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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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성체의 성녀 리사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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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력 |
성체의 정수 신체 강화 및 변형 / 전신 무기화 성투 |
소속 | 온건파 (전쟁 반대파) |
학년 | 1학년 |
석차 | 에프넬 선발 9번 |
직책 |
에프넬의 일곱 성녀 룬리그 신성연방 대표 10번 |
이명 | 성체의 성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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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히로인.2. 특징
작중 주역들의 2년 후배이자 에프넬의 선발 9번인 여학생으로[2], 특이하게도 신성연방 중심부 출신이 아닌, 연방의 극북부 지역인 프리즈펠의 소수민족 출신이라는 배경이 있다.사실은 현 성체의 정수의 주인으로, 전 신모의 성녀 아르디가 사망한 이후 새로운 정수의 주인으로 선택받았으나 작중 첫 등장 시점에서는 온전하게 정수의 힘을 각성하지 못한 상태였다. 프리즈펠의 일족들은 다나를 비롯한 강경파의 탄압을 받고 있었기에 리사라가 성녀로 각성할 경우 강경파의 세력이 밀리게 될 가능성이 있었고, 그로 인해 강경파의 암살 타겟이 되어 성녀가 되기 전부터 엄청난 고생을 해야 했다.
이러한 고생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한동안은 자기 자신이 가진 성녀의 힘뿐만 아니라 그냥 힘을 다루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한 나머지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실제로 입학 전에는 에프넬과 다른 선발 인원들을 보고 위축되어 신성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유클리드로 변장한 시몬에게 상담했고, 성녀의 힘을 각성하기까지 시몬이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지 못했다면 바로 죽을 수도 있었을 정도로 험한 길을 걸어야 했다. 심지어 각성에 성공한 이후로도 이때의 일이 큰 트라우마로 남있었을 정도.[3]
3. 작중 행적
에프넬 선발 9번으로 뽑힌 프리즈펠 출신 여학생.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이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다소 부족하고 소심한 면이 드러나는 편이다. 시몬이 살해당한 유클리드의 모습으로 등장했을 때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합숙 기간 동안 시몬이 보여주는 기상천외하면서도 경탄스러운 모습들을 보고 굉장히 놀라워하며 그에게 조언을 자주 구하거나, 다툼이 생길 때 시몬의 편을 자주 들어주었다.살인사건과는 거리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사실은 그녀가 바로 유클리드를 살해한 진짜 범인이었다. 동시에 그녀가 바로 시몬과 레테가 그토록 찾던 새로운 성녀였다.[4] 또한 사건 조사 도중 벌어진 선발 8번 에이툴라 습격, 신수 세라피온의 새끼를 숨겨서 세라피온을 자극해 사고로 위장하여 시몬을 습격하게 한 것, 그리고 그 죄를 선발 3번 마리첼로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한 것도 전부 리사라였다.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게 드러난 이후 리사라는 성녀의 힘이 폭주하여 마치 악마를 연상시키는 끔찍한 형상으로 변하고[5] 시몬과 레테에게서 도망쳐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하필 총무주교가 리사라 척살을 위해 악마 토벌이라는 명목 하에 팔라딘 부대는 물론 강경파의 거두인 심판의 성녀 다나까지 불러들이는데, 그나마 다행히 레테와 시몬이 먼저 그녀를 찾아온다. 가까스로 힘을 진정시켰음에도 여전히 자신을 믿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었지만, 레테가 도움을 청하기 위해 불러들인 두 명의 교수인 브로데릭과 가휀이 끔찍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성녀로 믿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레테와 시몬 역시 변함없이 리사라의 편에 서자, 마음을 먹고 제대로 성녀의 힘을 각성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레테와 브로데릭, 가휀이 외부의 공세를 막고 시몬이 내부로 침투한 팔라딘들을 막는 사이, 이야기를 들은 선발 멤버들도 합류하여 시몬을 도와주면서 리사라는 적절한 타이밍에 정수 각성에 성공, 본인이 성녀라는 