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8:58:26

네프티스 아크볼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펼치기 ・ 접기
시몬 폴렌티아 · 딕 헤이워드
메이린 빌렌느 · 카미바레즈 우르슬라
로레인 아크볼드 · 세르네 아인다르크
헥토르 무어 · 메리다 휴 이켈
카쟌 에드발트 · 쥴 빈체레 · 샤텔 마에르
토토 아모리 · 에슈 아르젤
엘리사 셀린 · 클라우디아 멘지스
판타서스 휴 이켈 · 벤야 바닐라 · 에이젤 브링어
사샤 앤드라실 · 치엘라 마르텔로
네프티스 아크볼드 · 제인 올리비아
아론 데이아 · 바힐 아마가르 · 진 아르스칼트
홍펭 툰 소쿰 마르라트 · 별야 툰 소쿰 마르라트
안나 폴렌티아 · 이스라필 크로스 · 레테 샤르데나
엘렌 자일 · 다나 · 리사라 · 모제 델 베아투스
리처드 폴렌티아 · 피어 · 에르제베트 · 헤르세바 · 프린스

<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키젠 총장
암흑연합 총수
죽음의 마녀
네프티스 아크볼드
파일:네프티스 삽화.jp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다른 모습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color=#1f2023,#fff>
파일:네프티스 웹툰.jpg
웹툰판
}}}}}}}}} ||
이명 죽음의 마녀
직위 키젠 총장
암흑연합 총수
주요 전력 시간의 이능(명칭 불명)
에이션트 언데드 린&룬(키젠 장송학 교수)
소속 키젠
아크볼드 가문
가족 남편(정체 불명)
로레인 아크볼드(딸)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사용 기술 및 마법
5.1. 흑마법
5.1.1. 칠흑역학
6. 인간관계
6.1. 암흑연합6.2. 신성연방
7. 기타

[clearfix]

1. 개요

웹소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

2. 특징

로레인 아크볼드의 어머니이자[1][2] 죽음의 마녀라는 이명으로 알려진 키젠의 총장이자 암흑연합의 총수로, 무려 300년 이상을 살아온 전설의 네크로맨서다.[3] 하지만 그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애로, 하는 짓도 애가 따로 없으며 단 음식이나 디저트[4]를 좋아하는 면모,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녀의 모습 때문에 그 정체가 죽음의 마녀라는 것을 일부 지인들이나 키젠 교수진을 비롯한 정상급 인물들을 제외하면 쉬이 눈치채기 어렵다. 애초에 그녀에 대한 소문부터가 범상치 않으며, 그녀 스스로도 공적인 자리에선 얼굴에 안면 인식 장애 마법을 걸고 다닌다.[5]

네프티스의 유일한 혈육이자 딸이라고 알려진 로레인의 외모와 첫 인상은 네프티스와는 완전 대비되어 더 그런 영향도 있는 듯 하며, 심지어 로레인이 네프티스의 부탁을 안들어주면 엄마가 딸한테 땡깡을 부리기도 하는 등 엄마와 딸의 모습이 역전된 듯한 기현상을 볼 수 있다.

키젠의 총장이지만 본인은 사무적 업무를 직접 처리하지 않으며, 자신의 최측근인 부총장 제인 올리비아에게 전부 일임한다. 그 때문에 제인은 매일매일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인이 가지고 뭐라고 할 수도 없는 게, 우선 네프티스가 본인의 최대 은인임과 동시에 제인이 그렇게 많은 의무를 가진만큼 네프티스로부터 건네받은 권력 또한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제인은 키젠의 2인자이자 실세라고 불리니 말 다한 수준. 그렇기에 네프티스의 대리인으로도 볼 수 있는 제인은 명실상부한 키젠의 2인자로서 사실상 네프티스나 군단장 정도가 아니면 건드릴 사람은 암흑연합 내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제인도 가끔 불만 정도나 말할 뿐, 여전히 업무를 총괄하며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무서운 고용주는 줄거 다 주고 일 많이 시키는 사람이라는걸 몸소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리고 네프티스도 놀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시간을 키젠 밖에서 보내며, 제인과는 업무의 형태만 다를 뿐 어쩌면 업무의 강도는 제인 이상으로 강한 만큼 상당히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주로 제인이 키젠의 업무를 총괄하는 동안 본인은 국경지대로 가서 신성연방의 도발에 대응하고 있으며, 가끔 심한 도발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에프넬의 하늘섬에도 보복 대응을 하기도 했다. 또한 외부에서 업무를 끝마치고 로크섬으로 가끔 돌아왔을 때, 키젠의 단체 시험 관련 회의처럼 중요 사안을 논의하는 행사가 있다면 가급적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성연방의 교황이 유일하게 성녀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듯이 네프티스도 암흑연합에서 유일하게 군단장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인물이다. 물론 군단장들은 제멋대로인 성격인지라 명령을 항상 듣는건 아니지만, 긴급하거나 위중한 안건에 대해서는 가급적 협력을 하는 등 네프티스와 사이가 안좋은 편은 아니다.

