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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지역별 결과/수도권/경기·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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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일 : KST 2024년 4월 5일 ~ 6일 (매일 6시 ~ 18시)
투표일 : KST 2024년 4월 10일 6시 ~ 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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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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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결과 표
2.1. 경기도
2.1.1. 지역구2.1.2. 비례대표2.1.3. 정당·인물 교체
2.2. 인천광역시
2.2.1. 지역구2.2.2. 비례대표2.2.3. 정당·인물 교체
3. 총평
3.1. 경기도3.2. 인천광역시
4. 권역별 결과
4.1. 경기도
4.1.1. 서남권4.1.2. 동남권4.1.3. 서북권4.1.4. 동북권
4.2. 인천광역시
4.2.1. 원도심·도서지역4.2.2. 남부권4.2.3. 북부권
5. 둘러보기

1. 개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지역 결과를 정리한 문서.

2. 결과 표

2.1. 경기도

지역구
파일:제22대 총선 경기도 지역구 결과.svg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53석 6석 1석
비례대표
파일:제22대 총선 경기도 비례대표 결과.svg
정당별 경기도 지역구 득표율
정당 득표수 의석
득표율

4,173,900 53석
54.66%


3,269,685 6석
42.82%

107,828 1석
1.41%

37,009 -
0.48%


28,293 -
0.37%


[[무소속(정치)|
무소속
]]
17,294 -
0.22%

[[자유통일당|
파일:자유통일당 로고타입.svg
]]
1,320 -
0.01%
선거인 수 11,595,385 투표율
66.66%
투표 수 7,729,678
무효표 수 94,349

2.1.1.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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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내 후보별 상세 득표율에 대한 내용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지역구/경기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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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최소 지역구
?당 최다득표율 ?
(?%)
최소득표율 ?
(?%)
?당 최다득표율 ?
(?%)
최소득표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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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비례대표

최다 최소 자치구·군
[include(틀:?당)] 최다득표율 ?
(?%)
최소득표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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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득표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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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정당·인물 교체

지역구 정당·인물 교체 상태
같은 정당
같은 인물
같은 정당
다른 인물
다른 정당
같은 인물
다른 정당
다른 인물
29곳
(48.3%)
24곳
(40.0%)
0곳 7곳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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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인물
수원시 갑( 김승원)
수원시 을( 백혜련)
수원시 병( 김영진)
성남시 수정구( 김태년)
성남시 분당구 갑( 안철수)
안양시 만안구( 강득구)
안양시 동안구 갑( 민병덕)
안양시 동안구 을( 이재정)
부천시 갑( 서영석)
광명시 갑( 임오경)
평택시 갑( 홍기원)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 갑( 정성호)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 을( 김성원)
고양시 을( 한준호)
의왕시·과천시( 이소영)
구리시( 윤호중)
남양주시 병( 김용민)
시흥시 갑( 문정복)
시흥시 을( 조정식)
군포시( 이학영)
파주시 갑( 윤후덕)
파주시 을( 박정)
이천시( 송석준)
김포시 갑( 김주영)
김포시 을( 박상혁)
화성시 갑( 송옥주)
화성시 병( 권칠승)
광주시 갑( 소병훈)
여주시·양평군( 김선교)
같은 정당
다른 인물
수원시 정( 박광온 김준혁)
수원시 무( 김진표 염태영)
성남시 중원구( 윤영찬 이수진)
의정부시 갑( 오영환 박지혜)
의정부시 을( 김민철 이재강)
부천시 을( 설훈 김기표)
부천시 병( 김상희 이건태)
광명시 을( 양기대 김남희)
안산시 갑( 전해철 양문석)
안산시 을( 김철민 김현)
안산시 병( 고영인 박해철)
고양시 병( 홍정민 이기헌)
고양시 정( 이용우 김영환)
남양주시 갑( 조응천 최민희)
남양주시 을( 김한정 김병주)
오산시( 안민석 차지호)
하남시 갑( 최종윤 추미애)
하남시 을( 최종윤 김용만)
용인시 을( 김민기 손명수)
용인시 병( 정춘숙 부승찬)
용인시 정( 이탄희 이언주)
화성시 정( 이원욱 전용기)
광주시 을( 임종성 안태준)
포천시·가평군( 최춘식 김용태)
다른 정당
같은 인물
-
다른 정당
다른 인물
성남시 분당구 을( 김병욱 김은혜)
평택시 을( 유의동 이병진)
평택시 병( 유의동 김현정)
고양시 갑( 심상정 김성회)
용인시 갑( 정찬민 이상식)
안성시( 김학용 윤종군)
화성시 을( 이원욱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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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인천광역시

