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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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 ||
두목 | 행동대장 | 막내 | |
장첸 | 위성락 | 양태 |
궤멸 및 흡수조직 | ||
독사파 | ||
안성태 | 도승우 | 길수 |
이수파 | ||
장이수 |
의뢰인 | ||||
곽 사장 | 원 사장 | |||
<colbgcolor=#000><colcolor=#fecb5f> 위성락 魏成洛 | Wei Chengluo |
|
|
|
출생 | 1968~1969년 (35세)[1]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7cm, 70kg |
직업 | 사채업자 |
소속 | 흑룡파 2인자 (1편 시점) |
범죄 |
이자제한법 위반, 특수상해, 특수감금 특수공갈, 특수강도, 강도상해, 강간미수 범죄단체활동,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 살인, 살인미수, 시신 유기 |
무기 | 단검, 도끼 |
배우 | 진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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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장첸의 오른팔이자 장첸 + 양태와 함께 서울로 입성한 흑룡파 조직원이다. 민머리[2]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흑룡파 3인조 중 서열 2위로 추정된다. 장첸이 흑룡파 보스인 현재는 사실상 장첸에 이은 흑룡파 행동대장 포지션이다.
2. 작중 행적
2.1. 범죄도시
첫 등장은 장첸과 양태와 함께 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모습으로 나오며, 흑룡파에게 빚을 진 독사파 조직원인 길수를 차 트렁크에서 꺼낸다. 장첸의 지시를 받은 양태가 길수의 왼손을 슬레지해머로 찍어버리자 위성락은 양태의 뒤를 이어 본인이 슬레지해머로 길수의 한쪽 손을 박살낸다. 이를 알게 된 독사파의 두목 독사( 안성태)는 부하들을 데리고 장첸 일당을 찾아와 시비를 걸지만, 오히려 장첸이 나이프로 독사의 목을 찔러버리자 위성락은 곧바로 양태와 함께 독사를 나이프와 도끼로 무자비하게 난도질한 뒤 그 시체를 토막내서 가리봉동 곳곳에 유기한다.이렇게 독사를 죽인 장첸 일당은 별다른 항쟁 없이 독사파를 접수한 후 춘식이파의 두목인 황춘식 사장이 운영하는 룸싸롱을 방문하는데, 그곳에서 위성락은 양태와 함께 룸싸롱 여직원들을 성추행하다[3] 이에 분노한 룸싸롱의 매니저에게 저지당한다. 뒤이어 매니저로부터 양주 얼음통으로 머리를 얻어맞은 성락은 재떨이를 들고는 매니저를 공격하려다 장첸의 만류로 인해 멈추지만[4], 술만 마시고 조용히 룸싸롱을 떠나려던 장첸이 매니저로부터 '짱개 새끼'라고 욕을 듣고는 술병으로 매니저의 머리를 찍어버린 뒤 "네 맘대로 해라"고 지시를 내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양태로부터 도끼를 건네받고는 매니저의 팔을 잘라버린다.
사건 이후에는 흑룡파에게 흡수된 독사파의 조직원들 중 하나인 도승우로부터 장이수가 이끌고 있는 폭력 조직인 이수파가 사업장으로 오락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은 장첸 + 양태와 함께 이수파의 오락실을 찾아가는데, 게임을 하다 잘 풀리지 않자 성질을 내더니 주변의 손님들에게 뭘 쳐다보냐고 위협을 가하는가 하면, 오락실 사장이 "게임하러 왔으면 곱게 놀아야지."라고 말하자 의자를 집어들고는 게임기를 박살내다 이수파의 조직원과 시비가 붙게 된다. 이후에는 장첸 일당이 오락실에서 깽판을 치고 있음을 알게 된 장이수가 장첸과 이야기를 나누러 오락실로 들어간 사이 성락은 양태 + 흑룡파 조직원들과 함께 이수파 조직원들을 상대로 신경전을 벌이는데, 결국에는 이수가 장첸과 신경전을 벌이는 틈을 타 이수파 조직원들을 제압해 버린다.
