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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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00> 인적사항 | |
주요 전력 | 판타서스류 슬립(Sleep) 저주 |
소속 |
키젠 327기 저주학과 키젠 329회 학생회 휴 이켈 가문 모험가 |
학년 | 3학년(327기) → 졸업 |
석차 |
327기 1학년 특례 4번 2, 3학년 수석 |
직책 |
제 329회 키젠 학생회장 네프티스의 최측근(비공식) |
가족 |
양친 (사망) 메리다 휴 이켈 (여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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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키젠 327기 저주학과 학생으로, 재학 시절 누구나 인정하는 키젠 내 최강의 네크로맨서이자 키젠 제 329회 학생회장을 맡았던[1], 키젠 역사상 역대급 학생회장이라는 평가를 받은 거물이다.[2] 시몬의 동기인 키젠 329기의 특례 4번, 메리다 휴 이켈의 친오빠이기도 하다.
2. 외모와 성격
시몬이 인간 최장신이라고 언급했고 신체 능력도 출중하다. 헥토르 무어보다 크고 거인 혼혈 샤텔 마에르보다 조금 작은 체격이라고 한다. 순혈 인간이 거인혼혈과 비교될 정도로 거구다. 겉모습만 보면 마투 전공자라고 해도 될 듯.성격도 거구에 걸맞게 시원시원하고 정의롭다. 호쾌하면서도 거침이 없고 꿈과 열정을 지지하는 모습, 소년들이 공감하고 동경하는 열혈남아의 모습 때문에 시몬도 판타서스를 동경했다.
3. 작중 행적
시몬이 논문을 제출하기 위해 학술회가 열리는 펜타모니엄에 갔을 때 처음 등장했다. 특유의 열혈남아스러운 성격과 긍정적인 면모 덕분에 시몬도 그를 좋게 평가했고, 판타서스도 시몬을 좋게 보았는지 펜타모니엄에서 만나 얼마간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지기 전, 시몬에게 키젠의 학생회장직을 맡아보지 않겠냐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게 된다. 사실 판타서스는 시몬이 자신의 뒤를 이어서 학생회장직을 맡을 후임 중 하나로 점찍어 두었고, 이리 성급하게 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시몬의 의향을 존중하지만 시몬이 그럴 마음만 있다면 곧장 새 학생회장으로 밀어줄 생각이었다.이후 펜타모니엄에 침입한 당시 5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인 좀비집사가 지휘하는 병력인 백귀를 잠재우는[3] 미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좀비집사의 포획에 공헌한다. 이후 시몬과 매그너스가 각자의 포로[4]를 교환하면서 벌어진 교전에 참전하여 시몬과 함께 매그너스를 공격하나, 아쉽게도 놓치고 만다.
신성연방의 빙룡 카리사 사태가 끝나고 시몬이 레스힐에서 요양 및 훈련을 하면서 남은 방학을 보내던 도중 레스힐에 찾아왔으며 시몬이 자신의 뒤를 이은 키젠 학생회장이 되었다고 시몬에게 통보하였다.[5]
시몬의 걱정거리 중 하나인 3학년들과의 갈등은 판타서스가 협상으로 잘 해결하였다는 말과 함께 시몬에게 키젠 학생회장의 메리트를 시몬에게 피력하는 순간, 리처드가 개입한다. 리처드는 시몬에게 키젠 2학년은 키젠 생활을 통틀어 가장 많은 배우는 시기이기에 학생회장을 맡는 것은 메리트가 적으며, 3학년은 대부분의 활동이 외부에서 임무 형식으로 이뤄지기에 학생회장이 메리트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때 판타서스가 개입하려 하자 그를 저지하고 시몬에게 학생회장직을 넘기고 싶으면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슬립을 가르치라고 한다. 그리고 판타서스는 이를 수락한다.
그렇게 판타서스는 일주일 동안 레스힐에 머무르며 시몬에게 본인의 오리지널 슬립 저주를 전수해준다. 그 과정에서 레스힐의 주민들의 일도 도와주며 그들과 친해지기도 한다.
시몬이 2학년으로 진급하고 나선 상아탑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다. 얼어붙은 시계를 막는 과정에서 힘을 소진한 시몬과 세르네, 메리다를 대신하여 상아탑주 베르무드를 상대하였고, 결국 그를 사살하는데 성공하여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리버론 에피소드에서 에이젤과 재등장한다. 리버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왔으며 세간에는 최근 이름을 날리고 있는 네크로맨서로서 '영웅'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후 에이젤과 함께 시몬을 도와 드래곤 사태를 해결하는데, 폭주하는 커록커즈와 시몬을 추격하려는 드래곤들을 붙잡아놓는다.
