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도미네이션즈)

사석포가 정예 테르시오 사수의 엄호를 받으며 적의 건물을 신속하게 처리합니다.

쿠바의 아바나는 미대륙에서 가장 뛰어난 자연항입니다. 아바나는 1519년에 세워졌고 신세계 정복의 기지로 활용되었습니다. 16세기부터 18세기 후반까지 스페인의 전성기 동안 아메리카의 식민지에서 거두어들인 모든 재화는 아바나를 거쳤습니다. 아바나는 매년 9월에 유럽으로 출항하는 거대한 보물선 함대의 집결지였습니다.

영국은 7년 전쟁이 끝나가던 1762년에 아바나를 점령했습니다. 스페인은 이듬해에 플로리다를 내주는 조건으로 아바나와 마닐라를 되찾았습니다. 스페인은 20년이 지난 다음 미국 독립 혁명 이후 플로리다를 다시 차지했습니다. 아바나를 다시 잃고 싶지 않았던 스페인은 거대한 요새인 산 카를로스 라 카바나를 건설했습니다. 아바나는 독립 쿠바의 수도가 되었고 20세기 초반에 유흥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In Havana, Cuba possesses one of the best natural harbors in the Americas. The city was founded in 1519 and served as a base for the conquest of the New World. During Spain’s heyday from the 16th to the late 18th century, all the collected wealth wrung from her American colonies passed through its harbor, as it was the staging area for the massive treasure fleet that sailed for Europe every September.

The British conquered Havana in 1762 toward the end of the Seven Years War. Along with Manila, it was returned to Spanish control the following year in exchange for Florida (which Spain regained twenty years later following the American Revolution.) Not wanting to risk losing Havana again, Spain constructed the massive fortress of San Carlos de la Cabana. The city became a famous nightlife destination in the early 20th century as the capital of an independent Cu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