명분을 갖추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에 다나 쪽도 물러나면서 전면적인 내전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사건 종료 후 총무주교는 처벌을 받게 되었고 리사라는 정식으로 성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이 저지른 잘못 때문에 고생한 동기들, 특히 가장 큰 고생을 한 마리첼로와 에이툴라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6] 그래도 이 일이 끝난 뒤 조금 안정감을 찾았는지 제대로 성녀로서 교육을 받기 시작했고, 유클리드로 변장한 시몬과 헤어질 때는 몰래 빠져나와 그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뒤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말하며 헤어지게 된다.[7]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룬 리그 에피소드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몰굴라와의 전투에서 중독으로 부상을 입은 참가 멤버 페브릭을 대신해서 룬 리그 대표 10번으로 재등장하는데, 아직 에프넬 1학년이지만 현직 성녀라는 지위와 강함 덕분에 뽑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전에 비해 능력의 안정화에 성공했다고 언급된 걸 보면 확실히 전보다 강해진 모양. 참가자들 대부분이 광신적인 사상의 소유자라 골머리를 앓던 레테에겐 상당한 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8]
룬 리그 시작 후에는 성녀라는 위치와 강함을 생각해서인지 암흑연합 측 2번인 헥토르와 주로 맞붙는 중인데, 겁을 먹으면서도 헥토르와 나름 비등하게 싸우고 있는 모양이다.[9] 기묘하게도 군단장/성녀로서의 둘에 대한 평가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편이라 이 정도면 정말 노린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4일차 총력전에서 시몬을 만나게 된다.[10] 시몬이 자길 도와준 수사관이라는 것을 몰라서 자기 목숨을 바쳐서라도 시몬을 없애는 게 숙명일지 모르겠다면서 강경하게 나온다. 하지만 아직 정신적으로 미숙한 탓인지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시몬에게 속절없이 밀렸고, 폭주하는 듯이 보이다가 시몬의 도발을 빙자한 조언을 듣자 마음을 가다듬어서 제대로 싸우기 시작한다.
"당신은 대체 뭐죠? 나는 당신을 없애려고 했는데, 왜 나한테 이런 걸 알려주는 거냐고요!"
그렇게 최고의 한 수로 맞부딪친 뒤 패배한다.[11] 시몬이 자길 봐준 것이라는 것을 알고 분해하다가 시몬이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내는데, 사진으로 본 낯선 얼굴이었지만 익숙한 느낌에 시몬이 자길 도와준 수사관이라는 것을 눈치챈 듯 하다.4. 능력
4.1. 성체의 정수
아직은 1학년이라 경험이 미숙하다. 그래도 권능의 성능이 직관적이고 강력하더군. 심지어 싸우는 중에 계속 성장하고 있다. 빨리 쳐내지 않으면 까다로워질 거다.
헥토르 무어, 1169화
헥토르 무어, 1169화
아직 미숙하지만, 성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 힘은 상당히 강한 편이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성체의 정수의 특징은 바로 괴랄한 수준의 신체 강화. 그냥 맨몸으로 대검을 맞아도 무탈할 정도로 신체의 내구가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올라가며[12], 내구뿐만 아니라 공격 시에도 이 단단함 덕분에 어지간한 공격은 죄다 받아친다. 하지만 정작 리사라 본인이 정수의 힘을 온전히 다루는 것을 부담스러워해서 성체의 정수가 가진 이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그저 신체를 강화하거나 천사와 같은 형상이 되어 비행을 하는 등 보조적인 수준에 그쳤다. 그래서 각성 이후~룬 리그 4일차 시작 무렵까지는 성검을 비롯한 각종 무구를 적극적으로 다루고 여기에 성체의 정수가 가진 강화 및 변신 능력을 더해서 싸웠다.
그러나 4일차 경기에서 시몬에게 아직도 자신의 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남아있다는 것을 들켰고, 그와의 싸움 과정에서 시몬이 일부러 리사라가 자신의 힘을 자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드디어 정수의 힘을 자신이 편한 방식으로 다루기 시작한다. 이때 그녀가 힘을 사용하는 방식을 보면 마치 야생동물, 특히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기민하고 재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며 여기에 신체의 변형을 주요 공격 수단으로 삼는다. 이 상태에서의 리사라는 손톱을 길게 늘려서 칼처럼 휘두르거나, 자기 팔을 무기로 바꿔서 공격하는 등 그야말로 온몸이 무기가 된다.
