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6:22:07

예진원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ea002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타이거즈
2025 시즌 외야수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8 이창진 · 15 박정우 · 16 최원준 · 25 이우성
· 27 김호령 · 30 소크라테스 · 34 최형우 · 35 김석환
· 47 나성범 [[주장|
C
]] · 57 고종욱 · 61 예진원 · 04 김민수
· 09 이영재 · # 박헌 · # 박재현'''
최종 편집: 2024년 10월 28일
프런트 코칭스태프 투수 포수 내야수외야수 군 입대 선수 등록 선수 육성선수
타 KBO 리그 구단 명단 보기 }}}}}}}}}
예진원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PLAYERS_CHOICE_AWARDS_LOGO_1.png 2018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퓨처스리그 우수선수상(넥센)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30번
박정준
(2015~2017)
<colcolor=#FFFFFF> 예진원
(2018)
조덕길
(2019)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53번
고종욱
(2015~2018)
<colbgcolor=#B07F4A> 예진원
(2019)
송우현
(2020~2021.8.10.)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0번
임병욱
(2018~2020)
예진원
(2021~2021.8.24.)
박주성
(2022)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53번
송우현
(2020~2021.8.10.)
예진원
(2021.8.25.~2023)
최주환
(2024~)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23번
박준태
(2020~2023)
예진원
(2024~2024.7.8.)
결번
KIA 타이거즈 등번호 61번
이태규
(2023)
예진원
(2024.7.16~)
현역
}}} ||
파일:예진원 2024 정면 프로필.png
<colbgcolor=#ea0029><colcolor=#fff> KIA 타이거즈 No.61
예진원
芮眞元 | Ye Jinwon
출생 1999년 3월 16일 ([age(1999-03-16)]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양정초 - 부산중 - 경남고
신체 172cm | 82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8년 2차 2라운드 (전체 18번, 넥센)
소속팀 넥센- 키움 히어로즈 (2018~2024)
KIA 타이거즈 (2024~)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9년 12월 23일~2021년 7월 6일)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MBTI ISFJ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넥센-키움 히어로즈
2.2.1. 2018 시즌2.2.2. 2019 시즌2.2.3. 상무 피닉스 야구단2.2.4. 2021 시즌2.2.5. 2022 시즌2.2.6. 2023 시즌2.2.7. 2024 시즌
2.3. KIA 타이거즈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타격 영상 참고로, 성남고 투수는 하준영이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3학년 때는 팀의 3번타자 자리를 차지하면서 활약하였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가 풍족한 투수 자원에 비해 야수 풀이 두껍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으나, 그래도 야수 중에서는 배지환과 함께 상위픽이 점쳐졌다. 좋은 타격이 강점으로, 고교선수로는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2017년에 열린 청소년 대표로도 선발 되며, 최다 득점왕까지 기록했다. 외야수 부문 베스트 선수로 선정되기도.

2.2.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8순위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되었다.

2.2.1. 2018 시즌

데뷔 시즌에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였다.

시즌 들어서 퓨처스를 맹폭하다 못해 미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팀의 외야 엔트리가 정원 초과라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황. 오죽했으면 장정석 감독이 나도 정말 써보고 싶어 미치겠단 발언까지 했을 정도. 정말이지 쓰고 싶어도 외야 엔트리는 꽉 찬 상태일 뿐더러 어설프게 대타로만 쓰다 역효과가 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파일:예진원1.jpg
하지만 6월 20일, 전날인 19일에 부상을 당한 이정후 어깨관절와순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말소, 장정석 감독의 소원대로 콜업됐다. 이 날 9회 말, 이택근의 대주자로 나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타석에 서진 못했다.

6월 21일 이정후 대타로 1번 중견수 선발 출장하였으나 5타수 무안타로 타격맛을 보진 못 했다.

6월 23일 KIA전에는 대주자로 투입되어, 데뷔 첫 득점을 따냈다.

