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강태유
GANG TAE Y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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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KL그룹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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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강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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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의 월화 드라마 미세스 캅의 최종 보스. 배우 손병호가 연기한다.돈을 벌기 위해서 온갖 범죄들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 그리고 들키기 전에 은폐를 하는 모습들을 보인다. 그가 저지른 범죄 내용들만 해도 경찰 살해, 방화 또는 살인, 박동일, 김 사장, 이종우 살인 교사, 살인미수, 마약 거래, 금괴 밀반출, 경찰 또는 검사 매수, 폭행, 공무집행방해, 뇌물 공여, 차량 절도, 상해죄, 폭력단체수괴, 비자금 조성, 불법무기소지 등 엄청난 양의 범죄들을 저지른 중범죄자다. 말 그대로 조필연의 하위호환이다.
작중 행적들을 잘 보면 철심장, 돈의 화신이라는 타이틀들에 딱 어울리는 인물이다. 또한 아들에게 골프채로 뒤지게 체벌도 가했다.
2. 작중 행적
3회에서는 자신의 아들이 연예인 지망생에게 부당한 짓을 강요하다 과실치사시키자 가짜 유서를 작성하고 그 시신을 옥상에서 던져 자살로 위장한다. 과실치사를 저지른 아들이 고개 숙이면서 강태유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하자 "죄송하단 말은 네가 약점이 잡혔거나 살고 싶을 때 하는 소리다. 일을 하다 보면 사고가 있기 마련이니 죽을 짓을 했더라도 죽기 전까지는 고개를 숙이지 말라!"라고 한다. 그야말로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6회에서는 아편 관련 사업에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8회에서는 자신이 뺑소니 관련해서 수사를 받을 처지에 생기자 자기 차의 블랙박스의 메모리칩을 빼서 관련 사건을 은폐한다. 이에 빡친 최영진은 강태유를 찾아가서 메모리칩을 내놓으라 하지만 강태유가 아들을 감옥에서 풀어달라고 한다.
10회에서는 과거에 조폭 출신이였음과 동시에 20년 전 최영진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박동일에게 죄를 떠넘긴 사실이 밝혀진다. 출소를 하고 KL그룹 청소용역원으로 지내는 박동일에게 납치당하고 죽임을 당할 뻔하지만 빈 틈을 타서 박동일을 총격하고 박동일의 부하들을 죽이고 만다. 그리고 강태유도 입원해서 있는 와중에 최영진이 사건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하라고 하지만 이때 주치의가 하는 말이 '"회장님께서 심리적 안정을 취하셔야 되니까 나가주시죠" 또한 퇴원 이후 사업확장을 위해 예술품을 가장한 금괴들을 모으면서 악마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13회에서 자신의 아들 강재원이 수감 중 탈옥을 하며 차타고 만취운전 도주하자 자신의 아들을 밀항시킬 계획을 세우고 바닷가에서 아들을 보내려 하지만 추적 끝에 따라잡으려 하는 최영진네 강력계에게 포위된다. 또한 이때 민도영이 극한 대립 끝에 강재원에게 실탄을 쏘고 강재원이 사망하자 제대로 멘탈붕괴하며 강태유가 최영진에게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경고
14회에서 자신을 어떻게든 추적해서 복수하려 하는 최영진을 어떻게든 옷 벗길 방법으로 여러 방법을 생가하는데 사람을 시켜 운전하는 최영진의 차[2]를 끼어들기하면서 방해하라 하지만[3] 민도영에게 체포된다. 이에 빡친 강태유[4]는 염상민과 만나 최영진을 파직시킬 방법을 찾으라 강요한다.
15회에서 KL그룹의 진짜 노동자들이 KL그룹의 부당함에 맞섬에 따라 두려움을 느꼈는지 노동자를 가장한 깡패들을 시켜 진짜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미래건설 공사장에 불을 지르도록 시킨다. 그 결과 그 공사장에서만 무려 20명이 사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정직 상태였던 염상민과 만나지만 마음 바꾼 그에게서 더 이상 만나지 말자는 소릴 듣고 만다. 그 후 자신이 더더욱 미쳐버려서인지 사람을 시켜서 최영진을 살해하라고까지 한다.
