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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8:25:57

자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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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한국에서의 표기3. 상세
3.1. MS-04 프로토 자쿠3.2. MS-05 자쿠 I3.3. MS-06 자쿠 II
3.3.1. 자쿠 바리에이션
3.4. 모형화된 자쿠3.5. 연방군의 자쿠3.6. AMX-011 자쿠 III3.7. 그 이후의 자쿠3.8. 우주세기가 아닌 건담 시리즈에서의 자쿠
4. 작중에서의 활약5. 다른 시리즈에서의 자쿠6. 여담


일본어: ザク
영어: Zaku
한국어: 자쿠

1. 개요

건담과 함께 건담 시리즈를 대표하는 모빌슈트(거대 전투 로봇). "건담"이라 불리는 기체가 여럿 있듯, 자쿠라 불리는 기체도 여럿이다. 가장 대표적인 자쿠는 지온 공국군의 주력 모빌슈트인 MS-06 자쿠 II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모델이 있다.

2. 한국에서의 표기

기동전사 건담 관련 지적재산권의 소유자인 반다이남코/ 선라이즈의 공식 한국어 표기는 공식 영문표기 Zaku를 따라 ‘자쿠’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랫동안 '자크'라는 표기가 대세였다. 80년대부터 프라모델이나 백과 등에 모두 '자크'라고 표기되었다. 뉴타입 한글판에서도 자크라는 이름으로 건담 모빌슈트 설정집에 이 이름으로 나왔다. 1990년대 후반에도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정보에 영향을 주던 월간 게임지 애니 코너에도 '자크'라고 나왔다. 이는 う 발음이 일본어가 아닌 언어에서 사용됐을 때 'ㅜ'를 사용하기 꺼리던 시절의 잔재이다.

여전히 자쿠와 자크의 표기가 혼용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쿠로 표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올드팬들은 자쿠라는 표기를 어색해하는 경우가 많다.
80년대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건담 대백과에서는 샤크라고 나왔다.[2] 아카데미판 1/100 기동전사 칸담 프라모델 매뉴얼에는 "지온왕국 짜꾸로보트" 라고 나왔다.

3. 상세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 지온 공국에서 개발한 모빌슈트이자 건담 월드 최초의 모빌슈트이자 최초의 양산형 모빌슈트.[3] 대응하는 양산형 기체로는 이 있다.[4] 미노프스키 핵융합로가 개발되면서 등장. 만화 내 설정상 미노프스키 입자는 전파통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전쟁양상은 2차 세계대전 당시보다 퇴보하고 이에 범용성이 높으며, 사정거리 등이 긴 무기를 탐구하고 이를 현장에서 응용력있게 다루기 위한 지온의 연구결정으로 1년전쟁 때 최초로 생산되었다. 모빌슈트급 병기가 없던 연방군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초반 기세 장악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우수한 설계, 기본적으로도 상당한 성능이지만 파일럿의 기량에 따라 성능을 더 높일 수 있는데다,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한데다가 생산 가격도 싸고 대량 생산이 쉬운 점 등등 양산형 병기로서는 온갖 좋은 조건만을 달고있는 최적의 양산형 모빌슈트로 1년전쟁 후반에도 더 성능 좋은 기체들과 함께 여전히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움직일 때마다 나는 특유의 '구르륵'하는 소리도 나름의 트레이드 마크로 이는 라플라스 사변 당시의 최신 기체 기라 줄루에서도 들을 수 있다. 다만 이 소리는 자쿠 뿐만이 아니라 구프나 돔 등 일년전쟁 당시 대부분의 지온군 모빌슈트에서 발생되는 소리. 이후로도 자쿠의 기본 설계를 따른 수많은 개량형이 등장하였으며 특유의 모노아이(외눈)는 지온공국의 마스코트격인 존재가 되었을 정도다.

자쿠의 명칭 유래는 자코(雜魚, 조무래기)에서 따왔다는 설, 일본 민화의 사악한 존재인 “아마노 자쿠”(天邪鬼)에서 따왔다는 설, 뭔가 커다란 것이 성큼성큼 걸을 때 내는 소리의 의성어 '자쿠 자쿠'에서 따왔다는 설 등 다양하다.