6월 24일 KIA전에서도 7회말 대주자로 투입, 8회말 투수 송구 실책으로 내야 안타를 기록해 1루 출루했으나 마이클 초이스의 2루타에 무리하게 진루하려다 이명기의 보살로 3루에서 아웃되었다. 이 아웃으로 인해서, KIA는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2군 가서 경험치 좀 더 쌓고 오라는 질책이 대다수이다. 참고로 위의 저 사진이 3루로 가다가 아웃되는 장면이다.

6월 27일 롯데전에도 대주자로 투입되어 득점했으나 역시 무안타로 물러났다.

결국 높은 1군의 벽만 실감한 채 7월 2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대신 등록된 선수는 에릭 해커. 못하는 걸 넘어 황당한 수준의 외야 수비와 부족한 장타력을 보완해야 한다.

2018 WBSC U-23 야구 월드컵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였다.

2.2.2. 2019 시즌

임병욱이 입대를 미루는 바람에 쭉 2군에 있다가, 시즌 막판 콜업되어 9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인 10월 1일 롯데전에 선발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부상당한 임병욱을 대신해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감독이 모든 엔트리를 다 골고루 활용하는 와중에도 혼자만 내내 벤치를 지켰다. 감독의 인터뷰로는 상황에 따라 기용할 수도 있다고는 한다.

SK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9회초에 이정후와 교체되어 대수비로 들어가면서 가을야구 맛을 봤다.

두산과의 2019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대주자로 나와 포스트시즌 두번째 경기를 출장했다.

시즌 후 송성문과 나란히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다. 젊은 외야 자원 중에 이정후는 병역 특례를 받았고, 임병욱은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미루는 중이라[1] 예진원에게 순번이 돌아온 모양. 그리고 최종 합격하여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2.2.3. 상무 피닉스 야구단

상무에서 퓨처스 시즌을 소화했다. 48게임에서 타율 0.276, OPS 0.8 정도의 성적을 남겼다. 직전 시즌 고양 시절과 대동소이한 성적이지만 장타가 조금 늘어난 대신 도루가 사라지다시피 한 것이 눈에 띈다.

2021 시즌에는 상무에서 6월 9일까지 출장했다가 한달 가까이 공백기를 가진 후 7월 6일 송성문과 나란히 전역했다. 다만 올시즌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에서 보여준 성적이 너무나 저조하고[2] 공백기로 미루어 부상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올시즌 남은 기간 1군 활약이 가능할지는 미지수. 소속팀 키움의 외야진 주전 사정이 빡빡한 것은 사실이지만 1.5-2군급 자원은 많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주전 출장은커녕 생존을 걱정해야 될 상황이다.

2.2.4. 2021 시즌

8월 17일, 이정후 박준태의 이탈로 구멍이 난 외야진을 채우기 위해 콜업되었다. 경기에 나선다면 전역 후 첫 1군 출장이 된다. 2군에서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고, 계속된 외야진 이탈로 팀 전력에 구멍이 크게 난 상황이므로 적절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한동안 계속 기회를 받을 확률이 높다.

8월 18일,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8월 24일 광주 KIA 경기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고 데뷔 첫 희생플라이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여 3타점 인생경기를 만들었다.

8월 25일 기존의 0번에서 송우현이 사용하던 53번으로 등번호를 바꿔 달았다. 0번은 군복무중인 임병욱이 원래 쓰던 번호라서 바꾼 것으로 추정. 사실 입대 전에 원래 53번이기도 했다.

이렇게 출장기회가 늘어나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좋은 활약을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보여주는 줄 알았으나, 금방 밑천이 드러나면서 1할대의 타율, 0.5언저리의 OPS에 허덕이기 시작했고 이러한 부진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시즌 끝까지 이어진다.

10월 16일 대구 삼성 더블헤더 1차전 대수비로 올라와서 실책성 2루타를 내주면서 동점, 역전까지 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타격은 별로여도 수비는 그럭저럭 괜찮은 선수인 줄 알았지만 결국 수비쪽에서도 밑천을 드러냈다. 오늘 경기로 인해 1군에 왜 있는지도 의문이라는 반응이 늘어났다. 그야말로 장점이 없는 무툴 플레이어의 모습인데도 100타석이나 기용하고 있으니 홍원기 감독의 양아들설이 도는 게 무리가 아니다.