4. 능력
당신의 꿈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 끔찍한 병기라는 자각을 하십시오.
카쟌 에드발트
카쟌 에드발트
[저거 인간 맞아?]
프린스
프린스
죽음의 마녀가 요즘 밀고 있다는 그 '걸작'인가. 나를 졸립게 만들다니, 과연.
매그너스 알반
매그너스 알반
키젠이 없는 새 시대에 '판타서스 휴 이켈'을 적으로 돌리는 것만큼은 피해야 한다.
그 계집이 판타서스를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베르무드 아인다르크
베르무드 아인다르크
네프티스의 걸작으로 불린다. 이명에 걸맞게 카쟌과 같이 네프티스의 최측근으로, 시몬이 제7군단장이라는 사실을 대외비이던 시절부터 알고 있었던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이다.
군단장 시몬 이전 역대 최강의 학생회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학 시절에 무려 현역 까마귀 이상의 실력을 지녔다고 평가받았다. 실제로 판타서스가 졸업할 때 쯤 까마귀에서 입단 제의가 들어온 것을 보면, 그의 무력은 대륙급의 강자로 추측된다.
원래는 시몬처럼 선행학습과 배경지식 없이 키젠에 입학하였었고, 슬립 저주밖에 못하는 열등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2학년 때 100명씩 섬에 들어가 싸우는 시험에서 자신을 제외한 99명을 모두 재워버리며 처음으로 이름을 날렸고, 이후 점차 강해지며 3학년에는 학생회장이 되었다고. 다만 강해지는 과정에서 슬립을 극한으로 갈고닦기 위해 콤펠로니아 저주를 수차례 사용해 그 부작용으로 신체에 영속 마법진이 새겨져 있으며 수면 시 이상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카쟌 왈, 판타서스의 꿈은 그 자체가 재앙이라고.
졸업 당시에는 현역 까마귀들조차 뛰어넘는 실력을 지녔고 실제로 까마귀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았었으나, 제안을 거절했다.[6] 이후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모험가로 활동하고 있다.
판타서스의 주력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4.1. 저주학
판타서스를 상징하는 마법은 그가 만들어낸 오리지널인 판타서스류 슬립 저주이다. 원래 일반 슬립 저주는 대상에게 피로를 느끼게 하여 강제적으로 수면에 빠트린다. 이 일반 슬립 저주는 성능이 매우 좋지 못해 가끔 몬스터를 포획할 때나 종종 쓰인다고 한다.판타서스 슬립 저주는 피격당한 사람이 잠자기 좋은 신체조건으로 만들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단잠을 자게 만든다. 그래서 악몽도 꾸지 않으며 잠에서 깨어나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날아가버린다. 일반적인 저주와 달리 부정적인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저주 방어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는 저주가 아닌 저주를 사용하는 섭리조차 비틀어 버리는 저주술사로 불린다.
좀비집사의 펜타모니엄 테러 사건 당시 제5군단의 정예 좀비인 백귀들을 상대로 망자에 대한 섭리까지 비틀어서 잠재워버리는 말도 안되는 기행까지 선보였다. 언데드는 이미 죽었기에 수면이라는 개념이 없는데도 잠들게 했다는 것에서 판타서스의 저주 실력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수준인지 답이 나온다.
여동생인 메리다는 잠을 잘 육체도 없는 유령 몬스터에게도 슬립을 거는데 성공했고, 유령군단장이 된 이후에는 유령궁 자체에 슬립을 걸어 그 안에 있는 망령들을 모두 재워 고스트스트림의 위험을 크게 줄였다.
작중 등장하는 강자들, 특히 작중 최강의 저주술사인 바힐 아마가르조차도 판타서스류 슬립을 모두 고평가하며 인정했다. 바힐은 시몬이 슬립을 배운 것을 확인하자 자신이 가르친 술식으로만 시몬을 완성하고 싶어하던 바힐은 자신은 슬립을 가르친 적이 없는데 어떤 나부랭이에게 배웠는지 화를 냈었으나 판타서스에게 전수 받았다고 하자 자존심을 조금 굽히고 배울 가치는 있는 귀중한 저주라고 인정했을 정도.
전 상아탑주 베르무드가 키젠을 없애도 판타서스를 적으로 돌리는 것만큼은 피해야 된다고 말할 정도고, 암흑연합의 군단장인 매그너스조차 자길 졸리게 만들 정도라며 제법 인상깊게 보았다.
