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주마에 대한 내용은 킹 헤일로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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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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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치 루비 | 메지로 라모누 | 애스턴 마짱 | 사토노 크라운 | 슈발 그랑 | 비르시나 | 비블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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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츠 플레임 | [[케이에스 미라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 정글 포켓 | 빌리브 | 노 리즌 | 스틸 인 러브 | 코파노 리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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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시 미라클 | 탭 댄스 시티 | 두라멘테 | 라인 크라프트 | 세자리오 | 에어 메사이어 | 데어링 하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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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달(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버블검 펠로(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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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달 | 버블검 펠로 | |||||||
[ 삭제된 우마무스메 ] | ||||||||
{{{#!wiki style="margin:-16px -11px -16px" | 딥 임팩트 | 킹 카메하메하 | ||||||
[ 실명이 언급된 우마무스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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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반드시 인정하게 만들겠어! 나야말로 『일류』라는걸! |
|
King Halo キングヘイロー 킹 헤일로 |
|
사에키 이오리 | |
4월 28일 | |
159cm | |
완벽 | |
B85 · W60 · H85 | |
『일류』라고 만인에게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삼은, 자존심 강한 아가씨. 우마무스메로서도 디자이너로서도 일류인 어머니가 있으며, 언젠가 진정한 일류가 되어보이겠다는 애증이 섞인 반발심을 품고 있다. 항상 추종자인 우마무스메들에게 둘러싸여, 킹이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clearfix]
1. 개요
킹과 함께 높은 곳을 목표로 할 권리를 주겠어! 샘플 보이스
|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모티브는 동명의 경주마 킹 헤일로.
2. 캐릭터 소개
공식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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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기 방영과 함께 본 작품에 등장하였으며 원본마가 상당히 유명한 혈통으로 주목받았던 것을 반영하여 아가씨 말투를 쓴다. 특히 고압적인 아가씨 특유의 '오~호호호~!' 웃음소리는 매 대화마다 나올 정도고[1], 입버릇은 '~할 권리를 주겠어.' 등 공주님 분위기스러운 캐릭터.
황금 세대의 동기들 중에서도 특히 세이운 스카이와 자주 붙어다니는 인상이 있다. 하루 우라라의 룸 메이트로, 아침에 사자갈기 마냥 산발이 된 채로 트레이너에게 보여주러 간다는 우라라를 붙잡아서 머리를 빗겨주거나, 시험 때는 연습 문제까지 만들어주며 공부를 봐주기도 하는 등 우라라를 돌봐준다. 악역 영애스러운 말투에 비해 스토리 내에서는 착한 귀족 공주님 캐릭터.
한편 우마무스메 게임에서는 호쾌하게 승승가도를 달리는 가벼운 스토리도 많은 편인데, 킹의 스토리는 몇 번을 이겨도 인정해주지 않는 어머니와 재능있는 라이벌들에게 치이며 기껏해야 4~5등을 전전하는 고급 깔개 취급받다가 끝내는 정상에 도달한다는, 성장형 주인공의 스포츠물과 같은 상승 스토리다. 스토리 번역 모음 그래서 감정 이입이 잘 되고 승부욕을 자극한다는 호평이 많다. 고평가받는 킹의 스토리는 한국판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게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들의 스토리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나이스 네이처, 아그네스 타키온와 함께 반드시 봐야할 스토리 TOP3으로 추천될 정도이다. 게임플 우마무스메 열전 - 킹 헤일로 편
3. 애플리케이션
|
트레센 학원 학생 소개 Vol.14 「킹 헤일로」 |
3.1. 프로필
초기 해방 | |
고압적인 소녀. 그 프라이드는 하늘보다 높다! | |
오~호호! 내 이름은 킹 헤일로. 일류 우마무스메로서 최고의 결과를 남기겠어! …나의 재능을 온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서도 말이지! | |
중등부 | |
릿토 생활관 | |
4월 28일 | |
친밀도 랭크 1 | |
159cm | |
완벽 | |
친밀도 랭크 2 | |
디자인이나 패션과 관계된 일 | |
사람이 붐비는 곳이나 더위 등, 킹에게 걸맞지 않은 것 | |
친밀도 랭크 3 | |
일류에 어울리는 화제 말고는 귀에 넣고 싶지 않다. | |
꼬리 흔드는 법도 늘 일류를 의식한다. | |
친밀도 랭크 4 | |
좌우 모두 23.0cm | |
친밀도 랭크 5 | |
어머니가 집안일을 끔찍하게 못해서 고용인을 두었다. | |
[하얗고 고결한 격려의 복장] 킹 헤일로 | |
좌절했을 때야말로 위를 올려다볼 것 | |
비밀이야 비밀! (추종자들과의 일상 사진) | |
물론! 킹 구호! | |
[Evergreen Identity] 킹 헤일로 | |
당연히 모두 일류에 걸맞은 성적이지! | |
초등학교 때 그렸던, 잉어가 폭포를 오르는 그림이 표창을 받았다. | |
패션 잡지, 해외 드라마 DVD |
3.2. 인게임 정보
자세한 내용은 킹 헤일로(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작중 행적
3.3.1. 육성 스토리
개인 스토리에서는 본인은 일류니까 트레이너도 일류여야 한다며, 주인공을 포함한 트레이너들의 스카우트 제의를 죄다 거절한다. 그러자 트레이너들 사이에서도 버릇이 없다면서 평판이 나빠지지만 주인공은 킹 헤일로가 일류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를 알게 되고, 선발 레이스에서 그래스 원더에게 패배한 킹 헤일로 앞에 나타나선 본인이 일류 트레이너이니 킹을 스카우트하겠다고 트레이너들 앞에서 선언해버린다. 다른 트레이너들은 물론 킹 본인조차도 순간 당황했으나, 주인공의 결의를 깨달은 킹이 이에 응하여 주인공과 함께 트윙클 시리즈를 제패할 것임을 다른 트레이너들 앞에서 선언한다.이후의 육성 스토리는 킹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어머니로부터 인정받고 그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을 증명하려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현역 시절 이름을 날리고[2] 지금도 유명한 승부복 디자이너를 하고 있는 킹의 어머니는 육성 스토리 내내 그녀를 인정하지 않는데, 스토리 내에서 킹이 겪는 푸대접이 얼마나 심하냐면 대표적인 것들만 추려봐도 한 둘이 아닐 정도다.
- 애초에 킹이 트레센 학원에 입학하던 당시부터, 사실상 가출에 가까운 형태로 입학했었다. 우수한 혈통을 지녔음에도, 어머니가 재능이 없다는 걸 이유로 반대했기 때문. 그 때문인지 자신이 반대한 길을 고집하는 킹과 강대강으로 충돌하는데, 친딸을 놓고 내리는 평가를 들어보면 보는 사람조차 너무하다 느낄 정도로 신랄하다.
- 대부분 우마무스메들의 데뷔전에선 '시작이 중요하니까 기왕이면 이겨야지!' 정도의 무난한 대화를 나누는데, 킹의 경우엔 데뷔전에서부터 '너 같은건 데뷔해봐야 소용 없다'라며 비꼬는 어머니의 모습이 나온다. 이렇게 딸을 무시하는 어머니에게 당당하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상황이기에, 트레이너 입장에서는 일말의 책임감마저 느껴진다. 물론 이 어머니는 데뷔전에서 이겨도 똑같이 비꼰다.
- 클래식 시즌엔 클래식 3관( 사츠키상, 일본 더비, 국화상) 레이스에 도전하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인정하지 않고, 주변에서도 킹 본인에게 주목하기보다는 그 어머니에 그 딸이라면서 칭찬하는 형국이다. 일본 더비에서 패배하면 '네가 아니라 스페셜 위크 양이 대단하더구나'라며 대놓고 비꼬고, 심지어 클래식 3관을 달성하더라도 칭찬은 일절 없고 '추억쌓기는 그쯤 하면 됐으니 밑천 드러나기 전에 돌아와라'라는 말만 할 뿐이다. 기자들조차 '역시 그녀의 딸이다!'라며 킹이 아닌 어머니에게만 포커스를 맞춘다. 결국 킹이 직접 이를 지적하며 기자들에게서 물러나는데, 이후 트레이너에게 '지금쯤 진정 응원받아 마땅할 스페셜 위크가 진정한 주역으로, 왕도로서 텐노상(가을)에 도전할 거라 인터뷰 하고 있겠지'라며 자조한다. 트레이너가 그런 농담 말라며 말릴 정도인데, 이 때의 킹은 서러워서 울먹이고 있는데다 도저히 승리한 사람의 얼굴이 아니다.
- 심지어 '3관 + 무패'에 '모든 거리의 G1 레이스를 전부 섭렵'하는 전설적인 수준의 우마무스메로 육성시켜도 어머니한테서는 인정을 받지 못한다.[3] 운이 좋아서 이겼을 뿐 스페셜 위크의 달리기가 훨씬 매력있다고 비교까지 해가면서. 더 서러운 것은 이 어머니가 하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지, 매스컴과 관람객들의 반응까지 은근히 그렇다는 것. 트레이너가 아무리 노력해도 헤일로가 인정받는건 단거리 전환을 한 이후가 되어버린다.
- 그 어머니에 그 딸 아니랄까봐 킹의 어머니도 자식에게조차 자존심을 굽히기 싫어하는 굉장한 성미로 나온다. 프로필에서도 나오듯 가사 소질이 없는지라 딸의 생일에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지만 볼품없는 실패작이 나와버렸는데, 자존심 때문에 이를 숨기고 그냥 기성품 케이크를 사다줬을 정도. 킹과 그녀의 어머니가 강대강으로 충돌하는 데에는, 어머니의 이런 성미도 한 몫 했다.
- 이렇듯 육성 내내 킹을 인정하지 않던 어머니가 그녀를 인정하게 되는 것은, 육성 막바지인 아리마 기념(시니어 급)이나 돼서다. 여기선 황금 세대의 다른 라이벌 우마무스메들이 모두 출전하는데, 여기에서 우승하면 그제서야 자기가 한 건 전부 쓸데없던 짓이었다며 레이스 그 자체를 즐기는 딸을 어느 정도 인정해주고 트레이너에게 딸을 잘 부탁 한다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트레이너는 킹의 어머니의 이런 모습을 보고 두 모녀가 닮은 꼴이라고 느낀다.
- 그리고 1주년 업데이트로 추가된 모든 거리의 G1 레이스 제패를 달성하면 볼 수 있는 추가 스토리에서는 마침내 킹의 어머니가 딸의 위업을 인정해주고 직접 승부복을 만들어주기로 결심한다. 다만 여전히 자존심 때문에 딸한테 직접 물어보진 못하고 트레이너한테 넌지시 "그 애의 취향이 어릴 때랑 같은지 좀 알아봐 달라"고 얘기한다. 그 엄마의 그 딸 아니랄까봐 참 번거롭게 돌아간다고 한숨 쉬는 트레이너의 독백이 압권.
결국 킹은 어머니와는 다른 길로 자신을 증명하고자 기존까지의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는데, 클래식 3관을 노렸던 우마무스메라면 대다수가 가는 중장거리 노선이 아닌, 단거리 레이스인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에 출전하겠다고 결심한 것. 그리고 여기서 당당히 우승을 달성하며, 드디어 자신에게 재능이 있음을 증명한 것은 물론 본격적으로 단거리 노선을 굳히기로 결심하는 계기로 삼는다.