포스트시즌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던 10월 26일 두산 베어스전에도 족족 범타로 물러나 패배에 일조하였다. 이 경기 후 기준 시즌 OPS가 0.502. 이런데도 거의 매경기 선발 출장중인데, 수비도 딱히 좋지 않다. 아무리 황폐화된 히어로즈 야수진이라 해도 수비가 별로인 1할 타자를 대체할 선수는 얼마든지 있는데[3] 도대체 왜 계속 중용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결국 정규시즌 성적 0.158/0.248/0.254로 OPS 0.5에 겨우 턱걸이하는 화려한 스탯을 찍었다. sWAR는 -0.75로 외야수로 리그에서 100타석 이상 출장한 선수 56명중 끝에서 두 번째이며 wRC+도 32.5로 56명중 끝에서 네 번째이다. 어떤 스탯으로 정렬해도 리스트 맨 끝자락에서 찾는 게 빠른 수준. 수비라도 좋은가 하면 딱히 그렇지도 않다. 이 정도면 리그 최악의 외야수라는 표현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2군을 폭격하여 더이상 2군에 있는 게 의미가 없는 수준이면 모를까, 예진원은 고양에서도 타율 1할대였다. 그렇다고 팀 내에 더 나은 외야수가 없는 것도 아니다. 군필에 나이가 어린 것 빼고는 팀내에서도 딱히 경쟁력이 없는 수준인데, 이러면 2군에 박아놓고 어느 정도 성적을 찍으면 그 때 콜업하는 게 자연스럽지만 이상하게도 1군에서 계속 기회를 받았다. 그래서 홍원기 감독의 올 시즌 이상한 용병술 중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언급되었다. 본인에게 밀려 롯데로 트레이드된 추재현의 1군 활약과 크게 대비되는 모습이다.

시즌이 종료되고, 2군 여포 노릇만은 제대로 했던 허정협마저도 팀을 떠난 마당에 예진원은 살아남았다. 결국 팀에서는 더 지켜보기로 결정한 것인데, 그래도 남은 시간이 많지는 않아 보인다.

2.2.5. 2022 시즌

지난해 함께 경쟁을 펼쳤던 변상권, 박준태 등이 빠진 덕인지 당당히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군 개막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이후 종종 교체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중이지만 거의 활약이 없다. 4월 7일 고척 LG 트윈스 전에서 9회말에 대주자로 투입되었으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하였다. 4월 13일 NC 다이노스전에는 12회 대타로 나와 루킹 삼진을 당했다. 타석에서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인데, 팀내에 외야 대수비 - 대주자 자원이 없는 것도 아니니 2군에서 폼을 먼저 끌어올리는 편이 좋겠으나 엔트리는 그야말로 요지부동이다.

결국 4월 15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대체 선수로는 NC에서 넘어온 김준완이 등록되었다.

5월 12일에 다시 콜업된 뒤 쉬고 있다가 5월 17일에 타석에 나서 볼넷 한 개를 얻어냈지만 다시 말소되었다.

5월 28일에 또다시 콜업되었다. 그동안 1군에서는 이용규가 컨디션 난조를 겪다 부상 명목으로 빠진 뒤로 이적생 김태진, 김준완이 톱타자와 좌익수 자리에서 활약해왔는데, 하필 김태진마저 회복에 10주 이상이 걸리는 부상을 당했고, 또 다른 외야 서브인 박준태까지도 부진하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에 예진원이 다시 호출을 받은 모양. 스타팅으로 나서는 김준완의 뒤를 받치는 경기 막판 교체멤버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까지 2군에서 3할대 타율, OPS 0.744를 찍으며 타격감도 그럭저럭 끌어올렸다.

허나 5월이 다 가도록 여전히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5월 31일 기준, 7타석 5타수 무안타, 1볼넷, 1희생타. 그렇다고 수비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도 아니므로 투입 의미를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다.

6월 3일 한화전에서 드디어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하고 대수비와 교체로 드문드문 출장하다 6월 11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 시점까지 1군에서 OPS 0.476, 스탯티즈 wRC+ 43.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딱히 다를 바 없는 모습.

