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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Potato c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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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감자튀김의 한 종류. 반달형 삼각기둥 모양으로 썰어낸 형태를 취한 감자를 튀기거나 구워 낸 요리로 이쪽은 프렌치 프라이와는 달리 통감자를 조각조각 잘라서 튀기거나 굽는다.대한민국과 미국에서는 웨지라고 많이 부른다. 영국에서는 포테이토 칩이라고 하면 감자칩이 아니라 이것이 나오며, 피시 앤드 칩스나 펍에서의 기본 안주, 레스토랑의 사이드 메뉴 등으로 매우 흔하게 나오는 일상식에 해당한다.
프렌치프라이와는 달리 두툼하고 텁텁한 식감 그리고 감자 부위가 두꺼워서 좀 더 맹탕처럼 느껴지고 껍질까지 붙어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틱형 감자튀김과 비교해 뭐하나 좋은 점이 없다고 싫어하는
프렌치프라이보다 건강식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스타일에 집에서 만들 때 일이고 튀김형태라든가 밖에서 사 먹으면 웨지 포테이토도 이것저것 살찌는 재료가 추가되어서 트랜스 지방이 엄청나다. 집에서 튀김형태로 만들 경우 사용하는 기름에 따라 트랜스지방이 아닐 수도 있으나 오븐에 구운 것보다 건강에 해로운 것은 마찬가지.
국내에서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버거킹에서는 치즈를 얹은 웨지 포테이토를 베이컨치즈웨지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고, 롯데리아에서는 트위스트감자라고 해서 회오리 감자와 웨지 포테이토를 반반씩 섞은 것 같은 사이드 메뉴를 팔고 있다. KFC에서는 한때 딜리버리로 주문하면 포테이토 대신 웨지감자를 줬으나 단종 기간을 거쳐 2023년 현재에는 다시팔고 있다. 프렌치 프라이에 비해 양이 많아 호평이다. 맥도날드는 시즌마다 한정적 판매로 세트메뉴에 끼워 팔고 있다.
서브웨이에서도 웨지감자를 판매하고 있다. 보통 세트로 시키면 샌드위치와 음료수 가격과 더불어 추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가격은 2400원. 그런데 양이 좀 적은 편이다.
종종 왜지 감자라고 쓰여 드립의 소재가 되고는 한다.
2. 상세
보통 감자를 초승달 모양이나 위에서 선술한 것처럼 반달 모양으로 잘라 껍질채로 굽고 튀겨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이 때문에 감자 특유의 감칠맛이 강화가 되며 섬유질도 풍부해 소화가 잘 되고 변비에도 비교적 좋은 감자튀김 요리이기도 하다. 한국같은 경우 90년대 중후반 때부터 패스트푸드점이 들어서자 이 웨지감자가 프렌치프라이와 함께 국내에 알려졌으며 지금은 집에서 해먹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웨지감자에 주로 찍어 먹는 소스는 타르타르 소스나 아일랜드 소스가 주로 사용되며 싸게 먹을려는 사람들은 케첩이나 마요네즈에 주로 찍어 먹는다.
콜라와의 궁합이 좋다.
3. 조리법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해당 레시피는 오븐에 굽는 형태의 레시피다.
1.
감자를 물에 잘 씻어서 반달모양(=웨지)으로 썬다. 껍질은 상태가 지저분하지 않는 이상 보통 깎지 않고 남긴다. 2. 썰어낸 감자를 삶는다. 삶기전에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주면 전분이 빠져서 식감이 더 좋아진다. 완전히 푹 삶는게 아니고 많이 설익었다 싶은 정도로, 삶기와 데치기의 중간정도만 끓인다. 3. 삶아낸 감자에 유지류( 버터나 올리브유 등의 식용유)를 조금 넣고 향신료와 소금으로 간을 한다. 보통 사용하는 향신료는 후추, 마늘, 파슬리, 로즈마리, 타임 등이며 일일이 향신료를 챙기기 귀찮으면 허브솔트로 간을 해준다. 일반 한국 가정집에서 구하기 쉬운 조합은 후추와 소금, 마늘이며 해당 조합이라면 피자시켜먹고 남는 파마산 치즈 가루같은 걸 이 때 같이 섞어줘도 좋다. 4. 밑간을 한 감자를 200도에 미리 예열해 둔 오븐에 넣고 20분 정도 구워주면 끝. 튀김형태로 해먹을 경우 튀김기가 있는 집이라면 감자를 넣고 160도 되는 온도에 10분 정도 튀긴다. |
다 구운 감자 위에 체다 치즈를 길게 잘라서 얹어주거나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서 함께 구워주면 훌륭한 술안주가 된다.[1]
국산 감자로도 만들 수는 있지만 식감이 좋지는 못한 편이며[2] 프렌치프라이용 감자를 쓰는 것이 권장된다.[3]
오븐이 없어도 집에서 팬과 버터만으로도 충분히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만약에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