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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omanians.
- Vlachs.(역사적)
- Macedo-Romanians.(역사적, 때때로 Megleno-Romanians 라는 타 민족을 지칭하기도 한다)
1. 개요
유럽 발칸반도의 소수민족으로 현재 약25만 정도 존재하며 루마니아인과 가깝다. 전통적으로 그리스 북부와 중부, 알바니아 남부, 북마케도니아의 서부에 거주하였다. 전통적으로 이들은 정교회 신자로 분류되곤 했다.아로마니아인은 주로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는데, Armãnji(아르만지)와 Rrãmãnji(라마만지)가 그것이다.
아르만지의 경우 남서부-중부 알바니아의 무자키아 지역 출신의 무자키아르(Muzãchiars), 그리스 서부와 남동부 알바니아의 프라셔르 지역 출신의 파르셔로츠(Fãrshãrots), 그리고 한때 발칸 반도의 중요한 도시였던 모스코폴레(현재 남동부 알바니아의 마을) 출신의 모스코폴리탄스(Moscopolitans)가 있다.
라마만지의 경우 북부 및 중부 그리스의 핀두스 산맥 주변 출신의 핀데안스(Pindeans)와 그라모스 산맥(남동부 알바니아 및 북서부 그리스의 고립된 지역) 출신의 그라무스티안스(Gramustians)가 있다.
-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사는 블라흐인 마을 관련 다큐멘터리 동영상
2. 역사
아로마니아인의 기원은 고대 로마 제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1] 이들은 중세와 근대에 이르기까지 발칸 반도의 여러 지역에서 유목 생활과 상업 활동에 종사하며 생업을 이어왔다. 산악 지대가 많고 도로망이 부실한 경우가 많았던 발칸 반도에서 이들은 라구사 같은 항구 도시와 발칸 반도 시골 내륙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았다.발칸 반도 각국에 철도가 부설되면서 도보로 혹은 마차를 타고 이동하는 아로마니아인 상당수는 보따리 상인으로 얻는 수입 상당부분을 상실하면서 유랑 생활을 포기하고 정착하게 되는데,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 당시 이들이 정착한 발칸 반도 각지에 우후죽순처럼 생긴 발칸 반도의 여러 국가들은 이들을 반강제로 동화시키는 작업에 착수하였다. 상당수의 아로마니아인들이 정착을 결정한 지역 국가의 국민으로 동화된 것을 계기로 오늘날 아로마니아인 정체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많지는 않은 편이다.
오스만 제국은 1905년 5월 23일에 블라흐 밀레트(Ulah milleti)를 설치했는데, 이는 알바니아, 호주, 불가리아 및 북마케도니아의 아로마니아인들에서 "아로마니아인의 날(Dzua Natsionalã a Armãnjilor)"로 기념되고 있으나, 그리스의 아로마니아인들 사이에서는 기념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