이후 7월 22일에 등록되었지만 타석에는 서보지도 못하고 다시 2군행. 워낙 1군 외야진이 헐겁다보니 9월 13일에 또다시 등록되긴 했는데 얼마나 활약할지는 미지수다. 이 시점까지 퓨처스에서는 OPS를 정확히 0.8로 끌어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다.

2.2.6. 2023 시즌

6월 15일에 시즌 첫 콜업, KIA 타이거즈를 상대하였다. 대타로 나와 최지민의 초구를 받아쳐 따라가는 1타점을 만들었지만 팀은 졌다. 6월 18일에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멀티히트와 2타점을 기록하였고, 2사 만루 상황에서 뒤로 넘어가는 타구를 잘 잡아내는 수비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8월 4일에는 타구 판단조차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키움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

10월 1일 kt wiz 전 5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2구째 141km 커터를 쳐서 우익수 뒤 비거리 115m의 홈런을 쳤다. 시즌 1호.

2.2.7. 2024 시즌

지난 시즌까지 별 다른 뛰어난 활약을 하지 못했으므로 반드시 반등이 필요하다.

2024 시즌을 앞두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53번을 사용하는 최주환에게 53번을 양보하고 아마추어 대표팀 때 사용한 적이 있는 23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하였다.

박수종, 임병욱을 제치고 개막엔트리에 합류하였다. 이주형이 없는 외야에서 백업 1옵션으로 기회가 갈 것으로 보인다.

3월 27일 창원 NC전에서 대타로 시즌 첫 출전을 했고,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월 28일 2군으로 내려갔다.

4월 7일 콜업되어 당일 고척 한화전에서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거기에 불안한 좌익수 수비까지 보여주며 반대급부로 말소된 임지열과 비슷하게 공수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4월 9일 문학 SSG전에서는 9번타자 중견수로 출장했는데, 2타수 2삼진을 기록하고 이원석으로 교체됐다. 실컷 욕을 얻어먹고 말소된 임지열과 별 다를게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며 이대로면 다시 콜업된 변상권에게 기회를 빼앗길 가능성이 크다.

4월 11일 문학 SSG전에서 6회말 이원석의 대주자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1타수 1삼진으로 물러났다.

4월 12일 고척 롯데전에서 8회초 주성원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8회말 타석에도 등장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무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 시점까지 시즌 8타수 무안타인데, 삼진 5개를 당하는 동안 고작 볼넷 하나를 얻었을 뿐이다. 욕을 얻어먹고 2군으로 내려간 임지열이나 경기 전 2군으로 내려간 변상권과 함께 팀 내 외야수중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1군에서 보여준게 없다.

4월 13일 고척 롯데전에서 8회초 이용규의 대수비로 출장했고, 8회말 타석에도 등장해 뜬공으로 물러나며 9타수 무안타로 기록을 늘렸다.

4월 14일 고척 롯데전에서도 8회초 이용규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그러나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최악의 타구 판단을 보여주며 공을 놓치는 바람에[4] 경기를 끝내기는 커녕 팀이 실점하고 말았다. 다행히 이 날 경기는 김재현의 송곳같은 도루저지로 그대로 마무리되기는 했는데, 이와는 별개로 공격에서도 9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에, 제일 쉽다는 좌익수 수비도 쩔쩔매다가 중견수에서는 사고까지 치고 있는 예진원을 계속 기용하는 것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크다.

이런 성적에도 그가 1군에 여지껏 남아있는 이유는 오로지 수비 포지션 때문. 빈말로도 수비가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는 선수이기는 하나, 다른 중견수 자원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버리는 바람에 일단 중견수 포지션에 설 수는 있는[5] 그가 백업 자원으로서 반사이득을 본 것이다. 따라서 부상으로 잠시 이탈해있는 박수종 이주형이 복귀하면 곧바로 2군으로 내려갈 것이 확실시된다.

