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레(도미네이션즈)

구레 해군 기지는 세토 내해의 히로시마 남동쪽으로 약 24km 떨어져 있습니다. 1889년 세워졌으며 조선 공업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구레 해군 공창이라고 불리며 제국주의 일본의 주요 통제부 4곳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구레는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전함, 야마토함을 건조한 곳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야마토함은 1941년 건조가 완료되어 이듬해 일본의 기함으로 투입되었습니다. 야마토함은 거대한 크기에도 실전에 거의 배치되지 않았으며 전쟁의 추이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야마토함의 마지막 전투인 텐고 작전은 미국의 오키나와 침공에 맞선 자폭 임무였습니다. 섬에 좌초하여 포대로 운용되면서 파괴될 때까지 싸우는 것이 마지막 임무였으나, 미국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비행기들이 야마토함이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격추시켰고 작전은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야마토함은 일본의 힘과 결의, 무너진 제국주의의 영원한 문화적 상징으로 남았습니다.

The naval base of Kure lies about 15 miles southeast of Hiroshima on the Seto Inland Sea. It was established in 1889 and outfitted with industrial shipbuilding facilities. Dubbed the Kure Naval Arsenal, it became one of the four principal naval yards of Imperial Japan.

Kure’s greatest claim to fame is as the shipyard that built the Yamato, the largest battleship in history. She was completed in 1941 and entered service the following year as Japan’s flagship. Despite her size, she rarely entered combat and made little impact on the course of the war. Her final action, Operation Ten-Go, was a suicide mission in response to the American invasion of Okinawa. Her orders were to run aground on the island and fight as a massive gun battery until destroyed. Even this failed, as carrier-launched American aircraft sank the ship before it reached its destination. Nevertheless, the Yamato has become a lasting cultural symbol of Japanese strength, determination, and lost emp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