 모든 파후파후들이 등장한다. 모든 파후파후를 다 찾아내어 경험하면 칭호를 준다. - 호무라: 1편에 등장한 진짜 파후파후다. 슈패미 리메이크판 버전으로 굳이 온천에 있는 것도 것도 마이라 온천을 재현한 것인 듯.
- 다하르네: 2편. 여자 동료 여부에 상관 없이 파후파후가 가능하기에 아마도 슈패미 리메이크판 기준. 발표일 공개 당시 나왔던 영상에 따르면 원래는 거절시 시술자가 오카마였다는 것이 밝혀지는 대사까지 제대로 재현한 물건이었다. # 아무래도 이번 편엔 동료에 당당한 오카마 캐릭터가 있는 지라 출시할 때는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 사마디: 3편의 바로 그것. 마찬가지로 동료들 반응이 있다. 카뮈는 3편 남성 동료의 대사를 그대로 치고 베로니카와 세냐가 저질이라고 화낸다. 마르티나는 본인이 파후파후를 써서 그런지 자애롭게 웃어주고 실비아도 넘어가준다. 로우는 핏줄에 감탄하고 그레이그에 가선 격렬하게 부러워한다. 3DS판에서는 2부에 들어가기 전까진 카뮈의 반응 밖에 볼 수 없다. 죽여놔도 기어이 부활해서 대사를 친다. 호메로스에게 납치되었을 때나 베로니카의 반응을 볼 수 있고 카뮈가 기억상실일 동안에는 로우가 반응한다. 3부에서 케토스를 부를 때나 되어야 다른 동료의 반응을 볼 수 있다.
- 그로타: 4편.
- 프차라오: 6편. 매력 5 상승도 재현되어있다. 받는 것은 주인공 고정.
- 클레이모란: 5편. 역시 리메이크판.
- 그로타 카지노: 7편이다. 마침 브금도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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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의 오리지널 파후파후는 천공의 옛 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천공
번지점프. 줄이 튕겨질 때 나는 소리가 '파후~웅 파후~웅'이다. 용사의 검을 만들기 전이라면 이 이벤트 직후 동료들과 대화 시 나오는 반응이 실로 가관이다. 마르티나는 해당 바니걸이 파후파후의 신이 아닌지 추측하고, 실비아는 자기도 하고싶은데 안 시켜준다고 아쉬워한다. 그레이그는 자기가 아는 파후파후랑 다르다고 의문을 표하긴 하는데...
유일하게 음성도 지원하는데 할 때마다 성우가 계속 바뀐다. 무려 43종. 로우를 제외한 주인공 파티 멤버 전원 포함에 성인 주인공이 말하는 걸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다. 파티 멤버 전원이라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성우 리스트에는 남자도 포함이며 남캐일 수록 애드립성이 강해서 자막과 음성이 완전히 따로 노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그레이그는 번지 대신 " 델카다르에 영광 있으라!!!!!!!"를 외친다.
일본판에만 포함되어있는 보이스 드라마에선 플레이어가 메가 파후파후 마스터가 되어 조이콘을 흔들어 사마디 부자→카뮈 & 그레이그→람다 자매를 파후파후한다. 람다 자매 차례에서 밝혀진 정체는 골렘이 조종하는 슬라임 로데오. 마지막엔 슬라임을 킹 슬라임으로 바꿔서 전원이 달라붙어 파후파후한다.
2.3. 외전 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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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의 파후파후
오리지널 주인공인 액트나 메아로 동료 캐릭터[6]를 찾아가면 주인공에게 잠시 눈을 감으라고 한 다음에 "파후파후"라고 말하고 그 이후에 실체가 드러나는 방식. 파후파후의 실체는 캐릭터별로 다르다. 참고로 "파후파후"라는 대사는 전 캐릭터별로 음성 녹음이 따로 되어 있다. - 1편
- 디르크 - 주인공이 어렸을 때 자주 해 줬던 머리 쓰다듬어 주기를 한다.
