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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3:22:5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연령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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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투표 도장 문양(흰색 테두리).svg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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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대 이하
2.1. 남성2.2. 여성
3. 30대
3.1. 남성3.2. 여성
4. 40대
4.1. 남성4.2. 여성
5. 50대
5.1. 남성5.2. 여성
6. 60대
6.1. 남성6.2. 여성
7. 70대 이상
7.1. 남성7.2. 여성

[clearfix]

1. 개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의 연령별 지지율을 분석하는 문서이다. 자유통일당의 경우 녹색정의당보다 더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본 문서의 작성 기반인 KBS 출구조사 연령별 결과에 누락된 관계로 작성되지 않았다.

세부적인 연령별 성향에 대해서는 한국갤럽에서 매년 12월 말에 발표하는 1세별 정치 성향 자료도 참고했다.

2. 20대 이하

||<-8><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dddddd,#383b40><tablebgcolor=#fff,#1f2023><bgcolor=#555555><color=#fff>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세대별 지지 정당 (지역구) ||
연령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colcolor=#007c36> 녹색정의당 후보 <colcolor=#45babd> 새로운미래 후보 <colcolor=#ff7210> 개혁신당 후보 <colcolor=#808080>
기타 · 무소속
20대 이하 59.3 35.4 0.5 0.8 1.0 3.0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세대별 지지 정당 (비례대표)
연령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연합 <colcolor=#e4002b> 국민의미래 <colcolor=#007c36> 녹색정의당 <colcolor=#45babd> 새로운미래 <colcolor=#ff7210> 개혁
신당
<colcolor=#0073cf> 조국혁신당 <colcolor=#808080> 기타
20대 이하 39.4 23.7 3.5 1.8 10.0 18.2 3.4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높았다.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세대다. 한편으론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7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았으나 여전히 개혁신당보다 높은 두자리 수의 지지를 받았다.

20대 초반 대학생들이 많이 사는 대학가(특히 신촌동)에서 지난 대선 대비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이 가장 크게 하락한 것을 보아 20대 초반이 선거마다 지지 정당을 바꾸는 스윙 성향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남성과 여성의 정치 성향 차이가 가장 큰 연령대이다. 이 연령대는 대부분 미혼인데다가 성 상품화 경향이 강한 아이돌 문화와 각종 SNS와 유튜브, OTT에 어렸을 때부터 접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단성화에 대한 영향 역시 크게 받았다. 여기다가 남성은 군대를 갔다와서 여성보다 2년 정도 사회생활을 늦게 시작한다는 점도 있다.

2.1. 남성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18~29세 남성 46.4 47.9 0.4 0.9 1.5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18~29세 남성 26.6 31.5 1.7 1.5 16.7 17.9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경합우세지만 2년 전 대선, 지선 대비[3] 가장 큰 민주당 스윙이 나타난 세대이다.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지지율 차이가 1.5%p 밖에 안 나고, 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국민의미래보다 높았다.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세대성별이기도 하다.

이번 선거가 범민주진보 대승임에도 지역구와 비례 모두 민주당과 비교하였을 때 국민의힘이 약간이나마 경합우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2021년 재보궐선거를 기점으로 나타난[4] 20대 남성의 보수성이 어느 정도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비례대표 전체를 두고 비교하게 된다면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을 합친 범 민주당계 지지율이 44.5%로 국민의 미래를 앞섰으며, 개혁신당을 포함하여면 범 보수 계열이 48.3%인 반면 새로운 미래, 녹색정의당까지 합한 범민주진보 계열이 47.7%로 나타났다.

20대 남성이 2021년 재보궐선거 2022 대선, 8회 지선까지 보수정당에 몰표를 주던 것을 생각하면 가장 큰 민심이반이 일어난 세대라고 봐도 무방하다.[5]

이렇게 지난 21년 재보궐선거부터 일관적으로 보수정당에 50%가 넘는 투표율을 보이며 떠오르는 보수 지지세대로 주목받았던[6] 20대 남성에서 보수세가 줄어든 원인으로는, 2년 전 20대였던 90년대생들이 30대로 어느정도 이동하는 동시에 조국 사태나 젠더 갈등같은 문제와 비교적 이격이 되어있던 00년대생들[7]의 유입과 함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감[8]이 2년 전과 비교해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에 대한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높은 세대이기도 하다. 전국 평균 3.6% 득표에 그친 개혁신당은 20대 남성에서 16.7%를 득표하였으며, 이는 이준석이 20대 남성에서 유의미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혁신당 비례 원내 진입의 공신인 세대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개혁신당의 득표율이 조국혁신당을 앞지르지 못했다는 것을 통해 2년 전과 비교하여 상당수의 20대 남성들이 보수 진영 자체로부터 이탈했을 가능성도 크다.