거대한 세력의 지도자이자 네크로맨서의 정점, 그리고 세계관 최강자 등 어마어마한 지위와 권력, 힘을 가졌지만 억압적인 성격은 아니다. 일단 가장 가까운 최측근인 제인부터 네프티스가 자신의 일을 방해하면 꿀밤을 먹이며, 별야를 키젠 교수로 영엽하면서도 키젠 원로들에게 욕을 왕창 먹었다는 얘기도 했다. 비공식 최측근인 카쟌 또한 1학년 때 2학년 진급에 성공하라는 네프티스의 명령에 한숨을 쉬기도 했다.

주인공 시몬을 키젠으로 부른 장본인이기도 하다. 굳이 찾아와서 시몬을 특례 1번으로 입학시킨 것은 아마도 제7군단장의 부활을 위한 것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네프티스 휘하의 에이션트 언데드인 린&룬의 언급에 따르면 시몬은 네프티스의 계획에서 가장 핵심적인 열쇠라고 하는데, 이로 볼 때 시몬에게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만큼 시몬이 성장할 계기와 도움을 많이 주고 있어서, 시몬을 위해서 파견수업 커리큘럼을 2학년 때 끌어오는가 하면, 본 드래곤 제작을 위해 드래곤의 뼈를 주기도 한다. 심지어 시몬을 자신의 비공식 최측근으로 임명해 카쟌, 판타서스 등과 함께 별개의 임무를 맡기기도 한다.[6]

3. 작중 행적

작중 시작 시점, 즉 1화에서 레스힐에서 펑화로이 지내고 있는 시몬에게 찾아와 키젠 특례 입학서를 건네준다. 이때 자신을 못 본 척 하려는 시몬을 침대에서 끌어낸다.

이후 18화에서 시몬의 기숙사에 찾아와 간식을 얻어먹고 지도 한 장을 건네준다. 그리고 그 지도에 있는 장소가 바로 제 7군단의 관리자인 피어가 봉인되어 있던 피어의 유적. 이후 시몬은 리처드의 아들임을 피어에게 알리고 군단 계약을 맺음으로서 군단장이 된다.

69화에선 7조원들의 스터디 장소에 급습하여 과자를 얻어먹는다. 허나 네프티스에 관한 소문과 이미지 때문에 네프티스라고 말해도 메이린 빌렌느 카미바레즈 우르슬라는 못알아먹는다. 오히려 귀엽다며 과자를 더 주었다.[7]

직후 시몬과 따로 나와 로레인의 숙소로 텔레포트해 들어간다.[8] 이후 키젠에서 시몬을 노리는 스파이에 대해 경고하며 은색 목걸이를 건네주고[9] 방에서 빈둥거리기만 하는 로레인이 못마당했는지 떼를 써서 로레인을 7조 스터디에 억지로 참여시킨다.

암흑제 폐막식에서 로크섬에서 벌어진 이변이 신성연방에서 탈영한 광신도에 의한 것임을 밝힘과 동시에 7군단의 복귀를 정식 공표한다. 이때 반 7군단 인물들에게는 현재 어지러운 상황에서 힘이라면 누구든 끌어들여야 한다고 말함과 동시에, 광신도 건으로 전쟁을 주장하는 주전파들에게는 이번 사태의 해결에 신성연방 측 모종의 인물이 관여했음과 동시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주전파들을 최전선에 보내겠다고 경고한다.