지역구
파일:제22대 총선 인천광역시 지역구 결과.svg
?당 ?당
?석 ?석
비례대표
파일:제22대 총선 인천광역시 비례대표 결과.svg
?당 ?당
?개 구 ?개 구
정당별 인천광역시 지역구 득표율
정당 득표수 의석
득표율

891,343 12석
53.53%


747,240 2석
44.88%

11,399 -
0.68%

7,435 -
0.44%


[[무소속(정치)|
무소속
]]
4,259 -
0.25%


2,241 -
0.13%


670 -
0.04%

373 -
0.02%
선거인 수 2,581,583 투표율
65.25%
투표 수 1,684,737
무효표 수 19,777

2.2.1.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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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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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득표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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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비례대표

최다 최소 자치구·군
최다득표율 계양구
34.38%
최소득표율 강화군
21.39%


최다득표율 옹진군
51.31%
최소득표율 서구
31.66%
인천광역시 개표 결과 (비례대표)
비례대표
정당


득표수
(득표율)
481,970표
(29.98%)
560,462표
(34.87%)
52,922표
(3.29%)
365,393표
(22.73%)
중구 28.74% 34.73% 3.22% 24.82%
동구 30.19% 38.01% 2.53% 19.73%
미추홀구 33.23% 36.90% 2.81% 20.38%
연수구 25.03% 36.87% 4.06% 25.42%
남동구 30.21% 34.50% 3.47% 22.74%
부평구 31.18% 33.13% 2.93% 22.44%
계양구 34.38% 33.45% 2.68% 20.62%
서구 31.08% 31.66% 3.79% 24.78%
강화군 21.39% 50.64% 2.33% 16.00%
옹진군 23.65% 51.31% 2.75% 13.50%

[clearfix]

2.2.3. 정당·인물 교체

지역구 정당·인물 교체 상태
같은 정당
같은 인물
같은 정당
다른 인물
다른 정당
같은 인물
다른 정당
다른 인물
8곳
(57.1%)
5곳
(35.7%)
1곳
(7.1%)
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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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갑( 박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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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갑( 유동수)
계양구 을( 이재명)
서구 갑( 김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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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을( 신동근 이용우)
서구 병( 신동근 모경종)
남동구 을( 윤관석 이훈기)
부평구 갑( 이성만 노종면)
부평구 을( 홍영표 박선원)
다른 정당
같은 인물
동구·미추홀구 을( 윤상현)
다른 정당
다른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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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총평

3.1. 경기도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뒀다. 저번 총선에 이어 의석 대부분을 싹쓸이[3]했고, 획득하지 못한 지역구들도 대부분 40% 중후반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했다.[4] 원래 강세였던 신도시 지역뿐만 아니라 기존 보수 강세던 경기도 외곽 지역까지 선전한 것은 고무적인 부분.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후 경기도를 본인들의 텃밭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반도체 벨트'로 꼽혔던 수원, 용인, 화성, 오산, 평택에 걸린 17석 가운데 16석을 쓸어담으면서 국민의힘을 압도했다.[5]

국민의힘은 완패했다. 8년 만에 성남시 분당구 을 탈환에 성공하며 경기도 대도시권에서의 의석을 1석 늘렸지만[6], 저번 총선때 1.5%p차이로 수성에 성공했던 평택시 을과 용인에서 의석을 차지했던 용인시 갑을 내주면서 총 의석수는 저번 총선 때보다도 1석 줄은 6석이 되었다. 선거 기간 민주당쪽에서 터진 여러 악재로 막바지에 수도권 표심이 움직이지 않을까 하는 추정도 있었지만, 공영운을 제외하고는 논란의 당사자인 양문석, 김준혁이 당선되며 정권심판의 바람을 꺾을만큼은 아니었다고 보여진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경기도가 국힘 입장에선 험지가 되었다는 소리기도 하다. 그나마 종부세 바람을 타고 일부 부촌에서 이전 총선보다 선전한 것이 위안거리다.[7]