킹이 겪는 푸대접은 스토리 외적인 측면에도 반영돼있는데, 대표적으로 육성 우마무스메마다 하나씩 있는 고유 아나운스를 듣기 위한 조건부터 은근히 까다로운 편이다. 그 조건이란 첫 G1 레이스 우승을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에서 달성해야한다는 것으로, 이는 나이스 네이처 다음으로 가장 까다로운 조건이기도 하다.[4][5] 거기에 자신만의 길을 찾아간다는 스토리가 육성 목표에도 반영되어 단거리/마일/중거리/장거리를 모두 도전하는 구성이 되었는데, 이때문에 육성 난이도가 꽤 까다로워져 손을 대는 유저들이 잘 없게 되는 문제도 생겼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게임 정보 문서를 참조할 것.
이렇듯 끝없이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어머니와 다투면서도 킹이 굴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것은, 포기를 모르고 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에서 나온 것이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이벤트가 시니어 급 4월의 팬 감사제로, 장애물 경주에서 첫 번째 장애물인 '손 쓰지 않고 빵먹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재도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스페셜 위크를 비롯한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골인하는 와중에도 빵 먹기에 계속 도전하고 있었고, 관객들도 어느 사이엔가 그녀의 도전에 정신이 팔려 정작 레이스 결과에는 신경쓰지 않게 되었을 정도였다. 이는 인게임 레이스에서도 반영되어, 5등 미만으로 골인(패배)하더라도 울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으로 나온다.[6]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은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육성 스토리에서도 적잖게 나오지만 유독 킹의 스토리가 호평받는 이유는, 포기를 모르는 킹의 의지가 스토리 곳곳에 잘 녹아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덕분에 트레이너가 멘탈을 다잡아주거나 위로해주는 이벤트도 많아서, 스토리상 킹과 트레이너와의 유대 관계는 유독 끈끈한 편.
한편 제멋대로인 부잣집 아가씨처럼 보이지만, 사실 은근히 속이 깊다는 점이 킹의 또 다른 매력이다. 예컨데 일본 더비에서 우승한 경우, 그렇게 원하던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 갑자기 멋대로 인터뷰를 중지하고 나가버려서 기자들이 제멋대로라며 욕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사실은 뒤에서 스페셜 위크가 울고 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려고 인터뷰를 중단 했던 것이었다.[7] 그리고 이렇듯 남을 챙겨주는 모습은 룸 메이트인 하루 우라라를 이래저래 챙겨주는 모습에서도 잘 보이는데, 너무 천진난만하다 못해 바보스러운 구석이 많아 킹이 여러가지로 챙겨주고 있다.[8]
그리고 이런 계열의 콧대 높은 부잣집 아가씨 캐릭터들의 클리셰를 따라 킹에게도 언제나 그녀를 따라다니는 추종자 우마무스메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케이스는 그녀를 동경하며 쫓아다니는 카와카미 프린세스.[9] 그 외에 공식 설정 등에서는 킹의 추종자가 여러 명 더 있는 것으로 표현되지만, 실제로 인게임 스토리 내에서 등장하는 것은 '고양이 눈의 우마무스메'와 '보브 헤어의 우마무스메', 이렇게 둘이다.[10] 이 둘이 주로 하는 일은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서 킹을 찬양하는 콜의 추임새를 넣어주는 것. 아래는 이른바 '킹 콜'의 많은 패턴들 중 하나이다. 처음엔 추종자 우마무스메들이 추임새를 넣어주지만, 이후 트레이너도 휘말려서 같이 추임새를 넣게 된다.
킹 헤일로 : 나의 이름은?
- "킹!"
킹 헤일로 : 누구보다도 강한? - "승자!" 킹 헤일로 : 그 미래는? - "눈부시고! 모두가 동경하는 우마무스메!!" 킹 헤일로 : 그래! 일류의 우마무스메라고 하면, 바로 나! - "킹 헤일로~!!!" |
이들은 같은 릿토 생활관의 후배인데, 친가랑 사이가 나빠서 연말에 고향 집에 가지 못하고 기숙사에 틀어박혀있자 킹이 둘을 끌고 함께 어울려 놀아준 것이 만나게 된 계기였고,[11] 이후로는 함께 있으면 즐겁기 때문에 같이 다닌다고 한다. 2년차(클래식 급) 새해에는 두 우마무스메가 '지금까지 즐거운 추억을 준 만큼 올해는 킹을 돕겠다'고 결의하는데, 단순히 킹이 멋있다고 따라다니는 것이 아닌 킹의 인품에 감명 받아 따르고 있었기 때문. 국화상에서 참패를 겪은 뒤 일류로서의 자신감마저 잃어버린 킹이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라며 좌절하고 있을 때 카와카미 프린세스와 함께 나타나서, '우리도 언젠가 킹처럼 클래식 노선을 달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성적에 상관 없이 포기하지 않는 킹의 모습을 찬양하며 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탱해줌으로서 이 약속을 지킨다. 이후 연말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도 킹의 동기들과 함께 킹이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가하며, 스토리 이벤트 '환상세계 우마네스트'에선 킹을 보좌하는 정령의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3.3.1.1. 다른 우마무스메의 육성 스토리
다른 우마무스메 육성 스토리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특히 동기 중 세이운 스카이의 육성 스토리에서는 사실상 제2의 주인공 수준의 비중으로 등장한다. 클래식 시즌에는 스페셜 위크와 세이운 스카이, 그리고 자기 자신의 3강의 대립구도를 강조하며 라이벌 구도에 집착하지만 결국 자신의 재능이 다른 두 사람과 비교했을 때 턱 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초조해하다가 "사도도 극한까지 갈고 닦으면 왕도가 된다"는 세이운 스카이의 말을 듣고는 왕도적인 중장거리 노선 대신 자신만의 길인 단거리 노선으로 전환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시니어 시즌에 들어와서 과거의 자신이 그랬듯이 스페셜 위크와 그래스 원더를 상대로 넘을 수 없는 재능의 벽을 느끼고 좌절해 레이스를 포기한 세이운 스카이를 찾아가서 독설에 가까운 격려를 해줘서 세이운 스카이가 다시 일어서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후배 세대인 아그네스 디지털 육성 스토리에도 꽤 높은 비중으로 등장한다. 이미 시니어 노선을 달리고 있는 선배로서 우마무스메 덕질 때문에 선수로서 진지하게 달리지 못하는 디지털에게 트윙클 시리즈를 달려나가는 마음가짐에 대해 가르침을 주어 진정한 올라운더로서 각성하게 만든다. 디지털은 자신의 최애 중 하나로 킹을 꼽고 있으며, 상술한 '킹 콜'까지 완벽하게 외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실제 딸인 카와카미 프린세스의 육성 스토리에서도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 처음부터 카와카미의 트레이너를 찾아와서 "저 아이를 소중히 키워줘, 트레이너에게 구원 받는 우마무스메도 반드시 있으니까" 라고 카와카미의 트레이너를 격려해주고, 다른 우마무스메의 팬들로부터 조롱과 모욕이 섞인 편지를 받고 달리는 것에 자신감과 긍지를 잃어버린 카와카미는 패독에 서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 "전성기도 지났는데 이제 그만 은퇴나 해라" 고 노골적으로 모욕을 당하면서도 "내가 갈 길은 내가 정하며, 누구도 거기에 간섭할 권리는 없다"고 단언하며 관중들을 압도하고, 보란 듯이 레이스에 승리, 그렇게 모욕하던 관중들로부터 "왕의 이름은 아무나 가지는게 아니다..." 라며 인정 받는 킹의 모습을 보고 다시 일어서게 된다.
이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다시 일어선 카와카미와 직접 승부해서 그녀가 슬럼프를 떨쳐낸 것을 보고는 "아이는 금방 어른이 되는구나" 라고 뿌듯하게 지켜보고는 마치 "자식의 성장을 확인하고 자리를 떠나는 부모" 마냥 퇴장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된다. 이때 카와카미의 트레이너는 킹에게 "너도 아직 애잖아?" 라고 킹의 말을 자르는데 킹은 이에 대해 "나는 아이가 아니라 킹이다" 라고 대답하는데, 원본마 관계상 킹이 카와카미의 아버지이므로 킹의 이 대사는 "나는 아이가 아니라 저 아이의 아버지다"라고 대답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대사다.
이렇듯 본인의 육성 스토리도 굉장한 호평을 받지만, 다른 우마무스메의 육성 스토리에 등장할 때마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꾸준히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반면 같은 황금세대 동기인 그래스 원더의 스토리에서는 아예 존재 자체가 증발해서 언급도 되지 않으며, 엔딩에서 그래스가 다른 황금세대 동기들과 여행을 갈 때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3.3.2. 메인 스토리
3.3.2.1. 1부
1부 최종장에서 등장한다. 시나리오 주인공이 스페셜 위크인 만큼 같은 황금 세대이자 98년 클래식 3강을 이끌었기에 스페셜 위크의 라이벌 중 한 명으로 세이운 스카이와 함께 최종장 전편(前編)에서 비중있게 등장한다.일본 더비에서는 경기 전 패독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킹의 도주각질이 G랭크임에도 불구하고 작전이 도주로 설정 되어 있으며, 레이스 시작 후 도주로 내달리면서 스페셜 위크와 세이운 스카이와는 다르게 아무 말도 없다가 최종 코너에 들어서야 정신차리듯이 내면 묘사가 나오는데,[12] 이는 원본마의 기수인 후쿠나가 유이치가 일본 더비 당시 킹 헤일로가 도주 적성마가 아님에도 초반부터 도주를 질렀다가 처참하게 패배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머리속이 새하애졌다'고 했던 것을 고증한 것이다. 스페셜 위크와 세이운 스카이에게 추월당할 때 이를 악물며 상체를 바짝 추켜 세운 것 역시 원본마가 도주를 하다 후반부에 스태미너가 고갈되어 고개를 지켜 든 것의 고증이다.
1부 최종장 전편 후반부부터 후편(後編)까지는 스페셜 위크의 1999년 시니어 시즌이 배경이라 이 시기 라이벌인 그래스 원더와의 비중이 높아졌고, 개선문상에 도전하러 간 엘 콘도르 파사나 스페셜 위크의 텐노상 상대였던 메지로 브라이트, 츠루마루 츠요시의 비중이 높은 관계로 전편 초중반부에 비해 분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짧게라도 계속 등장하여 존재감을 보이는데 사일런스 스즈카가 미국에 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스페셜 위크가 수업중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교사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자 옆에서 답을 알려주다가 그것을 잘못 알아들은 스페셜 위크 때문에 추가로 숙제를 하게 되는 개그 장면이 대표적.[13] 또한 원본마가 99년 타카라즈카 기념과 텐노상(가을)에 출전하였기에 레이스 장면에서도 킹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99년 재팬컵에서 몬쥬와 맞붙는 스페셜 위크를 응원하기 위해 황금세대 전원과 메지로 브라이트가 모였을 때 킹도 등장, '세이운 스카이는 휴양중[14]이고 나는 나만의 길을 가기 위해[15] 출전하지는 못하지만 사츠키상, 일본 더비, 국화상을 함께 달렸던 그 때의 기분으로 달리라'고 격려해준다.
