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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05:27:12

울트라마린(Warhammer 40,000)

파일: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상징 구판 화이트.svg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Legiones Astar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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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mar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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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0630_231653.jpg
군단번호 13번 (XIII)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
챕터 마스터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모성 홀리 테라 마크라그[1]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마크라그 (헤라의 요새)
Macragge (Fortess of Hera)
기함 마크라그의 영예
Macragge's Honor
군단 색상 울트라마린[2]
군단 상징 뒤집한 오메가 문장 (Ʊ)[3][4]
전투 함성 용기와 명예를!
Courage and Honour!
우리는 마크라그를 위해 진군한다!
We March for Macragge!
창설 30번째 천년기 (30th Millennium)

1. 개요2. 설명
2.1. 코덱스 표준주의
3. 역사
3.1. 군단의 설립3.2. 대성전3.3. 호루스 헤러시3.4. 헤러시 이후
4.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4.1. 게임4.2. 등장 작품
5. 유명 인물
5.1. 대성전 ~ 헤러시5.2. 헤러시 이후
6. 기타
6.1. 변천사
7. 관련 문서8. 도색9. 관련 군사 기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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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문 ▼
We are the Ultramarines.
우리는 울트라마린이다.

13th Legiones Astartes.
13번째 아스타르테스 군단.

Regents of Ultramar.
울트라마의 섭정들,

Protectors of the Five Hundred Worlds.
500세계의 수호자들,

Lords of Macragge.
마크라그의 군주들,

Champions of the Imperium.
제국의 투사들,

The Sons of Guilliman.
길리먼의 아들들.

Yet these are mere titles.
그러나 이 이름들은 그저 칭호에 불과하다.

We wage war with courage and honour,
우리는 용기와 명예로 전쟁에 임하니,

For the glory of the Emperor.
이는 황제의 영광을 위함이라.

That is what defines us.
바로 이것이 우리를 진정으로 정의한다.

I am Chief Librarian, Varro Tigurius...
나는 치프 라이브러리안, 바로 티그리우스이며...

And by my will, shall we be victorious this day!
나의 의지로, 오늘 우리는 승리할지어다!

1. 개요

파일:울트라마린들.jpg
타이라니드가 침공한 행성에 지원을 온 울트라마린들[5]
게임즈 워크숍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인류제국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 진 시드로 만들어진 13번째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이자 퍼스트 파운딩 챕터 중 하나. 현 챕터 마스터는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GW에서도 마린의 스탠다드로 울트라마린을 내세우고 있으며 모든 충성파 마린이 공유하는 모델의 기본 작례(박스아트)도 울트라마린 컬러고,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데칼도 울트라마린이다.

2. 설명

Agitatis, Ultramarini!
일어나라, 울트라마린이여!
Dominitis, Ultramarini!
지배하라, 울트라마린이여!
Non Praestatis, Ultramarini!
망설이지 말라, 울트라마린이여!
Nobilitis, Ultramarini!
고귀할지어다, 울트라마린이여!
울트라마린 찬가(Ultramarine Chant)[6]
프라이마크들 중 가장 안정적인 경영 능력을 지닌 로부테 길리먼의 군단답게 대성전 시절에는 모든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을 통틀어서 가장 거대한 세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런 우월한 인원 수와 더불어 결함이 거의 없는 가장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유전자 덕분에 현재에도 기록이 확인된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의 절반 이상이 울트라마린과 울트라마린에서 파운딩된 챕터들에서 파운딩된 챕터들[7]일 만큼 어마어마한 세력을 지니고 있다.[8][9]

유전적으로도 결함이 별로 없다. 대성전 시절부터 제13군단은 진 시드 안전성과 적합성이 제1군단[10] 제4군단, 제12군단 다음으로 높은 군단이었다. 덕분에 블러드 엔젤이나 스페이스 울프처럼 이성을 갉아먹을 만큼 치명적인 결함도 없고, 레이븐 가드 샐러맨더처럼 이질적인 외모를 갖고 있지도 않으며, 임페리얼 피스트처럼 작전 수행에 뭔가 문제가 있을만한 걸리적거리는 사소한 사유도 없다. 사실 아이언 핸드나 화이트 스카, 다크 엔젤도 유전적인 결함은 없지만 문화적인 문제가 있는 반면 울트라마린은 그런 문제가 없어서 더욱 무난하다. 게다가 모병 방식도 안정적으로 관리한 영지의 인원들 중에서 일종의 사관학교에 입학한 이들 중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이들을 모병하는 방식이라 인력 수급도 원활하다. 울트라마린과 매우 긴밀한 유대를 가지고 있는 밀리타룸 템페스투스 연대인 알픽 히드라스(Alphic Hydras)의 전도유망한 병사들을 울트라마린에서 데려간다는 소문도 있다.

대부분의 다른 퍼스트 파운딩 챕터들과 그들의 후계 챕터들은 모병 행성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인원이 '우연히' 보이면 모병하는 방식인데, 물론 이렇게 선발한 인원의 기량이야 울트라마린의 방식으로 모병한 인원보다 뛰어날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울트라마린이 10명을 모병할 때 다른 챕터는 한두 명이나 모병된다는 점. 이 때문에 챕터가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될 경우 챕터를 복구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이 울트라마린이 챕터를 복구하는 시간보다 늦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울트라마린의 마린들이 다른 퍼스트 파운딩 계열 챕터의 마린들보다 기량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이 점은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무용으로 유명한 퍼스트 파운딩 챕터인 스페이스 울프에서도 한 반항기 심한 마린이 지적한 바가 있다. 물론 다른 퍼스트 파운딩 챕터 계열 방식으로 모병한 병력들의 기량은 몹시 우수하기 때문에 결론은 서로 일장일단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덕분에 울트라마린은 군단 시절엔 모든 군단들을 통틀어서 가장 규모가 큰 군단이었는데, 그림자 성전의 개막을 알리게 될 칼스 참사 당시 제13군단의 규모는 25만 명 이상이었다. 이는 로부테 길리먼이 황제로부터 제13군단의 통솔권을 받은 직후 그 전부터 번영하고 있던 울트라마 500세계를 기반으로 군단의 병참과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던 것이 매우 크다. 길리먼은 황제를 제외하곤 그 누구도 견줄 수 없는 통치,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울트라마의 여러 핵심 행성계들을 거점으로 하는 매우 체계적인 병참, 지원 체제를 운영하였다. 예를 들어 울트라마의 수도성인 마크라그에는 군단 사령부와 핵심 조병창을, 아마튜라에는 군단의 신병 양성과 훈련 기능을, 칼스에는 군단 함대 기항지 및 조선소, 제2조병창 기능을 담당케하는 등 한 지역에 모든 기능이 집중되지 않고 여러 핵심 행성계들이 이를 분담하고 나머지 행성계는 이를 보조하는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13군단은 이렇게 프라이마크의 방침에 따라 제국에 통합되는 모든 행성들이 스스로 번영하고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해줬다. 그 후 울트라마 500세계를 번영시켜 나가던 길리먼은 울트라마를 4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을 책임지고 통치할 테트라크를 임명하였다. 테트라크들은 각자 울트라마 내 4곳의 요충지 행성에서 길리먼이 짜놓은 안배에 따라 울트라마를 더욱 발전시켰으며 울트라마는 제13군단이 제일 으뜸가는 초거대군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동시에 제국에서 가장 풍요롭고 번영하는 지역이 되었다. 그 결과 길리먼이 황제로부터 직접 부여받은 자치권과, 막강한 제13군단에 힘입어 울트라마는 크게 번영하여 그의 형제 라이온 엘 존슨이 말하듯이 제국 안의 소제국으로 불릴 지경이 되었다.

제13군단의 체계 역시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조직적이었는데 군단 휘하에는 총 25개 챕터가 편성되어 개별 챕터는 10,000명 정도의 군단원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울트라마린은 창설 초기부터 다른 군단들의 장점을 빠르게 배우고 전장의 상황에 맞게 바꿔 적용하는 적응성을 보여줬으며 모든 전장에서의 효율적인 작전 수행을 위한 표준화된 편제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25개 챕터 중 몇몇 챕터는 눈에 띄게 특화된 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예를 들어 제4챕터 '오로라'는 사이프라 문디에서 오크와의 대규모 기갑전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챕터보다 5배는 더 많은 기갑 장비를 보유하였다. 제22챕터 '네메시스'는 주력부대가 군단의 편제 중 가장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디스트로이어 스쿼드였는데 구성원들의 대다수가 군단 창설 초기부터 활약해온 테라 출신 베테랑들로 이루어져 초토화 작전이나 익스터미나투스 작전이 불가피하게 수행되어야 할 때 투입되었다. 그 외에도 몇몇 챕터는 우주 공허 상의 전투(제 20, 21챕터), 전선 후방의 보급, 포병 및 전투 지원에 특화되어 적재적소에 투입되곤 하였다.