판타서스류 슬립의 강점은 바로 중첩도와 해제의 불가능, 그리고 수많은 파생 기술들이다. 판타서스류 슬립은 5중첩 이상 가능하다. 하지만 그 이상 중첩하면 저주의 밸런스가 무너져 효과가 약화되기에 5중첩이 최대치이다.[7] 시몬의 언급으론 1중첩만 되어도 몸이 흔들리며 금방 잠에 빠질 정도라고 할 정도이고, 5중첩이면 그냥 곧바로 수면 상태에 돌입한다. 만약 실제 전장에서 잠에 들면 어떻게 될지는 모두가 잘 알 것이다.
해주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판타서스류 슬립의 강점 중에서도 특출난 강점인데, 해주의 저주인 캔슬레이션으로 효과가 풀리는 대부분의 저주들과는 달리 판타서스류 슬립은 앞서 말했듯 자연스러운 수면을 ‘유도’하는 방식이기에 해주 자체가 불가능하다. 정확히는 해주의 의미가 없다. 이미 잠들어버린 시점에서 효력을 다했기 때문. 그렇기에 저주 저항력까지 무시하진 못하지만, 이럴 경우에도 슬립의 효과는 경감되나 적용 자체는 되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선 여간 까다로운 저주가 아닐 수 없다.
이 판타서스류 슬립 저주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파생 기술들이 많다는 점. 일단 판타서스류 슬립 저주를 전수받으면 사용자의 임의대로 판타서스류 슬립 저주를 활용하여 갖가지 파생 기술들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파생 기술로는 자신의 꿈을 현실에 실체화하는 일종의 현실조작 계열의 마법인 무아몽중이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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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판타서스 ver)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슬립 저주는 키젠 2학년이 배우는 통상의 슬립과 판타서스의 오리지널이 있으며, 기존의 슬립과 효과 자체는 거의 동일하지만 사용한 룬어나 수식, 위력 등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리메이크가 아닌 오리지널로 구분된다.
말 그대로 상대를 재우는 저주이다. 다만 기존의 슬립과 달리 진정의 룬이 메인이며, 다른 보조 수식들이 진정의 룬을 통한 수면 효과를 내기 위해 작동한다. 즉, 피로를 유발하고 온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등 수면 당시의 신체 조건을 형성하도록 작동하는 것.[9]
기존의 슬립처럼 인위적인 수면이 아닌 진짜 잠든 것과 같은 수면 효과를 내며, 캔슬레이션과 같은 캔슬 계열의 마법으로도 해제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저주 저항력 등에는 영향을 받는다. 최대 중첩치는 5스택이다.[10]
판타서스의 슬립 저주는 상당히 무섭게 사용이 가능한데, 바로 슬립 저주를 반복적으로 발동하고 해제하며 상대가 지금 보는 것이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도 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을 박살내버리도록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메리다가 이 방법을 자주 채택한다.
또한 판타서스류 슬립은 아래 서술한 것처럼 여러가지 파생 저주들이 있으며, 전수받은 사람이 이를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도 있다. 또한 판타서스류 슬립으로 잠이 든 사람을 중간에 깨우는 것은 오직 같은 판타서스류 슬립 사용자만이 할 수 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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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몽중(無我夢中)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자신의 꿈을 현실에 실체화하는 저주로, 주변이 바다로 변하며 바다 곳곳에서 괴생명체들이 나타나 적군을 공격한다. 허나 유지 중에는 시전자가 잠들기에 시전자에게 향하는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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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 링크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이불을 뻗어내 주위의 대상을 엮은 후 공중으로 띄우고 발동한다. 이불에 엮인 대상들이 모두 슬립 효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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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지몽(莊周之夢)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뇌의 방어기제가 꿈속으로 들어감으로써 해제하여 잠재의식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슬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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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펠로니아
무아의 경지이자 위대한 네크로맨서들이 간혹 체험한다는 절대적인 진리의 영역인 콤펠로의 상태로 강제로 돌입하게 하는 저주다.
바힐이 시몬을 저주학을 전공시키기 위해 제공한, 시몬만을 위해 개발한 네 개의 저주를 완성하면 발동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판타서스는 이와는 다른 방법으로 콤펠로니아에 돌입한 것으로 추정된다.[12]
첫 사용이 무척이나 중요하며 자칫 잘못 사용하면 폐인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첫 사용의 시기에 따른 위험성뿐만이 아니라 이 저주 자체가 인위적으로 콤펠로를 여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 저주를 통해 콤펠로에 돌입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4.2. 칠흑역학
보조용으로 칠흑수류계 칠흑역학을 사용한다. 주로 파도를 만들어 서핑하듯이 이동하거나 시민들을 구조하고 물의 벽을 세워서 전선을 막는 등 보조용으로 사용하는 편.위력은 무려 완성된 군단장인 매그너스와도 합을 겨룰 정도다. 컨트롤 실력이 매우 수준급인데, 작중에서 상아탑주 베르무드와 싸우면서 쓰러진 인질들을 섬세하게 파도에 태워 구출할 정도다.