최종장 마지막장에 if 스토리로 황금세대 모두가 함께 달리는 경기가 나오며, 엔딩 크레딧 직전 경마 실황의 레전드로 유명한 스기모토 키요시(杉本清)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98년 황금세대의 이름이 한 명씩 호명될 때에 킹 헤일로의 이름도 불려진다.
3.3.2.2. 2부
팀 아셀라 | ||
트레이너(플레이어) | ||
[[킹 헤일로(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라인 크라프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세자리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킹 헤일로 | 라인 크라프트 | 세자리오 |
메인 스토리 2부 특설 홈페이지
메인 스토리 2부 예고편 PV에서 등장이 예고되었다. 이후 공개된 2부 특설 홈페이지의 주역 캐릭터 소개란에는 "위대한 부모가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 트레이너[16]와 <2세 콤비>로 주목을 받았지만, 이 때문에 고난을 겪은 공통점이 있다"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3.3.2.2.1. 전편
2부 팀 아셀라의 리더이자 선배로 등장한다. 1부 팀 시리우스의 메지로 맥퀸과 같은 포지션. 트레이너와 함께 라인 크라프트와 세자리오를 비롯한 후배들을 도와주는 서포터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17][18] 1화에서 트레이너와 나누는 대화는 어째 부부 관계가 연상될 정도로 거리감이 없는 모습을, 2화에서는 킹의 여전한 표정 개그를 보여준다.
작중 포지션이 1부의 메지로 맥퀸인지라 캐릭터성도 상당히 비슷한데, 팀에 유일하게 남았던 우마무스메라던가, 팀의 리더로서 소속 우마무스메를 서포트한다던가[19] 트레이너와는 마치 부부나 연인이 연상될 정도의 관계를 보여준다던가[20] 트레이너를 아내급으로 떠받쳐준다던가[21]등 많은 부분이 같다.
특히 2부 전편 3화는 에피소드 제목부터가 "진흙투성이의 길, 그 너머에는(泥だらけの道、その先で)"으로 이야기 전체를 킹에게 할당했다. 메인스토리 2부 3화 한글 번역
약 11분에 걸쳐 팀 아셀라의 탄생과 킹 헤일로의 일본 더비 참패[22]로 대표되는 고난의 이야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마침내 염원의 G1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의 이야기를 풀 보이스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킹 헤일로의 실제 일본 더비 당시 기수였던 후쿠나가 유이치가 너무나도 긴장한 탓에 얼굴이 창백하게 질려 있던 것과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초반부터 스퍼트를 걸어버려 도주를 하다가 14착으로 참패 후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頭が真っ白になった)" 라고 소감을 남겼던 상황을 철저하게 고증했다. 작중에서는 트레이너가 얼굴이 창백하게 질려 있어서 아무런 작전 지시도 내리지 못할 정도가 되었고, 그런 모습을 지켜본 킹 헤일로는 경기 시작 전에 그런 얼굴 하지 말라고 함께 당황한다. 결국 트레이너는 아무런 지시를 내리지 못했고, 킹 헤일로 자신도 이겨야 한다는 생각만 머리에 차서 도주를 하다가 정신을 차렸을때는 본인이 왜 맨 앞에서 달리고 있었는지 모르고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는 독백을 남기며 14착으로 패배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일본 더비 참패 이후 킷카상을 포함, 킹의 클래식 시즌은 전패로 끝나면서 세간에는 2세 콤비에 대한 실망과 비난마저 사라지고 무관심만 남은 상황에서도 트레이너는 킹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야스다 기념 등의 단거리 노선을 제안한다. '킹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일류 우마무스메'라고 격려하는 트레이너의 말에, 킹은 눈물을 흘리며 '당연하다, 그러니까 너에게는 특별히 킹의 새로운 길을 받쳐줄 권리를 주겠다'고 킹의 말버릇인 "~할 권리를 주겠다."라며 받아주는 것은 명장면.
대망의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을 우승하는 장면에서는 그 유명한 "킹 헤일로가 모조리 쓸어버렸다(キングヘイローが撫で切った)"는 중계 멘트가 등장하고, '내가 고개를 들고 계속 달릴 수 있었던 것은 누가 끈질기게 곁에 있어줬기 때문'이라는 킹의 대사에서는 '패배해도 절대로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는 2012년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JRA 광고를 연상할 수 있는 고증 요소들도 빼놓지 않았다. [23]
스토리가 공개된 당일, 우승을 확인한 킹이 토해내는 포효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는 감상평과 함께 X(트위터) 일본 실시간 트렌드에 킹 헤일로가 랭크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3.3.2.2.2. 중편
중편에서도 여전히 팀 아셀라의 리더이자 믿음직한 선배 및 서포터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때로는 이야기의 진행을 도와주는 해설 역으로, 또 한편으로는 이야기의 긴장을 풀어주는 개그 캐릭터 역할을, 그리고 갈등과 위기의 상황에서는 이를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열쇠로 활약한다. 스토리의 감정 기복이 심한 2부 중편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명실상부한 2부 주역 캐릭터 중 한 명인 셈.중편 5화에서 세자리오의 2005년도 아메리칸 오크스 원정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동행한다. 트레이너는 미국 원정을 위한 여러 자료를 정리하느라 세자리오와 함께 출국하지 못하고 일단 일본 국내에 남아 나중에 합류하는 것으로 정하고, 대신 킹이 세자리오와 함께 먼저 미국에 가게 된 것이다.
미국에서의 첫날 밤, 킹은 트레이너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보고한다. 트레이너가 부재중인 미국에서 세자리오의 연습을 대신 봐 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세자리오를 바라보며 자신 혼자만으로는 역시 부족한 것 같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트레이너와 킹이 나누는 전화 내용이나 목소리 톤은 2부 전편과 마찬가지로 부부 관계가 연상될 정도.
반면 정신적으로 성장을 이뤄낸 부분도 그려지는데 이번을 계기로 두 가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먼저 자신의 일본 더비 당시가 생각난다며 경기를 직접 뛰지는 않지만 이겨야 한다는 트레이너의 중압감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 또 하나는 긴장한 세자리오의 모습을 바라보며 미국의 오크스 경기 중 하나를 이겼던 자신의 어머니가 느꼈을 중압감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자기 자식에게는 이런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았으면 했던 어머니의 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중편 7화 여름 합숙편에서는 데어링 하트와 에어 메사이어 덕분에 갑작스럽게 댄스 배틀이 열리는데 데어링 하트의 어필에 트레이너가 높은 점수를 주자 '아, 저런 취향을 좋아하는구나'라며 은근히 질투하는 킹의 모습이 그려진다. 킹은 이렇게 되면 팀 아셀라의 패배는 확정이라며 일류인 자신이 나서야겠다고 기어코 댄스 배틀에 난입하는데 킹 혼자 제대로 된 수영복을 입고 있는 일러스트여서 X(트위터)에서도 굉장히 화제가 되었다.
중편 12화에서 세자리오의 부재 상황 + 슈카상 패배로 3관의 꿈이 무너지며 목표를 잃어버린 라인 크라프트가 악몽에 시달리며 슬럼프에 빠진다. 세간의 여론 또한 팀 아셀라에 부정적인 평가를 쏟아내는 상황이 되자 킹은 마치 자신의 일본 더비 패배 이후의 슬럼프 상황과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당시 킹 헤일로와 트레이너와의 회상씬은 중편 12화 전반부에 비중있게 할애되는데 2세 콤비의 해산과 팀 이적 제안까지 논의되었지만 킹은 '우리 함께' 우승하는 것을 중요시하며 2세 콤비를 포기하려던 트레이너를 일으켜 세우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 당시의 기억과 경험을 되살려 트레이너는 라인 크라프트에게 진심을 전하고 라인 크라프트의 슬럼프를 해소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중편 13화 한신 우마무스메 스테이크스(G2)에서 마침내 슬럼프를 떨쳐내고 부활한 라인 크라프트를 본 킹은 라인 크라프트와 눈물의 포옹을 나눈다. 후사이치 판도라는 이 장면을 인상깊게 바라본다.
3.3.3. 스토리 이벤트
3.3.3.1. 울려라, 함성! 트레센 학원 응원단
트레센 학원 응원단은 트레센 학원에서 열리는 봄 감사제(운동회)에서 팬들을 위해 여러 경기에 참가하는 우마무스메들을 향해 응원을 보내고 경기를 부흥시켜서 감사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결성되는 기간 한정 응원단이다. 이번 봄 감사제의 응원단장으로는 킹 헤일로가 취임한다. 이벤트 스토리 전체 번역그런데 일류를 고집하는 킹의 열정이 너무 지나치다보니 응원단복으로 쓸데없이 화려한 옷과 장비를 준비, 응원단복 샘플을 시킹 더 펄 선배에게 입혀[24] 단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거나[25], 트레센 학원 여기저기에 시끄러운 응원 음악을 틀어 선도부(풍기위원)의 뱀부 메모리에게 혼나고, 점점 화려하고 스케일이 크기만 한 정체불명의 컨셉으로 폭주하고 있어서 응원단원인 나이스 네이처의 걱정을 산다. 역시 시킹 더 펄도 이상황을 미리 예측했는지, 네이쳐에게 옆에서 잘 보고있다가 시야가 좁아지는것 같으면 머리를 쿨다운시키고 넓혀주라고 한다.
봄 감사제가 개최되기 전에 두 번에 걸쳐 외부에서 일반인 팬들을 초청해서 합동응원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킹은 아낌없는 지원으로 화려한 응원단복과 일류의 취주악단을 섭외하고 대형 풍선이나 화려한 조명 장치까지 사용했지만, 첫 연습에서 응원단의 목소리는 좀처럼 합을 맞추지 못한다. 다급해진 킹은 열심히 소리를 지르며 응원을 유도하지만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그렇게 첫 연습은 엉망진창으로 끝나버렸다.
사실 킹은 본인의 성격상 원래 응원단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고, 팬들 앞에서 자신이 일류임을 증명하기 위해 경기에 참가하여 활약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카와카미를 포함한 킹의 추종자들과 함께 어떤 경기에 나가는 것이 좋을까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카와카미는 킹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잘못 해석해서 일명 지옥의 경기인 장애물-물건빌리기 4000m 경기에 출전 등록을 해 버린다. 지옥의 경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힘든 경기다보니 낙오자도 많이 생기고 출전을 기피하는 일이 많아지는 바람에 감사제에 방문한 팬들의 주목도도 떨어지는 소위 비인기 종목인 것. 하지만 카와카미는 평소 동경하고 있는 킹이 그랬듯이 자신 역시 곤란과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서 "팬들에게 나를 선택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투지를 불태운다.
킹은 카와카미가 좋아하는 디저트까지 참아가며 연습에 매진한다는 사실을 카와카미의 룸메이트인 시킹 더 펄에게 듣는다. 밤늦게 코스를 달리는 카와카미의 모습을 확인한 킹은 "감사제는 팬을 위한 자리인데, 자신의 팬이 그런 가혹한 길을 선택했다면 응원해 주는 게 당연하다"며 평소에는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을 응원단에 자원하고 일류를 지향하는 킹 답게 응원단장이 된 것. 킹은 설령 주목도가 떨어지는 비인기 종목이어도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우마무스메와 팬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주목을 끌기 위해서 큰 스케일과 화려함을 고집하고 있었던 것이다.