983화에서 시몬이 신성연방에 가 있는 사이에 레스힐에 있는 폴렌티아 가문 저택에 눌러앉아 식객 노릇을 하고 있었다. 리처드는 전 상관의 눈치를 보느라 고생하고, 안나는 간식을 수 없이 먹이는건 덤. 신성연방에서의 사건을 끝마치고 돌아온 시몬을 레스힐 저택에서 맞이한 후, 시몬이 군단장이라는 사실을 1개월 뒤 공표한다는 폭탄선언을 해버린다(!!!)[10]

1003화에서 군단장들을 소집하여 회의를 열고, 시몬에 대해 모르는 다른 군단장들에게 제7군단을 건들면 자신이 직접 죽여버리겠다는 경고를 날린다.[11] 결사의 배제가 최우선인 현 상황에서 내전은 절대 불가하고, 7군단은 결사 공략에 참가할 선발대 10인 중 하나이니 더더욱 손을 대선 안된다고.[12] 더불어 7군단장이 자신이 있는 키젠의 학생임을 군단장들에게 미리 알려주고, 군단장 커리큘럼을 시작하면 7군단장을 3군단, 4군단에도 보내 교육시킬 것이라고 말해서 3군단장과 4군단장을 당황케 했다.[13] 아무튼 네프티스의 지시도 있는지라 3군단장과 4군단장도 떨떠름한 기색은 있었지만 일단 받아들이고, 7군단에게 제일 큰 피해를 본 1군단장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는 "그럼 7군단이 1군단까지 먹게 해야 하나?" 라고 응수한다.[14]

이후 열린 암흑연합 정상회담에서 현 결사와의 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더불어 질문을 받으면서 키젠의 지배체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자신의 힘도 고갈되고 있다는 언급을 한다. 결사와의 전쟁에서 향후 목표가 다른 차원에 숨어있는 놈들의 본거지를 찾아내 완전히 박살을 내는 것임을 언급하면서 이 전쟁에서 중요 역할을 하게 될 인물로 배신의 군단장인 시몬을 불러들여 정체를 공개한다. 당연히 난리가 나지만 결과적으로 시몬에게 도움을 받은 세력들이 7군단과 시몬을 인정하면서 시몬의 향후 행보는 자유로워지게 된다. 하지만 시몬과 7군단을 인정하면서 과거 7군단에게 큰 피해를 입은 현 최강의 군단인 1군단은 네프티스와 시몬 측을 적대하게 되었고, 정상회담 막바지 수정구를 통해 간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시몬을 죽일 것이고, 군단 간의 전쟁도 불사할 것이라는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날린다. 물론 네프티스는 이미 예상한 바였는지 크게 반응하지 않았지만.

한동안 큰 비중은 없다가 유령궁 사태 종료 이후 이스라필과 중립지대에서 회담을 가진다. 유령궁 사태의 공신인 시몬에 대한 이야기로 잠시 이스라필과 으르렁거리다가 본 안건으로 넘어와 최근의 합동작전 과정에서 발견된 고대 문물의 소유권 결정을 두고 룬 리그를 개최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룬 리그 멤버 결정을 위한 합숙 직전, 로레인의 가방에 숨어서 시몬을 몰래 찾아온다.[15] 시몬을 찾아온 네프티스는 룬 리그에 대한 소문이 너무 빨리 퍼지게 된 것이 사실은 자기 의도였다고 말하며 애초에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양측 국민들 모두가 룬 리그에 관심을 가지게 하려는 것 자체가 목적이라고 말한다. 좀 더 정확히는 결사의 목적을 정확히 알아내기 위함이라고.

일전에 샤헤드에서 근무 중인 한 네크로맨서의 제보로 네프티스는 결사의 목적이 대륙에 혼란을 유발하여 기존의 체계를 무너뜨리고 세계를 자신의 뜻대로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혼란을 유발하여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추정하게 되었다. 다만 그들이 어떻게 감정을 모으는지, 그걸 모아 뭘 하려는지는 알 수 없어서 이번 룬 리그를 통해 결사의 목적이 인간의 감정인지 알아보려는 일종의 실험대이기도 하다고 말한다.[16] 때문에 이번 룬 리그는 굉장히 중요하며, 잘 수행되면 최고지만 만일 여기서 심각한 일이 벌어지거나 문제가 터지면 결사에게 판을 내주는 거나 다름없으므로 시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불미스러운 일이나 사망자 없이 룬 리그를 마쳐야 한다는 매우 어려운 미션을 내준다.[17]

