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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2:36:06

샬롯 링링/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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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투력3. 전투력 논란4. 능력 5. 기술6. 패기7. 무장

1. 개요

샬롯 링링의 전투력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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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링링 vs 카이도.gif
카이도와 싸우는 링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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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이도.빅맘 합동기술 패해.gif
카이도와의 합동기술 패해(覇海)
Natural Born Destroyer(타고난 파괴자)
원작 866화 제목
저 둘이[1] 함께 있으면... 여기가... 지옥으로밖에 안 보여.
유스타스 키드

사황의 일각인 만큼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로 평가 받는다. 어린 시절부터 상식을 뛰어넘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세계구급의 강자들도 유년 시절에는 그리 강하게 묘사되지 않는 것에 비해[2] 빅 맘은 태생적으로 거대한 체구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5살 때부터 거인족힘으로 제압하고[3] 세계 최강 대국 엘바프의 마을 절반을 단신으로 괴멸시킬 정도의 돌연변이였다.[4] 원피스의 강자들 사이 전투력 논란은 정답이 없는 문제지만 5세 기준으로 하면 다른 5세 때의 네임드가 다 덤벼도 5세 때의 링링이 전부 이길 것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카르멜은 링링이 50년 고아 판매상 경력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상품이라고 칭했으며, 해병이 된다면 장래의 대장이나 원수, 사이퍼 폴이라면 천룡인들의 최강의 방패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5] 빅 맘의 부모가 더없이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그 강함이 더욱 이질적이다.[6]

심지어 '세계 최강의 생물'이라고 불리는 카이도마저 빅 맘과의 정면승부는 최대한 피한다.[7] 실제로 맞붙으면 밤새도록 치열하게 싸워도 결판이 나지 않는다.
파일:빅맘 뼈ㅑ.jpg

가장 큰 특징은 '강철 풍선'으로 비유되는 강인한 육체. 빅 맘에게 통하는 무기는 이 세상에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8] 고작 5살 때 폭포수염 요를이 있는 힘껏 내려친 대검을 무장색 경화조차 하지도 않은 맨손으로 부러뜨렸다. [9] 신체 전성기가 명백히 지난 지금도 총탄이나 포탄에 맞아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는다. 빈스모크 저지의 창을 입으로 받았지만 치아가 부러지기는커녕 입술조차 찢어지지 않았다. 나미의 '웨더 에그'를 먹고 거대해진 제우스의 번개를 직격으로 맞고도 조금 그을렸을 뿐 어떠한 부상도 없었다. 지금까지 빅 맘이 받아내기 위해 손을 무장색 패기로 경화한 기술은 몽키 D. 루피의 '콩 건'밖에 없다.[10] 이것조차도 큰 충격은 없었고 손이 살짝 저릿한 정도로 끝났다.[11] 브라키오 탱크 5호의 포격도 빅 맘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오니가시마 결전 최후반에는 로의 필살기인 "핑쳐 빌레"에 크게 각혈한 후에 키드의 댐스펑크를 직격당하고도 초반에는 괴로워하나 싶지만 이내 계속 맞으면서도 멀쩡하게 대사까지 할 정도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며 힘겨루기 상태로 들어가다가 바닥이 무너져서 아래로 추락하는데 떨어지는 때도 빅 맘은 멀쩡했다. 이후에도 작은 섬을 날려버릴 폭탄의 폭발에도 견뎌낼 정도로 멀쩡했다가 폭탄이 대규모로 폭발한 후에야 리타이어할 정도로 공격이 거의 통하지 않았다. 정작 최종장에서 밝혀진 댐스펑크의 위력은 단발로 함선을 박살내고 거기에 휘말린 사람들까지 반토막 낼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심지어 소울소울 열매의 힘으로 부러진 뼈에 영혼을 불어넣어 부상을 자가복구까지 한다.

