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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17:14:43

조상우/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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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 조상우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시절 야구와 수영을 병행할 만큼 운동신경이 뛰어났고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야구에만 전념했다. 처음 야구공을 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투수를 꿈꾸게 되었다.

원래 인천 동산고등학교 소속의 투수였지만, 중학교 때부터 본인을 스카우트하는 데에 정성을 쏟고 아버지처럼 챙겨준 동산고등학교의 김재문 감독의 해임에 반발하여 2012년에 대전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후 팀 내 에이스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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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 시절.

침체기에 빠진 대전고등학교를 오랜만에 전국체전 결승에 올려놓는 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공은 빠르지만 그동안 투구 폼 정립이 안 됐던 조상우는 조진호 코치의 지도하에 안정감을 갖추게 되었고 최고 구속 150km/h이 나오는 빠른 볼을 바탕으로 윤형배와 함께 고교최대어로 불렸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지명을 받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송승준을 뽑으며 송승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인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빠른 직구와 오래 던져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뽑았다 기사 롤모델은 류현진 송승준 언급했다.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 대전고 시절의 영상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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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도 제구가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고교시절.

고교 시절을 정리하면, 제구가 다소 불안하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좋은 신체조건과 구속 때문에 매력적인 투수로 프로 구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받게 되고 계약금 2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고교 시절의 기록은 좋지 못했지만 주성로 넥센 스카우트 팀장뿐만 아니라 이장석 구단주는 이런 선수는 몇 년마다 흔하게 나오는 선수가 아니며, 포텐셜이 엄청난 선수라며 구단의 기대를 한몸에 모았다. 또한 지명 회의 후에도 굉장히 성실하고 야구밖에 모르는 선수이며 터지면 넥센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상기한 사진대로, 이 때 완성형이라고 평가받던 투수는 윤형배였다. 2012년 당시 가장 기대를 모은 투수이자 라이벌인 북일고의 에이스였고, 윤형배 또한 153km/h까지 나왔었다. 여기다 윤형배의 평자는 0점대였다. 당연히 조상우 보다 고교 성적도 더 좋았고 즉전감이라는 평가를 받아 NC의 우선지명권의 대상이 되었다. 윤형배는 강속구와 더불어 제구가 좋았던 편이였고,[1] 조상우는 제구 면에서는 윤형배 보다 밀리는 편이여서 볼넷도 심심찮게 많았었다. 이 때까지는 그랬다.

3. 넥센-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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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계약 체결 후인 전국체전에선 제구가 월등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 주면서 2차례 완봉승을 기록하여 더더욱 넥센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조진호 당시 대전고 투수코치의 지도로 투구 폼을 수정한 게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특히 이전 소속인 동산고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3.1. 20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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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모습. 모자가 떨어질 정도로 투구 자세가 불안정했었다.

3월 14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째 투수로 프로경기에 처음으로 등판했다. 김태균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벌써 154km/h가 찍히는 높은 구속으로 넥센 히어로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기사 볼넷 2개를 내준 제구력은 약간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바로 앞 투수였던 김상수가 거하게 삽질하는 바람에 신인이라서 용인될 수 있다는 분위기였다.

시즌 시작 직후 2군에서 꾸준히 선발 투수 수업을 받았다. 6월까지 58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은 1.82, 이닝당 탈삼진 비율은 10이 넘어가는등 갓입단한 고졸 투수가 2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5월 초 브랜든 나이트가 아내의 넷째 아이 출산 때문에 미국으로 건너가 그를 대신하는 임시 선발로 낙점되었다. 하지만 우천 취소로 로테이션이 밀리며 선발로 등판할 기회를 잃어버려 선발로는 등판하지 못했다.

5월 15일에 드디어 기회를 잡아 팀이 한화 이글스에 앞선 9회 초에 등판하여 첫 1군 데뷔를 가졌다. 초구부터 153km/h가 찍히는 강속 직구로 기선을 제압하더니 최고구속 156km/h를 던지며 1탈삼진 포함 3명의 타자를 퍼펙트로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데뷔전 영상

2013년 퓨처스 올스타에도 참가했는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동영상 4분 55초부터 나온다

2013년에는 1군 5경기에 등판하여 승패 등 아무런 기록 없이 평균자책 4.50을 찍었는데 파이어볼러로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다.