2.2. 여성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18~29세 여성 69.9 25.3 0.6 0.7 0.6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18~29세 여성 51.0 16.7 5.1 2.0 3.9 18.5

지역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 무려 약 70%를 몰아줬다. 이는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으로 인식되는 4050에서의 득표율을 뛰어넘는 수치다. 비례대표에서도 더불어민주연합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데, 20대의 경우 조국 사태로 인해 가진 반감 때문에 조국혁신당에 대한 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그렇게 된 측면도 있어보인다. 그러나 그 조국혁신당마저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득표율보단 넘어설 정도로 강한 진보세를 보이고 있다. 비례대표 범진보 진영을 합치면 76.6%라는 80프로에 가까운 매우 강한 좌파성향을 보여준다.

하지만 남성과 달리 소수정당이 재미를 보지 못했다. 녹색정의당인 경우는 5.1%를 얻어서 30대 여성과 같이 유일하게 봉쇄조항을 넘긴 했지만, 그 개혁신당과 비교해서 겨우 1.2% 정도 차이밖에 안 났기 때문이다.[11], 이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젠더 갈등에 민감하지 않은 00년생이 유입된 것에 더해, 녹색정의당이 20대 여성에서도 더 이상 매력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어찌보면 녹색정의당에겐 절망을 개혁신당엔 희망을 준 부분[12] 이기도 하지만, 다르게 보면 두 정당 모두에게 과제를 준 결과라고 봐도 무방하다.[13]

3. 30대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30대 52.8 41.9 0.6 1.0 1.1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30대 33.6 24.7 3.6 3.8 6.5 23.4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제일 높았다. 하지만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차이가 제일 적은 만큼, 그나마 양쪽의 지지세가 팽팽한 세대이기도 하다.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세대이다.

2010년대 중반 이후 만혼 및 비혼화로 미혼 인구가 증가하면서 남성과 여성의 정치 성향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는 연령대이다. 코호트로 보면 대략 1980년대 중반생부터 나타난다. 또한 남성은 같은 나이여도 미혼 남성은 국민의힘(또는 개혁신당)이, 기혼 남성은 민주당(또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높은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부동산의 영향으로 서울 지역이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 높은 연령대이다.

3.1. 남성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30대 남성 46.6 48.3 0.4 0.8 1.5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30대 남성 28.8 29.3 2.0 1.6 9.5 23.6

20대 남성과 더불어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국민의힘이 경합 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례의 경우 20대 남성과 같이 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국민의미래보다 높았다. 지역구에서의 진보와 보수 격차는 1% 내외인 반면에, 비례대표에서의 차이는 20% 대인 것이 특징이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23.6%로 높은 것을 보면 조국 사태 당시 입시 세대인 20대보다는[18] 조국 개인에 대한 반감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90년대생의 30대 진입이 본격화되고 40대의 강성 민주당 성향을 공유하던 80년대 초반생들이 40대로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이전 2022년 선거에서 보여주었던 20대 남성과 비슷한 표심을 보여주는 것이 확인되었다.[19] 2026년 지선, 2027년 대선에서는 90년대생이 거의 다 30대로 진입하는 만큼 30대 남성의 성향이 어느정도 달라질[20] 가능성도 있어 지켜볼 부분이다.

30대 남성에서도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10% 정도 나와서 개혁신당 비례 진입의 공신이 되었다.[21]

3.2. 여성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30대 여성 58.6 35.9 0.8 1.1 0.8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30대 여성 38.2 20.3 5.0 5.9 3.5 23.2

압도적인 진보세를 보이고 있으나, 젠더 이슈에 덜 영향을 받았는지 20대 여성에 비하면 보수세도 어느 정도 있다.

