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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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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정령지정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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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시
札幌市
Sapporo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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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9C3><colcolor=#fff> 시청 소재지 주오구 기타1조 니시2초메
도도부현 홋카이도 이시카리 진흥국
하위 행정구역 10
면적 1,121.26㎢
인구 1,955,735명[1]
인구밀도 1,744명/㎞²
시내 총생산 7조 531억 엔(2018년)
시장
[[무소속(정치)|
무소속
]]
아키모토 카츠히로
(秋元克広, 3선)
시의회
(68석)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27석

[[입헌민주당(2020년)|
입헌
]]
20석

[[공명당|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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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석

[[일본공산당|
공산
]]
10석
[[시민네트워크 홋카이도|
홋카이도
]]
1석
중의원
(5/465석)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3석

[[입헌민주당(2020년)|
입헌
]]
2석
상징 <colbgcolor=#0099C3><colcolor=#fff> 시화 은방울꽃
시목 라일락
시조 뻐꾸기
지역번호 011
시정촌코드 0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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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OP_R-22.jpg
<rowcolor=#fff> 삿포로시 오도리공원 경관
파일:스스키노1.jpg
<rowcolor=#fff> 스스키노(すすきの)
파일:siroikoibitopark.jpg
<rowcolor=#fff>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1. 개요2. 상징3. 지형4. 기후5. 경제6. 교통7. 언어8. 여담9. 하위 행정구역10. 주목할 만한 지역 및 랜드마크11. 출신자 및 출신 캐릭터12. 창작물에서13. 관련 항목1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중서부에 위치한 홋카이도청이 소재한 로, 바다와 얼마 떨어지지 않는 내륙도시다. 행정구역상으로 이시카리 진흥국에 속하며, 해당 진흥국의 중심도시이기도 하다. 도시명은 '메마른 강바닥'을 뜻하는 아이누어인 삿포르( 모라자: Sat Por, 가나(문자): サㇳ・ポㇿ)의 음차다. 이외에 '메마른 큰 강'을 뜻하는 아이누어인 삳포로벳( 로마자: Sat Poro Pet, 가나(문자): サㇳ・ポロ・ペㇳ)이나 '큰 습지가 있는 곳'을 뜨샇는 아이누어 사리 보로 벳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메이지 시대 19세기 중후반에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다. 원래는 하코다테가 에조치(蝦夷地) 시절부터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였으나[2] 하코다테는 섬 남쪽 끝에 위치해 있고 주변이 산이라 확장이 불가능한 점, 만이라 방어에 불리한 점 등 중심지 역할을 하기엔 단점도 꽤 많았던지라 메이지 신정부는 아예 이시카리 평원 한복판인 삿포로 지역을 계획도시로 개발했다.

개척의 역사가 늦은 도시인만큼 삿포로를 변방 도시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요코하마시, 오사카시, 나고야시 다음 가는 일본 시정촌[3] 인구 4위이자 도쿄 이북에선 최대 도시이다. 면적도 다른 도시에 비해 상당히 넓다.[4] 또한 신칸센이 지나지 않는 도시들 중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다.[5][6] 2022년 기준 인구는 1,970,470명으로 거의 200만 명 수준. 광역권까지 치면 기준에 따라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홋카이도 전체 인구(535만 명)의 약 절반 정도가 삿포로와 그 인근에 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972년 대설지라는 홋카이도의 특징을 살린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7]이 열렸으며, 여름에는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8] 겨울에는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리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그 외에도 동계 아시안 게임으로 1986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1990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였다. 그리고 도쿄의 무더위로 인해 2020 도쿄 올림픽 마라톤,[9] 경보 종목을 삿포로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2. 상징

파일:삿포로시 시기.svg
파일:삿포로시 시장.svg
<rowcolor=#fff> 시기(市旗) 문장(紋章)[10]

3. 지형

파일:sappro shi.jpg
삿포로 시는 면적이 매우 넓지만 그 중 2/3 이상은 산으로 되어 있다.