이 수류계 마법에도 슬립 효과가 적용되어 있어 슬립 스택을 쌓는다. 그가 무아몽중 상태로 들어갈 때도 주변이 물바다처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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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怒濤)
오리지널 칠흑수류계 마법. 마법진에서 검은 파도가 쏟아져나와 모인 뒤 해일의 형태로 밀려간다. 선박을 띄워 이동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4.3. 마투학
거인 혼혈에 비견되는 큰 체격에 걸맞게 마투학 실력도 뛰어나다. 고통으로 슬립을 극복하는 마탑주처럼 슬립이 통하지 않는 적에겐 강편치를 날려서 영원히 재워버린다. 그가 강펀치를 날리면 굉음이 울리고 대기가 진동하고 흙먼지가 오른다고 언급된다. 이런 괴력을 가지고도 왜 1학년때 결투에서 계속 패배했는지 의아할 정도.-
슬립 펀치
슬립 저주와 수류계 마법을 통한 제압이 전부 막힐 경우 사용한다. 장주지몽(莊周之夢) 상태에서 누구든 직격당하면 100% 영원히 잠에 빠지는 전력의 강펀치를 날린다. 상아탑주 베르무드 아인다르크를 죽인 기술.[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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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 차지
장주지몽(莊周之夢) 상태에서 돌진한다.
5. 인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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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폴렌티아
시몬에게 학생회장 직위를 물려준 장본인. 두 기수 아래의 후배지만 이러한 기수 차이에도 불구하고 첫 만남부터 서로 굉장히 잘 맞았다. 판타서스는 큰 꿈을 가진 시몬을 고평가하며, 시몬은 호쾌하고 상남자와 같은 판타서스의 면모를 존경하고 있다. 그래서 만난 지 몇 시간 만에 시몬에게 키젠 학생회장 직을 물려줄 후임으로 점찍을 정도였다.[14]
이후 시몬이 2학년에 진급하지 얼마 전, 판타서스가 시몬에게 키젠 학생회장 직을 물려주었고, 최종적으로 2학년 2학기 때 시몬이 발락에게서 학생회장 직위를 다시 얻어냄으로서 판타서스의 정식 후임 학생회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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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네 아인다르크
시몬처럼 아끼는 후배. 펜타모니엄 학술회에 왜 왔냐고 질문했을 때 질문에 “남자 꼬시러 왔다”라는 세르네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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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젤 브링어
330기 학생회장 계승 서열 2위였으면서 두 기수 후배[15]. 만약 판타서스가 시몬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학생회장은 에이젤에게 물려주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328기 학생들 중에서는 판타서스가 인정한 몇 안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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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 휴 이켈
본인의 여동생이자 단 하나 뿐인 혈육. 메리다는 오빠를 무척 좋아해서 판타서스류 슬립과 그 파생 기술들, 그리고 칠흑수류계 흑마법을 주력으로 삼았다. 그러나 판타서스는 메리다의 재능 자체는 자신보다도 뛰어나지만 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한다고 여겼고, 이는 판타서스가 메리다가 아닌 시몬에게 학생회장 직위를 물려주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이와는 별개로 메리다는 브라콤 기질이 있어 판타서스의 연애나 결혼 얘기만 나오면 발작할 정도로 싫어했다. 다만 시몬에게 호감을 품은 뒤로는 판타서스에 대한 의존성이 전보다 줄어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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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쟌 에드발트
둘 다 네프티스의 최측근이고 같이 임무를 수행한 적도 있어서 가까운 사이이다.
6. 여담
- 시몬에게 학생회장직을 물려준 초기에는 키젠의 위상에 비해 다소 허술하게 학생회장이 되었다는 의견이 있지만 몇몇을 제외한 현재의 3학년들의 행실이 공개됨에 따라 오히려 판타서스가 시몬에게 학생회를 맡긴 것이 다행이며 그의 안목이 상당한 재평가를 받고 있다.[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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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인간 최장신급이며 체격 또한 시몬의 독백으로 '순수 인간 중에서 판타서스보다 커다란 사람은 보지 못했다.' 라고 할 정도. 이런 특징 덕분인지 마투학 또한 수준급이다.
상대방을 영원히 잠재워버리는 슬립(물리)을 사용할 수 있다.