카와카미의 룸메이트인 시킹 더 펄은 이 과정을 다 지켜보고 있었고, 자꾸만 폭주하는 킹의 행보를 내심 걱정하고 있던 나이스 네이처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 해 주면서 "만약 킹 헤일로의 시야가 좁아지게 된다면 그 때는 잘 부탁해"라는 말로 곁에서 킹을 지켜봐 줄 것을 부탁한다.
첫 합동 응원이 엉망으로 된 것에 고민이 깊어진 킹을 본 네이처는 펄의 부탁을 떠올리며 귀찮은 일을 떠맡게 되었다고 한숨을 쉬지만 계속 신경이 쓰였던 네이처는 결국 킹을 위해 밤 산책을 권유한다. 응원단 일에 열중하는 이유가 카와카미 때문이냐는 네이처의 질문에 킹은 깜짝 놀라며 응원단장이 특정 우마무스메를 편애할 수 없다고 사실을 부정했지만 누가 봐도 떨리는 목소리인지라 네이처는 킹이 카와카미를 위해 응원단을 지망한 것도, 그리고 얼마나 성실하고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는지도 조만간 다른 응원단원들이 알게 되겠다고 말하며 '킹의 좁아진 시선을 넓힐 겸' 킹을 데리고 상점가로 향한다.
네이처는 킹에게 이번에 자신이 응원단에 지망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 해준다. 평소 상점가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네이처 응원단을 만들어서 응원해 주었고, 큰 대회에서 긴장했을 때에도 상점가의 네이처 응원단 덕택에 힘을 얻었기 때문에 자신 또한 누군가의 등을 밀어 줄 수 있는 응원을 하고 싶었다고. 그렇기에 응원단 선배나 다름없는 상점가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킹을 데려온 것이다. 킹은 상점가의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응원단장도, 유니폼도, 화려한 도구도 없는 네이처 응원단이지만 그저 말을 걸고 손을 맞잡으며 네이처를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이야말로 목소리가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비법이자 응원의 기본이었음을 깨닫는다. 킹은 지금까지 자신이 앞장서서 사람들을 끌어가려고 했던 것을 바꾸어 '말을 걸고 손을 맞잡으며 보다 서로를 생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고, 앞으로도 같이 힘내보자며 네이처에게 따뜻한 단팥죽 캔을 건넨다. 네이처는 킹의 이런 서툴고 진지한 모습을 '마치 동료들에게 커피캔을 나눠주는 드라마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면서 함께 힘내보자고 진심이 담긴 대답을 한다. 이를 본 상점가의 사람들은 전년도의 응원단장이었던 뱀부 메모리의 이야기도 들어보라고 조언한다.
다음 날, 킹과 네이처는 뱀부를 찾아 그동안의 민폐에 고개를 숙여 사과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데, 좀 더 혼날 것을 각오한 킹과 네이처의 예상과는 달리 뱀부는 즉답과 함께 작년의 응원단 자료를 넘겨준다. 킹 때문에 꽤 화가 나 있던 게 아니냐는 네이처의 질문에, 그건 소음으로 면학 분위기를 해친 것(풍기를 어지럽힌 것)이니 화를 낸 거고, 도움을 요청 받은 것은 당연히 도와줘야 하는 일이라고 답한다. 뱀부는 작년 응원단 자료를 넘겨주면서 킹에게 '감사제'의 응원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팬을 즐겁게 하는 것이 첫 번째라며 감사제에서 팬과 응원단은 같은 무대에 선 동료라는 것을 조언해주고 킹을 격려한다.
두 번째 합동연습을 앞두고 상점가의 네이처 응원단과 뱀부의 조언으로 킹은 이전처럼 독단적으로 응원단을 끌어가기보다는 팬들과 함께 페이스를 맞추는 방식으로 템포를 조절하고 응원단 한 명 한 명에게 말을 걸고 의견을 청취하고 때론 자기가 일을 하는것보다 일부러 자신감을 위해 일을 맡기는 등, 부탁과 협조를 구해가며 다 함께 만들어가는 응원단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시킹 더 펄은 네이처에게 어딜 데려가서 무슨 마법을 썼길래 킹이 저렇게 되었냐고 칭찬할정도, 엉망진창이었던 첫 번째 합동 연습과 달리 두 번째 합동 연습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봄 감사제 당일, 분위기를 제대로 탄 응원단의 활약 덕택에 우마무스메들도 감사제에 온 팬들도 고조된 분위기에 즐거워 한다. 동시에 여러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킹은 응원단을 나누어서 자신은 퀴즈쇼 응원을, 자전거 레이스 응원은 펄과 네이처에게 인솔을 부탁하고 장애물-물건빌리기 4000m 경주때 다시 모이기로 했는데, 운영본부의 사정상 장애물-물건빌리기 4000m 경주의 시간이 앞당겨서 시작해버렸다. 킹은 이미 퀴즈쇼의 응원을 담당하고 있었기에 카와카미가 출전하는 4000m 경주의 응원을 할 수 없게 되었고, 킹은 잠시 동요하지만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퀴즈쇼 응원을 계속해서 진행하려고 한다.
그런데 응원단원들이 킹에게 "당신은 카와카미를 응원하러 가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만류한다. 킹은 어째서 그걸 알고 있냐고 묻자 단원들은 처음엔 뭐 하는 양반인지 생각했지만 킹이 응원단원들 한 명 한 명에게 말을 걸어주고 격려해주었기 때문에 응원단장의 진심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킹이 준비해 준 응원단복에 한 명 한 명 각자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던 것에서 킹이 응원해주고 싶어하는 카와카미 프린세스 뿐만이 아니라 응원단원들 모두를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이끌어주려고 행동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런 응원단장인 킹에게 부끄럽지 않은 단원이 될 차례라면서 '킹이 가장 응원하고 싶어하는 상대에게 가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킹은 자신은 일류라면서 일류 응원단장이 응원단원들만 놓고 떠나는 무책임한 일은 하지 않는다고 완고하게 거절하는데, 그 때 '일류 응원 단장 대리'에게 맡겨 달라면서 작년의 응원단장 옷을 입은 뱀부 메모리가 퀴즈쇼 응원석에 등장한다. 응원단이 깜빡한 깃발을 발견하고 가져다 주려던 차에 4000m 경기의 시간이 당겨진다는 안내방송을 들은 펄이 뱀부에게 부탁을 한 것. 결국 킹은 응원단 모두의 지원과 응원을 받아 카와카미가 출전한 장애물-물건빌리기 4000m 경기의 관중석으로 가서 응원을 주도하기 시작한다.
킹의 응원 지휘로 4000m 경기 관중석의 응원소리는 뜨거워지고 지쳐있던 카와카미는 킹의 응원을 듣고 힘을 내며 질주, 물건빌리기 쪽지에 어깨끈이 써 있었다고 응원단장복의 어깨끈을 빌려달라고 소리치며 킹에게 달려온다. 킹은 이게 분리가 안 되는 거라고 당황해하다가 어쩔 수 없다고 웃으며 상의채로 벗어서 카와카미에게 건네고 목이 쉬도록 응원하며 카와카미의 등을 밀어준다.
이벤트 종료 후의 메인화면에서 킹은 "더 이상 응원단장도 아닌데 응원단원들에게 또 뒷풀이 모임을 권유받았다"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킹의 인망이 얼마나 두터운지 알 수 있는 대목.
3.3.3.2. 가을 한적하고, 추억 엮이다
우마무스메들의 전통 축제인 '준대제(駿大祭)'를 맞이하여 토카이 테이오, 츠루마루 츠요시, 카와카미 프린세스, 하루 우라라와 함께 세 여신에게 바치는 연극인 '봉납극(奉納劇)'의 출연자로 지정된다.원래는 주인공이자 춤을 추는 무희인 시라뵤시(白拍子)역으로 킹이 선발되었고, 테이오와 츠요시는 신의 사역마인 쌍둥이 나비(双子の胡蝶) 역을, 카와카미와 우라라는 검무를 할 수 있는 떠돌이 곡예꾼(旅芸人)역을 담당하며 봉납극 연습을 위한 합숙에 들어간다. 뭐든지 일류를 꿈꾸는 킹 답게 어려운 일본어 고어체로 적힌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시라뵤시가 추는 전통춤 역시 높은 완성도를 만들어 내는 모습에서 카와카미는 킹을 다시금 동경하며 바라본다.
봉납극 연습은 순조롭고 어느 정도 완성이 된 상태에서 마침 근처의 수확제를 보게 된 일행들. 특히 킹은 더욱 자극 받아서 연습을 이어가나 안타깝게도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게 된다.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 주인공인 시라뵤시 역은 움직임이 많다보니 다리의 상처가 악화될 수 있다는 의사의 판단으로 결국 시라뵤시 역을 카와카미 프린세스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시라뵤시의 스승 역할로 배역을 변경한다. 동시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연극의 대본 역시 풀버전이 아닌 내용이 축소된 약식 버전으로 공연하기로 방침을 바꾼다.
그렇게 새로 연습을 시작하며 카와카미와 일행들을 엄격하게 지도하고 서포트하지만 실은 누구보다도 실망한 것은 킹 헤일로 자기 자신이었다. 숙소 바깥에서 쭈그려서 스스로를 자책하고 눈물 흘리는 킹에게 우라라가 다가가 아이스크림을 건네주면서 킹을 위로한다. 특히 '킹쨩이 시라뵤시 역할에 얼마나 마음을 쏟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그렇기에 오히려 괜찮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킹쨩이 슬퍼한만큼 다음 날에 힘을 낸다는 것.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자신의 모습을 깨달은 킹은 우라라의 이 위로에 기운을 차리고 다시 일어난다.
한편 카와카미는 동경하는 킹의 배역을 물려받았으니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 필사적으로 연습에 돌입한다. 킹이 연기한 시라뵤시 역의 동영상을 몇번이고 돌려보면서 손끝 하나까지 따라서 연습해보지만 자신은 킹처럼 아름답고 우아하게 잘 되지 않아서 고민한다. 마침 우라라가 카와카미에게 곡예꾼 배역의 연습을 봐 달라는 요청을 들어주고 우라라에게서 지금 카와카미쨩은 킹쨩과 완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우라라는 킹쨩이 슬퍼한만큼 다음날에 기운을 차리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대단함이 있다며 지금 카와카미의 분하고 슬픈 얼굴은 킹쨩과 닮았기 때문에 분명 킹쨩처럼 괜찮을 것이라는 말로 위로를 건넨 것. 동경하는 킹과 닮았다는 우라라의 말을 들은 카와카미는 다시금 힘을 얻는다. 그리고 카와카미는 자신이 킹의 배역을 물려받았지만 단순히 대역으로서 무대에 서는 것이 아니라 킹의 마음까지 모두 물려받았음을 깨닫게 된다. 카와카미는 킹의 분하고 슬픈 마음과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강인함까지 모두 물려받았으니 그것을 전부 모아 더욱 훌륭한 것으로 만들겠다고 결의를 다진다.
