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3:25:12

텔드린 세로

파일:Teldryn.jpg
모로윈드 최고의 검객이 당신을 모십니다... 적절한 가격에 말이죠.
The best swordsman in all Morrowind is at your service... for the right price.
Teldryn Sero
1. 개요2. 성능3. 회화 및 배경4. 기타

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동료 NPC.

솔스타임에 있는 던머 거주지인 레이븐 락 마을의 '구역질하는 네치'(Wretching Netch) 여관에 상주하는 남성 던머 용병. 드래곤본 DLC에서 추가된 엘븐급 장비인 키틴(Chitin) 경갑 세트를 전신에 장비하고 있으며, 주무기인 엘븐 장검 한자루에 엘븐 단검 한자루를 추가로 소지하고 있다.

2. 성능

솔리튜드 노드 용병 벨란드와 비슷한 마검사형 용병으로, 화염 속성 위주의 마법을 공격적으로 사용한다. 우선 전투에 들어가면 화염 아트로나크를 소환해 전투를 보조하도록 한 뒤, 한 손에는 한손무기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불꽃 화살이나 화염 주문을 들어 근접전과 원거리 견제를 모두 커버하는 올라운드형 전사.[1] 많은 적들을 상대해야 할 때는 불꽃 화살 대신 와드 마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와드 마법을 사용할 줄 알면서도 근접전을 선호하는 팔로워라는 점이 대 마법사전에서 매우 유리한 특징으로, 상대 마법사가 쏘는 원거리 마법을 모두 막으면서 유유히 걸어들어가 근접전으로 박살낼 수 있다. 파괴술과 소환술, 방호술을 쓸 수 있고 칼도 잘쓰고 얼굴도 잘생기고 옷도 빨간 만능 동료

'모로윈드 최강의 검객'을 자칭하는 자신감이 무색하지 않게 동료로서의 성능은 최상급이다. 우선 자가 치유 마법과 소환 마법을 쓸 줄 아는 점 덕분에 생존율이 매우 높으며, 불 속성 위주의 공격용 마법을 쓴다는 점은 냉기 내성을 가진 몬스터가 많은 스카이림에서 상대적인 이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레벨 제한은 60으로 레벨 제한이 아예 없거나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몇몇 동료들[2]을 제외하면 같은 드래곤본 출신 동료인 랄리스와 함께 가장 높다. 게다가 전술된 레벨 제한이 높은 다른 동료들은 대부분 특정 대규모 퀘스트 라인을 끝까지 혹은 상당부분 진행해야 영입 가능한 데 비해 텔드린은 솔스타임에 가기 위한 뱃삯 250골드[3]+용병 고용비 500골드만 있으면 극초반에도 쉽게 영입할 수 있다는 점도 상당한 메리트.

하지만 약점이라면 아무래도 경갑 전사인데다 같은 마검사형 용병 벨란드와 달리 피부 주문도 사용하지 않다보니 맷집이 아쉽다는 점. 텔드린의 공격에 쉽게 쓰러지지 않으면서 와드와 자가 회복(+ 소환수의 탱킹) 만으로는 커버하기 힘든 적, 예컨데 불 피해에 면역이고 근접 공격력이 매우 강한 애쉬 스폰 등에게 무작정 들이댈 경우 전투가 진행되는 내내 그로기 상태로 기어다니는(?) 텔드린을 볼 수 있다.

3. 회화 및 배경

퀘스트와 엮인 NPC가 아님에도 동행시 대사량이 무척 많은 동료로, 바닐라 동료 중 대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던 시세로 암사자 묠 등은 물론 DLC의 메인 퀘스트와 엮이는 동료인 세라나 프레아와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일상 대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바닐라 동료들 중에서 스카이림의 작은 도시에 대해 말하는 몇 안되는 동료다.[4]

종교관은 전형적인 토박이 던머 그 자체. 전투 중에는 보에디아 인도릴 네레바의 가호를 빌거나 던머 문화권에서 악신으로 취급하는 메이룬스 데이건, 쉐오고라스 등의 이름을 빌어 상대를 저주하며, 가끔 대화가 끝나면 도바킨에게 아주라 메팔라의 가호를 빈다. 거대한 묘지를 끼고 만들어진 마을인 팔크리스에서는 시체를 아무렇게나 내버려 두었다며 불쾌해한다.[5]