18회 초반에 죽은 줄 알았는데[5] 역시나 살아있는 모습으로 경호원 한명과 함께 등장하여 김의원을 협박한다.[6] 그리고 예정했던 대로 해외로 본격 밀항하려 한다. 그리고 자신의 회사 주차장 차 안에서 배신한 김민영 변호사를 목조르기로 살해하지만, 전화로 생존사실을 최영진에게 들킨다. 그리고 숨어 있다가 "당신을 쏘아 죽이는 게 소원이었어!"라며 최영진을 총으로 쏘지만, 최영진에 의해 똑같이 옆구리에 총을 맞고 쓰러졌고, 이어서 오른팔에 총을 맞는다. 그러나 구질구질한 최후의 발악으로 최영진에게 도발을 하며 나이프를 던지려 했으나 최영진이 앞서 쏜 한발에 맞으며 자신이 해왔던 악행에 걸맞은 허망한 최후를 맞이한다[7].
3. 기타
미세스 캅 2 PD노트에 따르면 강태유는 미세스 캅 2의 악역 이로준( 김범 분)과 다르게 흙수저로 시작해서 사업가로 성공을 한 케이스라고 나오게 되었다. 이는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최종보스를 의미하기도 한다.미세스 캅 2에서도 사망처리 되었지만, 마약조직 일망타진 작전 때 박종호가 조직의 보스와 대화를 할 때 언급된 적이 있다.
4. 명대사
촌수 있게 살라고, 이 새끼야 니가 날 어떻게 죽여!!!
내가 말했잖아 복수는 머리나쁜 바보들이 하는 거라고 날 꼬시든 협박을 하든 한몫 챙길 생각 했어야지 이 꼴이 뭡니까 좋은 기회 다 날려 버리고 이제 선배도 죽게 생겼잖아
최 팀장님 죽기 전에 저 한번 더 보시죠
용서가 안 되는 것 뼈저리게 후회할 날이 올거야.
[1]
정확히는 간접적으로 협박을 했다. "이제 서로 볼일도 얼마 없을텐데"로 몇번 보기전에 너를 죽이겠다는 뜻이다. 참고로 그의 협박에 최영진은 자신이 어떻게 할지 지켜보라고 한말에 응수한다.
[2]
사실 이때 최영진이 서하은 관련문제로 잠시 떠나있는 관계로 민도영이 운전을 했다.
[3]
정확히는 방해만 하는게 아닌 방해를 해서 항의하려 나오면 죽이라고 한것이었다. 민도영이 송순경과 내리자 다른 조직원들이 들어와 린치를 가했다.
[4]
강태유가 빡친 이유는 그가 내린 지시는 최영진과 민도영을 죽이라 한것이지만 마침 최영진이 다른 볼일로 빠지자 송순경이 타게 되었는데 송순경을 린치 대상자로 오인해 공격했기에 성공했더라도 반쯤은 실패한거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5]
이때는 전국에 계엄령 수준의 지명수배가 내려졌고 거의 모든 탈출 수단이 막힌 상황이라 살아서는 절대로 한국을 벗어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일부러 죽은 것처럼 신분을 세탁하여 지명수배를 풀어버리고 차단로를 뚫으려고 했을 것이다.
[6]
국과수에 부검 결과를 조작하라고 압력을 가한다.
[7]
여담으로, 18회 이전에도 최영진이 강회장에게 총을 쏠 수 있었던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으나
정당방위의 함정을 이용하여 총을 쏘지 못하게 했다.(예를 들어, 식당에서 증인(
윤형석, 식당주인)을 둔다던가) 하지만 이번에는 둘 밖에 없었고 크로스카운터로 서로 총을 쏜 뒤에 최영진에게 최후의 일격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