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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이 테이오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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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JRA상 연도대표마 | ||
이름 |
トウカイテイオー Tokai Te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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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8년 4월 20일 | |
죽음 | 2013년 8월 30일 (25세) | |
성별 | 수컷 | |
털색 | 갈색 (鹿毛, 카게) | |
아비 | 심볼리 루돌프 | |
어미 | 토카이 내추럴(トウカイナチユラル) | |
외조부 | 나이스 댄서(Nice Dancer)[1] | |
생산자 | 나가하마 목장 | |
마주 | 우치무라 마사노리 | |
조교사 | 마츠모토 쇼이치 (릿토) | |
성적 | 12전 9승 (9-0-0-3) | |
총상금 | 6억 2563만 3500엔 | |
주요 우승 |
G1 |
사츠키상(1991) 일본 더비(1991) 재팬 컵(1992)국제GI[2] 아리마 기념(1993)[3] |
G2 | 오사카배(1992)[4] | |
주요 수상 |
1991년 (구) JRA상 최우수 4세 수말[5] 1991년 JRA상 최우수 부내국산마 1993년 JRA상 특별상 비공식 론진 레이팅: L126(19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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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자마 |
토카이 포인트(1996) 스트롱 블러드(1999) 야마닌 슈크르(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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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팅 | 프리 핸디 | 65(1991/1992/1993) |
상세 정보 | | JB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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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왕은, 황제를 넘어섰는가. 帝王は、皇帝を超えたか。 |
제왕의 귀환 帝王の帰還 |
<rowcolor=white> 히어로 열전 No.36 | 2017년 명마의 초상 |
제왕의 귀환
나 여기에 있노라.
드높은 선언과 함께
제왕은 돌아왔다.
큰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대신 새로운 빛을 몸에 지닌 채
제왕은 돌아왔다.
시련을 극복함으로써
계속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적의 존재로서의 걸음이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JRA 명마의 초상
나 여기에 있노라.
드높은 선언과 함께
제왕은 돌아왔다.
큰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대신 새로운 빛을 몸에 지닌 채
제왕은 돌아왔다.
시련을 극복함으로써
계속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적의 존재로서의 걸음이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JRA 명마의 초상
91년, 일본 더비.
7관의 아버지의 압박에 승리한 토카이 테이오.
천재는 있다.
분하지만.
2011년 일본 더비 CM
7관의 아버지의 압박에 승리한 토카이 테이오.
천재는 있다.
분하지만.
2011년 일본 더비 CM
2. 혈통
1대 | 2대 | 3대 |
<colbgcolor=#fff3e4,#331c00>
심볼리 루돌프 シンボリルドルフ 1981 |
<colbgcolor=#ffffe4,#323300>
파르홀론 Partholon 1960 |
밀레시안 Milesian |
팔레오 Paleo |
||
스위트 루나 スイートルナ 1972 |
스피드 심볼리 スピードシンボリ |
|
댄스 타임 Dance Time |
||
토카이 내추럴 トウカイナチユラル 1982 |
나이스 댄서 Nice Dancer 1969 |
노던 댄서 Northern Dancer |
나이스 프린세스 Nice Princess |
||
토카이 미도리 トウカイミドリ 1975 |
파베르제 Faberge |
|
토카이 퀸 トウカイクイ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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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시안 3×5 15.625% | ||
주요 반형제[9] | 토카이 오자(父 선데이 사일런스) (1997) [10] |
부마는 무패 삼관마이자 G1 7승마로 유명한 '황제' 심볼리 루돌프이다. 토카이 테이오는 심볼리 루돌프의 종마 생활 첫 해에 태어난 자식이며, 가장 뛰어난 자식으로 손꼽힌다.
토카이 테이오의 모계 조상은 무려 90여년 전 일본 역사상 두 번째로 외국에서 단체 수입된 '기초 수입 암말'로, 궁내청 산하의 시모후사 고료목장[11]에서 수입한 별의 이름을 가진 여섯 암말들 중 한 마리인 호시토모(星友)이다.
호시토모의 딸 히사토모(久友)는 1937년 도쿄우준(現 일본 더비)과 1938년 제실어상전(現 천황상)·가을을 우승한 당대 최강의 암말이었지만, 번식마 생활을 하다가 수태율이 낮아 1949년에 번식마를 은퇴한 후에 마주 미야자키의 개인 별장에서 휴양하던 중 16세의 노구를 이끌고 갑자기 지방 경마에 복귀[12]하는 무리한 행보를 보이고, 2주만에 5전을 뛰는 살인적인 스케쥴 속에서 2승을 거뒀지만 다음 경기를 준비하던 중 조교 후 심장마비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세월이 흘러 토카이 테이오의 마주 우치무라 마사노리는 우연히 히사토모의 증손녀에 해당하는 토카이 퀸이라는 암말을 구입하게 되었고, 그 혈통을 조사하여 히사토모의 존재를 안 마주는 '언젠가 거물이 나올 혈통'이라는 믿음 아래 소멸 위기에 있었던 히사토모의 자손들을 구입하여 혈통을 보호하는 행보를 보인다. 토카이 퀸은 토카이 미도리를, 토카이 미도리는 토카이 로망과 토카이 내추럴을 낳았고, 84년 오크스 우승마가 된 토카이 로망은 은퇴를 앞두고 심볼리 루돌프와 교배할 권리를 얻었다. 그런데 오크스 우승 이후 계속 부진하던 토카이 로망이 갑자기 타케 유타카를 등 위에 태우고 1987년 교토 대상전에서 우승, 타케 유타카의 첫 GII 우승마이자 타케 유타카의 첫 중상승리[13]가 되며 은퇴가 미뤄진다.[14] 그렇게 붕 뜬 교배권은 다리 문제로 데뷔하지 못했던 반형제 동생 토카이 내추럴에게 돌아갔고, 그 결과 세상에 나온 자식이 바로 토카이 테이오다. 한편 토카이 로망 역시 심볼리 루돌프와 교배하여 자식을 낳았지만, 그 자식은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현역이 끝났다.
