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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3:13:21

장태수(범죄도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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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1 · 2 · 3 · 4)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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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ecb5f> 장태수
Jang Taesoo
출생 1960년대 ~ 1970년생[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1cm, 69kg, AB형
직업 경찰공무원 ( 형사)
소속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계 1팀장 (3, 4편)
계급 경감 (3, 4편)[2]
배우 이범수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모리쿠보 쇼타로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어록5. 기타

[clearfix]

1. 개요

범죄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3편, 4편에 등장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계 팀장.

2. 작중 행적

2.1. 과거

마석도를 경찰의 길로 걷게 해 준 은인이다. 3편에서 드러난 설정에 따르면 본래 마석도는 프로 격투가를 지향했으나 장태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경찰로 지향점을 바꿨다고.[3] 이러한 인연 덕분인지 서울 광수대로 마석도를 데려온 사람도 장태수라고 한다.

2.2. 범죄도시3

파일:범죄도시 시리즈 장태수.jpg
오프닝에서 마석도가 흉기 난동 범죄자 4인조를 주먹으로 단칼에 제압해버리고 체포한 것에 이전부터 악명을 떨친 그 네 녀석[4]을 어떻게 간단하게 잡았냐며 감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한다. 그러면서도 제발 범인 좀 살살 잡아오라고 타이르면서 석도로부터 민중의 몽둥이 드립을 듣고 팀원들에게 집사람이 준 공진단을 나눠준다. 그 와중에 석도에겐 농담조로 안 준다고 견제하다가 빈틈을 노린 석도가 눈 깜짝할 사이 몇 개씩이나 털어먹자 투덜대며 개그씬을 보여준다.[5][6] 이후 어느 호텔에서 추락사한 20대 후반 여성의 사망신고를 받고 광수대를 이끌고 출동하여 현장을 조사한 끝에 여성이 마지막으로 들린 오렌지[7]라는 이름의 클럽에 조사차 진입했고, 마석도의 무력 행사에 간단하게 모조리 털려버린 것을 감탄하며 클럽 사장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현장에서 마약 파티가 펼쳐지는 것이 들통났음에도 선량한 시민에게 이딴 식으로 굴어도 되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클럽 사장을 보고 대노한 마석도가 진실의 방을 열려고 하자 이번에도 CCTV 가리면 징계를 먹을 수 있다고 만류한다.[8] 그러자 진실의 방을 청소하자는 기출 변형의 방식을 마석도가 제안하자 김만재와 함께 CCTV를 걸레로 닦으며 가리는 등 청소를 하여 마석도의 진실의 방 개장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인다.그렇게 클럽 사장의 자백을 받은 후 양종수, 정다윗과 함께 인천광역시 히로시의 아지트를 습격하여[9] 난투극을 벌인 끝에 테이저건으로 히로시를 제압한다. 이때 정경식 팀장을 납치했을 때 가져간 경찰총을 보며 신기해한다. 이렇게 히로시를 검거하여 서울로 올라가던 중 주성철 일당이 낸 교통사고로 기습을 당해 압수했던 하이퍼와 경찰총을 다시 빼앗긴다[10]. 병원에서 양종수와 정다윗이 한참 장어 먹방을 찍는 걸 방해당하고 있을 때 머리를 크게 다쳐 응급수술에 들어갔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치조 회장의 명령으로 리키가 토모를 제거하고 마약을 되찾기 위해 대한민국에 쳐들어오면서 사태가 심각해지자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급하게 퇴원해버린다. 그러던 중 주성철, 리키 검거에 들어간 김만재가 오히려 주성철에게 습격당하자 다른 형사들과 함께 현장을 급습해 주성철 일당 대부분을 검거한다.[11] 하지만 마석도가 리키에게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야쿠자들의 은신처인 일식집에 쳐들어갔지만, 마석도는 이미 리키를 제압한 상태였고, 뒤늦게 기절한 리키를 검거한다. 뒤이어 구룡서로 짼 주성철을 잡으러 갔지만, 구룡서 부하 형사와 경찰들이 막아서 못 들어갈 뻔한다. 이때 김만재가 김용국을 검거하고 마석도가 이들을 밀쳐놓은 상태에서 광수대에서 왔음을 인증하여 간신히 출입한다. 그렇게 최종 전투 끝에 주성철이 검거되자 급히 주성철의 사무실에 들어가지만, 기절했음을 알고 빨리 구급차를 부르라고 황급히 지시한다. 끝에 에필로그에서는 다른 형사들에게만 수고비를 주고 마석도에게는 오히려 100만원을 내라 한다.[12] 이후 회의가 있다며 급하게 자리를 뜨지만, 마석도가 자기가 사겠다고 하자 메뉴판 좀 달라며 바로 다시 돌아온다.(...)