4. 능력

이번엔 나도 목숨을 걸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네프티스가 왁왁 화를 내며 앙탈을 부리는 정도에 불과하니까요.
신성연방의 당대 교황, 헤르실리아 에프넬[18]
뭐야 이 괴물 꼬맹이는! 당장 저리 치워!!
...당신이 그 죽음의 마녀?(중략)...하, 당신도 사람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나? 터무니없는 괴물처럼 보이는데.
키젠 맹독학 교수, 별야 툰 소쿰 마르라트

영락없는 여자애다운 모습과 행동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지배자로서의 면모와 압도적인 힘이 잠들어 있다. 신성연방의 지도자인 교황보다 더 강력하다고 하며, 네프티스가 제대로 공격하면 교황은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할 거라고 교황이 스스로 언급하기도 했고 실제로도 네프티스의 앙탈 정도의 공격에 교황이 피떡이 되었다.[19]

심지어 무려 현역 성녀인 플레마조차 네프티스에게 농락당하면서 사망했으며, 최강의 군단인 1군단이 7군단을 공격하려 한다면 1군단을 7군단이 먹게 만든다고 하는 등의 언급으로 보아 작중 세계관 최강자로 확실시된 인물이다. 괜히 전설이라고 불리는 게 아닌 셈.

심지어 그녀는 군단장이 아님에도 에이션트 언데드와 계약하고 그들을 사역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현재는 린&룬이 그녀와 계약한 유일한 에이션트 언데드인데, 피어의 말에 따르면 군단장이 아님에도 에이션트 언데드와 계약하는 건 극히 드물며 네프티스가 아주 특이한 경우라고 한다.

또한 300년 전 장미회군 때 탈헤른 제국의 황제를 언데드로 전락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20]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미회군 문단 참고.

또한 성녀 플레마 사건 당시 네프티스가 시몬에게 준 목걸이로 시몬이 한 차례 회귀를 겪은 것과 300년 이상 살았고[21] 또 그렇게 오래 살았음에도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것[22], 심지어 시몬과 레테를 백년전쟁 시점으로 시간여행까지 시키는 등의 사건들로 보아 시간과 관련된 이능, 혹은 권능을 보유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그 힘과 능력 때문에 키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면 가장 먼저 적에게 배제당한다. 사실상 키젠을 건드리기 위해서 달성해야 되는 최소 조건이 네프티스의 개입을 배제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23]