그 거구에서 나오는 근력도 엄청나다. 대포 쯤이야 끄덕도 하지 않는 ' 빅 파더'도 단순한 주먹질에 파편이 튈 정도이다. 무려 8시간이나 지속된 식탐앓이로 거의 뼈만 남았을 때도 '보배로운 나무 아담'으로 이루어진 사우전드 써니 호의 선체를 말 그대로 뜯어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태어날 때부터 인간의 10배에 달하는 근력을 가진 어인족인데다 뼈를 깎는 단련을 거듭한 '바다의 협객' 징베 역시 단순 근력으로는 빅 맘에게 대적할 수 없다.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역재' 도 마찬가지. 덤벼들다가 딱 2대만에 뻗어버렸다. 흰 수염 해적단 최고 간부 마르코 역시 빅 맘의 손아귀 한 번에 제압당해 페로스페로의 화살을 맞아 죽을 위기에 처했었다.

덩치에 맞지 않게 상당히 민첩하기도 하다. 유혹의 숲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할 때 프로메테우스와 유혹의 숲의 방해가 있었다지만 제우스의 이동을 봉인당했음에도 밀짚모자 일당 바로 앞까지 따라붙었고 퀸이 미끼로 설치한 단팥죽통이 보이자 곧바로 무서운 속도로 달려왔으며 카이도와 결투를 벌일 때에는 엄청난 높이로 점프하는 데다가 카타쿠리 수준은 아니지만 제우스 없이도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왕성한 체력을 자랑한다. 순도 100%의 해루석 수갑을 채워도 기력이 빠져서 축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능력은 사용할 수 없지만 그것만 빼면 해루석 수갑을 차고 있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팔팔하다. 회복력도 절륜한데, 8시간이나 이어진 식탐앓이로 거의 뼈만 남았을 때도 웨딩 케이크를 섭취하자 순식간에 원래 몸으로 돌아왔다.

소울소울 열매의 능력을 통해 다른 사람의 수명을 강탈하거나 자신이나 타인의 혼을 무생물에 부여해서 ' 호미즈'라는 인격을 가진 일종의 화신을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빅 맘은 이 능력으로 자신의 혼을 사용해서 만든 특제 호미즈 '뇌운' 제우스와 '태양' 프로메테우스, 그리고 '이각모' 나폴레옹을 언제나 데리고 다닌다. 이 셋은 자아가 있기 때문에 빅 맘이 잠든 상태에서도 자율적으로 적을 공격한다.

이 능력을 극대화하여 능력을 이용한 호미즈로도 일개 군단의 병력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나 애용하는 제우스나 프로메테우스, 나폴레옹 같은 특제 호미즈를 이용한 전투방식은 그야말로 자아를 가진 자연재해나 다름이 없어 카이도와 함께 공격하는 모습에 초신성들은 세상의 종말을 보는 것 같다고 기겁하였다.

살아있는 번개구름 제우스(나중에는 헤라)와 거대한 불덩어리 프로메테우스는 상황에 따라 형체와 크기가 바뀐다. 프로메테우스는 이글이글 열매의 염제에 버금가는 규모의 화염 공격을, 제우스와 헤라는 번개번개 열매의 엘 토르에 버금가는 낙뢰 공격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이글이글 열매와 번개번개 열매의 기술을 동시에 사용하는 셈이다. 그리고 이들은 무장색 패기를 써도 타격을 줄 수 없다. 왜냐하면 자연계 능력자들과 달리 실체도 불이나 구름 같은 자연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을 뿌리거나 바람을 일으키는 등 상성을 찌르는 방식으로 공격하거나 능력자 본인을 쓰러트려야 한다.[12] 나폴레옹은 겉으로 보면 그냥 모자처럼 생겼지만 사실 안쪽에 칼을 숨기고 있기에 전투에 들어가면 칼이 튀어나와 모자 부분은 손잡이 형식인 빅 맘의 전용 무기가 된다. 이런 점을 살려서 카이도와 공투를 할 때에는 하늘에서 카이도를 지원하며 사각을 보완하고, 기회가 생길 때마다 호미즈로 적을 하나씩 저격하는 식의 지능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이런 강자임에도 자신의 힘을 과신하지 않으며 상대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안목을 지녔는데, 기어 4의 우스꽝스러운 외견만 보고 방심했던 '천야차'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달리 루피가 공격을 가하자 즉시 무장색을 사용해서 방어했다. 카이도와 공투를 할 때는 조로가 휘두르는 엔마의 위력을 알아보고 곧바로 카이도에게 피하라고 경고를 할 정도.[13]

