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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9:11:03

사토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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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마 파티
모험가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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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아크 위저드
메구밍
크루세이더
다크니스

<colbgcolor=#008080><colcolor=#fff> 사토 카즈마
佐藤 和真 | Kazuma Satou
파일:코노스바16한국.jpg
TVA 1기 설정화 (보기)
파일:dㄶㅍㅊㅁ.png
출생 6월 7일 (16세)[1][2]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신체 165cm, 55kg[3]
직업 모험가
소속 카즈마 파티, 메구밍 도적단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사카 료타 (드라마 CD)
후쿠시마 준 (TVA, 코노스바 모바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승훈[4] (TVA, 코노스바 모바일)
탁원정[5] ( 갓오하 콜라보)
파일:미국 국기.svg 아르니 판토자

1. 개요2. 외모3. 배경4. 성격
4.1. 동료 의식4.2. 귀축 카즈마
5. 작중 행적6. 인간관계7. 스펙
7.1. 평균 이하의 스탯, 세계관 최강급 행운7.2. 기본직업이자 올라운더, 모험가7.3. 매우 높은 판단력7.4. 대인전7.5. 손재주
8. 스킬9. 장비 및 무기
9.1. 활9.2. 츈츈마루9.3. 풀 플레이트 메일9.4. 미스릴 합금 와이어9.5. 다이너마이트9.6. 마법검
10. 명대사11. 사망 원인12.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filters_quality(95)format(webp).png
TVA 3기 키비주얼
무엇이든 이세계에 가져갈 수 있는 거지?
그럼, 너.
異世界に持って行けるものだろう。
じゃ、あんた[6]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주인공.

젊은 나이에 어이없는 이유로 사망하여 여신 아쿠아를 만나 이세계로 전이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소년이다. 그 이전에는 히키니트였다. 설정상, 이세계로 전생하는 사람에게는 치트급 장비 또는 능력이 하나 주어지는데, 이세계로 가져갈 것을 잘못 골라 처음부터 고생길에 오른다. 직업은 최약체인 모험가[7]이다. 다른 팀원들은 아크 프리스트, 아크 위저드, 크루세이더라는 고급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어딘가 많이 모자란 모습을 보여 카즈마 파티에서 리더이자 청일점 역할을 하고 있다.

1인칭은 아느 남성 주인공 캐릭터들처럼 당연히 오레를 쓴다.[8]

2. 외모

평범한 동양인 인남캐. 처음엔 이세계에 건너올 때 입고온 초록색 츄리닝만 입고 다니다, 어느 정도 모험가로서의 자각이 생긴 이후엔 초록색 로브를 걸치면서 이세계 주민답게 옷을 입기 시작한다. 눈동자의 색은 벽안 혹은 녹안이라 볼 수 있다.[9] 머리색은 갈색 머리라고도 언급되지만, 흑발 흑안이라고도 언급되며[10], 머리색이 흑발이면 메구밍과 색이 겹치기 때문에 항상 일러스트에서는 갈색으로 그려지고 있다.

외모 수준은 평범한 수준이다. 메구밍이나 다크니스가 잘생긴 사람에게 열등감을 표출하는 카즈마를 보며 "너정도면 괜찮은 얼굴이지,,,"라며 마음 없는 위로를 하는장면이 작중 종종 나오며 이런 평범한 남자에게 왜 끌리는가에 대해 자문하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보면 개구진 인상에 동안의 미소년으로 묘사된다. 때문에 일부 코믹스나 모바일 게임의 일러스트를 보면 나름 준수한 외모로 그려지며, 작화가 불안정한 애니판에서도 기행이나 변태같은 언행으로 망가지지 않을 경우, 가끔가다 준수한 외모로 그려지고, 특히나 아이리스와 몸이 바뀌었을 땐 아이리스의 영향으로 순진무구한 인상의 미소년이 되었다.

3. 배경

부모님이 비싼 학비를 내면서까지 사립 학교에 보내는 등 좋은 환경에서 자랐으며[11], 어렸을 때부터 "크면 결혼하자"라고까지 약속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 소꿉친구 여자아이도 있었던 나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본편 시작 즈음에는 고등학생인데도 학교에는 나가지 않고 집에 처박혀서 게임이나 하며 지내는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는 중학교 3학년 때, 첫사랑이자 소꿉친구인 그 여자아이가 다른 불량한 남학생과 교제하는 걸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아 게임으로 도피했기 때문인데[12], 처음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밤샘 게임하느라 피곤해서 이번 월요일 하루만 쉬는 것으로만 하기로 했지만, 그렇게 학교를 빠지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윽고 학교에는 완전히 빠지는 게 되어버렸다고 한다. 부모님은 맞벌이하느라 바빠서 간섭도 받지 않았다.
파일:image홀롤s.jpg
어느 날 한정판 게임을 사기 위해 새벽에 집을 나서. 목표를 달성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 소녀를 밀쳐내고 트럭에 뛰어들어 죽게 되었는데, 사실 트럭이 아니라 트랙터인데다가 치이지도 않았는데 치인 줄 알고 지레 겁먹고 놀라서 오줌 지린 채 정신을 잃고, 병원에 실려간 후 수술 집도의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바람에 수술 도중 심정지로 사망한 것이었다.(...) 가족들도 달려왔는데 그 어이없는 사망 경위를 듣고 웃어버렸다고...[13] 죽은 후 사후세계에서 여신 아쿠아를 만나게 되고, 아쿠아에게서 '마법과 몬스터, 마왕이 존재하는 이세계'로 보내주겠다고 제안받는다. 특별히 전생 특전으로 사기적인 재능이나 장비 하나를 가지고 갈 수 있는데, 여신이라는 녀석이 자기가 죽은 꼴을 놀리고 히키니트니 뭐니 놀려먹으면서 독촉해대자, 카즈마는 그런 아쿠아에게 골려주려고 전생 특전으로 아쿠아를 선택해버리고 함께 이세계로 보내진다.[14]
게임같은 설레는 모험을 꿈꾸며 환생했지만 전설의 용사 보정이 없으면 이세계 모험자는 그저 일일 노동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환생 특전으로 데려온 잉여신은 거들먹대는 바보로 쓸모가 없고, 동료를 모집해도 찾아오는 건 마법을 쏠 때마다 쓰러지는 정신 나간 폭렬 꼬맹이 매번 공격이 빗나가는 변태 마조히스트 크루세이더뿐이었다. 여신을 포함해 이런 골치덩어리들과 파티를 이루기는 싫었지만 어쩌다보니 엮여버려, 좋든 싫든 이 멋진 파티를 굴리면서 카즈마의 혈압 터지고 골머리 앓게 만드는 생고생이 시작된다.

여담으로 원래대로라면 죽지도 않을 사람을 괜히 구하겠다고 뛰어들었다가 어이없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과정은 유유백서 우라메시 유스케와 상당히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유스케는 진짜 교통사고로 사망했지만, 카즈마는 쪽팔려서 사망했다는 점...

4. 성격

보수적이고 겁쟁이라고 생각하면, 신분의 차는 신경도 쓰지 않은채 귀족을 상대하면서도 강하게 나오고, 개구리를 상대로 도망갔다 생각하면, 어느틈에 마왕군의 간부와 맞서고 있는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녀석, 이상한 녀석
4권 中 by 다크니스

개인주의 끼가 좀 있는 중립적인 유형의 주인공인데, 선악을 떠나 정확히 말하면 심성은 평범하지만 거기서 쉽게 타락하지 않는 사람 이라고 볼수 있다.

파티원들의 민폐짓을 수습하는 것을 보면 정상적인 가치관을 지닌 상식인에 가깝다. 하지만 민폐 파티원들 때문에 워낙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다보니, 인내심이 고갈되어 리미터가 풀리고 막장 행각을 저지를 때도 있다. 사실 파티 내에서나 상식인 포지션이지 그 밖에서는 카즈마도 충분히 기인이다.

마왕 무찌르라고 이세계로 보내지긴 했다만은, 딱히 모험심이 많다거나 용사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적당히 돈 벌어서 예전처럼 집에 박혀서 뒹굴뒹굴거리거나 놀러가거나 하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초기에는 마왕을 무찌르기 보다는 생존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지만 돈이 넉넉해지자 바로 니트 기질이 드러나는 천상 니트이다.

보통 그래도 주인공이라면 사실은 정의롭고 선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게 드러날 법도 한데, 얘는 파티원인 메구밍이 말한 것처럼 그냥 적당적당한 성격이다. 그래도 현실에서 죽었을 때 트럭(물론 착각. 실제로는 트랙터였다.)에 치일 뻔한(이것도 물론 착각. 그냥 카즈마가 멋대로 착각한 것) 소녀를 무작정 구하려고 뛰어든 것을 보면 본질적으로 좋은 놈은 맞다. 그 성향이 강하지 않아서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용기는 가지고 있다.

굳이 나서서 착한 일을 하지도 않고 굳이 피해를 주고 싶어하지도 않는 스타일. 마왕군 때문에 수도가 위기에 처해도 '다른 사람이 어떻게든 하겠지'라며 관심끄고, 마왕군과 싸울때도 항상 '위험하기도 하고 굳이 토벌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쩌다보니 얽혀서 하는 수 없이' 싸우는 식이다. 단, 자기 때문에 또는 자기 파티원 때문에 남이 피해를 보았다면 책임은 지려한다.[15]

3권에서 국가반역죄로 몰려 감옥에 갇혔을 때 멘탈이 흔들리며 힘겨워하는 모습이 묘사된다.[16] 이전까진 그런 면은 없었지만 돌아가고 싶다는 식으로 심정을 토로한다. 근데 이것도 이때 뿐.

그럭저럭 선을 지키는 양심은 있다. 아쿠아가 만든 결계 덕분에 일거리가 들어오는 점이나, 다크니스의 갑옷 때문에 '달려라 매솔개'의 습격을 받게 되었고, 그 습격을 물리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 등 동료들이 저지른 일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병 주고 약 주는 경우에는 대부분 무료로 일을 처리해 준다.

동료들이 고민하고 있으면 도와주는 은근히 상냥한 면도 가지고 있다. 물론 다른 성격때문에 묻혀서 잘 부각되는 건 아니지만...