1972년에 정령지정도시로 지정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정령지정도시. 가늘고 긴 일본 열도의 특성상, 옛 수도였던 교토를 제외하면 대도시는 물론이고 웬만한 중견급 도시조차 대부분 해안을 끼고 발전했는데,[11] 신기하게도 삿포로는 내륙도시이다.[12] 삿포로는 홋카이도 개척에 따라 평야에 개설된 계획 도시이기 때문. 일본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지만 일본의 시들 중 16번째로 큰 면적 때문에 인구밀도 1,730명/㎢로 정령지정도시 중에서 네 번째로 낮다.[13]

이시카리 평야의 남서쪽 그리고 이시카리강의 지류인 토요히라강의 선상지에 위치한 도시로 삿포로의 남쪽과 서쪽은 테이네산과 마루야마산, 모이와산 등의 산악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시카리 강, 토요히라 강, 쇼세이 강 등이 위치해있다. 일본의 도시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시 내부에는 공원이 많기도 하다.

에도 막부 시대에 홍수로 인해 도요히라 강의 흐름이 동쪽으로 바뀌고, 원래의 유로는 후시코 강이 되었다. 또한 마츠마에 번에 의해 개창된 이시카리 13장소가 1780년대 중반부터 말기에 걸쳐 설립되었다. 그 중 핫샤부 장소(현재의 바라토 강 좌안, 핫사무 강 합류 지역 부근, 키타구), 신호로 장소(현재의 바라토 강 좌안, 시노로 강 합류 지역 부근, 키타구), 나이호 장소(후시코 강 상류 부근, 히가시구), 카미삿포로 장소(도요히라 강 유역), 시모삿포로 장소(도요히라 강 유역)가 현재 삿포로시에 해당하는 장소에 펼쳐져 있었으며, 이들 장소로 불리는 마츠마에 번 가신 지행지는 에도 막부 말기 무렵까지 존속했다.

4. 기후

삿포로는 냉대 습윤 기후에 속한다.[14] 연평균기온은 9.2°C로 북한 신의주시와 비슷하고, 1월 평균기온은 -3.2℃로 서울(-2.0°C)보다 조금 낮으며, 냉대기후 중 가장 1월이 따뜻하며 8월 평균기온은 22.8℃로 시원한 편이다. 체감상 삿포로의 겨울을 서울의 겨울과 비슷한 추위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서울과 달리 눈이 정말 많이 오기에 통행이 쉽지 않다. 강수량 1,146mm가 연중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눈이 굉장히 많이 온다. 이정도로 눈이 많이 오는 대도시는 전세계에 전무하다. 여름은 장마가 없고[15], 태풍의 영향도 적다.[16] 1981년의 이시카리강의 범람 이후, 대규모 하천의 범람은 없다. 산지에 여름까지 남아있는 적설이 저수지 역할을 해 수자원이 풍부하다. 겨울은 적설량이 많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에 직접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근처 오타루시, 이와미자와시 보다는 적설량이 적어 홋카이도에서는 그나마 눈이 덜오는 편이긴 하지만 여전히 일본의 대표적인 대설지역이며, 세계에서는 사실상 제일 눈이 많이 오는 대도시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17]

삿포로를 남북으로 가르지르는 소세이강(創成川)은 개천 수준의 폭인데도 불구하고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라디에이터 위주의 난방 환경을 가진 지역이라 기름 보일러 보급률이 높다. 보일러 하나에 집 전체가 다 커버될 수 있을 정도. 공동주택은 아예 중앙난방 방식을 채택한 건물이 많다. 기름 보일러보단 난방비가 적게 드는 도시가스난방 선호도가 높았지만 요즘에는 에어컨 겸 히터가 인기몰이 중이다. 다만 역시 일본인지라 목조건물이 많아 한국식 온돌방식은 아직 보급이 미미한 편. 일본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건물에 이중창 등 도입률이 조금 높은 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난방을 세게 트는 경향이 있어 밖에 눈보라가 날려도 실내에선 반팔로 지내는 가정이 적지 않다.