모로윈드의 (제4시대 기준)수도인 블랙라이트(Blacklight) 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과거 던머 난민들 중 하나로 스카이림으로 온 적이 있는지 윈드헬름에서는 과거 회색 지구[6]에서 몇년간 살았던 것을 회상하기도 한다. 자신의 고향인 블랙 라이트 시를 무척 자랑스러워 해서, 화이트런에 있을 때 '스카이림의 자랑이라는 화이트런이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엔 블랙라이트 시가 최고'라고 비교하기도 하며 도바킨에게도 언젠가 블랙라이트 시를 들러보라고 권한다.

스카이림의 도시들에 대한 소감은 던머 특유의 문화적 차이 때문인지 대체로 냉소적인 편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매장식 무덤이 널려 있는 팔크리스에서는 "왜 고인을 저렇게 너저분하게 내버려 두는지 믿을 수 없군. 내 몸이 저렇게 썩어 간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 하겠소."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던스타는 "던스타는 가난한 광부들로 가득 찼군. 솔스타임의 어떤 마을이 생각나지 않소?" 라고 말한다. 모탈은 "으, 정말 더러운 곳이군. 누가 이런 늪지대 한복판에 마을을 세운거야?"며 대놓고 깐다(...). 내전 퀘스트의 양대 세력의 본진인 솔리튜드 윈드헬름에 대해서도 냉소적이라, 솔리튜드에서는 모로윈드의 경제를 말아먹고 도망가듯 철수해버린 동제국 회사에 대해 "솔리튜드... 동제국 회사의 고향이지. 비정한 개자식들."이라며 증오를 표출하고 윈드헬름에서는 "여기서 몇 년간 회색 지구에서 산 적이 있소. 침울한 던머들로 가득한 끔찍한 곳이지. 어서 떠납시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낸다. 그렇다고 해서 스카이림 자체에 부정적인 것은 또 아닌데, 윈터홀드에서는 "그래, 여기가 그 전설적인 윈터홀드 대학이구만. 대단한데."라며 감탄하고[7][8] 마르카스에서는 " 드웨머들이 살아 있었을 때의 마르카스는 어떤 모습이었지 상상할 수 있겠소? 나는 어디서부터 상상해야 할지도 모르겠소." 라고 말한다. 의외로 대도시도 아닌 리버우드에서도 " 리버우드는 평화로운 마을인 것 같소. 내가 스카이림에 정착하게 된다면 이런 곳이면 좋겠군." 이라고 말한다.[9] 카스웨이스텐에서는 " 포스원들과는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군. 그놈들은 짐승 무리처럼 거칠다고 들었소."라고 말한다. 그 외에 스프리건 소굴을 보면 "스프리건은 혐오스러운 생명체요. 그놈들은 숲에 사는 존재들을 불러내 그놈들의 의지에 굴복하게 만들지."라고 말하며, 드래곤 소굴을 보면 "드래곤이라 이거지? 좋아, 적수를 찾던 참이니."라고 외치며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광산에 들어가면 "광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소... 바위나 깨면서 남은 시간을 보내고 싶진 않소."라고 말한다. 그리고 집도 절도 없는 떠돌이 용병 신세라 그런지, 플레이어의 집에 데리고 가면 "좋은 집을 가지고 있군. 당신이 이렇게 부유한지 몰랐소."라며 부러워하기도 한다.[10] 대사들의 출처.

용병 NPC 특성상 플레이어가 고용하기 전까지는 주점에서 가만히 앉아 있을 뿐이지만, 설정상으로는 레이븐 락의 거주민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한 모양. 리프튼에 데리고 가면 레이븐 락의 대장장이 글로버 말로리에게 리프튼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며, 자기가 상상하던 것과 똑같다고 히히덕거린다. 자기가 들른 마을에 대해 불필요한 겸양을 하지 않는 텔드린의 꼬인 성격이나 리프튼에 대해 이야기해준 당사자인 글로버 말로리의 과거사를 생각하면, 그다지 좋은 이야기를 듣진 않았을 듯하다(...).