새로운미래의 비례 득표율이 가장 높은 계층이다. 이낙연을 지지하는 지지자 중 3040대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이 한몫했다.

녹색정의당의 지지세도 다소 높았긴 하지만, 20대 여성과 마찬가지로 개혁신당과 1.5% 내외 밖에 차이가 안 났다.[24]

4. 40대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40대 62.5 32.3 0.4 0.8 0.9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40대 32.5 19.1 1.9 2.2 3.3 38.2

가장 확고한 범민주진보 지지층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을 지역구에서 지지하고, 비례대표에선 조국혁신당 그리고 그 다음으로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하였다. 기존 30대 후반이였던 80년대 초중반생이 이제 40대로 유입되었는데, 새로 유입된 40~41세도 민주당 지지층이 많아서 이번 선거에도 큰 구조적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1975년생이 50대로 넘어가고 조금 더 중도적인 80년대 중후반생이 유입되는 다음 지선이나 대선때는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지난 대선과 차이를 보자면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40대 남성은 35.2% -> 33.0%, 40대 여성은 35.6% -> 31.6% 로 지난 대선에는 40대 남성이 근소하게 높았으나 이번 총선에는 40대 여성이 근소하게 높았다. 이는 1978년생까지는 남자가, 1979년생부터는 여자가 동일 연령대 이성보다 민주당 지지율이 살짝 높아서 그런 듯 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40대의 국힘 지지율이 20% 정도에 머문 것과 달리 국힘이 30% 이상을 얻어 40대에도 보수 성향의 유권자가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었다. 그래도 민주당 지지가 2배 가량 더 높고 1975~1982년생은 인구도 많기 때문에 민주당은 한동안은 전성기를 누릴 가능성이 클 것이다.

4.1. 남성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40대 남성 62.0 33.0 0.3 0.7 1.0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40대 남성 28.7 19.8 1.4 1.5 4.1 41.5

민주당에 압도적인 표를 주며 강한 진보 성향을 재확인했다. 다만 다음 선거부턴 스윙보터인 80년대 중후반생이 40대가 되기 때문에 진보색이 옅어질 가능성도 있다. 비례대표에서는 조국혁신당에 강한 지지를 보여주었다.

4.2. 여성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40대 여성 63.0 31.6 0.5 1.0 0.9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40대 여성 36.5 18.4 2.4 2.8 2.4 34.7

40대 남성과 지역구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비례대표의 경우는 동 나이대 남성과 달리 조국혁신당보다 더불어민주연합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0대 남성층에 비해 개혁신당 지지도도 1% 이상 낮은 등 성별에 따라 표심이 갈라지는 모습도 일부 보였다.

5. 50대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50대 55.8 39.9 0.4 0.5 0.5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50대 25.1 26.5 1.7 1.5 2.8 38.5

40대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절대치론 강한 진보 성향을 보인다. 특히 70년대 초중반생이 50대로 유입되면서 이런 현상이 더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1975년생이 50대로 유입되는 다음 지선과 대선때는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오는 연령대가 40대에서 50대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지금 50대인 1965~1974년생은 인구가 가장 많기 때문에 민주당의 전성기 유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지역구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50대 남성은 37.9%, 50대 여성은 41.7%로 여성이 더 높다. 이는 지금의 50대가 대학에 다닌 시절에는 남성의 대학 진학률이 더 높아서 운동권에 더 쉽게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결혼 효과로 여성은 +2~4세 남성과 정치 성향이 동조화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 총선 기준으로 남성은 1965년생, 여성은 1967년생부터 민주당이 국힘을 앞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5.1. 남성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50대 남성 57.5 37.9 0.4 0.5 0.6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50대 남성 22.9 23.8 1.6 1.3 2.7 44.5

전반적으로 강한 민주당 지지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기할 점으로는 조국 혁신당 지지율이 44.5%로 전체 세대 중 가장 높았다.

5.2. 여성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50대 여성 54.3 41.7 0.3 0.6 0.5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50대 여성 27.6 29.4 1.8 1.8 2.9 32.3

40대 여성과 달리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의 지지가 우세로 나타났다.