5. 사용 기술 및 마법

5.1. 흑마법

5.1.1. 칠흑역학

6. 인간관계

6.1. 암흑연합

6.2. 신성연방

7. 기타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499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499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삽화를 보면 더 어려보여 그닥 닮지는 않았는데 사실 소설에서도 그리 닮았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 성격적 면모는 둘째치고 외형부터가 본인은 은발벽안인데 로레인은 흑발적안으로 닮기는 커녕 완전 대비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2] 물론 현실에서도 부모와 별로 안 닮은 자식도 많고 아버지 쪽 유전일 가능성도 있다만, 아직까지 네프티스의 남편, 즉 로레인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3] 네크로맨서의 최대 수명은 대략 150세이다. [4] 특히 아이스크림. [5] 다만 그녀의 본 모습, 즉 소녀의 모습을 알고 있는 인물들에겐 이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 [6] 시몬이 군단장이라는 사실은 제인과 로레인도 몰랐었다가 나중에야 알았다. 비공식 최측근은 당사자들을 제외한 인물들은 모르는 상태이며, 딸인 로레인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겼다. [7] 와중에 눈치가 빠른 딕은 진짜 네프티스임을 알아챘다. 허나 네프티스가 눈치를 주느라 사실을 말하진 못하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8] 와중에 상의에 속옷만 입고 있어서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9] 이것이 이후 플레마 사태 때 시몬을 한 차례 회귀시킨 아티팩트이다. [10] 전개 속도를 고려해볼 때, 아마 딱 1000화에 맞춰서 공표할거라는 추측이 있다. 다만 후속 전개 결과 1000화에서 샤헤드 왕국 사태를 해결했고, 이후 군단장 회의를 마친 뒤 암흑연합 정상회담에서 공표하였다. [11] 2군단장 진도 참석하긴 했지만 이쪽은 이미 시몬과 안면이 있어서 별 문제는 없다. [12] 이 말을 들은 3군단장은 현 암흑연합과 네프티스의 최우선 안건과 7군단을 엮어서 머리를 굴렸다며 속으로 떨떠름해한다. [13] 이를 본 진은 과거의 자신이 떠올랐는지 애써 웃음을 참는다. 당시 진도 처음 부탁을 받았을 때 뭔 헛소리를 하는 거냐고 무시했고 시몬이 처음 왔을 때에도 건방진 놈 취급하며 만나주지도 않았다. [14] 일부 독자들은 진과 시몬의 첫 만남을 생각하면서 3군단장과 4군단장이 군단장 측 조력자이자 또 다른 스승이 되어 최강의 군단인 1군단과 맞서기 전 파워업 이벤트를 만들어주는 게 아닐까 하고 추측 중이다. [15] 이때 묘사를 보면 안색이 나쁘다고 언급된다. [16] 실제로 결사 측이 최근에는 평소처럼 취약한 부분을 노리는 게 아니라 마구잡이식으로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의도대로 되지 않아 그런 것 같다고. [17] 심지어 룬 리그에서 우리 학생이 신성연방 측 학생을 죽이면 안되고, 반대로 그들에게 죽지도 않게 해야 한다고. [18] 48시간 동안의 이 ‘앙탈’의 잔해와 파편만으로 지상의 대수도원 3개, 중소규모 수도원 47개가 파괴되고 에프넬이 자랑하던 ‘천국의 문‘과 하늘섬 아래의 도시들이 폐허가 되었다. 그리고 키가 6미터나 되는 교황 본인은 사람의 무릎 높이까지 피가 차오를 정도로 두들겨 맞고 뻗었다. 진심이었다면 자긴 서 있지도 못했을 거라고. [19] 평소에는 귀여운 말괄량이로 보이지만, 전투에 들어간 네프티스의 모습은 적을 철저하게 짓이기며 광소를 터뜨리는 괴물 그 자체다. 정화의 성녀 플레마는 죽여달라고 애원하다 한줌 핏물로 변했고, 결정에 이견을 제시하면 숙청을 암시하며 힘으로 찍어 누른다. [20] 그녀의 힘이 드러난 것은 시몬에게 준 아티팩트로 간접적으로 드러나거나 성녀 습격사건 때와 에버 키레 사건 정도로 잠깐이긴 했지만 플레마와 에버 키레가 반격도 제대로 못한 채 그저 당하기만 한 것을 볼 때 엄청난 힘을 가졌다는 것이 드러나는 모습이었다. [21] 바힐의 언급에 의하면 몇몇 위대한 네크로맨서들의 최대 수명은 약 150년 정도라고 한다. 네프티스는 그 기준보다 2배가 넘는 기간을 살아있는 것이고. [22] 너무 강한 이능은 성장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다고는 하나 그렇다고 성장을 아예 막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시간의 이능으로 어린 모습을 유지하는 걸 수도. 대표적인 예로 카미보다 성장이 빠른 사샤가 있다. [23] 이것도 어디까지나 최소 조건이지, 네프티스의 개입을 배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해도 제인과 바힐, 아론, 홍펭 등 키젠 교수들은 대륙급 강자들이기에 쉽게 건드릴 수 없다. 거기에 충분히 실전 경험이 쌓인 조교들, 학생들에게 무시받는 모습만 부각됐지 하나같이 대단한 실력의 네크로맨서들인 하수인들로 모자라 애초에 키젠에서 1년 이상 버틴 학생들 약 400명까지 있어 키젠 테러는 사실상 도박에 가깝다. 그래서 플레마가 맹독학 교수 랭을 죽여 장례식으로 교수들의 개입을 막은 뒤 1학년을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한 것. [24] 아예 영혼까지 고통받게 할 정도다. [25] 실제로도 부모 중 한쪽만 닮은 경우는 무수히 많으며 부모와 안 닮은 자식들도 많은 편이다. [26] 사실 로레인과 시몬의 성장을 유도하는 행적은 작중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드러나며 절대자라고 칭해지던 무력 역시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다는 언급 또한 강함의 언급 못지않게 계속 표현되고 있다. 네프티스 본인이 문제가 될 경우 후계자 세대에 자신의 입지를 넘겨주려는 작업을 계속하는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존재하는게 이상하지 않을 행적이다. 배신의 군단이라 불리는 7군단장 부활을 위해 시몬을 키젠으로 부른 것이 대표적. [27] 물론 이것 또한 제7군단의 여론을 긍정적으로 만들려는 네프티스의 의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