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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11:35:32

일호그룹

1. 개요
1.1. 계열사
2. 실체의 공개3. 구성원
3.1. 주요 지도부3.2. 하위 인물 혹은 매수된 인물3.3. 스파이
4. 장래5. 정부부처, 청와대, 국회에 미치는 영향

1. 개요

SBS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 등장하는 악마 그 자체인 기업이자 기업의 탈을 쓴 마피아+ 갱단+ 야쿠자+ 삼합회, 즉 범죄 조직.

남일호의 부친이 물려준 지방의 작은 건설회사를 남일호가 키워 계열사 50여 개의 국내 재계 10위권의 기업이다.

범죄 은폐, 폭행, 대한민국 경찰청 대한민국 검찰청 매수, 부정부패, 협박 등등 온갖 범죄들을 일일이 나열하자면 아주 끝도 한도 없다. 오정아의 아버지가 정황상[1] 타살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살인죄도 추가된다.

여기에 더해서 석주일을 통해서는 서재혁 사건의 목격자를 간접살인 교사한다. 남규만이 목격자를 죽이라고 명령하고 석주일이 살인청부업자에게 목격자 살인교사를 지시한 것. 그리고 망나니인 남규만이 태연히 마약을 국내 반입한 것 봐서는 국가정보원에도 간부 급에 일호 장학생이 있거나 매수했을지 모른다.

물론 남규만의 의문의 군 면제를 보면 국방부의 몇몇 사람, 특히 똥별 여러 마리들도 매수했을 것 같다. 여담으로 현 시점인 2020년 개막장 상류층들이 나오는 드라마가 나오면서 이 세계관에 들어있으면 딱이였을 것이라는 말이 많다. 더구나 남규만의 성깔과 남일호의 능력을 합친 버전의 최종보스도 있다.

그것도 모자라서 2021년 어떤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막장 대기업을 참교육하는 드라마에선 바벨그룹이라는 제약사의 임상실험을 빙자한 생체실험도 서슴지 않는 천하의 일호그룹조차도 약과로 보이는 더더욱 정신나간 집단까지 등장하였다.

1.1. 계열사

2. 실체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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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5회에 이르면서 일호그룹은 자신들의 주특기 매수 덕분에 되려 독을 맛보고 있다. 장학생으로 공 들인 채진경 검사는 동기인 박동호 변호사 덕에 마음이 흔들리다가 결국은 배신해 일호그룹으로 총구를 돌렸고 규만이 매수해 놓은 이정훈 같은 증인도 위증을 인정하는가 하면 대놓고 자기들 개 노릇을 한 곽한수는 팽 당한 후 적극적으로 진우를 돕고 있다. 더구나 모든 일의 원흉 남규만은 15회에서 결국 긴급체포되어 구치소에 직행해 버린다. 아버지 병원비 때문에 변심한 배형사가 뒤늦게 곽한수 대타를 때렸으나[2]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다. 무엇보다 안수범 같은 핵심 간부가 사실을 이실직고하면서 더욱 궁지에 몰리는 판이다. 비서실장인 수범이 일호그룹 비자금을 모를것 같은가? 탁영진 검사도 본래 성격과 달리 일호에 합류했으나 정황을 보면 복선이 여럿 깔려있다.[3] 결국 17회에서 본색을 드러내 이미 홍무석이 검사 시절 손 써 놓은 세무조사 건을 들먹이고 교묘히 발 빼며 18회에서 막판에 새롭게 소개할 검사로 검사직에 전격 복귀한 이인아를 소개했다.[4] 그리고 17회에서 남규만은 증인 매수에 실패하고 되려 추가기소 당해버린다.

결국 19회에서 몰락이 시작된다. 남규만은 살인 혐의로 지명수배당하고 중국으로 도피를 시도하다가 헬기가 자기를 버려두고 가는 바람에 대한민국 검찰청에 긴급체포되어 버린다.

20회에서 결국 탁영진 검사가 남일호 홍무석을 체포해 단죄했다. 분량의 한계 때문에 안 나왔지만, 서광그룹 폭발 사건도 단죄된 거 같다.[5] 남일호가 살인교사 및 뇌물공여 혐의로 강력부에 체포된 것이기 때문이었다.[6]그리고 남규만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곧 자살했고, 또한 남일호 무기징역이나 최소 징역 10년 이상 혹은 사형을 선고받았을 것 같다. 홍무석은 최소 징역 8년 ~ 최대 수십년 이상 징역은 선고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일호그룹도 검찰,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에 의해 압수수색, 세무조사를 당했을 것이다.

