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미네이션즈)

서울 서쪽에서 황해를 마주보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인천은 19세기 후반까지 주요 항구 도시로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청나라가 치외법권을 획득하고 1833년에서 1834년 사이에 인천에 한국 최초의 차이나타운을 건설한 후에야 인천은 국제적인 항구 도시로 급성장했습니다. 1904년 러일전쟁의 첫 포문이 열린 제물포 해전의 배경이 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강점기에 인천의 산업 및 교통 시설이 더욱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양에서는 한국전쟁 중 1950년의 인천상륙작전의 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UN 총사령관인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북한군의 후방에 상륙하여 부산 시계에 봉쇄되어 있던 UN군에 대한 압박을 해소할 계획이었습니다. 이 위험한 도박이 성공하여 북한군은 후퇴해야 했으며, 중국은 동맹인 북한이 완전히 무너지기 전에 전쟁에 개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천 공항은 한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이며, 인천항은 부산 다음으로 큰 항구입니다.

Despite its advantageous position on the Yellow Sea just west of Seoul, Incheon was not a major shipping center until the late nineteenth century. The Qing Dynasty gained extraterritorial rights and founded Korea’s first Chinatown there in 1883-1884, after which it rapidly developed into an international port. In 1904 it saw one of the opening salvos of the Russo-Japanese War, the Battle of Chemulpo Bay. Its industrial and transportation facilities were further developed during Japan’s occupation of Korea from 1910-1945.

The city may be best known in the West as the site of the 1950 Incheon Landing during the Korean War. United Nations Supreme Commander Douglas MacArthur’s plan was to land behind enemy lines in order to encircle the North Korean army and alleviate pressure on U.N. forces bottled up at the Pusan (Busan) Perimeter. His risky gambit succeeded, pushing the North Koreans so far back that China had to enter the conflict to prevent their ally from collapsing completely. Incheon’s world-renowned airport is now the busiest in South Korea, and its seaport ranks second nationally only to Bus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