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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5:22:53

스물다섯번째 밤/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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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괴물 3인조 품은 밤.png

1. 개요2. 상세3. 의태4. 전투술
4.1. 공파술(孔破術)4.2. 신수제어술
4.2.1. 유한성(유한)류 신수 제어술4.2.2. 신원류(神源流)
4.3. 영혼의 힘4.4. 오브4.5. 스물다섯번째 밤 류
4.5.1. 검은 빛의 신수
5. 이능6. 아이템7. 그 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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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물다섯번째 밤의 능력 목록.

2. 상세

밤은 기술을 습득하는 방법이 특이한데, 보통의 기술은 한 번 보는 것만으로 따라하며 하진성류 공파술, 신원류 등 고급 기술은 그 기술에 직접 맞고 나면 곧바로 그 기술이 습득되는 모양이다.[1] 물론 한 번에 완벽히 습득되는 것이 아닌 그 기술의 대략적인 원리와 뼈대를 터득한다고 봐야 한다. 때문에 기술을 연습할수록 강해진다.

다만, 단순히 기술만 흡수하는 게 아니라, 전해진 원혼이라던가, 붉은 바리의 힘까지 흡수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엄청난 재능과는 별개로 밤에 대해 무언가가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밤 내부의 푸른 악마는 밤의 진정한 힘을 두고 '다른자의 힘을 흡수해 너의 것으로 만들고 강해져 간다'라고 언급한적이 있다.

실제로 2부 후반부에 들어서 밤이 가시, 혹은 검은삼월을 스스로의 몸에 찔러넣어 직접 힘을 받아들이는식의 사용례를 보여주는데, 이러한식의 파워업은 단순히 미친 재능이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한 것이었다. 사실상 작중 밤의 모습을 보자면, 밤의 진정한 능력이란 자신의 몸으로 직접 힘[2]을 받아들여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밤은 현재 신의탑에서 유일하게 초월기를 3개나 보여준 인물이다.

3. 의태

견족들과 베이 로드 삼형제만이 지닌 고유의 권능. 케이지에서 베이로드 둠에게 잡혀 강제로 견족의 힘을 주입당한 뒤, 3부 29화에서 가도의 공격을 막으려다가 우연히 각성했다. 견족들은 신체의 일부를 변형시켜 사용하지만 비올레의 경우 의태를 통해 몸에 흡수되어있던 붉은바리&푸른바리의 신체의 일부가 형상화된다.
3부 29화 후기에 의하면, 비올레의 의태는 견족의 의태라는 시스템을 밤이 흡수해서 응용한 것이라고 하며, 붉은바리&푸른바리의 힘이 가장 익숙하기 때문에 붉은바리&푸른바리의 신체의 일부가 밖으로 실체화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둠과 야스라차의 조종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덧붙여 붉은바리는 오른팔 의태지만 푸른바리는 왼팔 의태이다.

3부 150화에서 밤이 갯뱀과 싸울때 붉은바리 푸른바리 3단계 의태를 하기도 했다.

의태가 단계가 높아질 수록 기하급수적인 파워업을 한다는걸 고려하고, 고작 1, 2단계에서도 최소 중상위의 하이랭커와 필적 혹은 그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걸 생각하면 7단계까지 의태할 정도로 성장할 경우 가시의 힘 조차 발동하지도 않은 통상상태에서도 어지간한 최상위 하이 랭커들 이상의 화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

3.1. 붉은바리

파일:신의_탑_2부_260화_붉은바리.jpg

43층 관리자의 새끼(파편)로 원래는 헬 조의 몸에 빙의되어 있었으나 2부 254화에서 모종의 이유로 인해 비올레의 몸에 깃들게 된다. 딱히 모든 신체능력이 강해졌다거나 전투기술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붉은 바리의 힘 덕분에 신수에 대한 감지능력과 장악력이 굉장히 강해져서 방을 생성할 수 있는 범위가 기존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기존처럼 자신의 주변이 아니라 상당히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방을 생성하여 신수포를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붉은바리의 의태의 경우 공격형 의태이다.
파일:붉은바리1단계.jpg
붉은바리 - 1단계 부분의태
사용시 붉은 바리의 뿔이 오른쪽 이마에 나타나고 거대한 눈알이 달린 붉은바리의 손톱형태의 날붙이가 오른팔에 착용되었다. 파괴력은 중위 레벨의 하이 랭커인 가도의 몸에 생채기를 낼 수 있을 정도.

* 붉은 바리 - 1단계 변형 의태 꼬리
불의 힘을 얻은 쿤의 도움으로 변형된 의태다. 일반적 1단계 의태보다 날붙이가 커지고 날카로워지는게 특징.