폐 끼치는 파티원들의 수습을 맡고 있고 폐 끼치는 파티를 정상적인 길로 리드함과 동시에, 의외로 본인도 폐 끼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실비아가 고대 병기를 각성하게 해서 홍마족 마을을 반파시킨다던지, 미츠루기의 마검을 팔아버려서 쉽게 막아낼 재앙을 부풀린다던지. 본인이 의도한 건 절대 아니긴 한데 그렇게 따지면 세계관 최강으로 폐 끼치는 캐릭터인 아쿠아도 본인이 의도하고 일으킨 폐는 거의 없는지라... 그래도 아쿠아랑 달리 자기가 저지른 일은 본인이 해결할 때가 많고, 옆에 아쿠아나 메구밍이라는 폐 끼치기 만렙들이 있어서 본인의 폐 끼치는 속성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4.1. 동료 의식

"어쩔 수 없구만~!"
카즈마의 동료애를 상징하는 대사
파티원들 때문에 고생도 엄청나게 하지만 동료의식은 확실하다. 처음에는 하나같이 나사빠진 파티원들에게 치를 떨었지만 어느틈앤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제대로된 파티가 될 기미는 안보이지만, 어찌 되었던 카즈마가 머리 굴려가면서 제대로 활약은 해오고 있고, 그새 정이 들어서 지금의 4인의 파티가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17] 때문에 파티원 중 한 명에게 문제가 생기면 모두가 기꺼이 함께 도와준다. 대표적인 예로 딱히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어찌되었든 동료인 다크니스를 악덕 영주로부터 구하기 위해서, 갑부에서 빈털털이가 되더라도 자기 전재산을 털어, 범죄자가 될 위협까지 무릅쓰면서 다크니스를 구출한 적도 있다. 그외에도 파티원이 진지하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많은 경우 극도로 위험한 일이라 꺼리고 엄청 귀찮아하면서 툴툴대지만 "어쩔 수 없구만~!"이라는 대사와 함께 결국은 도와준다.[18] 12권에서는 파티원들과 놀러나가며 아예 가족소풍이라는 묘사를 하는 것으로보아 이젠 사실상 한 가족으로 생각하는 듯.

단, 그냥 파티원이 행복했으면 하는 것이지, 부득이한 이유없이 굳이 자원해서 파티를 이탈한다면 별로 막을 생각 안한다. 고생이 고생인 만큼 오히려 환영한다. 3권에서 다크니스 약혼 소동 때에 다크니스가 결혼할지도 모른다고 하자, 결혼하면 파티에서 혹 하나 떨어진다고 기뻐하면서 결혼을 도와주기도 했다. 7권에서 다크니스가 아무 이유도 가르쳐 주지않은 채 갑자기 파티를 떠나자 파티의 밸런스를 위해서 자리를 다른 전사로 대체한 적도 있다.[19] 16권에서 아쿠아가 마왕을 토벌하고 천계로 돌아가고 싶어하자 아쿠아의 뜻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2. 귀축 카즈마

카즈마라는 본명보다 카스마, 쿠즈마, 게스마, 혹은 귀축 카즈마 등으로 불린다.[20]

이렇게 불리는 것은 사실 과장이나 허풍이라 카즈마는 억울해하고 있다.[21] 처음에는 정말 억울한 경우가 많았으나, 후반으로 가면서 여러번 죽게 되며, 하루를 거스르지 않고 사고를 치는 파티원들의 뒷수습을 하고 시달리다가 멘탈이 파괴되어버린 탓인지 소심한 성희롱을 저지르며 진짜로 변태가 되어가고 있어 악명이 사실이 되는 중이다. 항상 당하는 상대는 다크니스와 메구밍. 물론 주위로부터 매장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대놓고는 안한다.

카즈마 입장에서 다소 옹호적으로 서술되었는데, 스트레스가 쌓였다거나 여러 오해나 과장이 있다지만 엄밀히 말해 변태 성희롱범이라는 건 팩트긴 하다. 이세계라서 그나마 변태라고 놀림받고 끝나는 수준이지, 현세였으면 그냥 감옥행. 멘탈이 파괴되어서 소심한 성희롱을 저지른다는 실드도 어폐가 있다. 애초에 작품 초반부터 성희롱을 했고, 자신의 멘탈을 파괴하는 민폐덩어리 파티원이 아닌 제3자인 위즈나 크리스에게도 성희롱을 한 전과가 있는지라 변명해줄 것도 없다. 물론 몇몇 부분을 변호해주자면 다크니스 같은 경우는 다크니스 본인이 그걸 즐기기도 하고, 메구밍도 중반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카즈마에게 자신을 어필한다. 그래서 카즈마가 억울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사실 카즈마에게 메구밍이 호감을 가지기 전부터 메구밍을 성희롱한 적이 꽤 있는지라 이것도 그다지 설득력은 없다.

막상 그렇고 그런 상황이 오면 손 못대는 겁쟁이다. 즉 성희롱은 해도 선을 넘을 배짱은 없다. 첫번째 이유로는 현재 아쿠아, 메구밍, 다크니스와 함께 4명이서 만들어진 파티관계가 무너지는 게 겁나기 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정말 본인이 여자 경험 따위는 없는 겁쟁이라서 못한다. 다크니스가 두 번이나 카즈마를 유혹해서 선을 넘을 뻔한 적이 있지만, 둘 다 카즈마가 무드를 망쳐서 끝나버렸다. 메구밍은 서로 고백까지하고 항상 메구밍이 적극적으로 대쉬해오면서 선을 넘을뻔할 때 메구밍이 마음이 약해진 상태라는 걸 깨닫고는 거기서 중단해버렸다. 메구밍이랑 그렇고 그럴 상황이 되자 우유부단했던 라노벨 주인공들한테 욕한 것이 미안하다나.

스스로 말하길 남녀평등 주의라서 여성에게도 드롭킥을 날리는 남자라고 한다.[22] 자신한테 반한 여자가 질투라는 이름으로 자기한테 폭력을 휘두르면 바로 카운터를 날릴 거라고. 아쉬울 때만 여자의 권리를 주장하고 불리해지면 '남자주제에'라고 몰아가는 무리는 절대 용납못한다고 한다.

15권에서는 세레나에게 세뇌당하는데, 마음껏 변태짓을 하고[23] 사치를 즐기며 세뇌시킨 마왕군 간부를 골치 아프게 했다. 심지어는, 세뇌를 풀어주겠다고 하자 세뇌된 상태로 있으려고 반항한다. 그럴만 한 것이, 카즈마의 인생계획이 아주 이상적으로 실현된 상태다. 더 이상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민폐 파티원들과 엮이지 않아도 되고, 지속적인 돈줄까지 든든하게 받쳐주니 놀고먹기만 하면 된다.

11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메구밍과 다크니스, 아이리스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고 그 중에서 아이리스는 아직 너무 어리지만 그대로 자신에게 의존하도록 유도해 키운다음 알아서 자신에게 고백하게 만들려는 작정을 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이 세 명 사이에 낀 하렘왕이고 자신을 두고 싸우는 장면을 즐겁게 상상하고 앉아있다. 단순히 성희롱뿐만이 아니라 연애적인 면에서도 이미 굉장히 쓰레기이다. 하지만 다크니스가 고백할 때 메구밍이 생각나서 거절한 걸 보면 딱히 진심으로 그럴 생각은 아닌 듯 하다.

그래도 아쿠아, 더스트가 끼친 민폐보단 양반이라며 변호하는 쪽도 있다. 실제로 귀축 이미지는 과장된 내용이 있고 카즈마가 실제로 저지른 민폐짓도 아쿠아, 더스트에 비하면 별 거 아니긴 하다. 저 둘은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빌런급 민폐 캐릭터라 메인주인공이 저 둘이랑 비교되는 것부터가 꽤 나사 풀린 일이긴 하지만...

종합하면 타인에게 악명이 더 부풀려졌지만[24] 소심해서 그 이상으로까지는 못 나가는 진성 변태 성희롱범 정도로 보면 그럭저럭 비슷할 듯.(...)

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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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간관계

6.1. 원작

대외적으로든, 실제로든 카즈마 파티 파티원과의 관계는 일을 키우는 3인방과 그 뒷감당을 처리하는 카즈마로 요약된다. 실제로 바닐은 카즈마가 다른 평범한 파티원으로 파티를 꾸리기만 해도 활짝 필 것이라 말했고, 카즈마도 나름 상당한 기행남인데도 불구하고[25] 액셀 주민들이 카즈마가 파티의 보호자라고 인식하고 있다.

파티원들도 언제나 자신들이 벌인 사고를 수습해주는 카즈마에 대해선 확실히 의지하고 신뢰하고 있다.물론 그러고도 반성하지 않고 맨날 일을 벌여서 문제지만 작중에서도 뭔 일이 터졌다하면 이들이 카즈마부터 찾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카즈마가 위기속에서도 다양한 해결책을 내서 사건을 해결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카즈마에게는 파티원들과의 관계를 요약하면 아쿠아는 악우, 메구밍은 동료 이상 연인 미만, 다크니스는 이상형으로 바라보는 사이다.

엑셀마을의 모험가들은 카즈마의 변태성을 알고 있고, 때때로 마왕간부와 몬스터 토벌을 함께 하며 동료로 소중히 하는 관계다. 본래 후방이라 마왕군과 조우가 없을 초보자 마을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마왕간부도 잡고 재해급 이동요새와 몬스터도 잡았지만 베르제르그 왕도의 귀족과 군인에게 카즈마의 이미지는 "상위직업 동료에게 얹혀 사는 입만 산 변태 양아치 초보 모험가"정도였다. 하지만 9권에 들어 최전방에서 제대로 활약하면서 카즈마 자신의 실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왕국군과 상위 모험가 파티들에게도 실력을 인정받아, 10권에 이르면 공주의 호위로 청할 만큼 유명해졌다. 단, 귀족 영주의 결혼식장에서 신부도둑질을 한 것, 왕국군에 참가해 집단전했을 때 약체 몬스터에게 다굴당해 죽은 것, 그 외 온갖 행위가 나쁜 쪽으로 알려져 아직도 귀족 사이에서는 악명높다. 왕도와 요새의 경비병조차 귀축 카즈마라고 하면 통하고, 왕도로 가는 텔레포트 가게를 카즈마는 이용 금지 당했다.

6.2.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

원작에서 안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와의 관계를 정리한다.

