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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2 15:24:56

외래어 표기법/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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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규정: 영어의 표기 세칙3. 해설

1. 개요

대한민국 국립국어원이 정한 외래어 표기법 영어를 표기하는 방법. 대부분 용인발음을 기준으로 한다.

2. 규정: 영어의 표기 세칙

표 1[1]에 따라 적되,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 적는다.

3. 해설

영어의 표기는 미국 영어에서 차용된 외래어는 미국식 발음을, 영국 영어에서 차용된 것은 영국식 발음을 제2장 표 1의 대조표와 본 영어 표기의 규정에 따라 표기한다.

제1항의 1)과 2)는 무성 파열음[p, t, k]가 짧은 모음 다음의 어말에 올 경우와 짧은 모음과 유음·비음 이외의 자음 사이에 올 경우의 규정이다. 즉 둘 다 짧은 모음 다음의 [p, t, k]의 표기에 관한 것이므로 한 조항으로 묶을 수도 있으나 그러면 조항이 대단히 길고 복잡해지므로 편의상 두 조항으로 나누어 규정한 것이다.

제3항 3)은 [ʒ]는 ‘지’로 적는다고 하면 대단히 간단해진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vision [viʒən]’은 ‘비젼’이 되어야 하는데 국어에서는 ‘져’가 ‘저’로 발음된다. ‘져’뿐만 아니라 ‘쟈, 죠, 쥬, 챠, 쳐, 쵸, 츄’가 ‘자, 조, 주, 차, 처, 초, 추’로 발음된다. ‘ㅈ, ㅊ’이 이미 구개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쟈, 죠’ 등의 표기는 무의미하다. 국어의 맞춤법에서 ‘가져’, ‘다쳐’ 같은 표기가 있지만 그것은 이들이 각각 ‘가지어’, ‘다치어’의 준말이라는 문법적 사실을 보이기 위한 표기에 불과하다. 제4항의 1) 2)도 이와 같은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제7항에서는 장모음은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어에도 ‘밤[栗]:밤[夜]’, ‘눈[眼]:눈[雪]’과 같이 장음 유무에 따라 의미 분화가 이루어지는 예가 허다하며, 장음으로 발음하지 않으면 뜻이 통하지 않는 많은 한자어가 있는데 이를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 따라서 외래어의 장음을 표기하자면 장음 부호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은 국어의 현용 24자모 이외의 글자나 부호를 만들어 쓰지 않는다는 제1장 제1항의 정신에 어긋난다. 물론 새로운 부호를 쓰지 않고 같은 모음을 겹쳐 적음으로써 장음 표기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것은 별도의 음절을 이루는 것이므로 장음 표기로 적당하지 않다. 그뿐만 아니라 국어에서는 장음이 첫째 음절에서만 발음되는 경향이 있어서 둘째 음절 이하의 장음 표기는 지켜지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장음 표기 규칙은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 이런 까닭으로 장음 표기는 아예 하지 않기로 한 것이며, 이 규정은 모든 외래어에 적용된다.

제8항 및 제9항 1)에서 [ou], [wou]의 [u]를 따로 적지 않기로 한 것은 이때의 [u]가 일종의 과도음으로 장음 표시에 가까운 것이므로 역시 적지 않기로 한 것이다.

제10항은 독립하여 단독으로 쓰이는 말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복합어의 표기에 관한 규정이다. 1)은 독립하여 쓰일 수 있는 말들이 모여서 하나의 복합어를 이루기는 했으나 이를 한 말로 보아 표기를 하면 이들이 각각 단독으로 쓰일 때의 표기와 아주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마치 같은 말을 두 가지로 표기하는 듯한 인상을 주며 기억하기에도 불편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쓰일 때의 표기를 살려서 적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면 ‘bookmaker [bukmeikə]’는 ‘book’과 ‘maker’가 합해서 이루어진 말인데 이들이 단독으로 쓰일 때는 각각 ‘북’, ‘메이커’로 표기된다. 그런데 [bukmeikə]는, 무성 파열음 [k]는 짧은 모음 뒤일지라도 비음 앞에서는 ‘으’를 붙여서 적기로 한 제1항 3)에 의하여 ‘부크메이커’가 된다. 즉 ‘북’이 ‘부크’로 나타나게 되어 표기에 변동이 생긴다. ‘북’이나 ‘메이커’가 모두 흔히 쓰이는 말일 때 이러한 표기의 변동은 부담을 느끼게 하고 따라서 그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을 수가 있으므로 이와 같은 규정을 둔 것이다. 단독으로 쓰일 수 없는 접사에 의한 파생어는 이 규정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2)는 원어에서 이미 띄어 쓰고 있기 때문에 두 개의 단어가 모여서 된 것이 분명하게 인식되지만, 국어에 들어와서 마치 하나의 복합어처럼 인식되어 쓰이는 말들은 비록 원어에서는 띄어 쓰지만 붙여 적을 수도 있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이때에도 원어에 충실하며 동시에 1)의 정신을 살려서 각각 단독으로 쓰일 때의 한글 표기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1] 국제음성기호와 한글 대조표 [2] 외래어 표기법 해설(후술)에 따르면 "단독으로 쓰일 수 없는 접사에 의한 파생어는 이 규정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install 앞에 un-이 붙은 단어 uninstall은 '언인스톨'이 아니라 '어닌스톨'로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