3.2. 푸른바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ToG170_-_03.png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작중에선 비올레가 그당시 바라던 힘이 달랐기 때문인지는 불명이나 붉은 바리와는 반대되는 방어형 의태를 보여줬다. 다만 가도의 경우처럼 갑주형 변형도 극에 다다르다 보면 무기로 쓰는 공방일체형으로 진화하는걸 고려하면 이후 의태가 더 나와보면 상황이 달라질수도 있다. 애초에 방패를 무기로 쓰는 유명한 파란쫄쫄이도 있는데 다만 공격성능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게 아니라 포텐셜의 일부를 그 쪽으로 투자하는 경우 장래적으로 볼 때 손색이 있다. 밤의 경우 공격에 포텐셜을 몰빵한 붉은 바리가 있고 그 외에도 공격 능력이 많기에 굳이 방어능력을 줄이면서까지 공격능력을 늘일 이유는 없으며 오히려 푸른 바리에 한해서라도 방어에 몰빵하는게 훨씬 유효하다.
* 푸른 바리 - 1단계 부분 의태 : 청갑(靑甲)
파일:청갑.png
푸른바리 - 청갑
비올레가 칼라반과 싸우며 카라카 갑주같은 방어수단을 원하자 의태에 성공하였다. 사용시 푸른 바리의 뿔이 왼쪽 이마에 나타나고 푸른바리의 두상 형태의 거대한 푸른색의 방패가 왼팔에 착용되었다. 이 당시 밤의 힘이 상당히 소모된 상황에서도 칼라반의 공격을 2번 버텨낸 뒤 결국 한계를 맞아 깨져버린다. 두 방만에 깨졌다는 점에서 혹평하기도 뭣한게 칼라반의 대충 친 평타는 방어 특화 중상위 하이랭커인 카라카조차 데미지를 입을 정도다. 방어 중심의 하이 랭커인 카라카만 해도 백러쉬 한방에 날라갔음을 고려하면 기술을 쓰진 않았다해도 전력으로 날린 주먹을 두대나 버틴것부터가 보통 단단한건 아니다. 이정도면 100위 이하의 하이랭커들이나 그것만도 못한 랭커들로는 뚫기가 상당히 힘들정도로 튼튼한 의태를 한낱 C급 선별인원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이후 둥지 전투에선 슬레이어 화이트가 죽일 작정으로 휘두른 참격을 단 한번이지만 막아내는 방어력을 보여준다.

3.3. 리바이어던

로 포 비아 가문의 근거지 중 하나인 둥지에 봉인되어 있던 신해어. 밤에게 흡수당하면서 귀속되었는데, 이후 밤이 공파술 등 전투기술을 사용할 때 의태의 형태로 리바이어던의 힘이 동시에 사출된다.

10가주인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가 직접 키운 생물이기에 최소 가주가 직접 부리던 23괴수 수준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능력과는 별개로 유일하게 트로이메라이의 명령을 듣지 않던 동물이라서 가주 본인에겐 역린이나 다름없는 존재였기에, 이것의 존재를 들킨 시점에서 밤은 가주에게 완전히 찍혀버렸다.[3]

트로이메라이는 자신의 감정, 욕망, 힘 그리고 기억을 세 마리 해룡과 리바이어던에게 나누어주었다. 비유하자면 리바이어던은 트로이메라이의 '일부'로, 뒤마와의 싸움 중 그의 힘 일부를 밤에게 빌려주며 리바이어던의 힘을 각성하게 된다. 트로이메라이는 아므즈에 대한 사건 등 자신의 기억을 지울 때 리바이어던을 이용하였다.

4. 전투술

4.1. 공파술(孔破術)

여러 종류의 근접조작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근접조작술로 술자와 접촉한 상대의 몸 속의 신수를 강하게 진동시켜 파괴하는 기술이다. 공파술에도 다양한 기술이 존재하지만, 밤이 주로 쓰는 공파술은 하진성이 직접 전수한 "하진성류 공파술"이다. 고대의 하이 랭커가 직접 전수한 공파술인 만큼 기술 하나하나가 굉장한 파괴력을 보여주며, 하진성 류 공파술은 밤의 고유 전투술에 큰 영향을 주었다.

최근 3부에서 카라카와 함께 공파술로 야마의 잠을 깨우는 장면이 나왔다.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스물다섯번째 밤류'를 포함한 밤이 사용하는 모든 공파술은 하진성이 가르쳐 준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변형해서 사용하든 하진성과 카라카와 원류가 같다고 한다.