- 얀가스 - 호이미 슬라임인 호미론으로 얼굴을 비빈다.
- 크리프트 - 아리나를 위해서 트럼펫 부는 걸 연습하면서 나온 소리.
- 테리 - 루이다와의 카드 대결에서 진 벌칙으로 주인공에게 해야 했던 말.
- 쥴리에타 - 자신의 발명품 테스트.
- 아리나 - 슨도메 콤보.
- 마냐 - 화장을 해준다.
- 비앙카 - 향수를 뿌려 준다.
- 플로라 - 자기가 예전에 자주 쓰다듬어 주던 개와 닮았다면서(??!!) 주인공을 쓰다듬는다.
- 제시카 - 주인공의 뻗친 머리가 궁금했다고 머리를 조사해본다.
- 2편
- 러셀: 머리를 토닥여 준다. 키 차이가 벌어지면서 하고 싶었다고.
- 테레시아: 입에 묻은 것을 손수건으로 닦아준다.
- 체사르: 머리를 쓰다듬는다.
- 오르네제: 집에 전해져오는 특별한 방식으로 만든 특제 약을 적신 타올로 얼굴을 덮어준다.
- 호미론: 볼을 찰딱여 준다. 핫산한테 배운 기합넣기. 주인공은 기합은 모르겠고 치유됐다는 반응이다.
- 토르네코: 남녀 스크립트가 전혀 다르다. 러셀은 안아주고, 테레시아에겐 자기 뱃살을 두드리는 소리를 낸다. 어느 쪽이든 자기 아들이 생각나서 한 행동으로 주인공의 눈이 반짝거리는 면은 닮았다고 한다.
- 마냐: 여전히 화장.
- 미네아: 점을 쳐서 나온 오늘의 행운의 단어. 주인공은 자기 운세는 어떻게 되어먹은 거냐는 반응이다.
- 아리나: 트럼펫 소리. 크리프트가 몰래 연습하는 걸 발견하고 놀래켜주기 위해 연습하기 시작했다. 목표는 트럼펫 합주.
- 크리프트: 아리나가 어디서나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손수 제작한 특제 베게.
- 핫산: 마사지. 눈을 감게 한 이유는 마사지 할 때 자세가 부끄러워서. 더 물어보면 말을 돌린다.
- 테리: 새로 산 검에서 나는 장난감 트럼펫같은 소리. 소리도 웃기고 흐물텅대서 풀도 못 벤다.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라며 둘 만의 비밀로 삼자고 한다.
- 마리벨: 아미트 만두를 얼굴에 문질러댄다. 집 생각이 나서 만들었다면서 딱히 널 위해 만든게 아니라는 전형적인 츤데레 대사를 날려준다.
- 가보: 그냥 외친다. 쿠쿠루가 사람들은 파후파후란 말을 들으면 좋아한다길래 주인공 기분 좋으라고 해줬다.
- 제시카: 손바닥으로 주인공의 볼을 조물딱거린다.
- 쿠쿠루: 자기 출신작에서 나왔던 슬라임 비비기. 단 진짜 슬라임은 아니고 인형이다. 남녀 스크립트의 차이가 커서 러셀에겐 비장의 네타가 있다고 떡밥을 던지고 테레시아에겐 네게만 전하고 싶은 중요한 얘기가 있다고 하는 등 전반적으로 테레시아에겐 느끼한 대사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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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더즈의 파후파후
총 3번의 파후파후 관련 언급이 나온다. - 2장인 리몰다르의 거점 주민 중 1명인 케이시가 마이라에 있었다던 '파후파후 여관'을 리몰다르에 재건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는데, 파후파후가 어떤 건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서 그저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이었다는 이유로 그런 이름의 가게를 일단 만들고 보려는 것. 1편의 파후파후 장소가 원작에서는 리몰다르였다가 리메이크판에서 마이라로 바뀐 것의 패러디이자, 2편 이후로 제대로 된(?) 파후파후 시술이 멸종하는 것을 자체적으로 꼬집은 부분이다.