이 모습을 본 테이오와 츠요시도 자극을 받아 과거의 봉납극 기록을 살펴보다가 테이오와 츠요시의 배역인 쌍둥이 나비 역할을 회장이 연기한 과거의 영상 기록을 발견한다. 준대제는 선대의 의지를 이어가는 후대의 마음. 즉 전승과 계승을 기리는 의식이다. 병든 스승으로부터 전통 무용을 물려받은 작중 주인공인 시라뵤시처럼 동경하는 킹의 배역을 물려받은 카와카미와 동경하는 루돌프 회장의 배역을 물려받은 테이오, 츠요시는 마침내 준대제 봉납극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26] 그렇기에 진심을 담아서 최고의 봉납극을 하고 싶다는 테이오의 제안으로 기존 약식 버전의 공연이 아니라 원래대로 풀 버전의 연극을 하자고 결의하며 킹 헤일로에게 찾아가 설득 후 승낙을 얻어낸다. 이런 열의를 본 킹은 누구보다도 카와카미를 믿고 있다며[27] 정식으로 카와카미에게 '나의 배역을 당신에게 맡긴다'고 격려한다.
준대제 당일. 카와카미가 시라뵤시 역으로 분장할 때 킹이 찾아와서 옷매무새를 고쳐주며 자신의 마음을 담아 머리장식을 선물한다.
봉납극이 끝났음에도 카와카미는 킹이 선물로 준 머리장식을 계속 달고 다닌다. 킹의 마음이 담긴 머리장식 리본은 가보중의 가보라고 기뻐하며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는 말과 함께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작중 킹 헤일로가 부상을 입고 카와카미 프린세스에게 주인공인 시라뵤시 역을 물려준 뒤, 자신은 시라뵤시의 스승역으로 변경하여 봉납극 무대에 오른 모습은 서포트 카드 일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3.3.3. 삼가 아룀, 바로크 진주의 나로부터
유명 디자이너인 뷰티 안심자와가 전용 승부복을 만들어주는 뷰티 드림컵이 또 다시 개최, 새 승부복의 모델이 될 뮤즈를 뽑기 위한 오디션이 열린다. 이번 오디션은 커다란 크루즈선 내부에 펼쳐진 미궁을 제한 시간 내에 탈출하는 것. 이 오디션에 뮤즈 후보로 킹 헤일로와 비르시나, 스윕 토쇼가 참가한다.뮤즈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뮤즈 후보를 돕는 뮤즈 메이드와 함께 참가해야하는데, 스윕 토쇼는 뮤즈 메이드 없이 단독 참가를 천명하고, 비르시나는 비블로스를 지목. 킹 헤일로는 세이운 스카이에게 부탁하여 콤비를 짜고 미궁을 돌파하여 새로운 승부복의 주인공이 된다.등장할때마다 호평받는 스토리로 자신의 주가를 올리는 킹답게 이번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데, 첫 번째 체크 포인트에서 마음이 전해지는 추억의 레이스 하나를 뽑으라는 뷰티 안심자와의 답에 킹 헤일로는 고민하다가 국화상 레이스를 선택한다. 사츠키상에서도 패배하고 일본 더비에서도 패배한 자신은 어머니의 빛나는 재능에 휘둘려서 발버둥치고 노력했다는 킹. 하지만 클래식 3관 마지막 레이스인 국화상마저 세이운 스카이에게 내주고야 만다. 킹은 세이운 스카이의 승리에 대해 " 나의 동기는 주변의 빛나는 재능에 휘둘리지 않고 똑바로 마주하며 자신만의 빛을 힘으로 이끌어냈기에 승리했다"고 평가한다. 킹은 그런 동기의 모습에서 더 이상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이 레이스야말로 '나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이 장면은 동기에게 보내는 킹의 찬사이자 킹 헤일로 육성 스토리의 국화상 패배 파트를 보충하는 부분인 셈이다.
특히 뮤즈가 되어 새 승부복인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상대에게 편지를 써서 읽는 순서에서 킹이 과거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부분은 일류 우마무스메 킹 헤일로다운 스토리이기 때문에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한다.
3.4. 기타 정보
3.4.1. 비밀
킹 헤일로 |
킹 헤일로의 비밀 ①
사실은 당첨될 때까지 계속 제비를 뽑다가 지갑을 텅 비운 적이 있다.[28] |
킹 헤일로의 비밀 ②
사실은 드라마를 볼 때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로 태클을 넣는다. |
3.4.2. 1컷 만화
1컷 만화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킹 헤일로 ①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킹에게 포기란 없다 |
4. 애니메이션
4.1. TVA 1기
원래는 본 작품에 등장 계획 자체가 없었으나,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토호 애니메이션의 이토 준노스케(伊藤隼之介) 프로듀서가 "98년도 세대를 논하기 위해선 (98년 클래식 3강이었던) 킹 헤일로가 꼭 필요하다"며 마주에게 허가를 받고 사이게임즈 측에 부탁하여 추가되었다고 한다.[29]1화에선 스페셜 위크가 처음 반에 들어올 때 짤막하게 등장했으며, 이후 리길 입단 테스트 레이스에서 스페셜 위크에게 골 앞에서 추월당하는 역할로 나온다.
3화에서도 야요이상, 사츠키상 경기에서 등장한다. 연승 중이었던 기세를 타고 나름 초반에 치고 나오면서 선전했지만, 끝끝내 세이운 스카이와 스페셜 위크에게 역전 당하면서 일종의 전투력 측정기 취급을 당해버렸다.
5화에서 일본 더비에도 참가하지만, 더비라는 압박과 긴장 때문인지는 몰라도 본인이 잘하지 않는 도주 각질을 사용해버렸고, 결국 마지막 직선에서 세이운 스카이를 시작으로 다른 우마무스메들에게도 뒤쳐지는 참패를 겪게된다.
10화에선 서브 타이틀 '몇 번을 지더라도'가 킹 헤일로를 연상시킨다는[30] 의견이 많은 가운데, 본편에서도 출연 분량이 이전보다 늘어났고,
5화의 일본 더비 참패 에피소드는, 배경이 된 1998년도 일본 더비에서의 이야기가 반영된 것이다. 당시 킹 헤일로의 기수였던 ' 후쿠나가 유이치(福永祐一)'는 첫 더비 도전을 한 것이었는데, 당시 이십대 초반의 주목받는 신인 기수였던 그는 더비라는 빅 매치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큰 실수를 연발하여 2번 인기마였던 킹 헤일로를 14착으로 참패하게 만들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 정신을 차리고보니 14착이었다고.[32] 결국 킹 헤일로라 하면 후쿠나가 유이치의 참패 기록에 반드시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되어, 이 '킹 헤일로의 저주'는 이후 계속해서 후쿠나가 기수를 따라다녔다.
이후의 킹 헤일로와 후쿠나가 기수는 여러모로 비슷하게 험난한 길을 걸었는데,[33][34] 실로 기묘하게도 이 저주가 풀린 20년 뒤의 2018년도 일본 더비(2018.05.27)는, 마침 킹이 멋진 모습으로 그려졌던 10화(2018.05.28)의 방영일 바로 전날이기도 했다. 니코니코 동화 애니 방영분에 뒤덮인 축하 자막 일본더비를 제패한 후쿠나가 기수를 바라보는 킹 헤일로 팬아트
10화 '몇 번을 지더라도'가 전파를 탄 당일, 이토 프로듀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킹 헤일로가 있어서 오늘이 있다'(キングヘイローがいて今日がある)는 트윗으로 킹 헤일로와 후쿠나가 유이치에게 경의를 표했다.
4.2. TVA 2기
1화에서 토카이 테이오가 트레센 학원 정문에 서 있을 때, 등교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반대편에는 세이운 스카이도 함께 등장.4.3. 우마욘
애니메이션 6화의 규동 에피소드에 등장, 같은 아가씨 계열 캐릭터인 메지로 맥퀸, 파인 모션과 함께 규동집을 찾지만, 서민 식당 사용법을 몰라 아이네스 후진의 도움을 받는다. 다른 우마무스메들은 일반 규동을 시키지만, 혼자서 히든 메뉴인 왕곱빼기를 주문하고[35] 간신히 완식하는데 성공한다.4.4. 우마유루
1화에서는 세이운 스카이와 함께 스트레칭을 하다가 폭풍이 몰아치자 놀라는 모습으로만 짧게 등장한다.4화에서는 하루 우라라, 메이쇼 도토, 츠루마루 츠요시와 함께 병주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츠루마루 츠요시가 근성 트레이닝에 실패하고 쓰러지는 모습에 놀란다.
10화에서는 스페셜 위크와 함께 세이운 스카이의 괴담을 들으며 겁에 질려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9화에서는 세이운 스카이와 한 조가 되어 방탈출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문을 부수려 하던 와중에 세이운 스카이가 잠들어버려 버럭하며 깨우려든다.
4.5. ROAD TO THE TOP
작품의 스토리가 99년 세대의 클래식 시즌을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직전 세대였던 98년 황금 세대 클래식 3강의 일원으로 스페셜 위크, 세이운 스카이와 함께 등장한다.1화에서는 복도에서 나리타 탑 로드의 인사를 받아주는 장면으로 등장. 4화에서는 국화상 중계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4.6. TVA 3기
1화에서 키타산 블랙이 트레센 학원 정문에 서 있을때 비와 하야히데, 나리타 타이신, 위닝 티켓과 함께 등교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했다.10화, 트레센 축제 학원에서 엘 콘도르 파사와 귀신의 집 속을 다니다가 변장한 라이스 샤워, 미호노 부르봉, 슈퍼 크릭을 보고 놀라서 주저앉는다.[36]
4.7. 극장판 새로운 시대의 문
원본마 킹 헤일로는 2000년 아리마 기념을 은퇴전으로 달렸는데, 극장판에서 티엠 오페라 오가 등장하는 2000년 아리마 기념이 그려지기 때문에 고증에 따라 등장하게 되었다.아리마 기념에서 오페라 오의 뒤를 쫓아 달리는 모습이 나왔고 이후 오페라 오가 승리의 포즈를 취하는 것을 나리타 탑 로드랑 숨을 몰아 쉬면서 바라본다. 이후 트레센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고 우라라가 교복 차림으로 트레이닝을 하러 가려고 나오자 트레이닝 복 잊지 말라는 말을 하며 챙겨준다.
5. 코믹스
5.1. 우마무스메시
28화에서 카와카미 프린세스와 함께 등장. 카와카미의 권유로 편의점 만두를 처음 먹어보게 된다.6. 라이브 시어터
6.1. 솔로
<rowcolor=#fff> 앨범 재킷 | 곡명 | 상세 |
Exercise the Right[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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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그룹
<rowcolor=#fff> 앨범 재킷 | 곡명 | 상세 |
Comeback Story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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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오기의 아가씨인 우마무스메. 자존심뿐만 아니라 질투심도 강하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책략가. 따라서 주위를 힘으로 비틀어 억누르는 것도...? 하지만 그런 그녀의 본심을 아는 사람은 소수. 초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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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책략가란 초기 설정이 있었지만 폐기되었다. 질투심이 강하다는 설정도 어머니에 대한 저항감이 강한 것으로 바뀌었다.