그리고 다른 군단의 전략전술을 도입하는 데 가장 적극적인 군단이기도 했다. 아이언 워리어의 공성 전문 부대인 타이런트 시즈 터미네이터 부대나 레이븐 가드의 자살특공대 모리타트 등 다른 군단의 특수 병과들을 운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 전술이나 다 받아들이는 건 아니었는데 군단 전략 전술의 제일 우선시되는 원칙은 효율성과 합리성이었다. 그렇기에 13군단 지휘부는 희생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파괴를 꺼리는 전략, 전술을 수립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군단 특유의 높은 진 시드 적합성과 더불어 아무리 치열한 전역을 겪더라도 금방 손실을 회복하고 오히려 군단의 규모가 갈수록 눈에 띄게 증가하는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다.

군단 자체의 전력 말고도 울트라마린의 전력을 다른 군단보다 더욱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은 막강한 보조전력이었다. 아무리 제13군단이 거대하다고 해도 은하계에서 제일 광대한 울티마 세그멘툼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와중에 울트라마 500세계와 점령지 모두를 군단의 힘만으로 온전히 보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그렇기에 울트라마린은 휘하에 매우 거대한 보조병단을 거느렸는데 이 보조병단의 보유 장비와 훈련도는 솔라 억실리아와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었다. 칼스 집결 당시 수백만 명의 보조병단이 칼스에 소집되었으며, 그림자 성전 당시 아마튜라에는 수십억의 보조병단이 행성 방위를 위해 주둔 중이었다. 그 외에도 군단 전속 나이트 가문과 타이탄 군단 역시 규모가 다른 군단들은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제13군단의 오랜 동맹으로 활약해온 레기오 프라세이지우스는 엠퍼러급 타이탄 1대와 워로드급 타이탄 수십기가 포함된 118대의 타이탄을 보유하고 있었고 나이트 가문 보른헤르 역시 500대 이상의 나이트들을 보유하여 세그멘툼 솔라의 몇 안되는 나이트 가문들을 제외하면 그 어느 가문보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나마 제13군단의 함대전력이 군단의 거대한 규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되곤 했다. 울트라마린은 울트라마 여러 행성에 조선소들을 가지고 있었기에 자체적으로 다양한 함선들을 건조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거대 주력함은 30척에서 35척 정도만을 운용하였고 수백 척에 달하는 군단 함대의 주력은 그보다 작은 중간 크기의 순양함, 배틀바지, 타격 순양함, 호위함들로 구성되었다. 이는 울트라마린으로 하여금 유연한 함대 운영성, 광범위한 작전 범위라는 이점을 제공하였지만 제7군단, 제14군단에 비하면 함대의 총톤수, 화력 면에서 밀린다는 평가를 받게 했다. 하지만 궤도폭격과 같은 강력한 화력을 가진 함선이 필요하면 울트라마린이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울티마 세그멘툼의 제국 함대를 호출하면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이런 구조는 길리먼이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으로, 큰 규모의 울트라마린을 실어나를 함선은 많이 필요했다만 스페이스 마린이든 일반 인간 해군이든 함장직 맡긴다고 썩 차이가 나지도 않고 스페이스 마린의 강점은 백병전 등의 직접적인 교전이지 함선 그 자체를 운용하는 함대전이 아니고 함대전에서도 주 역할은 적선에 건너가거나 넘어오는 적에 대응하는 승선 전투지 함선 운용이 아니라, 일부러 큰 함선은 아군 제국 함대에 몰아주고 13군단 직속 함선은 병력 배치를 빠르게 하기 쉬운 소형함 위주로 꾸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막강한 지원을 바탕으로 울트라마린은 대성전 기간 내내 은하계에서 가장 광대한 지역[11]을 종횡무진하며 그 어떤 군단보다 더 많은 행성들을 제국에 편입시킬 수 있었고 오직 라이온 엘 존슨 다크 엔젤, 호루스 루퍼칼 루나 울브즈만이 이에 견줄 수 있었다. 이렇게 군단의 핵심 기능들을 여러 군데에 분산시킨 덕분에 훗날 그림자 성전으로 칼스와 아마튜라를 비롯한 울트라마의 수백 행성과 주력이 다 갈리는 참사를 겪음에도 불구하고 울트라마린은 12군단과 17군단을 격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규모 워프폭풍인 '파멸풍'[12] 몇 년 만에 그림자 성전 이전 수준으로 군단의 전력을 복구하는 수준을 넘어 이전보다 더 거대한 규모로 전력을 확충하여 반역파들의 사기를 뚝 떨어트리게 된다.

그런데 다음에 제시된 링크를 보면 보통 생각하는 사관학교 모집 방식과 굉장히 동떨어져 있다. 1, 2 특히 두 번째 예시는 스페이스 울프의 모성 펜리스나 아이언 핸드의 모성 메두사 저리가라할 정도로 빡세다. 근데 또 우리엘 벤트리스의 소설을 보면 사관학교다...

여기서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 대균열 이후 일어난 역병전쟁 때문에 세상이 뒤숭숭해지자 다름아닌 울트라마린의 수도성인 마크라그의 어느 사관학교의 교장이 후보생들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초대형 사태가 터졌고 이에 칼가가 친히 나서서 반란 진압을 시도했는데, 애들이 반란을 일으킨 건 어려서 뭘 잘 모르니 속아서 그랬다고 쳐도 자신들을 상대로 싸우는 모양새가 너무 형편없자 칼가 왈, "아니 우리 울트라마린의 수도성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애들 수준이 고작 이것밖에 안된다고? 이래서야 우리가 뭘 믿고 모병을 하겠나? 오크 하나나 잡을 수는 있겠나?" 그 뒤로 매우 구체적으로 “잘 훈련된 라스캐논 화력조는 분당 4번 사격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런데 왜 이렇게 쏘는 것이 느리고 부정확한가?)”[13] 라는 예시까지 들어대며 역정을 냈다. 반란을 저지른 그 자체보다 반란 어설프게 한다는 것에 화를 내고 얼마나 뒤떨어졌는지를 수치까지 구체적으로 잡아주는게 40k 제국 표준과는 상식이 다른 울트라마린다운 개그 포인트. 그렇게 반란을 진압한 후 책임자만 목을 쳐낸 뒤 해당 사관학교의 교관들은 싹 다 물갈이해버리고 반란을 일으켰던 후보생들은 정상을 참작해서 사면해주는 대신 전보다 엄청 빡쎄게[14] 교육시켰다고 한다. 관련 링크

잘 산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제국 평균에 비교해봤을때나 그런건지 울트라마린이 다스리는 행성계인 울트라마도 주민들의 삶이 상당히 가혹한 축에 속한다는 묘사가 종종 있다. #, # 다만 이건 소설 제작진들간의 협의가 잘 안되어서 묘사가 들쭉날쭉하는 40k 특유의 고질병 중 하나 때문에 이런 묘사가 나왔을 가능성도 있으니 이런 묘사도 있다는 참고사항으로만 보는게 좋다.
카오스가 비참한 자들에게 힘을 주겠다고 약속하면, 이미 지옥에 살고 있는 자들이 지옥의 힘을 거절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 로부테 길리먼
울트라마린, 보다 근본적으로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이 다른 형제 프라이마크들과는 달리 모성을 풍족하고 부유하게 관리하면서 모병을 하는 이유는 후일 인도미투스 성전을 선포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던 도중 블러드 엔젤의 모성 바알에 도달하게 되자 챕터 마스터 단테를 만나서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데, 당시 블러드 엔젤은 타이라니드의 대대적인 바알 침공 사건이였던 데바스테이션 오브 바알 사건 당시 모성 바알의 두 위성들 중 하나였던 바알 세쿤두스와 바알 프리무스 중 바알 프리무스가 티라니드에 의하여 멸망하였고 이 과정에서 행성 거주민들을 구출해내서 바알로 데려와서 보호를 하고 있던 상황으로,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길리먼은 자신의 행성을 예로 들면서 거주민들을 거친 환경에 풀어놓고 키우면 분명 매우 뛰어난 전사가 나올수는 있겠지만 그 전사 한명을 벼려내기 위해 나머지 거주민들은 가혹한 환경에 고통받으면서 살아야 하는 희생을 치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차라리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주면 비록 전사의 기량은 다소 모자랄지 모르나 나머지 거주민들은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나아가 기량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더욱 많은 전사들을 선출할 수 있게 되며, 무엇보다도 '위대한 전사를 제외한 나머지 고통받는 거주민들'은 특성상 이래도 시망 저래도 시망이다보니 반대급부로 카오스가 그런 거주민들에게 힘을 주겠다고 유혹하면 반드시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15]이 찾아오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한명만 전사가 되고 나머지는 카오스 추종자가 되어버리는 오히려 손해가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바알 프리무스의 피난민들을 잘 대해줄것을 부탁하는 장면을 통해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이 모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다.[16]