참고로 하진성의 말에 의하면 이 기술은 수십 년간 수련을 거쳐야만 습득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비올레는 진성에게 이 기술을 한번 몸에 맞은 것으로 바로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습득했다.[7]

4.2. 신수제어술

파도잡이의 기본적인 능력. 랭커인 유가( 로 포 비아 렌)조차도 신수를 다루는 방법을 처음 배운 지 2년이 지나서야 최초의 방을 구현하여 천재 파도잡이라고 칭송받았다고 했으나 밤은 폰세칼 라우뢰의 설명만을 듣고 바로 그 자리에서 최초의 방을 구현해내었다(...). 밤에게 타 선별인원들과는 차원 자체가 다른 재능이 있음을 알려준 시작점이다.
본래 사용자는 퀀트 블릿츠 라헬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을 때 가르쳤다. 애당초 퀀트는 밤이 단 한 번에 정지 기술을 완벽하게 습득하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는 아예 기대하지도 않았으며 그냥 단순히 "뛰어들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 신수를 흘려보내준 것 뿐이었지만 밤은 이 기술을 바로 그 자리에서 그대로 완벽하게 습득해 버리면서 단번에 호를 멈춰버린 뒤 라헬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랭커인 퀀트를 근거리도 아닌 아예 원거리에서 단 한 번도 빗맞추지도 않고 바로바로 멈춰대는 기행을 벌인다.[12][13]
참고로 퀀트는 이 정지 능력을 완벽하게 습득하는 데 수십 년이 걸렸었다고 한다. 실제로 작중 설정상으로도 그만큼 익히기 어려운 기술인 듯하며, 이후 작품이 숨겨진 층까지 진행되면서도 역흐름제어를 사용할 수 있는 선별인원은 밤을 제외하면 고작 문타리 단 1명 정도 밖에 등장하지 못했다.
1부에서는 단일 개체만 정지시키는 기술이었지만 2부에서는 아예 일정 범위 자체를 정지시키는 범위계 디버프. 이걸로 연 이화를 경악시켰으며 뒤이어 난입하여 주제 파악도 못하고 겁도 없이 덤벼든 프린스 역시 2차 경악시키고 심지어는 아주 잠깐이지만 랭커 뮬 러브조차도 2번 연속이나 정지시켰으며, 김럭커 데꿀멍시켰다. 엔도르시 자하드에게 사용해서 정체를 들킬 위기에도 처하는 등 거의 그의 트레이드 마크급 스킬 중 하나로 굳어져가는 중이다.
게다가 엔류 가시의 힘을 시동한 상태에서는 일정한 형태가 없는 그림자조차도 가볍게 멈춰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위 세가지 기술 외에도 고리에서 나온 신수 자체로 악령을 포박하는 모습도 보여 줬다. 그냥 역흐름제어 쓰지 왜... 역흐름제어는 쩔어주게 강한 놈들은 잠깐밖에 못 멈추잖아

4.2.1. 유한성(유한)류 신수 제어술

천재 파도잡이라고 평가받는 유한성에게서 전수받은 기술. 놀랍게도 한성의 기술도 사용한다. 'E급 공방전' 에피소드에서 베타를 상대로 '일자식 장천'을 사용한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걸로 보아 한성의 전투도 직접 본 적이 있거나, 혹은 한성 본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것으로 보였지만... 이후 '지옥열차 -달러쇼-' 에피소드'에서 아리에 호아퀸을 상대로 공작날개와 소용돌이까지 연계기로 사용해서 아예 유한성으로부터 이 신수제어술을 본격적으로 배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작가 블로그의 2부 192화 후기나 본편에서 밝혀지기를 비올레 본인이 유한성에게 배운 기술들과 하진성에게서 배운 기술들은 쓸 수는 있지만, 쓰기 싫어서 일부러 안 쓰고 있는데, 그 이유가 기술들 대부분이 살인을 전제로 한 살인기라서 그렇다고 한다.[20][21]
* 일자식(一字式)- 복수의 방을 이름 그대로 일(一)자 형태로 배치한 뒤 그대로 하나로 이어서 사용하는 유한성만의 신수제어술. 방에 대한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며, 방의 갯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그 파괴력이 강해진다고 한다.여담으로 유한성에게 이 기술을 전수받은 비올레는 20층 시절부터 이 신수제어술을 알고는 있었지만, 2부 초반 당시엔 일자식을 시전하는 데 사용되는 방의 갯수가 모자랐던 탓에 방이 4~5개가 될 때까진 사용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 일자식(一字式)-장천(長穿)파일:attachment/스물다섯번째_밤(長穿).jpg
- 한줄기로 과도 같은 신수포를 쏘아내는 기술로 통상의 신수포에 비해 수 배나 더 강력한 파괴력과 관통력을 지녔다.
* 공작날개파일:RSM4TW6.jpg - 고질량의 방 8개를 공작의 날개처럼 전개시킨 뒤, 그 상태 그대로 고출력의 신수포를 발포하는 기술. 상대의 사방을 노리고 공격하는 형태의 기술인지 호아퀸도 이 기술은 집중하고 막아야만 했다. 다만 밤 본인은 이 기술을 쓰면서 사용하고 싶지 않은 기술이라고 말하는데, 작가는 살인을 전제로 한 기술이기 때문에 살인을 싫어하는 밤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하지만 유한성류이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밤이 2부 내내 보였던 유한성에 대한 거부감을 생각한다면 이쪽도 나름 일리 있는 말.
* 소용돌이(渦巻)파일:15i3wwJ.jpg - 공작날개와 함께 연계로 사용한 기술. 대상의 주변에서 고질량의 방들을 전개한 뒤, 그대로 하나의 상대를 향해 휘몰아치듯 고출력의 신수포를 발포하는 기술로, 한순간이나마 호아퀸이 밤을 놓쳤을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다.
* 삼룡(三龍)파일:三龍.jpg - 주변에 고질량의 방 3개를 전개한 뒤 고출력의 신수포 3발을 발포하는 기술. 작중 2부 216~218화에서 카이저와 싸울 때 선보였다.
* 육룡(六龍)파일:六龍.jpg - 주변에 고질량의 방 6개를 전개한 뒤, 고출력의 신수포 6발을 발포하는 기술. 작중 2부 216~218화에서 카이저와 싸울 때 선보였다.