3.2. 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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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각도를 살짝 내리고 쓰리쿼터 투구폼으로 안정적으로 고친 2014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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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프로 입단 후 키가 2cm가 더 컸으며 가뜩이나 원래 큰 체격이 벌크업으로 훨씬 더 커졌다. 이지풍 코치 말로는 벌크업 효과로 공이 훨씬 더 묵직해졌다고.

라이벌이었던 윤형배는 답이 없는 모습만 보여주고 공익으로 입대했다.[2]

2014 시즌을 돌아보는 창간 10주년 인터뷰 조상우편 이효봉 인터뷰

3.3.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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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16 시즌

팀 불펜의 핵심이었던 한현희 손승락이 각각 부상과 이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조상우의 부담이 막중할 것으로 보였다.

2015년 12월 25일 선발로 전환한다는 기사가 떴다. #

그러나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여 단 5구만에 강판당했다. 조기 귀국한 그는 2월 29일 김진섭 정형외과와 CM충무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 소견을 받았다.

결국 염경엽 감독은 조상우에게 1년 간 휴식을 주겠다고 밝혔다. 3개월 정도 재활하면 복귀할 수 있지만, 조상우의 미래를 위해 아예 1년간 휴식을 주게 되었고 밝혔다. 결국 조상우는 시즌 아웃되며 2016 시즌에는 마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구단 측에서는 아직 시즌아웃에 대해서 논의를 거쳐야 하므로 속단하기 이르다고 인터뷰하였다. 전지훈련단이 3월 4일 귀국하므로 귀국한 이후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조상우와 구단 관계자들이 모여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팬들은 염경엽 감독이 조상우를 심하게 혹사시켜 부상을 얻었다고 염감독을 까고 있다. 특히 고교 때부터 인대 부분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다는 언급이 문제시되고 있다.

결국 3월 11일 인대접합, 14일 주두골 피로골절 핀 고정술, 두 수술을 동시기에 받기로 결정했다. 검사한 담당의의 검진결과로 주두골 피로골절이 본래 있던 인대 부분 파열 부상에도 영향을 미쳤을거란 소견이 나오며 두 수술을 함께 받는 것으로 결정된 것.

3월 17일 기사 #에서 염경엽 감독이 조상우가 복귀하면 셋업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 밑에서의 셋업맨은 보통 혹사지수 상위권을 마크하므로, 복귀하고 나서도 어린 나이인 조상우가 또다시 혹사를 당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는 시선이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조상우가 복귀한다면 선발로 돌려 관리해 준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였다.

5월 9일 기사에 따르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시즌 끝까지 몸상태는 오히려 더 좋아졌으나 덕분에 강화할 수 없는 부위인 인대와 뼈에 부담이 크게 간 것이라고 한다.

재활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인터뷰] 조상우, "팔꿈치 수술, 언젠가는 했어야 할 일"

내년 4월으로 복귀 시점을 생각하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염경엽 감독 "한현희 9월, 조상우 내년 4월"

3.5. 2017 시즌

작년과 마찬가지로 선발로 낙점받을 예정이다. 본인이 원했던 선발이니만큼[3] 잘 정착하기 위해서 구속 문제와 함께 변화구 장착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만약 성공한다면 넥센은 신재영과 외국인 선수 원투펀치로 그토록 꿈꾸던 안정적인 선발 야구가 될지도? 일단 한현희가 어느 보직을 고르느냐에 따라 고정적 선발/스윙맨/순수 중간 계투로 보직이 갈릴 듯.

복귀는 4월 중순~5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일단 개막시점엔 80구를 던질 수 있는 몸상태이며 2군서 100~110구를 무리없이 던질 수 있을 때 올릴 것이라 한다. 예정은 선발이지만 5선발 로테가 잘 돌아가면 달라질 수 있다고.

4월 18일 SK전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563일만의 1군 복귀전을 치렀다. 가장 불안한 오주원의 자리에 선발로 들어갈 듯 하다.