이후 유스타스 키드 트라팔가 로에 의해 2년후 사황 최초로 패배하였다. 다만 로와 키드의 각성 공격을 연타로 얻어맞으면서도 엄청난 내구력으로 버텨내다, 추락으로 전장에서 이탈했고 섬을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지닌 폭탄의 폭발에 휘말린 영향도 컸기에 사황으로서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켜줬다는 것이 중론이다.[14][15] 로와 키드 역시 전투가 끝나자 완전히 체력이 소진되었기에 섬 밖으로 추락시키지 않았다면 오히려 로와 키드가 패배했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본신이 타고난 압도적인 스펙만으로도 충분히 바다의 패권을 다툴 만한 강자지만, 매우 위력적인 공격력을 지니면서도 다양한 유틸리티를 구사할 수 있는 열매 능력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고, 본인의 압도적인 무력 및 악명과 열매 능력이 시너지를 일으켜 당당히 사황의 일각에 이름을 올린 대해적다운 강함을 보유하고 있다. 구 사황 체제에서 다른 사황들이 능력 면에서는 압도적인 본신의 무력 하나만이 부각되는 반면, 링링은 다방면으로 응용이 가능한 열매 능력 덕분에 사각이 없는 밸런스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3. 전투력 논란

파일:빅맘 굴욕.jpg
최악의 세대에 의해 오니가시마에서 추락하는 링링.[16]
꼴사납군 링링, 애를 먹게 하는구만.
카이도[17]

사황임에도 안 좋은 쪽으로 전투력 논란이 있는데 본인보다 훨씬 약한 적에게 당하는 모습이 자주 나와서 사황치고 약해 보이기 때문이다. 극중 내외로 취급까지 좋지 못한 편이라 심하면 구 사황들 중 최약체였다는 의견들이 나올 정도.[18] 그래서 샹크스, 크로커다일, 포트거스 D. 에이스, 겟코 모리아, 아라마키 등과 함께 독자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위와같은 수많은 악재들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서 사황 최약체는 링링이다며 그 위상이 갈수록 추락중이다. 분명히 록스시절보다 강해졌다는 언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등장할 때마다 압도적인 위용을 보이던 다른 사황들과는 다르게, 혼자서만 파워 인플레 라이벌 보정을 떡칠한 트라팔가 로 유스타스 키드 활약의 제물로 소모 되었다.

특히 링링의 취급이 더욱 좋지 않은건 이미 리타이어 해버리면서 반등의 기회까지 사라졌기 때문이다. 겟코 모리아, 크로커다일, 아라마키, 샹크스처럼 재등장으로 평가를 반등시킨 캐릭터가 종종 있지만, 링링은 이미 리타이어를 해버렸고 스토리도 최종장에 진입했기에 낄 곳이 마땅히 없다. 최종장 내에서도 사카즈키 신 해군본부, 마샬 D. 티치 검은 수염 해적단, 오로성 세계정부 등 루피가 상대해야 할 존재가 한 둘이 아닌 데다가, 샹크스 빨간 머리 해적단 버기 크로스 길드까지 원피스 쟁탈전에 뛰어든 와중에 링링이 갑툭튀해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줄 만한 가능성은 그다지 없다.[51]

엘바프가 본편의 주 무대로 떠오르면서 엘바프와 인연이 많은 빅맘이 어떤 식으로든 재등장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여기에 검은 수염 해적단에 잡혀간 샬롯 푸딩도 있으니 어떻게든 재등장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반대로 푸딩의 말대로 생존부터가 불분명할 정도로 깊은 타격을 입은 상태인게 문제.[52]