4.2.2. 신원류(神源流)

파일:신원류.jpg
원래 사용자는 '가디언들의 신'으로 '가디언들의 신'에게 밤이 2부 231화에서 새로이 습득한 " 비선별인원 전용의 신수 제어술"

일반적인 선별인원&랭커들이 사용하는 일반 신수제어술과는 차원 자체부터가 다른 신수제어술로 공간 안의 신수를 지배해 술자의 것으로 만들고 그 모든 것들을 한 점으로 응축시켜 폭발시키는 것이 기본이 되며, 지금까지 자신이 배웠던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밤의 반응으로 봤을 때, 탑의 주민 출신의 선별인원들이 사용하는 신수조작술들과는 근본 자체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정거장 전투에서 세부적인 능력이 드러나는데, 신원류의 빛은 랭커 수준의 신수 공격도 간단하게 무효화 할 수 있다. 신원류의 빛으로 신수 공격을 무효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수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은 사실상 통하지 않는다고. 일전에 카라카의 신수를 조금이지만 사라지게 한건 이 능력 때문으로 보인다.

3부에는 창세기 저항군의 용사 중 하나인 도원의 기술도 무효화시켰다

4.3. 영혼의 힘

화이트의 마지막 분신, 알벨다에게서 화이트가 흡수한 수많은 원혼들을 건네받은 이후로 그 영혼들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4.4. 오브

파일:오브.png 파일:붉은 오브.png 파일:신원류 오브.png
<rowcolor=white> 일반 가시의 힘을 병행할 때 신원류 오브

-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게 최적화된 "신수 성질&형태" 작가가 언급하길 신수로 오브의 형태를 만들고 활용하는 건 굉장히 어렵다고 하며[23], 자하드의 데이터 역시 "뛰어난 장력을 가진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형태"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참고로 V가 12가주와 자하드를 포함한 동료들 중 장력만큼은 가장 뛰어났다고 언급되었으며 비올레가 V의 피를 잘 이어받았다고 추측된다.[24]
특출나게 강한 몇몇 인물들이 다루는 신수엔 특수한 성질이 담겨있다고 하며, 자신에게 맞는 신수 성질과 신수의 형태를 발견하게 되면 한 방에 힘을 집중시키는 것이 쉬워진다고 한다.[25] 사용자와 적합한 성질의 신수는 평범한 신수보다 훨씬 그 밀도가 높아지며, 방의 크기나 수를 늘리지 않고도 충분히 파괴력 높은 공격력이 강해지는데, 이처럼 한 방 안에 많은 힘을 담을 수 있는 능력을 "장력"이라고 한다. 자하드와 함께 탑에 들어온 비선별인원 출신의 하이 랭커들 중에서도 이 장력의 숙련도가 가장 높았던 인물이 바로 비올레의 친아버지인 V이다.[26]

신의 탑 세계관의 오브는 타 판타지 세계관 마법사들의 오브와 비슷하게 "신수의 위력을 증폭시키는 도구"로 그런만큼 비올레 본인의 신수 성질&형태인 오브의 쓰임새 역시 원래 오브와 동일하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장력으로 오브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그 안의 신수를 극대화시킨 뒤 그 극대화 시킨 신수를 사용자를 중심으로 전방위에 방출시키는 것. 그것에 몇 가지 응용을 시도하는 것도 가능하며, 비올레의 경우 죽음의 층에서 붉은 바리가 썼던 신수의 공간장악을 이 오브를 통해 사용해 보였다. 단, 경우에 따라서는 단순히 신수를 조작하거나 방출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여러 활용도 가능하다. 오브의 힘으로 부숴진 건물의 파편을 '압축'해서 내구력이 높은 방패를 만들어낸다던지, 오브를 쪼개 그 파편으로 미세한 방어막을 만드는 등의 활용도 가능.