3. 생애
3.1. 데뷔 전
태어났을 때부터 엄청나게 부드러운 다리와 빠른 성장세로 기대를 모았다. 유연한 근육과 뒷다리 발목 덕분에 환상적인 승마감을 보여주었으며, 스트라이드 주법으로 보폭을 크게 잡았음에도 특유의 유연함 덕분에 몸이 수축하며 복귀하는 속도까지 빨라서 최고 속도와 가속도가 모두 빠른 천부적인 능력을 보여주었다. 반대로 단점은 일단 스퍼트를 걸면 기수가 채찍을 안 써도 스스로 전력을 다해 뛰는 호승심 강한 성격으로, 후술하는 잦은 골절상도 이러한 성격이 한 원인이었다. 이 때문에 기수는 물론이고 조교사나 기타 스탭들도 테이오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일정과 기승 방법을 모색하느라 항상 고민했다고 한다.3.2. 1991년 (4세, 현 3세)
1991년 JRA GI 대회 우승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시스터 토쇼 |
토카이 테이오 |
메지로 맥퀸 |
다이이치 루비 |
이소노 루블 |
토카이 테이오 |
메지로 라이언 |
프레크라스니 |
레오 더반 | 린덴 릴리 |
다이타쿠 헬리오스 | 골든 페전트
|
니시노 플라워 |
미호노 부르봉 |
다이이치 루비 |
다이유우사쿠 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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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사츠키상 |
1991년 일본 더비 |
일본 더비 정열의 기억 야스다 타카유키 & 토카이 테이오 특별 영상 |
데뷔부터 G1에 출전하기 전까지 4전 전승을 거든 후, JRA 트리플 크라운 중 두 경주인 사츠키상과 일본 더비[15]까지 무패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최초의 부자 무패 삼관 달성이 유력시 되었다. 이때의 분위기를 드러내는 것이 JRA의 일본 더비 CM "천재는 있다, 분하게도."[16]
그러나 더비 후 골절이 발견되면서 킷카상은 출전하지 못하고 2관에 머무른다.[17] 토카이 테이오의 경우, 동세대의 경주마들보다 능력치가 월등히 높아 3관 획득이 거의 확정적으로 언급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부상으로 인한 킷카상 불출주는 상당히 아쉬운 편. 당시 킷카상 우승마 레오 더반의 기록이 3:09.0으로, 1990년 메지로 맥퀸의 3:06대나 1992년 킷카상 우승마 라이스 샤워는 3:05대와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느리다는 것을 근거로 토카이 테이오의 킷카상 우승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는 의견이 많다.[18]
그러나 실제 테이오가 출전했을 때 우승을 놓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당시 킷카상 출주마들 중에는 마루젠스키, 리얼 샤다이 등 장거리에 강한 혈통을 가진 레오 더반과 이부키 마이카구라, 그리고 3000m 경주에서 2착을 차지한 후지야마 켄잔 등 나름 초장거리에 강한 말들이 꽤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 초장거리 경주인 92년도 천황상(봄)에서 테이오는 5착으로 경주를 마쳤는데, 91년도 킷카상에서 2착을 기록한 이부키 마이카구라는 그에 앞선 3착이었다. 다만, 하술하듯이 그 경주에서 테이오는 다소 불리한 전개의 경주를 치렀다는 것 또한 감안해야 한다.
3.3. 1992년 (5세, 현 4세)
1992년 JRA GI 대회 우승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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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노 플라워 |
미호노 부르봉 |
메지로 맥퀸 |
야마닌 제퍼 |
아도라블 |
미호노 부르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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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 고 타킨 |
라이스 샤워 | 타케노 벨벳 |
다이타쿠 헬리오스 |
토카이 테이오 | 스에히로 조오 | 엘웨이 윈 |
니시노 플라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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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는 " 황제의 아들"이라는 타이틀답지 않게 굴곡이 너무나도 많았다. 복귀전인 산케이 오사카배까지는 무패를 이어갔지만 이후 현역 최강마였던 메지로 맥퀸과의 천황상(봄) 경기에서 적성거리 차이로 인해 5착 패배[19] 및 2번째 골절. 골절로 킷카상을 뛰어보지 못했던 것이 컸다. 그래도 아버지인 루돌프는 장거리에도 강했으니 빼어난 아들인 테이오도 3000M 이상의 장거리도 가능할 거라는 판단이었다고.
이 참패에 대해서 언론은 테이오를 혹평했으나, 사실 그 당시 언론은 경기 전까지 테이오와 맥퀸의 '최강 결정전'이라고 하는 등 적성도 다른 두 말에게 억지로 라이벌리를 부여하며 정면대결을 부추겨서 테이오 진영이 자기 페이스를 지키며 달리게 할 여지를 줄여버렸다. 거기에다 당시 맥퀸은 다이유우사쿠에게 패한 뒤로 주법을 오르막에서부터 롱스퍼트를 걸어 스태미너 승부로 상대를 말려죽이는 형태로 바꾼 상태라, 이미 언론에 의해 정면승부를 피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테이오가 결국 무리하다 예상보다 더 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 후 언론은 테이오 진영이 가망없는 승부에서 쓸데없이 무리했다고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꾸었고
골절 회복 이후 맥퀸이 부상으로 회피한 천황상(가을)에 출주했으나 골절 이후 잔병으로 조교에 차질이 생긴 후유증과 컨디션 저하와 더불어 하이페이스 전개에 직격타를 맞아 7착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20] 안 그래도 1991년 클래식 시즌 동기들이 테이오 못지않게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하던 시절이라 '빈집털이를 했을 뿐인 약한 말이 아닌가?'라는 의심의 시선도 있었다. 고마와의 대결에서 성과를 내면 동세대가 약해도 충분히 고평가받을 수 있는데[21] 테이오는 고마가 된 이후 G1에서 참패만을 거듭했으니 이런 평가가 나온 것.
1992년 재팬 컵 영상 |
그런 상황에서 1992년 재팬컵에 토카이 테이오가 출전하게 된다. 그런데 안 그래도 심볼리 루돌프가 우승한 이후부터 직전까지 외산 말들이 모조리 우승했던 대회였던데다가 92년도부터는 재팬 컵이 아예 일본 최초로 국제 G1 인증을 받고 전 세계의 강호들이 모이는 일이 벌어지면서[22][23] 일본산 말들에게는 답이 없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말 그대로 "꿈의 대회"가 되어버린 해당 경기에서 토카이 테이오의 인기순위는 지금까지 중 최저인 5번마. 사실 이마저도 일본의 말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인기였다.
하지만 이때까지의 부진이 거짓말같이 여기서 첫 번째 기적이 벌어져 테이오는 이 쟁쟁한 외산 말들을 모조리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다. 이 우승으로 빈집털이 논란을 확실하게 털어냈다. 아버지 심볼리 루돌프 이후 7년만의 재팬 컵 우승이자 최초의 부자 제패. 거기에 당시 주전기수는 심볼리 루돌프의 주전기수였던 오카베 유키오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욱 더 열광하면서 "테이오 콜"을 외쳤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재팬 컵의 활약으로 1번 인기로 뛰게 된 아리마 기념에서 구충제 복용 후유증이 늦게 찾아오면서 몸무게가 10킬로나 빠지고 오카베 유키오가 기승정지 처분을 당하면서 주전기수도 타바라 세이키로 변경, 덤으로 경기 당시에는 스타트하자마자 근육 부상을 당하며 생애 최악인 11착이라는 참패를 당한 것. 여담으로 라이스 샤워는 이 경주에서 토카이 테이오를 밀착마크하는 전략을 들고 왔다가 테이오가 스퍼트를 내지 않아 덩달아 8착 패배를 당했다.
2022년 12월 24일, 일본의 방송사 후지 테레비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엘 콘도르 파사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의 바바 코노미 역으로 유명한 성우인 타카하시 미나미의 나레이션으로 제작된 아리마 기념 대회 기념 영상 사라진 1번 인기 시리즈 토카이 테이오 편이 공개됐는데[24] 이 영상에서 왜 토카이 테이오가 이 경기에서 패배할 수 밖에 없었는지 언급되었다.
그 후에도 현역 복귀를 타진했지만 3번째 골절까지 발생하면서 테이오는 끝났다는 의견이 많았다.