이처럼 여러가지 주장이 있는 이유는, 이름의 실제 기원이 너무 확 깨기 때문에 토미노 감독과 오오카와라 선생이 함구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오오카와라 선생이 원래 의류회사에서 일한 적이 있기 때문에 로봇의 명칭이 모빌"수트"이며, 자쿠의 디자인(특히 허리의 라인)도 남성 양복에서 온 것이라는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을 것인데,[5] 자쿠의 경우 그 파일럿으로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이 "(청바지)"과 " 데님(청바지류를 만드는 의류 원단의 일종)"이기 때문에 로봇은 "자쿠"라는 것. (일어로 지퍼가 "챠쿠(チャック)"다.) 참고로 나머지 한 명의 이름은 슬렌더였으며 이는 바지의 핏을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하다. 물론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그럴싸하게 들리기도 한다.

또한 원래는 Ⅱ가 붙지않고 그냥 통틀어서 자쿠라고 불렀고, 극이 진행되며 자쿠와 약간 다르게 생긴 기체인 가뎀의 자쿠가 등장하자 이를 잡지 등에서 '구형 자쿠'라고 불렀으나 나중에 설정을 만들면서 가뎀의 구형 자쿠를 MS-05 자쿠 (또는 자쿠 I), 샤아와 그 부하들이 타는 자쿠를 MS-06 자쿠 II라고 부르게 된다. 실제로 20세기 당시에는 상당한 건덕이 아니면 자쿠 II(MS-06)를 "자쿠"로, 자쿠 I(MS-05)을 "구형 자쿠(구 자쿠)"로 알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기동전사 건담 ZZ에서 자쿠 III가 등장했을 때도 이게 왜 자쿠 II가 아니라 III인지 모르거나, 하이잭이 자쿠 II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착각하는 경우까지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샤아 전용 자쿠의 명칭은 자쿠Ⅱ가 붙지 않는 것이 공식 표기이며 당초에는 세밀한 설정이 있지도 않아서 파생형의 설정이나 자쿠를 제외한 모빌슈트의 스펙에 대한 수치적인 설정도 없었기 때문에 자쿠 자체도 그리 세밀한 설정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건담은 냉전이 한창이던 시기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니만큼, 등장 로봇인 모빌수트들도 당시 동서진영의 전쟁무기들의 외관으로부터 그 모티브를 따온 부분이 있다. 때문에 지구연방계 모빌수트는 기체의 라인이 영미권 전차처럼 직선 위주인 데 비해 지온계 모빌수트는 동구권 전차처럼 곡선이 많다. 자쿠도 마찬가지여서 머리통이 동글동글하니 귀엽게 생겼다. 그래서 일부 매니아층이 형성되기도 했고 이 귀여운 외관때문에 건담보다 자쿠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자쿠를 SD화 시키면 엄청 귀여운 외관이 나와서 기동전사 건담에 관심없는 사람도 SD화 된 자쿠를 귀여워서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3.1. MS-04 프로토 자쿠

파일:external/www.mahq.net/ms-04.jpg
MS-04[6] 라는 형식명을 가졌으며, 최초의 모빌슈트이다.

3.1.1. MS-04 부그

동일한 형식번호가 부여된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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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MS-05 자쿠 I

파일:external/www.mahq.net/ms-05b.jp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Zaku1slender.jpg
기동전사 건담ver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ver

최초의 양산형 모빌슈트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미 구식이라 2선급 기종으로 물러나서 보급이나 지원, 후방 배치에 쓰였지만 일부 에이스들은 최종전까지 사용했고[7] 아예 이런 에이스들을 위해 소수는 Q형[8]으로 개수되어 운용되었다.

첫 등장시에는 가뎀 전용 자쿠라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다른 자쿠 I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구형 자쿠라는 설정이 추가되고 아예 자쿠 I이 되어버린것.디 오리진에서는 그 외 더 등장한다.

