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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1:18:00

데스크림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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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スクリムゾン / Death Crimson

1. 개요2. 문제점3. 반응
3.1. 컬트적 인기
4. 제작 비화5. 후속작
5.1. 데스크림존 2 -메라니트의 제단-5.2. 데스크림존 OX5.3. 데스크림존 3 기수전기 ~스피어클로 편~
6. 여담

1. 개요

플레이 영상

1996년 8월 9일에 발매된 세가 새턴 건슈팅 게임. 제작사는 에콜.

주인공 '컴뱃 에치젠(에치젠 코우스케)'은 10년 전 동료 용병 대니, 그렉과 함께 어딘가에서 신비의 총 '크림존'을 손에 넣는다. 1996년 의사가 된 에치젠은 유럽을 강타한 희귀병 KOT 증후군과 크림존이 관련이 있는 것을 느끼고 조사를 시작한다. 한편 데스피스노스는 부하를 풀어 크림존을 되찾기 위해 에치젠을 공격한다.

영어 제목이 Death Crimson이기 때문에 데스 크림이라고 해야 옳겠지만, 본좌를 대하는 예우로서 그대로 칭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어로 크림슨을 카타카나로 표기할 때 크림존이라고 쓰는데 당시에는 이런 카타카나 표기를 그대로 한글로 읽어 표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킹 크림슨이 예전에 한국에서도 곧잘 그렇게 불렸다.[1]

발매 전에는 버추어 캅을 이은 새턴용 건 컨트롤러 버추어 건 대응 소프트 2호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인터넷 대중화 시기와 맞물려 한일 양국간 장벽이 크게 낮아지면서 쿠소게라는 개념이 한국 게이머들에게 들어오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2. 문제점

리뷰 영상

하지만 정작 발매된 게임은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 게임이었고, 그 굉장한 막장성 덕분에 쿠소게의 제왕, 최하위제왕, 데스사마, 암흑 건슈팅과 같은 호칭도 얻었다. 지금도 Big Rigs: Over the Road Racing과 더불어 그 본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국에서만 농담으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일본 본토에서도 진짜로 '데스사마'로 불리며 특유의 쿠소성으로 어느 정도 유명하다. 당시 게임 잡지 <세가 새턴 매거진>에서 1~10점까지 분류되는 독자들의 평가에서 평균 1.0909점을 받는 대기록을 세웠을 정도.[2] 그런 악명이 쌓인 끝에 현재는 쓰레기 게임의 대명사로 널리 알졌고, 망가져서 도리어 유명해진 대표적인 물건이 되었다.

게임 시스템부터 디자인 요소까지 문제가 아닌 것이 없을 정도이며,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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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가장 잘 나온 사진
사실 이쯤하면 그다지 별 상관없는 부분이긴 하나, 엔딩씬도 최종보스가 격퇴당해 땅속으로 가라앉는 장면 하나 보여주곤 바로 스태프stuff롤로 곧장 넘어가는, 허무한 연출이다. 나름의 오프닝 씬의 연출과 장황한 배경 설정을 생각해보면 맥이 빠지기 짝이 없다.

3. 반응

리뷰를 하는 가운데, 게임에 점수를 매기는 행위에 한계를 느낀 작품. 계속 울려대는 전자음이나 날다람쥐의 존재에 제작자의 슈르한 세계관을 본 생각이지만, 그러한 예술에 점수를 매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혹은 마츠모토 히토시 씨 레벨의 초고도의 웃음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인가.
하타 타카유키(당시 패미통 리뷰어) (10점 만점 중 3점)
개인적으로는 10점이지만, 객관적으로는 1점. 그래픽, 음악, 음성, 게임 내용부터 데모 무비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의 하위 소프트도 도망갈 정도의 훌륭함. 그런데도 게임은 착실히 파고드는 요소가 있다. 그야말로 제왕의 이름에 어울린다. 지금 전설은 시작된다 (웃음).
도쿄도, (이름 생략), 22세 (당시 세가 새턴 잡지 <새턴 매거진>의 어느 독자 리뷰)

출시 전후로 발행된 게임 잡지 리뷰에서는 상술한 문제점을 들어 상당한 혹평을 날렸다.