6.3. 연애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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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펙

의외로 다재다능한 팔방미인 능력치에 성장형 캐릭터다. 문제는 이렇게 성장한 이유가 답없는 동료들과 자신이 저지른 크고 작은 사건들을[32] 수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성장하게 된 것. 저지른 사고들의 유형도 워낙 천차만별이라 "팔방미인형이 아니면 못배길 정도 였다"가 맞을 것이다.

아쿠아 말고 치트를 받았으면 마왕도 무난하게 잡는다고 작가가 밝혔을 수준으로 임기응변의 달인이다.

치트를 받지 않았어도 상인으로 대성해서 편안하게 살았을 거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일본인이라서 생존이 우선인 이세계 사람들보다 훨씬 유연한 사고로 살아갈 수 있다. 생존률 극악이라고 불리는 이세계에서는 스킬 포인트,전직 = 모험가의 생존 가능성이라 정말정말 중요한 개념인데 전직도 하지 않고 쓰잘데기 없지만 특정상황(PVP)에서 유용한 스킬들만 골라서 배우는 건 이세계 사람들에겐 불가능한 행동이라고 언급된다. 그 덕에 이미 몇번 죽기도했다.

7.1. 평균 이하의 스탯, 세계관 최강급 행운

애니매이션(1기) 기준 스테이터스
애니매이션 화수 1화 3화 4화 8화
레벨 1 4 6 16
13 22 25 40
체력 12 21 24 36
마법력 9 18 21 32
지력 14 23 25 42
민첩성 15 24 27 50
행운 792 794 801 842
소지하고 있는 스킬
(포인트[33]
굵게 강조.])
적 감지(1)
잠복(1)
스틸(1)
적 감지(1)
잠복(1)
스틸(1)
초급마법(1)
적 감지(1)
잠복(1)
스틸(1)
초급마법(1)
드레인 터치
카즈마는 대부분의 스테이터스가 하위권이지만 평균 이상의 지능, 민첩과 세계관 최강급의 행운 수치를 보유하고 있다. 작중 행운의 여신 에리스 다음으로 행운이 높아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에리스를 제외한 그 누구에게도 진 적이 없을 정도다.[34] 심지어 활을 쏴도 목표물을 향해 화살이 휜다.[35] 그야말로 운에 한정에서는 끝판왕이다.[36]

작중에서는 행운은 모험가에게 별로 쓸모없는 능력치이고 상인에게 더 어울린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의외로 톡톡히 도움이 된다.[37] 운 수치에 의존해서 확률이 결정되는 평범하거나 쓸모 없어 보이는 스킬이 카즈마가 사용하게 되면 아주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하는 기술로 바뀌기 때문. 카즈마는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모험가의 직업 특성을 이용하여 운 관련 스킬을 매우 잘 써먹는다. 그렇기에 어떻게 보면 카즈마는 다른 파티원처럼 극단적인 장점이 없을 뿐이지 파티원중 가장 다재다능하다고 볼 수 있다.[38]

안 그래도 운을 제외하고 구린 능력치를 가졌는데, 11권 말에 가면 레벨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치 상승폭이 점점 더뎌지는 것을 자각하면서 이대로 능력치가 카운트 스톱 되는 게 아닌가 하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언급을 보면 직업도 직업이지만 무엇보다 그냥 카즈마 본인의 잠재성 자체가 얼마 안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16권에선 잠재력이 낮을수록 랩업이 빠르며[39], 경험치는 막타친 사람이 가져가고, 불의의 사고로 레벨이 떨어져도 스킬과 스킬포인트는 유지된다는 점을 이용악용해서 바닐과 위즈를 통해 받고 본인의 운에 기대 위즈의 스킬 중 랜덤 상태이상인 레벨 드레인만 골라 당하는 것으로 엑셀마을의 모험자들에게 배울 수 있는 스킬을 모조리 배우고도 폭렬마법을 습득할 수 있을 수준의 스킬포인트를 모았다. 거기에 고순도 마나다이트를 펑펑 써대는 것으로 부족한 위력을 보충했다는 것도 특기할만 하다.

일반적으론 주인공이 착실히 성장해나가는 다른 용사물과 다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꼼수로 해결해 나갔다는 것, 그리고 이럴 기회가 주어진 것도 어찌보면 카즈마의 타고난 운 덕분이라 할 수 있다.

7.2. 기본직업이자 올라운더, 모험가

카즈마의 스테이터스는 운과 지력 빼고는 별 볼일 없는지라 카즈마가 초기에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누구나 될 수 있는 기본직업인 모험가 밖에 없다.

모험가 직업은 기본 직업답게 모든 전직을 하나로 통합해놓은 짬뽕 전직이라 충분한 스킬 포인트와 스킬을 가르쳐 줄 사람이 있다면 모든 전직군의 스킬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세분화됨으로써 특정한 계통의 스킬에 특화되고 추가적인 보정을 받는 각 전직과 달리 스킬을 입수하는데 필요한 스킬 포인트가 대폭 증가할뿐 아니라, 위력도 전직군보다 떨어진다는 페널티가 있다. 레벨도 잘 안오르는데다 초기 스킬 포인트도 주어지지 않아 스킬 포인트도 부족했기 때문에 파티원들을 보조해줄 수 있는 스킬들을 최대한 골라 배우다보니 주로 서포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8권 기준으로 충분히 레벨이 올랐기에 다른 직업으로 체인지 할 수 있게 되었으나 편하고 퇴폐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여러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모험가를 계속하고 있다.

도적단에 속해있고 도적으로서의 활약도 눈에 띄어 도적으로 보이기도 하나[40], 이는 6권과 8권에 한정될 뿐 마법 계통이나 생활 편의 위주 스킬도 자주 사용한다. 카즈마가 보통 시야를 가리는데 사용하는 초급마법 크리에이트 어스도 본래는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내는 농사에나 쓰이는 스킬이라고. 초반부에 물품제작을 위해 대장장이 스킬을 찍은 것으로 시작해, 나중에는 요리사나 찍는다는 요리 스킬을 찍어 파티 식생활을 개선하는 등 사실상 모험 위주라기보다는 생활 편의 위주의 스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4권에서 아르칸레티아로 갈 때 이미 대장장이 스킬을 배워 다크니스의 갑옷을 수리해주곤 했으며[41], 후반에는 요리 스킬을 배워 파티내 식생활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42]

카즈마는 스테이터스의 한계치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레벨이 남들보다 훨씬 빨리 올라간다고 한다.[43] 보통은 레벨10을 찍고 엑셀을 탈출하는데에만 5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카즈마는 독둔술이나 요리 스킬 같이 모험가랑 상관없는 스킬을 찍는데 일반 모험가들의 시점에서는 이 짓거리가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44]

연재판에서는 후에 초급 마법, 중급 마법, 폭렬 마법, 지원 마법 등을 섭렵한 마법사가 된다. 정확히는 유용해보이는 대부분의 스킬을 익혔지만, 그중에서 마법계열을 주로 쓰고 마법계열 스킬만 언급된다. 초급마법의 경우는 메구밍이 마법사보다 더 능수능란하게 다룬다며 기가 막혀 한 적이 있다. 단, 상급마법은 영창을 외울 시간이 부족해 익히지 못했다고.

카즈마는 D&D 세계관의 클래스로 따지면 스워시버클러/메이지(듀얼)이나 아케인 트릭스터에 가깝다. 이 두 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다재다능함인데, 거기에 마법을 사용하다보니 INT가 높고 사전 탐사 및 함정 탐지를 위해 던전 등지에 먼저 진입하며 비교적 역할이 자유로운 편. 던전 마스터가 여러가지 추가 정보 등을 제공하다 보니 TRPG를 할 경우 이 클래스는 일반적으로 파티에서 참모 혹은 리딩 포지션을 맡는 경우가 많다.[45]

7.3. 매우 높은 판단력

카즈마 최고의 능력. 카즈마의 파티원들은 능력이 극단적으로 치우친 문제아들 밖에 없고 카즈마 본인도 최약체인지라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지만, 뛰어난 지휘능력과 판단력으로 잔머리를 굴려 그럭저럭 퀘스트를 해결해나가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마왕군 간부급의 강적들도 차례차례 쓰러트리는 놀라운 업적을 달성하고 있다.

작전에 임하기 전에 전체적인 계획을 짜고 역할을 분담하는 것도 카즈마이고, 작전 도중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파티원들을 진정시키고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것도 카즈마이다. 특히 메구밍의 폭렬마법은 카즈마 파티의 최고 공격수단이자 하루에 단 한번밖에 못쓰는 위험도가 높은 스킬인데, 카즈마는 폭렬마법을 쓰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을 파티에서 가장 잘 파악하고 있으며 때로는 이런 타이밍을 만들어주기 위해 몸을 던지기도 한다.

단지 카즈마 파티에만 국한되는 일은 아니고 다른 모험가 파티들과 함께 퀘스트를 수행할 때도 훌륭한 지휘 솜씨를 보이는데, 1권 베르디아, 2권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 7권 카오룽즈 히드라 같은 강적들을 모조리 토벌해냈다. 이러다보니 지휘능력만큼은 엑셀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경험한 파티원들은 딱히 파티장으로 대우는 안 해주고 평소에는 틱틱대지만 마음속으로는 카즈마를 신뢰하고 있다. 아쿠아가 평가하길 비겁함과 운빨, 잔머리로 힘든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는 역할이라고. 평소 행동과 다르게 전투에 돌입하면 파티원들이 바로 지시를 들을 만큼 파티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다만 대규모 전투에서는 카즈마 없이도 파티원들이 잘 활약하기도 했기에, 주위에서 파티원들을 미츠루기 파티에 집어넣으려하거나 집단전에서의 이득만으로 충분하다며 카즈마를 무시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카즈마 파티 문서를 참조.

강력한 스킬이나 마법을 배우지는 못하지만, 효과적인 마법을 적절하게 쓰거나, 보통은 사용하지 않는 초급 마법들을 조합하는 뛰어난 응용력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크리에이트 어스로 흙을 만들고 윈드 브레스로 흩뿌려 상대의 눈을 가리는 콤보를 초보자 킬러전에서 즉흥적으로 선보였다.