쿠키영상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2.3. 범죄도시4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여 분량이 줄었던 3편보다는 분량이 늘어났지만, 다른 광수대 형사들에 비해서는 분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본인의 차에 타며 첫등장. 차 안에 갑자기 들어온 마석도를 보며 놀라고, 처음에는 디지털 범죄 수사에 반대하지만 마석도의 진심 어린 설득에 결국 전담 팀을 만들기로 한다. 이후 다른 팀원들과 함께 수사를 진행하며 황제 카지노에 대해 알게 되고, 진행비가 부족하다는 강남수의 말에 마석도, 한지수와 함께 곧바로 나이트로 향한다. 목적은 그 곳에 있던 깡패들인 만 사장과 천 사장에게서 돈을 뜯기 위해서...

처음엔 깡패 하나에게 밀쳐지기도 하였으나, 이내 석도가 핵주먹으로 덤벼드는 놈들을 모조리 때려눕힌다. 마석도에게 돈을 뜯기는 만사장과 천사장에게 "너네들 중에 카지노 관련된 일 하다 온 놈 있냐?"고 묻고, 둘 다 없다고 대답하자 마석도는 그럼 찾아오라고 말한다.

나이트에서 다시 돌아온 후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나가고 석도에게 끌려온 장이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지만, 유성어패럴 컨테이너에서 고 대표의 시신이 발견되고 백창기가 경찰서에 침입해 최유성을 살해하는 등 심각한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자 결국 경찰차장으로부터 수사를 다른 과에 넘기라는 통보를 받고 석도에게 일이 너무 커졌다며 팀 해체하고 수사를 마무리하자고 설득한다. 하지만 석도는 절대 그렇게 의지가 쉽사리 꺾일 인물이 아니었고, 석도가 회의실에 들어가 청장 앞에서 무릎까지 꿇어가며 수사 계속 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자 처음엔 기겁하지만, 결국 청장으로부터 수사 허가를 간신히 받는다. 이때 실패하면 한강 뛰어내리겠다고 중얼거리는건 덤

수사 허가를 받자 팀원들을 불러모아 직접 도박장을 차리고 필리핀 황제 카지노를 칠 작전을 설명한다. 이후 작전대로 김만재, 장이수, 양종수, 강남수는 필리핀으로 날아가 도박장을 차리고, 본인은 마석도, 정다윗, 한지수와 함께 대한민국에 남아 수사를 지휘한다. 그렇게 수사를 계속한 결과 끝내 석도가 비행기에서 백창기 검거에 성공하고, 석도가 입은 부상을 보고 빨리 치료부터 받으라며 그를 걱정한다.

그때 하보람 사무장이 다가와 비행기 일등석 파손 정도가 너무 심해서 같이 가서 확인을 해 주셔야겠다고 하자[13] 당황해하면서 석도를 부르며 뭐가 고장났다고 하지만[14], 석도는 그러거나 말거나 들은체 만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에스컬레이터에 올라타 가 버린다(...). 이후 납골당에 안치되어 있는 조성재와 조성재의 모친의 유골함 앞에서 동료들과 함께 모자(母子)를 추모하는 것으로 등장 끝.

3. 평가

마석도가 경찰의 길을 걷게 해준 은인이라는 설정에 비해 1~2편에서 여러모로 활약하고 깊은 인상을 남긴 전일만 경위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전일만이 든든한 조력자로서 입체적인 인간미와 인상적인 활약들을 보인 반면, 장태수는 그 비중과 활약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며 배우 이범수의 연기도 작품 내에서 은근 겉돈다는 아쉬운 평을 들으며 비교당하고 있다.