- 이런 천사형 영애류 캐릭터가 보통 속정은 깊어도 주변에서 띄워주는 분위기에 대책없이 휩쓸리거나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트릭스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책략가 기질이 강한 세이운 스카이의 포커페이스를 간파하거나, 트레이너가 조언을 해주기도 전에 이미 자신의 적성이 단거리에 더 맞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거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미디어를 자신의 의도대로 이용하는 등 초기 설정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원본마의 까탈스럽기 짝이 없던 기성을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로 이성적이고 강철 멘탈이다.
- 누군가를 욕할 때는 흔히 쓰이는 '바카(バカ)' 대신에 '헷포코(へっぽこ)'[38]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이 말을 주로 듣는 대상은 트레이너와 우라라, 카와카미를 비롯한 킹의 추종자들, 그리고 킹 자기 자신이 있다. '바카'라는 말을 쓸때는 보통 앞에 오(お)를 붙이는 경어의 활용에 따라 오바카(おばか)로 사용한다.
* 사복은 '초록/검은색의 원피스 + 리본이 있는 검은색 힐' 조합인데, 하필 원피스의 색상이
몬스터 에너지 오리지널과 흡사해서
네타거리가 되곤 한다. 이것과는 별개로 옷 자체는 예쁘기로 유명하며, 원본마와 딸 관계인
카와카미 프린세스의 사복과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마침
아빠와
아들 둘 다
패션 테러리스트인 부자가 있던 탓에 서로 비교대상이 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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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복의 색상과 무늬는 실제 킹 헤일로의 마주이자 쿄와 목장주인 아사카와 요시오의 마주복의 색상과 무늬를 고증했다. 그리고 두개의 벨트에 위 아래로 K H 영문이 달려있는데 킹 헤일로의 영문 이니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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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스토리 속 킹 헤일로의 어머니는 킹의 트윙클 시리즈 도전을 내내 반대하는데, 이는 그녀가 유럽/미국의 국제 G1 레이스에서 11승을 기록한 전설적인 우마무스메였다는 설정 탓이 크다.[39] 이렇듯 어머니의 후광이 정말 정신 나간 수준이지만 그에 반해 킹의 재능은 영 미묘하기 그지없는지라, 잊을만 하면 딸을 신랄하게 갈구는 어머니의 모습이 나와버린 것. 오죽하면 킹의 어머니가 일본 G1 레이스들이 국제 G1 레이스인줄을 몰라서 더 갈군 거 아니냐는 농담마저 나올 정도다.[40]
참고로 이런 막장 설정이 만들어진 건, 원본마의 부마(父馬) 댄싱 브레이브[41]의 유럽 G1 4승과 모마(母馬) 굿바이 헤일로의 미국 G1 7승[42]의 성적을 모조리 킹 어머니의 전적으로 몰아버렸기 때문. - 물론 그렇다고 딸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자신의 위광이 지나치다는 것도 자각하고 있고 그로 인해 딸의 미묘한 재능이 더욱 비교되면서 비참한 꼴을 보게 되진 않을까 걱정했을 뿐이다.[43] 실제로 육성 스토리에서 킹이 아무리 좋은 성적을 내더라도 세간의 평가는 "그분의 딸이니까 이런 성과는 당연한 것"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킹의 어머니의 안목은 옳았다. 다만 설득하는 방식이 "너 같은 앤 뛰어 봤자 소용 없다" "창피당하기 전에 돌아오기나 해라" "장난은 그쯤하면 됐지 않느냐" 등 딸의 자존심을 깎아내리고, 레이스 자체에 환멸감을 가지게 유도하는 등 크게 잘못됐다. 아리마 기념 승리 후 자신의 방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자각하고, 트레이너 상대로는 이를 반성하는 말을 하긴 하지만 정작 딸을 상대로는 끝까지 "멍청한 딸내미"라고 부르며 절대로 사과하지 않는다. 이는 원본마 굿바이 헤일로가 아버지 헤일로를 닮아 주변인들에게 짜증을 자주 내고 경기에서 지는 것을 극혐하는 등 성질이 더러웠다는 것을 고증한 것으로 보인다.
- 어머니가 성격이 저 모양이다보니 킹이 어머니에게 가지는 감정 역시 복잡하다. 킹에게 있어서 어머니는 레이스의 세계에 뛰어드는 것 자체를 막는 방해물이며, 킹이 한 명의 우마무스메로서 인정 받을 기회를 차단해버리는 족쇄다. 하지만 동시에 사춘기의 딸로서 어머니가 자신의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즉 애정을 원하는 양가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에 국화상을 우승했을 때 제일 먼저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그 사실을 알렸고, "잘 했다"라는 말이 돌아왔을 때는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처음으로 해맑게 웃었다가 "이제 다 놀았으면 돌아와라"라는 차가운 말을 내뱉으며 통화를 끊어버리는 어머니의 모습에 "다음 레이스도 기대해준다고 하면 안 되냐, 왜 날 한 명의 우마무스메로 인정해주질 않는 거야!" 라며 실망해서 사실상 모녀 관계가 크게 틀어지게 된다. 이후 어머니를 대할 때도 "앞으로 난 당신의 딸이 아니라 킹 헤일로라는 한 명의 우마무스메다" "내가 당신의 딸이 아닌, 당신이 내 어머니로 인식되는 세상이 올 거다."라며 대놓고 도전장을 내미는 등 킹에게 어머니는 단순히 그 위광을 뛰어넘어 인정 받고 싶은 대상이 아닌 한 명의 우마무스메로서 꺾어야 할 대상으로 대하게 된다. 어머니를 향한 애정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노멀 엔딩 등에서는 여전히 어머니가 자길 인정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 증거로 어머니를 부르는 호칭은 항상 "어머님"이라는 극존칭이다.
- 킹 헤일로의 담당 기수였던 후쿠나가 유이치의 서사가 육성 스토리와 메인 스토리 2부 전체에 전반적으로 짙게 깔려있다. 후쿠나가 유이치는 천재 기수 후쿠나가 요이치의 아들로 주목받았지만, 일본 더비 경기에서 킹 헤일로를 맡았다가 대패하자 곧바로 아버지의 인맥빨이라는 비아냥을 받았다. 또한 아버지는 1979년 낙마사고[44]로 은퇴했었는데, 이 때문에 후쿠나가의 어머니는 아들이 기수가 되는 것을 맹렬하게 반대했다. 그래서 육성 스토리 中 킹 헤일로의 어머니가 반복적으로 당장 그만두고 돌아오라고 몰아붙인 건 이 일화에서 비롯된 것.
- 하루 우라라와 룸메이트다.[45] 덕분에 2차 창작에서도 하루 우라라와 많이 엮이는 편.
- 상술했듯 우마무스메의 킹 헤일로에게는 원본마의 주전기수인 후쿠나가 유이치의 설정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데, 후쿠나가 유이치의 아버지인 천재 기수 후쿠나가 요이치(福永洋一)의 고향이 고치현이라 하루 우라라가 주로 활동했던 고치 경마장과 연이 있다. 고치 경마장에는 2010년부터 '후쿠나가 요이치 기념'(더트 1600m)이 개최되고 있고, 후쿠나가 유이치는 아버지의 이름을 딴 이 경기에 후원을 하고 있으니 후쿠나가 유이치의 설정이 반영된 우마무스메의 킹 헤일로와 하루 우라라가 룸 메이트로 설정된 것은 우연이 아닌 셈이다.
- 2021년 5월 23일 하루 우라라의 안방이기도 했던 고치 경마 9레이스에선 '우마무스메 고마워 특별전(ウマ娘 ありがとう 特別)'이 열렸는데, 공교롭게도 거기서 우승한 말이 바로 킹 헤일로의 산구(자식마)인 킹 재규어(キングジャガー)였다.
- 킹의 추종자 중 한 명이자 원본마와 부녀지간이 되는 카와카미 프린세스를 향해 킹은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고, 마루젠스키와 아그네스 타키온도 각각 사쿠라 치요노 오와 다이와 스칼렛을 보며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고 동의한다.
- 킹을 메인 화면에 두면 "모래먼지가 너무 날리는 더트는 익숙하지가 않다. 다들 우아하게 달릴 수는 없는 건가"라고 불평을 하는 대사가 있는데, 원본마의 행적에 따른 고증이다. 원본마가 더트 경주인 페브러리 스테이크스(G1)에 나갔다가 가뜩이나 예민한데 모래 먼지를 뒤집어 쓰고 전의를 잃어 13착으로 꼬라박은 것. 육성 중에도 트레이너와 함께 공원에 나왔다가 모래바람을 맞고 컨디션이 저하되는 랜덤 이벤트가 있을 정도로 지독히 싫어한다.
- 원본마는 통칭 황금 세대(1995년생 말)[46]의 클래식 3강(스페셜 위크, 세이운 스카이, 킹 헤일로)으로 유명했지만 성적이 제일 좋지 못했기에 황금 세대 호소인 등으로 놀림거리가 되곤 한다.[47] 킹보다 승수가 초라한 황금세대는 인게임 기준으로 황금세대로 취급받는 츠루마루 츠요시의 11전 5승 / 중상 2승, G1 0승이 전부일 지경.[48]
- 킹 헤일로 : 27전 6승 / 중상 4승, G1 1승 / 상금 5억 0026만 6000엔
- 스페셜 위크 : 17전 10승 / 중상 9승, G1 4승 / 클래식 1관( 일본 더비), 텐노상 춘추제패, 재팬 컵 / 상금 10억 9262만 3000엔 / 1999년 특별상
- 엘 콘도르 파사 : 11전 8승 / 중상 6승, G1 3승 (해외 원정 기록 포함) / 재팬 컵 / 상금 4억 5570만 800엔 / 최우수 4세, 5세 숫말, 1999년 연도대표마, 현창마
- 그래스 원더 : 15전 9승 / 중상 7승, G1 4승 / 아리마 기념 2연패 / 상금 6억 9164만 6000엔 / 최우수 3세 숫말, 1999년 특별상
- 세이운 스카이 : 13전 7승 / 중상 5승, G1 2승 / 클래식 2관( 사츠키상, 국화상) / 상금 6억 1028만 2000엔
- 2019년 3월 19일 원본마 킹 헤일로가 노환으로 죽었고, 우마무스메 공식 트위터와 성우인 사에키 이오리는 추도의 트윗을 남겼다. 우연히도 킹 헤일로가 죽은 그 주에는 킹 헤일로가 G1 우승에 닿았던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며, 2019년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경기 당일인 3월 24일에는 우마무스메 공식 트위터에 킹 헤일로의 일러스트가 올라왔다. 이 날 원본마 킹 헤일로의 전담 기수였던 후쿠나가 유이치가 미스터 멜로디를 타고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을 우승. 인터뷰에서 "킹 헤일로가 뒤에서 밀어준 것 같다(キングヘイローが後押ししてくれたような感じでした)"는 소감으로 과거의 파트너였던 킹에게 우승을 바쳤다.