개혁신당 화성시 을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가 초반 열세에도 불구하고 계속 상승세를 이룬 끝에 소수정당임에도 개인기를 동원하여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원내에 입성하게 되었다. 다만 이준석을 제외하면 남양주 갑 화성 정, 용인 갑에 출마한 현직 의원들 조응천, 이원욱, 양향자가 큰 힘을 쓰지 못하고 낙선했다는게 문제. 다만 조응천은 수도권에서 3지대로 선거비 반액 보전에 성공했으며, 이원욱은 본인은 낙선했지만 지역 조직을 통해 이준석의 당선에 숨은 1등공신이 되었다.

녹색정의당 입장에서는 고양시 갑에서 3선을 한 현역 심상정 의원이 낙선한게 뼈아픈 지점. 선거 이후 심상정 의원이 정계은퇴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정의당은 유력 인물이 전부 소멸되었다. 어찌보면 정의당의 앞으로의 행보에 불리한 요소를 남긴 선거라고 봐도 무방하다.[8]

서울의 인구 상승세가 꺾이고, 그 인구가 대거 경기권 신도시로 옮겨간 것이 이런 정치 지형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국민의힘은 서울에선 지난 선거보다 어느 정도 의석 수를 늘리며 참패한 와중에도 그나마 면을 세웠지만, 경기-인천에선 이마저도 못했다. 서울에서 여러 이유로 이주한 젊은 층의 신혼 부부, 전문직 인원들이 경기 표심의 주류가 되며 상대적으로 이들에게 열세를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에겐 자연스레 경기-인천 지역은 험지가 된 것이다. 몰론 2010년대에도 경기도 서남부(광명, 부천, 안양 등)에서의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지만, 이러한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며 경기도 외곽 지역과(안성, 광주, 평택 등) 북부 지역까지(파주, 양주, 포천 등) 민주당 지지세가 상승했고 경기도 전체로 점점 파란 물결이 번져가고 있다. 그 대가로 수원 정, 용인 병처럼 부촌화로 보수 지지세가 강해져 우세 지역에서 경합 지역으로 바뀐 지역구들이 존재하나, 아직까지는 그 지역구들도 민주당이 수성해내고 있다.

반대로 이런 변화는 더불어민주당에겐 향후 선거에서 경기-인천 지역이 수도권 경합지를 넘어, 준텃밭 수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주었다. 당장 두 번의 총선에서의 대승을 차치하더라도, 그 사이의 지방선거에서도 이재명 - 김동연으로 이어지는 경기도지사 연승을 따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서울 강남급 위상을 경기도에서 지니는 분당의 2개 선거구, 휴전선 인근으로 언제나 보수세가 강했던 경기 북부 지역(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 을)과 농산촌인 동부 지역의 선거구( 포천시·가평군, 여주시·양평군)는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패배했다. 여기에 기존 당선 지역들도 자세히 보면, 득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떨어진 곳도 있어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경기-인천 지역에서 큰 성과를 얻은 동시에 당이 보완해야 할 숙제도 동시에 얻은 셈이다.

3.2. 인천광역시

인천 역시 경기와 같은 흐름의 선거 결과를 냈다. 도심권에선 민주당이 압승했고, 도서+원도심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의석을 사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 의석 14석 중 12석을 싹쓸이하며 대승했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던 지역 외 그나마 격전지로 분류되던 연수구에서도 약 3~7%차 승리를 거뒀고, 그 외 지역에선 10% 넘게 격차를 벌이며 승리한 지역구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부동산 이슈가 부각되는 바람에 인천 선거를 접전으로 만든 원인이었던 송도, 청라에서 다시 승리를 거둔게 큰 성과라 볼 수 있다. 일단 당대표이자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계양구 을에서 낙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고, 박찬대, 맹성규, 유동수, 김교흥 등 지역구 다선 의원들도 모두 당선되었다. 여기에 영입 인재로 공천한 노종면 전 YTN 앵커와 이훈기 전 OBS 기자, 이용우 변호사를 비롯해 당내 청년 후보 중 한 명인 모경종 전 비서관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다만 가장 격전지로 꼽혔던 동구·미추홀구 을에서 남영희 후보가 이번에도 석패하며 낙선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과 같은 2석을 확보했다. 다만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선 약 11%차로 비교적 여유롭게 이긴 반면, 지난 총선에서 접전이 벌어진 동구·미추홀구 을에선 재검표가 벌어지는 등 1%차 접전이 벌어지며 신승했는데, 이는 보수세보단 무소속으로도 당선된 저력이 있는 윤상현 의원의 개인기가 통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향후 고민이 되는 지점이다.[9]