그러나, 자신의 사업장으로 이용하던 오락실을 흑룡파에게 뺏겨서 제대로 빡이 돈 장이수는 보복을 하기 위해 부하들을 오락실로 보내 난장판을 만들어 버린다. 다음날, 이에 분노한 위성락은 양태와 함께 보복을 하러 가다 골목에서 장이수를 포함한 이수파 조직원들과 맞닥뜨리면서 싸우던 도중 마석도 형사가 박병식 형사 + 오동균 형사와 함께 현장에 난입하여 성락과 양태를 공격하던 이수파를 저지한 뒤 쫓아내면서 일이 틀어지게 된다. 이후 양태가 병식과 동균을 상대로 격투를 벌이는 사이 성락은 석도를 상대로 대결에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나이프로 석도의 팔을 베는 등 선방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얼마 못 가 석도에 의해 나이프를 놓친 뒤 슬리퍼 홀드에 당해 목이 졸리다 기절하면서 체포당한 뒤 금천서로 끌려와 취조를 받게 된다.
취조가 진행되는 동안 마석도는 처음에는 위성락에게 같이 다니는 장첸과 양태가 어딨는지 말하면 조용히 중국으로 보내주겠다고 좋게 이야기하지만, 성락은 모른다고 거짓말로 발뺌하면서도 통역관이 옆에 있는데도 대놓고 석도를 향해 병신[5]이라고 조롱했다가 이를 알게 되어 화가 난 석도에게 쇄골이 짓눌리는데, 그 와중에도 뻔뻔하게 변호사를 불러달라며[6] 큰소리를 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제대로 분노한 석도는 변호사를 불러주겠답시고 "이게 우리 전 변호사라고, 인사해." 라며 전기충격기를 꺼내들고, 성락은 그대로 석도의 전기충격기에 지져진 뒤 바닥에 나자빠진 후 유치장에 잠시동안 감금된다.[7]
몇 시간 뒤에는 결국 박병식과 오동균에게 어느 정도 실토했는지 상의를 탈의한 채로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마석도를 향해 쌍욕을 퍼부으며[8] 악을 쓰지만 되려 석도의 펀치에 복부를 맞고 무릎을 꿇게 된다. 이후에는 석도를 향해 자신이 호구로 보이냐는 말을 하며 진술을 영구적으로 거부할 목적으로 혀를 깨무는 자해까지 시도했다가 병식과 동균에 의해 저지당하면서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에는 중국 공안에 의해 풀려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흑룡파를 일망타진하는 미끼가 되어버렸는데, 사실 중국 공안들은 마석도가 장첸을 낚기 위해 준비한 가짜 공안으로, 극 초반부에 나왔던 휘발유와 경유 형제가 분장한 것이었다. 가짜 공안은 위성락을 향해 중국어로 '넌 중국에 송환되면 형식적 재판만 하고 곧장 사형대로 직행하니 괜히 비싼 변호사 선임한다고 돈낭비하지 말고 우리한테 헌납해라.'라고 조롱했다.[9] 공안들의 마약거래상을 찾는 대화에 자신이 거래처를 찾아주겠다며 진짜 마약을 받아들곤 신뢰를 얻었다 확신하며 풀려난다.
그렇게 풀려난 날 밤, 위성락은 아지트에서 밥을 먹으며 장첸에게 공안 얘기를 하며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며 좋아하지만, 장첸은 밥상을 뒤엎어버린 뒤 성락을 의심한다. 허나 마석도가 진짜 마약을 미끼로 뿌렸기 때문에 일단은 거래를 수락하나 자신은 거래 현장으로 나가지 않고 성락만 먼저 보내고 장첸은 양태와 둘이서 후발대로 들어간다. 위성락은 부하들을 데리고 휘발유와 경유 형제를 만나러 갔다가, 접선지에서 미리 매복 중이던 석도에게 머리통을 잡혀 제압되는 것으로 더는 등장하지 않는다.[10] 이후는 두 가지로 의견이 나뉘는데, 중국으로 송환되어 사형됐을 거란 의견과 일전에 석도와 약속한 조건대로 한국 감방에 들어갔으리라는 의견이 있다.