성장하긴 했지만 헥토르가 지적했듯 현재는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 때문에 전투 방식이 다소 단순하고 뻔하다는 게 단점으로 꼽히며, 도발이나 눈속임에도 은근 잘 넘어가서 기교를 부리는 적 상대로도 약한 편이다. 물론 성체의 정수로 인해 강화되는 신체 능력으로 밀어붙이기만 해도 어지간한 적은 상대가 가능하지만, 작중 리사라가 제대로 전투를 보여주는 게 암흑연합+신성연방의 최강자들이 모이는 룬 리그라 이런 약점이 꽤 크게 드러나는 편.[13]
요약하자면 룬 리그 종료 시점에서 양측 군단장+성녀를 통틀어 확실한 최약체. 하지만 그 와중에 어떻게든 헥토르를 마크하고, 시몬 상대로 정수의 힘을 온전히 받아들여 실시간으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데다 에프넬 신입생이라 아직도 배울 것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차후에는 분명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4.2. 성투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성체의 정수 때문에 팔라딘처럼 성투 위주로 싸운다. 맨손 격투와 성검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정수의 힘에 적응을 잘 하지 못했을 때는 성검기 위주로 싸웠으나 시몬과 싸우면서 정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루기 시작한 뒤로는 맨손 격투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다.5. 인간관계
5.1. 신성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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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 샤르데나
리사라의 실질적인 멘토이자 가장 가까운 선배. 똑같은 에프넬 현역 학생이라는 공통분모에 더해 그녀의 온전한 정수 각성에 도움을 가장 큰 도움을 준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녀의 불안정한 상태를 제일 먼저 눈치채고 이를 돕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걸어가며 다나를 상대로 시간을 끌었고, 옆에서 각성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시몬과 더불어 리사라가 각성하는 데에 가장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런만큼 리사라에게 레테는 믿음직한 학교 선배이자 성녀 선배라고 할 수 있으며, 레테 역시 리사라를 상당히 잘 대해주고 챙겨준다.
다만 하나 문제가 있다면 바로 시몬에 대한 문제인데, 리사라는 룬 리그 종료 이후 시몬의 정체를 의심하곤 있으나 아직 정확히는 모르고 있다. 게다가 리사라가 시몬에게 반한 시점은 레테를 돕기 위해 유클리드로 변장해 잠입한 비밀 수사관으로 활동할 무렵이라서, 이 사실이 잘못 드러나면 엄청난 파장이 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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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강경파의 수장이자 자신의 암살 작전을 지휘한 인물. 엄밀히 말해 다나가 암살을 직접 사주한 것은 아니었고 그 아래의 총무주교가 문제이긴 했지만, 자신의 암살을 위해 군대까지 이끌고 공격해온 인물을 좋게 볼 리가 만무하다. 더구나 그 과정에서 레테를 비롯한 온건파의 도움을 받았으니 더더욱 강경파의 수장인 다나와는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리사라의 출신지가 과거 이단 의심으로 인한 '인종 청소 정책'으로 총무주교에게 원한을 가진 이상 사이가 안 좋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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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리그 선발 멤버들
학년과 나이로 치면 리사라보다 선배들이지만, 멤버들 모두가 성녀인 리사라에게 예를 갖추고 있다. 물론 리사라 본인은 그들을 하대하지 않고 선배님들 이라고 칭하는 등 예를 갖추어 대하고 있다.
5.2. 암흑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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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폴렌티아
본인만 모르고 있을 뿐, 레테와 더불어 그녀의 각성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 레테가 외부에서 공격해오는 강경파들을 목숨을 걸고 막아냈다면, 시몬은 내부로 침투한 이들을 저지하는 동시에 멘탈이 흔들리던 리사라를 다독이고 정신을 집중할 수 있게 도운 인물이다. 그 이전에도 리사라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었고, 리사라도 은연중에 시몬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레테와의 상담에서는 아예 그에게 반한 것 같다고 고백할 정도로 푹 빠진 상태다.
이후로는 접점이 없다가 룬 리그에서 다시 조우하게 되었으나, 리사라는 시몬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로 그를 다시 만났기에 처음엔 한 명의 사람이 지나치게 많은 군세를 보유하고 있다며 위험하게 여기고 룬 리그에서 전력을 다해 시몬을 막으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시몬을 막는 데에 실패했지만, 마지막 시몬의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시몬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는 모습이 나와서 향후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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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르 무어
룬 리그에서 가장 많이 격돌한 상대로, 군단장과 성녀가 서로 대응되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다시금 보여준 관계. 리사라는 헥토르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들었고 그로 인해 그를 두려워하면서도 경계해 전투 중 헥토르를 집중적으로 마크했고, 헥토르는 헥토르대로 리사라의 성녀라는 위치 때문에 호승심을 드러내며 격돌했다.