- 2021년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G1)에서 킹 헤일로의 외손자인 픽시 나이트를 타고 우승한 후쿠나가 기수는 인터뷰에서 "킹 헤일로의 피가 흐르는 말로 G1을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마침내 킹 헤일로에게 은혜를 갚을 수 있게 되었다(キングヘイローにようやく恩返しできた)"라는 소감을 남겼다. #
- 담당 성우인 사에키 이오리는 NU-KO 명의로 오랫동안 BEMANI 시리즈 같은 리듬게임 오리지널 곡들의 보컬리스트로 활약한 이력 덕분에 라이브에서도 안정적인 가창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 사에키 이오리 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오디션에서 킹 헤일로 단 한 캐릭터만 보았고 그대로 채용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우마무스메 성우진들 중에서는 꽤나 특이 케이스에 속한다고 한다. 다른 성우들은 적어도 2개, 많으면 5개 정도의 캐릭터 오디션을 보고 그 중 하나에 꼽히거나 다른 캐릭터 오디션을 보다가 "이것도 한 번 해 보실래요?"라며 추가로 제의를 받았다가 그쪽으로 넘어간 케이스가 많기 때문.[49]
- 2021년 4월 28일이 런칭 후 처음으로 맞는 생일인지라 성우인 사에키 이오리부터 트위터에 킹의 생일을 축하하는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정작 그날은 자정부터 15시까지 연장 점검 크리가 터져 생일인데도 인게임 생일 보이스를 듣고자 접속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2차 창작에선 생일 파티에 아무도 오지 않는 비참한 기믹이 생겨버렸다. 원래 인게임 미션이나 보너스 갱신은 오전 5시에 이뤄지지만, 생일 이벤트와 같이 날짜에 맞춰 정직하게 갱신되는 스케줄의 경우 자정에 칼같이 바뀌기 때문에 생긴 해프닝. 다행히도 점검이 끝나고 날짜가 넘어가기 전까지 9시간 정도의 넉넉한 시간이 주어져, 유저들은 게임이 열리자마자 칼같이 접속해서 관련 이벤트를 챙겨봄으로써 이벤트 보이스 아카이브도 제대로 이뤄질 수 있었다. 나홀로 생일파티 관련 유열계 2차 창작 또한, 몇 편 정도 만들어지고는 유행하지 않았다.
- 2차 창작인 너구리 시리즈에서는 상어입의 다혈질로도 그려지기도 한다. 특유의 경악하는 표정도 자주 쓰인다. 최근에는 응원단장 옷을 입기도 한다.
-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킹의 달리기에는 감동이 있다"라는 밈이 있는데, 해축갤의 " 박지성의 골에는 감동이 있다."에서 유래한 듯 하다. 유래가 된 박지성의 경우에는 악성 팬덤의 돌려까기로 쓰이는 반면, 킹의 경우는 매우 어려운 육성 난이도와 가혹한 주위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우뚝 서는 감동적인 육성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진심어린 밈인 것이 특징이다.
- 2022년 5월 BOSS x 우마무스메 콜라보를 진행하며 산토리 측에서 신주쿠역에 커다란 광고판을 내걸었는데, 광고판에는 산토리 측의 콜라보 담당자가 어째서 우마무스메랑 콜라보를 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과정이 적혀있었고 그중 하나에는 "킹 헤일로의 스토리를 보고 세 번이나 울었다"고 고백하는 괴문서 급의 문구가 써 있어서 큰 화제가 되었다. 담당 성우의 실제 광고판 인증 BOSS 콜라보 공식 홈페이지
- 2023년 2월 20일에 산토리 측에서 공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게임 2주년 축하 기념 광고에는 콜라보 담당자가 킹 헤일로의 스토리를 보고 세 번이나 울었다고 밝혔던 국화상 패배 에피소드 화면이 살짝 지나간다.
- 코파노 리키가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된 후 슬레이어즈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아라이즈미 루이가 슬레이어즈 풍의 코파노 리키를 그리며 유명해 졌는데, 아예 코파노 리키를 주인공으로 한 동인지까지 만들어 버렸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 동인지에 리키와 함께 중요 조연으로 킹 헤일로가 등장한다. 잔디와 더트라는 전혀 다른 영역임은 물론 아예 서로 만날 일도 없었던 두 말인지라[50] 왜 같이 나오는지 의아한 상황이지만, 킹이라는 이름에 더해 귀한집 아가씨 기믹 덕분에 "아하, 코파노 리키가 리나 인버스니까 킹은 서펜트의 나가 포지션이구나"라며 이해하는 중이라는 듯.
- 2023년 12월 20일부터 3일에 걸쳐 파카튜브의 게임 실황 기획으로 골드 쉽, 토카이 테이오, 마야노 탑건과 함께 갱비스트를 플레이했는데, 1류 우마무스메다운 무시무시한 저력을 뽐내면서 개인전, 팀전 대부분 매치에서 승리를 챙겨갔다. 골드 쉽이 1승, 나머지가 2승을 챙길 동안 혼자 6승을 하자 결국 킹 헤일로 VS 나머지 1:3 매치가 진행되었으나 이 마저 2:1로 이겨버리는 실력을 뽐냈다.
- 2024년 5월 16일 스포츠 잡지 Number 1096호가 우마무스메 콜라보 특집으로 발간되었다. 잡지에는 ROAD TO THE TOP과 극장판 홍보는 물론, 일본 더비와 관련된 우마무스메 본인의 인터뷰로 에이신 플래시와 킹 헤일로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킹 헤일로의 인터뷰 온라인 지면 버전
- 2024년 8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출시를 앞두고 스페셜 위크와 함께 카운트다운 D-3일 일러스트에 선정되었다. 일러스트는 우마무스메시 작가가 그렸다.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출시를 기념하여 피구왕 통키, 우리는 챔피언을 그린 코시타 테츠히로 작가가 스페셜 위크와 킹 헤일로가 그려져있는 축전을 2024년 9월 1일에 보내왔다.
- 2024년 10월 12일 ~ 13일 양일동안 하루 우라라, 라이스 샤워와 함께 카나자와 경마장 콜라보 인선에 선정되었다. 카나자와 경마x우마무스메 콜라보 정보
[1]
이 특유의 웃음소리는 피나는 노력을 통해 습득한 것인데, 연습 중에 이게 제대로 되지 않아 의욕이 하락하는 이벤트도 있다.
[2]
무려 G1 11승이라는 미친 수준의 전적을 남겼던 전설적인 우마무스메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타 문단을 참조할 것.
[3]
물론 육성상에서 트레이너가 주도한 승리는 사실 스토리 외적인 승리이고 이것까지 스토리에 반영되게 하면 서사가 너무 크게 변형되기에 어쩔 수 없긴 하다.
하루 우라라를 아무리 무패로 키워도 스토리 이벤트상에서는 만년 꼴찌 취급 받는것과 마찬가지. 다만 킹 헤일로 스토리에서는 승리한 사실을
스리슬쩍 없는 것 취급하는게 아니라 이기면 확실히 스토리상에서도 어머니의 대사가 바뀌기는 하는데
바뀌어도 여전히 인정을 안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 억울하게 느껴진다.
[4]
나이스 네이처는 첫 G1 레이스 우승을 육성 끄트머리인 시니어 급 아리마 기념에서 달성해야 하는지라, 가장 까다로운 조건에 해당한다. 고유 아나운스를 들은 뒤에 제대로 된 육성을 시도해볼 여지라도 남아있는 킹과는 달리, 이쪽은 고유 아나운스를 들어보려면 제대로 된 육성은 포기하고 도전해야 할 정도.
[5]
나이스 네이처보다는 쉬운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육성이 어렵기 때문이다. 목표 때문에 필수로 참가하는 G1 경기들은 호프풀 스테이크스를 제외하면 바로 그 황금세대들이 상대로 나오기 때문에 1착하기가 쉽지 않다. 역으로 말하면 고유 아나운스 조건을 충족하기 쉽다는 것. 게다가 목표가 죄다 5착 아니면 출전이기 때문에 착순 범위가 널널하다.
[6]
일반적인 우마무스메들은 5등 미만의 순위로 들어오면, 귀가 처진 채로 고개를 숙이고 울상을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7]
그런데 킹의 어머니가 이걸 보고 오해해 '
오만하게 뭐하는 짓거리냐'라며 킹을 전화로 갈구고 혼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트레이너가 이를 감싸려 하지만 정작 킹은 담담히 어떤 변명도 않고 받아들인다. 안쓰러울 정도.
[8]
학원 로비에서 킹을 만나는 경우 대화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라라가 아침에 일어날 생각을 안 해서 평소처럼 깨워줬지만 이제는 스스로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설마 또 잠든 건 아니겠지?'라며 걱정을 못 떨쳐내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일품.
[9]
원본 경주마
카와카미 프린세스는
킹 헤일로의 딸이기도 하다.
[10]
원본마 킹 헤일로의 G1/JPN1 경기를 우승한 자마 중 카와카미 프린세스를 제외하고 우마무스메화가 되지 않은
로렐 게레이로와 메데이아를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한일 양쪽에서 다수 제기되고 있다.
[11]
킹 역시 어머니와의 관계가 껄끄러워서 고향집에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12]
함께 달리던 스페셜 위크와 세이운 스카이도 어째서 킹 헤일로가 초반부터 도주 전법을 택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13]
'본문 3행의 신하(臣)는 누구를 지칭하는 것이냐'는 질문이었는데, 킹은 '자신(본인)'이라고 답을 알려줬으나, 스페셜 위크는 자신 = 킹 헤일로로 알아듣고 '킹짱'이라고 답한다. 팬들 사이에서 이 질문의 신(臣)은 킹 헤일로의 G1 우승 당시의 기수였던
시바타 요시토미(柴田善臣)의 신(臣)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14]
텐노상(가을) 이후 원본마에게 굴건염이 발생하여 1999년 말부터 2000년을 통째로 날리고 장기휴양에 들어가고 만다.
[15]
원본마 또한 마일 ~ 단거리 중심으로 집중하던 시기이다.
[16]
킹 헤일로의 주전기수였던
후쿠나가 유이치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다.
[17]
킹 헤일로는 작중 라인 크라프트와 세자리오가 팀에 들어오게 된 계기가 된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우승이 마지막 우승일 뿐더러 2부에서 암말 노선을 다루기 때문에 더 이상 활약할 수가 없어서 주역이긴 하지만 서포터 포지션이 된다.
[18]
이 셋은 모두 후쿠나가 유이치를 담당 기수로 두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아셀라는
궁수자리를 구성하는 별인데 12월생 후쿠나가 유이치의 별자리 또한 궁수자리이다. 이런 이유로 팀 아셀라를 그대로 '팀 후쿠나가'라 부르는 동인 별칭이 생기기도 했다.
[19]
메지로 맥퀸의 경우 라이스 샤워, 킹 헤일로의 경우 라인 크라프트와 세자리오
[20]
메지로 맥퀸의 경우 "일심동체" 발언, 킹 헤일로의 경우 "2세 콤비" 로서 둘이 묶여서 주목받았고 거리감이 없다시피하더단가
[21]
메지로 맥퀸의 경우 "우마무스메는 마음을 짊어지고 달리는 존재다" 라고 트레이너에게 깨달음을 주고, 킹 헤일로의 경우 트레이너가 라인 크라프트의 노선을 정하는 데(거리적성의 문제로 라인 크라프트는 오크스를 포기하는데, 킹 또한 마일과 단거리로 여러 차례 방향을 전환했기에 이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조언을 준다던가
[22]
1998년 일본 더비 에피소드는 본 작품에서 이미 2차례나(애니메이션 1기 5화, 게임 메인스토리 1부 최종장 전편 6화) 다루었지만 대체로 승자 스페셜위크의 관점이었으므로 여기서는 킹 헤일로의 관점으로 다시 조명했다.