마석도가 위성락에게 자백하고 협조하면 중국으로 조용히 보내주거나 한국 감방으로 보내준다며 제의를 하지만, 위성락은 마석도의 제의에 수락하지 않았고 자백이나 협조도 하지 않았으며 끝까지 입을 안열고 버티다가 마석도의 함정에 걸려 다같이 잡힌것이다.따라서 마석도가 위성락에게 약속을 지킬 이유가 없기 때문에, 중국으로 송환되어 사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배우들이 재등장 의지를 밝힌 만큼, 만약 위성락이 재등장한다면 약속대로 한국 감방으로 보내줘서 살아 있는 것으로 설정될 수도 있다.
3. 전투력
|
마석도에게 상처를 입히는 위성락 |
역대 범죄자들 중 정신력이 매우 좋은 범죄자다. 어느정도냐면, 진실의 방 체함을 당한 범죄자들이 고통을 못 이기고 자백을 하지만 위성락은 그런거 없이 정신력으로 버텨네 마석도를 애 먹게 만들었다. 깡 역시 엄청나게 좋아서 그 장첸과도 기싸움을 할 정도인데, 이때 부하인 양태가 옆에서 말리지도 못한 채 긴장했을 정도였다.
다만 큰 약점이 있는데 지나치게 기가 세고 막 나아가는 기질에 겁이 없어도 너무 없는 성격이다.[13] 이 성격들 때문에 흑룡파를 몰락하게 하게 만드는데 큰 일조를 했다. 괜히 장첸이 위성락 욕을 한게 아니다.
정리하자면 범죄도시 시리즈 최강자급 강자인 마석도와 백창기보단 훨씬 약하고 그 밑의 최상위권 강자인 장첸, 강해상, 주성철, 리키, 마하, 조부장 보다도 아래인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자이며 2편의 두익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4. 평가
위성락, 이 개새끼가......
- 위성락이 재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장첸
- 위성락이 재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장첸
장첸 못지 않은 잔혹함과 폭력성을 지닌 인물. 독사파의 두목 안성태를 급습할 때 장첸이 독사의 목에 나이프를 꽂아버리자마자 양태와 함께 칼로 마구잡이로 독사를 난도질하고 산 채로 사지를 잘랐다.
춘식이파가 운영하는 룸살롱의 지배인한테 쌍욕을 먹었을 때도 위성락이 재떨이를 들고 선빵을 날리려 들자, 장첸이 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재떨이를 내려놓지 않아서 "하지 마, 이 개새끼야!!!"라고 소리까지 질러서 막아야 했을 정도. 하지만 " 짱깨 새끼들" 소리를 듣자마자 장첸도 빡돌아서 술병으로 지배인의 머리를 찍어버린 뒤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你看着办。)."는 말을 하고, 이에 성락은 느헤헤헤 거리면서 지배인을 포박하여 테이블 위에 엎어놓은 양태로부터 도끼를 받고는 그대로 지배인의 팔을 잘라버린다. 오히려 이렇게 잔혹하며 멋대로 나가는 면모는 가끔은 위성락이 장첸 이상으로 맛이 간거 아닌가 싶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잔인한 짓을 웃으며 하는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배우가 아니라 현장에 있는 사람을 실제로 섭외해 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작중 내내 보여줬다.
심지어는 마약 때문에 이성을 잃고 공안들의 말만 철떡같이 믿고서 마약을 거래하러 나가겠다는 위성락의 말에 성락이 자신을 배반하고 처넣을 것[14]이라고 의심했던 장첸의 밥상 뒤집기로 인해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전혀 기죽지 않은 채 마약을 보여주고 면전에서 담배불까지 붙이는[15][16] 패기를 보여준다. 끼끼끼 거리는 웃음은 덤.[17]
마석도에게 제압당해 체포되고 취조당하던 중 진실의 방으로 참교육당하여 나중에는 쫄아서 말도 못했던 이수파의 헐랭이와 대조적으로 범죄 조직 보스의 오른팔답게 엄청난 악바리 근성을 보여준다. 취조를 할 때 통역관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석도의 면전에 대놓고 '병신'이라고 쌍욕을 박는가 하면, 그 이후 석도에게 쇄골이 짓눌렸는데도 쫄기는커녕 변호사 불러오라고 큰소리를 치기까지 했다. 그래서 마석도가 소원대로 데려와 준 전변호사에게 혼나고 나서도 그에게 온갖 쌍욕을 날리며 악다구니를 쓰더니 나중에는 "내가 개 호구로 보이니!?"라는 말과 함께 혀 깨물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엄청난 깡따구와 무시무시한 정신력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흑룡파를 몰락시킨 장본인이 됐다. 공안으로 위장한 휘발유와 경유를 전혀 의심하지도 않고 마약이라는 미끼에 어리석게도 걸려 넘어가 큰 돈 벌 생각에 신이 나 부하들과 함께 클럽으로 들어가 마석도 일행에게 체포당하고 만다. 결국 이 인간의 병크로 인해 본인은 물론 본인의 보스와 조직원들까지 다 몰락하게 만들었다.
