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 일본의 대표적인
부도심이자 최대 번화가 중 한 곳. 도쿄 도심과 서부지역을 잇는
터미널역으로서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다. 신주쿠역을 기준으로 크게 니시(西)지역과 히가시(東)지역으로 나뉘는데 니시신주쿠 지역은 업무지구로
도쿄도청을 비롯한
마천루와 술집 거리 등이 어우러져 있으며, 히가시 신주쿠 지역은 대규모 환락가인
가부키초 거리와 신주쿠역 동쪽 출구에서
이세탄
백화점까지의 신주쿠도오리 주변에 사람이 몰린다. 참고로 도쿄에서 굳이 사람들에 치이고 싶다면
신주쿠역 지하에 가보면 된다.(...)
시부야 - 일본 최대 번화가 중 한 곳. 대표적인
터미널역으로 젊은이들을 위한 술집, 클럽, 식당, 쇼핑몰이 매우 많다. 젊은이들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이자 쇼핑 코스로 외국인도 즐겨 찾는 곳이다. 매년 새해 맞이 행사[1]나 할로윈 행사 등을 시부야 큰 길가를 보행자 천국(이른바 '차 없는 거리')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보행 신호등이 동시에 켜져 인파가 물밀듯 쏟아지는 스크램블 교차로가 유명하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이노카시라거리와 센터거리 및 도겐자카를 꼽을 수 있다.
이케부쿠로 - 도쿄의 3대 부도심으로 시부야 - 신주쿠 - 이케부쿠로 직선 라인을 꼽지만, 이 곳은 역 자체에 사람이 많을 뿐 위 두 곳에 비하면 유동인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이케부쿠로 주변은 다양한 맛집, 술집, 상점이 즐비한 거리들, 업무지구 등이 밀집되어 있어 도쿄의 대표 번화가 중 하나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사이타마 등 도쿄 서북부 지역으로 오고가는 환승 인파는 매우 많다.
긴자 - 도쿄 도심에 위치한 일본의 대표적인 번화가. 일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이다. 세계에서 명품 매장이 가장 많이 밀집된 곳이기도 하다. 보행자 천국이 처음 실시된 곳이며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일본 1호점이 이 곳에 문을 열었을 정도로 유행에 민감한 지역이기도 하다. 구석구석 수많은
요정과 고급 술집이 즐비하여 전통적으로 고급 유흥, 접대 문화가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백화점과
명품을 파는 부띠끄도 많아 젊은 사람보다는 중장년층이 주로 찾는다.
우메다 -
긴키 지역 최대 번화가이자 오사카의 중심 지구(Downtown)이다. 유동인구, 전철 승하차인원을 종합해보면 웬만한 도쿄 번화가와도 맞먹는 곳일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이 오간다.[3]오사카 한정 북쪽이라는 뜻의 기타(キタ)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터미널역으로서,
JR 서일본
오사카역과
우메다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쇼핑몰, 마천루가 많은 업무지구가 혼재되어 있다.
난바 - 우메다와 함께 오사카 교통의 중심. 대체로 남쪽이라는 뜻의 미나미(ミナミ)라고도 부른다.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에서 걸어 내려오면 있다.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
긴키 지역 최대 번화가 중 한곳. 도쿄로 대입하면
시부야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특히 도톤보리 강 에비스바시 주변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며 매년 새해를 맞거나 할로윈 등 이벤트가 벌어지면 길거리에서
러시아워를 느낄 수 있다.
한신 타이거즈가 우승을 하면 도톤보리 강에 뛰어드는 사람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오사카 하면 떠오르는 명물 중에 하나인 구리코 간판이 보이는 에비스바시. 참고로 한중 관광객도 많이 들리는 곳이지만, 수질도 영 좋지 않을 뿐더러 강에 뛰어들었다 사망자가 발생한 적도 있으니 점프는 자제하자.(...)
미도스지 - 오사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이자 일본 전체로 따져도 도쿄
긴자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지역이라고 한다. 미도스지 대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럭셔리 상점들이 나열되어 있으며, 미도스지는 해외 유명 브랜드 상점들이 입지해 있는 거리로 유명하다. 즉, 오사카의 쇼핑 스팟 중 한곳.
텐노지구 - 우메다, 난바에 이은 오사카 3번째 번화가. 오사카 최고의 부촌 중 한 곳이며, 오사카의 명문 학군으로 통한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아베노하루카스를 필두로 한 킨테츠 백화점이 일본에서 9번째로 많은 백화점 매출을 올리고 있다.
난징루(南京路, Nánjīng Lù)는 상하이에 위치한 국제적 규모의 쇼핑거리이다. 이 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동방명주와 상하이의
마천루들을 볼 수 있는 황푸강변 동쪽으로 갈 수 있다.
신톈디
신톈디(新天地, Xīntiāndì)는 중국 상하이의 쇼핑, 음식,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구역이다. 한국의 이태원 같이 외국인이 많은 거리로 (중국인 입장에서) 외국어가 많이 들린다. 신톈디 역 한쪽은 부촌이지만, 건너편은 평범한 중국인들이 사는 일반 거주 지역이다. 참고로 그 거주 지역에 있는 건물 중엔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쓰인 건물도 있다.
신이구 - 신이구는 타이완의 실질적인 수도인 타이베이의 12개 행정구 중 한 곳으로, 타이베이 시정부와 시의회가 위치하고있는 지역이며 타이베이에서 가장 국제화된 지역이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타이베이 101을 비롯하여 타이베이 국제 전시관, 타이베이 세계
무역센터,
쑨원 기념관 및 다양한
쇼핑몰,
금융가,
유흥가들이 모여있다.
[1]
2017년 1월이 돼서야 처음으로 거리를 통제하고 실시했다.
[2]
코리아타운으로 유명한 그곳 맞다. 다만 오사카시의 코리아타운과 달리, 전통적인 재일 한국인보다는 소위 뉴커머, 즉 한국 출신 거류민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3]
핸드폰 GPS 위치정보를 토대로 산정했을때는 신주쿠보다도 많다고GPS 위치정보는 참고 사항으로, 승하차객, 환승객 집계를 보면 신주쿠역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훨씬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