- 벤야 바닐라와 함께 등장 시점부터 여론이 굉장히 좋은 선배 캐릭터이다.
- 일부 인물들에게 이능 사용자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시몬도 처음엔 판타서스가 이능 사용자라고 오해했었다.
- 굉장히 말이 많다. 무언가 하나를 설명할 때도 본인의 썰을 풀면서 하는 정도.[18]
- 그가 잠을 잘 때 꿨던 꿈에서의 언급으로 보아 어릴 적에 부모님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회차가 지날수록 과연 역대급 학생회장이라면서 평가가 상승했다.
[1]
시몬이 제 330회 학생회장이므로 판타서스는 329회 학생회장인 것이다.
[2]
실력과는 별개로 행정능력은 떨어졌지만, 그 부분은 부회장이 커버하였다고 한다. 재밌는 건 결투평가 때 짝사랑하던 여자애에게 처절하게 패하고 쓰레기 같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여자애가 후에 부회장이 되었다.
[3]
애초에 언데드에겐 수면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헌데 판타서스는 '언데드에겐 수면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개념을 비틀어버리고 백귀를 잠재운 것이다.
[4]
시몬은 당시 5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였던 좀비집사를, 매그너스는 7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인 아케뮤스를 포획하고 있었다.
[5]
투표방식이 아닌 판타서스가 직접 시몬을 선택하는 식으로 학생회장을 정한 것은 판타서스가 3학년들은 학생회를 물려받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여겨서 교수들에게 먼저 말해놓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6]
만약 판타서스가 이때 까마귀에 들아갔다면 바힐을 제치고 최연소 까마귀가 되었을 것이다.
[7]
다만 유령궁 에피소드에서 세르네의 깃털이 통하지 않던 라우라가 200스택이 동시에 쌓이자 순식간에 잠들 뻔 한걸 보면 전체의 효과가 약해저도 그냥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으면 5스택보다 효과는 큰 듯 하다. 다만 이런 상황이 나올 일이 흔치 않다는 게 문제.
[8]
판타서스류 슬립을 배운 시몬은 무아몽중은 쓰지 못하나 대부분에 전투 상황에서 유용한 특급 저주로 자주 활용한다. 사실상 저주 중에서는 시몬이 가장 많이,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기술이라고 봐도 된다.
[9]
이 때문에 상아탑주인 베르무드는 판타서스의 슬립은 엄밀히 말하면 비저주라고 평가했다.
[10]
5스택을 초과하면 오히려 저주의 불균형이 발생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11]
잠든 사람 앞에서 박수를 치면 된다.
[12]
판타서스가 시몬이 콤펠로니아를 사용할 줄 안다는 말을 듣고 누구에게 전수받았냐고 물었을 때 바힐이라는 말에 몰랐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13]
다만 미래의 시몬이 복부에 구멍을 냈고, 고통받을수록 강해지는 베르무드는 힘을 얻기 위해 이를 치료하지 않아서 사망은 확정이였다 볼 수 있다.
[14]
참고로 이 둘은 키젠에 입학할 때 단 하나의 선행학습도 없이 입학하여 자신만의 기술(판타서스의 슬립,시몬의 클라우드를 이용한 친위대 및 혼돈)로 키젠 최강이 되었다는 공통점도 존재한다.
[15]
에이젤은 328기였으나, 3학년 2학기에 휴학을 해 현재 329기 소속이다.
[16]
2학년인 시몬이 학생회장이 된 덕분에 3학년들의 억지스러운 횡포와 신고식은 비교적 빨리 중단되어서 악습을 끊는 계기가 될 수 있었고, 덕분에 2학년들도 3학년 학생회가 전횡을 휘두를 때 겁먹지 않고 반발할 수 있었다. 또한 시몬의 학생회는 업무 능력도 상당히 뛰어났으며 정책 결정 시에도 최대한 공평하게 정했기에 적대 세력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시몬 본인의 업적과 교내 평가도 괜찮았기에 동급생, 하급생, 교수진 및 조교진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었다. 그에 비해 소타는 자기를 지지하는 동아리한테만 동아리 예산을 퍼주는 차별정책을 펼쳤는데, 3학년들의 불만이 동아리 예산 때문이라는 묘사는 없지만 3학년들도 자기 동아리를 신경써야하는터라 이런 차별 행동이 3학년들이 불만을 가진 것에 한몫할 것이다. 권력을 가졌다고 오만방자한 소타의 무능함을 알 수 있는 부분.
[17]
이와는 대조되는 평가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 문제도 빠르게 보강했으며, 학생회 담당 교수인 제인도 이러한 빠른 개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8]
다만 그 썰들은 매우 재미있어 시몬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