3.3. MS-06 자쿠 II

파일:external/images.wikia.com/Ms-06f.jpg
TV판에 등장한 MS-06 ZAKU II

파일:external/www.yahobby.com/gd_hguc_ms_06_zaku_ll_g.jpg
적절한 개량을 거친 HGUC MS-06 ZAKU II 건프라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렇게 아름다운 기계인형을..
기동전사 건담씨의 작가 오오와다 히데키
대체적으로 건담 관련 커뮤니티에서 그냥 자쿠라고 하면 ' 자쿠 II'를 가리키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쿠 I보다 자쿠 II의 생산량이 많으며,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쿠라고 하면 자쿠 II가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징적인 머리와 허리, 다리의 케이블은 사실 건담의 탄생비화에 얽혀있다. 원래 최초의 건담 애니메이션은 기획단계에서 사람이 옷처럼 입는 파워드 슈트 개념[9]에서 스폰서였던 장난감 회사의 요구로 인해 지금의 거대로봇으로 바뀌었는데[10], 자쿠를 비롯한 대부분의 모빌슈트 디자인들이 이때 이미 진행중이었던 상태였고 자쿠의 케이블 역시 사람이 입는 파워슈트 개념에서 디자인된 디테일이었다.[11] 그래서 안에 사람이 들어갈 공간이 있어야 하기에 프로토타입 메카닉 디자인의 클리셰인 무수한 동력선이 밖으로 노출된 것이다. 하지만 개성있는 디자인을 버릴 수 없어 그대로 사용한 탓에 저 동력선의 정체가 무엇인지 과연 꼭 저렇게 밖으로 노출돼 있어야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갖다 붙일만한 설정/이유가 없기 때문.

아주 나중에 "지온계 모빌수트는 핵융합로 내의 플라즈마의 압력을 이용해 팔다리를 구동한다"는 설정을 갖다붙였는데,[12] 자쿠의 케이블은 이런 유체펄스 전달용이라는 설명이다.

3.3.1. 자쿠 바리에이션

워낙 많이 만든 데다가 부품 호환성도 높아서, 자쿠 II를 뜯어고치거나 그 부품을 사용하여 만든 바리에이션은 매우 많은데다, 매체별로 설정도 중구난방이라 선라이즈나 반다이조차도 그 모든 바리에이션을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있다. 설정상 자쿠의 생산 대수는 수천대를 넘기기 때문에 이같은 중구난방 역시 실제의 대량 생산된 병기의(2차 대전 당시의 전차라던가 심지어는 현용 전차 역시) 갖가지 개수/현지 개수의 존재같은 현실성을 부여받았기 때문이기는 하다. 즉 언젠가 어디에서 뭐가 튀어나와도 '아 그렇겠구나'하는 소리가 나온다는 것.

3.4. 모형화된 자쿠

아래 나열된 것은 대표적인 예를 든 것 뿐이며 자쿠 모형은 부지기수로 많다.

3.5. 연방군의 자쿠

연방군도 일년전쟁 후반 및 종전 후 노획한 자쿠 II를 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수는 집계되어있지 않다.
또한 자쿠 II에 기반한 연방측 신형 모빌수트도 개발한 된 바 있는데, 하이잭이라 부른다.

3.6. AMX-011 자쿠 III

파일:AMX-011 자쿠 III 설정화 전면.png
연방군이 만든 가짜 자쿠 하이잭제대로 빡친 네오지온 기술자들이[17] 제대로 된 자쿠의 후계기를 만들겠다며 개발한 모빌슈트이지만 도벤울프에 밀려 양산형의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다.[18] 파생형으로는 마슈마가 탑승한 자쿠 III 改라는 개량형이 있다. 자쿠2의 명성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네오지온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모빌슈트답게 성능 자체는 강력한 편으로, 1차 네오지온 항쟁 이후에도 지온 잔당들이 즐겨 사용했다.

3.7. 그 이후의 자쿠

기동전사 건담 UC OVA판에서도 등장한다.[19] 물론, 파손돼서 전시용으로 세워져 있는 정도지만. 또, 생김새로 봐서는 아무로 레이의 건담에게 콕핏을 관통당한 데님의 자쿠 II의 패러디인듯 하다.

'건담 F91’ 에서는 구 지온 잔당 '올즈 모빌'이 개발한 자쿠의 리파인 기체인 RF 자쿠가 등장한다.

코믹스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에서도 등장하는데, 주인공 폰트의 초기 기체로 나온다!! 사이드 3에 살던 주인공이 어쩌다 보니 잔스칼에 쫒기다 박물관에 전시된 행사때 춤추기 위해 움직이게 수리해둔 순정 자쿠를 가지고 어찌어찌 탈출하는 데 쓴다 .