속폭염 4화에서는 일본에 살던 시절에 하던 온라인 게임을 통해 이런 능력을 다진 것으로 나온다. 게임 내에서 순위급에 드는 네임드 길드의 간부로서 뉴비 육성이나 레이드, 공성전 스케줄도 관리했고, 지금의 파티원들보다 더 한 트롤러들도 만나본 듯하다.[46]

7.4. 대인전

허구한날 투덜대고 상대가 맨날 몬스터나 마왕군 간부(...)여서 그렇지 작정하고 싸우면 대인전 한정으로는 사기캐로 돌변한다. 최종장 기준 장비를 모두 갖춘 만전의 상태라면 약체화된 마왕과도 싸울 수 있는 수준으로 강해졌다.

6권에서 바닐의 가면의 컨디션 MAX 효과[47]로 인해 실력발휘를 하게 되었는데, 왕실에서 근무하는 기사단들과 미츠루기를 포함한 고레벨 상급직들을 농락하는 활약을 했다. 처음에는 궁지에 몰리자 도주하려 했으나, 오늘이 아이리스를 구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도주를 포기한뒤, 각 잡고 진심을 다해 싸웠는데, 단신으로 궁정경비대와 미츠루기, 클레어, 레인 등이 짠 방어진을 단신으로 박살내는 활약을 펼쳤다. 작중 평가는 "저정도로 엄청난 실력자가 왜 도적질 따위를 하는 거냐?"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48]

11권에서는 아이들의 팬레터를 읽고 의욕을 불태우다 아이리스의 "오빠... 정말 좋아해...!" 고백을 듣고 파티원들의 연락을 전부 씹으며 평화롭게 지내다 클레어와 레인이 찾아와 아이리스가 이상한 말만 배운다고 나가달라고 울면서 빌지만 도주했고, 크리에이트 어스&윈드 브레스 콤보로 시야를 가리고 코를 잡고 크리에이트 워터를 써서 코에 물을 넣고 로프를 스틸해 바인드로 병사들을 묶고 틈틈히 드레인 터치를 쓰며 압도적으로 활약하다 6권의 가면 도적과 전술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동일인물이라 확신한 클레어에게 막다른 길로 몰린다. 하지만 역시 카즈마는 클레어에게 바인드로 꽁꽁 묶어 울면서 사과할 때까지 스틸을 걸겠다 라고 협박을 하고 레인을 포섭하려고 하지만, 결국 붙잡혀 아이들의 팬레터를 읽고 의욕을 불태운 후의 기억을 전부 없애버리는 포션을 클레어가 먹이려하는데, 이때 버둥거리며 한 말이 압권.
너희들, 두고 봐! 지금이 낮이라 다행인 줄 알아! 나는 원래 밤에 진가를 발휘한다고! 암시와 적 탐지, 그리고 잠복 스킬로 그 어떤 저택에도 숨어들 수 있고, 화살만 있으면 먼 곳에서도 너희를 저격할 수 있다고! 두고 봐! 두고 보라고![49]

그렇게 끝까지 틴더로 저항을 하지만 결국 포션을 먹고[50] 기억을 잃어 클레어에게 이유 모를 복수심이 가득 생긴 상태가 되었고, 나중에 '기억을 잃었고 나는 내가 무엇을 한지 모른다'며 파티원들에게 뻐기다가 아쿠아의 치유마법으로 기억을 되찾은 후 시치미를 떼다 5분 뒤 인내심에 한계가 와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빌며 사죄했다.

PVE에서는 낮은 스탯 때문에 어느 정도 한계를 보이나, 다양한 기술, 특히 사기 기술인 드레인 터치와 뛰어난 임기응변[51], 그리고 프리즈로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PVP에서는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높은 행운치와 스틸 스킬의 조합으로 상대방의 가장 주요한 아이템이 딸려들어오는 터라[52] 어떻게 보면 대인전 한정으로 엄청난 사기 캐릭터다. 사실 당연한 것이 기본적으로 PvE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탯과 DPS다. 몬스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쓸어담고 보스를 처치하기 위해서이다.[53] 그러나 PvP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틸기와 행운인데[54], 카즈마는 다양한 유틸기[55]를 매우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 것이다. 플레이어, 즉 모험가와는 비교 불능의 막대한 공격력과 엄청난 체력을 가진 댓가로 패턴이 정해진 PvE 몬스터, 보스와는 달리 PvP, 즉 대인전은 공격력이 파격적이라거나 체력이 말도 안되는 경우가 적은 대신[56] 패턴이 훨씬 다양하고 스킬 폭도 넓다. 때문에 각종 유틸기로 이를 넘기고 허를 찔러 제압하는 재치가 필요하다.[57] 카즈마는 이러한 유틸기를 매우 능숙하게 다룬다. 다만 이세계는 주된 퀘스트가 죄다 PvE인지라 발암 덩어리들을 지휘하는 게 대부분이며 지휘는 파티 경험치 배분에 포함되지 않는지 레벨도 굉장히 더디게 오르고 있다.

최종권에선 운만 좋으면 마왕의 번개마법조차 회피하는 자동회피를 포함해 온갖 유용한 스킬을 습득하였고 힐도 사용할 수 있고 텔레포트나 중급 마법까지 자력으로 쓸 수 있으며 폭렬마법까지 배웠기에 화력 또한 세계관 최상위권 수준에 자리매김했다.[58]

즉, 최고품질의 마나타이트와 각종 장비를 갖춘 만전의 상태라면 약체화된 마왕과도 1 대 1로 싸울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한다.[59] 거기다 마이너마이트도 잔뜩 가지고 있으면 더더욱 승산이 높아진다.[60]

7.5. 손재주

손재주가 제법 있는 편인지, 제작과 대장장이 스킬을 익힌 뒤에 라이터, 다이너마이트 같은 여러가지 잡다한 발명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발명품들에 관심을 가진 바닐이 지적재산권을 사가서 금전적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기도 했다.

특히 폭발하는 포션을 이용해 만든 다이너마이트는 작중에서 톡톡히 활약을 하는데, 도망치면서 남아있는 다이너마이트 하나를 월버그에게 던져 중상을 입히기도 하였다. 메구밍 앞에서 이걸 시험격발하면서 메구밍이 평소하는 중2병 자기소개식 말투로 "나의 이름은 카즈마!" 라고 드립을 치니까 메구밍이 자신의 폭렬 포지션을 뺏길까봐 매우 격렬하게 반응하기도. 이후 메구밍의 극렬한 반대 때문에 다이너마이트를 2개 밖에 못 만들었는데 이게 마왕전에서도 제법 활약한다. 이 때 다이너마이트가 잔뜩 있었다면... 그래도 마력이 없는 폭발이라 이것만으로는 토벌은 무리.

8. 스킬

9. 장비 및 무기

카즈마는 전사계 스킬 중 한손검을, 궁수계 스킬 중 활을 배웠기 때문에 한손검과 활을 쓸 수 있다. 또한 카즈마가 주로 쓰는 건 도적계 스킬이기 때문에 도적 도구들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

9.1.

카즈마의 능력치는 마법사에다가 14살인 메구밍에게 근력으로 뒤쳐질 정도로 빈약한지라 몬스터 사냥할 때는 안전하게 원거리에서 적을 노릴 수 있는 활을 쓴다. 특히 저격 스킬은 명중률이 운에 비례하기에, 치트급 행운을 보유한 카즈마가 쏜 화살은 직각으로 꺾여서라도 대상에 명중하니 카즈마와 궁합이 좋은 장비다. 다만 적이 근접해 있어서 활이 쓰기 어려울 경우에는 쓰지 않는다.

9.2. 츈츈마루

4권에서 리자드 러너 토벌 전에 대장장이에게 거금을 들여 부탁한 일본도[77]가 완성되어 받으러 가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당시 카즈마는 들뜬 마음에 이름을 뭘로 지을지 고민했는데[78] 우유부단한 그 모습에 메구밍이 홧김에 츈츈마루라고 지어버렸다.[79] 그러나 일본도는 길이가 너무 길어서[80] 카즈마가 쓰기 힘들어해서 결국 길이를 짧게 해서 단검처럼 사용하게 됐다.

5권에서는 실비아에게 미츠루기의 마검 그람으로 사기 치려다가 초라한 모습 탓에 실패했다.

12권에서 제레실트의 촉수를 자르기 위해 얼마만인지 모르게 존재가 언급되는데 카즈마 본인은 이 검의 이름도 언급하기 싫은 건지 당시 서술에서는 거의 쓴 적이 없는 애도(愛刀)이라고 츈츈마루라는 글자 하나 없이 언급된다.

이렇듯 활약상이 12권에서 잠깐 촉수 자를 때 빼고는 전무한데 이유는 카즈마가 이 무기를 써야 할 상황이 오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궁수계 스킬을 배운 뒤로는 몬스터 토벌 때는 원거리에서 저격으로 지원하는 형태로 싸우며, 안 통하면 다크니스와 메구밍이 나서지 카즈마가 나서는 경우는 없다. 애초에 마물 상대의 근접전에 카즈마까지 나서게 되는 건 그만큼 상황이 개판이란 뜻이라, 높은 확률로 사망 → 부활 루트를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다.[81] 대인전에서도 초급 마법이나 드레인 스킬, 도적계 스킬으로 대처하며 한손검은 절대 쓰지 않는다. 아니 쓰지 못한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활과 달리 한손검은 행운 보정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쓰임새가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이 다른 스킬로 대체 가능하다. 또한 초급 마법, 드레인 스킬, 도적계 스킬은 연계가 가능한 반면 한손검은 그렇지 않다. ..결국 '자르기 편하다'란 속성 하나가 남는다.

17권에서 드디어 활약한다. 마왕을 도발하는 정도에...

이후 카즈마가 폭렬마법으로 마왕과 동귀어진하였고 던전이 붕괴되어서 찾을 길이 없어졌다. 보기에 따라선 마왕을 잡은 전설의 용사의 검이자 마왕성 터 밑에 봉인된 검이라는 간지나는 설정을 지닌 검이 되었다.

모바일 코노판 메인 스토리에서는 신세를 진 액셀 하츠 멤버들이 무기의 이름을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을 선물하면서 카즈마가 츈츈마루의 이름을 바꿀려고 시도를 했고 아이템을 적용한 것은 좋았는데 이름을 정하기도 전에 메구밍이 먼저 '츈츈마루'라고 외치는 바람에 이름은 그대로 유지 중이다.[82]

여담으로 코노판 인게임 내에서는 여신 메달 무기로 교환할 수 있는 무기 중 하나다.