도바킨 이전의 고용주에 대해서는 오시머 고용주와 노드 고용주가 언급된다. 오시머 고용주에 대해서는 오크 아성에 있을 때 '한 번 오시머와 같이 일한 적이 있었는데 도무지 씻지를 않아서 헤어졌다'(...)는 짤막한 이야기만 언급할 뿐이지만[11] 노드 고용주와의 이야기는 꽤나 길다. 그를 고용했던 노드 전사는 야만인 마냥 동물 가죽을 걸치고서 얼굴에 문신을 하고 다니며, 싸움을 끝없이 갈구하는 진짜배기 노드 전사로, 텔드린이 거쳐간 고용주들 중 가장 강인하고 완고한 인간이었다.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완고하고 난폭한 고용주와 계속 동행했는가 하고 물어보면 보수를 엄청 많이 줬기 때문이었다고.

그러던 어느 날 화이트런 근처의 한 폐허를 쓸어버리고 나오던 텔드린과 고용주는 도적 하나가 말을 타고 도망치는 것을 목격하고, 그 도적을 사흘에 걸쳐 추적한 끝에 텔드린과 고용주는 그들이 봐 왔던 야영지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도적 야영지에 도달했다. 그 순간 텔드린의 고용주가 텔드린을 쳐다보았는데, 거기서 텔드린은 고용주로부터 그가 여지껏 본 중 가장 위협적인 미소를 보았다고. 그 때를 기점으로 텔드린은 노드 고용주를 다시는 못 보게 될 것을 직감했다고 하며, 돈을 얼마나 많이 주든 그딴 죽음은 사양이라고 한 뒤 도바킨에게 목숨을 아끼라는 충고로 이야기를 끝맺는다. 당연히 그 노드 고용주의 운명은...

비전투 시에 대기 중일 때는 일반적인 대사 외에도 자막 없이 콧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콜록거리며 기침을 하는 대사 패턴도 있다. 이런 자막 없는 대사 패턴 덕분에 시세로처럼 지나치게 말이 많은(?) 동료에 비해 NPC와의 대화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현저히 적어지는 의외의 부가 효과가 있기도 하다.

4. 기타

다른 용병 NPC들과 마찬가지로 해고한 후 빠른 시간 이내에 재고용하면 이전까지의 모험이 즐거웠다며 무상으로 동행해준다. 다만 텔드린은 레이븐 락에 상주하기 때문에, 스카이림을 주무대로 활동한다면 스카이림에서 솔스타임까지 가는 시간만 계산하더라도 해고하자마자 다시 고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쉽게 보긴 힘든 케이스.

텔드린을 제외하고 드래곤본 DLC에서 추가된 동료들은 모두 도덕성[12]이 3이지만 텔드린은 용병이기 때문인지 유일하게 도덕성이 0이다.

블레이드에 입단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트레이드 마크인 키틴 투구를 포함해 장비를 블레이드 장비로 갈아입고, 특유의 대화 로직도 꼬이기 때문에 텔드린 세로라는 캐릭터성은 의미가 없어진다고 봐도 무방.
파일:Teldryn_nomask.jpg
투구를 쓰지 않은 텔드린 세로
맨얼굴은 모히칸 스타일에 눈가를 돌아 뺨에 이르는 전투 화장을 한 꽤나 개성적인 얼굴. 하지만 투구에 애착이 강한지 결코 원래 쓰고 있던 키틴 투구를 벗거나 갈아쓰지 않는데[13], 콘솔 명령어를 쓰거나 상대가 장비 중인 방어구를 훔칠 수 있는 소매치기 최종퍽 '완벽한 손놀림'(Perfect Touch) 퍽을 찍고서 텔드린이 동료가 아닌 상태에서[14] 투구를 훔치면 투구를 벗길 수 있다. 혹은 앞서 언급한대로 텔드린을 블레이드로 입단시킬 경우 텔드린도 키틴 투구를 벗고 블레이드 갑옷으로 갈아입는다. 도둑 길드 퀘스트 라인의 보상인 나이팅게일 세트를 주면 투구도 나이팅게일 세트로 갈아입는다.