즉 사관학교에서 모집하는 것은 다르게 본다면 지원자에 한해서 빡세게 굴린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다른 군단의 모성들은 거주민들을 아예 일상 생활 수준에서 빡세게 굴리기 때문에 별다른 교육과정이 불필요한 반면에 거주민들이 원하든 원하지않든 무조건적으로 가혹하게 살아가야 하는 반면에, 울트라마린은 거주민이 원하지 않는다면 구태여 고된 사관학교 시절을 거칠 필요 없이 평범한 제국 신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 대신으로 사관학교에 지원하게 되면 데스 월드에서 살아가는 수준으로 빡빡하게 굴려서 다른 군단들의 아스타르테스에 뒤지지 않는 인재를 선별하고 키워내는 것이다. 평화롭게 키웠다고 너무 허들을 낮춰서 키워낸다면 울트라마린은 그저 머릿수만 많은 짝퉁 군단원들만 넘쳐나는 군단이 되었을 것이고 아무리 프라이마크가 행정 능력이 뛰어난 길리먼이라도 500 행성을 정복하는 위업을 달성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아예 정신적으로 나약한 군단원들이 카오스로 타락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길리먼과 울트라마린 군단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던 것도 다른 군단들에 비하여 병력을 비교적 평화롭게 키워냈다 하더라도 다른 군단원들에게 밀리지 않는 출중한 기량을 보유한 인재들을 키우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며 500 행성의 정복이 바로 그 증거이기 때문이였다.

정치적으로도 다른 챕터들이 모성의 관리 자체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과는 달리 모성을 적극 관리하는 몇 안되는 챕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일례로 블러드 엔젤은 모성 바알을 최소한도의 관리만 해주고 있고, 스페이스 울프는 모성 펜리스에 대한 관리를 사실상 손놓았으며, 아이언 핸드는 나아가 모성 메두사를 고의적으로 손놓아서 행성 내 부족민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는걸 조장하고 있다. 샐러맨더는 예외적으로 모성을 관리하는 정도를 넘어서 모성 주민들과 마린들이 한가족처럼 어울리긴 하는데, 대신 이쪽은 지나치게 거주민과 친한 나머지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작전을 하지 못할 정도로 지나치게 유대가 깊음으로서 생기는 부작용 또한 안고 있다. 사실 적극 관리한다고 해도 데스 월드들은 아스타르테스조자 만만히 볼 수 없는 극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써야 하며, 심지어 행성의 자전 궤도나 위성의 위치같은 문제가 있어 행성규모의 조작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17] 아스타르테스는 아스타르테스 본연의 업무만으로도 바쁘기 때문에 실제로는 군단의 기함에 프라이마크께서 탑승하고 계셔도 기함을 지휘하는 함장이 따로 있는 것처럼 실제 행성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는 따로 두고 있다. 물론 다른 챕터들은 그렇게 관리를 임명만 해두고 관리가 최소한의 의무만 잘 수행하면 방치하는것과는 달리 울트라마린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한다[18]는 차이가 존재한다.

그리고 다크 엔젤의 라이온 엘 존슨의 복귀 이전까지 프라이마크가 복귀한 유일한 챕터이기도 했다. 현재 대균열 이후 인류제국 전체로 파견되어 카오스와 맞서 싸우고 있다.

울트라마린의 징집 방식

10TH 스페이스 마린 퍼스트 파운딩 - 울트라마린

2.1. 코덱스 표준주의

파일:Vigulus-Dec6-MarneusCalgarAndChums-Content.jpg
울트라마린 챕터는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모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어둠과 무질서로 갈라진 은하계에서 고귀함, 명예와 규율의 등대들이지요. 그 어느 챕터도 그들만큼 빛나는 모범으로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따르지 아니하니, 이들은 코덱스의 교리들과 전략들로 1만년 간 위대한 승리들을 거두어 왔습니다.

울트라마린만큼이나 효율, 속도와 전투기술과 더불어 심도깊게 연구한 코덱스의 지혜를 적용한 챕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수많은 전장들에서 울트라마린들은 전략으로 적들을 압도하고, 무력과 기동력에서 적들을 앞서며 유전적으로 새겨진 강함으로 거듭 적들을 강타하여 그들을 완전히 섬멸해왔습니다. 1만년간 이들은 코덱스의 가르침들을 연구하고 숙련하였으며, 아주 작은 순간의 디테일들까지도 긴밀히 집중하였습니다. 다수의 울트라마린들은 코덱스의 수많은 문장들을 가슴으로 받아들였으며, 코덱스의 수많은 가르침들을 완전히 학습했음을 보여주는 장문의 논문들을 작성했습니다.
10판 스페이스마린 코덱스 울트라마린 파트
"우린 길리먼의 발자취를 따르리라. 코덱스에 씌여져 있는대로, 그리할 것이다."
"We follow in the footsteps of Guilliman. As it is written in the Codex, so shall it be."
마니우스 칼가, 울트라 마린 챕터 마스터
The Codex Astartes does not support this action.
이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울트라 마린이 주역인 게임 스페이스 마린 시리즈에 단골로 나오는 대사.[19]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표지 모델이 울트라마린인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문화적으로도 가장 표준적인 챕터로 그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만든 로부테 길리먼의 군단/챕터인 만큼 매우 엄격한 코덱스 아스타르테스 준수율을 보여주며 길리먼이 복귀한 8판 이후에 개정된 9판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에서는 울트라마린의 특징에 대해서 "울트라마린이 곧 코덱스이며 코덱스가 곧 울트라마린이다."라는 설명이 있을 정도로[20] 가장 코덱스 주의적인 표준 챕터 그 자체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소설이나 기타 매체 등에서, 심할 때는 코덱스 그 자체에 매몰된 극단적인 코덱스주의자에 대한 묘사까지 나오기도 하며 이는 길리먼이 복귀한 이후 코덱스를 다시 개편한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묘사된다. 울트라마린이 코덱스를 얼마나 신봉하는지 알려주는 사례는 다음과 같다.
"미안하지만, 캡틴 벤트리스. 난 이해할 수 없군." 시카리우스가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며 말했다."

"뭐가 이해가 안됩니까?"

"이데우스의 계획은 분명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전술과는 전혀 맞지 않는 계획이야. 정말 이데우스의 계획이 맞았나?"

우리엘은 당연히 그렇다고 대답하려던 찰나, 2-4번 다리에서 벌어졌던 격렬한 전투의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다. 시카리우스는 미소를 지었고, 우리엘은 그가 얼마나 교묘하게 우리엘이 죄책감을 느끼도록 조종했는지 깨달았다.[21] 우리엘은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아닙니다, 그건 캡틴 이데우스의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말했다. "제 계획이었습니다."

시카리우스는 뒤로 물러나 양팔을 옆구리에 올렸다.

"그건 자네의 계획이었어." 시카리우스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건 성공했었습니다, 젠장." 파사니우스가 외쳤다. "모르겠습니까? 다리는 파괴되었고 저희는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상관없다." 시카리우스가 대답했다. " 프라이마크의 원칙에 따라 승리하지 않는 한 그 승리는 승리가 아니다. 우리 모두 캡틴 벤트리스의 타르시스 울트라 전투 보고서에서 모티팩터에 대해 읽었다. 코덱스에서 벗어나는 길이 어디로 향하는지 우리 모두 알고 있지. 말해보게, 서전트. 자네는 울트라마린이 모티팩터가 되길 바라나?"

파사니우스는 고개를 저었다. "아닙니다, 당연히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의 방법을 따르자고?"