3. 구성원

구성원 - 직책 - 몰락 또는 배신한 회차.

3.1. 주요 지도부

3.2. 하위 인물 혹은 매수된 인물

아, 그 새끼 아버지 죽었다면서? - 남규만과의 술자리에서...
에이 씨..... 이 파티 내가 초대한 거야. 왜 또 지랄이야!!!!! - 남규만이 술잔을 깨자.
규만아. 같이 가야지! - 남 검사가 수사관들을 데리고 현장을 급습할 때 규만이를 붙잡으며...
하! 남규만 그 새끼 꼴 좋더라! 네가 퍼트린 동영상 덕분에 내 사건은 완전히 묻혔어. - 남규만이 체포되어 수감되었다는 소식에...
세현그룹 상무. 남규만의 살인 자백을 룸싸롱에서 듣고 있었고, 동영상에 같이 나와 버렸다. 남규만처럼 마약중독자로, 한번은 잡혀 갔으나 증거부족으로 풀려났다.[9] 그러나 14회에 두 번째로 대한민국 검찰청에서 떴을 땐 현장에 나온 남여경에 의해 잡혀 버렸다. 앞으로 잘못하면 혼자 다 뒤집어써 버릴 상황.[10] 결국 감옥에 갇히고 남규만의 죄까지 다 뒤집어 쓰고 가중처벌 받을 것을 두려워 해 서진우에게 오정아와 유사한 케이스가 있었다는 떡밥을 던진다. 여담으로, 불륜녀의 사생아인 듯 하다. 첩의 자식이라고 불린다. 마지막 회차에서 남규만의 욕을 한 것을 보면 그도 남규만에게 개 취급 받아온 듯.
지금 이 사건[16]과 관련된 유력한 용의자[17]가 체포되었으므로 공소취소합니다. 재판장님. - 편상호 서진우 변호사에 의해 금 실장이 공사장 살인미수사건의 진범으로 체포되었다는 쪽지를 본 뒤에...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검사. 홍무석이 길러낸 후배검사. 당연히 일호그룹에 매수되어 석주일 살인사건 재판에서 박동호를 살인범이라 확신하지만, 서진우와 편상호의 작전으로 진범이 잡히자 공소 취소를 신청한다. 극 전개상 굳이 이런 매수당한 검사가 아니라 평범한 검사가 투입되었어도 아무런 차이가 없어 보일 정도로, 극중 의미가 희미한 캐릭터(...). 사건 조작도 주로 배 형사가 했다.

3.3. 스파이

4. 장래

모든 사건의 근원인 남규만 자살했고, 주요 지도부인 남일호 홍무석이 구속된 데다가 석주일 등은 피살당하였고, 나머지 인사들도 토사구팽되었으므로 거의 해체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설령 남일호 남규만 등의 지도부와 관련된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일호그룹을 경영한다 해도 남규만의 살인이 밝혀진 시점에서 이미지는 설명도 필요없을 정도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어쩌면 시청자 상상력에 맡기는 부분이긴 하지만, 정부에서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 국유화 시켜 버리고 남씨 일가 재산은 정부에서 추징금 형식으로 전량 몰수해서 전부 국고로 환수하거나 그들에게 피해입은 사람들에게[25] 피해 보상금으로 지급을 할 수 있다.

현실에서도 사례가 있는데,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주범인 삼풍그룹이 그들이다.[26] 삼풍그룹이나 일호그룹이나 지도부의 비리 때문에 최소 임원진 이상은 전원 해고되었을 것으로 보인다.[27][28] 물론 불쌍한 아무 죄도 없는 소시민들도 많이 들어가 있었고, 나라 경제도 생각하긴 해야 되므로 정부에서 국유화시켜 국영기업으로 바꾸어 남씨 일가의 비행과는 상관없는 보통사람들은 구제해 줬을 것이며,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퇴역장군 등 전직 군인, 경찰간부 등 전직 공무원, 외교관, 국회의원, 법조인 등을 관선 회장으로 보냈을 것이다.[29]