다만 이범수 또한 여러 작품에서 걸출한 연기를 보여준 베테랑이고 개그도 잘치는 베테랑인 만큼 그의 연기력이 부족한 건 아니겠으나, 아쉬움이라면 강력반 형사라는 캐릭터와 기존 연기 스타일의 괴리를 온전히 메우지 못한 것이겠다.

특히 가장 아쉬운 부분은, 조력자인 전일만이 마석도가 반드시 수사하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으면 상부를 어떻게든 설득시켜서 석도를 도왔던 것에 반해 태수는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거의 예스맨처럼 수동적으로 대응했다. 3편에서 클럽오렌지에서 히로시가 건넨 마약이 든 술을 마신 여성 2명이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갔을 때 여성 한 명이 사망해서 살인 사건으로 번지기 전까지는 태수가 해당 사건을 마약반에 넘기고 석도 일행은 나서지 말자고 말한 바 있다. 4편에서는 백창기가 경찰서에 쳐들어가서 최유성을 살해한 뒤로 일이 너무 커졌다며 팀 해체하고 수사를 마무리하자고 설득했다.[15] 물론 본인들의 담당 분야가 아닌 것도 있을 것이고 괜히 피해 보는 것보다는 전담 팀에게 넘기고 자신들이 빠지는 게 현실적이거나 안전할 수는 있으나 정의감이 넘친다는 캐릭터성을 잘 못 살렸다는 비판과 너무 무사 안일이라거나 예스맨이라는 지적은 피하기가 어렵다. 만약 전일만이였다면 상부를 적절하게 구워삶으려고 발 벗고 나섰을 것이다.

4. 어록

4.1. 범죄도시3

마석도 : 아니 경찰이란 게 뭐야, 민중의 몽둥이 아니야?
지팡이를 어떻게 몽둥이로 만드냐 ?
몇 개를 쳐먹은 거야, 야 이게 얼마나 비싼 건지 알아?!!
마석도 : (통화하는 척 장태수에게)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인마?
지금 나한테 이러는 거지?
김만재 : (통화하는 상대에게) 네 맞아요.
이 새 끼들이 진짜..!
마석도가 반 개씩 아껴먹는 자신의 공진단을 털어먹자 분노하며[16]
, 안 돼 안 돼! 응? 한 번만 더 CCTV 가리면 전부 징계 때린다고 했어!
진실의 방을 열려는 석도를 만류하며
난 안 하면 좋겠는데...
진실의 방을 청소하자는 석도의 말에 따라 걸레를 은근슬쩍 꺼내며
あの… 車をどかしてください。(저기... 차 좀 빼주세요.)
히로시를 습격할 때 문 밖에서 일본어로.[17]
웃어? 몰래 약 먹여 사람 죽이고 어? 이 새끼... 내가 이것저것 다 엮어서 최소 30년 만들어 줄게!
(양종수: 이 새끼 이거 알아듣고 웃음기 싹 빠지는 거 봐.)
하야시 요시야키가 취조에 협조하지 않고 비웃자
야, 잘못되면 안 돼! 앰뷸런스 불러, 앰뷸런스!
나한테 100만원 내, 남의 회사를 그렇게 뿌셔놓고...
마석도가 자기 보너스는 어디 있냐며 항의하자

4.2. 범죄도시4

야, 주먹 줘봐. 이게 디지털이야? 이게 당최 디지털로 보여?
야, 니네 셋이서 그렇게 한 명을 그냥... 못 말... 못 말리겠구나. 못 말리겠어, 에휴....[18]
장 형사, 자네 두 어깨가 무거워.
야 석도야! 여기 뭐가 고장났다는데?
백창기를 물리친 마석도가 먼저 자리를 뜨자 비행기 일등석 칸 파손 정도가 너무 심해 함께 가서 확인을 해 주어야겠다는 하보람 사무장의 말을 듣고