3.4. 1993년 (6세, 현 5세)
1993년 JRA GI 대회 우승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베가 |
나리타 타이신 |
라이스 샤워 |
야마닌 제퍼 |
베가 |
위닝 티켓 |
메지로 맥퀸 |
야마닌 제퍼 |
비와 하야히데 |
호쿠토 베가 |
신코 러블리 |
레거시 월드 |
히시 아마존 |
나리타 브라이언 |
사쿠라 바쿠신 오 |
토카이 테이오 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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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아리마 기념 : 기적의 명마(奇跡の名馬)
하지만 11착 패배를 마지막으로 은퇴시킬 수는 없다는 마주의 의향에 따라 재활을 계속해서 실시했고 결국 1년 만에 동일 대회였던 1993년도 아리마 기념에 출전하게 된다.그러나 93년 아리마 기념의 대결 상대들도 워낙 쟁쟁했다. 아리마 기념은 연말 마지막 그랑프리답게 팬 투표로 출전마를 정하다보니 엄청나게 활약한 말들이 모이는 경향이 강한데, 당시 아리마 기념에는 출전마 14필 중 토카이 테이오를 빼고도 G1 우승마만 7필이나 모여있었다. 무려 1년동안 실전경험이 없었으며, 주전 기수 오카베 유키오는 테이오가 1년간 휴양하는 사이 고베신문배, 킷카상 우승을 함께 한 비와 하야히데에 탑승하기로 이미 정해져 있었다. 결국 작년에 대타로 뛰었던 타바라 세이키가 다시 탑승하는 등 악재가 많았다.[25]
그래서 팬들 대부분은 "제발 골절만 당하지 말고 계속 뛰어주기만 해라"라고 기원했었다고 하며, 실제 인기순위도 4번째에 그쳤다. 그마저도 단승 마권 인기가 많았던 거지 실제 배팅에 중요한 연승과 복승 마권의 인기는 매우 낮았다. 복승은 4.7배의 8번 인기, 연승은 32.9배의 11번 인기였다. 1위는 고사하고 테이오가 2등 안에 들어올거라 생각한 사람도 많지 않았다는 얘기. 즉 4번 인기라 해도 그냥 우승은 생각 안하고 응원의 의미가 담긴 동정표가 많았던 것.
그런데...
여기서 테이오는 두 번째 기적을 쓰게 된다. 최종 코너까지 4위로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성공한 후, 마지막 직선 구간에서의 스퍼트로 93년도 대표마였던 비와 하야히데까지 제치며 당당하게 우승하면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역대 최장기 휴양 후 G1 레이스 승리 기록(363일)을 달성한 것. 기수였던 타바라 세이키는 우승 인터뷰에서 "토카이 테이오 자신이 정말 엄청나게 노력해서 경마의 상식을 뒤집었다. 그를 칭찬해달라."라고 눈물까지 흘리며 감격했다. 비와 하야히데의 기수였던 오카베 유키오 역시 "상대가 테이오라면 어쩔 수 없다. 다음엔 반드시 이기겠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이 승리로 JRA에서 매해 주지 않고 특별한 경우에만 주어지는 특별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두 번째 "테이오 콜"과 함께 재팬 컵에 이어 두 번이나 기적을 보여줬던 테이오에게 당시 중계진의 "기적의 부활"이라는 말에서 따온 "기적의 명마"라는, "제왕"에 이은 토카이 테이오의 두 번째 이명을 붙여주게 된다.[26][27]
이 아리마 기념은 2021년 12월 19일, 2021년 아리마 기념을 7일 앞두고 JRA에서 영상으로 제작한 '역사를 만들어낸 명마들' 시리즈에서 다이유우사쿠, 그래스 원더, 오르페브르, 다이와 스칼렛, 딥 임팩트, 오구리 캡과 함께 선정되어 ~부활~이란 부제의 영상으로 제작돼 공개되었다.[28]
1994년도에도 계속 경주를 나갈 예정이었으나 4번째 골절이 발생, 골절 자체는 회복 가능했지만 체중을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결국 은퇴했다. 사실상 1993년도 아리마 기념이 마지막 레이스가 되었다. 은퇴식은 1994년 10월 23일 도쿄 경마장에서 치러졌는데 이 날은 도쿄 경마장의 중상 경기가 없었음에도[29] 토카이 테이오의 은퇴식을 함께 하기 위해 무려 10만 6179명이란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렸다. 이 날 메인 레이스로 열렸던 도쿄스포츠배(OP) 경기도 큰 화제였는데, 미스터 시비의 자마로 1991년 사츠키상에서 우승마 토카이 테이오에 1마신 차이로 따라 붙으며 2착을 거뒀던 샤코 그레이드가 무려 3년 10개월만에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토카이 테이오 은퇴 후 사진 책자에 적힌 기념 문구는 " 꿈을 달리다 토카이 테이오(夢を駆けるトウカイテイオー)"였는데, 이 수식 문구는 이후 우마무스메 2기에서 오프닝 제목과 최종화 제목으로 쓰였다.
3.5. 종마 활동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color=#fff><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width=7%> 연도 ||<width=25%> 교배
두수 ||<width=25%> 자마
두수 ||<width=7%> 리딩
순위[30] || 계양처 ||
두수 ||<width=25%> 자마
두수 ||<width=7%> 리딩
순위[30] || 계양처 ||
1995 | 100 | - | - |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 |
1996 | 77 | 79 | - | |
1997 | 104 | 63 | - | |
1998 | 111 | 76 | 223 | |
1999 | 119 | 81 | 38 | |
2000 | 89 | 64 | 28 | |
2001 | 77 | 59 | 17 | |
2002 | 158 | 53 | 16 | |
2003 | 99 | 104 | 21 | |
2004 | 99 | 73 | 31 | |
2005 | 91 | 67 | 26 | |
2006 | 62 | 58 | 33 | |
2007 | 37 | 38 | 38 | |
2008 | 24 | 26 | 75 | |
2009 | 11 | 15 | 54 | |
2010 | 5 | 5 | 59 | |
2011 | 5 | 4 | 83 | |
2012 | 6 | 1 | 105 | |
2013 | 2 | 3 | 160 | |
2014 | - | 2 | 184[31] | - |
은퇴 후 1995년부터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 소속으로 종마 생활을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종마 생활을 시작했을 때 옆자리의 말은 현역 시절 첫 패배를 안겨준 메지로 맥퀸이었다. 원래 친화력이 뛰어난 맥퀸이었기에, 테이오가 마음을 연 몇 안되는 말이었다고 한다. 다만 마방 스태프가 방목 중이던 자신과 맥퀸 중 맥퀸을 먼저 들여보내려 하면 마치 '왜 내가 먼저가 아니냐!'고 따지는 것처럼 울어대거나 날뛰어서 스태프들은 늘 테이오를 먼저 마방에 들여보내야 했다고. 이후 종마 생활을 종료하고 공로마로 여생을 보내다 2013년 조용히 마생을 마감했다.
