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KBO 리그/2023년/순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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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23 시즌별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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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4월 | 5월 | |||
6월 | 7월 | 8월 | 9~10월 |
- 투타 관련 경기기록 상세는 네이버 KBO리그 일정/결과, KBO 경기일정/결과, KBO 기록실, 그리고 영상을 참고하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2023년도 팀 슬로건 | |||||
|
|||||
WIN OR WOW | |||||
6월 30일 기준 순위 | |||||
10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71 | 27 | 0 | 44 | 0.380 | 18.5 |
6월 월간 성적 | |||||
10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25 | 7 | 0 | 18 | 0.280 | -11 |
시리즈 전적 | 위닝 2 / 동률 0 / 루징 6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 0 / 스윕패 2 | ||||
최다 연승 | 2 | ||||
최다 연패 | 5 |
기록표 범례 |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6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5월 | 1 | 2 | 3 | 4 | ||
SSG 2-14 |
한화 8-7 |
한화 7-2 |
한화 5-10 |
|||
🚌 원정 | ||||||
5 | 6 | 7 | 8 | 9 | 10 | 11 |
휴식 |
NC 6-9 |
NC 4-0 |
NC 7-1 |
롯데 5-1 |
롯데 7-9 |
롯데 4-6 |
🏠 홈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휴식 |
LG 1-2 |
LG 2-3 |
LG 3-9 |
kt 6-7 |
kt 5-6 |
kt 7-5 |
🚌 원정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휴식 |
키움 7-2 |
키움 2-0 |
키움 2-1 |
SSG 0-6 |
SSG 10-13 |
SSG 5-2 |
🏠 홈 | 🚌 원정 | |||||
26 | 27 | 28 | 29 | 30 | ▶ 7월 | |
휴식 |
롯데 3-5 |
롯데 6-9 |
롯데 취소 |
한화 6-1 |
||
🚌 원정 | 🏠 홈 |
1. 개요2. 5월 30일 ~ 6월 1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
2.1. 6월 1일
3. 6월 2일 ~ 6월 4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4. 6월 6일 ~ 6월 8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루징 시리즈5. 6월 9일 ~ 6월 11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위닝 시리즈6. 6월 13일 ~ 6월 15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7. 6월 16일 ~ 6월 18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8. 6월 20일 ~ 6월 22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피스윕9. 6월 23일 ~ 6월 25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10. 6월 27일 ~ 6월 29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11. 6월 30일 ~ 7월 2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루징 시리즈11.1. 6월 30일
12. 월간 총평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6월 일정은 문학[1]-대전-대구-대구-잠실-수원-대구-문학-사직-대구[2] 순으로 6월 첫째주 일정은 문학 SSG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6월 둘째주 일정은 NC와 롯데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6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LG와 수원 kt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6월 넷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3경기와 문학 SS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다섯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한화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0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6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5월 30일 ~ 6월 1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
5월 30일 ~ 5월 31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1. 6월 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양창섭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RF | C | SS | DH | 2B | 1B | 3B |
김현준 | 피렐라 | 구자욱 | 강민호 | 이재현 | 김동엽 | 김동진 | 이태훈 | 김호재 |
6월 1일, 18:30 ~ 21:29 (2시간 59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9,02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양창섭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7 | 0 | 2 |
SSG | 백승건 | 2 | 3 | 5 | 1 | 0 | 0 | 2 | 1 | - | 14 | 13 | 2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에레디아 (1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문승원 (2이닝 0실점 0자책), 2승 2패 | 패전 투수 | 양창섭 (4이닝 11실점 11자책), 0승 3패 | ||||||||||||
홈런 | 에레디아 5호 (1회 2점), 최지훈 1호 (2회 3점), 최정 9호·10호 (3회 1점, 4회 1점), 김민식 2호 (7회 2점), 하재훈 2호 (8회 1점) |
-
경기 전 예상
양 팀이 1승 1패씩 주고받은 상황에서 삼성은 5선발 자리에서 지난 5월 26일 kt전 등판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 양창섭이 등판하고, SSG는 원래대로라면 김광현이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백승건이 대체 선발로 등판한다.