"아닙니다, 그런 뜻이 아니었습니다." 파사니우스가 이를 갈았다. "전 그저 저희가 코덱스를 어겼다해도 그건 아주 사소한 균열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서전트." 시카리우스는 마치 어린아이에게 이야기하듯 말했다. "코덱스를 향한 우리의 믿음은 요새와 같고, 그 요새에 생긴 작은 균열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우리가 그 길을 따라 작은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면, 무분별한 행동 하나하나가 점점 더 쉬워지지 않겠나? 코덱스의 가르침을 한 번 어긴 후에 또 다른 열 번, 아니 백 번을 어기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겠나? 바로 그러한 이유로, 캡틴 벤트리스, 넌 처벌을 받아야 한다. 네가 가는 길을 다른 이들이 따르기 때문이지. 넌 울트라마린의 캡틴 중 하나다. 그에 걸맞게 행동했어야지."
#[22]

* 티라닉 워 베테랑 창설 과정 중 코덱스에 없는 병종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발생하자 40일 동안 단식하면서 길리먼과 황제의 계시를 기다린 뒤 부대 창설을 허가한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코덱스에 없는 내용이라면, 챕터의 공식 2인자인 오르탄 카시우스가 제창했는데도 캡틴들이 집단으로 반발할 정도라는 것이다.
* 코덱스를 들먹이면서 트라진의 감옥에서 자신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울트라마린 루테넌트
* 아군 지원군이 랩터 챕터라는 것을 알자 '코덱스를 무시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들을 지원군이랍시고 붙이다니 우릴 뭘로 보는거냐'며 무시하는 울트라마린들 #1 #2

매체에서 흔히 알려진 코덱스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울트라마린의 모습은 사실 당사자가 이레귤러 취급받는 특이한 인물이거나 나사가 빠져서 코덱스를 대놓고 어긴 경우가 대다수이며[23] 이런 모습이 코덱스를 지키는 평범한 울트라마린들과 엮여 코덱스를 유연하게 받아들인다고 보일 수 있는 것뿐이다. 교조주의적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코덱스에 충실한 챕터가 바로 울트라마린이며 원칙주의자들로 유명한 임페리얼 피스트정도는 되야 이와 비견될 정도라고. #

물론 대성전 시절부터 다른 군단의 전술과 편제(심지어 처벌 제도마저)를 도입하는 것에 적극적인 군단이었던 만큼 헤러시 이후에도 필요해진 병과를 창설(대 티라니드 전문 부대인 ' 티라닉 워 베테랑')하는 등 아주 변화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다만 코덱스 지상주의가 1만년 동안 정석 중의 정석이 되어버렸기에 이를 유연하게 반영해야 된다는 의견이 힘을 얻지 못했을 뿐. 다만 길리먼이 태생적으로 여러 절차와 행정 제도를 만들어내는 데에 재주가 있었고, 그 아들들도 길리먼의 성향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았다보니 대성전 시절에도 교조적인 구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유연한 울트라마린’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에오니드 티엘만 해도 헤러시 이전 대-아스타르테스 전술을 구상해봤다는 이유만으로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징계 처분을 받았을 정도. 서전트 헬멧의 유래가 된 붉은색 헬멧도 원래는 티엘에게 자숙하라고 징계 차원에서 내렸던 처벌이었다. 길리먼이 손수 개정판인 '코덱스 임페리얼리스'를 새로이 집필해 반포했지만 그동안의 전통과 관성이 어디 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최신 시점을 다룬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 같은 매체에서도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여전히 코덱스를 매우 중요시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며 코덱스와 다른 방식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타이투스는 주변인의 언행을 통해 특이한 존재임이 강조된다.

보드게임 상에서는 위와 같은 특성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가 기본적으로 울트라마린의 코덱스를 겸하며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에는 항상 울트라마린의 스페셜 캐릭터 규칙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원한다면 챕터에 상관없이 울트라마린과 유사하게 코덱스에 기반한 전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진영 규칙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런 이유로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의 표지에는 대부분 울트라마린이 그려져 있다.

이러한 코덱스를 중시하는 성향으로 인해서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 등 2차 창작물에서 울트라마린은 코덱스에 기이하게 집착하는 범생이, 재수없는 놈과 같이 과장돼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3. 역사

3.1. 군단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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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린은 13번 프라이마크의 진 시드로 만들어진 군단인데, 몇몇 군단들이 특정 지역의 거주민들 사이에서만 모병되었듯 13번 군단도 판포코로의 혈족, 사라곤 엔클레이브의 전사 가문, 중앙아프리카(midafrick)의 과두정 국가, 그리고 코카서스 황무지의 식인 부족들이 초기 13번 군단원들의 모집 근원이었다. 이들 부족들의 공통점은 황제에게 끝까지 저항하다 전멸당할 뻔할 때 항복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가장 호전적인 부족들로 이 탓에 군단이 가장 맨 마지막에 만들어지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들의 첫 번째 전투는 통합 전쟁이 아닌 태양계 정복전이었다. 이들은 출신답게 가장 호전적인 성향을 지녀서 그야말로 타고난 전사들이라는 뜻의 워본(War-born)으로 불리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호전적인 부족민들 출신 위주로 구성된 제 12군단 워 하운드 제 5군단 스타 헌터스와는 달리 가장 안정적인 진 시드를 이식받은 특성상 필요 이상으로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등 정신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침착한 정신상태를 바탕으로 워본 군단은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투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적용했기에 활발하게 전쟁을 수행하면서도 안정적으로 규모를 확충할 수 있었다.

3.2. 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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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잘나가던 13군단 워본을 적극적인 정복전쟁에 뛰어들게 만든 계기는 이른바 '오시리스 반란사건(The Osiris Rebellion)'이라는 사건 때문이였다. 이들이 정복한 오시리스 행성계가 반란을 일으키자 그 진압을 위해 투입되었으나 외계세력의 난입으로 리전 마스터 그렌 보소토(Gren Vosotho)를 포함하여 많은 군단원들이 전사하고 만다. 전사한 그렌을 대신해 리전 마스터로 추대된 마리우스 게이지는 우선 후퇴한 뒤 군단을 재정비하고 다시 오시리스 행성계로 출동하였으나 어째서인지 오시리스 행성계의 주민들은 모두 죽어있었다. 조사 결과, 오시리스 반란 진압 당시 난입했던 외계 세력이 그들의 사이킥 능력으로 행성 거주민들의 의식을 망가뜨려서 반란을 일으키도록 조장한 것이였고 울트라마린이 퇴각한 직후 그대로 거주민들의 의식을 소각하여 거주민들은 아무 것도 안하고 그대로 굶어죽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결국 자신들에게 치욕을 안겨준 오시리스의 주민들도 또다른 피해자였고 그들을 조종한 진짜 흑막인 외계종도 자취를 감추자 치욕을 갚을 길이 없어진 워본 군단은 비통함에 빠졌고, 그 반동으로 정복전쟁에 활발하게 뛰어들게 된다.

이후 대성전 중에 인류제국은 오늘날 울트라마라고 불리는 지역에 위치한 마크라그 행성까지 진출하였고 그 곳에서 워본 군단의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이 발견된다. 워본 군단의 지휘권을 인계받은 길리먼은 군단의 이름을 '울트라마린'으로 개명하여 지금의 울트라마린 군단이 정립된다. 울트라마린 군단은 프라이마크 길리먼의 뛰어난 지휘를 받으면서 울트라마 500 행성을 정복하는 공을 세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값진 성과는 과거 오시리스 행성계에서 13군단에게 치욕을 안긴 외계종에게 복수한 사건이다. 울티마 세그멘툼 정복 도중 12군단 워 하운드의 리전 마스터 에라드 크루그(Erad Krug)로부터 문제의 외계종이 유리디스 정거장(Eurydice Terminal)에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고 군단의 전력을 이끌고 그곳으로 향했는데 이 외계종들이 이번에는 오크들을 조종하여 워 하운드를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이에 길리먼은 대담하게 자신이 직접 적들의 모선에 침투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함대의 주포 사격을 외계종의 모선에 쏟아붓는 동시에 인빅투스 세버린들을 이끌고 외계종의 모선에 침투하여 그들을 제압하였고 그렇게 외계종들이 죽자 이들에게 사이킥으로 정신 지배를 당하고 있던 오크들도 자아가 손상되어 자멸함으로서 오크의 난동 또한 진압된다. 그렇게 13군단은 외계종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하고 굴욕을 씻게 되었다.

한편 대성전 말미에 자신을 신으로 숭배하는 로가 아우렐리안과 17군단 워드 베어러의 행보를 통제할 필요성을 느낀 황제는 울트라마린을 소환하여 워드 베어러가 황제 신앙을 포교한 행성의 중앙 도시 모니키아의 거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도시를 포격하도록 명령하였고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은 지시대로 모니키아를 초토화시켰다. 이후 황급히 달려온 로가와 워드 베어러를 황제가 몸소 꾸짖는 광경을 곁에서 지켜보게 되었는데, 울트라마린 자신들은 어디까지나 황제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나 이 사건으로 로가와 워드 베어러는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에게 앙심을 품게 되었고 이것으로 두 군단의 악연이 시작된다.