이 오브의 색상은 비올레 본인의 신수 성질에 따라 기본적으로는 흰색이지만 가시의 영향을 받으면 신수의 색이 붉게 물든다.[27] 오브에서 신수를 방출시키는 공격방식이 붉은 신수와 합쳐져 마치 누군가 관리자와 싸웠을 때를 연상시키는 공격방식이 된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 신원류를 병행하면, 오브 안의 신수의 색깔이 표면이 황금빛을 내는 백색의 빛으로 빛나게 된다.[28] 다만 처음 신원류 오브를 발동시킨 이후에는 백색의 빛으로만 나온다.
한편 해당 에피스드에서 등장한, 밤이 밤의 숙적을 쓰러뜨리자, 비올레가 신수의 오브 안으로 흡수되는 묘사가 나왔다. 당시 묘사를 보면 가시의 힘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명.

에반켈에게 가르침을 받은 3부 시점에선 가시의 힘의 발동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브의 크기가 2부 시점 때보다 한참 더 커졌는데, 정황상 에반켈이 쓰던 레어 오브를 전수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드래곤볼과 같은 연출에서는 이런 기공탄은 그대로 상대에게 던지는 경우가 많은데 신의 탑에서의 이 오브라는 기술은 던지는 용도가 아니라 신수를 운용하기 위한 매개체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포탄이 아니라 포탑. 밤도 처음에는 헷갈려서 오브를 그대로 꽂아넣는 일이 많았는지 쿤 에드안의 데이터에게 자주 지적당했다.

4.5. 스물다섯번째 밤 류

파일:스물다섯번째 밤 류.png 파일:25밤류 2.png
<rowcolor=white> 평상시 가시를 스스로에게 찔러 넣었을 때
이제부턴 '저 답게' 싸우겠습니다.

쿤 에드안의 데이터가 도와준 레볼루션을 통해 2부 301화부터 사용한 스물다섯번째 밤 본인만의(我流) 전투술.

이제까지 남의 기술을 복사하거나 배워서 사용하기만 했던 밤이 최초로 사용한 스물다섯번째 밤만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쿤 에드안의 데이터가 도와준 레볼루션 과정에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건 자기 자신'이라는 결론을 깨닫고 본인만이 가진 힘을 일깨웠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외형적으로 특징이 드러나는데, 몸 주위로 밤의 머리색과 같은 "검은 빛의 신수(숙적 비올레의 힘으로 추정)"가 드러남과 동시에, 머리에 작은 형태의 푸른 뿔과 붉은 뿔의 형상이 나타난다. 2부 302화 후기에서 작가는 "뿔 두개는 붉은 바리와 푸른 바리의 힘을 상징합니다만.. 아무래도 밤이 그 힘의 일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단 느낌으로 받아들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드러난 기술 종류만을 보자면, 기존에 익히고 있던 기술들을 밤 자신만의 스타일로 응용한 것이며 당연하겠지만 위력은 기존에 밤이 단순히 모방만 하던 것과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또한 오브 방어 모드 및 제로식 공파술 등등 본인만의 100% 오리지널 기술도 있는데, 작중 진행에 따라 이런 오리지널 기술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상태로도 어마어마하게 강하지만, 추가적으로 가시를 스스로에게 찔러 넣어 파워업을 할 수 있는데, 반투명하게 그려진 두 개의 뿔들이 선명하게 형태를 이루는 모습을 보인다. 이 상태를 보고 자하드의 데이터는 미약하지만 관리자의 힘 같다고 평했다.

또한 검은 삼월을 시동시킨 뒤 찔러넣어 할복자살 파워업 하는 것도 가능한데, 시동무기라면 어지간해서는 같은 식의 파워업이 가능한 듯 하다.[29] 다만 검은삼월의 경우 밤이 가진 내면의 힘(흰색 선)과 궁합이 좋아서인지 힘을 더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게 가능하며 자신에게 찔러넣을 때도 가시에 비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위력은 가시를 찔러 넣은 것보다 떨어지는 듯 하지만.