상대전 등판 기록은 양창섭의 경우 지난 4월 13일 SSG전 선발 등판에서는 2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당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 백승건은 올 시즌 삼성전 첫 등판이며, 통산 삼성전 4경기(1선발) 1패 9이닝 5실점(3자책) ERA 3.00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통산 삼성을 상대로 기록한 패전과 실점이 딱 한 번 선발로 나선 2020년 8월 20일 경기에서 5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즉, 중간 계투로 나왔을 때는 4이닝 무실점이었다. 과연 위닝 시리즈를 챙길 팀은 누가 될 것인가?
-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이 안타를 때려냈다. 최주환과 최정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에레디아가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0-2가 되었다.
2회말 1아웃에서 전의산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성현이 2루수 앞 느린 땅볼을 때렸고, 2루수 김동진이 선행주자를 아웃시키려 했으나 세이프가 되었다. 야수선택으로 기록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민식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사 1, 2루에서 최지훈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0-5가 되었다.
3회말 선두타자 최정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0-6이 되었다. 에레디아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한유섬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7이 되었다. 박성한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1사 2루에서 전의산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8이 되었다. 김성현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사 2루에서 김민식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9가 되었다. 계속되는 2사 2루에서 최지훈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0-10이 되었다. 최주환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삼성은 포수를 김태군으로 교체했다. 선두타자 최정이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0-11이 되었다.
7회초 SSG의 마운드에는 이로운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태군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재현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동엽-김동진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이태훈의 대타 오재일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11이 되었다. 1사 만루에서 김호재가 5-4-3 병살타성 땅볼을 때렸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타자주자 김호재는 세이프로 번복되었고, 3루주자 김동엽이 득점하는 땅볼 타점이 되며 2-11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김현준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5회부터 등판했던 김대우가 3이닝 연속으로 등판했다. 2아웃에서 김성현이 안타를 때려냈고, 김민식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2-13이 되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이재익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하재훈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2-14가 되었다.
9회초 SSG의 마운드에는 임준섭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동엽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동진-오재일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2사 1루에서 김호재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안상현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의 대타 강한울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이성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양창섭이 4이닝 10피안타(4피홈런) 11실점으로 커리어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말 그대로 대폭발, 일찌감치 경기를 터뜨려버렸다. 이후 등판한 김대우와 이재익도 1피홈런씩 허용해 도합 6피홈런 14실점으로 처참하게 대패했다. 최정의 역대 최초 18년 연속 10홈런과 역대 최연소 1,400타점이라는 기록의 제물이 된 것은 덤. 타선은 대체 선발 백승건을 상대로 4이닝 무실점으로 털리면서 좋지 않은 타격 사이클은 여전했다.
8위 키움이 한화에게 발목을 잡히며 여전히 7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8위 키움과 9위 한화와의 승차는 1게임차다. 창원에서의 두산-NC전과 광주에서의 kt-KIA전은 우천취소되며, 공동 5위 KIA, NC와의 승차는 3.5게임차로 벌어졌다.
3. 6월 2일 ~ 6월 4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
한화 6·7·8차전 (대전)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6차전 | 김민우 | |||
원태인 | 7차전 | 페냐 | |||
수아레즈 | 8차전 | 산체스 | |||
경기장소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중계방송사 | |||||
6차전 | |||||
7차전 | |||||
8차전 | |||||
이 경기부터 일요일 경기는 17시에 진행된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경질 후, 최원호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한화를 상대한다.
약 한 달 전과 같은 구장에서 정확하게 같은 선발 로테이션으로 두 팀이 다시 만났다. 그때는 분위기 좋은 한화에게 3년 만에 루징 시리즈를 당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 복수할 수 있을까?