특유의 키틴 투구가 두드러지는 개성있는 외모와 더불어 동료로서의 성능도 훌륭하고, 성우의 독특한 연기가 섞인 풍부한 일상 회화 등 인기가 없을수가 없는(?) 캐릭터성 덕분에 꽤나 매니악한 인기를 가진 동료 NPC. 게임 발매 초기부터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인기를 모은 시세로 DLC의 메인 히로인으로 밀어준 세라나 등에는 못 미치더라도 팬아트나 팬픽, 솔로 스크린샷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DLC에서 나온 동료인데다 특정한 퀘스트와 엮인 NPC도 아닌터라 등장 시기가 늦고 접근성이 낮은 탓인지 팔로워 인기 투표에서는 리클링 전사(...)와 비등비등한 순위를 찍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사실 텔드린은 세라나처럼 중요한 퀘스트 내내 동행하거나 미연시를 연상시키는 선택지가 존재해 이후 행보에 영향을 끼치는 등 푸쉬를 받은게 아니라 게임이 발매된지 시간이 꽤 지난 요즈음 와서야 동료로써 매력이 발굴된 케이스다.

작중 대화를 통해 드러나는 텔드린의 배경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긴 퀘스트를 추가해주는 Teldryn Serious( LE/ SE)라는 모드가 있다. 원판과 리마스터 양쪽을 모두 지원하는 모드로, 주변인물들도 전원 세심하게 스카이림 내의 다른 캐릭터 대사들을 적절히 이용한 풀보이스를 지원하며, 퀘스트 내용도 솔스타임과 메인 스카이림 지역을 오가는 규모가 큰 모드. 단신으로 도적 요새에 쳐들어가서 연락이 끊겼다는 노드 고용주의 이야기도 나온다.[15] 단 스크립트 문제로 텔드린 세로를 한 번도 고용하지 않았거나 완전히 새 게임인 상태에서만 이 모드를 시작하는 것이 필수사항이며, 구역질하는 네치 여관에 방 하나를 더 만들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레이븐 락의 구조를 변경하는 류의 모드와 충돌이 있을 수 있다. 투구를 포함한 장비 변경 가능 문제도 해결해 준다. 또한 결혼 및 로맨스 이벤트를 제공하는 Teldryn Sero Romance and Marriage( LE/ SE)라는 제목의 모드가 있는데, 텔드린 시리어스와 같은 제작자의 모드로 본래 텔드린 시리어스 모드의 옵션으로 추가될 것을 전제로 개발중이었지만 정식 공개될 때는 별도의 모드로 공개되었다.

성우 댄 도너휴(Dan Donohue). 텔드린 외에도 드레모라 상인[16], 랄리스 세다리스[17], 레도란 경비병 등의 드래곤본 추가 캐릭터들의 성우를 맡았으며, 같은 회사의 폴아웃 4 파 하버에서 고위사제 텍투스를 연기했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프롤로그에서 등장하는 던머 성자 지웁을 만난 적이 있다고 하며, 그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 대사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 아는 사이였는듯.[18][19]