4월 23일 롯데전에서 5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수술 후 처음 맞는 시즌이기에 투구수 8~90개 정도에 제한을 둔다고 한다.

4월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4회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직구 최고구속 153km를 보이는 등 팔꿈치 피로골절 수술 이후 몸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알렸다.

5월 19일 kt wiz전에서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두었다. 본인의 선발 첫 6이닝 투구이자, 첫 QS였다. 투구 수도 97개로 개인 최다. 이날도 마의 5회를 맞아 2실점하며 흔들렸지만 잘 넘기고 6회는 3연속 삼진으로 마무리했다. 또 한 차례 고비를 넘기며 성장한 모습.

5월 26일 고척 NC전에서 4이닝 8실점(8자책) 투구수 97개로 시즌 최악투를 보였다. 다만 이날은 1회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이 지나치게 좁아 선발투수가 흔들렸을 수 있다는 옹호론이 있다. 그동안의 호투에도 간간히 지적되었던 사항인 뚜렷한 직구 구속 하락과 직구 위주의 피칭이 다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5월 31일 LG전에서 다시 6회도 못 채우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선발 보직이 맞는지 고민이 되는 시점.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자, 휴식을 줄겸 2군에 내려갔다. 그리고 연이은 경기로 불펜의 과부하가 걸리고, 선발에서 제이크 브리검이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이자 코칭스태프들은 조상우를 불펜으로 돌려야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60~70구까지는 자기 공을 던질 수 있지만 그 이후로는 구위도 제구도 현저히 떨어지는 게 너무 치명적이다.

그리고 6월 18일. 1군에 복귀하는 대로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한다는 코칭스태프의 결정이 전해졌다. 60구만 넘어가도 힘이 떨어지는 투수를 선발로 쓸순 없기에 다들 어쩔 수 없다고 수긍하고 있다. 장정석 감독이 혹사를 철저히 지양하니 올해는 그냥 불펜으로 던지고 내년 스캠에서 다듬어 다시 보직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최원태의 뒤를 이어 7회말 등판했으나 장민석의 기습번트, 정근우의 행운의 안타 후 번트 고의낙구로 장민석을 잡고 다시 범타로 2사 1,2루를 만든 뒤 윌린 로사리오에 적시타를 맞아 패전투수가 되었다. 기록은 1이닝 1실점.

7월 4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이닝 홀드를 올린 이후 팔꿈치 통증 때문에 두 달 가까이 실전 등판이 없는 상태. 9월 1일 현재에도 여전히 재활중인데, 8월 하순부터 1군 동행중이긴 하지만 정규리그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 시기 히어로즈의 계투진은 블론세이브 행진에다 이보근까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등 지독한 질적, 양적 부침을 겪고 있기에 본인에게도 매우 아쉬운 상황일 듯.

9월 들어 다른 포수들에 비해 결코 부진하다고 할 수 없는 박동원이 벤치에 묶여있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본인과 함께 시즌 종료후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루머에 휩싸인 상태인데 구단이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어쨌든 팀의 사정이 촌각을 다투는 마당에 엔트리에 오르지 못하는 게 부상 후유증 때문이라는 건 여타 언론에서 확인된 바 있다.

결국 조상우는 잔여 시즌 한차례도 올라오지 못했고 조상우 없는 팀도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9~10월 4승으로 리그 전체 꼴찌를 해버렸으니...

장정석 감독에 의하면 내년에는 마무리를 맡게 될 듯 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내년에는 무리없이 등판할 수 있다고.

2018 시즌 연봉은 3천만원(20%) 삭감된 1억 2천만원을 받게 되었다.