메타적인 해석이긴 하지만 빅 맘은 다른 보스들처럼 스스로가 주인공 팀과 정면대립하지는 않았지만 2개 에피소드에서 비중있게 등장했고 출연분량도 그만큼 챙겨줬으니 작가 입장에선 홍일점답게 충분히 대우를 했다는 평가도 있다.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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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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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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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맘은 패왕색 패기를 평소에도 사용하긴 하지만 카르멜의 사진이 깨지는 등 정신적 충격을 받으면 패왕색 패기가 섞인 대음량의 괴성을 지른다. 식탐앓이 짜증과 또 다른 발작으로 이 상태가 되면 강철 풍선으로 비유되는 저항력을 일시적으로 잃어버리지만, 주변은 그저 귀를 틀어막고 자기 고막을 지키는 게 고작이다. 빅 맘이 울부짖기 시작하면 현상금 10억 전후의 빅 맘 해적단의 최고간부 스위트 삼장성마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53] 패왕색의 영향으로 약자는 곧바로 정신을 잃는다.[54] 또한 빅 맘의 울음소리로 런처로도 뚫을 수 없는 강력한 풍압이 발생한다. 즉, 빅 맘의 몸 주위에 일종의 보호막이 둘러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55] 이 상태의 빅 맘을 죽이려면 압도적인 크기와 무게를 가진 물체로 깔아 뭉개버려야 한다.[56] 그 밖에 패왕색 패기를 둘러 토비롯포인 페이지원을 한 방에 제압하는 모습이 한 컷 나왔으나 그 외에 주력기로 사용하는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고, 패기보다 능력 위주의 전투 장면이 대부분이다.