4월 16일 고척 KT전에서 9회초 도슨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4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6회말 도슨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8회초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4월 21일 잠실 두산 DH 1차전에서 9회말 이용규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DH 2차전에서는 8회말 임지열의 대수비로 출장했는데 9회말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4월 14일 롯데전처럼 우중간 깊숙한 타구를 끝까지 잘 쫓아가 놓고 포구하지 못하며 양의지에게 2루타를 헌납했고, 결국 이날 끝내기 역전패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6][7]

여태까지 벌인 모습을 보면 당장 말소해도 모자라지만 이형종의 부상으로 또 1군에서 살아남았다.

한 술 더 떠서 4월 23일 고척 KIA전에서는 9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후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한 뒤 주성원과 교체되었다.

4월 25일 고척 KIA전에서 9회초 도슨의 대수비로 출장했고, 9회말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4월 27일 고척 삼성전에서 9회초 도슨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28일 고척 삼성전에서도 8회초 이용규의 대수비로 출장해 9회말 타석에서 2루타를 쳤고 최종적으로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30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뜬금없이 5회말에 주성원의 대수비로 출장했는데, 첫번째 타석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공에 삼진, 두번째 타석에서는 초구에 아웃이 되더니 9회 초에는 병살을 만들며 역시나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필요 이상의 기회가 자꾸 함량 미달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모습 때문에 홍원기 감독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매우 커져가고 있다. 감독 1년차와는 다른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음에도 이해할 수 없는 예진원 기용 하나만으로 본인의 평판에 해를 끼친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5월 1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7회말 변상권의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이후 9회초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1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그 후로 일주일 동안 다시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수종의 복귀로 당연히 2군에 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홍원기의 양아들답게 주성원이 대신 2군에 내려가고 생존하였다.[8] 그러나 지난 시즌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여줬던 이주형이 재활 후 1군에 복귀했고 박주홍도 상반기에 병역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며 2군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뒤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원성준까지 새로운 경쟁자로 가세한 상황인지라 입지가 견고하다고 보기에는 여전히 어렵다.

5월 12일 전준표가 콜업되면서 말소되었다.
2군에서 타율 .323을 기록하며 준수했으나, 7월 9일 우승원, 신효수, 이호열과 함께 방출되었다. # 이 셋은 육성선수 등록 말소이고, 예진원은 웨이버 공시다. 1군에서 공격 생산성을 전혀 입증하지 못한 것과 더불어 박주홍, 원성준, 장재영, 이주형 등 타격에서 포텐을 더 기대해 볼만한 동년배 외야수들이 늘어난 상황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병역필에다 아직 25세로 젊은 선수이니 외야수 사정이 좋지 않은 일부 팀에서 데려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다. 좌투라 포지션 컨버전이 한정적인 것은 단점.[9]

2.3. KIA 타이거즈

웨이버 공시 이후 일주일이 지난 2024년 7월 16일 KIA에서 클레임을 걸어 예진원을 영입했다. #[10] 1군 레귤러에 비교해서 퓨처스 외야진이 부상 등으로 인해 내야수들이 외야 땜빵을 할 정도로 뎁스가 얇아짐에 따라 영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등번호는 이태규 kt wiz 이적으로 결번이었던 61번을 사용한다.

한국시리즈 연습경기에서 대수비로 잠깐 들어왔다.

3. 플레이 스타일

스몰 사이즈의 외야수로, 아마추어 시절 정교한 타격과 센스를 앞세워 주로 리드오프로 출전했다. 이런 점 때문에 '터지면 손아섭'이라는 평까지 받았다.[11]

히어로즈에서는 장타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라인드라이브성 안타를 쳐주는 교타자 유형으로 성장해줄 것을 기대하고 외야수로서는 상당히 빠른 순위로 픽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1군에서는 별다른 두각을 좀처럼 보이지 못했다. 2군에서야 타율 3할을 넘긴 시즌도 있는 등 종종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1군에선 타격에서 거의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가장 큰 강점이었어야 할 컨택부터 안 되는 수준이고, 컨택이 되어도 타구질도 좋지 않기에 결과가 좋을 수가 없다. 타격이 지지부진하다보니 당연히 볼넷도 잘 얻지 못한다. 게다가 발도 빠르지 않고 주루센스도 그다지 좋지 않다.