6. 60대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60대 34.1 62.9 0.2 0.3 0.3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60대 18.4 49.0 0.9 1.9 2.7 21.6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2년 전 대통령 선거에선 32.8%가 이재명 후보를, 64.8%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였는데 출구조사상으로는 약 3%p의 변화가 관측되었다.

이는 국민의힘에겐 희망적인 부분이다. 대통령 선거의 세대별 결과를 본 많은 정치 평론가들은 과거와 달리 친민주화된 50대를 보고 세대효과[39]가 이전만큼 통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586 운동권 초입 세대가 2년간 60대에 진입한 이번 선거에서 정권심판론 바람에도 불구하고 60대의 지역구 표심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60대에 한해선 여전히 세대효과, 연령효과가 실존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다만 안심할 수는 없는 것이, 비례대표 투표에선 무려 40%가 민주연합-조국혁신당에 표를 던졌다. 이는 이전 선거에서 단 한 번도 관측되지 않았던 현상으로, 더 이상 60대가 보수정당의 완벽한 텃밭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국민의힘으로선 점점 연성화 되어가는 60대의 표심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을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60대도 50대처럼 같은 이유로 여성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남성보다 높다. 그리고 지금 60대 초반인 1960~1964년생은 군대를 다녀온 이후에 1987년 민주 항쟁을 겪은 데다가 대학 진학률도 뒷세대보다 낮았고 어린 시절 박정희 향수가 남아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이 22년 전인 2002년 대선 때 38~47세의 나이로 노무현 지지가 더 높았던 것을 보면 나이가 들어서 보수세가 강해진 면도 있다.

6.1. 남성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60대 남성 35.5 61.2 0.3 0.3 0.4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60대 남성 16.3 46.9 0.9 2.2 3.2 25.3

6.2. 여성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60대 여성 32.9 64.4 0.2 0.3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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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60대 여성 20.5 51.2 0.9 1.5 2.2 18.0

7. 7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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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70대 이상 25.3 72.7 0.1 0.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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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70대 이상 17.0 60.0 0.7 1.4 1.2 12.1

보수정당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며, 그들의 핵심 지지기반임을 재확인했다. 앞으로 유입될 60대 후반(1950년대 후반생) 역시 60대 투표 결과에서 높은 보수정당 지지율을 보인만큼 계속해서 보수정당의 핵심 지지기반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70대 이상은 지난 대선보다도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왔다. (70대 남성 72.5% -> 74.1%, 70대 여성 67.8% -> 71.5%) 이렇게 60대 후반~70대의 보수 성향이 2022년보다도 강해진 것은 윤석열의 막나가는 정치에 대한 공포로 인해 오히려 보수 결집이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지금의 70대 이상은 어린 시절인 1950~1960년대 극심한 이념 갈등으로 인한 희생을 보았기 때문에 더 그렇다.

다만 50~60대와 달리 남성이 보수 성향이 더 강한데 70대 이상 여성의 경우 기혼인 경우 남편의 정치 성향을 따라가지만, 사별인 경우 상대적으로 자녀의 정치 성향을 따라가거나 아예 투표를 포기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많이 살아있진 않지만) 90대 남성은 6.25전쟁에 직접 참전한 세대이기도 하니...

비례대표의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가장 낮다. 특히 70대 여성은 9.6%로 10%도 간신히 미달한다.

7.1.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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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70대 이상 남성 23.6 74.1 0.1 0.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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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70대 이상 남성 14.8 59.4 0.8 1.5 1.2 14.7

7.2.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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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개혁신당 후보
70대 이상 여성 26.7 71.5 0.1 0.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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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70대 이상 여성 19.1 60.6 0.5 1.3 1.2 9.6