3.3. 호루스 헤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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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 말미에 더 이상 정복할 곳이 없어진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은 점령지의 내실을 다지기로 하고 정복 활동을 멈추고 내정에 몰두했다. 문제는 이 때문에 워마스터 호루스 루퍼칼과 뜻을 함께 한 몇몇 프라이마크들이 황제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사실을 제 때 전달받지 못하였다. 호루스는 과거 길리먼을 은근슬쩍 회유하려 했으나 실패한 바 있었기에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을 제거하기 위해 로가와 워드 베어러를 '연합작전'이라는 명목하에 파견하였는데 로가와 워드 베어러는 길리먼과 울트라마린 군단과 함께 칼스(Calth) 행성에서 만나기로 하고는 같은편인척 가까이 접근한 뒤 본색을 드러내어 울트라마린의 전자장비들을 카오스의 마법으로 마비시키고 동시다발적으로 포문을 열어 울트라마린 군단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그러나 길리먼을 죽이기 위해 파견된 로가의 양부 코르 파에론이 마음을 바꿔 길리먼을 타락시키려고 길리먼을 바로 죽이지 않고 시간을 끌다가 정신 차리고 반격을 시작한 울트라마린 군단원들의 난입으로 실패함으로서 길리먼과 울트라마린 군단을 제거하려는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이에 로가와 워드 베어러는 앙그론 월드 이터를 끌어들여 울트라마린을 직접 공격하는 '그림자 성전(Shadow Crusade)' 작전을 펼쳐 울트라마린의 500 행성들을 공격한다. 결국 이 두 세력은 앙그론의 '고향'이기도 했던 누세리아(Nuceria)에서 제대로 맞붙는데 여기서 울트라마린은 전체 전력의 절반 정도[24]를 손실하는 큰 피해를 입는다. 여기에 울트라마린의 최대 모병행성인 아마튜라가 박살나 무려 10억명의 울트라마린 후보생과 훈련 생도가 사망한다. 여기에 울트라마 500세계중 1/5인 100여개의 행성이 초토화 당한다. 하지만 워드 베어러와 월드 이터의 손실도 만만치 않았으며 결국 워드 베어러와 월드 이터는 후퇴하여 호루스의 본대에 합류하여 울트라마린은 일단 고비는 넘겼지만 사실 그것 또한 호루스의 계략으로 이 둘이 서로 싸우는 사이 에레부스가 소환한 거대 워프 폭풍 '파멸풍(Ruinstorm)'으로 인해 테라와 사이킥 통신이 차단되자 길리먼은 테라가 호루스에게 함락당한 줄 알고 생귀니우스를 황제로 추대하여 만든 제2제국( 임페리움 세쿤두스)를 창설하고 자신은 섭정으로 군림하다가 라이온 엘 존슨 다크 엔젤, 생귀니우스 블러드 엔젤과 함께 문제의 파멸풍을 걷어내고 테라와의 연결이 복구되자 서둘러 테라로 향하게 된다. 이 때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은 생귀니우스와 블러드 엔젤이 최대한 빨리 테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호위를 자처하여 호루스의 반군들을 대신 상대하여 생귀니우스와 블러드 엔젤이 호루스의 반군보다 먼저 테라로 귀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이 태양계에 접근하는데 성공했을때는 이미 호루스와 황제의 최후의 결투 후 호루스의 죽음으로 반군들은 도망간 후였고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은 아쉬운대로 도망치는 반군들을 추격하는 대추격전(Great Scouring)을 실행하였는데, 반군은 안그래도 호루스의 죽음으로 사기가 떨어졌던 차에 모든 반군 세력을 다 합쳐도 넘사벽으로 거대한 울트라마린에 맞설 역량이 되질 못했다.[25] 분명히 워드 베어러, 월드 이터와의 격전으로 15만이나 잃었는데 작정하고 펜대 잡은 길리먼은 테라에 진입할 시점에 군단을 25만 규모로 도로 복구시켜 놓는 마법을 부렸다. 결국 반군은 엄청난 군세에 밀려 만신창이가 된 채 아이 오브 테러로 달아나게 된다.

3.4. 헤러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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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러시 이후 울트라마린은 부재중인 황제를 대신해 제국을 통치하는 섭정직 로드 커맨더에 등극한 길리먼을 보필하였고, 길리먼이 새로이 제정한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가장 먼저 받아들여 파운딩 된 군단이 되었다. 그리하여 울트라마린 '군단'은 프라이마크 길리먼을 챕터 마스터로 모시는 울트라마린 '챕터'가 되었고, 파운딩된 챕터들과는 별개의 세력이 되었다.[26] 다만 다른 군단의 프라이마크들과는 달리 울트라마린의 챕터 마스터 길리먼은 제국 섭정직을 겸하고 있다 보니 다른 챕터의 프라이마크들처럼 챕터 마스터 노릇만 속편하게 할 수는 없었던 관계로 길리먼은 섭정직에 전념하고자 자신이 복귀하기 전 마지막으로 울트라마린 군단을 지휘하던 마지막 리전 마스터이자 그동안 울트라마린 군단의 제 1중대장이었던 마리우스 게이지를 대신 챕터 마스터로 임명하여 울트라마린의 관리는 마리우스에게 일임하고 자신은 섭정직에 전념했다.

이후 파운딩을 거부하던 로갈 돈 임페리얼 피스트 페투라보 아이언 워리어와의 교전에서 포위당해 전멸 위기에 처한 것을 구해주어 임페리얼 피스트가 파운딩에 동의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헤러시 이후 울트라마를 침공한 데몬 프린스 펄그림에게 맞서 싸우던 도중 프라이마크 길리먼이 펄그림의 워프 독검에 목을 찔려 혼수상태에 빠지고 펄그림은 어찌어찌 퇴치하였지만 길리먼이 회복될 기미가 없자 결국 스테이시스 포드에 안치하여 후일을 기약하고 이후로는 프라이마크를 대신해 새로이 챕터 마스터를 선출하여 이전과 마찬가지로 울트라마 500 행성들을 관리하며[27] 앞으로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과 맞서 싸우고, 뒤로는 은하 바깥에서 들어오는 타이라니드에 맞서 싸우며, 세그멘툼 울티마에서 새로 등장한 신흥 세력인 타우 제국과도 싸우고, 은하 곳곳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네크론과도 충돌하는 등 다사다난한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가 챕터 마스터로 있던 와중 터진 타이라니드의 베히모스 함대에게 울트라마 행성계가 침공을 받은 마크라그 전투로 한때 챕터가 멸망할 뻔한 위기를 겪은 적도 있었다. 격전 끝에 울트라마린은 베히모스 함대를 격퇴하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울트라마린의 피해도 어마어마했다. 다행히 내정에 능한 울트라마린답게 챕터를 복구하는 데는 성공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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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울트라마린의 역사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사건은 뜻밖의 순간에 찾아왔다. 아이 오브 테러에서 탈출하려는 에제카일 아바돈 블랙 리전과 그들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데몬들의 연합군이 일으킨 블랙 크루세이드는 그동안 카디아를 중심으로 한 제국의 방어군들에게 가로막혀 왔으나 13번째로 벌어진 전쟁에서 끝내 아바돈이 카디아를 파괴하고, 카디아의 몰락의 여파로 아이 오브 테러가 폭주하여 은하계 전체를 반으로 갈라버리는 거대 워프 폭풍 대균열로 발전하여 제국이 전대미문의 위기에 빠지게 되었는데, 마찬가지로 카오스의 준동에 종족의 위기를 느낀 아엘다리는 종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니드의 각성을 꾀하여 끝내 비엘 탄의 파괴란 극단적인 희생을 통해 인니드를 각성시키는 데 성공하였고, 이후 인니드의 사도들은 카디아의 몰락 당시 탈출한 인류제국의 알드릭 볼두스 그레이 나이트 형제단, 이단심문관 카타리나 그레이펙스의 오르도 헤레티쿠스 병력, 성 셀레스틴 아뎁타 소로리타스 자매단, 벨리사리우스 카울 휘하 기계교 군단, 엠퍼러스 챔피언 마리우스 아말리크의 블랙 템플러 마린들을 설득하여 울트라마린의 모성인 울트라마로 향하는데 이들의 목적은 오래전 안치된 길리먼을 되살리려는 것이었다. 블랙 리전 내 젠취계 멤버들의 리더인 자라피스톤의 예지능력으로 이를 알게 된 아바돈은 정예병들을 추려내서 울트라마를 공격하게 하였고 연합군과 블랙 리전의 정예병들이 치열하게 싸우는 사이 연합군의 노력으로 끝내 프라이마크의 부활은 성공한다. 이후 울트라마린은 돌아온 길리먼을 보좌하여 그가 무사히 테라로 가서 황제를 알현할 수 있도록 보필하였고, 다시금 로드 커맨더로 등극한 길리먼을 보필하여[28] 비질루스 방어전, 역병 전쟁 등 여러 중요한 전쟁들에 파견되고 있다. 그러나 카오스의 세력이 이제 폭발적으로 달려오고 있고, 카오스의 준동으로 위기를 느낀 타이라니드와 네크론이 본격적으로 난입하기 시작했으며, 강적들을 상대하는 틈을 비집고 올라오는 타우와 오크 등의 기타 적성 세력들로 인해 앞날이 밝지만은 않다[29]

현재 절망적인 상황에 내몰렸으면서도 그래도 자신들의 프라이마크가 돌아와 주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사기가 하늘을 뚫고 있다.[30][31]

현재 대균열 이후 인류제국 전체로 파견되어 카오스와 맞서 싸우고 있다

4.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4.1. 게임

이렇듯 인기가 좋은 챕터이지만, 정작 PC 게임에서는 등장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출연하고 있다.