9.3. 풀 플레이트 메일

일본도와 함께 대장장이에게 부탁한 장비. 곳곳에 아다만타이트를 써서 초심자 마을인 액셀에서는 고급품이나 다름 없는 장비이지만 카즈마의 빈약한 능력치 때문에 입으면 움직일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어서 결국 반품했다. 코믹스에서는 이 장면이 생략되어서 나오지 않으니 어찌 보면 츈츈마루보다 더 대우가 나쁜 장비.

9.4. 미스릴 합금 와이어

카즈마가 도적계 스킬 바인드 때 쓰기 위해 절대 끊어지지 않도록 특별주문한 와이어로 미스릴 합금으로 만들어졌으니 당연히 잘라서 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 12권에서도 적과 함께 다크니스를 묶었을 때[83] 풀 수가 없어서 곤경에 빠지기도 한다.

9.5. 다이너마이트

위즈 가게에 있던 폭발 포션[84]과 흡수성이 좋은 흙 등으로 카즈마가 제작한 다이너마이트. 지구의 다이너마이트처럼 도화선이 달려 있고 카즈마는 여기에 초급 불마법 틴더로 불을 붙인 뒤 던져서 쓴다. 위력은 작렬 마법 정도.[85] 아쿠아가 연회용 스킬로 축소시킨 열화 다이너마이트가 마왕군 간부인 월버그에게 치명상을 입힐 정도로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다만 첫 등장한 9권 이후로 언급이 되지 않는다.

13권에서 자이언트 토드를 깨우려 할 때 다시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 걸 보면 메구밍이 싫어하는데도 필요에 따라 몰래 만들어두는 듯. 다만 메구밍이 있을 때는 쓰지 않는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마왕과의 전투에서도 몇개 사용하였다.

9.6. 마법검

마왕을 토벌하러 떠날 때 더스트가 선물해 준 마법검으로 모험가의 시체에서 주운 거라고 했지만 마왕의 공격을 막은 걸 보면 평범한 싸구려 마법검은 아니었던 것 같다. 최종전에서 마왕의 커스드 라이트닝을 막아내며 파괴되었다.

각광에서 밝혀지길 사실은 브라이들 왕국의 국보로 목숨을 잃을만한 공격을 한번 무효화하는 마법이 부여되어있다. 더스트가 리오노르 공주에게 하사받은 물건.

10. 명대사

체인지.
그냥 우수상이 아니라, 최우수상이다!![86]
真の男女平等主義者なオレは、女の子相手でもドロップキックを食らわせられる男、手加減してもらうとは思うなよ!
진정한 남녀평등주의자인 나는 여자를 상대로서도 드롭킥을 날릴 수 있는 남자, 봐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마라!그리고 세레나를 상대로 진짜 날렸다.
메구밍 : 레이디 퍼스트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카즈마 : 나는 진정한 남녀평등을 바라는 자, 자신이 불리할 때만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이 유리할 때는 "남자 주제에"라고 지껄이는 녀석들을 용서하지 않는 인간이다.
さっきに言っておくが俺にお約束とかは通用しないからな。たとえばだ、俺にめぐみんが惚れて俺がよそで他の女の子に迫られたとする。そんな俺に嫉妬して理不尽な暴力でも振るおうものなら俺は遠慮なく反撃する。俺はやるときはやる男だからな。その辺ちゃんと覚えとけよ!
미리 말해 두겠지만, 나는 클리세적인 남자가 아니야. 예를 들면, 메구밍이 나에게 반했을 때 딴 여자가 옆에서 나에게 다가 오고 있다고 쳐. 그런 나에게 비합리적인 폭력을 휘두르려고 하면 나는 망설임 없이 반격할 거야! 나는 할 때는 하는 놈이라고! 똑똑히 기억해둬!
운이 다한 건 이 마을에 와서가 아니라! 우리를 상대로 한 거다!![87]
시끄러워, 닥쳐.[88]
120점.
어쩔 수 없네~![89]

11. 사망 원인

토 카즈마

비록 개그 작품이지만, 코노스바의 세계가 모험가에게 자비롭지 않은 만큼 주인공 일행도 자주 몸을 상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주인공인 카즈마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죽었다 살아나기를 반복한 탓에 세계관에서 가장 많이 죽어본 사람이 되는 업적을 달성했다. 아무래도 히로인을 죽이면 모양새가 안 좋기 때문인지 사망 장면은 악역과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인남캐인 카즈마에게 주로 할당된다.
원인 상세
1권 본인 환생 트럭에 치이려하는 여자애를 위해 뛰어들었다가 트럭에 치인걸로 착각하고 쇼크사로 사망. 실제로는 트럭도 아니라 트랙터[90]인데다가, 이미 트랙터 운전사가 여자애를 인지하고 감속을 주는 상황인데 괜히 뛰어들어서 여자애가 괜히 다치기만 함. 게다가 그러면서 오줌도 싸서 완전 개쪽...
2권 동장군,
다크니스
눈정령 토벌하러 가서 메구밍에게 폭렬 마법 쏘게 했다가 동장군이 출현. 도게자 안 하는 다크니스를 살리려다가 되려 본인이 목이 떨어져 사망.
4권 리자드러너,
본인,
아쿠아
본래 저격으로 조용히 처리하려 했으나 아쿠아가 어그로를 끌어버렸고[91], 메구밍은 마력을 드레인 터치로 빨아들여서 폭렬 마법을 쏘지 못하고, 저격으로 대응하다가 나무에 부딪힌 러너의 충격으로 추락 및 목이 부러져 즉사.
6권 코볼트,
본인
공을 세우겠다며 적진 깊숙히 들어갔다가 하급 몬스터인 코볼트 무리에게 얻어 맞아 사망.
7권 카오룽즈 히드라 폭렬 마법으로도 히드라가 쓰러지지 않고 통째로 히드라에게 삼켜져 몸이 녹아내려 사망.[92]
속폭염 개미 지옥 위에서 적이 온다고 예상하고 모두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반대 방향인 땅에서 개미 지옥이 튀어나와 가랑이부터 정수리까지 두동강나 사망.
15권 세레나 세레나의 즉사기 '데스'에 의해 즉사.
17권 마왕의 측근(언데드),
자기 자신
마왕의 측근 중 한 명이 언데드인데, 언데드에게는 잠복 스킬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깜빡하고 잠복을 쓴 채로 그 옆을 지나가다가 순살, 그리고 맨 마지막에 열세에 빠진 상황에서 마왕과 동귀어진하기 위해 폭렬마법을 영거리로 사용해서 마왕을 토벌했지만 무사하지 못하고 육체가 소멸했다.
OVA 마법 초커 4일 내에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목이 졸려 죽는 초커를 실수로 착용, 이를 기회로 히로인들을 극한까지 부려먹다 어찌어찌 초커를 푸는데는 성공했으나 앙심을 품은 파티원들이 초커를 다시 채워 4일 뒤 사망.
TVA 2기 한스 뼈가 소화되지 않은 것을 보고 소생이 가능한지 확인한 다음 본인이 미끼 역할을 했으며 결국 순식간에 뼈만 남기고 소화되면서 사망.
극장판 실비아 실비아가 죽음에서 한스,베르디아를데려와 합체하면서 약점이 거의 없어졌는데 본인이 융합하여 실비아의 마음을 흔들어 마법방어를 못하게하는 약점을 만들어 메구밍과 융융의 폭렬마법+라이트 오브 세이버를 맞고 실비아와 같이 사망.[93]
참고로 원작(속폭염 포함)에서는 이세계로 전생되는 1권의 죽음과 이세계 최초의 죽음인 2권의 죽음을 제외하면 항상 아쿠아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어딜 가지 말자던가 무언가를 하지 말자던가 그만두고 돌아가자고 떼를 쓰는데, 언제나 그렇듯 아무도 진지하게 받아주지 않고 묻혀서 그 이후에 카즈마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죽는다.

작중 카즈마의 사망을 담당하는 에리스의 언급으로는 이정도로 죽었으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게 당연하다고 한다. 그나마 매번 한순간에 죽어서 괜찮은 것 같다고... 작품이 가벼운 느낌이여서 그렇지 실제로 카즈마도 작중 죽는 것이 미칠듯이 두렵다고 말한 적이 있다.

상당히 많이 사망했으나 모두 아쿠아의 리저렉션에 의해 계속해서 살아난다. 카즈마가 천계에 갈 때마다 어떻게든 카즈마를 설득해서 돌아오게 하려고 진상을 부리는 아쿠아 때문에 늘 패드드립을 당하는 에리스는 지못미.