이후 F91시대부터는 자쿠 계열 모빌슈트는 잠깐 잊혀졌다가 G-Saviour에서 부구라는 이름의 모빌슈트가 재등장했다.

3.8. 우주세기가 아닌 건담 시리즈에서의 자쿠

4. 작중에서의 활약

자쿠 II 1년 전쟁 내내 활약한 지온군의 주력 모빌슈트이다.

보다 고성능의 보다 자쿠가 더 강하게 묘사되는 감이 있는데, 이는 연방군 파일럿들이 충분히 훈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베테랑 지온군 파일럿보다 기량이 떨어져서 그렇게 보였을 뿐이다.[21][22] 가장 좋은 예시로 2차대전에서 75mm형 M4 셔먼 1개 대대로 판터를 주축으로한 독일 기갑여단을 제대로된 공중지원도 없이 단독으로 갈아버린 37전차연대 1대대가 있다.[23]

1년전쟁 초반부터 건담이 나올 때까지는 우주에서든 지상에서든 거의 무적을 자랑했다(…). 전쟁 초기의 모습을 다룬 이글루에서는 거의 무적 메카. 단지 루움에서 상당수의 손실이 있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기본적으로 재래식 병기라도 명중시킬 수만 있다면 격파 자체는 가능. 물론 건담이 나온 후에는 얄짤없이 야라레메카로 전직(?)한다.[24] 얼마나 심하게 당했는지 자쿠의 이름이 자코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아프사라스에 자쿠 헤드가 부착된 이야기는 유명하다. 덕분에 아프사라스는 대형의 초강력 모빌아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야라레메카틱한 실루엣을 가지게 되었다. 덧붙여, 아프사라스의 랜딩 기어는 자쿠의 발(…)을 사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폭넓은 범위로 아프사라스도 자쿠와 연관된 기체로 묶기도 한다.

1년 전쟁 이후에 나온 자쿠 계열 MS들도 건담 시리즈의 대표적인 양산형으로 군림했으며, 전장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다만 건담에게 터지는 야라레메카 역할도 단골로 담당했다(...)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는 연방군도 자쿠를 가지고 주로 사관학교 갓 졸업한 애송이 소위 훈련용으로 쓰던 게 나와 애송이 소위이던 코우 우라키 척 키스도 타고 훈련했다. 하지만, 데라즈 플리트의 건담 2호기 탈취로 인하여 이거라도 타우고 실전을 치뤄야 했고 라반 커크스는 자쿠를 몰고 싸우다가 게일리가 탄 릭돔에게 자쿠가 2동강나 전사했다. 하지만, 척 키스는 성능이 밀린 자쿠만으로도 돔 트로펜을 히트호크로 찍어 파괴하는 공을 세웠다. 그러나, 이후로 GM을 타고 싸우면서 자쿠는 등장하지 않았다.

5. 다른 시리즈에서의 자쿠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는 처음에 이라는 아무리 봐도 자쿠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모빌슈트를 등장시키다가[25] 결국 시드 데스티니에서는 대놓고 자쿠 워리어라는 자쿠 비슷한 모빌슈트를 등장시키기에 이른다. 자쿠의 히트호크를 연상시키는 빔 병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건담에서는 땅속에서 자쿠1과 2가 발굴되었으며 볼자논이라고 명명되었다. 기본무장과 성능은 완전 동일하지만 왜인지 턴에이 건담과도 맞짱을 뜰 정도로 강해져 있다. 특히 자쿠2가 아닌 구형의 자쿠1은 갸방 전용 볼자논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턴A의 설정에 기반하면 우리가 알고있는 1년전쟁의 자쿠 시리즈가 아닐 가능성이 농후하다. 즉, 오리지널 자쿠가 아닌 알 수 없는 시대에 사용된 자쿠처럼 생긴 MS. 아니면 F90의 RF자쿠인가?