4.5.1. 검은 빛의 신수

파일:검은신수.jpg
밤이 본인만의 전투술을 할 때 나오던 검은색 신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힘으로 보인다. 3부 90화에서 화이트에 의해 쓰러진 밤이 부활함과 동시에 눈을 뜬 힘이다. 이 상태의 밤은 붉은 바리&푸른 바리의 뿔과 운용하는 신수가 아예 자흑색으로 변해버리며, 집중형 신수제어술 수룡과 연동해 손짓 한 번으로 화이트의 검을 무력화시켰다. 또한, 화이트의 검[37]에 맞닿아 약화시켰는데, 검은 신수에 닿자 마치 썩은 물에 삭아들듯이 검날이 무뎌해지고 침식당했다고 표현된다. 이는 밤의 이능인 빼앗는 것과도 의미가 일치한다. 가시를 시동하여 사용하면 관리자의 힘으로 하늘의 신수가 검게 물들어 검은 신수의 비를 내리는데 상대방은 닿으면 부식당한다.

5. 이능

6. 아이템

6.1. 가시

천지를 진동시키는 힘이로군.
by 자하드의 데이터
실로 신의 능력을 탐하는 힘이로군.
by 자하드

2부 54화에서 비올레가 유토에게 받은 시동무기로 비올레의 비장의 무기. 자세한 정보는 해당 항목 참조. 여담으로 붉은 뼈의 괴물과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엄연하게 다르다. 여담으로, 가시도 포켓이나 다른 인벤토리들과 마찬가지로 비가시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것 같다.

기본적으로 가시를 발동하면 신체 능력을 포함한 모든 능력이 폭발적으로 강해지며, 자하드의 데이터와의 전투 당시의 밤은 이 가시를 본인에게 찔러 넣어 더더욱 파워업 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숨겨진 층의 시스템마저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의 위력과 그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숨겨진 층의 지배자인 자하드의 데이터조차 복구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여담으로 가시를 찔러 넣었을 때, 밤의 힘을 상징하면서 밤의 내면에 있는 흰 '선'이 밝게 빛난다.
거기에 검은 삼월+첫 번째 가시를 찔러 넣었을 때, 흰 '선'에서 검은색과 노랑이 살짝 섞인 붉고 푸른 오라가 폭발적으로 터져나오며 빛난다.[42]

또한 가시를 찔러넣게 되면 붉은바리&푸른바리의 힘을 상징하는 붉고 푸른 투명한 뿔들이 완전한 뿔의 형태로 변하게 된다.[43]

6.2. 검은 삼월

스쳐도 뒈지겠는데요? -검은 삼월을 흡수한 밤의 힘을 본 랭커 찰리가

하 유리 자하드의 검은 삼월을 참으로 오랜만에 밤이 시동하여 사용하면서 원래대로는 짧은 시간 동안만 사용 가능한 붉은바리/푸른바리의 힘을 보다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가시와 마찬가지로 검은 삼월도 몸에 꽂아서(...) 스스로를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경우 밤의 힘을 상징하는 '선'에 검은 오오라가 생기고, 두 뿔과 청노가 새카맣게 물들으며 검은 삼월은 밤의 몸 속으로 사라지고, 검은 신수로 된 니들이 형성되어 이를 이용해 싸운다. 칼라반에게 달려들 때 손에 잡지 않고도 검은색 신수로 니들 형상을 만들어 직접 타격하기도 했다.

