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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2 23:38:01

시몬 폴렌티아/인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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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족3. 키젠
3.1. 1학년 7조 → 330기, 331기 학생회3.2. 2학년 10조3.3. 동급생
3.3.1. 소환학과3.3.2. 소환학과 외
3.4. 선배3.5. 후배3.6. 교수진
4. 군단
4.1. 제7군단4.2. 제7군단 외
5. 암흑연합6. 신성연방7. 성녀의 정수

1. 개요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주인공 시몬 폴렌티아의 인물관계. 내용이 방대한 관계로 문서를 따로 분리했다.

2. 가족

3. 키젠

3.1. 1학년 7조 → 330기, 331기 학생회

3.2. 2학년 10조

3.3. 동급생

3.3.1. 소환학과

3.3.2. 소환학과 외

3.4. 선배

3.5. 후배

하이디를 구출한 시몬의 활약을 직접 보았기에 시몬의 한 학년 아래의 후배들인 330기들 학생들에겐 엄청난 인기인이자 최고의 선배로 존경받고 있다. 두 학년 아래인 331기 학생들에게도 평이 좋은 편이나, 아무래도 학년 차이가 크기에 330기 때와 비교하면 거리가 있는 편.

3.6. 교수진

4. 군단

4.1. 제7군단

4.2. 제7군단 외

5. 암흑연합

6. 신성연방

7. 성녀의 정수

시몬의 심상에 채워진 정수들이다. 시몬 폴렌티아 문서에 별개로 적혀있듯이 일곱 정수들이 모두 채워지면 성자로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떡밥이 공개된 상태이다.