부마와 자신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지만, 씨수말로서는 아버지와 똑같이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샤다이 그룹 대표가 산구 성적과 관계없이 무척 아끼는 말이었기에 2013년 8월에 심부전으로 죽을 때까지 계속 샤다이 소속으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 G1 우승 자마도 배출했지만 암말[32] 혹은 거세[33] 등의 이유로 씨수말이 되지 못하면서 후계를 남기지 못했다. 얼마 안남은 非 이클립스계인 헤로드 계[34] 종마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
다행히 2020년에 지방경마에서 뛰던 콰이트 파인[35]이란 경주마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종마가 됨으로써 일본 내에서 해당 계통의 명맥을 좀 더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나 20년 한해의 교배 수가 2회에 겨우 암말 하나가 탄생한 상황[36]. 2021년엔 암말 2마리[37]가 태어났으며, 2022년에도 3마리 정도만 교배하는 등 말 그대로 명맥만 잇는 수준이며 2023년 4마리로 다소 늘어난 상태이다.
2021년엔 경주마 경력이 없는 마지막 자식인 2014년생 키세키노테이오가 7살의 나이로 갑자기 경주마로 데뷔한다고 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 왜소한 체격에 원래 승마로 계속 훈련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마로 전환이 발표된 것이다. 이쪽도 혈통 보존을 위해 종마 활동을 하기 위한 절차로 보이며, 주행검사에서 연달아 타임 오버로 불합격을 하며 불안감을 키우던 와중 6월 말 극적으로 주행검사를 통과하는 데 성공하며 7월 말에 데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반응은 '7살에 데뷔가 독특한 것이지 현역으로 7살은 그리 드물지 않아 가능성 있다'는 반응과 '그래도 이렇게까지 현역 데뷔를 시키는건 말에게 너무 무리하지 않냐'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때마침 유행한 우마무스메의 인기에 무리하게 편승하려 한다는 의견도 있다.[38] 그렇게 지방경마(NAR) 소속의 홋카이도 몬베츠 경마장에서 7월 22일에 데뷔하였고 경주 결과는 당연히 대차(大差)로 꼴찌[39]를 기록했다.
응원마권 등 매출이 좋았는지 기수를 변경해서 8월 5일에 다시 출주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하였다. 특히 이 경기는 217전 0승에 빛나는 역대 1위 연패 기록을 자랑중이면서 키세키노테이오보다 3살이나 더 많은 10세마 댄스 세이버(ダンスセイバー)와 함께 출주하는 경기라서 두 말의 맞대결에 관심사가 쏠렸으나 아쉽게도 무산되었다. 참고로 댄스 세이버는 이 경기에서 4착을 기록하며 218패째를 기록했다.
게다가 6월 16일 경주에선 1착인 핫챠키코쿠와 6.7초 차이로 12착 꼴지에 타임아웃까지 당하며 7월 7일까지 출주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결과 넷케이바 기사 이후 소식이 없다가 2023년 5월경에 다시 승마로 돌아갔다고 한다.
토카이 테이오 사후 팀 테이오와 토카이 테이오 산구의 회가 합쳐서 종전 토카이 테이오 산구들을 응원하는 것을 넘어서 토카이 테이오 산구들의 남은 여생을 책임지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여 현재 4마리의 테이오 산구를 확보하여 승마용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번식 암말에서 은퇴한 테이오 딸인 타이키 보라[40]를 은퇴마 협회에 안내해서 편안한 삶을 살도록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당연한 이치로 이들은 테이오의 혈통 유지를 위한 프로젝트인 콰이트 파인 쪽과도 연결을 가지고 있다.
2023년 현재 한국에도 테이오의 외손녀들이(라온샹젤리, 라온더위켄드) 현역 경주마로 달리고 있다. # #
그리고 2023년에 태어난 자마 잇토이치방23이 화제가 되었다. 아비는 위에 소개된 콰이트 파인. 이미 부계 혈통 내에 현창마만 5두에 삼관마 3두가 들어가는 혈통.
2023년 5월 22일, 콰이트 파인의 첫 아들이 탄생했다는 내용이 나왔고 해당 말의 현 시점의 이름은 마마테이오노유메 2023[41]으로 토카이 테이오 2X3이라는 근친 혈통이 되었다. 마마테이오노유메라는 암말 자체가 토카이 테이오의 외손녀라서 발생하는 문제.
3.5.1. 주요 산구 목록
- 굵게 표시된 것은 GI/JpnI 경주.
- 1996년산
- 토카이 포인트 - 마일 챔피언십(2002), 나카야마 기념(2002)
- 타이키 폴라 - 머메이드 스테이크스(2001)
- 토카이 펄서 - 아이치배(2002)
- 1999년산
- 스트롱 블러드 - 카시와 기념(2005), 카부토야마 기념(2003), 사쿠란보 기념(2003), 군마 기념(2004)
- 2001년산
- 야마닌 슈크르 -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2003), 나카야마 암말 스테이크스(2006)
3.5.2. 주요 Broodmare Sire (BMS) 산구 목록
- 굵게 표시된 것은 GI/JpnI/J•GI 경주
- 2006년산
- 2013년산
- 브레이브 스매시(아비 토센 팬텀) - 퓨처리티 스테이크스(2018), 매니카토 스테이크스(2018), 사우디아라비아 로열 컵(2015), 챈들러 매클리어드 스테이크스(2017)
- 2014년산
- 신군 마이클(아비 신군 오페라) - 나카야마 대장해(2019), 도쿄 하이 점프(2019), 도쿄 점프 스테이크스(2019)
- 2020년산
- 레벤스틸(아비 리얼 스틸) - 세인트 라이트 기념(2023), 올커머(2024), 엡섬 컵(2024)
4. 비화
1992년 산케이 오사카배 영상 |
1992년 G2 산케이 오사카배에서 테이오와 관련된 비화가 있는데, 이 때 경마 아나운서가 일본에서 전설적인 아나운서로 불리는 스기모토 키요시(杉本 清)였다. 그런데 이 스기모토가 지난 G1 때 테이오가 보여준 놀라운 활약에 주목한 나머지 테이오 중심으로만 중계하다가 중계 카메라가 테이오를 벗어나자 갑자기 앞의 두 마리는 이제 아무래도 좋다!(前の二頭はもうどうでもいい!)라고 외쳐버린 것.[42] # 당연히 당시에는 편파 중계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스기모토 본인도 골든 아워 마주에게 '우리 골든 아워도 있었다'[43]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44][45] 그래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나서는
상술한 여러 번의 골절 등으로 고생한 탓인가 의사를 무척 싫어했다고 한다.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면 의사인 줄 알고 마구 날뛰었던 적도 있었다고 하니 정말 의사가 싫었던 듯.[46]
부마인 심볼리 루돌프가 그랬듯[47] 머리가 좋고 주변 말들을 위압하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어서 '패덕에서 게이트 뒷편으로 올 때 이미 승부가 났다'는 말이 나왔었다고 한다. 사적으로는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여 자신의 성미를 거스르면 지시를 따르는 것을 거부했지만 공적인 일인 훈련과 경기장에서는 기수와 관계자의 말을 잘 따랐는데, 공사의 구분이 확실했던 성격도 물려받았다고 볼 수 있다.[48] 더불어 사람의 손을 타는 것을 꺼려서 낯선 사람은 절대 자신을 만지지 못하도록 거부했고 결벽증 기질[49]까지 가지고 있어서 고고(高孤)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경주마였다고. 실제로 당시 토카이 테이오를 돌보던 관계자들은 테이오가 심부전증으로 조용히 죽은것도 '끝까지 사람 손을 타지 않으려했던 녀석다운 죽음이었다'고 회고했다.