- 주인공이 꾸는 꿈 중 하나로 지나가던 용사에게 마을 여인이 권유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여기서는 용자가 거절하면서 다음 번에 들러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넘어간다.
- 3장에서 오카마 계열 아라쿠레인 가에라가 주인공에게 해 주겠다고 하는데, 이 쪽의 정식 명칭은 '근육 파후파후'로 일반적인 파후파후와는 다르다고 강조한다. 2편의 오카마 버전과 아래쪽에 언급할 6편의 핫산 관련 네타, 그리고 6편에 등장했던 오카마 아라쿠레인 미치루 네타를 섞은 듯. 3장을 클리어하고 4장으로 넘어가기 전 가에라에게 말을 걸면 실제로 받아볼 수 있으며, 가에라의 말에 따르면 받은 직후 주인공은 코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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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더즈2의 파후파후
텅 빈 섬에서 일반 마사지룸을 만든 뒤에 방 안의 조명을 야한 라이트로 채워넣으면 야한 마사지 룸으로 바뀌며 여기에 직업이 바니걸인 캐릭터를 데려 왔을 경우 특별한 마사지를 받게 된다. 그런데 바니걸이 이야기하는 걸 제대로 보면 '파후파후'가 아니라 '바후바후'인 걸 볼 수 있는데, 파후파후가 아니라 혈류를 좋게 해서 스테미너 감소량을 줄여 주는 '바후바후 마사지'라고 한다. 버프와 파후파후를 뒤섞은 말장난인 셈인데, 결국 직접적인 파후파후는 등장하지 않는다.
2.4. 특기 파후파후
6편에서 첫 등장. 놀이꾼 직업 숙련도 4에서 습득한다. 킹 슬라임의 경우 자력으로 익힌다.남캐가 사용하면 적 1체가 그 캐릭터의 레벨과 동일한 대미지를 입고, 여캐가 쓰면 적 하나가 경직되어 1턴간 행동을 쉰다. 이 때 경직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피해량이 별로 좋지 않은 남캐 버전과 달리 여캐 버전은 상당히 좋은 특성. 시리즈에 따라 적이 쓰는 경우도 있는데, 수컷이거나 무성인 몬스터가 쓰면 아군 1명이 대미지를 입고 암컷 몬스터가 쓰면 아군 1명이 1턴간 행동을 쉰다. 8의 여자 몬스터들이나 9의 이슈다르 같이 몸매가 좋은 여성형 몬스터가 주로 사용하나, 6의 슬라임들처럼 예외도 존재.
여성판 파후파후 구사자 중에서는 8의 제시카가 뛰어난 그래픽 연출[7]로 유명하며, 특히 제시카의 경우 적 몬스터가 쓰는 파후파후를 당하면 "제시카는 승리의 미소를 지어보였다."라는 메세지가 뜨며 100% 안 통한다. 자신의 거유에 대한 자부심이 잘 드러나는 부분으로, 이 때문인지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파후파후를 제대로 사용하는 여캐이기도 하며 해당 특기 카드가 세 가지 버전으로 존재한다.[8]
남성판 파후파후 구사자 중에서는 6의 핫산이 유명하다. 전직 시스템상 다른 남캐들도 배울 수 있지만 핫산은 생김새 자체가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아저씨같은 외모의 소유자라서 상상했을 때의 정신적 충격이 훨씬 더 강하다. 이런 파괴적인 이유 때문에 핫산은 남성판 파후파후의 대표자로서 대우받고 있다. 흔히 근육 파후파후라고 부르는 게 바로 이것.
드퀘 11에서는 마르티나가 쓸 수 있는데, 노출도 높은 복장들을 죄다 마르티나가 입고 있다거나 파후파후 이외에도 섹시 빔을 쓸 수 있다고 소개되는 등 대놓고 제시카의 후계자 비슷한 위치라서 많은 드퀘 팬들이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발매되고 나니 파후파후를 제시카와 비슷한 포즈로 사용하는 데다가 비둘기 날아가는 이펙트는 아예 똑같은 걸 재탕했고, 2인 합체기 중 주인공과 로우에게 파후파후를 써 줘서 의욕을 잔뜩 끌어올리는 것[9]들이 있으며, 저주받은 상태에서는 아예 색기 계열 기술들을 주로 사용하면서[10] 2회 행동 중 2번째 행동을 100% 파후파후로 고정시키는 등 대놓고 마르티나의 아이덴티티로 만들어 버렸다.