12. 기타



[1] 16세 → 17세(8권). 일단 작중 세계에서는 성인으로 취급되는지, 위험한 일도, 음주도 한다. 또한 미츠루기 쿄야보다 생일이 하루 늦는다. [2] 보통 이세계물 보면 이세계에서는 만15세면 성인식을하고 이때부터 술을 마시거나 담배을 필수 있다고 나온다 여기 배경 나라도 같다면 카즈마도 술을 마셔도 된다 [3] 1권에서 본인이 언급. [4] 일본판 성우와 마찬가지로 카즈마 파티 중 최고참 성우이며, 일본판 성우와 비슷한 시기에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다만 경력 대비로는 최승훈이 더 일찍 유명해졌다. 원 성우인 후쿠시마 준이 허스키한 목소리로 카즈마의 찌질한 느낌을 살렸다면 이쪽은 그에 비해 다소 미성인 톤이라 미형으로 들린다는 평이 있다. [5] 최승훈에게 묻히긴 했지만 콜라보로 더빙된 코노스바 4인방 중에서 악평을 받는 아쿠아, 메구밍과는 달리 다크니스와 함께 그나마 낫다는 평을 받는다. [6] 언뜻 보면 고백같은 말이지만 아쿠아가 계속 카즈마를 놀려서 그것에 대한 보복으로 한 말이다. 이른바 귀신 작전. [7] 모험가가 되기 위해 능력치를 측정했을 때, 길드 접수원은 지나치게 높은 행운 수치를 이유로 상인을 추천하기도 했다. [8] 예외적으로 루나에게 슈와슈와를 권하면서 딱 한 번 보쿠를 사용한 적이있고 협박을 받았을 때나 겁먹었을 때는 와타시를 사용한다. [9] 동양인이 벽안일 확률은 낮은 편이며, 초록빛이 많이 돌기 때문에 매우 희귀한 케이스라 볼 수 있지만 그냥 캐릭터 퍼스널 컬러가 녹색이라 녹안인 거다. [10] 전자는 폭염 스핀오프, 후자는 10권 [11] 이를보아 초-중학생 시절 때에는 상당한 우등생으로 예상된다. [12] 5권에서 처음으로 밝혀지고 9권에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왜 메구밍의 턴에서 나오냐면, 카즈마가 메구밍에게서 자기의 첫사랑의 모습을 떠올리기 때문. 서적판에서는 그렇게 충격적인 사건으로 나오지 않으나, 웹연재판에서는 첫사랑 여자애가 불량배랑 결혼해서 애도 낳아(사실은 순서가 반대다. 혼전임신한 것.) 학교도 그만두면서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기 때문에 충격이 컸었다. [13] 트랙터는 저속으로 다니는 만큼 제때 멈춰서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이며, 오히려 카즈마가 여자애를 밀어서 괜히 다쳤다. [14] 그 외에도 일단 여신이니 어지간한 신기보다도 도움이 될거라는 이유도 있었다. 사실 작중에서의 심한 트롤링에 가려서 잘 안 느껴지는 부분이지만, 아쿠아의 스펙은 거의 세계관 최강자 급이다. 거기다 RPG에서 정말 구하기 힘들어서 대개 귀족 대우를 받는 힐러인데다가 아쿠아의 장비 또한 여신의 물건이기 때문에 신기를 풀 템으로 두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쿠아의 지능이 일반인급이거나 일반인보다 약간 못한 수준만 되었더라도 카즈마는 고생할 필요 없이 시작부터 정말 편하게 모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쿠아가 천계에서도 글러먹었단 소릴 들을 만큼 인성이 좋지 않아서 지능이 좋았다면 괜히 관계가 파탄났을 거란 말도 있지만, 민폐가 심해서 그렇지 적을 만드는 성격은 아니다. 오히려 에리스처럼 상대가 악마, 언데드라면 철저하게 적대하는 여신이 전생 특전으로 따라왔다면 바닐이나 위즈같은 인간과 우호적인 악마, 언데드와의 사이까지 틀어졌을 것이다. 물론 에리스가 특전이었다면 행운 보정으로 전부 쉽게 토벌 가능할 것이라는 건 잊자 [15] 대표적은 3권의 바닐 레이드와 5권의 실비아 레이드가 있다. 바닐과의 싸움에서 바닐이 다크니스가 얼굴에서 떨어지지 않자 자기자신에게 폭렬마법을 요청하는데 메구밍이 기겁해 거절하지만 카즈마가 이를 수락. 감찰관 세나에게 무슨일이 생기든지 책임은 전부 자신에게 묻기로 하고 날려버렸으며, 5권에서 마술사 킬러로 인해 홍마족 마을이 불타는 것이 자기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슬픈 표정의 홍마족 여자애를 보자 실비아의 처치를 위해서 실비아를 처치할 무기를 찾아다녔다고 결국 마무리 했다. 위에 개인주의나 남이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건 쓸모없는 능력을 가지고 이세계에온걸 생각하면 적당한 주제파악에 가깝다. [16] 길드의 다른 모험가들이 카즈마의 변호를 해주는데 잘못하면 공범죄로 싸그리 잡아간다고 하자 아쿠아, 메구밍, 길드의 사람들 전원이 그를 외면해버린다. 이 때문에 정신적 충격이 온 것으로 추측된다. 작중 사실상 사형 확정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었으니 깨끗한 멘탈을 유지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정상인이 아니긴 하다. [17] 대악마께서 7권의 카즈마의 심정을 직접 밝혀주신다. [18] 4권에서 아쿠아를, 7권에서 다크니스를, 5권과 9권에서 메구밍을 이런식으로 도와준다. [19] 다만 이건 그때까지 다크니스의 사정을 모르고 했던 것이고, 다크니스가 빚 때문에 악덕 영주에게 시집간다는 걸 알게 되자 상술했듯 물불 안가리고 도와주었다. [20] 카스, 쿠즈, 게스 세 단어 모두 일본어로 쓰레기라는 뜻이다. 귀축이야 말할 것도 없고. 참고로 한국 정발본에서는 이승원 번역가가 카레기, 카오물, 카말종으로 번역했다. 애니메이션 2기 더빙판에서는 오물마, 쓰레기마로 번역했다. 북미판에선 크래푸마(Crapuma), 카즈트래쉬(Kazutrash)라고 번역. 크랩(Crap)은 이란 의미이고 트래쉬(Trash)는 쓰레기라는 의미. [21] 사실 작중에서 더스트가 자기는 카즈마에 비하면 쨉도 안된다고 말하면서 카즈마에 비견되는 알다프가 없어졌으니 이제 카즈마가 엑셀 제일의 귀축이라고 주장하고 주변에서 수긍하는 장면도 있는데, 정작 더스트가 작중에서 보여준 양아치 행위는 카즈마에 비교하기 미안해질 정도로 더 막장 오브 막장이다. 실제로 카즈마는 귀축이라고 불리워지긴 하지만, 더스트처럼 엑셀의 감옥에 잡혀가는 상습범에, 모든 식당에서 선지불하고나서야 주문이 가능한 식당의 블랙리스트에 오르거나, 동료나 주변에서 막대한 돈을 빌려놓고 연체하거나, 양아치들과 짜고서 매치 펌프로 헌팅을 하거나, 싸구려 물건을 비싼 물건으로 포장해서 다른 양아치를 공갈협박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굳이 따지자면 사회적 직위의 문제일수도 있다. 알다프는 엑셀의 영주로써 당연히 모범이 되어야 할 인물이고, 카즈마 역시 저 시점에서는 모험가로써의 실적과 상당한 재산 그리고 인맥을 가진 엑셀의 주요 명사이니 같은 사고를 쳐도 파급력이 강하다. 그에 비해 더스트는 사고치고 엑셀에 정착한 뒤에는 사회적 직위 그런거 없는 동네 양아치이니 애초에 영주인 알다프와 비교될 수준이 아니다. [22] 말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 실행한다! 15권에서는 말그대로 세레나에게 드롭킥을 날린다. [23] 다만 이 당시의 카즈마는 세레나 세뇌를 하면서 했던 말 때문에 인내, 도덕, 상식을 버린 상태임을 감안해야 한다. [24] 사실 이것도 애매한 게 남몰래 하는 성희롱은 마을 사람들에게 퍼지지는 않고 파티원들과 그 지인만 알고 있을 때가 많다. 파티원들이 자고 있을 때 다리 사이의 팬티를 조용히 구경한다든지, 몰래 머리냄새를 맡는다든지. 즉 저게 그나마 덜 알려진 거일 수도 있다는 뜻. [25] 실제로 작가는 본인부터가 정상인이 아니기에 정상인 주인공이나 주역을 쓰길 꺼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26] 정확히는 화를 거듭할수록 카즈마가 다크니스의 진짜 부끄러워하는 점을 간파해나가고 있는 것에 가깝다.(무겁다거나 근육질이라거나 성희롱+폭언 연속 콤보+다크니스를 본명인 라라티나로 부르며 놀려먹기 같은 것들) [27] 다만 카즈마 본인은 바닐과는 상성이 별로 좋지 않은지 꽤나 그의 페이스에 얽혀 들어가는 편이며, 다크니스를 구하기 위해 저작권을 대량으로 헐값에 팔기도 했다. 그리고 위즈는 그 돈을 전부 줘야 된다 생각하지만 자신이 전부 날려먹어 버렸기 때문에, 결국 제값을 받지 못한다. 그래도 그 소동의 결과로 이전의 퀘스트에서 못 받은 보상을 나라에서 모두 받았고 헐값에 팔았던 그 금액 조차 한화로 최소 200억이 넘어가는 큰 금액이기 때문에, 돈이 없어 불편할 일은 없어졌다. 카즈마는 마을의 유지로서 대접받고 있고, 동료들은 파오리만 먹고 퀘스트를 하지 않으려는 카즈마를 끌어내려고 고심하는 나날. [28] 이 때 아이리스는 타인과 몸이 강제로 바뀌는 위험한 신기를 아무 것도 모른채 몸에 지니고 있었다. [스포일러2] 크리스의 정체는 에리스의 현신이다. [30] 그도 그럴 게 그 세계에서 행운스탯 1위와 2위가 결성한 도적단이니까. [스포일러] 그리고 카즈마, 미츠루기처럼 이세계로 전생한 일본인. [32] 작게는 마을 소동급, 크게는 국가 재난급 [33] 전용일 경우엔 [34] 일본에 살 적부터 그랬다고 하니까, 이것은 카즈마가 타고난 복이라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설정. [35] 다만 이는 운 자체가 가지는 효과보단 저격과의 시너지 때문이다. 저격의 부가효과중에선 '운에 비례해 명중률 증가'같은 게 있는데 운이 과도하다 보니 절대 맞을수 없는 각도인데 맞추는 상황이 생기는 것. [36] 오죽하면 10권 "이 변변찮은 음모에 종지부를!"에서 카지노 대국인 엘로드의 카지노들을 도장깨기중이던 카즈마 본인도 '자신의 운을 이용하여 연속으로 도박에서 승리하는 건 지금 하는 게 마왕군에 맞서기 위해 지원금을 받으려는 대의명분이있기 때문에 제재가 들어오지 않지만 일반적인 상황이었으면 행운의 여신인 에리스가 제동을 걸 것'이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다. [37] 원래 판타지 직업 중 운에 좌우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도적. 