그러다가 안정화가 되면 다시 민영 기업으로 하되 전문경영인들이 경영할 것으로 추정된다. 강만수 부사장 등으로 하여금, 전문경영인 체제로 해서 일호그룹 쇄신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이 쯤이면 아예 일호라는 이름도 버리게 될 것이다. 아니면 나중에 계열사가 분리되어서 다른 재벌이나 외국자본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 재벌의 계열사가 분리되어 다른 기업에게 돌아간 현실의 사례가 있는데,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많은 재벌 대기업들이 부도가 난 뒤에, 과거 부도기업 계열사들은 개인소유이거나 독립, 아니면 다른 재벌, 외국자본에 넘어간 사례들이 꽤 있다. 즉, 일호물산은 사회에 환원되어 공기업이 되고 일호생명 등 나머지 계열사는 다국적 기업으로 변신하고 임원 전원을 선인으로 물갈이 할 것이다.[30]이렇게 되면 회장은 강만수 전 일호생명 부사장[31]이, 사장은 미소전구의 설 사장[32]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본편에서 서진우의 반격을 막는다고 해도 언젠가는 일호그룹은 몰락하게 되는데, 남일호가 사망하고 남규만이 회장이 되었을 시 남규만의 더러운 성격상 온갖 범죄를 저지를 것은 뻔할 뻔자고, 만약 걸릴 시엔 이전까지 막아 주던 남일호도 없고 남규만의 성격과 마인드를 보면 제대로 해결도 못 하고 온갖 병크를 터트릴 것이고, 부하들 역시 남규만의 찌질한 행태에 적이 되거나 홍무석같이 자기 살기 위해 증거를 넘겨 배신을 해 사실상 일호그룹은 몰락하게 된다. 거기다 남규만 성격상 원하는 여자를 강제로 끌고 오는 건 가능해도 정상적인 연애는 불가능할 터이니 결혼과 자녀(후계자) 생산은 불가능할 것이니 서진우를 넘기고 그룹의 위기를 그럭저럭 넘겨도 남규만의 사망으로 그룹은 끊길 것이다. 매사에 철두철미한 남일호의 성격상 그것 또한 계산범위 이내일 테니... 자신처럼 유능하고 철두철미한 인물을 회사의 실세로 지목하고. 남규만은 바지사장으로 않혀놓았을 듯 하다.

5. 정부부처, 청와대, 국회에 미치는 영향

정부부처의 장관, 차관들이나 청와대 수석, 국회의원들에게도 영향이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일호그룹에 매수된 장차관들이나 청와대 수석들과 국회의원들이 사퇴하거나 구속됨으로써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보궐선거를 하고, 청와대 수석들은 새로 임명, 장관과 차관의 경우 새로 개각을 해서 임명할 것이다.