한편으론 의외로 도련님 같은 기질도 있어서 방목지에서 마방으로 돌아갈 때 자신을 첫 번째로 데려가지 않으면 하루종일 떼를 쓴다던가, 어렸을 땐 멋대로 방목지의 목책을 뛰어넘어 다른 말의 방목지로 넘어가는 장난도 자주 쳤다고 한다.[50] 일부 팬들은 "이러니 무릎이 작살나지 않고 배기냐."며 쓴웃음을 지었다고.
사과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돌봐주던 구무원에게조차도 자신을 손대는 걸 허락하지 않던 테이오였지만, 사과를 줄 때 만큼은 쓰다듬을 수 있었으며,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사과를 주면 좋은 사람이라고 받아들여서 평소와 달리 쉽게 경계심을 풀 정도였다.[51]
5. 여담
- 누나 로그의 작가 타구치 켄지가 하비재팬에서 출판한 우준 도감을 감수했는데, 고증 상태가 심각하게 개판이라 악평을 받고 있다. 그 중 압권은 토카이 테이오를 2016년 킷카상 우승마라고 소개한 것으로, 이를 본 팬들은 어이가 털린 나머지 토카이 테이오가 죽은지 3년 만에 킷카상을 우승한 환상의 삼관마냐라고 조롱하고 있으며, 실제 2016년 킷카상 우승마는 사토노 다이아몬드다.
- 단어를 약간 변형해 2군 본즈를 뜻하는 일본프로야구 은어로도 쓰이기도 한다. 용어 설명. 말 그대로 2군의 제왕이다. 링크에 걸린 선수는 2021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주전 중견수 및 1번 타자 시오미 야스타카. 원래 2군 멤버였다가 2021 시즌 포텐을 터뜨리며 리그 우승에 기여한 선수이다.
6. 창작물에서의 등장
- 99.9 ~형사 전문 변호사~에서 마주면서 경마를 사랑하는 변호사 사다 아츠히로가 키우는 반려견 슈나우저의 이름이 여기서 따온 것이다. 자세히 보면 개집도 경마장처럼 꾸며놓았다. 물론 그의 딸은 이름이 어렵다고 티티라고 부른다.
- 명탐정 코난의 '기묘한 사람 찾기 살인사건'[52]에서 의뢰인의 아빠를 찾는 중 마침 경마 중계방송에 G1 5연승을 거둔 '고카이 테이오'라는 경주마가 등장하는데 연재 시기가 1994~1995년인 것을 보면 이 시기에 유명세를 탔던 토카이 테이오의 이름에서 가져왔을 가능성이 있다. 정작 토카이 테이오는 G1 4승이라 원본보다 성적이 좋다.[53] 애니메이션 한국 더빙판에서는 동방불패로 개명되었다.[54]
-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시즌 2 애니메이션에서, 세 번의 골절과 아리마 기념에서의 부활 등 경주마 토카이 테이오의 굴곡진 경주마 생애가 캐릭터 토카이 테이오를 통해 자세히 표현되었다. 다만 우마무스메 2기 당시 재팬 컵 파트는 애니화되지 않았다. 분량이나 스토리 흐름 상의 문제도 있고, 1기의 주인공 스페셜 위크의 주요 서사가 재팬 컵이란 점을 고려하여 겹치지 않도록 빠진 것으로 보인다.
- 위닝 포스트 시리즈에서 개근하고 있는 가상의 경주마인 서드 스테이지(サードステージ)는 토카이 테이오의 자마라는 설정이 붙어있다.
7. 경주 성적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width=3%> 경주일 || 경마장 ||
(2착마) ||
경기명
||<width=3%> 등급 || 트랙
||<width=3%> 배당 ||<width=3%> 인기 || 착순 || 기수 || 1착마(2착마) ||
<rowcolor=#ffffff> 1990년 (3세, 현 2세) | |||||||||
12.1 | 주쿄 | 3세 신마 | 잔디 1800m | 2.6 | <colbgcolor=gold><colcolor=#000> 1 | <colbgcolor=gold><colcolor=red> 1착 | 야스다 타카유키 | (컬러 가드) | |
12.23 | 교토 | 시클라멘 스테이크스 | OP | 잔디 2000m | 5.4 | 3 | 1착 | (이데 사탄) | |
<rowcolor=#ffffff> 1991년 (4세, 현 3세) | |||||||||
1.19 | 교토 | 와카고마(若駒) 스테이크스 | OP | 잔디 2000m | 1.3 | 1 | 1착 | 야스다 타카유키 | (이데 사탄) |
3.17 | 나카야마 | 와카바(若葉) 스테이크스 | OP | 잔디 1600m | 1.2 | 1 | 1착 | (아사키치) | |
4.14 | 나카야마 | 사츠키상 | GI | 잔디 2000m | 2.1 | 1 | 1착 | ( 샤코 그레이드) | |
5.26 | 도쿄 | 도쿄 우준 (일본 더비) | GI | 잔디 2400m | 1.6 | 1 | 1착 | ( 레오 더반) | |
<rowcolor=#ffffff> 1992년 (5세, 현 4세) | |||||||||
4.5 | 한신 | 산케이 오사카배 | GII | 잔디 2000m | 1.3 | 1 | 1착 | 오카베 유키오 | (골든 아워) |
4.26 | 교토 | 천황상 (봄) | GI | 잔디 3200m | 1.5 | 1 | 5착 | 메지로 맥퀸 | |
11.1 | 도쿄 | 천황상 (가을) | GI | 잔디 2000m | 1.5 | 1 | 7착 | 레츠 고 타킨 | |
11.29 | 도쿄 | 재팬 컵 | GI국제 | 잔디 2400m | 10.0 | 5 | 1착 | (내추럴리즘)[55] | |
12.27 | 나카야마 | 아리마 기념 | GI | 잔디 2500m | 2.4 | 1 | 11착 | 타바라 세이키 | 메지로 파머 |
<rowcolor=#ffffff> 1993년 (6세, 현 5세) | |||||||||
12.26 | 나카야마 | 아리마 기념 | GI | 잔디 2500m | 9.4 | 4 | 1착 | 타바라 세이키 | ( 비와 하야히데) |
'''[[재팬 컵|재팬 컵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국제 G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981
메어지 도츠 | 1982
하프 아이스트 | 1983
스타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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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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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카츠라기 에이스 | 1985
심볼리 루돌프 | 1986
주피터 아일랜드 | 1987
르 글로리외 | 1988
페이 더 버틀러 | 1989
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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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베터 루슨 업 | 1991
골든 페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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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I 승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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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토카이 테이오 | 1993
레거시 월드 | 1994
마블러스 크라운 | 1995
란도 | 1996
싱스필 | 1997
피우수트스키 | 1998
엘 콘도르 파사 | 1999
스페셜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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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티엠 오페라 오 | 2001
정글 포켓 | 2002
팔브라브 | 2003
탭 댄스 시티 | 2004
젠노 롭 로이 | 2005
알카세트 | 2006
딥 임팩트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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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히어로 | 2009
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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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 비스타 | 2012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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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아이 | 2021
콘트레일 | 2022
벨라 아줄 | 2023
이퀴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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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1939 록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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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 월드 마인 | 1941
세인트 라이트 | 1942 아르바이트 | 1943 다이엘렉 | 1944 쿠리 야마토 | ~~1945 · 1946 없음~~ | 1947
토키츠카제암컷 | 1948 히데 히카리암컷 | 1949
토사 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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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쿠모노 하나 | 1951
토키노 미노루 | 1952 쿠리노 하나 | 1953 보스터니안 | 1954
다이나나 호슈 | 1955 케곤 | 1956 헤키라쿠 | 1957 카즈요시 | 1958 타이세이 호프 | 1959 윌 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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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코다마 | 1961 신 츠바메 | 1962 야마노 오 | 1963
메이즈이 | 1964
신잔 | 1965 치토세 오 | 1966 니혼 필로 에이스 | 1967 류즈키 | 1968 마치스 | 1969 와일드 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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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타니노 무티에 | 1971
히카루 이마이 | 1972 랜드 프린스 | 1973
하이세이코 | 1974
키타노 카치도키 | 1975
카부라야 오 | 1976
토쇼 보이 | 1977
하드 버지 | 1978
판타스트 | 1979 빙고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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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하와이안 이미지 | 1981
카츠 탑 에이스 | 1982 아즈마 헌터 | 1983
미스터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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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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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심볼리 루돌프 | 1985
미호 신잔 | 1986
다이나 코스모스 | 1987
사쿠라 스타 오 | 1988
야에노 무테키 | 1989
닥터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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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하쿠 타이세이 | 1991
토카이 테이오 | 1992
미호노 부르봉 | 1993
나리타 타이신 | 1994
나리타 브라이언 | 1995
제뉴인 | 1996
이시노 선데이 | 1997
서니 브라이언 | 1998
세이운 스카이 | 1999
티엠 오페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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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에어 샤커 | 2001
아그네스 타키온 | 2002
노 리즌 | 2003
네오 유니버스 | 2004
다이와 메이저 | 2005
딥 임팩트 | 2006
메이쇼 삼손 | 2007
빅토리 | 2008
캡틴 툴레 | 2009
언라이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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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I 지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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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빅투아르 피사 | 2011
오르페브르 | 2012
골드 쉽 | 2013
로고타입 | 2014
이슬라 보니타 | 2015
두라멘테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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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르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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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콘트레일 | 2021