이외 중량감 있는 군소정당 후보들은 전멸했다. 민주당 탈당파로 구성된 새로운미래는 인천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의 홍영표 후보가 부평구 을에 출마했지만 8%의 득표율로 3위에 그치며 선거비만 날렸고, 개혁신당 또한 3명의 후보를 냈지만 모두 5% 미만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결국 인천도 경기랑 비슷한 전철을 밟는 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서울에서 이주해온 사람들로 인해 기존 지역 내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지고, 그나마 부촌의 보수세를 바탕으로 서서히 득표율을 올려가는 경기도와 달리 인천에서는 송도, 청라 등의 국제도시 득표율도 받아먹지 못하며 의석을 거의 더불어민주당에 넘겨주었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대선때 우위를 점한 동구·미추홀구 갑과 연수구 갑/을이라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과제.

4. 권역별 결과

4.1. 경기도

4.1.1. 서남권[10]

21대 총선에서 유일한 국민의힘 현역의원이 있었던 평택시 을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 되었으나, 화성시 을 지역을 후보자 문제로 개혁신당 이준석에게 내주면서 서남권역을 싹쓸이하는데 실패 했다. 국민의힘은 반도체 벨트 집중 공략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으나, R&D 예산 삭감 여파와 정권심판론에 단 한 곳도 탈환하지 못하고 오히려 평택 을 지역을 내주고 전원 낙선 하였다.

4.1.2. 동남권[11]

국민의힘은 재보궐로 탈환한 안성시 지역구를 도로 헌납 하고, 용인시 갑을 내주었지만, 대신 분당 을 탈환에 성공하였다.

여주시 양평군에선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가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도 내 보수 우세선거구임에도 득표율이 55%를 넘기지못했고[12], 여주시에선 동 지역에서의 패배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가 무려 48.5%를 가져가는 이변을 보여줬다.

이처럼 농촌지역 선거구에서는 21대 총선에 비해 부진했던 반면, 경기도 내 부촌인 분당 수지에서는 이전 총선에 비해 득표율이 올라갔다. 21대 총선때 탈환했던 분당 갑에서는 더욱 격차를 벌리며 사수했고, 같은 분당 선거구인 분당 을은 앞서 말한대로 8년만에 탈환에 성공하며 경기도 대도시 선거구에서 유이하게 국민의힘이 깃발을 꽂았다. 수지구의 선거구인 용인 병 용인 정에서도 지역구 탈환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21대 총선때보다 유의미하게 득표율이 올라갔다.[13] 강남3구 용산에서도 21대 총선에 비해 국민의힘이 더욱 많은 득표에 성공한 것을 보면 부촌들의 보수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14]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초토화된 경기권역에서 부촌과 농촌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그나마 해볼만한 권역인 만큼 조금이라도 더 챙겨서 의석 및 지지층을 확보해야 할 것이고,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경기도 내에서 비교적 험지로 구분되는 만큼 더욱 지역구와 민생관리에 힘써 분당 재탈환과 수지 사수, 그리고 이천, 여주시·양평군의 의석까지 얻어 경기도 올킬 도전을 목표로 삼을 것이다.

4.1.3. 서북권[15]

국민의힘에서 김포시 갑/ 선거구는 서울 편입 이슈로 탈환 해보려 했으나, 정권심판론에 묻혀 탈환에 실패 하였다.

고양시지역은 민주당에서 고양시 병/지역구에서 비토 받던 현역을 모두 컷하는 강수를 두어 해당 지역구들을 수성하는데 성공 하였으며, 녹색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있는 고양시 갑도 탈환하면서 여유롭게 수성한 고양시 을 포함하여 16대 총선 이후 24년 만에 고양시 전역을 석권하였다.