턴 엑스도 전체적인 디자인이 주는 인상도 자쿠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 있다. 녹색 계통의 단색 컬러와 둥근 헤드 파츠, 죄우비대칭의 전투적인 외양들 등등을 보면 자쿠의 그것과 비슷하다. 건담 시리즈에서 건담과 자쿠로 대표되는 대결 구도를 오마주한 것은 아닌가 추측된다.[26]

6. 여담



[1] 기체 자체는 원래 고성능 양산 시작기였지만 ???: 나?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고 도벤울프라는 상위호환 기체가 있어서 양산되지 못했다. [2] 당연히 하이잭도 하이샤크라고 나왔다. 그래놓고 자쿠레로는 샤크레로가 아닌 자크레로로 표기. [3]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서는 밧프가 등장했지만, 오리진이 기존의 TVA/극장판을 대체하지 않는 패러렐 월드인 이상 공식적인 우주세기 최초의 모빌슈트는 자쿠다. 오리진에서도 실험기 성격을 벗고 완전히 대량 양산 체제를 갖춘 건 자쿠1에 이르러서이므로 후자의 설명은 여전히 옳다. [4] 다만 아무래도 더 나중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짐의 성능은 자쿠보다 위고 거의 에 필적한다.하지만... 스펙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 [5] 관련기사 링크. [6] 참고로 주다의 시험기 시절 형식번호가 EMS-04였다. [7] 일부 작품에서는 무려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 사용된 모습이 포착되었다. [8] MS-05Q [9]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아이언맨 슈트, 스타크래프트 마린이 입는 CMC 전투복, 헤일로 시리즈 묠니르 전투복같은 것들. [10] 이마저도 처음에는 50m, 100m가량 되는 매우 큰 로봇 캐릭터를 만들기를 요구받았다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설득으로 인해 겨우 사람 키의 10배인 18미터 가량으로 타협된 것. [11] 건캐논의 디자인이 아무리 봐도 거대 로봇보다는 마치 사람이 입는 우주복처럼 생긴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역시 그냥 사람 크기의 강화복으로 디자인되었던 캐릭터가 졸지에 거대로봇으로 변경된 것. [12] 소위 "유체펄스" 유압구동(하이드롤릭) 시스템. 이에 비해 연방계 모빌수트는 리니어 모터인 "필드 모터"를 이용해 팔다리를 구동한다는 설정이다. [13] 개발에 자쿠의 부품이 유용되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자쿠의 바리에이션에는 속하지 않는다. [14] 자쿠를 기반으로 만들긴 했지만, 자쿠와는 별개의 독자적인 기종으로 분류된다. 이와 관련된 유명한 말도 있지 않은가. " 자쿠와는 다르다! 자쿠와는!" [15] 짐 II, 가르발디 베타, 하이잭 [16] 하지만 출력이 떨어지고 중량 문제 때문에 빔병기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17] 정작 파일럿들은 하이잭에게 호의적인 경우도 있었던 모양이다. 노획한 후 하는 소리가 연방에게서 자쿠를 되찾아왔다나 뭐라나.. [18] 기체 컨셉을 '고기동-중장갑-범용성'으로 잡고 개발했는데 정작 결과물은 범용성만 높지 기동성도, 방어력도 뭔가 어쩡쩡한데다가 결정적으로 양산성과 생산성이 뛰어난 자쿠 2와는 달리 지나치게 고성능에 집중한 결과 생산 단가가 높아져서 원조 자쿠의 양산기로 생산되고 까다로웠던 탓에 차기 양산기의 자리를 차지하는덴 실패한 것. 결과만 놓고 보면 너무 많은 기능을 우겨넣으려다 오히려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기체가 된 셈이다. [19] 원작 소설에서는 기라 도가. [20]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기본적으로는 F형 자쿠이지만 세부적인 차이점이 있어서 레플리카도 그냥 설중 하나이고 나노 머신 마개조설, 올즈모빌의 OMS-06RF라는 설등이 있다. [21] 연방군의 모빌슈트는 전쟁 중에 개발되었고, 그 전쟁은 1년전쟁이다.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에 익숙해지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인데, 그것도 부족해서 실제로 모빌슈트가 탄생되어 투입된 것은 최후반 3개월, 그중에서도 최종 1달에 집중되어있다. 그 미국조차 전투기 조종을 위한 훈련기간을 18개월 이상으로 잡는다.