원래 도적 자체가 평타의 공격력은 낮지만 대신 크리티컬 공격이 우수한 근접 직업이기 때문. 이는 일반적인 도적의 전투 방식인 암살 또는 치명타를 구현한 것. 당장 행운의 여신인 에리스의 화신인 크리스의 직업이 도적이다. 물론 운 비례 스킬이 도적 스킬에만 있는 건 아니다. [38] 이쪽 세계에서 행운 스탯이 별로 주목받지 않는 것은 웬만한 상급 모험자의 행운수치로도 100% 를 이끌어 낼 수치가 안 돼서 그럴지도 모른다. 크리스와 카즈마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스탯빨로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보여주는 것. [39] 레벨 1에서 20까지 올리는데 평균 5년정도 걸린다 한다. 초기 스탯이 최상급이며 언데드 사냥에 특화된 아쿠아, 귀족출신으로 경험치가 풍부한 각종 식재료를 먹고 자란 다크니스, 폭딜만큼은 확실한 메구밍에 비하면 지휘와 서포트에 집중된 카즈마는 경험치 먹기 힘들다. [40] 판타지 세계관에서 직업으로써 도적(Rogue)을 말한다. 실제로 D&D에서 가장 기초적으로 쓰이는 4인 파티 조합이 전사, 마법사, 도적, 클레릭이라, 카즈마 파티에 대입하면 카즈마에게 남는 딱 한자리가 도적이다. 실제 파티에 필요한 도적의 역할(정찰, 감지, 함정해제, 특히 허를 찌르는 기습 공격 등등)을 할만한 게 카즈마뿐이기도 하고. 또, 도적은 행운이 높아야 하는데 전사에 비해 평타가 약해서 크리에 의존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41] 원래는 이세계 물품 개발을 위해 배운 것. [42] 이걸 들은 다크니스는 '그거 요리사나 배우는 스킬이다'며 황당해하긴 했다. [43] 그래서 이 세계에선 레벨이 빨리 오른다 = 모험가로써의 재능이 낮다 라고 인식 된다고 한다. 26권에서 이거로 위로까지 들었을 정도. [44] 작품이 가벼워서 그렇지 설정상으론 치트 전생자들을 아무리 보내도 수백년동안 마왕은커녕 마왕군 간부 하나 쓰러트리지 못하고 죄다 죽어나가는 생존률 극악의 세계관이다. 모험가들에게 있어선 긴 시간을 노력해서 얻는 스킬포인트 하나하나가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수준. [45] 사실 작중 보여주는 모습만 보면 D&D보단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슈퍼 노비스 하위호환에 가깝다. 다만 카즈마의 능력치로는 어림도 없고, 그냥 기초마법을 좀 쓸 줄 아는 도적이 가장 정확한 평가일 것이다. [46] 이거 보기보다 보통 일 아니다. 대형 길드에서 간부 하나가 스케줄 관리에 뉴비 육성까지 도맡는다는 것은 어지간히 빈틈없이 척척 처리하는 지력은 기본에 뉴비들 멱살 잡고 끌고다닐 스펙까지 있어야 하는, 한마디로 곰팡이가 득실대는 수준의 썩은 물이나 가능한 일이다. [47] 카즈마는 이거 때문인지 '후하하하하'거리는 바닐특유의 웃음소리와 몸짓을 한다. 애니에서는 오리지널 대사로 악감정까지 운운한다. [48] 보통 때 카즈마가 가진 운을 불운의 아이콘인 아쿠아가 깎아먹는데, 6권에선 작품 내 운 스텟 1, 2위인 에리스와 카즈마가 태그를 먹어 운이 최대치였다. [49] 클레어는 이때 봐주며 싸웠다는 말에 기겁을 한다. [50] 이때 아이리스가 등장해서 구해줄려고 했지만 막을 수 없었다. [51] 예를 들면 프리즈를 날려 미츠루기를 경계시키고, 미츠루기는 검을 뽑아 대응하려하나 프리즈는 검과 칼집을 묶는 역할을 하고 있었기에 뽑지 못해 당황한 틈에 크리에이즈 워터-프리즈 콤보를 미츠루기의 입, 코에 시전해 검을 뽑기도 전에 순살시켰다. [52] 마검사인 미츠루기는 마검을, 듀라한인 베르디아는 머리를 빼앗겼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한 번에 잉여신의 날개옷도 빼앗았다. 하지만 이건 둘의 레벨이 비슷하므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베르디아는 카즈마와 레벨차이가 많이 나므로 스틸이 막혔지만 이때의 아쿠아는 레벨 자체는 카즈마와 많이 차이나지 않으니 스틸이 통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원작에서는 아쿠아의 지갑과 양말과 주머니에 있는 여러 잡동사니들만 잔뜩 스틸했다. [53] 코노스바에서 전자에 해당하는 쪽은 융융을 포함한 대부분의 홍마족. 후자, 특히 단기 폭딜로 패턴을 무시하고 보스에게 저승행 급행열차 티켓을 끊어주는 누커의 역할은 메구밍이 보여준다. [54] 기본적으로 PVP는 대상이 인간이다보니 HP 자체는 매우 낮은 대신 각종 스킬로 이를 보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탯을 높여서 상대방에게 꾸준딜을 넣는 것이 중요한 PVE와 달리 적을 메즈기로 묶어놓은 다음 한순간에 폭딜을 넣는 것이 더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스탯보다 행운, 정확히 말하면 행운에 따라 좌우되는 치명타 쪽이 더 중요하다. 도적 계열이 PVP에서 강자인 것도 이 때문. [55] HP와 MP를 뺏아가는 드레인 터치, 상대의 무기와 아이템을 무력화시키고 때때로 팬티를 훔쳐서상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스틸, 치명타를 올려주는 높은 행운, 사실상 메즈기인 하급 마법 등. [56] 어디까지나 상대적. 닥치고 HP만 높거나 공격력이 미쳐 돌아가는 몹과는 달리 무적, 회피, 즉사성 스킬 등은 오히려 더 골치아프다. HP만 높으면 그냥 패면 되지만 무적기는 풀릴 때까지 기다리거나 풀어야 하니까. [57] 그렇지만 의외로 PVE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원작 14권에서 술에취해 겁을상실한 카즈마는 베테랑 모험가 파티도 절멸시키는 몬스터 펜리르를 각종 유틸기와 심리전으로 순식간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효타를 넣을 방법이 없어서 바로 튀어야 했다. [58] 근데 폭렬마법은 배우려한 건 아니고 최후의 발악으로 남은 포인트를 때려박았다. [59] 물론 마왕의 능력 자체가 아군의 강화인데다 그마저도 동반자살로 끝났지만. [60] 근데 이 마나타이트, 다크니스가 놀랄 정도로 고순도이다. 개당 집 1채 값이며, 국가간 전쟁에서도 안 쓰일 수준이라고... 또한 메구밍 말로 이 정도면 조그만한 성도 살 수 있을 거라고 한다. [61] 대부분 크리스로부터 배웠다. 가장 먼저 배운 도적 기술들은 잠복, 적감지, 스틸. 2번째로 배운 도적 기술들은 함정 발견과 함정 해제. 아쿠아가 가출하고나서 레벨 리셋 노가다를 하며 스킬포인트를 모아 추가로 배웠다. [62] 실제로 미츠루기 파티를 만났을 때 미츠루기 파티의 여성들에게 스틸을 사용하겠다고 협박하기까지 한다. 모바일에서는 미츠루기의 팬티도 스틸한다. [63] 아이리스가 끼고 있던 반지는 왕족이 어릴 때부터 간직하고 있다가, 약혼자가 정해졌을 때 반려가 될 상대에 주는 약혼반지다. [64] 크리스와 베르디아의 경우는 좀 애매한데 둘 다 본래는 무기를 노린 스틸이었으나 능력치 차 때문에 불발되고 팬티와 머리를 대신 뺏어왔다. 어쨌든 크리스의 경우 팬티를 인질로 삼고 협상해서 본인의 돈을 되찾음과 동시에 크리스의 돈까지 전부 털어먹는 이득을 봤고 베르디아의 경우도 머리를 축구공처럼 차대서 정신을 못차리게 해놓는 것으로 아쿠아가 마무리를 할 시간을 벌어주는 등 충분히 이득을 봤다. [65] 내장을 훔쳐버리거나 수위가 올라가면 평범한 라이트노벨이 아니게 될 수 있고, 내장기관은 인체의 구성요소 중 하나이므로 훔칠 수 있는 물건으로 판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 스틸의 목적물은 가지고 있는 소유물(아이템) 중 하나라고 봐야 할 듯. [66] 도주하다가 알맞은 피난처를 찾거나 도주할 때 속도가 오르거나 도주하다가 강운이 발생해서 상대가 못쫓아 오는 곳에 도착하는 것 등등으로 추정된다. [67] 미스릴 합금 와이어는 영체도 묶을 수 있다고 카즈마 스스로가 말했으나, 17권까지 영체에 시도한 적은 없었다. [68] 스킬을 가르쳐준 본인은 스토커 같은 이름이 붙어있지만 어새신같은 멋진 직업이라 강하게 주장했다고 한다. [69] 파괴력과 범위에서 확실히 우위인 중급 이상부터 배우는 게 이득이기 때문. [70] 정면 전투나 원거리 요격은 중급 이상의 마법을 사용하는 편이 훨씬 낫다. 하지만 초급 마법은 마나가 적게 들고, 시전 시간도 매우 짧고, 무엇보다 요란하지 않기 때문에 침입용과 비상상태 대응으로는 가장 효율적이다. [71] 텔레포트 장소로 등록할 수 있는 장소가 하나 남아있어서 시험삼아 등록해보니 진짜 됐다고 한다.(...) 참고로 저 때는 죽어있었다. [72] 키스에게 배웠다. [73]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분명 조준을 잘못해서 옆으로 빗나가야 할 화살의 화살촉 부근이 직각으로 꺾여서 적을 향해 다시 날아갔다. 말 그대로 맞추는 게 확정이니 어떻게든 맞춘다. 수준의 능력. [74] 원래부터 리치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가 기본직인 모험자인 상태로 리치와 마주치려는 미친 짓을 할 모험자도 없다. 그 이전에 모험자가 생업인 사람중에 기본직을 선택하는 사람조차 거의 없는 수준. 그 정도로 스텟이 엉망이라면 길드에서도 상인이나 다른 직업을 권하는 지경이고, 모든 조건을 충족해도 리치 같은 고위 언데드와 대치한 시점에서 기본직이 살아서 돌아올 가능성조차 낮기 때문. 근데 위즈가 카즈마 외의 기본직에게 단 1명도 드레인 터치를 가르치지 않은 건 다소 의아하긴 하다. [75] 사실 이상할 것도 없는데 사실상 위즈는 인간계에서 활동하는 거의 유일한 리치이기 때문이다. 