이 시리즈 전까지 7위인 삼성은 공동 5위 NC, KIA와는 3.5게임차까지 벌어지며 중위권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는 반면, 이번에 맞붙게 되는 9위 한화와는 단 1게임차다. 이 시리즈에서 중위권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위닝 시리즈 이상을 노려야하며, 만약 이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 이하를 당하면 한화와 자리를 바꿈과 동시에 최악의 경우 9위까지 떨어지며 완전히 최하위권으로 밀려나게 된다. 즉, 이번 한화와의 3연전이 2023 시즌 삼성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매우 중요한 시리즈이다.
3.1. 6월 2일
등록ㆍ말소 (6월 2일) | |
등록 | 이상민 |
말소 | 양창섭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RF | C | 2B | DH | 1B | SS | 3B |
김현준 | 피렐라 | 구자욱 | 강민호 | 김동진 | 김동엽 | 오재일 | 이재현 | 강한울 |
6월 2일, 18:30 ~ 22:31 (4시간 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6,67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뷰캐넌 | 0 | 0 | 5 | 0 | 2 | 0 | 0 | 0 | 1 | 8 | 17 | 1 | 3 |
한화 | 김민우 | 0 | 0 | 3 | 0 | 1 | 0 | 0 | 2 | 1 | 7 | 16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피렐라 (3회 무사 2,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뷰캐넌 (5이닝 4실점 4자책), 4승 3패 | 패전 투수 | 김민우 (3이닝 5실점 5자책), 1승 5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우 (1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이승현좌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⅓이닝 1실점 1자책), 7세이브 | ||||||||||||
홈런 | 오재일 5호 (5회 2점), 김태연 1호 (9회 1점) |
-
경기 전 예상
5월 9일 경기의 리매치로, 그때는 뷰캐넌이 8이닝 1실점 DS로 매우 뛰어난 피칭을 보였으며, 타선은 김민우를 5⅓이닝 5실점으로 공략하며 팀의 2,800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도 뷰캐넌의 호투, 그리고 식어버린 타선이 김민우를 공략할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3회초 선두타자 강한울이 안타를 때려냈고, 김현준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무사 2, 3루가 되었고,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무사 1, 3루에서 구자욱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무사 2루에서 강민호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고, 김동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무사 1, 2루에서 김동엽의 뜬공 사이 2루주자 강민호의 태그업으로 1사 1, 3루가 되었고,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5-0이 되었다. 이재현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말 문현빈-정은원이 KK로 물러난 2아웃에서 채은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김인환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5-1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노시환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5-2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장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3이 되었고, 홈 수비 사이 장진혁은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김태연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이도윤이 삼진, 박상언이 땅볼로 물러난 2아웃에서 문현빈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정은원이 안타, 채은성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김인환이 땅볼로 물러나며 실점하지 않고 이닝 종료.
5회초 한화의 마운드에는 이태양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김동진의 2루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김동엽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오재일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7-3이 되었다.
5회말 1아웃에서 장진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김태연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4가 되었다. 1사 2루에서 이진영의 타석에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폭투가 나왔고, 타자주자 이진영은 포스아웃, 2루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박상언이 포스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김동진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동엽의 타석에서 김동진이 도루를 시도했으나 태그아웃되었다. 삼성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는데, 여기서 1루주자 김동진의 도루 상황 때, 한화 포수 박상언의 송구에 대한 주심의 수비방해로 볼 데드가 선언되어, 도루하기 전 상황 그대로 무사 1루가 되었다. 김동엽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오재일-이재현이 뜬공, 강한울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노시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장진혁이 2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2루수 김동진이 알까기 실책을 저지르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김태연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삼성은 2루수를 김동진에서 김호재로 교체했다. 2사 2, 3루에서 이진영이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태훈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상언이 안타를 때려냈다. 박정현-정은원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다. 채은성이 2루타를 때리며 2사 2,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다. 김인환이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고, 김인환은 대주자 이원석으로 교체되었다. 노시환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6이 되었다. 결국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2사 1, 2루에서 장진혁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한화의 마운드에는 강재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동엽이 안타, 오재일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동엽은 대주자 안주형으로 교체되었다. 이재현이 뜬공, 강한울이 번트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2사 1, 2루에서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8-6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선두타자 김태연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8-7이 되었다. 이진영이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박상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박정현의 뜬공 사이 2루주자 이진영의 태그업으로 2사 3루가 되었다. 그러나, 정은원이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4시간이 넘는 혈투, 양 팀 도합 33안타 15득점이라는 타격전 끝에 케네디 스코어로 힘겹게 승리했다. 타선 응집력을 발휘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어김없이 불펜이 불안하며 경기 마지막까지 행방을 알 수 없었다.