7. 무장



[1] 카이도 포함 [2] 몽키 D. 가프도 어릴 적엔 호랑이를 잡다가 부상을 입는 수준이었다. 무시무시한 기세로 성장해 10대 후반의 나이에 세계구급 강자가 된 밀짚모자 루피도 어린 시절엔 그냥 평범한 동네 꼬마였다. [3] 세계 최고령의 전사 '폭포수염' [4] 원피스에서 이런 선천적인 괴물은 빅 맘이 유일하다. 그나마 코즈키 오뎅 카이도 정도가 어릴 때부터 강하다고는 언급되었지만 이들도 끽해봐야 각각 와노쿠니와 보드카 왕국에서 제법 강한 편이라고 묘사된 것뿐으로 원피스 사상 최연소 현상수배범이었던 샬롯 링링에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5] 슈트로이젠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해 인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성장했을 뿐, 가장 강한 해적 중 하나인 사황이 된 걸 보면 이 예상은 옳았다. [6]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혈통의 영향은 매우 크다. 당장 주인공인 루피부터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세계구급 인물이고, 에이스도 이래저래 평가절하되기는 하나 어릴 때부터 해적왕의 핏줄에 걸맞은 강함을 보여줬으며, 링링 본인도 자식들 중 강자들이 포진해 있고, 그 중에서도 차남 카타쿠리는 어렸을 때부터 자질이 남달랐다. 라이벌 카이도의 딸 야마토 역시 혈통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남다른 자질을 보였으며, 백수 해적단의 토비롯포도 야마토 상대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직접 언급한다. [7] 출처: 원작 930화. [8] 출처: 원작 859화. [9] 루피가 2부 초반까지만 해도 검으로 하는 공격은 무장색으로 방어하지 못한다고 했고, 드레스로자에 가서야 검으로 하는 공격을 방어하기 시작했다. 5세의 빅 맘은 거인족의 검을 무장색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부러뜨렸으므로 도플라밍고와 싸우던 루피보다 무장색에 한해서는 훨씬 강하다고 볼 수 있다. [10] TVA 한정으로 빈스모크 저지의 발차기도 팔을 경화해서 막았다. [11] 두 사람의 충돌로 주변의 빅 맘 해적단의 간부들이 날아갈 정도의 충격파가 발생했지만 빅 맘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즉, 적어도 기어 4를 사용한 루피 정도는 되어야 경화한 빅 맘의 몸에 약간이나마 유의미한 통증을 줄 수 있다는 소리다. [12]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이라면 그런 것에 의존하지 않고 상처를 입힐 수 있지만 하필 브룩과 샬롯 링링의 전투력 차이가 넘사벽 급으로 많이 난 탓에 브룩은 샬롯 링링의 단단한 피부에 생채기 한번 내지 못하고 장난감으로 전락했다. [13] 도플라밍고는커녕 사황 해적단 2인자만 해도 사황 본인과는 실력 차이가 상당하다는 걸 생각하면 아직 사황 대간부를 간신히 이긴 수준의 기어 4 루피의 공격을 막았다는 건 빅 맘이 결코 상대를 얕보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또한 견문색의 설정을 생각해 보면 워낙 본인의 신체능력이 강해서 잘 안 쓸 뿐, 빅 맘 역시 상당한 수준의 견문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4] 이 만화에서 폭발 같은 건 아무리 요란하게 터져봐야 위력이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긴 했지만, 2부 들어선 불살 성향이 줄어든 것과 더불어서 폭발이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으로 나오고 있다. 페드로의 자폭에 팔이 날아가버린 페로스페로나, 킹의 폭발 공격에 무장색으로 안 막았으면 죽었을 거라는 조로의 발언 등이 그 예시. [15] 이후 애니에서 묘사되는 키드의 빔이 멀리 있는 배 여러척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모습으로 묘사되면서, 이를 정통으로 맞고도 몸의 내구도로 버틴 빅 맘의 맷집이 오히려 재조명되고 있다. [16] 제우스는 키드에게, 프로메테우스는 조로에게 묶여있었기 때문에 무력하게 떨어져 꼼짝없이 익사할 위기에 놓였지만, 다행히 카이도 덕분에 탈출에 성공한 프로메테우스가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무사히 건져올리는데 성공했다. [17] 합동기를 쓸 때도 "녹슬지는 않았겠지?"