[1] 죽기 직전 홍무석과 통화를 했는데 홍무석은 남일호와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정아와 오정아 아버지 둘 다 담당형사가 일호그룹의 충견 곽한수였다. [2] 18회에서 결국 동호에게 진실을 털어 놓고 화해한다. 외국에 빼돌려 놨다던 하 사장의 실제 위치도 털어놓는다. [3] 홍무석 변호사는 갑자기 일호에 합류한 그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어쨌든 그도 변호사이자 전직 검사인 만큼 그의 판단력이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규만이 동호를 계속 탐탁치 않아 해서 막 대한것과 같은 복선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필이면 일호가 망해갈때의 합류이다!. [4] 한마디로 영진-진우-인아 3인의 밀약이었던 것으로 진우는 사실 모든 걸 알고있었다는 듯이 그동안 태연히 있었다. 이것이 복선이었다. 이것이 밀약이었는 줄 몰랐던 일호그룹 입장에선 자기네 심장에다 폭탄을 떨군 격이 되었다. 인아의 검사직 복귀 역시 영진의 추천을 받은 검찰총장이 지시한 것이며 이것은 모두 치밀하게 계획된 "일호그룹 출장이자 극비잠입수사" 이었다. [5] 남일호를 체포할 때 죄목이 살인교사였다. [6] 극중에 이인아는 강력부로 복귀한 듯 하다. 선배 탁영진이 공석인 강력부 부장검사 후보자였고 정황 상 새 부장이 된 거 같기 때문이다. [7] 문서는 이 드라마가 방영하던 시점에 자주 문서 훼손을 당했다. <유사 인물 및 비슷한 사례> 문단에 대한 논쟁에서 현실 사례를 들은 것이 화근. 삼풍백화점 이준, 청해진해운 유병언처럼 논란의 여지가 없는 블랙기업인이 아닌 미스터리한 논란을 빚을 만한 재벌 및 유력인사를 예로 들었기 때문에 명예훼손을 당할 수도 있다. [8] 대표변호사 : 박동호. [9] 이때 남규만은 동호를 시켜 이 인간의 변호를 맡겼다. [10] 남규만은 지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인데다가 이 인간이 서촌 여대생 얘기를 해서 남규만을 치게 하는 삽질도 했다. 절대 도와줄 리 없고 오히려 다 뒤집어 씌울 것이다. [11] 맨 처음으로 연배가 꽤 있어보이는 사람이 들어왔는데 아직도 자기 집 안방인 줄 아는 남규만을 죄수번호로 막 부르며 갈궈댄다. 그 뒤 남규만이 남일호의 도움으로 석방되면서 젊은 의무실장이 들어왔는데 이 사람도 이전 의무실장과 마찬가지로 원리원칙주의자였다. 남규만을 죄수번호가 아닌 이름으로 불렀다는 차이점은 있으나 마약중독에 의한 부작용으로 깽판을 놓는 남규만에게 호통을 치고는 교도관을 불러 강제로 끌어냈다. [12] 이 때 박동호 한테 멱살을 잡히며 다시는 내 눈 앞에 나타나지 말라 라는 말을 듣는다. [13] 다시 말하자면 하 사장을 외국으로 빼돌리지 않고 시골에 숨겨 놓았다고 털어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14] 미세스 캅에서 인간 말종 회장 강태유 아들 강재원을 연기한 배우. 이번에도 악역을 맡았다. [15] 가면에서 민석훈의 수하인 뿔테역을 맡았던 배우. [16] 공사장 살인미수 사건 [17] 금 실장 [18] 당시 증거물 1호가 퍼트려지며 남규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은 안 좋았다. 그 때문에 남일호에게 일단은 가만히 있으라고 한 것만 같다. [19] 그래도 장현수 법무부차관 역시 사태를 알고 있었는지 신중하게 대처를 하려고 했지만, 당시 남일호는 그가 받은 액수를 장부에 세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협박했다. [20]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역시 그가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신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21] 장현수 법무차관은 남일호에게 1억 뇌물은 물론, 판사를 바꿔버렸는데, 남일호가 반말을 하고, 장현수 법무차관이 존댓말을 쓰는 걸로 보아, 일호장학생이거나 남일호의 대학교나 고등학교 후배일 수도 있다. 아니면 홍무석의 대학 선배일 수도 있다. [22] 전 부장검사. [23] 전 부부장검사. [24] 남일호와 유착한 대법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므로, 대통령도 어쩔 수 없이 비판을 들을 수 밖에 없다. [25] 여기에는 서진우 박동호가 포함된다. [26]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정부는 삼풍그룹의 주요 지도부 이준 등을 구속하였으며, 삼풍그룹의 자산을 뜯어다 보피해 보상금으로 쓰기도 했다. 그것도 모잘라서 그래 삼풍그룹에서 일하던 모든 사람들도 삼풍그룹이 해체됨에 따라 해고되었다. 물론 일호그룹의 경우는 사건이 사건인데다 시대가 바뀌어서 평사원들은 구제해 줄 것이다. [27] 임원진의 경우 남씨 일가의 범죄를 눈 감아준 것만으로도 이미 책임을 물릴만하다. 즉, 그들도 공범이다. [28] 에덴의 동쪽 태성그룹도 그랬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태환의 악행으로 태성그룹은 몰락했으며 태성그룹 역시 일호그룹처럼 똑같은 전철을 밟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29] 퇴역 장군의 경우 일호에 매수당한 똥별 몇 마리는 이미 숙군 대상이 되어 감옥으로 갔을 것이고, 나머지는 모두 일호와 아무 상관이 없어 올곧다는 장점이 있고, 외교관의 경우 해외가 활동 무대라 국내 알력다툼과 무관하다는 장점이 있다. [30] 다시는 블랙기업으로 횡포를 못 부리게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인물을 경영진과 임직원으로 만들어야 한다. [31] 극중 서진우 변호사에게 일호그룹 비자금 리스트를 넘긴 인물. [32] 극중 설민수의 부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