3회초에 김민우를 상대로 대거 5득점의 빅 이닝을 만들며 삼성이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는 듯 했으나, 바로 3회말에 뷰캐넌이 2아웃 이후 볼넷과 연속 안타를 맞아 3실점을 하며 추격당했다. 뷰캐넌이 지난 5월 27일 kt전 등판에 이어 2경기 연속 두 자리 수 피안타를 허용했으며, 5이닝 10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그다지 좋지 못한 투구 내용이었지만, 5회초 오재일이 19경기 만에 홈런포를 신고하며 7-4의 3점차 리드를 가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3점차의 리드에서 우완 이승현과 좌완 이승현은 6회와 7회, 1이닝씩 책임지며 홀드를 기록했으나, 8회말에 등판한 김태훈과 이재익이 깔끔하게 이닝을 막지 못하고 2실점을 저질러 단 1점차로 추격당했고, 결국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8회에 등판하게 만들어야 했다. 이후 9회초에 김현준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며 다시 2점차로 벌렸지만, 9회말에 오승환이 선두타자 김태연에게 피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1점차가 되어 팬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결과론이지만, 9회초에 추가 득점이 없었으면 오승환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할 뻔했다. 한화의 동점주자가 3루까지 출루했으나, 다행히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며 뷰캐넌은 승리 투수가 되었고,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499세이브를 수확했다.
6위 KIA가 롯데를 상대로 패배하며 2.5게임차로 좁혔고, 8위 키움이 SSG를 상대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2게임차로 늘렸다.
그리고 이때는 이 승리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 전까지 삼성의 마지막 평일 승리가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오재일 | 800타점 | 역대 43번째 |
3.2. 6월 3일
등록ㆍ말소 (6월 3일) | |
등록 | 김재성, 김지찬 |
말소 | 강한울[IL], 이태훈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RF | C | 3B | DH | 1B | SS | 2B |
김현준 | 피렐라 | 구자욱 | 강민호 | 김동진 | 김동엽 | 오재일 | 이재현 | 김지찬 |
6월 3일, 17:00 ~ 19:57 (2시간 5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12,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1 | 0 | 0 | 1 | 4 | 1 | 7 | 11 | 0 | 3 |
한화 | 페냐 | 1 | 1 | 0 | 0 | 0 | 0 | 0 | 0 | 0 | 2 | 6 | 2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8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홍정우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정우람 (0이닝 2실점 2자책), 0승 1패 | ||||||||||||
홈런 | 채은성 9호 (1회 1점), 윤정빈 1호 (7회 1점) |
-
경기 전 예상
원태인과 페냐의 이번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자, 5월 10일 경기의 리매치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원태인이 5이닝 3실점, 페냐가 4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두 선발 모두 부진했으나 삼성이 승리했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원태인이 6이닝 3실점 QS를 기록했으나, 페냐가 7이닝 1실점 QS+를 기록하며 한화가 승리하며, 맞대결 전적은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또 오승환이 세이브를 올린다면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를 달성하게 된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12,000석이 15시 48분에 모두 팔리며, KBO 시즌 21번째 매진, 대전은 올 시즌 처음이자 2019년 6월 8일 이후 4년 만에 매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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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2아웃에서 채은성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2회말 선두타자 노시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장진혁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사 1루에서 최재훈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4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유격수 이도윤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구자욱이 땅볼로 물러났으나, 1사 2루에서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7회초 2아웃에서 오재일의 대타 윤정빈이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동점 솔로 홈런으로 장식하며 2-2가 되었다.