의외겠지만 발매 당시 구매자들 중에서 진심으로 분노했던 사람은 그다지 없었다고 한다. 다만 아예 없지는 않아서, 발매 직후 얼마간은 에콜 측 앙케이트 엽서에 '죽어' '죽인다' 등 일부 유저의 과격한 폭언이 날아오기도 했다는 듯.

애초에 에콜이라는 회사가 게임 회사로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했던 기업이었고, 이미 발매 전부터 당대 주요 게임 정보망이었던 잡지들에서 거의 최하점에 가까운 리뷰를 받았기 때문. 이런 류의 게임이 대부분 그렇지만 괴작으로 유명해지고 나서 오히려 프리미엄까지 붙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판매량은 잡지 <드림캐스트 매거진>[8]에서 2000년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약 1만 7천 장 정도라고.

사실 게임이 발표된 후, 기존의 게임 제작자들은 처음으로 게임을 제작한 회사임에도 여러 가지 참신한 시도를 한 열성을 높게 사서 게임에 대하여 그렇게까지 낮게 평가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프롬 소프트웨어와 여러모로 비슷한 출발점인데, 결과물의 완성도는...

전설적인 괴작으로서 악명을 날리게 된 것은 새턴이 가진 성능적인 한계도 있다. 하드의 성능이 에콜 측에서 예상한 것보다 낮아서 이것저것 깎다가 이럴 바에는 아예 처음부터 게임을 다시 만들자 해서 다시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발매일까지 시간이 없어서 일단 게임 외적인 요소는 완성품처럼 그럴싸하게 만들어놓고 발매하자 해서 이 참사가 벌어진 것.

3.1. 컬트적 인기

한 편, 온라인 상에서는 본 게임에 관해 다루는 사이트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게임을 밈 요소로 삼는 것은 물론 오히려 칭찬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에콜 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일일이 보고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는 성지순례라면서 본사 빌딩을 방문하거나 오프닝 촬영지를 수소문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에콜 사에 아르바이트 면접을 참여해서 상세한 정보들을 가져오는 사례도 있었다. 발매 1년이 지날 무렵에는 설문 엽서에 '이에 굴하지 말고 힘내 주세요'라는 제작 스태프를 향한 위로 메시지도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데스크림존의 매력, 아니 마력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크림조너'라 부른다. 이런 에콜 팬들이 모임의 마지막에 항상 외치는 구호는 '모처럼이니까(せっかくだから)'/'크림존~!(クリムゾ~ン!)'.

일부 컬트적인 팬이 있다보니 성우와 사장과 함께 게임에 사용된 사진들을 찍은 장소를 여행하는 데스 트레인 이벤트가 벌어졌다. 성우가 현장에서 사장이 쓴 소설을 읽어주는 이벤트까지도 있었다고.

크림조너 중에는 오프닝 촬영지에 직접 성지순례를 다녀온 사람도 있다! 여담으로 해당 오프닝 촬영지는 와카야마현 토모가시마(友ヶ島)에 위치한 유라요새(由良要塞). 메이지 시대에 일본 제국 육군의 요새로 쓰였던 곳이다. 물론 종전 이후 철거되어 일부만 남아 있다.

2005년에는 아시아 현대 미술전 '후쿠오카 트리엔날레 2005(Fukuoka Triennale 2005)'에 거대 크림존[9][10]이 전시되었고, 마나베 사장이 직접 내관하여 이벤트를 했다.

이러한 성황에 힙입어 1편을 PC로 버그까지 완전 이식 한다고 발표하였다.[11] 그것도 무료배포.( 참고자료) 하지만 이후 1년동안 아무 것도 공개되지 않았다.