에프포리아 | 2022
지오글리프 | 2023
솔 오리엔스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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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1932 와카타카 | 1933
카부토야마 | 1934 프레이 모어 | 1935 거버너 | 1936 토쿠마사 | 1937 히사토모암컷 | 1938 스게누마 | 1939
쿠모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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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 이에류 | 1941
세인트 라이트 | 1942 미나미 호마레 | 1943
쿠리후지암컷 | 1944 카이소 | ~~1945 · 1946 없음~~ | 1947 마츠 미도리 | 1948 미하루 오 | 1949 타치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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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쿠모노 하나 | 1951
토키노 미노루 | 1952 쿠리노 하나 | 1953 보스터니안 | 1954 골든 웨이브 | 1955 오토키츠 | 1956
하쿠치카라 | 1957
히카루 메이지 | 1958 다이고 호마레 | 1959 코마츠 히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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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코다마 | 1961 하쿠쇼 | 1962 페어 윈 | 1963
메이즈이 | 1964
신잔 | 1965
키스톤 | 1966 테이토 오 | 1967 아사 덴코 | 1968 타니노 해로모어 | 1969 다이신 볼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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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타니노 무티에 | 1971
히카루 이마이 | 1972 롱 에이스 | 1973
타케 호프 | 1974 커널 랜서 | 1975
카부라야 오 | 1976
클라임 카이저 | 1977
럭키 룰러 | 1978
사쿠라 쇼리 | 1979
카츠라노 하이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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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오펙 호스 | 1981
카츠 탑 에이스 | 1982
뱀부 아틀라스 | 1983
미스터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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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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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심볼리 루돌프 | 1985
시리우스 심볼리 | 1986
다이나 걸리버 | 1987
메리 나이스 | 1988
사쿠라 치요노 오 | 1989
위너즈 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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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아이네스 후진 | 1991
토카이 테이오 | 1992
미호노 부르봉 | 1993
위닝 티켓 | 1994
나리타 브라이언 | 1995
타야스 츠요시 | 1996
후사이치 콩코르드 | 1997
서니 브라이언 | 1998
스페셜 위크 | 1999
어드마이어 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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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아그네스 플라이트 | 2001
정글 포켓 | 2002
타니노 김렛 | 2003
네오 유니버스 | 2004
킹 카메하메하 | 2005
딥 임팩트 | 2006
메이쇼 삼손 | 2007
보드카암컷 | 2008
딥 스카이 | 2009
로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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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I 지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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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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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1956
메이지 히카리 | 1957
하쿠치카라 | 1958 온워드 데어 | 1959
가넷
|
1960
스타 로치 | 1961 호마레보시 | 1962
온슬로트 | 1963 류 포렐 | 1964 야마토 쿄다이 | 1965
신잔 | 1966 코레히데 | 1967
카부토 시로 | 1968 류즈키 | 1969
스피드 심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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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스피드 심볼리 | 1971
토메이 | 1972
이시노 히카루 | 1973 스트롱 에이트 | 1974
타니노 치카라 | 1975 이시노 아라시 | 1976
토쇼 보이 | 1977
텐 포인트 | 1978
카네 미노부 | 1979
그린 그래스
|
|
1980
호요 보이 | 1981
앰버 샤다이 | 1982
히카리 듀얼 | 1983
리드 호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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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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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 · 1985
심볼리 루돌프 | 1986
다이나 걸리버 | 1987
메지로 듀렌 | 1988
오구리 캡 | 1989
이나리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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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오구리 캡 | 1991
다이유우사쿠 | 1992
메지로 파머 | 1993
토카이 테이오 | 1994
나리타 브라이언 | 1995
마야노 탑건 | 1996
사쿠라 로렐 | 1997
실크 저스티스 | 1998 · 1999
그래스 원더
|
|
2000
티엠 오페라 오 | 2001
맨해튼 카페 | 2002 · 2003
심볼리 크리스 에스 | 2004
젠노 롭 로이 | 2005
하츠 크라이 | 2006
딥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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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GI 지정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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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마츠리다 고흐 | 2008
다이와 스칼렛 | 2009
드림 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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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빅투아르 피사 | 2011
오르페브르 | 2012
골드 쉽 | 2013
오르페브르 | 2014
젠틸돈나 | 2015
골드 액터 | 2016
사토노 다이아몬드 | 2017
키타산 블랙 | 2018
블래스트 원피스 | 2019
리스 그라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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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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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퀴녹스 | 2023
두 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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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윌 딜 | 1961
코다마 | 1962 스기 히메 | 1963 류 제트 | 1964 테츠노 오 | 1965 영 히어로 | 1966 밸리모스 니세이 | 1967 류 파로스 | 1968
야마핏 | 1969 다테 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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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슌사쿠 오 | 1971 케이 타카시 | 1972 피 도르 | 1973 니혼 필로 무티에 | 1974 키요노 사카에 | 1975 스카이 리더 | 1976 롱 호크 | 1977 골드 이글 | 1978 킹 래나크 | 1979 메트로 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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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하시 크란츠 | 1981 상시 돌 | 1982
산에이 솔론 | 1983
히카리 듀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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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I 지정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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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카츠라기 에이스 | 1985 스테이트 재규어 | 1986
사쿠라 유타카 오 | 1987
니시노 라이덴 | 1988
프레시 보이스 | 1989
야에노 무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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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슈퍼 크릭 | 1991
화이트 스톤 | 1992
토카이 테이오 | 1993
메지로 맥퀸 |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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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키 블리자드 | 1997
마블러스 선데이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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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메이쇼 오도 | 2001 토호 드림 | 2002 선라이즈 페가수스 | 2003 타가노 마이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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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II 지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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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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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쇼 삼손 | 2008
다이와 스칼렛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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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브르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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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지오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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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스 네이처의 아비다.