수비도 평범한 수준이지 뛰어나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상무 전역 이후 얼마 안되는 출전 기회 동안 수비에서 임팩트 있는 실책성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수비조차도 기대하기 힘든 수준이 됐다.

사정이 이런데도 팀 내에서는 잠재 툴이 좋다는 내부적인 판단이라도 있었는지 성적에 비해 기회를 자주 받았다. 그나마 2군에서는 그래도 2할 후반대를 치며 컨택은 괜찮았음을 증명했지만 1군에서는 기회를 받을 때마다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결국 KIA로 떠났는데, KIA에서 영입했던 것이 헛되지 않으려면 컨택 말고도 다른 툴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4.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예진원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8 넥센- 키움 5 7 1 0 0 0 2 0 0 0 0 .143 .143 .143 .286 -54.6 -0.15
2019 2 8 1 1 0 0 1 1 0 2 3 .167 .375 .333 .708 102.4 0.01
2020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1 52 132 18 6 1 1 16 8 0 12 28 .158 .248 .254 .502 30.8 -0.29
2022 20 14 1 0 0 0 0 0 0 3 3 .100 .308 .100 .408 39.3 0.05
2023 16 36 8 1 0 1 2 4 0 0 7 .235 .235 .353 .588 47.4 -0.51
<rowcolor=#FFFFFF> 연도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24 키움/ KIA 22 21 4 1 0 0 2 0 0 2 8 .211 .286 .263 .549 42.8 -0.50
KBO 통산
(6시즌)
117 218 33 9 1 2 23 13 0 19 49 .174 .255 .263 .518 40.3 -1.39

5. 여담

6. 관련 문서


[1] 임병욱은 2020년 시즌 후 상무에 들어갔다. [2] OPS가 0.4도 되지 않는다. [3] 올시즌 크게 부진한 박준태도 예진원보다는 성적이 좋다. [4] 중견수 쪽으로 뜬공을 추적까지는 성공했으나 낙구지점 판단미스인지, 운동신경이 부족한 건지 다이빙 캐치과정에서 공을 못 잡았다.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으나 아쉬운 수비였다. [5] 이 시점까지 통산 수비이닝을 보면 좌익수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중견수로도 제법 수비이닝을 소화했다. [6] 체공시간이 길어 충분히 따라가서 잡을만했던 타구를 어처구니없는 포구로 놓쳤다. 4월 14일에 저질렀던 수비 실수와 유사한 수비 실수가 계속 나옴에도 홍원기 감독은 본인의 양아들을 계속 밀어주며 꾸역꾸역 출장시키다 결국 사고를 쳤다. [7] 참고로 이 경기를 패배한 이후 키움은 7연패를 기록한 후 5월이 된 현재까지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편이다. 물론 그동안의 모든 패배가 예진원 때문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실수 한 번으로 좋았던 팀의 분위기에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끼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8] 다만 주성원도 4월 30일 경기에서 예진원과 교체되기 전까지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고 이후로는 1군 경기 출장이 없었기 때문에 교체할 당위성은 있었다. [9] 좌투는 내야에서의 송구가 불리하다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어서 포지션이 외야수, 투수, (내야수지만 송구보다 포구할 일이 더 많은) 1루수로 한정된다. 하지만 1루는 수비보다 타격이 더욱 중요한 포지션이라 예진원같은 교타자에게는 부적합하고, 투수는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경력이 전혀 없는 포지션이다. [10] 웨이버 공시 이후 클레임은 웨이버 공시 시점 순위의 역순으로 우선순위를 가지게 되어 여러 팀이 클레임을 건 경우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팀이 영입하게 되는데, 웨이버 당시 1위였던 팀이 KIA였기에 클레임 우선순위에서 최하위에 위치하였지만 영입한 것으로 보아 유일하게 KIA만 영입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1] 이 때문에 경남고 시절 포스트 손아섭을 기대하며 예의주시하던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있었으나 정작 롯데가 지명한 건 정성종이었다. [12] 1962년생 투수. 1986년-1990년 다섯 시즌간 2승 11패를 기록하고 은퇴했다. 통산 ERA 5.29. [13] 1973년 대졸 투수로, 1군 기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