[1] 과거의 리처드를 만나서 골치아파했다. [2] 레스힐 영지의 주민들 모두 리처드가 안나에게 잡혀살고 있다는걸 잘 알고 있다고 한다. [3] 딕 없이 키젠에서 2학년 생활을 보내기는 싫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4] 시몬이 잠깐 안경을 쓴 모습을 보고 그걸 홀린 마냥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잘 어울린다고 직접 말했을 정도로 푹 빠져있다. 참고로 딕이 이 안경을 써서 폼 잡았을 때는 무표정한 얼굴로 박수쳤다. [5] 그 외에도 시몬에게 자신이 알고 있으면서도 소환학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서 알려달라고 할때 시몬이 설명하는 모습에 홀린듯이 쳐다보기도 하고 시몬에 대한 평가가 '상냥하고 젠틀하고 배려심 있고 친절하고 그러다가 가끔 터프하면서도 열정적인 남자'라는 것이다. [6] 성격상 다른 사람을 차별한다거나 매몰차게 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비교적 소극적이고 매사에 눈치를 보며 행동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시몬을 대할 때의 태도는 평소랑은 명확히 다르다. [7] 예시로 1학년 1학기 때, 성녀 플레마의 테러 당시 에레보스의 밤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교수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피의 봉인까지 풀고 힘을 발휘했다. 이건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는데 육체가 인간인 어머니 쪽을 물려받아 인간의 몸으로 뱀파이어 로드의 피를 가진 탓에 그대로 방치하면 피가 가진 강대한 힘에 의해서 몸이 망가지고 죽음에 이를 수 있던 시한부 상태였던 것을 막고 안정시키기 위해서 걸어둔 봉인이었는데 그 봉인을 풀었다는 것이다. [8] 이럴 때마다 시몬은 부끄러움에 얼굴이 새빨게졌다. [9] 관찰 도중 시몬이 깨어나자 얼굴을 엄청나게 붉히며 열심히 손부채질을 하거나 시몬이 혹시나 고백해주지 않을까 기대 하는 등 플래그를 세워버린다. [10] 메이린이 시몬에게 배운 천흉을 사용하여 승리를 얻어낸 뒤 시몬을 떠올리며 헤실거리거나, 시몬의 교복 마이를 입어보기도 하고 시몬의 교복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맡으며 시몬과의 시간을 떠올리고 교복을 몸에 걸치고 행복감을 느끼는 등 시몬에 대한 호감이나 애정이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 [11] 사실 로레인은 네프티스의 유일한 딸이라는 지위에 더해 본인이 가진 지배자같은 분위기 때문에 남들이 어렵게 여기는 편이라 그렇지, 용기내서 다가가면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이 아니다. [12] 다만 로레인은 토토가 다리를 다치자 챙겨주는 등 원래 주변사람들을 잘 챙기는 편이다. [13] 졸업 후에 자신과 함께 키젠에서 일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14] 레테는 신성연방에서 단독 에피소드가 있었고 그때마다 시몬과 함께 움직였으며, 카미는 맹독학 수행평가, 세르네의 경우 시간의 축제와 유령궁 에피소드, 메이린은 마히할라 에피소드가 있었다. 다만 껴안거나 포옹하는 등 스킨십의 빈도는 가장 많은 편. 다른 히로인은 츤데레거나 부끄럽거나 해서 다가가지 못하고 있고 세르네는 시몬 쪽에서 꺼린다. [15] 시몬은 키젠 학생회장일 뿐만 아니라 대영지를 여럿 보유한 군단장이기도 하니 상아탑에 뺏기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16] 다른 이성친구들은 차기 키젠총장, 차기 상아탑주, 상아탑주 후보 출신의 상아탑 고위 귀족 영애, 뱀파이어 로드의 딸, 현역 성녀이니 에슈가 가장 평범하다. [17] 에슈의 이상형이 키 큰 남자라 헥토르 쪽을 이성으로 더 좋아하기도 하고, 로레인과 세르네라는 두 거물이 시몬을 의식하고 있으니 다른 여학생들도 무서워서 접근을 못한다. [18] 시몬이 제7군단의 군단장인 것과 신성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 심지어 미래의 시몬을 통해 공허의 존재까지 알고 있는 인물로, 동급생 중에서는 시몬의 비밀을 가장 많이 아는 인물이다. 세르네 이외에는 부모님, 레테가 있고 신성 보유에 관한 비밀에 한해서는 메틴, 엘렌, 파라한, 사샤가 알고 있으며 군단장이란 사실에만 한해서는 진, 네프티스, 판타서스, 카쟌, 매그너스, 로레인이 알고 있다. 이후 시몬이 배신의 군단장임이 공표되었지만, 신성 사용이나 그외 다른 사실들은 아직도 아는 이가 극도로 적다. [19] 세르네는 성녀와 싸웠을 때 성녀의 신성화염을 받고도 멀쩡했던 시몬에게 의문을 가지고 있었으나 상아탑 사태 때 미래 시몬이 직접 신성 보유를 언급하는걸 듣고 알게 되었다. 나중에는 로레인도 신성 사용에 대해 눈치챈 듯한 묘사가 나온다. [20] 초반에 자기를 제거하려 한 상대라는 점과 세르네가 평소에 하는 짓(깃털로 사람들을 맘대로 조종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 때문에 세르네가 달라붙거나 말 걸면 대놓고 무섭다고 할 정도로 엮이기 싫어하는 터라 딱히 무리도 아니다. 