파주시지역은 모두 민주당 현역 후보가 여유로운 표차로 당선되었다.

4.1.4. 동북권[16]

결과는 4년 전과 똑같았지만 낙선한 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45%를 넘기며 민주당세가 커졌음을 보였다.

의정부시는 4년 전과 다르게 후보가 바꿨음에도 갑을 지역구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수성하였다. 또한 전 행정동 올킬은 덤이다.[17] 국민의힘 후보들은 패했지만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해 득표율이 오르며 경쟁력을 어느정도 보여줬다.

이번 선거에서 북부지역의 남면과 은현면을 동두천연천 선거구에 내준 양주시는 현역 정성호 의원이 60%를 넘는 득표율로 5선 고지에 올랐다.[18] 광적면에서 6표차, 장흥면에서 585표차로 밀렸지만 신도시가 형성된 동부지역에서 수천표차이로 앞서며 승패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이번에 양주시 남면,은현면을 받아 선거구를 구성한 동두천시와 연천군 선거구에선 현역 김성원 의원이 3선에 성공했다. 다만 더민주 남병근 후보도 45%를 넘기며 다음 선거를 기대할 여지를 남겼다.

구리시는 더민주 윤호중 의원이 5선고지에 올랐다. 2년 전에 교문동 지역에서 국민의힘을 밀어준 것과 달리 이번엔 교문1동에서 4표차 접전승을 빼고 민주당이 무난히 앞서며 민심이 돌아섰음을 보여줬다.

포천시는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19] 더민주가 포천시장 출신의 박윤국을 후보를 내세워 포천시의 2개동과 소흘읍에서 득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해 포천시 가평군 선거구를 접전으로 몰고 가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가평군의 국민의힘 몰표로 선거 승리까진 실패했고 최종 결과는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인해 가평군이 보수정당 최대 텃밭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줬지만 포천시는 민주당이 승리하며 기존 보수텃밭에서 유동적인 민심을 보여주는 경합지역으로 변했다.[20]

결론적으로 양당은 21대 총선과 비슷하게 의석을 가져갔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패배한 선거구에서도 45%를 넘겨 다음 선거에선 당선될수 있단 희망을 주었다면 국민의힘은 이 지역을 탈환하려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하고[21] 지역관리에 더 신경써야함을 보여줬다.

4.2. 인천광역시

4.2.1. 원도심·도서지역[22]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현역의원의 높은 지역평가로 중구까지 승리 하면서 21대 총선보다 여유롭게 당선 되었다. 반면, 동구가 포함된 동구·미추홀구 갑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현역의원 사법리스크가 있었지만 정권 심판 기조로 지역구 수성에 성공 하였다.

4.2.2. 남부권[23]

21대 총선과 결과는 동일했지만, 국민의힘은 간신히 동구·미추홀구 을지역을 수성하였고, 민주당 역시 현역의원들의 평가가 좋지 않아 여론조사 부터 접전 끝에 연수구 갑/ 지역을 수성하였다.

4.2.3. 북부권[24]