3.6.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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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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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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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리그 세이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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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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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사회복무요원 복무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렸으나 생각보다 많이 지연되어 3월 시범경기가 개막할 때까지도 입대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를 걱정하는 기사까지 나왔을 정도. # 기사에 의하면 입소 날짜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군보류 선수로 등록할 수도 없다고 한다. 일반 보류선수를 돈도 안 주고 데리고 있을 수는 없으니 연봉계약도 했다. 따라서 원한다면 경기 출장도 가능한 상태지만, 오프시즌에 공개된 소속팀 영상(훈련, 연습경기 등)에 전혀 모습을 드러낸 바 없기 때문에 계속 휴식을 취하며 대기할 것으로 보였다.[4]

그리고 입대 일자가 3월 24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간은 21개월이므로 제대일은 2023년 12월 23일이 되며, 다른 변수가 없다면 2024시즌에 무난히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를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와일드카드로 데려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간혹 나오는데, 법규정에 관련 근거가 있으므로 차출만 된다면 제도적으로 걸림돌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프시즌 훈련을 하지 않은 상태인 데다 복무를 시작하면 개인 훈련도 제대로 하기 어려워지고, 대표팀 전력상 포수 등 와일드카드 기용이 시급한 포지션들이 있는 데다, 사회복무요원의 아시안게임 출전 자체가 전례가 없던 일이어서[5] 현실적으로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 결국 2022년 4월 9일 발표한 예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그런데 5월에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개최 연기가 발표되었다. # 2023년 동시기 개최가 유력하지만, 더 미뤄지거나 취소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렇게 되면 조상우는 어차피 대표팀에 뽑혔어도 실질적인 혜택이 없을 뻔했다. 미련 없이 입대를 결정한 것이 아주 좋은 선택이 된 셈.

엠팍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현재 구로의 모 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글쓴이는 조상우의 근무 시작일 전에 소집해제되었고 글쓴이가 소집해제된 후 요양원 직원들이 연락해 조상우라는 선수가 공익요원으로 들어왔다고 알려 주었다고 한다. 먼저 근무지에 배정되어 일을 하다가 영장이 나오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선복무 방식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글이 사실이라면 조상우는 그나마 운이 좀 좋은 편인데, 조상우가 일하는 요양원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많은 배려를 해 주며 무리한 일도 잘 안 시키고 근무 중 직원들이 마트나 카페에 갈 일이 생기면 공익들 몫의 간식과 커피도 꼭 사다 주는 등 요양원 치고는 굉장히 괜찮은 근무지에 속하기 때문이다.[6]

이후 2023년 팀 불펜이 화려하게 불을 지르며 대멸망하자 조상우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복귀하게 될 경우 크나큰 짐을 짊어지게 될까봐 우려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

3.11.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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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IA 타이거즈

2024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무수히 많은 트레이드설이 돌았으며, 2024년 12월 19일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행이 확정되었다. 대가는 2026년 신인드래프트 1, 4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10억원.

4.1. 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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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가대표 경력

현재 연금점수는 65점인데, 이 정도면 어지간한 아시안게임 다관왕 수준이다.[7] 그러나 정작 병역 혜택은 받지 못했는데, 2014년 아시안 게임 때는 팀 선배 김민성이 미필배려로 뽑혀갔고[8], 2018년 아시안 게임 때는 추후 무혐의로 결론이 나는 성폭행 혐의 때문에 국대 승선이 좌절됐다. 2021년 도쿄 올림픽 국대에 드디어 승선했지만 본인은 엄청난 혹사를 버텨냈음에도 팀이 4위에 그치며 또 병역 혜택이 좌절되었다.

5.1. 2015 WBSC 프리미어 12

2015 프리미어 12
파일:2015 프리미어 12_조상우_피칭.jp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타수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3 0 8 2 0.00 0 0 0 0 2 0 0 2 5 #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뽑혔다. 일본과의 개막전에 등판해 삼진을 잡고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내려왔다. 미국전에서도 1피안타 1볼넷을 내줬으나 2삼진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결승전 9회에 김인식 감독이 "젊은 투수에게 좋은 경험이 될것."이라며 등판을 시켰고, 조상우는 3타자를 깔끔하게 막으며 헹가레 투수[9]가 되었다.

5.2. 2019 WBSC 프리미어 12

2019 프리미어 12
파일:2019 프리미어 12_조상우_사진.jp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타수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4 0 20 5⅔ 1.59 0 0 0 1 3 1 1 1 5 #

김경문호에 승선해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경문 감독은 조상우를 필승조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는데, 위기가 잦았던 대표팀이니 만큼 정말 많이 올라왔다. 김경문호의 불펜 투수중에서 조상우보다 많이 등판한 투수는 이영하 뿐이었다.[10]

캐나다전에서 1⅔이닝 무실점, 미국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멕시코전에서도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일본전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 무실점 기록이 깨졌다.

