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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메네스 제국 제15대 샤한샤 Arses 아르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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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아케메네스조 제9대 파라오 | |
제호 | 아르타크세르크세스 4세(Artaxerxes IV) |
휘 | 아르세스(Arses) |
부황 | 아르타크세르크세스 3세 |
모후 | 아토사 |
생몰 | 미상 ~ 기원전 336년 |
재위 | 기원전 338년 ~ 기원전 33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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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케메네스 왕조의 제15대 샤한샤. 환관 바고아스에게 이용당하다 독살당했다.2. 생애
아르타크세르크세스 3세와 아토사 황후의 막내아들이다. 문헌 자료에서는 그를 시종일관 '아르세스(Arses)'로 일컫는다. 다만 크산토스의 비문에서는 그가 아버지와 할아버지처럼 '아르타크세르크세스'를 칭호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디오도로스 시켈로스에 따르면, 바고아스는 아르타크세르크세스 3세를 독살하고 샤한샤의 장성한 아들들을 뒤따라 죽인 뒤, 가장 어린 아르세스를 새 샤한샤로 새워 꼭두각시로 부렸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살아남은 비스타네스는 기원전 330년 알렉산드로스에게 망명했다. 다만 대영 박물관에 소장된 쐐기형 명판(BM 71537)에 따르면, 아르타크세르크세스 3세는 자연사했다고 한다.이집트를 재정복하고 여러 반란을 진압한 강력한 군주였던 아르타크세르크세스 3세의 죽음은 아케메네스 왕조에 큰 격변을 일으켰다. 적어도 2명의 사트라프가 반란을 일으켰고,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 2세는 기원전 336년 봄 파르메니온 장군을 소아시아로 파견했다. 소아시아의 여러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호응했지만, 로도스의 멤논이 파르메니온을 격파했다. 이 무렵 아르세스는 바고아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 노력했지만, 이를 눈치챈 바고아스에 의해 독살당했다. 바고아스는 방계 왕족이자 아르메니아의 사트라프 아르타샤타를 샤한샤로 삼으니, 이 사람이 바로 다리우스 3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