추운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서울과 비슷하거나 아주 살짝 더 추운 정도이며,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는 관계로 여름도 가면 갈수록 더워지고 있다. 요즘에는 겨울의 최저기온이 -10도 이하까지 내려가는 일이 줄어든 반면, 여름의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넘어가는 일이 많아졌다.[18] 여름에 30도 언저리의 기온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삿포로에는 에어컨을 설치하는 가정이 별로 없는데다가(물론 공공시설, 상점 등에는 다 있다.) 홋카이도의 시원한 여름을 감안하면 체감으로는 나름 덥다고도 할 수 있다.[19] 지하철도 별도의 냉방을 하지 않고[20] 간단하게 창문을 열고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경제

파일:Cityscape-of-Sapporo-at-odori-Park-Hokkaido-Japan.jpg
▲오쿠라(大倉) 산에서 내려다 본 삿포로 시내
파일:sapporo si moiwa.jpg
▲모이와(藻岩) 산에서 내려다 본 삿포로 시내
홋카이도 내에서 가장 큰 도시인만큼 지역 경제의 중심을 이룬다. 홋카이도 중심지로서 도쿄 등 타 지역에 본사를 둔 각종 기업의 홋카이도 지사나 지점을 삿포로에 두기 때문에 '지점 경제'(支店経済) 경향이 강하고, 지역 기업의 기반은 약한 편이나 관광업과 IT 산업이 활성화 되어있기 때문에 서비스업 등 제3차 산업은 충분히 발달해 있다. 다른 일본 주요 도시에 비해 노동력, 임대료, 원재료나 농산물이 싸기 때문에 이러한 특색을 살린 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를 기반으로 한 민간 대자본이 부족하고, 3대 도시권에서 볼 수 있는 사철(민간 철도회사)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21], 도시계획/개발은 삿포로시나 홋카이도 개발청 등 정부의 비중이 큰 편이다.

풍부한 자연을 살린 관광업이 활발하고, 매년 2월 초순에 열리는 삿포로 눈 축제에서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2006년도의 삿포로 관광객수는 1,410만 4천 명(삿포로시 관광 문화국 조사)이다. 또 시내 각처에 식품 가공업과 제과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IT 산업쪽으로는 1976년에 홋카이도대학의 아오키 요시나오 교수가 설립한 홋카이도 마이크로 컴퓨터 연구회로부터 BUG나 허드슨 등 많은 IT기업이 설립되었으며, 크립톤 퓨처 미디어의 본사도 이곳에 있다. 근래에는 콜센터나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산업의 유치가 번성하고, 삿포로 에키키타 구에는 정보기술 관련 기업이 집중되어 있으며 일본 우편의 콜센터도 삿포로에 소재하고 있다.

농업에서 주요 산물은 양파, 호박, 수박, 시금치 등이 있다. 특히 양파는 삿포로가 재배 발상지이며, 오카다마 지구 등에서 활발히 재배되고 있었으나 택지 개발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한때는 광산업이 활황을 보인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쇠퇴했다. 1971년에 폐산한 테이네구 테이네 광산에서는 , , 이 채굴되었었다. 또 2006년 3월 31일에 폐산한 마나미 구 도요하 광산은 세계 유수의 인듐 광산이었다.

과거에는 삿포로 맥주를 필두로 한 식품 제조업이 성행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는 지금도 그렇지만 삿포로에서 생산하는 맥주가 일본 맥주 수요의 상당수를 감당했다. [22]

6. 교통

해외나 일본의 타 지역에서 항공으로 방문하는 경우, 절대다수가 밑 동네 치토세시에 있는 신치토세 공항을 경유해 방문한다. 철도의 경우는 JR 홋카이도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아직 신칸센이 없어서 철도로 도쿄 밑까지 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괜히 심야 침대열차 노선이 있었던게 아니다.[23] 차라리 삿포로(신치토세)-도쿄( 하네다), 삿포로(신치토세)-도쿄( 나리타)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게 낫고 이게 훨씬 싸게 먹힌다.[24]

홋카이도 신칸센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다만, 신하코다테역에서 삿포로역까지의 구간은 2031년에 완공 예정이다.[25] 현재 도쿄에서 삿포로까지 쉬지 않고 철도로만 가는데 8시간 이상이 걸리며, 신칸센은 삿포로에서 도쿄까지의 거리를 4시간 30분 정도에 잇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1년에 개통된 삿포로 시영 지하철 도자이선, 난보쿠선, 토호선의 3개 노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3개 노선의 모든 환승은 오도리역에서 이루어지며, 덕분에 오도리역은 복잡하다. 실제로 오도리 역에 처음 도착하는 사람은 지나치게 크고 복잡한 역사의 규모에 당황하기 일쑤다. 출구는 스무 개가 넘어가고(36번 출구까지 있다) 오도리 공원은 물론이요 역사 자체가 삿포로역과 이어져 있기 때문에 정신 놓고 다녔다간 길을 잃을 수 있다.