5. 어록
양태야~, 꺼내라!
(양태: 예!)
아~, 씨베 존나 머네.[18]
(양태: 야! 다 왔다, 내리자!)
손님, 다 왔슴다.
(길수: 살려주시오... 살려주시오...)
(양태: 내려라!)
둘러 봐라. 어이, 여기 맞니?
(길수: 예, 맞슴다.)
눈깔 지져버리기 전에 똑똑히 봐라, 여기 맞아?!
(길수: 예, 맞슴다, 맞슴다. 형니메!!)
길수를 차에서 꺼내 심문하며
(양태: 예!)
아~, 씨베 존나 머네.[18]
(양태: 야! 다 왔다, 내리자!)
손님, 다 왔슴다.
(길수: 살려주시오... 살려주시오...)
(양태: 내려라!)
둘러 봐라. 어이, 여기 맞니?
(길수: 예, 맞슴다.)
눈깔 지져버리기 전에 똑똑히 봐라, 여기 맞아?!
(길수: 예, 맞슴다, 맞슴다. 형니메!!)
길수를 차에서 꺼내 심문하며
어이, 돈 없으면 죽어야지.[19]
뭐이라니?[20]
斧头!![21]
야, 이 얼~빵한 새끼야...!![22]
(부하: 오셨심까, 행님?)
얼류즈[23] 좆도 없는 새끼라고 욕한 것.]! 얼류즈! 얼류즈 같은 새끼들아! 어떤 새끼들이야? 어??!!
(부하: 이.. 이수파 애들 짓임다!)
아유 씨!! 내 이 개새끼들 가만 아이 놔둔다!!
(양태: 행님, 큰행님이 당분간 조용히 있으라 하지 않았심까.)
지지불거리지 마, 이 새끼야!
이수파가 보복으로 흑룡파가 접수한 오락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자 잔뜩 분노하며
얼류즈[23] 좆도 없는 새끼라고 욕한 것.]! 얼류즈! 얼류즈 같은 새끼들아! 어떤 새끼들이야? 어??!!
(부하: 이.. 이수파 애들 짓임다!)
아유 씨!! 내 이 개새끼들 가만 아이 놔둔다!!
(양태: 행님, 큰행님이 당분간 조용히 있으라 하지 않았심까.)
지지불거리지 마, 이 새끼야!
이수파가 보복으로 흑룡파가 접수한 오락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자 잔뜩 분노하며
傻~屄~[26]
把我的律师叫来!![27]
야 이 썅,
개새끼야! 야 이 멧돼지 같은 새끼야! 너도 죽여줄까?!
(
장첸:
그래서 널 풀어줬다고?)
네, 가네는 한국 들어올 때 검사를 아이 받는담다.
(장첸: 공안이 왜 너한테 이러니?)
거래처를 아직 못 찾았담다.
(장첸: 걔들 진짜 공안 맞니?)
확실함다. 한국 경찰이 꼼짝도 못 함다. 형님, 공안들 뒷거래 많이 하는 거 아시잖슴까? 우리 큰 돈 벌 수 있슴다!
(장첸: (밥상을 엎는다.) 그걸 나보고 지금 믿으라고?)
(담배를 입에 물며) 하아...
(장첸: (어이가 없다는 듯이) 허? 양태야.)
(양태: ㅇ, 예..)
(장첸: 도끼 꺼내라.)
(양태: (겁을 집어먹고 조심스레 도끼를 꺼낸다.))
(휘발유에게 받은 마약 샘플을 꺼내며) 이게 이번에 가네가 가져온 겜다. (장첸의 얼굴 방향으로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시늉을 한다.)