라며 걱정(?)한다. [18] 과거에는 이 포지션을 샹크스가 갖고 있었는데, 그의 무력이 공개되면서 지금은 링링쪽의 최약체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는 편. [19] 이때는 빅맘이 식탐앓이로 야윈데다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기에 유리했던 상황을 이용한 징베의 판단력 덕분이었다고 말하면 그렇다고 칠 수도 있다. 근데 문제는 그 다음. [20] 최소한 월보라도 있었거나 미래예지급 견문색이라도 있었으면 당하지 않았을 연계기에 당한 것이다. [21] 일명 사대논쟁(사황vs해군대장)에서 사황을 내려칠 때 쓰이는 근거의 9할 이상이 빅맘의 굴욕씬에서 나오고, 반대로 올려칠 근거는 대부분 카이도 샹크스 흰수염의 활약 등등에서 나온다. 첨언하자면 대장쪽에서 대장을 올려치는 근거는 대부분 사카즈키나 그와 호각으로 싸운 쿠잔에게서 나오고, 반대로 대장을 내려칠때의 근거는 대부분 아라마키에게서 나온다. [22] 마르코의 불꽃은 단순히 회복을 잘 하는 것 외에도 특수한 효과가 있다는 설정이 갑자기 붙었다. [23] 빅 맘이 이토록 험하게 구른 이유라면, 빅 맘의 성격이 단순무식한데다 육체가 매우 튼튼한 것도 한 몫 하지만, 빅 맘의 능력이 비슷한 실력의 강자를 상대할때는 의미가 없어서 사황의 순수한 무력을 표현하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특히 퀸이나 페이지 원, 울티 같은, 세계관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자들을 순수 무력으로 한방에 작살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이다. [24] 키자루가 압도적인 열매 능력과 빠른 속도로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하는 반면, 빅 맘은 순수한 무력과 거대한 과녁(...)이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한다. [25] 체력이 떨어져서 몸상태가 안 좋아지는 묘사는 엄청 자주 나오지만, 정작 정신상태 때문에 제대로 된 판단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는 링링 외에는 없었다. 최상위권 강자치고 작가의 애정을 많이 받지 못 했음을 알 수 있다. [26] 비슷한 예로 나미가 살아만 있어도 에너지를 보통 사람의 3배로 쓴다고 단언한 루피도 먹은 것이 없으면 크게 약해져버린다. [27] 사실 월보를 포함한 육식 자체가 그리 흔히 배우는 기술은 아니다. 정부 쪽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탑재한 경우가 많지만 해적들 중에서 이걸 쓰는 이들은 의외로 능력자들의 수보다 적다. 링링의 아들인 샬롯 유엔의 대사 중 "월보는 몇 명이나 쓸 수 있다."란 대사 때문에 흔한 기술이라고 오해받기도 하지만, 의외로 빅 맘 해적단 정예가 총집결한 상황에서도 월보 사용자는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었고, 사황급 강자들 중에 육식을 쓰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걸 생각하면 정부 외의 인물들 중 육식 사용자는 극히 적다는 걸 알 수 있다. [28] 물론 견문색 패기의 특성상 타격을 주고받지 못하면 스토리 전개가 안된다는 소년만화의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을 수는 있다. [카이도] 견문색으로 미래를 보는 수준이이다. [샹크스] 견문색으로 미래를 보는 수준인데 그 범위가 엄청나다. 극장판에서는 번쩍번쩍 열매의 속도를 따라잡을 정도로 엄청나게 나온다. [흰수염] 노화했음에도 수면 중에 기습을 알아채릴 정도. 정상전쟁에서는 설정 문제로 인해 제대로 연출이 안 되었지만 쿠잔의 공격에 대비하는 모습도 보여줄 정도로 건재하다. [미호크] 이명부터 매의 눈이라 불리고 이는 상대의 정수를 본다는 설정이 있는만큼 날카로운 견문색을 지녔다는 추측이 있다. 