삿포로 지하철은 교토 지하철과 함께 운임이 일본 내에서 순위에 들 정도로 비싸다. 도쿄와도 비교를 거부한다. 기본 요금이 200엔부터 시작되며, 역을 거치면 거칠수록 운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지하철 자체가 그렇게 길지는 않기 때문에, 도쿄에서의 장거리 여행보다 실질적인 지하철 교통비가 적게 든다. 1일 패스가 존재하며 자동 발권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지하철은 840엔, 지하철과 버스를 둘 다 이용할 경우엔 1000엔. 다만 토요일, 일요일 또는 공휴일의 경우 도니치카 킷푸(ドニチカきっぷ)라고 하여 지하철에 대해서만 520엔에 이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주오구 일대에 삿포로 시영 전차라는 노면전차가 운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삿포로 시내 전역에서 노면전차가 있었지만 대부분 폐선되고 남은 노선만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 노면전차 노선의 상당수가 지하철로 대체되었다.

JR 홋카이도도 미미하게나마 삿포로 시내 교통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삿포로역을 지나는 장거리 철도노선인 하코다테 본선, 치토세선, 가쿠엔토시선은 삿포로 시내에 역을 다수 설치해 지역의 대중교통으로 기능하고 있다.

시내버스는 JR 홋카이도 버스나 조테츠, 홋카이도 주오 버스 등이 담당한다. 과거에는 시영 버스도 있었지만 모두 민간에 매각되었다. 일부 지하철역에 시내버스 터미널( 환승센터)이 구축되어 있고 이 터미널에서 지하철이 먼 동네들을 다수의 시내버스가 연결한다.

시내, 주로 주오구 일대에서는 카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대여 자전거 체계인 포로쿠루(ポロクル)가 운영되고 있다. 삿포로역 관광안내소에서 1일권 카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도시 지형이 평탄한 편이라 자전거 타기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토요하라 강 천변에도 자전거 도로가 꽤 잘 깔려있다.

7. 언어

일본어를 배우는 유학생에게 있어서 자신이 배운 말이 알아듣기 쉽고, 전국 어디에서도 통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삿포로는 표준어화가 진행되어 홋카이도 특유의 방언이나 엑센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방도시이면서 표준에 가까운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것도 삿포로 유학의 큰 장점입니다.
- 삿포로시청, 표준어에 가까운 일본어
대부분의 홋카이도 도시가 그렇듯이 삿포로는 18세기부터 일본인의 진출이 시작되었고, 19세기 중후반에 계획적인 이주 정책으로 인해 다른 지역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개척 도시이다. 따라서, 사투리와 같은 언어의 변형이 생길 여지가 적었고, 게다가 삿포로 등지에서는 완전한 표준어화가 진행되었기에 현재에는 일본 수도권인 간토와 같이 표준어를 사용한다.

홋카이도의 사투리는 이 링크(3분40초 부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에도 めっちゃ→なまら 등 일부 홋카이도에서 사투리로서 통용하는 단어가 있는데, 이 수는 적어서 다 외울 수도 있을 정도이고, 게다가 홋카이도의 변두리가 아닌 삿포로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표준어를 구사하고 있기에 이런 사투리가 통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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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

파일:Sapporo_cs.gif
삿포로시 컨트리 사인[26]

9. 하위 행정구역

파일:Sapporo_City.png
미나미구의 면적만 서울특별시보다 넓다.