(장첸: (헛웃음을 짓는다.))
이런 게 100kg가 있담다. 근데 이걸 중국에서 팔 수 없으니까, 한국에서 팔자는 겜다. 그쪽에서 형님을 직접 보잠다. 그래야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석도 일행에게서 풀려난 뒤 본인의 일행과 같이 저녁을 먹다가[31]
네, 가네는 한국 들어올 때 검사를 아이 받는담다.
(장첸: 공안이 왜 너한테 이러니?)
거래처를 아직 못 찾았담다.
(장첸: 걔들 진짜 공안 맞니?)
확실함다. 한국 경찰이 꼼짝도 못 함다. 형님, 공안들 뒷거래 많이 하는 거 아시잖슴까? 우리 큰 돈 벌 수 있슴다!
(장첸: (밥상을 엎는다.) 그걸 나보고 지금 믿으라고?)
(담배를 입에 물며) 하아...
(장첸: (어이가 없다는 듯이) 허? 양태야.)
(양태: ㅇ, 예..)
(장첸: 도끼 꺼내라.)
(양태: (겁을 집어먹고 조심스레 도끼를 꺼낸다.))
(휘발유에게 받은 마약 샘플을 꺼내며) 이게 이번에 가네가 가져온 겜다. (장첸의 얼굴 방향으로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시늉을 한다.)
(장첸: (헛웃음을 짓는다.))
이런 게 100kg가 있담다. 근데 이걸 중국에서 팔 수 없으니까, 한국에서 팔자는 겜다. 그쪽에서 형님을 직접 보잠다. 그래야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석도 일행에게서 풀려난 뒤 본인의 일행과 같이 저녁을 먹다가[31]
6. 기타
- 무기에 상당히 애착이 깊은 듯 한데, 무기로 사용하는 나이프는 굉장한 고가의 OTF 나이프로 유명한 마이크로텍 브랜드의 나이프다. 또한 일을 저지르기 전에 들고 있는 무기 자루로 머리를 긁는 버릇이 있다. 짧지만 강렬하게 위성락의 약간 맛이 간 듯한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관객들이 많이 꼽는데, 이는 담당 배우 진선규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담당 배우가 캐릭터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이다.
- 담당 배우 진선규가 본격적으로 이름 석자를 날린 배역이자 사실상 진선규의 인생 배역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진선규의 모습을 보통은 위성락을 담당했을 때의 모습에 더 익숙해한다. 런닝맨에 극한직업 홍보차 출연했을 때 언급하길 오히려 긴 머리 모습을 어색해한다는 반응도 많은 편이다.[32] 옆에서 류승룡이 가발 같다고 놀리는 건 덤. 심지어 진선규 본인도 자다 일어나서 거울 보면 가발 썼나 싶을 정도라고... 아무튼 이 배역 덕분에 진선규는 그 해에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수상 소감을 말할 때는 극중 위성락과는 다르게 꽤 순박한 모습으로 나왔다. 소감 말미에 윤계상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으며, 당시 해외에 있던 윤계상은 울면서 전화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 범죄도시 1편 상영 후 2년이 지난 후 진선규가 출연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진선규가 담당한 마봉팔이라는 캐릭터는 사실상 직업 및 헤어 스타일만 바꾼 위성락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33] 위성락 관련 배우 개그가 제법 나오는 캐릭터다. 위성락은 조선족, 마봉팔은 화교 출신이라는 설정이라 중국어를 잘한다는 점에서도 같고 어마무시한 전투력을 지녔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다.[34] 또한 두 캐릭터 모두 전 변호사를 만났다(...). 참고로 범죄도시 1의 촬영 기간이 2017년 여름인데, 진선규는 이후 겨울부터 이정재 주연의 영화 사바하에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는 승려 역으로 나온다. 아마 이때 삭발한 머리를 이 촬영 때까지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35] 그리고 사바하 촬영 막바지와 극한직업 촬영 시작 시기가 겹쳐서인지 헤어스타일은 삭발에서 겨우 벗어난 짧은 머리 스타일로 나오는데 그 때문에 더욱 느낌이 비슷하다.
- 동명이인의 전직 외교관이 있다. 주러대사를 지낸 바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2번을 배정받아 당선되었다.