카즈마야 이미 자신이 리치라는 것도 알고 있는 데다가 워낙 이래저래 얽히고설킨 관계니 비밀을 뽀록낼 일이 없지만(그랬다간 자기도 의심받으니까) 다른 사람에게는 가르쳤다가는 그 즉시 자신이 리치라는 사실을 온 천하에 밝히는 거나 다름없고 그러면 곧 토벌 대상이 되어버리므로 꿈인 상점 경영도 물건너가게 된다. [76] 대놓고 썼다가 마왕군의 일원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서 사형선고를 받는 혐의 중 하나가 되었다. 작중에서 카즈마가 드레인 터치를 쓰는 지 알거나 보거나 들은 사람은 적지 않지만, 바닐 토벌 이후로는 시비거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다만 왕궁에서 병사들을 돌파할 때는 바닐의 가면의 버프 효과에 의해 드레인 터치의 흡수속도도 평소보다 빨라져서 바로 옆에서 보던 크리스나 왕궁의 병사들 중에 누구도 드레인 터치를 사용한 것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장면 묘사도 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크리스가 알아채지 못했을 정도라면 알아볼 사람이 진짜로 많지는 않아보인다. 사실 카즈마가 리치의 스킬을 사용한다는 소문도 누가 드레인 터치를 알아봤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아쿠아가 리치 스킬이라고 싫어하며 저항하는 소리를 들었던 게 퍼진 것일 수도 있다. 당장 디스트로이어전 이후로 세나가 혐의를 걸었을 때도 구체적으로 드레인 터치가 아니라 그냥 리치의 스킬이라고 말한데다가, 어디까지나 그런 소문이 들려온다고 말한 뒤에 거짓말 탐지기로 진위여부를 가렸을 뿐이고, 구체적으로 증인을 내세우거나 드레인 터치라고 지적하지는 못했던 걸 보면 드레인 터치를 시전하는 것을 누가 보고서 알아본 거라 하기는 힘들다. 당장 드레인 터치는 리치의 스킬인데 리치와 동급이라는 상위 언데드인 듀라한조차 야생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레어 몬스터인 수준인데 리치는 그거보다 더욱 발생조건이 까다롭다. 듀라한은 고결한 기사가 원한을 가져 언데드로 소생하면 만들어지지만 리치는 경험도 많은 모험자에 뛰어난 아크 위자드였던 위즈조차 그 금주의 존재를 몰라서 바닐에게 금주를 배우고 나서야 리치화가 가능했다. 이 때문인지 코노스바 세계관에서 리치는 설정상으로 위즈를 포함해도 모두 4체 뿐이다. 거기에 그중에 1체는 아쿠아가 성불시켰고 1체는 활동을 하지 않고 1체는 리치가 되자마자 산화했으니 사실상 위즈가 코노스바 세계관에서 야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활동하는 리치인 셈이다. 이 정도의 레어몹이니 사실상 야생에서 리치와 대치해본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 거의 없을테고, 스킬을 본 것만으로 그게 리치의 스킬이라 알아볼만한 모험자가 있는 게 오히려 이상한 수준. 또 소소한 단점으로는 어디까지나 언데드 계 스킬이기 때문에 아쿠아가 매우 싫어한다는 단점이 있다. 가장 안정적으로 배터리 역할(?)을 해낼수 있는 아쿠아가 이 기술에는 죽어라 저항하기 때문에 은근히 뼈아픈 단점. [77] 서술에서는 하나같이 KATANA라고 나온다. [78] 마사무네, 무라마사, 키쿠이치몬지, 코가라스마루. [79] 직역하면 "짹짹호" 쯤 된다. 이세계 도구에는 물건에 이름을 붙이는 마법 부적이 있는데, 이름을 적고 붙이면 마법으로 붙인 이름이 새겨진다. 참고로 러시아어 더빙에서는 '사사이쿠다사이(Сасай-кудасай)'로 나왔는데, 러시아어 '사사이'(Сасай, '빨다'라는 뜻이다.)와 일본어의 '쿠다사이'(ください, '~해주세요'를 뜻한다.)를 합친 말이다. 즉, '빨아주세요'(...) [80] 애니에서는 칼집에 걸려 진열된 검들이 무더기로 떨어지는 것으로 모자라 밖으로 나가려할 때 문에 걸렸다. 대장간 밖으로 나가자마자 생각과는 다르다며 바닥에 검을 내팽겨치는 건 덤. [81] 자이언트 토드는 궁수계 스킬을 배운 뒤로 토벌한 에피소드가 없다. [82] 물론 이것은 이름을 멋대로 지어낸 메구밍의 잘못이 크지만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않고 우물쭈물거린 카즈마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83] 4권처럼 마조 본능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 그만큼 강해서 다크니스가 물러날 여유가 없었다. [84] 니트로글리세린의 대체품. [85] 작렬 마법은 지구의 다이너마이트처럼 건축현장이나 토목건설 현장에 쓰이니 적절하다. 참고로 작렬은 폭발보다도 약하다. [86] 카즈마가 갓 배운 스틸로 크리스의 팬티를 뺏으면서 한 말. 더빙판에서는 이건 당첨 정도가 아니라... 완전 대박 1등이다!! [87]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 10화에서 한스를 유인하여 메구밍이 피해없이 폭렬마법을 쓸 수 있도록 구덩이로 떨어지며 사용한 대사. 참고로 이 말을 한 직후 뒷일은 맡기겠다고,모두들!라고 말하며 한스에게 소화돼 뼈만 남아 사망 [88] 5권에서 메구밍과 진도를 나갈때 하필이면 마왕군 간부가 쳐들어 오자 한 말. 참고로 정발본에서 진짜 저렇게 번역했다. [89] 작중 인물들이 각종 사건에 휘말리면 무시하거나 귀찮아하던 카즈마가 결국에는 도와주기로 하며 치는 대사. 각 에피소드들의 진정한 시작을 알리는 대사이기도 하다. [90] 뒤에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는 화물차량이 아니라 농업용. [91] 어떤 게 임금님 러너일까 고민하던 중 제일 빠른 개체가 임금님 러너이니 유인해서 가장 먼저 도착하는 개체가 제일 빠르다=임금님 러너다 라는 이유로 어그로 마법을 시전해버렸다. [92] 에리스의 말에 의하면 옷은 물론이고 몸의 3할 정도가 녹아내렸었다고 한다... 살아난 후에는 아쿠아가 말하길 잠깐 동안이지만 영 좋지 않은 곳이 녹았었다고. [93] 폭렬마법을 맞고도 소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융합되기 직전에 자신의 높은 행운 수치에다 아쿠아의 블레싱을 왕창받아서 간신히 부활했다. 작중 사망한 카즈마를 보고 에리스가 구토하는 것을 보면 꽤나 심각한 몰골이였나보다... [94] 히키코모리+ 니트. 더빙판에서는 은둔형 식충이로 의역되었다. [95] 아쿠아도 여신인지라 미래 예측이 불가능하다. 카즈마는 아마 에리스의 가호를 받기 때문인 듯. [96] 그러나 독자들은 스바루가 더 고통스러운 삶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인데 스바루의 사인이 자살같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절단당하거나 내장이 보이는 끔살이 대부분이며 무엇보다도 죽는 과정에서 소중한 사람들이 죽는 것을 여러번 눈 앞에 목격했다. 거기다 카즈마는 신의 특혜로 부활하는데 비해 스바루는 특정 시간대로 타임 리프하는 원리인데 이게 원하는대로 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 한번 부활하면 한 사람은 기억을 잃어 자기를 적대하는 식으로 인간관계가 리셋되니 사실상 강제적인 부활이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스바루는 카즈마와 달리 죽음을 반복하면서 받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거나 남이 먼저 알아주는 것이 불가능하다.근데 카즈마도 이죽은일들을 토로해도 동료들이 무시하므로 어느의미로는 더불쌍하다... [97] 초커를 착용하기 전 위즈 마도구점에서 깽판을 벌이는 아쿠아 등에게 시달리며 "가끔은 힐링이 필요해..."라고 독백한 것이 화근이었다. [98] 코노스바 외전 4컷 만화 갓포레 5화에서 카즈마와 메구밍이 싸우다가 메구밍이 이를 언급(주인공인데 8위)하자 카즈마가 쇼크사하여 에리스가 있는 곳으로 가버렸다. 참고로 애기를 한 메구밍은 코노스바에서 인기 원탑이다. [99] 실제로 작중에서도 마왕군 간부가 '전대 용사와 성이 같다고 하지?'라며 흥미로워하자 '그거 일본에서 제일 많은 성인데요...'하며 속으로 어이 없어하기도 했다. [100] 거기에 부활시키는 쪽이 좋아하거나, 호감을 가진 여자라는 점도 있다. [101] 카즈마가 본인의 파티원 3명이 워낙의 괴짜인지라 민폐 때문에 고생한다면 스바루는 히로인들을 죽음의 운명에서 구하느라 고생한다. [102] 카즈마는 자신의 파티원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겪은 고생이 바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스바루는 히로인이 성격에 민폐급으로 문제가 있지 않고 겪은 고생은 입밖으로 꺼낼 수가 없어 사망한 전적이 있다는 사실조차 전할 수 없기 때문에 카즈마 입장에서는 라노벨로 봐오던 전형적인 이세계물의 부러운 주인공이 푸념하는 것으로밖에 안 비치는 것. 그에 반해 같은 형편인 타냐 아인즈는 서로에게 맞는 부분이 있어서 무척 친해졌다. 여담으로 거기선 에밀리아와 메구밍의 성우까지 같다. [103] 다크니스는 엄청난 탱커이다. [104] 그래도 마지막권에서 아쿠아가 놀라거나 어른이 됐다고 하는 것을 보아 부끄럽지 않은 크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105] 번호표만 달면 진짜 참가자로 보일 정도. [106] D드라이브의 내용물을 지우기 위해서다. 다행히 패스워드가 뚫린 흔적은 없다고... [107] 단편이라 시점이 정확하진 않으나 카즈마가 집 우체통 뒷편에 놓인 비상용 열쇠를 꺼낼 때 독백으로 1년 이상 지났지만 그대로 놓여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최소 1년이 지난 상태. [108] 이때 까지만 해도 마왕을 퇴치해서 다시 돌아오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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