[KBS] [KBS] [3] 2022년 대선 기준 20대 남성의 윤석열 지지율은 58.7%로 보수 성향이 60대 이상 다음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었다. [4] 사실 20대 남성의 보수성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부터 조짐은 어느정도 보였다. 지역구 기준 동 나이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민주당에 표를 몰아줄 때 20대 남성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득표율이 한 자리수 차이였다. 비례대표 기준으로는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데, 동 나이대 여성, 30대 남성이 더불어시민당에 미래한국당보다 10% 이상 많은 표를 줄 때, 20대 남성에서는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앞섰다. [5] 2022년 대선 당시 58.7%나 되는 표를 몰아준 만큼 22대 총선에서는 대략 10%에 가까운 표가 범진보 진영으로 이동한 셈이며 비례대표 득표율은 아예 2020년 총선 수준으로 회귀했다. [6] 이를 활용하여 이준석이 22대 대선과 8회 지선에서 도입한 전략이 바로 세대포위론이었다. 물론 두 번 모두 성과는 어느정도 이뤘지만, 반쪽자리 성과에 그쳤다. [7] 2000년대 중반생의 유입이다. 2000년대 초반생의 경우도 21대 총선에서 90년대생들에 비해 강한 진보 성향을 드러냈었으나, 이후 2021년 재보궐선거와 20대 대선, 8대 지선에서는 일관되게 보수 성향을 드러냈기 때문에 스윙보터라고 할수는 있어도 현재 상황에서는 진보 성향을 띄고 있다고 하긴 어렵다. 또한 2000년대 중반생은 대부분 이번이 첫 투표이기에 어떤 성향을 가졌고 앞으로 어떤 성향을 가질지는 아직 단정하기 이르다. [8] 주 69시간 논란, R&D 예산 삭감 논란, 윤석열 정부 수능 출제 방침 지시 관련 파문처럼 이제 막 대학 입시(작년 수능을 치른 학생들은 모두 이 선거에서 유권자가 되었다.)와 취업을 시작한 20대 남성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정책 문제가 재임 중 발생했다. 게다가 이들의 지지를 끌어냈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있어서도 폐지를 위해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속았다는 여론이 확산되었다. 2024년 2월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던 여성가족부 해체 절차를 시작했지만, 그동안 차일피일 미루다가 총선 위기론이 돌기 시작하고 나서야 시작하는 모습이 신뢰감을 줄 리가 없었다. 설령, 총선을 이겼다고 해도 다시 입씻고 모르는 척 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기도 하고. 거기에,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논란으로 20대 남성들의 역린이라고 할 수 있는 군대 문제까지 건드리면서 수많은 지지층이 돌아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KBS] [KBS] [11] 녹색정의당이 비동의간음죄, 차별금지법, 여성 공천 30% 등 페미니즘 이슈 쪽을 제대로 주도한 정당인 반면, 개혁신당은 그 반대 포지션이자 40대 이하 여성에서 반감이 가장 큰 이준석이 있었던 정당인데도 불구하고 저 정도 차이 밖에 안 난 것이다. [12] 개혁신당이 20대 남성에서 16~17%의 득표를 한 것과 비교하면 20대 여성에서의 3.9%라는 득표는 처참해 보이지만, 이것도 전체 평균보다는 높은 결과이다. 20대 여성의 개혁신당 지지율이 50대 남성의 개혁신당 지지율보다 높았다. [13] 녹색정의당 입장에선 20대 여성에서의 지지세도 저조한 이유를, 개혁신당 입장에선 20대 여성에서의 지지세가 녹색정의당과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낮은 이유를 찾아야 된단 뜻이다. [KBS] [KBS] [KBS] [KBS] [18] 90년대 중반~00년 초반. [19] 한국갤럽 정례조사 등을 보면, 90년대생의 보수세가 00년대생이나 80년대생보다 상대적으로 강함을 확인할 수 있다. [20] 현 30대 남성의 경우 조국 사태나 남녀 갈등보다는 경제 활동의 주축인 만큼 부동산 문제나 노동 시간, 물가 문제와 같은 민생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스윙보터의 경향을 보였다. 몇년 후 들어올 30대들은 이러한 스윙보터의 모습일지, 아니면 이대남이라 불리던 시절처럼 보수 성향을 유지할지 지켜볼 일이다. [21] 2030대 남성이 개혁신당 비례 진입의 공신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게 40대 이상에서 1-2% 정도 득표한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와 달리 원내에 진입을 했기 때문이다. [KBS] [KBS] [24] 전술하듯이 녹색정의당은 페미니즘 이슈를 거의 주도하다시피 했다.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39] 나이가 들수록 보수화된다는 가설. 실제로 현 60대는 20년 전 대통령 선거에서 40대로서 노무현 후보에게 표를 더 많이 던졌다.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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