상아탑 사건 이후 인식이 조금 나아진 지금도 미래의 자신이 세르네를 귀여워했다는 말에 얼굴이 해괴하게 일그러진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친해진 이후에도 다른 히로인들만큼 편한 사이는 아니었다. [21] 아직까지 시몬 입장에서는 세르네 성격이 성격이라 여전히 골때리는 여자로 여기지만, 메이린을 위해 희생을 하겠다는 말리 진심임을 확인하고 그녀와 더 가까워져서 세르네의 독특한 성격을 보고 피하거나 꺼리는 것이 아닌 피식 웃으며 넘길 수 있게 된 정도로 친해졌다. [22] 가휀이 세르네에 대해 잘 모르고 착하게 자랐다고 행복해하자 시몬은 착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며 딴청읗 부렸다. [23] 세르네는 자신을 시몬의 차기 안주인이라 여긴다. [24] 다만 가끔 피해망상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찌질하거나 비겁한 수단은 혐오하나, 자신의 힘으로 시몬을 반드시 꺾겠다는 마음이 너무 과해서 그게 피해망상처럼 보이는 것. 이는 독자들도 지적하는 헥토르의 대표적인 문제점이다. [25] 신입생들 모집에 대해 뭐라 하는 시몬에게 자기가 부장이라면서 권위를 내세우거나 동아리에 가입하는 1학년들에게 동아리 이름 뜻에 대해 서술하라는 이상한 문제를 내서 풀게 하는 등 이런 행동에 시몬은 어이없어했다. [26] 시몬을 학생회장 자리에서 끌어내린 것에 대해 후배들이 시위를 하자 그것에 동참해서 아예 전문적인 시위 노하우를 알려주고 자신이 직접 시위를 전두지휘한다. [27] 대표적으로 시간의 탑 에피소드와 드래곤 에피소드. [28] 판타서스는 졸업 당시 현역 까마귀를 뛰어넘는 실력을 지녔고, 실제로 까마귀 입단 제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신성연방에 잠입하여 암살 임무를 수행하거나 상아탑 탑주와도 싸웠을 정도이다. 시몬이야 애초에 현역 군단장이니 두말할 것도 없다. [29] 외부수업이 상당히 많은 키젠 3학년 커리큘럼 때문에 3학년이 되면 2학년인 후배 부원들 중 한 명에게 동아리 부장직을 물려줘야 한다. [30] 같이 신고식을 했던 윌의 한심한 행보에 냉정한 말도 서슴지 않을 정도다. [31] 작중 시몬이 아무리 부당한 일을 겪어도 윗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차렸는데, 발락한테는 '당신을 선배로 대해줄 생각 따위 없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분노했다. 그 인성 쓰레기인 소타조차 일단은 선배라고 불렀음을 생각하면 시몬이 얼마나 발락한테 분노했는지 알 수 있다. [32] 다만 발락은 일련의 사태로 사실상 사회적인 모든 행보가 막히고 까마귀들에게 형벌임무급 난도의 임무들을 계속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라 시몬과 다시 만나지 못하거나, 만나더라도 한참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3] 학생회일 이전에 소타가 한 짓거리들을 보면 에이젤을 몰아세워서 고생시킨 것도 모자라 발락을 부추겨서 에이젤에 대한 대항심을 크게 폭발시켜 발락이 일을 만드는 계기까지 만들었으니 당연하다. 심지어 소타와 동급생이었던 선배들도 소타의 폭정 탓에 불만이 많고, 당시 학생회 멤버들도 소타가 부회장이라서 따르는 것이지 불만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하수인들도 고생하는터라 소타가 부회장에서 쫓겨나길 바랄 정도로 인망이 없다. [34]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고 시몬을 축출하려고 하는 것. [35] 다만 키젠에서 퇴학을 당해도 안드레처럼 원한을 품고 재등장한 자가 있어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36] 시몬에게 백발이었냐는 물음을 한 것으로 보아 시몬이 신성을 쓸 수 있는 걸 알고있을지도 모른다. [37] 드레스덴은 샤헤드와 함께 배신의 군단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어서 네프티스의 제 7군단 복귀 선언에 가장 크게 반발했고 이로 인해 비상 회의까지 열렸다. [38] 시몬이 사샤를 통해 아서와 몰리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미리 알렸다고 하고, 언급했듯 결사에 대한 억제력으로 7군단이 큰 역할을 한다는 점 때문에 몰리의 본심을 떠나서 7군단을 섣불리 반대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몰리가 시몬을 선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존경하고 있으므로 7군단을 꺼릴지언정 시몬까지 꺼릴 가능성은 낮다. [39] 치엘라의 말과 행동을 본 시몬과 3학년 학생회 임원들은 그대로 폭소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 낀 아서는 선배들 눈치를 보고 후배에게 눈치를 주느라 죽을 맛이었다. [40] 정작 시몬은 입학식 전까지 자신이 특례 1번이라는 것도, 키젠 입학 과정에 입학시험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 특례 입학생은 입학시험이 생략되기 때문. [41] 네프티스의 비공식 최측근이었던 전대 키젠 학생회장인 판타서스 휴 이켈이 졸업하기도 했고, 시몬은 군단장이라 실질적으로 최측근 중에서 가장 강한 무력을 지님과 동시에 네프티스가 시몬은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했기에 발탁된 듯 하다. 