아직 제대로 견문색을 활용하는 장면은 안나왔다. [사카즈키] 상대방의 공격을 미리 읽고 몸을 유동화 시켜 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쿠잔] 유동되는 물질이 단단한 고체임에도 견문색으로 몸을 유동시켜 흰수염의 공격에도 잘 대응하고 몸을 비우는 수준이다. [볼사리노] 마찬가지로 유동회피가 가능하며 루피의 기어 5 제한시간을 견문색으로 알아차린다. [잇쇼] 맹인이기에 견문색으로 시각을 대체한다. 사람의 감정도 견문색으로 읽어낼 수 있는 수준. [37] 애초에 빅맘의 무장색의 강함은 말이 필요 없고, 근력 역시 엄청나며 체력도 뛰어나고, 방어력도 강철 풍선으로 불릴 만큼 엄청나며, 종합적인 전투력도 카이도와 호각이며, 기동성도 빠르고, 자신에게 공포를 느끼는 상대는 영혼을 뽑아 자신의 전력으로 활용이 가능하면서 번개번개 열매와 이글이글 열매 수준의 화염과 번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마법사같은 포지션도 겸하고 있다. 이처럼 객관적인 스펙만 나열했을 때 빅 맘은 매우 강하다. [38] 다만 흰 수염의 경우 사망 직전에 급격하게 약해진 것이고, 1부보다 2년 전 70세 무렵에도 억대의 강자 루키인 에이스를 자면서도 발라버릴 정도로 강력했다. 또한 흰 수염은 노화보다 어디까지나 지병으로 약해진 것이고, 실제로 현역으로 계속 뛰던 센고쿠와 가프는 흰수염과 다르게 거친 움직임에 힘겨워하는 모습도 없다. 단지 젊은 시절의 힘이 나오지 않아 자신들도 늙었다고 느끼고 있다. 극장판의 제파 역시 병에 걸린 것이었고, 본편에서 실버즈 레일리 역시 나이는 먹고 싶지 않다거나, 늙은 자신은 지금의 검은수염에게 이길 수 없다는 등 나이로 약해진 부분도 엄연히 있다. 단지 흰 수염은 거기에 병까지 앓은 것. [39] 이 장면 때문에 로의 신체 강도와 맷집이 얼마나 단단한 지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동물계 고대종을 한 방에 보내버리는 펀치를 여러 대 맞고도 로가 쓰러지지 않은 것으로도 모자라 각성기까지 사용했으니. 주인공이나 그 조력자가 적의 맹공을 견뎌내며 역공해 이겨내는 건 흔한 클리셰이긴 하지만, 빅 맘은 사황 치고는 뭔가 모자라 보이는 정신연령이나 기교, 그렇게까지 사기는 아닌 열매능력 등을 말 그대로 타고 난 상식 밖의 신체 스펙 하나로 메꿔온 인자강이요 인간흉기 컨셉의 인물이기 때문에 쉬이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이다. 단순무식하지만 한 방 한 방이 말도 안 되게 강하다는 이유 하나로 힘든 상대인데 정작 그 공격이 물주먹처럼 별 거 아니게 표현돼 버리면 빅맘이 강적이라는 당위성 자체가 크게 흔들리게 된다. [40] 이에 대해선 로가 달라붙어 있는 위치 때문에 빅 맘이 몸무게를 실은 주먹을 날릴 수가 없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힘 좀 덜 실렸다고 수십 대를 때렸는데 빈사 직전의 로가 안 쓰러진다는 건 너무 심하다. 또한 원피스는 물리법칙이나 격투술보다는 악마의 열매 능력이나 패기 사용을 통한 신체 강화에 위력이 좌우되는 경향이 더 컸던 만큼 자세 때문에 위력이 그렇게 떨어졌단 의견은 큰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빅 맘 본인만 해도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 땅에 파묻힌 상태로 그냥 걸어서 땅을 파괴하는 등으로 물리법칙을 무시한 듯한 파괴력을 보이기도 했다. [41] 특히 공격을 일부러 맞아 주면서 싸우는 카이도조차도 작중 빅맘과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당하는 장면은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카이도와의 연출 격차가 극심하다. 그리고 빅 맘은 정작 그 카이도와 일기토를 벌였을 때는 막상막하의 연출을 보여주었다. [42] 상식적으로 샹크스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진 키드를 같은 사황이었던 빅 맘이 제대로 컷하지 못한다는 건 (개개인의 전투력을 떠나서) 심하게 개연성이 떨어진다. [43] 그도 그럴게 루피는 주인공이다. 그리고 보정은 둘째치더라도 빅맘보다 강하게 나오면 나왔지 약하게 나올 일은 거의 없다. [44] 대표적으로 상술한 견문색.... 육식은 그렇다고 쳐도 이건 좀 심했다. [45] 원피스에서 능력자가 바다에 빠지면 익사하는 게 당연한 설정이지만 실제로 익사 전략에 당한 건 빅맘 뿐이다. 해적만화임에도 해상전이 거의 안 나오는 탓인데(...) 익사전략이 빅 맘에게만 적용된 것이다. 