[23]
이 대사 직후 킹이 트레이너에게 말하는 부분은 음성 없이 묵음으로 처리되었지만 킹의 입모양을 통해 오바카(おばか)라고 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4]
암만 봐도
코바야시 사치코가 모티브인 듯.
[25]
사전에 응원 단원들에게도 알려주지 않고 독단적으로 준비했다.
[26]
원본마 킹 헤일로와 카와카미 프린세스는 부녀관계, 심볼리 루돌프와 토카이 테이오, 츠루마루 츠요시는 부자관계로 선대와 후대의 계승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인선인 셈
[27]
시라뵤시 역을 카와카미에게 물려준 뒤에 카와카미를 남몰래 걱정하며 동시에 누구보다도 믿고 지켜보는 킹의 모습은 아버지가 딸을 지켜보며 흐뭇해하는 모습과 다름이 없다.
[28]
육성 스토리의 3년차 경품 추첨 이벤트에서도 이런 모습이 나타난다. 킹의 경우 주인공에게 추첨권을 주고 뽑으라고 하는데, 여기서 꽝(티슈)을 뽑으면 갑자기 눈을 감고는
못 본 걸로 해 줄테니 다시 뽑자고 해서 필사적으로 말렸다는 내용이 나온다.
[29]
인터뷰에서 이토 프로듀서는 어릴 때부터 경마를 좋아했던 경마팬이라고. 자신이 11살이었을 때 경마를 보았다는데 당시에 황금 세대가 활약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토P 본인은 스페셜 위크의 팬이기도 한 모양.
[30]
JRA의 2012년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광고를 아는 사람이라면 더욱.
[31]
실제 킹 헤일로는 이 레이스를 마지막으로, 단거리로 전향하여 좋은 결과를 남기며 이듬해 마침내 염원의 G1 타이틀을 얻는다. 스페셜 위크와 함께 출전한 레이스는 이번으로 끝.
[32]
게다가 이 날 레이스에선 후쿠나가 기수의 채찍이 함께 출전한 세이운 스카이를 때리는 사고도 있어서, 세이운 스카이도 킹 헤일로의 폭주에 말려들었다.
[33]
킹 헤일로는 뛰어난 혈통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동 세대에 역대급 명마들이 무더기로 포진해 있었고, 늦은 나이인 5세가 되어서야 10번의 도전 끝에 G1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비슷하게 후쿠나가 유이치는 희대의 천재라 불리는
후쿠나가 요이치의 아들로 태어나 데뷔 초부터 좋은 성적을 내며 주목을 받았지만, 이미 천재 기수
타케 유타카가 경마계를 선도하고 있었고, 킹 헤일로의 패배 이후엔 다른 G1 레이스에서는 승리하면서도 좀처럼 클래식 경기와는 인연이 없었다. 그렇게 20여년의 세월을 후배들이 차례차례 더비에서 승리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2018년 불혹을 넘은 나이에서야 더비를 따냈으니, 이 둘은 몹시 닮은 꼴이라 할 수 있다.
[34]
운명의 장난인지 킹 헤일로가 마침내 G1의 영광을 거머쥐었던 2000년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에서 후쿠나가는 킹 헤일로가 아닌 디바인 라이트에 기승하고 있었고, 디바인 라이트는
시바타 요시토미(柴田善臣)가 기승하고 있던 킹 헤일로에게 밀려서 2착을 하고 말았다. 후쿠나가는 "하필이면 가장 있지 말았으면 했던 말이 앞에 있었다.(よりによって一番いて欲しくない馬が前にいた)"라며 뼈아픈 소감을 남겼다.
[35]
왕곱빼기라 킹을 위한 메뉴라 여긴다.
[36]
참고로 라이스, 부르봉, 크릭은
Make up in Halloween!에서 변장한 폼으로 등장한다.
[37]
약간의 의역으로 번역하면 '권리를 행사하다.'라는 뜻이 된다. 킹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할 권리를 주겠어!'를 떠올리게 하는 제목.
[38]
재주 없는(쓸모 없는) 사람을 깔보는 말로, '엉터리', '얼간이' 정도의 뉘앙스로 볼 수 있겠다. 한국판에서는 '풋내기'로 번역했다.
[39]
이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온다면, 우마무스메 세계관 내에서 현존 최강자 대접을 받는
심볼리 루돌프의 전적이 일본 G1 7승이다.
[40]
완전 농담은 아닌게, 일본 G1 레이스들 중 처음으로 국제 G1 인증을 받은게
토카이 테이오가 우승했던 92년도 재팬컵이다. 댄싱 브레이브가 85~86년도에 현역이었고 굿바이 헤일로는 87~89년도에 현역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작중 킹의 어머니가 현역이었을 것으로 보이는 80년도 중후반엔 일본 G1 레이스들이 진짜 G1인 국제 G1등급 레이스가 아니었던 셈. 이런 점을 반영해서인지, 킹의 어머니는 일본 내 최대 레이스라 할 수 있는 아리마 기념에서 우승하고 나서야 딸과 트레이너를 인정해주고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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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세계관 최강자로 평가받는 심볼리 루돌프는 원래대로였다면 미국 원정을 나갔다가 참패 및 부상으로 안타깝게 은퇴할 운명을 지녔다. 그 당시 개선문상을 재패한 이가 댄싱 브레이브로, 만일 루돌프가 멀쩡히 미국을 넘어 개선문까지 나아갔더라도 댄싱 브레이브에게 밀렸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을 정도로, 당시 댄싱 브레이브에 대한 평가는 엄청났다. 실제로 당시 개선문상은 레이팅 130 이상의 G1 다수 우승마들이 굴러다니던 불지옥 레이스였음에도, 단승 인기 1위의 정배로 승리함과 동시에 레코드까지 갈아치우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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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굿바이 헤일로의 우승 커리어에 포함된 미국의 켄터키 오크스 등도 상당한 권위를 가진 국제 대회들이지만, 아버지 댄싱 브레이브의 커리어에 포함된 유럽 G1 경기들을 살펴보면 그 위상이 대단하다. 일본 내 레이스들과 비교하면 훨씬 위상이 높은 역사와 전통의
2000 기니 스테이크스,
이클립스 스테이크스,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 그리고
개선문상 우승까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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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것이 어머니의 모티브 중 하나인 댄싱 브레이브의 경우 지금이야
프랑켈의 등장 이전 최고의 명마였다는 찬사를 받고 있으나, 태어나면서 부터 볼품 없는 외모와 불안정한 다리로 조롱과 혹평을 받은 것도 모자라 결국에는 작고 보잘 거 없는 경매장에 매물로 나왔었고 데뷔 초에도 다를 바가 없었다.
당시 일화 언행이 비록 좋지 않으나 딸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없지 않는 걸 보면 어쩌면 한때 본인이 받았던 세간의 눈초리와 멸시로 치를 떨었던 경험이 배경있었던 건지도 모를 일. 실제 원본마의 생애를 반영하면 킹의 어머니는 트레센 학원에 있었을 때부터, 그리고 데뷔하고 나서도 한동안은 '저런 우마무스메가 뭘 할 수 있겠어?'라는 비웃음 속에 살았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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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사고당한 말이 바로
오다기리 유이치 소유마인 메리 조이란 말이었다. 덕분에 이후 후쿠나가 유이치가 데뷔 후 조교사가 사정을 모르고 오다기리 마주의 말에 태웠을 때 가족으로부터 반발을 살까 걱정되어 오다기리 측에서 "후쿠나가씨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는게 우선"이라며 허락받으러 갔다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로 기수는 물론 마주측에서도 눈치를 볼 만큼 큰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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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마인
킹 헤일로와
하루 우라라의 마생(馬生)을 생각해보면, 왜 그 둘이 룸 메이트로 설정되었는지 살짝 이해가 가게 된다. 둘 다 혈통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지만,(다만, 하루 우라라의 어머니 히로인은 비록 우라라와는 다르게 중앙 소속이었지만, 히로인 역시 단, 1번의 미승리전도 통과하지 못했는데, 혈통이 좋다는 이유로 번식마가 된 것이기때문에, 킹 헤일로의 부모의 혈통수준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정작 그들의 마생은 굴곡이 가득했기 때문. 다만 우라라의 경우엔 이기든 지든 좋아서 싱글벙글하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승부욕이란 것을 배우는 반면, 킹은 중후반까지 마음고생만 한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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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헤일로,
스페셜 위크,
엘 콘도르 파사,
그래스 원더,
세이운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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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화 되지 않은 황금 세대 경주마인 스프린터인
아그네스 월드와 마일러인
에어 지하드 그리고 더트 담당인
윙 애로우와 비교해도 G1 승수 등 성적이 초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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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마루 츠요시는 98년 세대면서도 G1 0승이라 원칙적으로는 황금세대로 취급되지 않는다. 인게임에서는 스토리적 완성도를 위해 동기인 츠요시를 황금세대로 격상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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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위크 역의 와키 아즈미가 3개, 마루젠스키 역의 Lynn은 10개 정도, 어드마이어 베가 역의 사사키 히토미도 5개 정도의 캐릭터, 스마트 팔콘 역의 오와다 히토미도 3개 정도, 위닝 티켓 역의 와타나베 유이도 위닝 티켓은 5번째 캐릭터의 오디션에서 합격했고 사쿠라 치요노 오 역의 노구치 루리코도 5개 정도의 역에 지원했었다고 하며 타마모 크로스 역의 오오조라 나오미는 타마모 외에 세이운 스카이도 오디션을 보았다고 한다. 파인 모션 역의 하시모토 치나미는 원래 사쿠라 바쿠신 오에 지원했다가 추가로 파인모션을 요구받아 연기했다가 그쪽으로 캐스팅 되었고, 메지로 도베르 역의 쿠보타 히카리는 원래 어드마이어 베가역으로 갔다가 오디션장에서 도베르 역도 추천받아 해 본 후 캐스팅 되었으며, 미스터 시비 역의 아마미 유리나는 메지로 라이언과 파인 모션역 오디션을 갔다가 시비역도 추가로 맡아 그쪽으로 간 것이라고. 그 외에도 메지로 라이언 역의 하시 아후미는 파인 모션역도 추가 제안을 받았지만 해 보고 라이언으로 돌아갔고 야에노 무테키역의 히노하라 아유미는 사쿠라 치요노 오 역으로 갔다가 야에노 무테키로 변경된 케이스, 슈퍼 크릭 역의 유우키 카나도 원래는 슈퍼 크릭 역만 제안받았다가 현장에서 다른 역도 제안받긴 했다고 하는데 결국 슈퍼 크릭에 안착한 케이스로 현재까지 각종 매체에서 언급된 케이스 중 단독 배역을 제안받고 그대로 합격한 것은 킹 헤일로와 골드 시티역의 코우사카 사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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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헤일로는 1995년생, 코파노 리키는 2010년 생으로 15세나 차이가 나는데다, 코파노 리키가 현역기간이 길다보니 은퇴해서 종마가 된 다음해에 킹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