7. 그 외 기술



[1] 신원류를 밥솥에서 배울때는 아예 가디언들의 신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요구했다.. [2] 그것이 기술이든, 아니면 직접적인 힘이든. [3] 가주 본인이 직접 밤이 리바이어던을 품은 시점에서 곱게 돌려보내줄 수는 없으니 이 자리에서 죽거나 정략혼으로 자신의 후계자가 되느냐 둘 중 하나의 선택지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4] 이런 방식으로 신수를 근접전에 활용하는건 다른 타격형 파도잡이들도 자주 쓰는 방식이다. [5] 2부 초반 비올레의 전투방식이 파도잡이면서 주먹에 신수를 두른채 근접전 위주의 전투 스타일을 보인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6] 다만 하진성에게 직접 배운 기술들은 일부러 쓰지 않고 있다. 기술 하나하나가 살인을 전제로 한 살인기이기 때문. [7] 하진성도 몸에 맞는 식으로 배우게 할 생각이였던거같긴 한데, 이렇게 한번에 바로 습득할 줄은 전혀 예상 못하고 있다가 공파술을 흉내낸 걸 보고 놀랐다. [8] 2부 216화 작가 후기를 따르면 카이저의 아이템은 사기라고 한다. 보편적인 아머 인벤토리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9] 좀 쉽게 설명하면, 혈액을 생각하면 쉽다. 상대방에게 접촉해 혈관에 흐르는 혈액을 역행시키고, 동시에 자신의 혈액도 역행하게 되는데 그 혈액의 흐름을 다시 올바르게 흐르도록 조작해서 자기는 멀쩡하고 상대방 혈관은 죄다 갈아엎어지도록 해버린다는 것. [10] 2부 7화 뮬 러브는 비올레의 화접 공파술을 보고 FUG인 것을 알아냈고, 2부 163화에서 호아퀸은 밤이 화접 공파술을 사용하는 걸 보고 바로 퍼그의 슬레이어 후보인 것을 눈치챘다. [11] 이는 동시에 밤이 현재 다른 D급 선별인원들과는 아예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하였다. 밤이 이 기술을 쓰기 전에 하츠와 시랼 자하드가 싸우고 있었는데, 시동하지는 않았다고는 하지만 시랼이 경계할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 시동무기 '동해'조차 회랑이 반파된다던가 부유섬 전체가 크게 흔들릴 정도의 위력은 절대 아니었다. 더군다나 '동해'를 시동시키면 하츠도 제어할 수가 없다고 했는데, 밤은 엄청난 위력의 화접공파술을 사용하면서도 카이저를 죽이지 않고 전투불능으로 만들기 위해 일부러 빗맞춰서, 확실하게 그 엄청난 위력의 기술을 제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2] 이 때 퀀트는 룰에 따라 신수를 억누르고 있는 상황이었다지만 그래도 그 당시 선별인원들을 압살할 수 있는 그를 억누른 걸 생각해보면 보통이 아닌 셈. [13] 이 기술은 후에 2부에서 그의 정체를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도 쓰였다. [14] 나중에 밤의 신수 제어 능력이 비약적인 성장으로 하나하나 모두 궤도를 전환한다면 상당히 무서운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 밤은 운 좋게 급소를 피해 살거나 회피해 돌진하는 적에게는 임의로 조작해 적중시키는 모양이다. [16] 허공에 수많은 붉은 창을 만들어 쏟아붓는 방식으로 공격하는 엔류의 전투 방식과 비슷하단 의견이 있다. [17] 이를 보고 세간에선 신수의 축복을 받은 자들이라고 한다. 유한성의 언급에 의하면 밤보다는 못하지만 칼라반 하진성도 비슷한 체질이고, 칼라반의 초월적인 육체의 내구력과 그 내구력에 타격을 준 하진성의 초월기는 이 체질과 연관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18] 보통 평범한 파도잡이들은 방의 수를 늘릴수록 그 방 하나하나에 집중되는 힘이 분산되는데, 밤은 이 체질 덕분에 방의 숫자를 아무리 늘려도 힘의 부족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19] 물론 둠도 주술에 의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태라 전력은 아니었다. [20] 호아퀸에 대해서는 이런 살인기를 일체의 주저도 없이 사용할 정도로 진심으로 분노한 상태라고 한다. [21] 덧붙여 작가의 말에 의하면 뒤의 에피소드로 가면 갈 수록 FUG 쪽에서 배운 기술의 사용빈도가 높아질 거라고 한다. 밤의 기술 컨트롤 능력이 좋아져서 기술의 위험도를 조절할수 있다는 의미도 될 수 있고, 뒤로 갈수록 살인기고 뭐고 일단 때리고 봐야 할 정도의 강적이 많이 나온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신의 탑에서 살인기로 누군가 죽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아니 신의탑자체가 살인기나 '이건 죽었군', '죽었을거다'같은 대사가 나오면 무조건 생존하는게 전통이 되어버렸다 [22] 일단 신수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건 누구나 가능하니만큼 이론상으론 누구라도 아리에식 검술을 쓸 수는 있을 것이다. 신수의 고유형상이 검인 아리에 가문의 일원이 사용할 때와 아닌 자가 사용할 때의 위력차이가 넘사벽일 뿐. [23] 출처 [24] 이전에서는 V와 비올레의 신수 성질&형태라 서술되었지만 작중 V가 신수로 만든 오브를 사용했다는 언급이나 묘사는 없다. 