우선 Warhammer 40,000: Chaos Gate에서 주인공 세력으로 등장하여 숙적인 워드 베어러를 상대로 고군분투한다. Warhammer 40,000: Fire Warrior에서도 등장하나, 이번에는 주인공이 타우 제국 파이어 워리어인지라 적으로 나온다. 그래도 역시 적으로 나오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 비하면 적어도 개념과 신사도, 예의를 갖추고 있고 덕분에 마지막에 동맹도 한다.

워해머 설정을 채용한 매체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Dawn of War 시리즈에서는 주연급인 블러드 레이븐 챕터가 활약하는 무대에선 보이지 않다가 Winter Assault에서 등장하여 임페리얼 가드 마지막 미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멀티에서 스킨을 울트라마린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외형 빼고는 별 특징은 없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는 DLC 스킨으로 나왔다. 그런데 먼저 나온 다른 스페이스 마린 스킨 DLC들과는 달리 말 그대로 초호화구성. 스카웃 제외하면 전원 흰 헬멧(1중대)에다 드레드노트도 그냥 드레드노트,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안 가리고 마크 4 차체. 덕분에 이름만 가려놓으면 구분이 잘 안 간다. 영웅들도 꽤나 화려한데, 포스 커맨더도 카토 시카리우스 급의 장식을 달고 있고,[32] 썬더 해머는 전용 모델링을 사용한다. 소규모의 국지전을 벌이는데 1중대 베테랑들까지 대거 파견 나왔다니 충격과 공포다. 물론 성능에는 변화가 전혀 없지만, 나중에 등장한 워드 베어러의 DLC 스킨에 비하면 팬들은 호평 일색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보자.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 주역으로 등장했다. 다만 스토리[33]고 설정[34][35]이고 좀 암울하기 그지없는지라…

그것과는 별개로 울트라마린 특유의 전투함성 '용기와 영광을(Courage and Honour)' 함성을 마무리 인사처럼 사용하는 묘사가 처음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원을 온 블러드 레이븐 대원을 마주하고 상황에 대한 보고를 전달받은 타이투스가 다시 전장으로 들어가려 하자 블러드 레이븐 대원은 블러드 레이븐의 전투함성인 '누구도 우리를 얕보지 못할지어다(None shall find us wanting)'를 이용하여 "누구도 우리를 얕보지 못할겁니다, 울트라마린이여.(None shall find us wanting, Ultramarines)"라는 마무리 인사로 배웅했고 이에 타이투스도 "용기와 영광을, 블러드 레이븐이여.(Courage and Honour, Blood Ravens.)"라는 마무리 인사로 화답하였다. GW의 라이센싱을 받았을 뿐인 제 3자가 만든 게임상에서의 내용이기 때문에 정식 설정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전투함성의 다른 쓰임새를 보여준 예시라고 볼 수 있다.

Warhammer 40,000: Armageddon에서도 등장한다.[36] 같이 등장하는 블러드 엔젤이나 샐러맨더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명중이 약간 더 높은 대신 약간 더 비싼 비용으로 구매해야 하는 블러드 엔젤이나 화염 방사병이 있는 샐러맨더에 비해서 별반 특징이 없는 편. 그러나 스페이스 마린은 스페이스 마린이니 아마겟돈 스틸 리전의 기존 유닛들보다는 강력하다. 단, 포격 유닛이나 타이탄이 없으므로 스페이스 마린 만으로 아미를 꾸리게 되면 여러모로 불편하다.

Battlefleet Gothic: Armada 2 켐페인에서 등장. 사실 전작이나 본작이나 게임 시스템 상 스페이스 마린 함대를 호출하면 내가 원하는 스페이스 마린 군단으로 호출할 수 있지만, 본작의 경우 인류 제국 켐페인에서는 플래닛 킬러를 공격하는 미션 중 로부테 길리먼이 글로리아나급 전함 '마그라크의 영예'에 탑승해 휘하 울트라마린 1중대를 이끌고 난입하며, 미션이 종료된 후에도 정식으로 조종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종족 켐페인에서는 인류 제국을 적으로 상대할 때 보통 본작의 주인공 아니면 로부테 길리먼이 최종 보스가 되며 이때도 울트라마린이 함께 하기 때문에 울트라마린이 등장하는 것이다.

헨치맨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스페이스 마린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 공언된 Warhammer 40,000: Darktide에서도 대화로 언급은 된다.
질럿: 아, 이 두 눈으로 죽음의 천사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축복일지!
Ah, wouldst that I be so fortunate to see to Angels of Death with mine own eyes!

베테랑: 만약 온다면 말이지, 울트라마린을 보내주면 좋겠네.
If they come, I hope they send the Ultramarines.
[37]

4.2. 등장 작품

5. 유명 인물

5.1. 대성전 ~ 헤러시

5.2. 헤러시 이후

6. 기타

6.1.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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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ltramarinePrimaris.png
헤러시 이전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7. 관련 문서

8. 도색

울트라마린 리전(MK IV) 공식 도색강의 울트라마린 리전(MK VI) 공식 도색강의 울트라마린[50] 챕터 배틀 레디 퀄리티[51] 공식 도색 강의
울트라마린[52] 챕터 배틀 레디 퀄리티 공식 도색 강의 울트라마린 챕터 퍼레이드 레디 퀄리티[53] 공식 도색 강의 마무리 디테일 작업[54] 공식 강의
울트라마린은 가장 표준적인 아스타르테스라 그런지 페인팅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고, 그때문에 도색 팁이나 관련 영상들이 말 그대로 무더기로 있다. GW의 초보자용 페인팅 가이드에조차 나올 정도.