3. 기타
-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드래곤 퀘스트 X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미지의 골렘 본격 조사"에서도 나온다. 퀘스트의 대가로 무척 좋은 것을 해 준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파후파후. 물론 낚시성인 것은 여전해서, 실제로는 광산에 있는 털복숭이 몬스터를 가지고 와서 해 준다. 한국어판은 "부비부비"로 번역되었다.
-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에서도 나온다.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퀘스트 문서 참조. 스포일러 주의.
-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블랙하트 3장 마지막에 에스텔과 아인이 합류할 때 에스텔이 느와르에게 시전하기도 했다.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에서도 등장. 헤스티아가 술김에 벨 크라넬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뒤늦게 술 냄새를 자각하고 사우나로 가서 몸을 씻게 되는데, 같이 있던 데메테르에게 이 얘기를 해 주자마자 같은 사우나에 있던 여신들이 헤스티아를 몰래 쫓아와 헤스티아의 남자분이라면서 떼거리로 돌진해 벨에게 단체 파후파후를 선사한다.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카스가 미라이가 좋아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아예 대놓고 '가슴에 얼굴 묻기'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여기저기 나온다.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서 떡잎마을 방범대가 악당들로부터 흰둥이를 피신시키는 것을 도와주던 중 훈이가 쿠라라에게 이 행위를 한다. 다만, 훈이는 쿠라라에게 흑심을 품은 것이 아닌 그저 흰둥이가 도망치는 동안 시간을 벌기 위해 쿠라라를 막다 어쩌다가 그런 것일 뿐이였다.[11] 다만 짱구는 그런 훈이를 부러워해 훈이를 밀쳐내고 자신이 쿠라라의 가슴에 달려들어 파후파후를 했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앙헬이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연출 중 상대를 자신의 가슴골에 파묻는 장면이나온다.
[1]
사실 껐다기 보단
에네르기파로 성과 함께 성이 위치하던 산을 통째로 없애 평지로 만들어 버렸다.
[2]
무천도사가 파후파후를 하고 나서 "아... 너무 행복해 살아있는게 다행이야..."라는 병맛스러운 말을 한다(...).
[3]
이에 손오공이 일단 데려오긴 했지만 무천도사는 빡친 부르마에게 기관총 크리를 당했다.
[4]
이 외에
게이머즈(잡지)의 경우 '빠바박'으로,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정발판에서는 '얼굴 묻기'로 번역하기도 했다.
[5]
제시카의 신음소리는 거의
에로게 수준이다.
[6]
남녀 모두 전 캐릭터에게 파후파후 가능.
[7]
허리를 굽히고 가슴을 앞으로 살짝 밀어 강조한 뒤, 양 팔로 가슴을 모아보이고 허리를 흔든다. 특기 파후파후가 1편의 가슴 파묻기 서비스에서 유래한 것임을 대놓고 보여주는 셈.
[8]
통상판이
초기 버전과
제7장 개정판으로 2종류이고, 한정판이
제 1회 메달 캠페인 버전으로 1종류.
[9]
주인공의 경우는 적군 1체 대(大) 대미지 공격, 로우의 경우는 드퀘판
히트라이저. 심지어 주인공과 마르티나의 파후파후 합체기로 적을 끝장내는 퀘스트까지 있어서 본편 중 한 번은 꼭 쓰게 된다.
[10]
다만 다리걸기 등의 격투 기술도 가끔씩 섞어 쓴다.
[11]
실제로 훈이는 쿠라라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얼굴을 부비긴 했으나 좋아하기는 커녕 울면서 흰둥이 괴롭히지 말라는 말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