[1] 인벤토리에 활이 있을 경우 매지카가 떨어졌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2] 즈자르고 프레아 및 일부 던가드 요원들. 판단 기준을 조금 늘리면 레벨 제한이 100이라(플레이어가 전설화를 하지 않고 모든 스킬을 100으로 만들었을 때 달성하는 최대 레벨은 81) 사실상 레벨 제한의 의미가 없는 다크 브라더후드 신입들도 포함할 수 있다. [3] 텔드린만 영입하고 곧바로 스카이림으로 돌아갈 계획일 경우 왕복 뱃삯을 추가로 계산해서 총 500골드의 뱃삯이 필요하며,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서 미락의 추종자들과 만난 상태일 경우 출항하길 거부하는 그자룬드 선장을 대화술로 설득하거나 뱃삯을 좀 더 얹어줘야 하기 때문에 레벨에 비례하는 추가 요금이 필요할 수 있다. [4] 다른 동료로는 암사자 묠, 에란두르 [5] 던머는 시체를 화장해서 고인이 소속되어있던 가문의 납골당에 안장하는 장례 문화를 가지고 있다. [6] Gray Quarter. 모로윈드가 레드 마운틴의 분화 및 블랙 마쉬 아르고니안들의 침공 등의 악재가 겹쳐 난장판이 된 후 스카이림으로 피신한 던머 난민들이 모여든 난민촌. 스톰클록의 본거지인 윈드헬름의 종족차별 분위기와 그에 대한 야를 울프릭 스톰클록의 방관 탓에 플레이어가 내전 퀘스트를 제국군 편으로 끝내지 않는 이상 치안도 안 좋고 분위기도 침울한 곳이다. [7] 도바킨 윈터홀드 대학 동기인 브렐리나 메리온도 과거에는 윈터홀드 대학 던머가 많았다고 이야기한다. 텔드린이 윈터홀드 대학을 보고 감탄하는 것도 이상한 것이 아닌 셈. [8] 다만 말투를 들어 보면 "저어엉말 대애애단하군" 하고 빈정대는 것에 가깝다. 윈터홀드의 쇠락한 모습을 보면 이해가 간다. [9] 규모나 스토리적 비중에 있어 크게 다를 바 없는 다른 마을들에는 없는 특수 대사가 리버우드에서만 있는 점이나 평상시 스카이림의 도시들에 대한 태도와 달리 유독 훈훈한 텔드린의 반응을 보면, 리버우드에 대한 텔드린의 이러한 반응은 매회차 튜토리얼마다 가게 되는 리버우드에 정이 든 플레이어들을 위한 일종의 팬 서비스로 보인다. [10] 해당 대사들은 랜덤으로 하는 말이라서 장소에 데리고 가면 할 때도 있고, 안 할때도 있다. [11] 평상시에 나오는 대사는 아니며, 같이 오크 요새를 방문할 경우 랜덤으로 출력되는 멘트다. 출처. 당연히 플레이어가 오시머라고 해서 텔드린을 고용하지 못하는 제한은 없다. [12] 팔로워가 플레이어의 범죄 행위나 요구를 용인하는 정도. 도덕성이 0이면 플레이어가 어떤 범죄를 저지르거나 요구해도 묵인하지만, 1 이상부터는 죄목에 따라(1:비적대적인 이에 대한 공격/2:도둑질/3:범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음) 동료 관계를 파기하거나 심하면 범죄를 저지르거나 요구한 플레이어를 적대하기 시작한다. [13] 원래 쓰고 있는 투구와 같은 키틴 경갑 투구를 제련이나 마법 부여로 강화해서 주더라도 원래 쓰던 키틴 투구를 고집한다. [14] 소매치기를 위해 은신 자세에 들어가더라도 동료인 상태에서는 소매치기 대신 대화를 하게 된다. [15] 해당 모드의 오리지널 설정에 따르면, 이 노드 고용주는 브룬울프의 동생인 보든 프리-윈터라는 자다. 그는 산적들의 습격으로 농장을 잃고 그 과정에서 딸 이둔마저 잃었는데, 당시의 인연으로 텔드린과 동행하여 산적들을 추격한 것. [16] 블랙 북 감춰진 전설(Untold Legends)을 읽었을 때 얻을 수 있는 능력 '암시장(Black Market)'을 사용시 소환되는 유니크 드레모라. [17] 드래곤 프리스트 아지달의 무덤인 콜브욘 무덤 발굴을 위해 도바킨에게 투자를 요청하는 던머 남성. [18] 스카이림 시점에서 지웁은 오블리비언 사태 크바치에 머물다가 드레모라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뿐만 아니라 블랙 소울젬에 갇히게 되어 아무것도 없는 지옥인 소울 케언으로 간다. 플레이어도 던가드 퀘스트 진행 중 소울 케언에 방문했을 때 그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다른 영혼들과는 다르게 방해하는 사람들도 없고, 조용히 자기 자서전 쓰는데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19] 그럼 텔드린 세로는 적어도 200살은 넘었다는 말인데 충분히 가능하다. 왜냐하면 엘프들은 인간들보다 수명이 훨씬 길기 때문. 모로윈드에 등장한 넬로스도 200년 후인 스카이림에 멀쩡히 등장하고 바렌지아의 경우 최소 430년(제 2시대 893년 출생인 사람이 모로윈드(3시대 427년) 시절까지(그후에는 공식적인 정보가 없어서 아직(스카이림 기준) 살아있는지 아니면 언제죽었는지를 알수가 없다.) 멀쩡하게 살아있었으니)은 살았던 걸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