9. 관련 군사 기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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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일부러 사람이 살기 힘든 행성을 모성으로 삼아 여기서 살아남은 강인한 인간들을 챕터 구성원의 후보로 삼는 것과는 반대로, 울트라마린의 모성인 마크라그는 행성/챕터의 주인이였던 뛰어난 행정관인 길리먼의 경영능력 덕분에 인류제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발달된 곳이며, 울트라마린은 이런 마크라그에서 안정적으로 배출되는 인재들로 챕터를 구성한다. [2] 푸른색의 일종으로, 중의적 표현이 많이 쓰이는 워해머답게 이 울트라마린도 중의적인 표현들이 가득하다. 우선 이름 그대로 울트라마린 색을 상징으로 쓴다는 의미도 되고, 엄청난(Ultra) 해병(Marine)이라는 뜻도 되며, 이들의 모성계인 울트라마(Ultramar) 행성계의 사람들(-ine)이라는 뜻도 된다. 작품 내적으로는 마크라그가 위치한 울트라마, 울트라마가 속한 울티마 세그멘툼, 그리고 울트라마린 군단 모두 하이 고딕 Ultra Mare에서 따온 것으로 가장 거대한 세그멘툼인 울티마 세그멘툼을 끝없이 정복하라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3] 현대 전자기학에선 이것을 전기 저항의 역수인 전기 전도율(컨덕턴스) 개념의 단위인 지멘스(S)와 동일한 의미의 기호로 쓰고, 기호 자체는 옴(Ohm)을 알파벳 역순으로 애너그램한 모(Mho)라고 부른다. 제작진이 이런 의미도 염두에 두고 문장을 선정한 건지, 아니면 그저 오메가 문양을 뒤집으면 알파벳 U와 비슷한 모양이어서 이런 문양이 나온 건지는 불명. 혹은 서양권에서 행운의 상징인 편자 모양을 염두에 둔 것일 수도 있다. [4] 팬들 사이에서는 변기뚜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5] 중앙의 체인소드를 소지한 레프테넌트(장교)는 데미트리안 타이투스이다. [6] 원판. 해당 유튜브의 덧글을 보면 러시아인들 기준으론 몬더그린으로 인해 고귀한 수프 찬양가가 되어버리는 듯 하다. [7] 모든 아스타르테스는 세금과 십일조 명목으로 챕터에서 생산된 진 시드의 일부를 테라로 보내고 테라에서는 진 시드를 받아서 아스타르테스 챕터의 유전적 순수성을 검증한 다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일종의 백업으로 보관해두다가 충분한 수량이 모이면 파운딩을 진행하는데, 울트라마린은 세력이 가장 커서 중소규모 챕터들보다 진 시드의 생산량이 많고, 기반 또한 튼튼하여 챕터 자체의 존망이 위태로운 챕터들보다 비축분을 다시 소모할 일도 적으며, 유전적 안정성도 우수하므로 돈과 시간을 들여 파운딩하는 아뎁투스 테라 입장에서도 울트라마린 계열에서 파운딩 챕터를 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8] 원칙적으로는 파운딩 된 챕터들은 어떤 유전자를 사용하였든간에 남남이 되는 것이 기본 원칙으로, 프라이마크들도 챕터들을 파운딩한 이후로는 자신의 직계 챕터를 제외한 파운딩 챕터들에게는 '협조'를 요청해야 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법적인 해석이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같은 프라이마크를 기원으로 하는 챕터들끼리는 어지간한 형제자매들을 뛰어넘는 유대 의식이 발휘된다. 임페리얼 피스트나 블러드 엔젤은 본가 챕터가 궤멸하거나 궤멸 위기에 놓이자 후계 파운딩 챕터들에게서 결원을 보충받았고, 임페리얼 피스트는 후계 파운딩인 소울 드링커 챕터를 복권시켜주었다. 아예 임페리얼 피스트의 최후의 방벽이나 다크 엔젤의 이너 서클처럼 내부적으로 군단 시절에 준하는 조직 체계를 갖춘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챕터 파운딩을 주도한 길리먼 본인조차 울트라마린 계통 파운딩 챕터를 보고 "너희들은 다 같은 내 유전 아들이다" 라고 한 적이 있다. [9] 호루스 헤러시가 절정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모든 군단에 보편화된 스페이스 마린 양성 기술인 인덕티를 보아도 알 수 있지만, 다른 군단이 어떻게든 병력을 절충하기 위해 인공 장기 이식을 몇 단계씩 묶어서 빠르게 진행하거나 아예 빼 버리는 등 위험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데에 비해 울트라마린은 사관학교를 건너뛰고 군단 훈련 센터에서 훈련을 시키고, 최면 훈련 기술을 조정해 전투 능력을 빠르게 확립시키는 것만으로 사실상 일반 군단원과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의 우수한 전투병력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심지어 인공 장기 이식 관련으로는 일체 손을 대지 않았는데도 병력 보충이 가능할 정도로 길리먼의 행정능력과 울트라마 500세계의 모병 능력이 뛰어났던 것이다. [10] 스페이스 마린 군단 중 진시드의 안정성이 가장 높다 (출처) [11] 울트라마린은 은하계 동북부에서 남부에 이르는 가장 광활한 지역인 울티마 세그멘툼을 주 작전지역으로 삼았다. [12] 그림자 성전 내내 울트라마는 무수히 많은 인명이 살상당했고 이 무수한 살상을 제물로 바쳐 생긴 파멸풍은 호루스와 로가의 의도대로 울티마 세그멘툼을 고립시켰다. 이 결과 생긴 파멸풍은 반역파 전부를 저지하는 수준을 넘어 오히려 철저히 섬멸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군단인 울트라마린, 다크 엔젤, 블러드 엔젤이 수 년간 개입할 수 없는 사태를 초래한다. [13]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이유는 마린을 일격에 죽일 수 있는 라스캐논을 탈취했기 때문인데 가장 중요한 라스캐논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눈 앞에서 당당히 걸어오고 있는 울트라마린들을 노린 라스캐논 광선이 고작 갑옷 끄트머리나 살짝 스치질 않나, 거기다 장전 속도까지 떨어지기까지 해 명백히 훈련도가 개판이라는 점에 특히 실망했음을 숫자를 좋아하는 울트라마린 식으로 말하고 있다. 분당 4발 대목은 샤프 시리즈의 패러디이기도 하다. # [14] 작중 칼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역사 공부 시간은 줄이고 전투 훈련 시간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강화한 모양이다. [15] 살기 어려운 거친 환경에서 누군가는 생존을 위한 무력을 필요로 하다가 코른의 주목을 끌 수 있고, 누군가는 위기를 타개할 지략을 필요로 하다가 젠취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고, 누군가는 자신을 덮친 전염병을 극복할 의지를 필요로 하다가 너글의 동정을 받을 수 있고, 누군가는 강탈, 정복, 지배 등의 행위에서 오는 쾌락을 탐닉하다가 슬라네쉬의 관심을 살 수도 있다. 반대로 적당히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생존 걱정이 없어서 무력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으니 코른의 주목을 받을 일이 없고, 위기가 없어서 지략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 젠취의 흥미를 자극하지 않게 되고, 전염병에 걸리지 않으니 너글의 동정을 받을 일이 없고, 쾌락을 심하게 추구하지도 않게 되니 슬라네쉬의 관심을 사지도 않게 된다. 물론 카오스의 축복은 정말 당사자가 원치 않아도 운빨이 지독히도 없거나 카오스의 하수인이 의도적으로 강요하는 등의 이유로 급작스럽게 찾아올 여지도 있는 만큼 완벽한 대비책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길리먼 부활 직후 울트라마의 행정관이 펄그림에 의해 타락하여 길리먼을 함정에 빠뜨리기도 했다. 물론 이 경우는 강력한 존재인 데몬 프라이마크가 작정하고 찍어눌러서 일개 필멸자가 감당할 수 없으니 강제로 타락한 것은 참작해야겠지만...) 상대적으로 유혹에 굴복할 위험성을 낮춰주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묘하게도, 울트라마린의 설정이 이렇게 세세하게 정립되기 전에, 한발 앞서 동인 챕터인 나이츠 인덕터가 이런 이유로 모성 관리를 풍족하게 한다는 설정을 갖고 있었다. [16] 여담이지만 사실 길리먼과 비슷한 이유로 모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를 바라는 이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스페이스 울프의 망나니 루카스 더 트릭스터이다. 다른 스페이스 울프 아스타르테스들은 자신들이 수라장에서 살아남아 아스타르테스로 선택받은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루카스는 길리먼과 비슷한 이유로 오히려 그런 상황과 문화를 혐오하고 있음을 드러내보인 바가 있다. 물론 다른 스페이스 울프들은 이 말을 망나니의 헛소리라며 일축하고 있고 그렇기에 루카스는 그들에 대한 반항심리로 못된 장난질들만 골라서 일삼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더더욱 미움을 사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중 [17] 녹턴만 해도 샐러맨더가 적극 관리하지만 여전히 데스 월드다. 30k 시절 데스 가드가 완전무장하고 쳐들어 왔는데도 토착 생물들에게 쓸려나갔을 정도다. [18] 한 예로 어느 울트라마린 계열 챕터 중 하나인 화이트 컨술 출신 대원인 메시니우스는 공을 세워서 길리먼이 그를 치하하고자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냈을때 길리먼이 일하는 장면을 보고는 '우리들은 임금 놀이를 하는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길리먼의 일처리 능력에 감탄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다르게 본다면 울트라마린 계열 챕터들은 모성 경영에 신경을 쓴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모성 관리를 아예 안하는 스페이스 울프 같은 챕터에선 나올 수 없는 반응이기 때문. [19] 1편에서는 레안드로스가 말하며 2편에서는 가드리엘이 한번 말하고 넘어간다. [20] 9판 코덱스 각 챕터 설명 [21] 이데우스의 계획이 맞다고 실토할 경우 이미 죽어서 말이 없는 캡틴을 탓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리며 그 뒤로 어떤 부연설명을 하거나 반발하더라도 본인이 빠져나오기 위한 변명으로만 들릴 상황이다. 