5. 기타



[1] 생년월일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71년생인 마석도가 형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최소 1970년생으로 추정된다. [2] 작중 계급은 묘사되지 않았으나, 광역수사대 팀장은 경정 또는 경감이 맡는다. 석도보다 경력에서 앞서기 때문에 같은 경감 계급이더라도 팀장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 [3] 그렇게 금천서에서 전일만과 강력반 생활을 하다가 강해상 검거를 계기로 광수대에 온 것으로 보인다. [4] 작중 시점 1년 전에 서초구에서 칼부림 난동을 부린 후 1년이나 잠적 및 도피를 하여 잡지 못한 흉악범이라고 한다. [5] 공진단을 털어먹은 석도가 이게 얼마나 비싼 건지 아냐는 태수 앞에서 시치미를 뚝 떼고 전화에 대고 얘기하는 척하며 그걸 어떻게 아냐고 돌려까기를 시전한다.(...) [6] 1편에서 전일만의 지갑에 들은 지폐를 전부 털어간 것의 오마주로 보인다. [7] 마석도의 오른팔 김만재가 호객꾼 및 문지기 역할을 맡는 자동문에 대해 아는 점을 보면 서울 광수대 형사들에게도 어느 정도 존재가 알려진 범죄소굴로 보인다. [8] 자신이 직접 영입한 만큼 마석도의 진실의 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모양이며, 그 외에도 진실의 방에 대해 경찰 상부에서도 나름 눈도장이 찍혔는지 마석도의 가학 수사를 예의주시하는 모양이다. [9] 차 좀 빼달라는 거짓말로 문을 열게 한다. [10] 이 과정에서 히로시는 본인도 같이 데려가달라고 주성철에게 부탁했으나, 오히려 주성철은 히로시를 몽둥이로 잔인하게 패죽여버렸다. [11] 이때 남은 사람은 도주한 주성철과 김용국밖에 없다. [12] 물론 약간의 장난이 섞인 농담성 멘트겠지만, 최종 전투를 했던 사무실이 하필 경찰서이다 보니 수리금액을 내야 했다. 용케도 마수대만 썩었고 나머지 부서들은 정상이었던 모양. 하지만 이마저도 구룡서 타 부서가 무사할 리가 만무한 게, 뭐가 됐든 자기네 경찰서에서 부패경찰이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나온데다 그 부패경찰 주동자가 서장이 눈여겨봤을지도 모를 정도로 수완이 좋은 주성철이었으니, 구룡서 타부서 경찰이나 형사들도 전부 조사받느라 정신없을 가능성이 크다. [13] 이는 범죄도시 1편의 오마주이다. [14]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으며 항공사와 대화를 하던 도중 표정을 보아하니 3편에서 마석도가 부숴버린 사무실때문에 영 좋지않은 표정을 보여줬다. [15] 물론 이건 보통이라면 전부 다 옷 벗어도 할 말 없는 대형 실책이라서 장태수가 뭘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16] 마석도와 김만재가 상대방의 통화에 대답하는데 장태수 반장에게 말대답하며 돌려까는 듯한 느낌이다. 단, 김만재는 진짜로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기에 장태수가 분노하자 곧바로 조용히 수화기를 가리키며 전화라고 알려주었다. [17] 직전에 본인이 일본어를 할 줄 안다고 했을 때, 전일만의 영어처럼 엉터리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유창해서 놀랐다는 반응도 있다. [18] 당시 수사 중단으로 속이 제대로 상한 마석도가 근처 양아치들을 보고 술김+홧김에 주먹에 피가 날 정도로 두들겨패려 하자 장태수가 기겁하며 김만재, 양종수, 정다윗에게 막으라고 지시하지만 당연히 막아지질 않자(...) 한 푸념. [19] 팀원들한테 하나씩 나눠주고 자기는 반 개씩 아껴먹는다고 하는 사이 마석도가 혼자서 몇 통을 따서 한줌을 단번에 털어넣었다. [20] 말로는 저랬지만 석도가 일등공신인 만큼 나중에 줬을지도... [21] 팀원들에게 공진단을 나눠줄 때 집사람이 준 것이라고 언급한다. [22] 이 뿐만 아니라 김만재역의 김민재, 정다윗역의 김도건도 같이 소속되어 있다. 그리고 양종수역의 이지훈만 유일하게 소속사가 다르다. 다만 현재 이범수는 다른 소속사인 와이원으로 이동했다. [23] 일각에서는 배우의 논란 때문에 급하게 장태수의 비중을 줄인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오죽하면 이범수를 빌런으로 썼어야 하는 말도 나왔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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