8회초 한화의 마운드에는 선발 페냐가 내려가고, 정우람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 김현준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한화는 투수를 박상원으로 교체했다.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사 1, 2루에서 구자욱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3-2가 되었다.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고, 안주형의 대타 김태군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2가 되었다. 김태군은 대주자 김호재로 교체되었고, 한화는 투수를 김서현으로 교체했다. 1사 1, 2루에서 김동엽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2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윤정빈이 4-6-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한화의 마운드에는 김기중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지찬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김현준이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좌익수 이진영이 공을 뒤로 빠뜨리는 포구 실책으로 1루주자 김지찬이 득점하며 7-2가 되었고, 피렐라는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이성규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이상민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노시환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장진혁이 6-3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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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초중반 분위기는 한화가 원태인을 상대로 2회까지 2득점을 내며 주도했으며, 원태인은 6이닝 2실점 QS를 기록했지만, 6회까지 1-2로 삼성이 끌려가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7회초 페냐를 상대로 대타로 나선 윤정빈이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이자 동점 홈런을 때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며 반격의 서막을 알렸고, 8회초에 구자욱의 역전 적시타, 대타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 김동엽의 적시타로 대거 4득점을 내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으면서 경기 후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9회초 상대의 실책으로 5점차까지 벌리며 경기를 가져왔고, 한화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윤정빈, 김태군 대타 작전에서 모두 성공한 것이 이 날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4년 만에 매진된 대전에 삼성 팬들도 많이 찾아왔는데, 막판에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며 오승환의 세이브 상황이 되지 않아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는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지만, 그래도 많은 원정 관중 앞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 날 김지찬이 복귀하며 완전체 전력을 이루나 싶었는데, 8회말에 구자욱이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또 한 번 걱정을 사게 되었다. 구자욱은 햄스트링 근육 손상이 의심된다고 하며, 5일 월요일에 정밀 검진 예정이라고 한다. 타격감이 좋았던 김동진 또한 2회 땅볼 후 주루 과정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대수비 안주형으로 교체되었다.
6위 KIA가 롯데를 상대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1.5게임차로 좁혔고, 8위 키움이 이틀 연속 SSG를 상대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3게임차로 늘렸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윤정빈 | 데뷔 첫 홈런 | 2022년 데뷔 |
3.3. 6월 4일
등록ㆍ말소 (6월 4일) | |
등록 | 김재상, 송준석 |
말소 | 김동진[IL], 구자욱[IL]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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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RF | DH | SS | C | 2B | 3B | 1B |
김현준 | 김동엽 | 피렐라 | 강민호 | 이재현 | 김재성 | 김지찬 | 김호재 | 윤정빈 |
6월 4일, 17:00 ~ 20:22 (3시간 2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12,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수아레즈 | 0 | 0 | 2 | 0 | 3 | 0 | 0 | 0 | 0 | 5 | 6 | 0 | 10 |
한화 | 산체스 | 4 | 2 | 0 | 0 | 4 | 0 | 0 | 0 | - | 10 | 12 | 1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노시환 (1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김범수 (⅔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 패전 투수 | 수아레즈 (4⅔이닝 9실점 9자책), 1승 5패 | ||||||||||||
홀드 투수 | 강재민 (1⅔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 ||||||||||||||
홈런 | 이진영 2호 (5회 4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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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5월 11일 경기의 리매치로, 그때는 수아레즈가 7이닝 4실점(3자책) QS+를 기록했으나, KBO 리그 데뷔전을 치른 산체스를 상대로 4이닝 무실점, 이후 한화 투수들에게도 5이닝 무실점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산체스는 데뷔전 이후 3경기에서 5이닝 1실점(ND)-5이닝 무실점(승)-6이닝 무실점(승)을 기록하며, 이닝을 매우 길게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최소 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승을 챙겼고9경기 등판한 수아레즈보다도 벌써 승리가 많다.산체스가 등판한 4경기 모두 한화가 승리했다.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2번째 스윕에 성공할 수 있을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12,000석이 경기 시작 48분 뒤인 17시 48분에 모두 팔리며, KBO 시즌 24번째 매진, 대전은 이틀 연속으로 매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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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1아웃에서 정은원이 안타, 채은성-김인환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2사 1, 3루에서 장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2사 1, 3루에서 최재훈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4가 되었다.