10. 주목할 만한 지역 및 랜드마크

10.1. 주오구

10.2. 히가시구

10.3. 니시구

10.4. 미나미구

10.5. 키타구

10.6. 토요히라구

10.7. 아츠베츠구

11. 출신자 및 출신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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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창작물에서

13.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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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민기본대장 2024년 1월 31일 기준. [2] 에도막부 시절까진 홋카이도 남단의 오시마 반도에만 본토 일본인들의 거점이 있었고 그 외의 홋카이도 대부분 지역은 거의 아이누 인들의 자치 상태로 모피, 생선 등의 무역만 받고 있었다. [3] 대한민국의 기초자치단체 개념. 이보다 더 큰 광역자치단체 개념은 도도부현이다. [4] 삿포로 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후쿠오카시의 경우 면적이 340㎢인데, 삿포로 시의 면적은 1,121㎢이다. 참고로 서울시 면적이 약 605㎢니 삿포로는 그 2배 가량에 이르는 것. 다만 면적의 3분의 2 가까이가 이라서 실제로 사람들이 생활하는 도심의 면적은 다른 곳과 큰 차이가 없다. 한국에서 삿포로 시와 비슷한 면적의 도시로 특광역시 중 가장 넓은 인천광역시(면적 1,067.0㎢)가 있는데 인천 역시 옹진군, 강화군 등 섬 지역을 제외하면 실질 면적이 그리 크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다. [5] 도쿄야 말 할 것도 없지만 도쿄역· 시나가와역· 우에노역 이렇게 3곳이 있고 요코하마시 신요코하마역, 오사카부 신오사카역, 나고야시에도 나고야역이 있다. [6] 2031년 홋카이도 신칸센 삿포로역까지 도달 예정이나 개통까지 아직 한참 멀었고 일단 현재까지는 정령지정도시 중 신칸센 역까지의 거리가 가장 먼 곳이기도 하다. 삿포로에서 가장 가까운 신칸센 역은 신하코다테호쿠토역이며 삿포로역에서 무려 3시간 30분이나 걸린다. [7] 원래는 1940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2차 대전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8] 이 마츠리 약간 뒤에도 마츠리가 열리긴 하나, 요사코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지역 신사의 예대제에 가깝다. [9] 삿포로 시내를 전부 일주하는 코스로, 홋카이도대학,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삿포로시 시계탑 등의 삿포로 명소를 다 지난다. [10] 개척사에서 유래된 오각별을 감싸고 있는 것은 札幌(삿포로)의 札의 변형이다. [11] 일본의 정령지정도시 중핵시 목록을 보자. 정령지정도시중에는 삿포로, 교토, 사가미하라를 빼면 죄다 바닷가다. 그나마도 교토는 옛 수도 버프가 있어 원래부터 큰 도시였고, 사가미하라는 도쿄 및 요코하마의 위성도시 정도의 입지다. 개척 시기도 늦은데 도시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내륙도시는 삿포로가 유일한 셈. [12] 바다(동해)를 채 500m도 안 남기고 오타루시 끄트머리가 딱 막고 있어서 그런 것 같지만, 사실 삿포로는 건설된 시점부터 내륙에 있었다. 도시 개발에 따라 구역이 확장되다가 오타루와 이시카리에 막힌 것이지만서도 전북 정읍시처럼 바다와 거리가 상당히 가까운 곳이다. [13] 시즈오카시, 하마마츠시, 니가타시, 삿포로시 순이다. [14] 예전에는 Dfb에 속했으나 현재는 온난화 영향으로 Dfa에 속한다. 근미래에 -3도 기준으로 온난 습윤 기후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15] '에조 장마'라고 해서, 7월 후반에 비가 계속되는 현상은 있다. [16] 다만 온대저기압의 영향은 잦다. [17] 삿포로 말고도 다설지로 유명한 대도시인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시카고같은 동네보다도 최소한 몇 배 단위로 눈이 많이 온다. [18] 게다가 2010년대에 들어 여름이 아니라 봄인 5월에 폭염을 기록하는 경우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2019년 5월 27일, 매우 뜨거운 공기가 홋카이도 전역을 덮칠 당시 삿포로의 최고기온이 34.2℃였다. 