4. 제작 비화

제작사인 에콜의 본 업종은 사실 CAD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서 심지어 그 쪽 업계에서는 중견급으로 유명했다. 그런 에콜이 갑자기 게임을 개발하게 된 것은 한신 대지진을 겪은 후 원래부터 게임 개발이 희망이었던 사장이 꿈은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한다. 세가측에서도 갑자기 다른 업종에서 뛰쳐온 에콜의 말을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지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에콜의 사장 마나베 요시유키의 열의를 받아들여서 발매를 허락했다고 한다.

제작사 측은 발매 초기엔 침묵해왔으나, 조금씩 인터뷰에 응하기 시작하면서 개발 사정들이 조금씩 밝혀졌다. 팬들의 주도로 주최된 간담회에서도 이러한 속사정들이 밝혀졌다.

5. 후속작

5.1. 데스크림존 2 -메라니트의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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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スクリムゾン2 -メラニートの祭壇-

1999년 11월 25일 드림캐스트로 발매되었다.

슈팅에 어드벤처 요소를 도입하는 등 여러 아이디어가 반영되었지만, 어드벤처 파트가 게임의 템포를 무너뜨리는 바람에 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4인 플레이가 지원되며, ' 씨맨'에 사용되었던 마이크 디바이스 시스템을 채용해서 자신이 공격당했을때 외치는 비명소리를 녹음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이크 디바이스를 포함해서 팔지는 않았기 때문에 마이크 디바이스를 구하려면 '씨맨'을 구입해야만 했다.

5.2. 데스크림존 OX

파일:dcox.jpg

デスクリムゾンOX[13]
플레이 영상

2000년에 아케이드 구동, 2001년 5월 10일에 드림캐스트로 발매되었다. 2003년 11월 27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 2에서 '데스크림존 OX+'라는 제목으로 이식되었다.

2편의 슈팅 파트를 기반으로 하여 순수한 건슈팅 게임으로 재구성되었다. 전작에서 지적받은 요소를 개선하여 속도감 있는 전개가 되었으며, 전신마괴 정도에서나 있던 남은 라이프가 적을 수록 점수배율이 올라가는 기괴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하이스코어 어택에 극한 상태를 강요하는 셈.

전작의 캐릭터들도 이어서 등장하며, 전작 특유의 괴이한 요소들과 막장성으로 인기를 끌자 일부러 이해 불가능한 요소들을 다량 집어넣는 기행을 저질렀다.[14] 아예 쓰레기스러움을 소재로 잡은 듯.

다만 전작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정상적이라서 오히려 묻혔다. 일단 게임 자체의 질은 1보다 좀 올라갔기 때문에 그냥 보통 게임이 되고 말아 1만큼의 막장성을 기대했던 많은 팬들을 실망하게 했다.

캐릭터 디자인은 아르슬란 전기 코믹스판을 그린 '나카무라 치사토'[15]가 담당. 발매 시기 당시 대다수의 반응은 '그녀의 만화가로서의 생명은 이제 끝났다' 였는데, 다행히도 아직까지 멀쩡히 활동중이다. 하지만 제작진 때문에 실제 게임상의 모습은 원화를 무시한 동떨어진 모델링을 하고 있다. 대체 무엇을 위한 캐릭터 디자인이었는진 아무도 모른다.

5.3. 데스크림존 3 기수전기 ~스피어클로 편~

デスクリムゾン3 忌獣戦紀 〜スピアクロゥ編〜

2009년 말부터 개발 예정이라고 발표된 시리즈 최신작.

그리고 거진 3년여만에 갱신된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게재되었다. 페이지에는 뜬금없이 '스즈 짱'이라는 캐릭터의 일러스트도 올라와 있다.
파일:tobira01.jpg
デスクリゾン3外伝
(데스 크림존 3 외전)

忌獣戦紀 ~スピアクロゥ編~
(기수전기 ~스피어크로우 편~)
  • 対応機種/これから考えます
    (대응기종 / 지금부터 생각할겁니다)
  • ジャンル/ガンシューかFPSかTPSかノベル
    (장르 / 건슈팅이라든가 FPS라든가 TPS라든가 노벨)
  • 発売予定/発売するかどうかわかりません
    (발매예정 / 발매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開発状況/秘密です
    (개발상황 / 비밀입니다)
  • 扉絵のキャラ/鈴ちゃん
(대문의 캐릭터 / 스즈 짱)

まったりと進めているプロジェクトです。
(느긋하게 진행중인 프로젝트입니다.)