2회말 1아웃에서 문현빈이 안타를 때려냈고, 정은원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다. 채은성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5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김인환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6이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호재가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윤정빈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동엽의 땅볼을 유격수 이도윤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6이 되었다.
5회초 선두타자 윤정빈이 볼넷, 김현준이 안타, 김동엽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으나, 1사 만루에서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6이 되었다. 이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6이 되었다. 한화의 마운드에는 선발 산체스가 내려가고, 김범수가 등판했다. 김재성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5-6이 되었다. 그러나, 김지찬이 삼진, 김호재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인환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노시환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장진혁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최재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수아레즈가 내려가고, 우규민이 등판했으며, 한화는 김태연의 타석에서 대타 이진영 카드를 꺼냈다. 이진영이 만루홈런을 때리며 5-10이 되었다.
6회초 한화의 마운드에는 김서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윤정빈이 안타,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동엽이 5-4-3 병살타로 물러났고, 2사 3루에서 피렐라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강민호의 대타 김재상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재현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재성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한화는 투수를 강재민으로 교체했고, 삼성은 김호재의 타석에서 대타 오재일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오재일이 삼진, 윤정빈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한화의 마운드에는 박상원이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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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선발 수아레즈가 4⅔이닝 8피안타 9실점 3BB 3K 110구로 개막 시리즈 NC전 등판 후 최악의 투구를 보이며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2회까지 6실점을 저지르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초반 분위기를 한화에게 내줬으나, 삼성 타선 역시 0-6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산체스를 공략하며 3회 2득점, 5회 3득점으로 5-6을 만들며 1점차까지 추격했다. 산체스 역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4⅓이닝 5피안타 5실점(3자책) 4BB 3K 89구로 부진했다. 그러나, 수아레즈가 5회 2사까지 투구 후 최재훈에게 볼넷을 내주며 승계주자 3명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왔으며, 다음 투수 우규민이 대타 이진영에게 그랜드 슬램을 허용하며 수아레즈의 승계주자 3명을 모조리 실점하며 자책점이 9점까지 늘어났고, 5-10으로 다시 5점차가 되며 경기의 추는 완전히 한화 쪽으로 기울고 말았다. 이후 6회에 무사 1, 2루, 7회에 1사 만루의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지만 살려내지 못했고, 결국 남은 이닝 득점 없이 그대로 패배하며 '산체스 등판 = 한화 승리' 공식을 깨뜨리지 못했고 스윕에도 실패했다.
어제와는 반대로, 6위 KIA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고, 8위 키움이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KIA와는 다시 2.5게임차로 벌어졌고, 키움과는 다시 2게임차로 좁혀졌다.
