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왼쪽이 커크스. 옆으로 딕 알렌, 사우스 버닝.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등장인물. 계급은 소위. 일단 소위로 계급은 코우나 키이스와 같지만 선배이다. 성우는 지금이야 유명하지만 이 시절엔 무명이었던 모리카와 토시유키[1]/???(애니박스)[2]
작품 초기에 등장한 오스트레일리아 토링턴 기지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주로 자쿠 II에 탑승하여 모의전에서 적 역할을 자주 맡았다고 한다. 작중에는 모의전 도중 파워드 짐에게 키스와 협공을 가하려다가 "너, 너무 빨라!" 하면서 놓치는 모습으로 첫 등장.
그 뒤에 식당에서 알비온이 수송해온 GP01과 GP02의 파일럿을 두고 맨날 자쿠만 탄다고 불평하며 자기도 타고 싶다고 하지만 니나 퍼플턴이 "실력은 어떨까 몰라?" 하고 쏘아붙이고 자리를 떠나자 발끈해서 투덜거린다. 그 뒤 애너벨 가토가 GP-02A를 탈취했다는 키스의 외침에 "또 지온이야? 얼마나 더 죽여야 속이 시원하다는 거야!" 라면서 지온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재빨리 자쿠Ⅱ에 탑승하여 반격에 나섰으나, 가토의 지원으로 따라온 탄 돔 트로펜 2기 중 게일리가 탄 트로펜의 습격을 받는다.
게일리는 자쿠를 보고 놀라면서 "저건! 자쿠잖아... 연방놈들에게 넘어간 거냐. 그 모습은 봐주기 힘들군."라며 히트 사벨을 들고 달려들었고 커크스는 당황하며 머신건을 쐈지만 게일리의 공격에 기체가 두동강이 나면서 허무하게 전사하였다. 그리고 게일리는 가토를 보고 "소령님은 성공하셨군. 우주에서 살다온 사람 치곤 잘 하는 걸."하고 여유를 부렸으나 결국은 전사했다. 여담으로 게일리와 함께 갔던 아담스키는 알렌을 기습해서 해치웠으나, 나중에 척 키스를 기습했다가 역관광당해서 전사한다. 정작, 아담스키는 파괴되는 장면이 나오지만 게일리는 그저 통신 보고로 파괴되어 전사했다는 설명 하나가 전부.
커크스에 대해 쉽게 말하자면 초반에 죽는 배역. 살아있었다면 알비온의 일원으로써 탑승하였을 것이다.
PSP의 타이틀인 건담 배틀 시리즈에서 0083의 연방군 두번째 미션에서 건담 강탈 추격 작전을 재현한 전투를 재현한 미션에서 아군으로 이름으로나마 보인다.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연방 2부 시나리오에서 원작을 재현한 건담 개발 계획에 따른 특별 플랜이 발동되고 이후에 건담을 강탈당하면 다른 알비온 부대의 멤버들과 함께 추격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선택지가 나오면 원작처럼 강탈당한 건담을 추격을 같이 한다. 다행히 선택문 YES든 NO든 원작과는 달리 살아남는다.
[1]
젝스 마키스,
무우 라 프라가의 목소리를 맡은
코야스 타케히토,
죠르쥬 드 샹드 역의
야마자키 타쿠미 등도 당시 본 작품의 단역으로 거쳐갔다.
[2]
MBC판은 비명지르는 장면도 잘려나가 아예 등장조차 못했으므로 성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