당연히 5월 기록 중 1위이다. [19] 그래도 25도 근처정도는 창문 열어놓고 선풍기 틀어놓으면 지낼 만 하다.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요도바시카메라 등의 전자제품 매장에 가면 선풍기가 매진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에어컨 매장은 최고 기온이 30도쯤은 돼 찾는 사람이 있는 정도다. [20] 애초에 차량에도 역에도 에어컨이 없다. [21] 근현대 일본은 역사적으로 민간 철도회사가 도시개발을 주도해왔다. [22] 오타루시까지 맥주를 육로로 수송한 다음 그곳에서 하코다테까지 배편으로 보내고 하코다테에서 열도 각지로 운행하는 선박을 통해 일본 전역에 판매망을 갖추었다고 한다. [23] 그나마 비교적 최근까지 존재했던 유일한 침대특급 카시오페이아는 2016년 3월 20일 삿포로발 열차를 끝으로 폐지되었다. [24] 신칸센 왕복기준 거의 6만 엔에 가깝지만, 비행기 왕복은 고작 1만 3천 엔밖에 안한다. [25] 그나마 이게 2015년 1월에 기존 2036년보다 5년 앞당기기로 합의한 것이다. [26] 삿포로시 시계탑 [27] 이런 명명법은 상술한 것처럼 근세 미국의 영향이다. 미국에서 횡방향 가로를 Street, 종방향 가로를 Avenue라고 붙이는 것의 번안이다. [28] 1~3위는 도쿄도, 오사카부, 나고야시. 사실 인구로만 치면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가 오사카시보다 상위이지만 오사카가 경제력이나 지리문화적 영향력은 여전히 앞선다. 요코하마는 보통 도쿄권에 포함되는 것( 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에서 도시 인구수로는 3위이지만, 수도권과 묶어서 보기 때문에 도시권 순위 3위로 치지는 않는 것과 비슷)으로 보기 때문에 3대 대도시에는 포함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29] 하지만 시내만이 아닌 광역권 전체를 보면, 아무래도 일본 제4의 광역경제권역( 키타큐슈: 후쿠오카 대도시권)을 자랑하는 후쿠오카가 삿포로보다 우위로 평가되기도 한다. [30] 실제로 홋카이도의 삿포로에서 홋카이도의 왓카나이까지는 편도로 5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이다. [31] 당시 대전외고와 홋카이도 삿포로 아사히가오카 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맺는 등 여러 노력을 했다. [32] 이러면 하코다테시 포지션은 성진시가 된다. 네 도시 모두 19세기~20세기 초에 건설되었고, 개항장으로는 성진/하코다테가 먼저 지정되었지만 나중에 개발된 청진/삿포로가 급속히 발전하여 행정 중심지가 된 것이 공통점이다. 평양시는 삿포로시보다는 오히려 도호쿠의 센다이시, 함흥시는 모리오카시랑 더 비슷하다. [33] 게다가 옆에 국립공원까지 있다. [34] 보통 15도 정도에 1시간 정도의 시차가 있다고 본다. [35] 동서기준선은 작은 하천인 소세이카와(創成川). [36] 홋카이도 신문 주최의 꽃꽃이 전시. 다만 2013년 기준으로 니시4에서 니시7까지로 규모는 크지 않다. [37] 조명도 타누키코지6까지의 밝은 조명이 아닌 어두침침하고 누런 조명이다. 캐노피도 낡아있고 구역표시도 옛날 붓글씨… [38] 규모는 작은 편이라 도쿄의 아키하바라나 오사카의 덴덴타운에 비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이다. [39] 'GEO'라는 하이퍼 미디어샵이 인수한 이후 게오디노스로 명칭 바뀜. 2층은 고전 아케이드 게임 캐비닛이 많은데, 알카노이드 레이디언트 실버건, 그리고 " 설마 이 괴작이 돌아가겠어?" 싶은 게임까지 돌아간다. 실로 도쿄 아키하바라 일대에 있는 레트로게임 전문 게임센터가 부럽지 않을 정도. '기어와라! 냐루코양'에서 나온 그 게임센터. [40] 사실 정말 싸게 먹으려면 오타루도 관광객 버블때문에 별로고 요이치까지는 나가야 그나마 싸지지만 닛카위스키 제1증류소를 볼 게 아니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41] 위상이 비슷한 동네 중 비슷한 곳이 후쿠오카의 나카스, 센다이의 코쿠분쵸, 히로시마의 나가레카와다. [42] 단, 에비스는 여기서 못 마신다. 이거 마시려면 도쿄 내려가야 한다. [43] (삿포로 맥주 박물관 투어 https://blog.naver.com/khb1124/221269279620) JR 나에보역에서 도보로 쇼핑몰 아리오(アリオ札幌)를 지나면 바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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