4. 6월 6일 ~ 6월 8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루징 시리즈
NC 6·7·8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6차전 | 와이드너 | |||
김대우 | 7차전 | 이용준 | |||
황동재 | 8차전 | 최성영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6차전 |
(현장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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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전 | |||||
8차전 | |||||
현충일이 낀 시리즈로, 선수단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
삼성 선발 로테이션은 원래는 백정현-5선발-뷰캐넌으로, 5선발을 제외하고는 지난 창원에서의 3연전과 동일했으나, 뷰캐넌이 등판 전 날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손 통증으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되면서 황동재로 급히 교체되었다. NC 선발 로테이션은 원래는 이용준-페디-구창모를 차례로 상대해야 했으나, NC가 두산과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인 6월 1일 우천취소로 인해 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겼고, 구창모가 6월 2일 잠실 LG전에서 왼쪽 전완부 불편으로 5구 만에 강판 후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와이드너-이용준-최성영을 차례로 만난다.
경기가 없던 5일에 구자욱이 끝내 오른쪽 햄스트링 손상 소견을 받고 재활에 6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사실상 전반기 아웃이다.
6월 6일의 현장중계는 MBC SPORTS+ 채널이 맡는다.
4.1. 6월 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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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LF | CF | C | DH | RF | 1B | SS | 3B |
김지찬 | 피렐라 | 김현준 | 강민호 | 김동엽 | 윤정빈 | 오재일 | 이재현 | 김호재 |
6월 6일, 17:00 ~ 20:03 (3시간 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4,63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와이드너 | 0 | 0 | 3 | 0 | 0 | 2 | 1 | 0 | 0 | 6 | 8 | 0 | 5 |
삼성 | 백정현 | 4 | 1 | 0 | 0 | 4 | 0 | 0 | 0 | - | 9 | 9 | 0 | 7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1회 1사 1,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백정현 (5이닝 3실점 3자책), 4승 3패 | 패전 투수 | 와이드너 (4⅔이닝 9실점 9자책), 1승 1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좌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8세이브 | ||||||||||||
홈런 | 천재환 2호 (7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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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리그 최정상 좌완으로 군림하고 있는 백정현과 한국 무대 2번째 등판을 가지는 와이드너의 맞대결이다. 백정현은 가장 유명한 엔나쌩 투수이고 올 시즌에도 5월 19일 경기에 한차례 나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그리고 정확히 4년 전 현충일 대구 NC전에서 데뷔 첫 완봉승을 따낸 경험이 있다. 와이드너는 KBO 리그 2번째 등판인데, 첫 등판이었던 두산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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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피렐라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준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사 1, 2루에서 김동엽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윤정빈이 땅볼로 물러났으나, 2사 2, 3루에서 오재일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4가 되었다.
2회말 1아웃에서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피렐라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김지찬의 도루, 김현준이 볼넷을 얻어내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방망이가 부러지는 3루수 맞고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5가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손아섭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서호철의 2루수 앞 땅볼 타점으로 1루주자 손아섭은 태그아웃되고, 3루주자 김주원이 득점하여 1-5가 되었다. 박건우-마틴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권희동의 희생플라이로 2-5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박석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5가 되었다.
5회말 1아웃에서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김동엽의 타석에 폭투가 나왔고, 김동엽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윤정빈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의 3구가 모두 볼이 들어오자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7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김호재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9가 되었다. NC의 마운드에는 선발 와이드너가 내려가고, 정구범이 등판했다. 2사 2루에서 김지찬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백정현이 내려가고, 김태훈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박세혁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윤형준이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김주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손아섭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9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홍정우로 교체했다. 2사 1루에서 서호철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천재환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6-9가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안타를 때려냈다. 서호철이 직선타, 천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다. 마틴의 타석에서 손아섭이 도루에 성공했으나, 마틴의 1루수 앞 땅볼로 투수 오승환이 직접 포스아웃시키며 경기 종료. 오승환이 3점차에서 1이닝을 틀어막으며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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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한-미-일 통산 500SV'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는 오승환 |