뛰어난 장력을 보유했다고는 하나, 이는 오브를 만들기 위한 필요 조건을 충족했을 뿐 전투 스타일의 문제로 오브를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 당장 자하드의 데이터 또한 비올레의 신원류 오브를 보고는 오브에 신원류를 담은 건 처음 본다 말했으니 적어도 지옥열차 클리어 시기까지 자하드의 동료들을 통틀어 오브를 주무기로 쓰는 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바깥의 자하드에 의해 기억을 조작당한 여파일 수도 있으니 확신은 금물. [25] 다른 이들의 예를 들면 자하드의 경우 황금 니들, 쿤 에드안은 전창이 이러한 신수 성질과 형태에 해당된다. [26] 쿤 에드안의 데이터의 말에 의하면 당연히 자신들 중에 신수제어술의 숙련도가 가장 높은 자는 유라시아 블로섬이었지만, 장력의 숙련도 만큼은 블로섬과 비교해봐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고 한다. [27] 해당 항목에도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주변의 신수가 붉게 물드는 것은 탑에서 엔류만이 지닌 특징이다. [28] 정확힌 겉은 붉게 빛나고, 속은 황금빛과 백색빛으로 빛나게 된다. [29] 이것은 밤이 상대의 힘과 기술을 흡수하고 익혀내는 능력과 관계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30] 주로 이동용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애초에 청노는 이동, 공격, 방어 이 세 가지 기능이 다 가능한 기술이다. [31] 유한성의 다연발 신수포는 마치 거대한 파도들이 휩쓰는 듯한 형태이다. [32] 화접공파술도 계속 쓰긴 하지만 주로는 제로를 사용하고 화접공파술은 살인기, 초월기로 진화시켜서 필살기로 쓴다. [33] 다만 포 비더 뒤마와 싸울때 묘사를 보면 용호쌍문보다는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 [34] 알벨다까지 흡수한 화이트가 꺼낼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검인 스피넬로도 상처 하나 못 냈다. 참고로 당시의 화이트는 완전체에 비하면 터무니없을 정도로 약한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중상위권 하이랭커급의 실력을 가졌었다. [35] 칼라반에 팔에 원형의 참상을 남겼으며 이 상처가 끝까지 이어졌다면 그대로 팔을 잘랐다. 이후 칼라반은 전성기의 화이트와 싸움 중 화이트의 절명기를 상대하다가 상처가 번져 결국 팔이 잘렸다. [36] 다만 이 기술이 나올때 신의 탑 전투씬 특유의 문제점인 '한 스크롤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 긴 컷' 안에 기술이 그려진데다가 작화 자체도 이전 카이저 전 당시의 화접공파술때와 달리 빈말로도 화려하다고 볼 수 없기에 혹평하는 측에서는 말미잘(...)같다고 깐다. 실제로 꽃처럼 자세하게 그려지지 않고 그냥 말미잘 촉수처럼 덩그러니 그려져 있다. [37] 기본적으로 검 형태의 시동무기들만을 제외한 아리에 가문 혈통의 검은 전원 모두 전신이 신수로 이루어져 있다. [38] 심지어 밤보다 아득히 강한 하이 랭커는 물론이고, 10가주나 우렉 마지노같은 비선별인원들도 보이지 못한 모습이다. 물론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일수도 있지만, 이후 언급되는 밤의 진정한 힘 떡밥을 생각하면 밤 고유의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 [39] 퀸트의 역흐름제어나 하진성류 공파술, 우렉의 배우긴 했으나 이름이 촌스럽다며 안쓰는 패왕열사권, 뮬의 권법과 신원류 등등. [40] 아리에 가문에서 아리에식 검술을 어떻게 훈련하냐에 따라 강약이 정해지긴 하겠지만 쓰는 것 자체는 아리에면 누구나 가능하며 반대로 아리에가 아니면 검술에 얼마나 뛰어나도 절대로 불가능하다. [41] 멀리 갈 필요 없이 밤이 쪽팔림을 감수하고 패왕열사권을 쓴다고 해도 원본인 우렉에 비하면 약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호아퀸에게서 아리에식 검술을 카피했을 때도 당시엔 알베다의 지원을 받은 상태였던데다가 호아퀸이 집중력을 잃어버린 상태였던등 여러모로 유리한 부분이 있어서 간신히 우세를 점한 것이었고 여전히 검술의 기량은 호아퀸이 한참 위쪽에 있다. [42] 여기서 노랑색 빛은 호아퀸의 마지막 분신이 준 영혼의 힘이라는 추측도 있다. [43] 이 때 붉은 뿔의 길이가 유난히 길어지는데 붉은 바리의 힘에 가시가 추가된 영향으로 추정된다. [44] 특유의 빛나는 연출 때문에 뭘 어떻게 쏘는지 분간하기 힘든 편아데, 솔져 76의 나선로켓을 생각하면 편하다. [45] 하지만 이것도 원래 하진성이 낸 상처에 덧낸 것에 불과하고 그조차도 '상처 하나 내지 못 했다.'라고 말 할 정도로 전투에 크게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애초에 선별인원이 자하드군 군단장을 상처입히는 것 역시 이미 탑 내에서의 정상의 기준을 수만 배 초월하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에반켈이 말했다시피 밤의 적들(자하드, 화이트 등)에게는 괴물 같은 잠재력만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선별인원이야 이제 그냥 흙덩어리.. [46] 물론 이 자체로 밤의 공격력이 칼라반에게 상처조차 내지 못한 하 유리 자하드나 카라카보다 강하다는 것이 아니라, 마치 2부 초반 시절 우렉 마지노에게 상처를 낸 것처럼 그 특수함에 의의를 둬야 할 것이다. [47] 불확실한 추측으로 기절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48] 수 많은 랭커들 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아 왕가쪽에 들어온거 봐선 랭커들 중에선 상당히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 상위 랭커들보단 약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