- 일본판 1인칭은 오레(俺)다.
- 흑룡파 3인방 중 2인자지만, 담당 배우 진선규는 3인방 배우들 중 가장 연장자이다. 보스 장첸 역의 윤계상보다도 1살 형이다.
7. 둘러보기
범죄도시 시리즈 중간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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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익[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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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메인 빌런인 강해상과는 동료 관계지만 최측근이기에 서술한다. |
[1]
배경이 2004년 10월인 범죄도시1의 시나리오북에서 만 35세라고 나왔다.
[2]
장이수와 마찬가지로 탈모가 아니고 그냥 밀었다.
[3]
말이 성추행이지 사실상 강간 미수다. 매니자가 여기가 무슨 미아리 방석집이냐고 화내는 것만 봐도 알수 있다.
[4]
그 유명한 장첸의 "하지마, 이 개새끼야!"장면이다
[5]
정확히는 傻屄(shă bī)라고 했다. 참고로 욕설
병신의 한자는 病身이다.
[6]
"把我的律师叫来!"(bǎ wǒ de lǜ shī jiào lái)
[7]
이게
마석도가 처음으로 사용한 무기이다. 전투에 사용한 건 아니지만.
[8]
위성락: "야 이 썅 개새끼야! 이 멧돼지 같은 새끼야! 너도 죽여줄까!!!"
[9]
실제로 작중 내에서도
강홍석 형사가 장첸 일당이 진짜로 중국에 송환된다면 사형당할 것이라고 언급한다.
[10]
그 뒤로 장첸은 "위성락 이
개새끼가..."라며 욕을 하고 양태와 함께 다른 곳으로 도망간다.
[11]
장이수와 위성락의 전투력은 위성락이 더 강한 전투력을 가졌으므로, 이수가 개입했어도 흑룡파가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장이수도 장첸이랑 각자 패널티가 있는 상태에서(장이수는 맨몸에 기습, 장첸은 연전으로 인한 체력 소모.) 꽤 오래 합을 나눌만큼 만만하게 볼 수는 없고 수적 열세도 있기에 확답까지는 아니다.
[12]
이때 첫 번째로 덤벼든 상대의 등에 칼을 꽂아 제압하거나 주먹 한방에 적을 고꾸라뜨리는 등 확실히 이수파 잔챙이들을 압도했다.
[13]
이는 2편의
강해상을 연상시킨다.
[14]
산전수전 다 겪은 장첸이기에 공안들이 단지 마약 거래 하나 때문에 쉽게 풀어줄 리는 만무하고, 뭔가 미끼를 던져서 자신을 끌어들일 거라 생각했던 모양. 결국 위성락은 가짜 공안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로 갔다가 매복 중이던 경찰들에 의해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체포당하면서
장첸이 예상한 대로 전부 맞아떨어졌다. 물론 위성락이라고 해서 의심을 안한 건 아니지만 하필 실물 마약을 미끼로 던지는 강수를 둔 탓에 위성락은 속아 넘어가 버렸다.
[15]
여기서 장첸은 기막히다는 듯 "허?"하더니 표정이 굳은 채로 대치한다. 비록 형님이라고 해도 시키는 대로 예예하는 상하관계는 아니란 것과 만약 적대관계로 바뀔 경우 장첸도 긴장해야 할 정도의 상대란 걸 알 수 있다. 즉, 장첸도 위성락이 어느 정도로 강한지 알고 있기에 정확한 실력을 모르는 상대들인 황춘식이나 장이수를 상대할 때랑은 상황이 다른 것이다. 만약 작중에서 장첸이 위성락과 적대관계가 되어 서로 싸웠으면 장첸이 이기더라도 타격이 컸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 관계에서 장첸과 위성락이 서열 차가 하얼빈에서는 그리 크지 않았거나 같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때 두 형님이 험악한 분위기를 보이자 양태는 잔뜩 긴장하다가 장첸이 도끼 꺼내라고 명령하자 마지못해 꺼내든다.
