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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22:12:59

내 연애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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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드라마 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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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등급 15세 이상 시청가능
방송 시간 수요일, 목요일 10:00 ~ 11:10
방송 기간 2013년 4월 4일 ~ 2013년 5월 29일
방송 횟수 16부작
원작 이응준 <내 연애의 모든 것>
채널 파일:SBS 로고.svg
장르 드라마, 정치, 로맨틱 코미디
연출 손정현
극본 권기영
출연자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등장인물3. 평가4. 시청률 추이5. 기타

[clearfix]

1. 개요

2013년 4월 4일부터 동년 5월 29일까지 SBS에서 방영된 신하균, 이민정 주연의 수목 드라마다. 이응준 소설 원작[1]으로 손정현 PD가 연출하고 권기영 작가[2]가 집필한다.

정치적 신념이 다른 상황에서 서로 다른 정당에 소속돼 있는 남녀 국회의원들의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다만 두 주인공 모두 하는 짓 보면 저러다 쥐도새도 모르게 실종당하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강성에 강직한 성품들이라, 공동의 적을 향해서도 싸우고, 서로도 싸운다. 두명 다 목에 핏대 세우고 고함치는 씬이 매회 다온다.

K팝 스타 시즌2 우승자인 AKMU의 자작곡 'I Love You'와 걸그룹 달샤벳의 '그건 너'가 OST로 삽입되었다. 관련기사 의외로 음악과 장면에 공을 많이 들인 드라마로, 클래식 배경음악은 체코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했으며 애정씬 달달한 장면은 4월 방영 시기에 맞춰 벚꽃이 피는 곳에서 많이 찍었다.[3]

수작임에도 불구하고 편성의 병크, 드라마와 현실의 괴리감이 빚어낸 2013년 SBS 수목극 라인업의 유일한 오점.[4]

작품 안목이 좋다고 평가받는 임수정이 마지막까지 여주인공으로의 출연을 검토하다가 거절한 작품이기도 하다.

앞에도 짧게 말했듯 드라마 이전 소설 원작에서 출발하는 작품이다. 원작은 이응준[5]의 동명 소설로, 기본적인 얼개는 같으나 드라마 보다는 남녀 주인공의 성격이 더 쎄고 뚜렷한 악역이 없는 드라마와 달리 악역, 테러 등의 요소가 가미되어 살짝 어두운 편이다. 너무 현실과 유리되어 정치 판타지 느낌이었던 드라마보단 기득권층에 대한 혐오와 그들의 생태가 잘 묘사되어 있다. 여하튼 원작은 심리적 묘사와 문장 등이 은근 빼어난 애정소설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노민영에서 오소영으로 나온다.

2. 등장인물

3. 평가

사실 드라마 자체를 보면 완성도는 상당한 수준으로, 특히 신하균의 연기, 스토리와 더불어 힐링드라마라고 까지 손색이 없을 만큼 경쟁작인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서 많이 훌륭했었다.그러나, 시청률은 전작에 비하면 처참하게 낮으며 마지막회가 4.0%로 최저를 기록하였다. 결국 평균 시청률은 5.2%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유는 정치의 풍자와 두 국회의원의 연애를 그렸으나 후반부에 가면 갈 수록 이들의 경계가 많이 모호해졌고[18] 심지어 그 정치 판국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정치인들을 나와 같은 사람으로 받아들이고 공감할 수 없는 그 생경함이 이루어졌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현실에서 정치 분위기가 너무 악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완성도와는 별개로 정치와 로맨스라는 특이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시청자 층을 완벽히 잡지 못함과 동시에 현실과의 괴리감이 너무 심한 탓에 두 경쟁작들에게 완벽히 밀려버려 성공을 하지 못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전개 자체가 휘몰아치는 사건이 없고 늘어지는 감이 있어 시청률이 낮을 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반응도 만만치 않다.[19]

또한 방영 전의 홍보와 기사를 보면 보수 성향의 남자 주인공과 진보 성향의 여자 주인공의 로맨스로 홍보를 하는데, 이 경우 일반적으로 성향이 많이 다른 데에서 나오는 사건들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남자주인공은 보수라기엔 애매한 처지. 초반에 떨어져나간 시청층은 이런 애매모호함에 실망한 쪽도 많다.

편성도 시청률 부진에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전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2회 연속 방송으로 인해 수요일에 끝났는데 수목 드라마는 관례상 후속작을 그 다음주에 배치하지만 이 작품은 목요일에 시작하여 첫 회 내용을 보고 2회가 그 다음주에 방영되었으므로 시청자 층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드라마의 퀄리티를 감안하면 완벽한 편성 실패인 셈. 결국 수요일에 종영하고 5월 30일에 '사건번호 113'이라는 단막극을 편성하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6월 5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전작이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들 등 후속작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2013년 SBS 수목극에서 유일한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진짜 원인은 설정을 잘못 잡았다는 것이다. 정당 소속이 다른 국회의원이 열애를 했거나 결혼을 한 경우는 한국에는 거의 없다시피한다. 미국에는 실제로 있다. 메리 마탈린과 제임스 카빌이 그 주인공들. 두 사람 모두 양당 대통령의 보좌관급을 지냈다.