추가로 학생회장이니 네프티스와 접촉해도 의심받을 일은 없다. [42] 다른 비공식 최측근으로는 앞서 언급한 전대 학생회장인 판타서스 휴 이켈, 시몬의 동기이자 유급생인 카쟌 에드발트, 까마귀 요원 알레이스터가 있다. [43] 시몬이 군단장이라는 사실은 2군단장인 진을 제외하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자기 오른팔인 제인이나 딸인 로레인에게도 말해주지 않았다. 정상회담 이전까진 시몬이 군단장인 것을 정식으로 공표하지 않았으며 그 전에 눈치챈 이들은 비공식 최측근들이나 스스로 추정해낸 이들 몇몇을 빼면 없다. [44] 사실상 키젠에서 시몬의 멘토같은 존재다. [45] 옛날에는 시몬처럼 소환학에 대한 꿈과 열정, 목표를 가지고 학창 시절을 보내고 네크로맨서의 길을 걸었지만 셀 수도 없을 만큼 수많은 좌절을 겪었고, 자신의 가문은 기울어졌으며, 소중한 사람들은 그에게서 등을 돌렸고, 공들여 뽑은 직속제자들은 모두 전과했다. [46] 또한 과거 자신의 직속제자였던 매그너스 알반이 키젠에 온 후부터 서서히 뒤틀려감에도 이를 합리화하여 사전에 막지 못해 결국 타락하게 된 것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다. [47] 1학기 때의 피폐해진 아론이라면 절대 할 말이 아니라고 조교인 체헤클도 놀라워했다. [48] 시험 내용 취재를 위해 기자들이 방문했을 때 시험 내용에서 중요하게 보게 될 요소를 깡그리 무시하고 한방에 클리어하는 시몬을 보자, 저놈은 미친놈이니 똑같이 보면 안된다고 말할 정도. 게다가 리치나 본드래곤같은 극악 난이도의 언데드도 만들려고 하니 아론 입장에서는 어이없어 할 만 하다. [49] 마투학 담당인 홍펭, 맹독학 담당인 별야도 시몬에게 직속제자가 되라고 제안을 했고 직속제자를 들일 생각이 없었던 소환학 담당인 아론도 시몬을 직속제자로 들이고자 제안했다. 부총장인 제인 역시 직속제자를 받을 수 있는 교수들이 부럽다고 생각할 정도로 시몬을 직속제자로 들이고 싶어한다. 홍펭은 별야에게 말하길 어떤 교수든 시몬을 직속제자로 들이고 싶어할 거라고 한다. 물론 시몬은 소환학에 관심이 있기에 아론의 직속제자가 되기를 원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50]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가르쳐 주는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저주를 배웠다는 이유로 그 저주를 불순물 취급하고 정색하면서 캐물었다. 다만 슬립을 가르친 게 판타서스임을 알자 그에 대해선 넘어가고 오히려 판타서스의 슬립 저주에 대해 확인하고 흥미로워했다. [51] 조교인 체헤클이 말리자 들키지 않으면 문제없다고 대답한다(...). 결국 체헤클은 교수고 뭐고 바힐 보고 또라이라면서 욕했다. [52] 덕분에 체헤클은 바힐이 시몬에게 무슨 짓할까봐 조마조마하고 바힐의 제멋대로인 행동 탓에 아주 골치를 썩고 있어서 시몬이 아론을 바꾼 것처럼 바힐도 바꿔주길 바라고 있다. [53] 이 때문에 애꿎은 학생들만 동물로 변하는 등 피해를 봤다. [54] 다른 교수들은 그저 직속제자 제안만 하는 정도고 시몬의 의사를 존중해 주는 편이다. 자기중심적이고 누구의 눈치도 잘 보지 않는 별야조차 초반에 시몬에게 직속제자 제안을 하고 핸디캡을 줄테니 싸워보자고 했을 뿐이지 나름대로 시몬의 의사를 존중해 주는 편이었고 이후에도 시몬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다. [55] 앞선 각주를 보면 바힐이 얼마나 막나가는지 알 수 있다. 시몬이 교수들에게 도움을 청할 때 교수들은 그냥 학생들 도와주는 느낌으로 도와주지만 바힐은 거의 흑심이 가득하다. [56] 시몬이 2학기 수강신청에서 자신한테 먼저오면 다른 과목 교수들 수업을 아예 신청 못하도록 저주까지 걸려고 했다. [57] 바힐도 심하기는 했지만, 사실 발락이 심하게 폭주한 것은 사실이다. 이 결투가 워낙에 막장이라(발락은 암서로 시몬을 죽이려 들었고, 시몬은 시몬대로 드래고니안의 힘과 발락에 대한 분노로 판단이 흐려져 진짜로 발락을 죽이려 들었다.) 발락을 퇴학시키자는 이야기까지 진지하게 나올 정도였다. 