5.3. 2020 도쿄 올림픽

파일:또상우 군대행.jp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 자책점 볼넷 삼진 투구수
6 0 8 1.13 1 0 1 0 5 0 1 1 4 10 146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출전했다. 커리어 3번째 A대표팀 합류다. 2019 프리미어 12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대표팀의 필승조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29일 이스라엘과의 오프닝 라운드 1차전에서 최원준의 뒤를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조상우는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오지환의 역전 적시 2루타로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9회 초 오승환의 블론 세이브로 승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추가로 이 날 조상우는 마운드에 올라온 4명의 한국팀 투수 중에서 유일하게 피홈런, 피안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투수였다.

8월 1일 녹아웃 스테이지 1차전 도미니카공화국전에 등판하여 1⅓이닝 1K 1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8월 2일 녹아웃 스테이지 2차전 이스라엘전에도 등판, 3:1로 앞선 5회 초 2아웃 만루의 위기상황에 등판했다. 4번타자인 게일런을 투수 뜬공으로 잡으며 위기를 탈출하고, 이후 6회 초 2아웃까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8월 4일 일본과의 준결승 1차전에 6회 말 2아웃 1루에서 차우찬의 뒤를 이어 등판해 승계주자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7회말에도 등판해 1⅓이닝 3K를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5일 미국과의 준결승 2경기 6회 말에 김경문의 투수 기용이 망하여 한국이 스코어 1:3으로 지던 1아웃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이번에는 연속 안타를 맞아 승계주자 전원을 홈으로 불러들였을 뿐만 아니라 본인도 실점을 기록하면서 ⅓이닝 1실점 1자책으로 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4경기 연속으로 등판하여 100구 던진 조상우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아니, 애초에 깔 수 없었다. 조상우는 시속 150km/h대 초반의 패스트볼이 주무기인 투수인데 선발 요원 그 이상으로 던지다 보니 이 날 패스트볼 구속이 145km/h 근처에서 형성되었고 최고구속도 146km/h 밖에 나오지 못 하는 등 확연히 지친 모습을 보였다.[11] 강속구가 강점인 투수가 구속이 떨어질 경우 단기전에선 치명적일 수 밖에 없었다.

현재의 조상우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윤석민, 2019년 프리미어12의 이영하보다[12] 더 심각할 정도로 던지고 있다. 이영하야, 2019년 한국시리즈부터 구위가 점점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2020년과 2021년 전부 망하고 말았지만, 조상우는 모든 KBO 팬들에게 김경문의 애니콜 노예라고 불릴 정도로 어떤 상황이든 가리지 않고 등판하고 있으며 8월 5일 기준으로 8일 동안 진행된 총 6경기 중 오프닝라운드 2차전 미국전을 제외한 5경기에 등판해 6이닝 1실점을 하는동안 무려 101개를 투구했다. #

국내로 복귀한 후 퍼져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 현재 모든 구단 팬들이 화내다가도 조상우만 보면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그냥 조상우 한 명은 군면제 시켜주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미친 듯이 갈리고 있다. 안 그래도 부상전력이 있는 선수를 이렇게 굴린다는 점 때문에 킬경문이라는 멸칭이 있음에도...[13]

8월 7일 동메달 결정전인 도미니카 공화국 전에서 몸을 푸는 모습이 나오면서 "설마 오늘도 나오는 것은 아니겠지?"하던 야구팬들에게 "설마가 사람 잡는다"란 것을 증명해주기라도 하겠단 듯이 또 김경문 감독이 등판시켰다.[14] 이걸로 5경기 연속 등판이 되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모습이었으며 그렇기에 키움 팬을 비롯한 모든 야구팬들이 조상우의 몸을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만루 위기를 극복하고 끝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 와중에 SBS는 이러한 조상우의 혹사를 '투혼'이라고 포장하는 자막을 띄워서 야구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15] 설마 7회 초에는 올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7회 초에도 또 올라와 던지면서 기어코 40구를 초과하자, 야구 팬들은 너나할 것 없이 대폭발했다. 김경문은 이 일로 맹렬한 비판을 받고 있으며, 자신이 2021년에 감독을 할 자격이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당당히 증명했다.[16]