카토의 외통수에 걸려버린 것. [22] 시카리우스가 검사측으로 코덱스 준수를 옹호하는 측으로 나오지만, 사실 시카리우스 본인도 일기토를 선호하는 등 저돌적인 성격으로 코덱스를 완전히 준수하는 편은 아니었다. 사실 시카리우스는 캡틴 이데우스와 죽이 매우 잘 맞았다고 하며, 티엘의 진 시드를 이어받았다는 떡밥까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가 벤트리스를 몰아세운 건 복잡한 사정이 있는데, 우리엘 벤트리스 항목 참조. 요약하자면 시카리우스가 이중잣대를 갖다붙였다기보다는 벤트리스의 행보에 대해 악감정이 누적된 상태에서 그의 여러 실책에 대해 지적하고 마지막에 코덱스를 명분으로 해서 징계처분이 내려지도록 결정타를 날려버렸다고 봐야 한다. 심문자인 시카리우스 역시 코덱스를 완벽하게 준수하지는 않을지언정, 울트라마린 내에서 코덱스가 얼마나 중요한 정치적/종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굉장히 잘 보여준 대목이다. [23] 우리엘을 질책했던 시카리우스도 코덱스를 어기고 댐노스 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졌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네크론 파에론과 1대 1 대결을 강행하다가 피해를 더욱 키운 적이 있다. [24] 12여만명이 전사하고, 2만2천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여기에 타이탄이 100대가 파괴되었으며, 함대의 4/5를 손실하였고, 보조군단의 피해는 셀 수 없었다. [25] 호루스조차 그림자 성전을 통해 울트라마린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 재기불능 상태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로부테 길리먼이 전 병력을 울트라마로 소집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큰 충격을 받아 길리먼은 철필 하나로 희망을 만들어 낸다고 왜 그가 자신의 편이 아니냐며 안타까워 한다. [26] 실제로는 이 당시 파운딩 된 챕터들은 원래 같은 군단 소속이었던 걸 그대로 분리만 한 것이기 때문에 군단 시절의 기억과 소속감을 유지하고 있어서 울트라마린 챕터와 긴밀하게 협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법리적으로나 남남이었지 사실상의 군단이나 다름없는 상황이긴 했다. [27] 물론 군단이던 시절이라면 몰라도 챕터로 축소된 지금은 진짜로 500 행성을 전부 다 관리하는 건 아니고 모성인 마크라그가 속한 울트라마 행성계만 관리한다. 하지만 울트라마린을 대신해 나머지 지역들을 관리하게 된 게 울트라마린 군단에서 직접 파운딩되어 나온 세컨드 파운딩 챕터들이기 때문에 실상 큰 변화는 없다. [28] 일단 이미 챕터 마스터인 칼가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울트라마린을 길리먼이 현장에서 지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길리먼은 훨씬 더 상위직인 로드 커맨더이므로 적법한 명령권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애초에 그의 후예인 울트라마린을 비롯한 울트라마린 계열 챕터들은 프라이마크인 길리먼에게 절대복종하고 있으니 사실상 울트라마린 군단의 총지휘자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당장 이들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칼가는 아예 길리먼의 대리인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닌다. [29] 우선 인류제국측인 충성파 군단의 문제를 살펴보면 상당수 군단의 프라이마크가 행방불명이라는 것. 사망이 확정된 페러스 매너스 생귀니우스를 제외하곤 현재 충성파 군단의 프라이마크는 언제 돌아올지 기약조차 없는 상태다. 그나마 자가타이 칸 리만 러스등이 생존이 확정된 상태이고 그 중 자가타이 칸은 차기 충성파 프라이마크 귀환 가능성 후보 0순위에 올라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이 한동안 귀환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던 라이온 엘 존슨이 드디어 귀환했다. 여기에 충성파 군단 자체 내의 문제도 있는데 우선 다크 엔젤의 경우, 반역자 루서와 폴른의 퇴치에 정신이 없는 데다 얼마 전에는 바쉬토르 더 록 침공을 힘겹게 막아냈을 정도로 상황이 안좋고 임페리얼 피스트는 아예 홀리 테라 방어군 역할을 맡은 관계로 능동적인 기동이 불가능하며, 블러드 엔젤은 군단 내부의 후유증으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다. 스페이스 울프는 모성인 펜리스가 데몬 월드화해 버린 상태이며 화이트 스카 휴론 블랙하트가 이끄는 레드 커세어와의 대결로 바쁘다. 나머지 충성파 군단 역시 자신의 군단, 혹은 모성의 문제로 인해 인류제국에 신경쓸 처지가 못된다. 이러다 보니 그나마 군세가 나아진 울트라마린이 인류제국의 모든 뒷바라지를 하는 형국이다. [30] The Space Marines of Indomitus ( (Warhammer)The Space Marines of Indomitus) 해당 영상에서도 제국의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암울하지만, 프라이마크가 함께하니 희망을 가지는 울트라마린의 심리를 잘 보여준다. 실질적인 유전적 아버지이자 정신적 지주가 돌아왔다. 이 이상 말이 필요한가. [31] 여기에 여러 가지 군단 자체 내의 문제로 신경쓸 새 없는 여타 다른 충성파 군단에 비해 울트라마린은 군세 자체도 커진 데다 길리먼이 귀환하면서 그야말로 인류제국의 중추적인 위치에 있는 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다른 충성파 프라이마크가 돌아온 형제 군단이 있으나, 다크 엔젤의 경우 내부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류제국의 핵심군단의 위치는 울트라마린이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32] 스페이스 마린이 달고 다니는 그런 장식들이 훈장에 가까운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양반도 카토 시카리우스같은 잔뼈 굵은 영웅이라는 것인데… 포스 커맨더라서 자세한 직위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중대장급이거나 챕터 챔피언 정도는 돼야 가능하다. 거기다가 끌고 온 것은 울트라마린의 베테랑들이다. 설정은 없지만, 이런 캐릭터가 있다면 정말 어떤 인간일지 궁금해질 정도이다. [33] 주인공인 타이투스가 오크와 카오스를 상대로 자신을 포함하여 3명밖에 안 되는 커맨드 스쿼드와 몇 천 남짓한 임페리얼 가드만 이끌고도 이겼지만, 정작 타이투스는 칭찬을 받기는커녕 카오스와의 접촉 과정의 문제 때문에 되려 이단 의혹을 받아 이단심문소로 끌려간다. 그것도 자신과 같이 현장에서 싸웠던 직속 부하의 고발 때문에. 이 뭐… 가브리엘 안젤로스도 그렇고 데비안 툴도 그렇고 아라무스도 그렇고 아폴로 디오메데스도 그렇고 렐릭 워해머 게임에서 주인공만 됐다 하면 늘 이런 식이다. [34] 주인공인 타이투스가 울트라마린 2중대의 캡틴이라는 설정이 문제이다. 왜냐하면 이미 울트라마린 2중대엔 카토 시카리우스가 캡틴으로 있는데 뜬금없이 원작에서도 다른 매체에서도 생판 처음 보는 인물이 카토 시카리우스와 똑같은 직위로 등장하니 팬들 입장에서는 이뭐병이 절로 나온다. 더군다나 게임 상 시간대도 서기 41,000년대로 워해머 본판 시간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35] 그래도 이 스토리는 나중에 GW에 정사로 편입되면서 약간의 조정을 거쳤다. 아엘다리와 전투도중 전사한 트라잔의 후임으로 타이투스가 임명되었고 그 후 타이투스가 레안드로스의 펜검술을 받고 이단심문소로 끌려간 뒤 시카리우스가 그 자리를 꿰찼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36] 팬저 제네럴의 제작사에서 만든 전략 시뮬레이션. 2차 아마겟돈 전쟁을 무대로 하고 있다. [37] 질럿은 말 그대로 광신도이다보니 황제의 죽음의 천사인 스페이스 마린을 한번이라도 뵙는것만으로도 매우 큰 영광으로 여겨서 누가 됐든 보고싶어하는데, 베테랑은 말 그대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다보니 이미 여러 챕터들을 마주한 경험이 있어서 기왕이면 튀는 부분 없는 울트라마린이 와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38] 주인공이 타우라서 악역이나 후반에 만인의 주적 카오스가 등장하면서 조연으로 바뀐다. [39] PSP로 발매. 장르는 턴베이스드 택틱스 [스포일러] 現 2중대 채플린. [41] 1: The Hunt for Vulkan (Novel), Chapter 3. 2: The Beast Must Die (Novel), Chapter 21 [42] 코덱스 아스타르테스 7판에서 등장 [43] 1: Courage and Honour (Novel), Chapter Nineteen [44] 1: The Long Games at Carcharias (Short Story) by Rob Sanders — Victories of the Space Marines (Anthology), pg. 73 [45] 1: War Zone Damocles: Mont'ka, pg. 167 [46] 1: Warhammer 40,000 6th Edition Rulebook, pg. 169 [47] 다른 챕터도 특수한 컨셉이 없다면 월계관 및 로마군 툭 장식 등은 공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48] 물론 이런 요소들은 울트라마린만 쓰는 건 아니고 황제,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썬더 워리어와 공유하는 특징이기도 하다. [49] 과거에는 "파이어 호크스"라는 울트라마린의 파운딩 챕터와 연관이 있다는 설정이었다. 현재는 설정 변경으로 정체 불명이라는 것이 공식 설정이고, 파이어 호크스 출신이란 것은 세계관 내에서 리전 오브 더 댐드의 유래를 설명하기 위해 세워진 여러 가설 중 하나가 되었다. [50] 인터세서, 드레드노트, 임펄서 [51] 특별히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기교가 필요한 과정들을 생략하고 빠른 시간 안에 게임용으로 테이블 위에 올리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도색된 퀄리티. [52] 어썰트 인터세서, 아웃라이더, 이레디케이터, 블레이드가드 에인션트, 루테넌트, 캡틴, 쥬디시어, 채플린 [53] 배틀레디 퀄리티에서 추가적 디테일이 더해진 도색 퀄리티 [54] 퓨리티 씰 문구, 데칼작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