いつ完成するかわかりませんが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지만)

気長にお付き合いください。
(느긋하게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エコール/真鍋
(에콜 / 마나베)

이쯤 되면 어떤 물건이 튀어나올지 예측을 할 수가 없는 수준. 이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별다른 소식이 나오지 않아 발매되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6. 여담

2008년부터 홈페이지에 사장 마나베 요시유키가 손수 집필한 외전 소설이 투고되기도 했다. 제목은 《프리즈! -데스크림존 레조넌스-(フリーズ!ーデスクリムゾン・レゾナンスー)》.

본작의 모든 음성수록을 맡은 성우 세이지로(せいじろう)는 엄연한 프로 성우이나 게임이 워낙에 괴랄한 탓에 사원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었고[16] 그 탓에 한 때 성우를 그만둘까 고민했다고 한다. 다행히 현재는 무사히 복귀하고 과거의 고민도 떨쳐버려서 스스로 그것을 농담의 소재로 삼을 정도.

당시 새턴 중고들 중에는 게임기 안에 데스크림존 소프트를 집어넣고 뚜껑에 접착제를 발라 다른 소프트로 교환을 못하게 만드는 데스 새턴을 파는 사람도 있었다.

본 게임의 BGM을 작곡한 사람은 와타나베 쿠니타카(渡辺邦孝)라는 인물로, 밴드 키보디스트나 장기 방영 TV 프로그램의 테마곡, 영화음악 등 다양한 커리어를 지닌 인물이다. 현재는 작곡가 본인도 여러모로 즐기고 있는 상황이며 2018년에는 작곡가 본인이 BGM 전곡을 새로 연주한 사운드트랙이 발매되기도 하였고, 그의 유튜브에는 데스크림존 BGM 연주 영상이 꽤 많이 업로드되어 있다. 그중 하나 여담으로 데스크림존 메인테마를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온 초등학생 아이한테 가르치고 최고의 게임이라 추천하면서 게임을 사게 만들었는데 그 이후로 그 초등학생은 레슨을 받으러 오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다.

2012년 9월에 가동된 프랑스빵 제작, 에콜이 퍼블리싱한 신작 격투 게임인 UNDER NIGHT IN-BIRTH에서 유즈리하란 캐릭터가 상기한 'OH~NO'를 말한다.

마사토끼 카스텔라 레시피에서 데스 크림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 으로 패러디됐다. 합쳐서 데스 크림 존. 그리고 억울하게 아청법에 걸리게 된다

시민 대용으로 날다람쥐가 타겟으로 뜬금없이 들어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여기를 참조.

큐라레: 마법 도서관 52시즌에서는, 게임 개발자 피오나의 인생게임이라고 한다. 내가 만들어도 저것보단 낫겠다는 의미로 한 말이 아니라 불평불만 다 하면서도 했던 게임이라고 한다. 맙소사.... 그치만 좋은 사람들은 잘도한다...

팝 팀 에픽 12화에서 본작의 오프닝을 패러디했다. 이거 하나 때문에 엔딩 크레딧에 이 게임 제작사인 에콜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덕분에 실제 데스크림존의 영상들이 저작권 침해라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블루 아카이브에선 게임개발부의 실적이라면서 언급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이란 게임과 함께 '데드크림존'이란 이름으로 언급되었는데, 얼마나 쿠소게인지 이걸 하고 '데드크림존'을 하면 명작으로 느껴질 수준의 망작이라고 언급됐을 정도.

메이비 소프트의 유격경함 파트베셀에서는 경찰들에게 전설의 건슈팅게임으로 회자되고 있는 듯 하다.

6.1. 도시전설

데스 크림존과 관련되면 불행을 겪는다는 펠레의 저주 도시전설이 있다. 아래의 것들은 데스 크림존과 관련해 불행을 겪은 사례의 리스트들로, 다소 장난성이 짙은 것이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 것. 또한 제보 형태로 사례를 적는 것은 나무위키에서 금지되어 있으니 하지 말 것.