일부 현역의원들의 공천 불복으로 인한 탈당이 있었지만, 민주당은 인천의 전통적인 텃밭인 북부지역을 전부 수성하는데 성공하였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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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갑 수원 을 수원 병 수원 정
김승원 백혜련 김영진 김준혁
수원 무
염태영 김태년 이수진 안철수
김은혜 박지혜 이재강 강득구
부천 갑 부천 을
민병덕 이재정 서영석 김기표
부천 병 광명 갑 광명 을 평택 갑
이건태 임오경 김남희 홍기원
평택 을 평택 병
이병진 김현정 정성호 김성원
고양 갑
양문석 김현 박해철 김성회
고양 을 고양 병 고양 정
한준호 이기헌 김영환 이소영
구리
윤호중 최민희 김병주 김용민
오산 시흥 갑 시흥 을 군포
차지호 문정복 조정식 이학영
하남 갑 하남 을 용인 갑 용인 을
추미애 김용만 이상식 손명수
용인 병 용인 정 파주 갑 파주 을
부승찬 이언주 윤후덕 박정
이천 안성 김포 갑 김포 을
송석준 윤종군 김주영 박상혁
화성 갑 화성 을 화성 병 화성 정
송옥주 이준석 권칠승 전용기
광주 갑 광주 을
소병훈 안태준 김용태 김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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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갑
배준영 허종식 윤상현 박찬대
연수 을 남동 갑 남동 을 부평 갑
정일영 맹성규 이훈기 노종면
부평 을 계양 갑 계양 을 서 갑
박선원 유동수 이재명 김교흥
서 을 서 병
이용우 모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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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는 고려하지 않음. [2]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는 고려하지 않음. [3] 60석중 53석 획득 [4] 화성 을만 약 39%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여기도 당선된 이준석과 약 3% 차로 접전이었다. 평소 지역구의 진보세로 봤을 때, 공영운의 논란만 아니었다면 공영운이 더 많은 표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5] 참고로 용인이 4선거구로 개편된 2016년 이래로 한 정당이 싹쓸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 같은 분당 선거구인 성남시 분당구 갑 수성에 성공하며 총 2석을 획득했다. [7] 수지구인 용인시 병 용인시 정, 광교신도시가 있는 수원시 정, 위례신도시가 있는 하남시 갑 등에서 앞선 총선에 비해 유의미하게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했으나, 지역구 탈환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8] 지역조직력 + 유력 인물이 같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나 전자에 비해선 약하지만 그래도 둘 다 존재하는 예전의 민주노동당이나 현재 진보당과 달리, 예전의 진보신당과 정의당-녹색정의당인 경우는 후보의 개인기로 의석을 확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심상정의 은퇴로 인해 이제 개인기로 선전할 가능성은 사라졌다는 것이기도 한다. [9] 저번 총선때는 미래통합당에서 안상수 후보를 내보내서 15%의 표가 분산(윤상현의 개인기도 강했지만 안상수가 인천광역시장 시절 송도에 과투자하다가 인천을 빚더미로 만들었다며 시정평가가 매우 나빴다.)되었음에도 당선됐던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보수세는 약해졌다고도 해석 가능한데, 실제로 미추홀구에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신규 아파트 입주가 계속 이뤄지는 중이라 향후 보수세가 더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의 승리도 배준영 의원의 개인기가 상당히 작용한게 요인이었는데, 특히 지난 총선과 달리 영종도 주민들의 배 의원에 대한 여론이 긍정적이었던 덕에 이번에는 텃밭 강화군 옹진군 뿐만 아니라 본토 중구에서도 승리를 거두었으니 만약 배 의원의 개인기가 작용하지 못했다면 이 지역구도 어떻게 됐었을지 모르는 일. [10] 수원시, 안양시, 부천시, 광명시, 평택시, 안산시, 의왕시, 과천시, 오산시, 시흥시, 군포시, 화성시 [11] 성남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 [12] 당장 8년 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정병국이 63%를 넘는 득표율을 올렸던 선거구였다. [13] 특히 수지구만 포함된 용인 병에서는 0.5%가 안되는 차이로 매우 아깝게 패배하였다. [14] 이 지역들 만큼은 아니더라도 집값이 많이 오른 대부분의 한강 벨트 지역들과 목동이 포함된 양천구 갑에서도 국민의힘의 득표율이 21대 총선에 비해 올랐다. [15]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16]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포천시, 연천시, 가평군 [17] 송산 1동이 약간 위험했다. 물류센터 설립 문제 때문에 일부 아파트 단지가 속한 투표소에서 수십표 차이 접전을 펼쳤고, 특히 송산1동 제11투표소에선 국민의힘 후보가 무려 808표를 더 받았다. [18] 반대로 국민의힘 안기영 후보는 경선까지 포함해 이번 선거까지 합쳐 7패를 기록했다. ~7수~ [19] 다만 여론조사에서 더민주 박윤국 후보가 거의 1위를 달려 조짐이 보이긴했다. [20] 다만 이게 포천시장 출신의 박윤국 후보의 개인경쟁력 때문인지 아니면 더민주 지지세가 오른건지는 차후 선거까지 볼 필요 있다. [21] 당장 의정부시에 출마한 후보들만 봐도 해당 지역에서 초중고를 나왔다. [22] 중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 [23]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24] 부평구, 계양구,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