이는 조상우가 2021년 KBO 리그 전반기(26경기 출장) 동안 총 477구를 던졌음을 생각하면 상당한 혹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8회 초 오승환이 5점을 내주며 멸망하고 결국 그 경기를 패하면서 꼼짝 없이 군대에 갈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파일:조상우 빡침.jpg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이 8회에 대량 실점할 때의 조상우
조상우의 경우 2014 시즌 당시 오목교역에서 넘어져서 무릎 부상을 당한 전적 때문에 이미 보충역 판정을 받았던 상황이라 얄짤없이 사회복무요원 입소를 해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 이번 올림픽 동안의 무리가 그에게 어떠한 문제도 되지 않기를 키움팬을 비롯한 모든 야구 팬들이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상우가 정규시즌 잔여경기에서 털리더라도 뭐라 할 수 없을 지경. 차라리 빨리 입대하여 재활과 몸관리에 신경쓰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의견도 많다.[17] 일단, 홍원기 감독도 조상우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듣고 충분히 휴식을 부여한 뒤에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판단됐을 때 1군에 올린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보니 1년 더 미루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쪽을 택할 수도 있다. 상무 입대를 추진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지만 조상우는 십자인대 부분파열로 4급 보충역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어[18] 이 경우, 오지환의 사례처럼 상무 입단 선택의 기로에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내년에 한국나이 29세라는 점을 이용해 마지막 찬스를 노릴 수도 있다는 분석. 실제로 다수의 선수들이[19] 20대 후반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예술체육요원에 성공한 사례가 있기에 불가능할 것도 없다. 다만, 내년에 건강하고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는 전제가 있긴 하지만... 일단, 소속팀 키움은 선수와 협의를 통해 군문제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내년 아시안게임을 염두에 두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20] 그러나, 2021년 9월 2일에 KBO에서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해 아마추어 주관 국제대회는 대회별로 프로 참가 연령을 제한해 유망주 위주의 선발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와일드 카드가 아닌 이상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는 길은 사라졌다.

그리고, 시즌 후반 자신이 예고한 대로 아시안게임 선발을 노리는 도박은 하지 않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의 군복무가 결정되었다.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① 2021년 8월 기준 / ② 이닝-연도 순
이름 대회 출전경기 선발등판 불펜등판 이닝 홀드 세이브 탈삼진 ERA
박석진 2000
시드니 올림픽
5 1 [21] 4 15⅔ 2 1 0 0 11K 1.72
정현욱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5 0 5 10⅓ 1 0 1 0 13K 1.74
차우찬 2015
WBSC 프리미어 12
5 0 5 10⅓ 1 0 0 0 13K 0.87
이영하 2019
WBSC 프리미어 12
5 0 5 8⅓ 1 0 0 0 6K 1.08
구대성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5 0 5 8 1 0 0 0 3K 1.18
조상우 2021
도쿄 올림픽
6 0 6 8 1 0 1 0 10K 1.13
윤석민 2008
베이징 올림픽
5 0 5 7⅔ 2 0 0 1 6K 2.35
여담으로 1998년 이후 단일대회에서 5경기 이상 출전한 7번째 투수가 되었다.

오승환이 조상우에게 특히나 미안한 마음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22]

그리고, 누가봐도 혹사를 당한 끝에... 삼두건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경문이 또 한 건 하고 말았다. 애초에 사람 몸은 그렇게 혹사를 시켜놓으면 아무리 쉬게 해줘도 예전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키움 팬 입장에서는 김경문 역시 서건창의 십자인대를 끊어놓은 고영민, 박병호의 홈런왕 자리를 뺏어가고 MVP까지 뺏어간 김재환 만큼이나 증오의 대상이 될 듯 하다. 거기에 하필이면 다 두산 출신인 게 문제라, 돡갤은 경기 내내 킬산 베어스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털렸다.