4. 시청률 추이

회차 (방영일) 대한민국(전국) 변동 서울(수도권) 변동
1회 (2013.04.04) 7.4% - 8.3% -
2회 (2013.04.10) 5.5% 1.9%▼ 6.5% 1.8%▼
3회 (2013.04.11) 5.0% 0.5%▼ 6.3% 0.2%▼
4회 (2013.04.17) 5.6% 0.6%▲ 7.1% 0.8%▲
5회 (2013.04.18) 5.5% 0.1%▼ 6.1% 1.0%▼
6회 (2013.04.24) 4.7% 0.8%▼ 5.6% 0.5%▼
7회 (2013.04.25) 5.4% 0.7%▲ 6.1% 0.5%▲
8회 (2013.05.01) 4.9% 0.5%▼ 5.8% 0.3%▼
9회 (2013.05.02) 5.7% 0.8%▲ 6.4% 0.6%▲
10회 (2013.05.08) 4.9% 0.8%▼ 5.9% 0.5%▼
11회 (2013.05.09) 5.6% 0.7%▲ 6.1% 0.2%▲
12회 (2013.05.15) 4.4% 1.2%▼ 5.0% 1.1%▼
13회 (2013.05.16) 5.2% 0.8%▲ 6.0% 1.0%▲
14회 (2013.05.22) 4.2% 1.0%▼ 4.8% 1.2%▼
15회 (2013.05.23) 4.8% 0.6%▲ 5.4% 0.6%▲
16회 (2013.05.29) 4.0% 0.8%▼ 4.5% 0.9%▼

5. 기타



[1] 현재 원작과는 약간 다른방향으로 등장인물 및 단체들의 이름, 비중 등이나 플롯이 수정되었으나 서로 다른 정치적 신념과 정당을 가진 비교적 젊은 남녀 국회의원의 로맨스라는 기본 스토리라인은 같다. [2] 2011년 SBS 수목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집필하였다. [3] 초반 둘이 병원을 나와 밤에 티격태격 하는 장면 촬영지는 서대문구 안산으로 알려져 있다. [4] 2013년 내내 SBS는 이 작품을 빼면 수목극을 석권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5] 2015년 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문제를 첫 거론한 작가. [6] 김수영과 대학 동기이자 사법연수원 동기다... 원래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던 듯. [7] 공홈에는 사촌동생이라고 나와있었는데 극 중 등장인물의 대화로 볼때 친형제인 것 같다.겹사돈 얘기하는 부분에서 더욱 친형제같다. [8] 민영이 책상에 두고 간 비밀연애를 하자는 수영의 법안발의서에 민영이 서명한 것을 보고 눈치챈다. [9] 이 정보를 받은 수영이 민영에 대한 네거티브 기사가 나오자 바로 자기 당의 다른 의원들의 소문을 미리 모아 익명제보한 네거티브 기사로 덮어버릴 수 있었다. [10] 수영이 사고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기도 했었고, 그 외의 다른 분위기로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한 관계는 몰랐다. [11] 무주에 시찰갔을 때 민영의 방에 수영이 CCTV에서 자신을 가리려고 쓴 우산을 두고가는 바람에 눈치챘다. [12] 김수영은 절대로 모를 거라고 장담하지만, 한 방에 맞춰서 김수영이 마시던 술을 뿜게 만들었다. [13] 물론 이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 길은 없지만, 민영에게는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민영은 고 대표가 자신이 사주했다고 밝혔으면 수영을 만나지 않으려 했었다. [14] 수영의 사무실에 들어와 화해하고 있는데 그걸 책상 아래에서 우연히 듣는다. [15] 이것도 수영이 민영과 단둘이 있을 상황을 만들어내려고 윤희를 어떻게 해서든 끌고 나가라고 하는 바람에 그렇게 데리고 나가다가... [16] 위의 동영상은 사실 이 사람이 편집해서 올린 거다. [17] 준하가 보좌관 사퇴를 밝힌 후 갑자기 고백한다. [18] 이는 정치 풍자를 즐기는 30~40대 층과 로맨스를 즐기는 10~20대의 중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9] 각종 드라마 팬커뮤니티에서 시청률에 대한 한탄을 하는 내연모 시청자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나만 재밌으면 된거다. 좋아하는 사람끼리 즐기면 되는거니까 너무 연연하지 맙시다. 드라마를 사랑하는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과도하게 시청률 한탄 글이 올라와서 타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과 심지어 같은 내연모 시청자들까지도 짜증나게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재밌게 즐겼으면 되는겁니다. [20] 소설 출간 당시엔 민주노동당이 통합진보당으로 바뀐지 얼마 안되던 시기였다. [21] 한편 드라마에 나온 정당 중 녹색정의당이 있었는데, 10여년 뒤에 실제 정당 이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