[1] 이외에도 카타카나 표기를 잘못 읽어서 오기되는 단어도 많았다. 예를 들어 궁니르가 궁그닐이 된다거나, 미스틸테인이 미스트루틴이 되는 등. 자세한 건 문서 참조. [2] 1997년 3월 20일에 나온 '스탠바이 Say You!'라는 쓰레기 게임이 1.0769점을 받으면서 이 대기록이 깨졌다. [3] 심지어 이 적도 적으로 나오며, 일부 적군은 분명 살아있는 상태인데 총 맞고 죽었을 때, 또는 총을 맞았을때 뒤로 자빠지고 있는 그래픽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들도 당연히 공격한다. [4] 새턴의 SCSP는 기술적으로 FM과 PCM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FM 사용 시 음원의 가용 슬롯 및 데이터 낭비가 심해 대부분의 게임에서 FM 단독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5] 사토는 한국의 성씨인 ' 김씨'만큼이나 흔한 일본의 성씨(인구수 1위). 그러니까 '김모 군'과 비슷한 맥락. [6] 스토리 상 해당 장소엔 문이 3개가 있어 그 장소에 도착한 3명이 서로 어느 문에 들어갈 지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문 모양은 다 같고 표식 색만 달랐기 때문에 그 표식의 색만을 가지고 말했던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이 부분은 게임 내에서는 전혀 밝혀지지 않기에 게임 영상만 본 사람들은 당연히 '빨간 문'을 고른다면서 왜 녹색 문으로 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고, 영상에서는 문은 한 개뿐이어서 왜 "선택"한다고 한 건지도, "모처럼" 이란 말은 대체 왜 했는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해당 대사를 네타로 여기는 것이다. [7] 데스크림존 2에서도 STUFF라고 나온다. 단, 2의 경우는 1의 유명세에 업혀가기 위해 일부러 오타를 그대로 수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스탭 블로그 타이틀도 ECOLE STUFF BLOG라고 써 있으니 이쯤 되면 즐기는 것 같다. [8] 위의 새턴 매거진이 드림캐스트 발매 이후 잡지명을 변경한 것으로, 드림캐스트 생산 중단 및 세가의 하드웨어 하드 철수 이후 일본식 약칭이었던 '도리마가'로 잡지명을 변경했다가 2006년에 '게마가'로 다시 바꾼 뒤, 2012년에 폐간. [9] 말 그대로 거대한 건 컨트롤러. 세가 새턴을 내장했는데 격렬한 움직임 중에 다운되기도 했다고. [10] 파일:external/workshop.txt-nifty.com/img_20050927T024813596.jpg [11] 참고자료를 보면 버그를 재현하는게 힘들다고 한다. [12] CSK 회장. 2001년에 타계했다. [13] '데스크림존 옥스'라고 읽는다. [14] 스킵이 안 되는 로고, 여전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인지 설명이 불가능한 오프닝, 정체불명의 '인질'들, 맞을 때마다 시끄럽게 지껄이는 주인공, 기타 등등. [15] 데스크림존이 어떤 게임인지도 모르고 맡은 것이라고 한다. 다만 본인은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에도 좋은 경험이 되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면서 대인배스럽게 넘어가는 면모를 보여줬다. [16] 근데 데스크림존 에서 주인공 목소리를 들어보면 상당히 소년틱한 목소리다. 대부분 CM 쪽에서만 활동한 성우. [17] 에피소드 자체는 모두 실제 발생했던 일이지만, 사실 잘 들여다보면 살다보면 한두번씩은 겪을 만한 일들이 대부분이었다. 그게 데스 크림존과 얽히자(당시에도 데스 크림존에 대한 도시전설은 이미 유행하고 있었다) "이거 흥미기사로 엮으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조금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다. 덤으로, 이런 에피소드를 집어넣음으로써 페이지 날로먹기가 가능하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