고작 조종간과 스로틀레버,전자장비 몇개정도 다루는데도 1.5년이 걸리는데 조종간만 4개에 스로틀레버 따로있고 무장도 직접 쏴야하는 복잡함의 결정체나 다름없는 모빌슈트를 고작 몇달 훈련으로 조종해야하니 우주괴수같은 극히 예외적인 몇몇을 제외하면 실력이 뛰어날 수가 없다. [22] 이는 디오리진에서 상세하게 나와있는데, 지온은 이미 전쟁이 발발하기도 전, 자쿠2를 개발하는 과정의 이전 시험기들부터 꾸준히 파일럿들을 투입하여 모빌슈트에 익숙해져 왔고 이후 최전선에 투입되는 파일럿들도 에이스들을 중심으로 부대를 꾸리는 등 역량 차이는 확연하게 날 수 밖에 없었다. [23] 크레이튼 에이브럼스장군의 일화다. [24] 아니 의외로 병맛나는 묘사도 있었다. 예를 들어서 힐돌프에게 연방군이 노획하여 조종이 미숙했다고는 해도 숙련된 지휘관이 지휘하는 자쿠 9기가 그대로 몰살 당했고, 중력전선에서는 전술전략적인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61식 전차의 주포가 그럭저럭 이빨이 박히며, 심지어 숙련된 대모빌슈트 병기를 사용하는 특기병이 지프를 타고 자쿠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미사일로 맞추려는 장면이 나왔다. 아마 육상형으로 추정되는 자쿠의 다리 부분에 사방으로 폭탄이 흩뿌려지는 S마인이 탑재되어있던 터라 끔살당했지만, 어느정도 숙련된 특기병이 그런 방식을 시도했다는 것은 S마인같은 게 없었던 초기형은 이게 먹혔다는 말도 된다. 심지어 오데사에서는 양산형 건탱크에게 발렸다(...) [25] 심지어 퍼건에게 가장 먼저 썰린 자쿠의 파일럿과 이름도 같다.. [26] 턴에이가 건담의 뿔모양 안테나를 입에 달아 의도적으로 비틀기를 시도했듯, 턴 엑스도 모노아를 듀얼아이로 비틀기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27] 특히 저 노출된 동력선은 역습의 샤아에서 사자비의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다. 그전까지는 뉴건담과 대등하게 경합을 벌인 사자비가 동력선을 뜯기자 그냥 샌드백으로 돌변했기 때문. [28] 반대로 시난주의 경우 이해가 되는게 총수에게 기라 도가 따위를 태워야할 정도로 열악한 소데츠키의 환경상 시난주 스타인 같은 고급 기체를 그대로 장기간 유지 관리할 능력이 있을리 없고, 또 괴멸적인 상태의 지온 잔당을 모으기 위해서라도 지온 틱한 상징이 필요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29] 만악의 근원은 당시 스폰서인 클로버. 그래서 일부 해산물MS들은 엿 맥이려고 등장시켰다는 카더라도 있다 [30] 2018년 40주년 기념 전건담 대투표에서도 샤아 전용 자쿠가 11위 자쿠2가 19위에 올랐다 [31] 다들 알 것이라 생각해서 따로 설명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적은 양의 빛을 민감하게 포착해야 하는 광학센서들은, 감광기 뒤에 거울 등의 반사율이 높은 막을 설치해서 감광기에 포착되는 빛의 양을 극대화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주변에 빛이 많을 때에는 조리개를 조여 감광기를 보호하지만, 빛이 적은 상황에선 조리개를 열어 입사되는 빛의 양을 늘린다. 이 때 각도에 따라서는 감광기 뒤의 반사판에 광선이 반사되어, 마치 빛을 뿜어내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같은 원리로 야행성 동물의 눈을 밤에 보면 눈에서 빛이 나오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사실 빛이 반사판(휘판이라 부른다)에 반사된 것일 뿐이다. SF에 등장하는 로봇에 시동을 걸면 순간 “눈”이 번쩍 빛나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는데, 이는 로봇에 전원이 들어옴과 동시에 조리개가 완전히 열리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32] 그런 것과는 별개로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1년 전쟁 비록 1화에서는 샤아가 자기 전용 자쿠에 탑승한 채 제603기술시험대 대원들에게 모노아이를 번쩍여 모스 코드로 메세지를 전달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광원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우주에서는 제법 효과적인 원거리 의사소통 방법이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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