[16]
현실의 범죄조직에서도 이런 식의 하극상은 자주 일어나곤 한다. 그나마 조직의 규모가 좀 커지고 안정되면 질서 유지가 필요한데다 경찰이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사고를 치지 않도록 규율을 강하게 잡지만, 흑룡파처럼 한번 무너졌다가 세력을 다시 키우는 경우엔 세력 확장을 위해 막 나가는데다 내부적으로도 불안정하기 때문에 하극상이 일어나기 쉽다.
[17]
장첸 역을 맡았던
윤계상이 이 영화를 찍으면서 제일 무서웠던 사람이 마석도의
마동석을 제외한다면 위성락의 진선규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18]
일본어 더빙은 “긴 여행이었구만.”으로 바뀌었다.
[19]
도승우가 노래방 사장이랑 말싸움하다가 위성락이 노래방 사장의 손등에 칼을 박고 라이터를 입안에 다 넣는다.
[20]
"뭐라는 거냐?"의 사투리로 작중 위성락이 눈 돌아가서 똘아이 짓을 하기 전에 주로 내뱉는 말. 대표적인 예로 이수파의 오락실에서 깽판치기 직전, 그리고 골목길에서 이수파 조직원들과 싸우기 직전이 있다. 칼 손잡이로 머리를 긁는 것은 배우의 애드리브.
[21]
Fǔtóu. 지배인의 팔을 자르기 위해 양태에게 도끼를 내놓으라고 하는 말.
[22]
춘식이파의 두목인
황춘식 사장이 운영하는 룸싸롱에서 지배인의 팔을 도끼로 찍어버리기 직전에 한 말.
[23]
二流子/èrliúzi.
중국어로 풀이하면
건달,
양아치라는 뜻이지만, 한자 그 자체의 뜻을 그대로 풀자면 "이류자", 즉 일류가 아닌 모자르고 하찮은 놈이라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24]
Bùshì.
[25]
Wǒ bù zhīdào.
[26]
shăbī. 극중 자막으로는 '
병X'으로 나온다. 다만 정확히는 '傻'는 '어리석다, 모자르다\'라는 뜻이고, '屄'는 '
여성의 성기\'를 뜻한다. 영어로 번역하면, 'stupid cunt', 한국어로는 '멍청한 씹새끼' 정도로 쓸 수 있다. '傻逼'로 쓰기도 한다. 관련 내용은
욕설/중화권 문서 참조.
[27]
Bǎ wǒ de lǜshī jiào lái. 작중에는 변호사를 불러달라고 번역되었다. 이후 마석도는
전 변호사를 불러준다.
[28]
그런데 정작 이런 말을 한 위성락은 아무 죄 없는 노래방 점주의 손에 칼을 꽂아버리고는 돈 없으면 죽으라고 협박을 가했다. 적반하장이 따로 없는 셈이었으며, 실제로 마석도도 이 말을 듣고 아래의 말을 하며 일침을 날렸다.
[29]
독종인 위성락에게 질렸다는 듯이 말한다. 이 정도도 장첸을 잡기 위해 많이 참은 것이다. 마석도가 장첸이고 뭐고 그냥 조지기로 결정했다면 위성락은 반 송장 신세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30]
그 직후 혀를 깨물려고 하지만
박병식과
오동균, 마석도에 의해 저지당했다.
[31]
이 대화는 결국 장첸 일당이 몰락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만다.
[32]
사족으로
범죄도시 상영 당시 런닝맨에서 범죄도시를 패러디한 특집을 촬영할 때
이광수가 위성락 코스프레를 했는데 싱크로율이 꽤 높았다.
[33]
이때도 머리 길이가 짧긴 매한가지지만 위성락보다는 마봉팔 쪽이 약간 더 길다. 그리고 마봉팔은 엄연히 선인인
경찰이고, 사이코 기질의 위성락과 다르게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이며 위성락마냥 미치광이 살인마도 절대로 아니다.
[34]
위성락은 흑룡파 2인자인 데다가 싸우기 전 무기 자루로 머리를 긁을 정도로 호전적인 성격이고, 마봉팔은 전직 유도선수 출신이다.
[35]
뱀발로, 진선규는
불자가 아니라
개신교를 믿는
크리스천이다.
[36]
제이슨은 자백을 했는지 안 했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이후 백창기의 신상정보가 형사들에게 파악된 걸 보면 고통을 못 이기고 일부나마 자수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