상술한 것처럼 조로 킬러까지 가세해 바다에 빠뜨렸던 전적도 있고. [46] 트라팔가 로 유스타스 키드에게 패배하기 직전에도 본인은 승부가 났다고 착각하여 등을 돌린 순간 쓰러져 있다가 다시 일어선 로와 키드에게 기습을 허용하는 어이없는 장면이 대표적. 로가 쇼크 뷜레를 가해 내부 공격으로 큰 대미지를 준 후 키드가 펑크 코르나 디오로 추가타를 가하여 엄청난 대미지를 입혔다. [47] 애초에 식탐앓이를 지병이라고 불러도 되는건지는 넘어가고.... [48] 애초에 루피와의 대결 플래그가 세 번이나 섰는데도 라이벌인 키드와 로의 레벨업 제물로 낭비된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진지한 소린데 있다. [49] 카이도나 흰수염처럼 사황이나 최종 보스가 핸디캡을 안는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빅맘은 피치 못할 핸디캡을 안았다기보다, 크로커다일의 논란처럼 전투력이 대뜸 너프된 것에 가까운 전개였다. 햇병아리들의 함정에 몇번이나 걸려주면서 (전략적 식견도 없이) 우라돌격만 하는 지능 너프를 겪은 셈이니. [50] 흰 수염은 '노화와 지병으로 못 싸우게 됐다'는 실드라도 지속적으로 쳐줬지만, 빅 맘은 카이도랑 막상막하로 싸우며 건재함을 보여줬고 퀸과 페이지 원을 상대로 압승하며 핸디캡 같은 거 없다는 걸 어필해 놓고서 갑자기 아무런 개연성 확보도 없이 물주먹에 패휘감 봉인에 지능 너프를 당해 그야말로 억지로 패배를 당했으니 독자들이 부자연스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51] 다만 카이도까지 마그마에 빠진 후에 해저화산이 폭발했기 때문에 그 여파로 카이도와 같이 날아가 빈사상태로 어딘가에 불시착했을 가능성은 있다. 평범한 인간이었다면 진작에 마그마에 잿더미가 되었겠지만 마그마에도 끄떡없는 초월적인 육체를 가진 두 사황들이기에 가능한 전개. [52] 게다가 엘바프에서 빅맘을 환영해줄 가능성은 0이라 밀짚모자 일당과 다시 맞붙기 전에 엘바프의 거인족부터 상대해야할 판이며, 엘바프고 뭐고 당장 본인의 본진인 토트랜드 부터가 검은수염 해적단의 침입 등으로 털리고 있고 딸까지 납치된 상태로 총체적 난국이라 본진부터 수습하기 바쁠텐데 당장엔 엘바프 이야기에 낄 여유도 없다. 게다가 루피가 이미 니카의 힘을 각성하고 카이도마저 꺾은 상태라 절대로 승부를 장담할수도 없고. [53] 카타쿠리조차 귀는 막지 않았지만 빅 맘의 괴성에서 나오는 풍압을 견디지 못하고 밀려났다. [54] 물론 괴성 자체는 귀마개로 간단히 막을 수 있다. [55] 이 풍압과 강자들마저 고통스럽게 하는 괴성의 효과가 엘도라고의 고함 소리처럼 괴성의 순수한 효과인지, 아니면 샹크스의 패왕색 패기가 모비딕 호를 떨게 만든 것처럼 패왕색의 숨겨진 효과 있지 논쟁이 많다. 그러나 패왕색이 귀마개에 막히는 소리에 의존한 능력은 아니기에, 카타쿠리 등을 움직이기 힘들게 한 효과는 괴성에 의한 것일 듯하다. [56] 애니에서는 벳지가 빅 파더로 변신하여 빅 맘을 깔아뭉개버릴 뻔했지만 한끗 차이로 페로스페로에게 다리를 구속당한다. [57] 다만 육체의 강인함 자체는 죽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카이도의 것에 미치지 못한다. 카이도는 와노쿠니에서 루피의 콩 오르건을 몸을 경화하지 않고 받았는데 어떤 대미지도 입지 않았다. 그리고 홀케이크 샤토 옥상에서 떨어지는 정도로 식겁한 빅 맘에 비해 카이도 상공 1만 미터 아래로 추락해도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멀쩡했다. 물론 초인계 능력자인 빅 맘과 신체능력을 증폭시켜주는 동물계 능력자 카이도의 차이를 고려해야 겠지만, 두 사람이 능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맞붙었을 때 막상막하였기 때문에 기초적인 신체능력의 차이는 매우 미세하다고 봄이 옳다. 물론 빅 맘도 열매의 능력을 이용해 신체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가능하지만 자신의 수명을 사용해야 하므로 함부로 쓸 수 없어, 전체적으로 신체능력은 카이도의 우위로 보인다. [58] 대신 그 기습 공격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는 뛰어난 무장색 덕분에 어쨌든 사황의 위엄을 보여주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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