[2]
최초 부자
재팬 컵 우승, 일본 생산마/일본 조교마의 첫 국제 GI 우승
[3]
JRA 사상 최장기간 휴양(363일) 후 G1 우승이며 최초의 부자 아리마 기념 우승이다. 동시에 경주마로서 테이오의 마지막 레이스가 된 대회다. 그렇기에 테이오의 기존 별칭이었던 제왕보다 기적의 명마란 별칭이 더 유명하다.
[4]
오사카배는 비교적 최근인 2017년부터 G1이 되었다. 봄 3관도 이때부터 나왔다.
[5]
현 JRA상 최우수 3세 수말.
[6]
재팬 컵의 국제 G1 승격으로 일본의 경주에 출주한 해외 경주마의 레이팅을 산정하기 위해 임시로 산정된 비공식 레이팅이다
[7]
토카이 테이오는 잘 생긴 경주마를 꼽을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8]
일명 '테이오 스텝' ,
# 기승했던 기수들이 이구동성으로 '푹신푹신한 쿠셔닝이었다'라고 말한다. 다만 이는 테이오의 발목이 약해서 스스로 터득한 기술이라고 한다.
[9]
중상마만 서술.
[10]
2001년
아르헨티나 공화국배(GII) 우승.
[11]
일본 황실 명의로 진행된, 즉 정부 주체의 씨암말 수입이었다.
[12]
태평양 전쟁 이후 농경마까지 경주에 동원해야 할 만큼 경마가 쇠퇴했던 시기였기에, 현역 시절 날렸던 명 암말의 이름값을 통해 흥행을 끌어올려 보려는 시도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마주는 해운업의 부진으로 궁지에 몰려 있었기 때문에 무리한 제안임을 알았더라도 거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13]
여담이지만, 타케 유타카는 교토 대상전에서 통산 9승을 올리며 2022년 현재까지 한 기수의 동일중상 최다승리수이기도 하다.
[14]
그리고 한동안 경주마 생활을 계속하다 은퇴 시에는 당시 JRA소속의 10개 경마장에서 전부 뛰어본 최초의 말이 된다.
[15]
사츠키상에서는 18마리에 18번, 더비에서는 20마리에 20번으로 최외곽에서 스타트 했어도 압승을 했다는 점에서 이 당시의 토카이 테이오가 얼마나 강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16]
애니메이션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2기에서 토카이 테이오가 1년만에 아리마 기념을 우승하자 직관하던 관람객 중 하나가 위 표현을 그대로 언급한다.
[17]
JRA 최초의 부자 무패 삼관은 거의 30년의 세월이 흐른 후
딥 임팩트(2005년)와
콘트레일(2020년)에 의해 달성되었다.
[18]
다만, 완주 타임은 레이스 전개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어서 강함의 절대적 지표는 아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2018년 재팬 컵에서 아몬드 아이의 타임은 2:20.6, 2020년 재팬 컵에서는 2:23.0이다. 이렇게 같은 말이 같은 레이스를 뛰어도 기록 차이가 2초 이상 날 수 있다.
[19]
전광판 안에는 들어가긴 했지만 1착 메지로 맥퀸과는 거의 10마신 가까운 차이에, 라스트 스퍼트 기록조차 메지로 맥퀸에게 밀려서 역분사했으니 부정할 수 없는 참패였다.
[20]
메지로 파머와
다이타쿠 헬리오스의 도주 경쟁으로 초반 1000m가 57.5라는 극렬한 하이페이스가 되었고, 그 바로 뒤의 테이오 또한 57.9초 언저리로 통과하게 되었다. 1998년
사일런스 스즈카가 대도주로 57.4를 통과했으니 강제적으로 대도주-도주 페이스에 내몰린 것.
[21]
당장 역대 최강마 반열에 손꼽히는
딥 임팩트나
심볼리 루돌프의 클래식 동기들도 G1 승리가 없지만 딱히 빈집털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는 건 딥/루돌프가 고마 G1에서 어마어마한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22]
99년 재팬 컵의
몬쥬 급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강한 말들이 왔다. 당시 1번 인기마였던 유저 프렌들리는 원조
엡섬 오크스를 포함해 유럽 오크스 삼관 달성, 영국 클래식 경주 중 하나인
세인트 레저를 우승한 뒤,
개선문상에서 목 차이 2착을 하고 재팬 컵에 왔다. 그러나 여느 개선문 출주마가 그렇듯 재팬 컵에서는 부진하며 6착에 그쳤다. 그럼에도 G1 4승이라는 공로를 인정받아 1992년 까르띠에 유럽 연도대표마를 수상했다.
[23]
일반적으로
개선문상 출주 이후로 재팬 컵에 오는 말은 부진하는 일이 많다. 일본마인
딥 임팩트,
오르페브르,
저스터웨이, 극초기 재팬 컵의 All Along이나 Stanerra,
에어 그루브를 상대로 힘겹게 재팬 컵을 우승한
피우수트스키를 제외하면 선전한 경우가 없다. 간격이 짧고 환경이 다르며, 특히나 1992년 재팬 컵은
레거시 월드와 닥터 데이비스의 경쟁적인 리드로 하이페이스의 거친 결착이 되어 피로도가 있는 말에게는 어려운 경기가 되었었다.
[24]
토카이 테이오 편 이외에 공개된 다른 시리즈는 1991년 아리마 기념
메지로 맥퀸 편, 2005년 아리마 기념
딥 임팩트 편, 2019년 아리마 기념
아몬드 아이 편이다.
[25]
원래는
타케 유타카에게 기승을 의뢰했고 타케 기수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하필 당시 자신이 원래 주전으로 기승하던
베가 역시 아리마 기념에 출주하게 되어서 무산되었다.