이후,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어이없는 선수 기용, 투수진의 공인구 적응 문제 등으로 그야말로 눈 뜨고 보기 힘들만큼 처참한 실력을 보이면서 세 대회 연속으로 1라운드 조별리그 광탈로 제대로 멸망한 대회에서도 이강철 감독의 쓸놈쓸로 원태인, 김원중, 정철원을 신나게 혹사시키면서 거세게 비판받고 있다. 국제대회에서 든든한 불펜 투수의 부재로 많은 야구 팬들의 조상우를 더욱 그리워하는 중. 게다가 도쿄 올림픽 당시 조상우는 2023 WBC에서 가장 심하게 혹사당한 원태인보다도 훨씬 심하게 혹사당했다.[23]

6.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조상우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3 넥센-키움 5 0 0 0 0 8 4.50 11 0 5 0 7 2.00 97.42 0.10
2014 48 6 2 0 11 69⅓ 2.47 53 2 29 3 73 1.18 44.72 2.74
2015 70 8 5 5 19
(3위)
93⅓ 3.09 65 4 41 6 89 1.14 60.58 3.23
2016 1군 기록 없음
2017 13 5 3 0 2 44⅓ 4.87 53 3 15 1 45 1.53 98.36 0.92
2018 18 1 2 9 0 19 3.79 16 1 6 2 23 1.16 74.42 -0.03
2019 48 2 4 20 8 47⅓ 2.66 45 3 8 2 46 1.12 65.67 1.50
2020 53 5 3 33
(1위)
0 54⅓ 2.15 50 3 18 2 64 1.25 46.72 2.68
2021 44 6 5 15 5 44 3.48 30 4 19 2 47 1.11 80.30 0.96
2022 군 복무( 사회복무요원)
2023
2024 44 0 1 6 9 39⅔ 3.18 40 2 20 0 36 1.51 67.59 0.87
<rowcolor=#373A3C> KBO 통산
(9시즌)
343 33 25 88 54 419⅓ 3.11 363 22 161 18 430 1.25 64.79 12.98