물론 이렇게 만든 진짜 원흉은 소타지만. [58] 시몬이 가장 자신 있어하는 과목은 소환학이지만 소환학 다음으로 자신있어 하는 것이 마투학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볼 때, 홍펭의 성의가 헛되지는 않았던 셈이다. [59] 초반에는 시몬을 그닥 신경쓰지는 않고 네프티스가 특례 1번으로 지목한 것에 대한 의문 정도였지만, 후에 시몬의 활약상을 보면서 몰리에게 시몬을 높게 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어지는 여러 행적들에서도 시몬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가능한 위치라면 자기 직속제자로 삼고 싶어할 정도. [60] 보이드 자체를 아는 인물은 세르네도 있으나, 세르네의 경우 현재 시몬이 아닌 미래의 시몬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알아챈 것이기에 현재 시몬이 직접 말해준 것은 아니다. [61] 연합 내라고 해봐야 자신의 어머니인 안나 정도고, 신성연방과 에프넬 쪽까지 넓혀보면 이스라필과 레테도 있지만, 시몬이 생활 대부분을 키젠에서 보내는 것을 감안하면 가장 가까이 있는 스승은 파라한이다. [62] 예를 들어 시몬이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 피어의 본 아머를 입고 그의 리드를 따르면 움직임에 있어 사실상 평소와 다름 없는 상태라고 한다. 또한 시몬이 작중 두 차례 신성 언데드를 사용했을 때 모두 안정적으로 그 상태를 유지한 유일한 에이션트 언데드이기도 하다. [63] 안나를 구하기 위해서 리처드는 군단을 희생시켰다고 한다. [64] 사실 시몬은 에르제베트의 유능함과 능력이 탐났지만 집착적이고 감정적인 에르제베트를 통제하기 위한 일종의 밀당을 한거였으며 자신이 주도권을 쥐기 위해 그런 태도를 보인 것이다. [65] 이때 자신을 시몬의 소꿉친구라고 했다. 다행히 들키지 않고 넘어갔는데, 딕이 거의 전교생의 정보를 알고 있는 정보통인 걸 생각하면 에르제베트가 외부인인 것은 눈치챘지만 모른 척 했을 가능성도 있다. [66] 피어는 한숨을 쉬며 역시 에르제베트는 아직 시몬에게 자극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며 골치를 썩였다. [67] 시몬이 어른이 되면 그때는 자신이 먹어버릴 생각인 모양이다. [68] 정확히 말하자면 중독증세와 부담이 가는 부작용이 있지만 보통 사람같으면 통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정신이 미쳐버리는데 시몬은 그렇지 않은 것. [69] 이는 데스랜드의 지배와 동시에 프린스조차 진짜 왕관의 제어를 가까스로 하고 있었고 왕관 제어에 본체의 온 신경이 쏠려서 이동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70] 이 반지를 이용하면 프린스는 시몬과 연락이 가능한 것은 물론 좀비를 매개로 해당 좀비의 몸에 강림할 수 있다. [71] 리치의 심장인 라이프 베슬을 군단화 시키는 것은 리처드조차도 하지 못한 전례 없는 경우라고 한다. [72] 북신이 군단장이라면 대장급은 삼형제, 그 외 몬스터들은 일반 병력으로 보면 된다. 물론 정식 군단장과는 달리 본체의 전투력이 무방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삼형제급 개체들은 모두 상당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지트인 어비스에 접근하는 과정을 보면 그리 큰 단점이 아닐수도 있다. [73] 다행히 라미아를 다시 돌려놓는데는 성공했다. [74] 스컬윙을 생산하는 생체 건물. [75] 과거엔 나라 하나를 홀로 전멸시킨 전적이 있다고 한다. [76] 사실 북신을 처치한 것이 아닌 시몬의 7군단에 편입시킨 것이지만, 그 당시 7군단의 복귀 논란으로 한창이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시몬이 7군단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수 있어 일단은 2군단의 업적으로 돌려 놓은 상태이다. [77] 물론 다른 남자들만큼 심하게 패지 않는 것이지 때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78] 레테는 여태 나온 히로인들 중 등장한 시기가 가장 늦은 편이고 레테의 입장상 시몬과 함께 하는 일은 적은 편이니 시몬이 레테한테 이성으로써의 마음을 가질지는 미지수다. [79] 그래도 스토리상에서 가장 짜임새 있고 사연이 많은데다, 인기 역시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높은 히로인이라 작가가 버릴 캐릭터는 절대 아니다. 실제로 시몬의 태도를 보면 다른 히로인들을 대하는 것과 레테를 상대할 때 모습이 다르다. 물론 시몬은 다른 히로인들한테도 짓궂은 짓은 하는 편이다. [80] 그녀가 성녀의 권능을 사용하면 바다와 같은 배경이 펼쳐지며 바다 생물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이명이 붙었다. [81] 당시 리사라가 성녀가 되는 것을 막으려고 전쟁 찬성파의 거두인 성녀 다나까지 온 상태였다. [82] 다나가 관심을 보이는 건 레테처럼 사람 대 사람으로 관심을 보이기보단 시몬의 재능에 대한 소유욕에 가까우며, 정치적으로 입장이 다른 레테를 곤란하게 만들려는 의도도 있다. 그렇기에 시몬도 다나가 관심을 보일 때 자신의 정체가 들키면 자신만이 아니라 레테도 위험해진다며 엄청나게 경계한다. [83] 시몬으로서는 레테와의 친분이나 시몬자신이 네크로맨서라는 것과 별개로 다나가 에프텔 사람들에게도 가차없는 강경한 성향을 가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안 좋게 볼 이유가 충분하며 거절하고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