[26]
참고로 우마무스메 2기 애니메이션 마지막화의 최종 스퍼트시의 중계진 대사는 실제 이 경기 당시의 중계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다만 원래는 "재팬 컵의 테이오 콜 이래"였는데 재팬 컵 파트가 애니화되지 않아서 "
일본 더비 테이오 콜 이래"로 변경되었다. 토카이 테이오가 우승한
일본 더비에서도 기수 야스다에 대한 콜이 있긴 했다.
[27]
토카이 테이오의 승리에 모두가 감동했음을 보여주는 또다른 증거는 경주마가 골인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관중들이 빗나간 마권을 던지는 장면이 토카이 테이오가 골인했을 때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관객들 또한 테이오가 승리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긴 했으나 자신이 어떤 말에 돈을 걸었느냐에 관계 없이 한 마음으로 토카이 테이오의 승리를 바라고 있었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실제로 비와 하야히데의 단승 마권을 샀지만 테이오가 치고 올라오자 자신도 테이오를 응원했다는 증언들이 간간이 나오고 있다.
[28]
다이유우사쿠는 ~파란~, 그래스 원더는 ~접전~, 오르페브르는 ~압승~, 다이와 스칼렛은 ~역사~, 딥 임팩트는 ~은퇴~, 오구리 캡은 ~감동~의 부제로 공개되었다.
[29]
매년 10월에 도쿄 경마장에서 열리는 천황상 가을 대회는 그 다음주인 1994년 10월 30일에 열렸다.
[30]
중앙경마 기준
[31]
이후 순위 - 2015년 231위, 2016년 314위, 2017년 363위
[32]
2003년 한신 주브나일 필리스 우승마
야마닌 슈크르.
[33]
2002년 마일 챔피언십 우승마
토카이 포인트. 기성이 매우 거칠어, 5세 봄 시즌 이후 거세되었다.
[34]
달리 아라비안을 시조로 하는 이클립스계와는 달리 바이얼리 터크를 시조로 하고 있다.
[35]
혈통으로도 유명한데 콰이트 파인의 4대조 이내에
현창마만 5마리에 그중 삼관마가 3마리(신잔, 미스터 시비, 심볼리 루돌프)이다. 부계쪽은 당연히 토카이 테이오-심볼리 루돌프에 모계쪽으로
미스터 시비-
토쇼 보이, 그리고
신잔의 혈통이 조합된 말로, 마주가 일부러 과거의 명마들의 혈통을 보존할 목적으로 교배시킨 말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70년 더비마
타니노 무티에를 비롯해 더비마 역시 5마리(신잔, 타니노 무티에, 미스터 시비, 심볼리 루돌프, 토카이 테이오)가 포함되어 있다. 경주마로서의 성적은 보잘것 없었지만 잘생기기로 유명했던 아비 테이오와 외할아버지 시비의 외모는 제대로 물려받은 매우 수려한 외모의 말로, 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지 한번은 암말들이 있는 옆 방목지에서 암말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콰이트 파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콰이트 파인 역시 암말들이 몰려오자 매우 좋아하는 영상이 찍힌적도 있다.
[36]
하지만 해당 자마는 2021년 7월 말에 죽었다는 부고가 나왔다.
[37]
이중 한 마리인 마마테이오노유메 22의 어미 마마테이오노유메는 모부 토카이 테이오라는 혈통으로 마주가 콰이트 파인하고 교배하려고 모계에 토카이 테이오 혹은 심볼리 루돌프가 있는 말을 찾던 중 당시 데뷔 전인 3세마인 마마테이오노유메를 한 경매에서 발견해서 낙찰하여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원래부터 교배를 위해 구매한 말이라서 경기는 한 번만 하고 바로 번식에 돌렸다고 한다.
[38]
이 의견이 나오는 이유는 종자마 등록에 경주마 이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어 그루브의 막내딸 라스트 그루브처럼 혈통을 잇는데 중요한 말이라고 판단되면 경주마라 하더라도 은퇴시키고 안전하게 보전하는 것이 더 적절한 행보이다. 즉 정말로 종자마 전환이 목적이라면 굳이 노구를 이끌고 경주마로 전환할 이유가 없는 것.
[39]
그도 그럴 게 같이 레이스를 뛴 말들은 전부 3세마들이였다.
[40]
G3 머메이드 S 우승마.
[41]
정식 경주마명이 부여되기 전까지는 어미 이름과 탄생연도를 조합하게 된다.
[42]
이 말을 외칠 당시 테이오는 3번째로 달리고 있었는데, 테이오보다 앞서 달리던 두 마리는 각각
이쿠노 딕터스와 골든 아워였다.
[43]
해당 경주에서 토카이 테이오 다음 2착
[44]
더비 이후 9개월만에 있는 테이오의 복귀전이라는 매우 중요한 경기이고 죽이 되든 밥이되든 테이오가 메인인데 다른 말들이 치고 나간다고 해서 카메라가 테이오를 비추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여 그런 발언을 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지금도 진짜로 필요없었다고 생각한다고...이봐요
[45]
해당 중계는 고증에 철저하기로 유명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도 재현되었다. 마주에게 스기모토가 혼났던 것은 테이오보다 앞에 있던
이쿠노 딕터스와 같은 팀원인
트윈 터보,
나이스 네이처, 그리고
마치카네 탄호이저가 해설자를 째려보는 것으로 변형되어 재현된다.
[46]
우마무스메 애니메이션 2기에서도 해당 에피소드가 재현되어 주사기만 보면 아주 질겁을 한다.
[47]
오카베는 테이오를 '아버지 이상으로 영리한 말'이라 평했다.
[48]
다만 사나운 성격이었던 아비 심볼리 루돌프와는 달리, 성격 자체는 얌전한 편이라서 이유없이 화내거나 난동부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49]
바닥에 누울때도 배설물 등 오물이 묻어있는 짚단 쪽으론 절대 눕지 않았다고 한다. 말은 배변 활동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으므로, 생리적인 기전이 허락하는 선 내에서 최대한 신경을 쓴 것이다. 또한 여물을 먹을 때 전혀 흘리지 않고 물도 입에 여물이 없을 때만 마셔서 테이오의 수통과 마방은 유독 깨끗했다고 전해진다.
[50]
이게 또 무서운 것이, 마체 특유의 탄력을 살려서 거의 제자리뛰기로 목책을 드나들었다고 한다.
링크 흔히 상상하는 달리다가 도약한 게 아니라 그냥 제자리뛰기로 목책을 넘어댔으니 이러고도 무릎이 무사했다면 그게 더 기묘한 일이었을지도...
[51]
재미있게도 아비인 심볼리 루돌프 또한 사과(특히 부사)를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52]
코믹스판 한정으로
하이바라 아이의 언니
미야노 아케미가 처음 등장했던 사건이다.
[53]
G1 5연승이라는 성적은 후에
티엠 오페라 오가 고마왕도 완전제패를 이룩하면서 달성한다.
[54]
토카이 테이오를 한자로 표기할 경우 東海帝王이 되는데 한국식 한자음으로 '동해제왕'이라 어감이 비슷한 이름으로 개명한 듯.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서 활동했던
동명의 경주마가 존재하나, 성적은 13전 1승으로 좋지 못했다.
[55]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호주의 경주마. 1992년 호주 더비를 포함해, 통산 G1 5승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