[1] 고교 시절이던 12년 탈삼진 갯수가 82개다. [2] 그 이후에도 전자금융법 위반 사건 연루에 자기관리 실패까지 겹쳐, 윤형배에서 개명한 윤호솔은 2024 시즌 후 방출당했다. [3] 사실 입단 직후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있었다. 다시 말해 염경엽이 셋업맨 없다고 선발감을 불펜으로 쓴 거다. [4] 계약을 안 하고 군보류 공시를 준비하다가 지연되자 보류처리를 못 한 듯 보인다. [5] 상근예비역 복무 중인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힌 적은 있었지만(남자배구에서의 한선수, 최민호가 대표적인 사례.) 사회복무요원의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다. [6] 사회복무요원들 사이에서 요양원은 최악의 복무지로 예로부터 악명이 자자하다. 요양시설이라는 특성 상 고강도의 업무와 혐오 업무를 강요받고, 또한 기본적인 존중은 커녕 인간적인 모욕감을 느낄 정도로 꼰대질과 하대를 받으면서도 연/병가 등 기본적인 권리도 제한받는 경우가 많아서 마음의 병을 얻어 정신과를 다니고 관공서로 재지정을 받아 떠나는 인원들도 많다. 관련뉴스 이로 인해 엄연한 사기업인 복지 시설에 사회복무요원을 배정하는 게 맞는 것인가라는 논쟁도 인터넷 상에서 심심찮게 나온다. 사실 공익들 사이에서는 ‘유명인이 입대할 때는 최악의 헬무지는 알아서 피해서 배정해준다.‘는 말이 꽤 나온다. 따라서 아무리 편한 요양원이라고 해도 조상우가 요양원으로 간 것은 인지도에 비해서 운이 없는 편이다. 실제로 유명 연예인들의 공익 썰을 보면 짠 것처럼 행정기관에서 복무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우체국, 장애인 작업장, 하수처리장에서 복무했다는 유명인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 4년 주기 세계선수권대회(프리미어12 1, 2회 대회)각각 우승 및 준우승으로 45+12로 57점, 도쿄 올림픽 4위로 8점이다.참고로 올림픽은 6위까지 연금점수가 나온다.(5위는 4점, 6위는 2점) [8] 그것도 있으나 당해 오목교역에서 경기 종료 후 퇴근하다가 넘어져서 부상당한 것도 영향을 주었다. 결국 부상 복귀 이후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승선에 실패하였다. [9] 일본프로야구에서 일본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투수를 말한다. 보통은 에이스 투수에게 경기의 마무리를 맏기는 편. [10] 이쪽은 박종훈, 김광현과 맞먹는 이닝을 소화했다. [11] 투구 수로는 선발 요원 수준이지만, 부담이 큰 상황에서 등판하는 불펜 투수의 특성 상 선발 투수보다 더 부담이 크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투구수가 비슷할지라도 불펜은 몸을 풀고 나오기 때문에 실제 투구수는 훨씬 더 많다. 원래라면 선발의 한 축을 맡았어야 했고, 입단 직후부터 2군에서 선발로 등판했을 정도였는데 당시 염경엽 감독의 욕심으로 인해 조상우를 불펜에서 3년 내내 살벌하게 굴렸고, 그 결과 2016년에 수술대에 올랐다. 사실, 조상우는 염경엽이 감독이던 2013, 2014, 2015년을 전부 무리했었다. 특히, 2014년에는 부상으로 두 달 가까이 쉬었는데도 포스트시즌을 포함해서 위기일때마다 등판해 80이닝을 넘게 던졌다. 그 결과 2014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는 최고구속이 140km/h까지 떨어지고 만다. [12] 2019년 대회에서 조상우 역시 많이 던졌다. 여담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발로만 나왔던 류현진 역시 2경기 250구를 던지며 노예 노릇을 했다. [13] 이 와중에 감독은 불난 집에 기름을 들이붓는데.... [14] 조상우가 저번 경기에서 지쳐있단 것이 명백했기에 그럼에도 또 등판시켰단 것 자체에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결국, 조상우 말고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불펜 투수를 선발하지 않은 감독의 실책이란 쓴소리까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실정. [15] 물론, 조상우의 노력 자체는 당연히 투혼이라 불리며 박수받아야 마땅하지만 20세기나 2000년대 초반도 아니고 과한 연속 투구는 독이라는 것을 다 아는 현대 야구에서 이런 자막을 쓴 게 문제. [16] 결국, 이 경기로 인해서 한국 야구 팬덤의 대표팀 선발 때부터 제기되었던 걱정과 우려가 현실이 되먄서 괜한 걱정과 우려가 아니었단 게 증명되어버렸다. [17] 실제로, 시즌 전에도 도쿄 올림픽이 취소될 경우 시즌 끝나고 바로 입대하겠다고 인터뷰한 바가 있다. [18] 신검을 받은지 4년이 지났기 때문에 재신검을 받아야 하나, 십자인대 파열이 이유라면 결과가 뒤집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 상무는 신장 및 체중 초과와 같은 사유가 아닌 몸의 이상으로 인한 보충역의 입단을 허용하지 않는다. [19] 추신수, 안지만, 김강민, 조동찬(이상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원상, 김민성, 김상수, 황재균, 손아섭, 오재원, 나지완(이상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박해민, 오지환(이상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20]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리그를 중단하지 않는다고 발표된 상황이나, 내년까지 병역을 미룬다면 당연히 키움은 대표팀 차출을 허용하는 것을 전제로 할 것이다. [21] 네덜란드전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을 던졌다. [22] 오승환이 8회 초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기는 했지만, 오승환의 KBO 성적만 봐도 8회부터 멀티이닝을 지키는 오승환과 9회 마무리로 올라오는 오승환이 다르단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험 많은 베테랑이니 8회부터 올렸단 점, 무엇보다 사건사고로 인해서 다급하게 대체 선수로 합류하게 되었단 점 등으로 이 승부 결과에 대한 오승환의 책임론은 그다지 없는 편이다. 그런데, 감독이란 분께서는 한국 야구가 강해지려면 뛰어난 선발 투수들이 늘어나야 한단 식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23] 원태인은 선발투수이며 100구 남짓 던졌지만 조상우는 6경기 등판, 150구 투구라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이강철도 투수 혹사로 한소리 듣는 감독인데 김경문은 대체 뭐 하는 인간이냐는 혹평이 나오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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