하나 재밌는 사실은 둘이 각각 반쪽짜리 군단장과 불안정한 성녀라는, 여러모로 비슷한 위치에 있다는 것. 헥토르는 6군단장 등극 과정에서 관리자 젤러시와 주도권 싸움을 벌인 끝에 관리자의 인정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리사라는 자신이 가진 성체의 정수에게 선택받았지만 자신이 그 힘을 두려워해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둘은 룬 리그에서 상대편의 1번인 레테와 시몬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지 않던/부족했던 점들을 지적받고 이를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힘을 보다 제대로, 더 강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룬 리그 종료 후에는 적대감이 다소 가라앉았는지 전보다는 비교적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인다. 리사라가 본인의 부족함을 물어보자 헥토르는 헥토르 나름대로 조언을 해주고 이전처럼 공격적이고 거친 태도도 조금 줄어든 모습을 보이는 등, 양쪽 모두 룬 리그가 결정적인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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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바레즈 우르슬라
둘 다 룬 리그 10번으로 참가해 서로 악수를 나눴었다. 당시 카미바레즈는 어린 나이에 벌써 성녀라는 사실 때문에 속으로 리사라를 무서워했고, 반대로 리사라는 동화에서나 보던 뱀파이어가 진짜로 있다는 것에 쫄아서 서로가 서로를 무서워하는 구도가 연출되었다.
여담이지만 이 두 사람은 나이도 동갑일 확률이 높은데, 카미바레즈가 다른 동기들보다 두 살 어리기 때문이다.
6. 여담
- 이전부터 일러스트가 추가될 유력한 인물로 꼽히던 캐릭터이나, 다나 쪽이 먼저 추가되면서 조금 늦게 일러가 공개되었다. 공개 이후 반응은 대체로 괜찮은 편이며, 양갈래로 머리를 묶고 있는 것 때문에 카미바레즈랑 닮은 것 같다는 의견도 일부 있다.
- 작중 신성연방의 내부 파벌 다툼이 얼마나 살벌한지, 그리고 성녀가 정치적으로 어떠한 위치인지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힘을 잃거나 죽는 경우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리사라의 경우는 상황도 상황이지만 운도 굉장히 따라주었다.
[1]
아래의 모습이 본래 모습이고, 위의 천사같은 모습은 그녀가 정수의 힘을 사용해 변신한 모습이다.
[2]
선발 멤버는 키젠의 특례 멤버와 동일하게 봐도 무방하다. 즉, 키젠 식으로 해석하면 리사라는 특례 9번인 셈.
[3]
그나마 룬 리그 참가 무렵에는 자신의 힘이라는 자각은 하고 있었고 사용하는 것 자체에 거리낌은 줄어들었지만, 아직 정수의 힘을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스스로에게 편안한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 상태였다.
[4]
시몬과 레테는 선발 멤버 10인 안에 성녀와 살인범이 1명씩 있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추리하고 있었기에 성녀=살인범일 거라곤 미처 생각을 못했다.
[5]
이 모습이 에이툴라를 습격한 그 모습이었다.
[6]
얼마나 죄책감이 심했는지, 바닥에 그대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찧어대며 울었을 정도였다. 오히려 마리첼로와 에이툴라가 그런 리사라를 위로했을 정도.
[7]
그녀의 행보를 생각하면 이후엔 에프넬 신입생 겸 온건파 성녀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혈통이 에프넬 강경파에게 탄압당한 것도 있지만, 리사라의 가장 가까운 멘토인 레테가 온건파이고, 여기에 리사라를 죽이려고 획책한 이들이 강경파 쪽이라 리사라가 강경파를 혐오할 수밖에 없다.
[8]
연방 본부 측의 정치적 결정으로 인해 본인이 직접 멤버들을 뽑지 못하고 광신적이고 강경한 사상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다수를 이룬 만큼, 레테에겐 리사라의 참가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9]
다만 최종적으로 보면 헥토르에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헥토르는 군단장임과 동시에 실전 경험이 매우 풍부한 키젠 3학년 학생이지만, 리사라는 신참 성녀에 더해 에프넬 1학년이다. 아무리 강력한 성녀의 권능을 가졌다지만 경험이 많은 군단장인 헥토르를 홀로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10]
5구역에 모제의 축복으로 일종의 성물이 된 에이션트 언더링의 시체를 지키고 있었다.
[11]
사회자도 툭탁대는 굉음 때문에 제대로 듣진 못했지만 시몬이 리사라를 가르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표하긴 했다. 물론 벤트레스가 바로 반박했지만.
[12]
시몬 왈 그냥 무쇠를 때린 것 같다고.
[13]
실제로 작중 헥토르와 자주 격돌해 그를 마크하긴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헥토르의 우위였고, 그보다 더 강한 시몬을 상대할 때는 그냥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다 못해 실시간 과외를 받는 지경으로 차이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