[오승환 기록]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달성' |
6위 KIA가 SSG를 상대로 패배하며 1.5게임차로 좁혔고, 8위 키움이 LG를 상대로 패배하며 3게임차로 늘렸다. 한편, 한화가 패배, kt가 승리를 하여 한화와 kt는 공동 9위가 되었으며, 7위 삼성과 키움-kt-한화 세 팀과의 승차는 모두 3게임차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오승환 |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
세계 역대 3번째 KBO 378세이브 NPB 82세이브 MLB 40세이브 |
4.2. 6월 7일
등록ㆍ말소 (6월 7일) | |
등록 | 김영웅, 황동재 |
말소 | 안주형, 송준석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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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김대우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LF | CF | DH | RF | 1B | SS | C | 3B |
김지찬 | 김동엽 | 김현준 | 강민호 | 피렐라 | 오재일 | 이재현 | 김태군 | 김호재 |
6월 7일, 18:30 ~ 22:11 (3시간 4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11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용준 | 0 | 0 | 0 | 0 | 0 | 2 | 1 | 1 | 0 | 4 | 10 | 1 | 3 |
삼성 | 김대우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9 | 1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권희동 (6회 무사 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용준 (5이닝 0실점 0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홍정우 (⅔이닝 2실점 2자책), 1승 2패 | ||||||||||||
홀드 투수 | 김영규 (2이닝 0실점 0자책), 9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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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다시 공석[7]이 된 5선발 차례에 김대우가 등판한다. 김대우는 이번 시즌 NC 상대로 1차례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NC전 선발 등판은 2020년 5월 29일 이후 1,104일 만이며, 그때는 5이닝 3실점으로 그럭저럭 제 몫은 했다.[8] 상대 선발 이용준은 지난 5월 19일에 삼성전에 한 차례 등판해 3⅔이닝 5실점(4자책)으로 좋지 않았고, 이용준이 이번 시즌 기록한 피홈런 3개가 모두 삼성 상대로 기록한 것이다.[9]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투수를 이번에도 한 차례 더 공략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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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2아웃에서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고, 강민호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김주원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으로 타구가 외야로 빠져나가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피렐라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말 1아웃에서 김지찬-김동엽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으나, 김현준이 삼진, 강민호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박건우가 안타를 때려냈다. 권희동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마틴이 안타, 박석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박세혁이 4-6-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선발 김대우는 4이닝 3피안타 무실점 1BB 2K 98구를 기록하고 등판을 마쳤다.
4회말 2아웃에서 이재현이 내야안타, 김태군이 안타를 때리며 3번째 2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호재가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홍정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건우가 3루타를 때려냈다. 권희동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마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으나, 박석민이 4-6-3 병살타를 때리며 2사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다. 박세혁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6회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NC의 마운드에는 선발 이용준이 내려가고, 김영규가 등판했다. 오재일의 2루수 앞 병살타성 땅볼을 때렸으나, 2루수 서호철이 공을 더듬으며 병살은 되지 않았고, 1루주자 피렐라만 포스아웃되며 4번째 1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이재현이 5-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도태훈의 투수 앞 땅볼을 투수 이재익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출루를 허용했다. 손아섭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서호철의 희생플라이로 3-0이 되었다.
8회초 선두타자 마틴이 2루타를 때려냈다. 박석민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다. 박세혁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2사 3루에서 김주원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김태훈으로 교체했고, 2사 2루에서 도태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NC의 마운드에는 류진욱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동엽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고 대주자 윤정빈으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김현준이 4-6-3 병살타로 물러났다. 2아웃에서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NC는 투수를 임정호로 교체했다. 피렐라가 안타를 때리며 5번째 2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NC의 마운드에는 김시훈이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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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무려 5번의 1, 3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극악의 변비 야구를 선보이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선발 김대우는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이미 98구나 던진 탓에 5회까지 책임지는 것은 무리였다. 이제까지 잘 던졌던 홍정우가 6회에 선취 득점을 허용하며 경기의 추가 기울었고, 이후 등판한 불펜들도 줄줄이 실점하며 4점을 내줬다. 타선은 9안타를 때렸지만, 득점권에서 모조리 침묵하며 단 1점도 내지 못했다.
9위였던 kt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고, 8위 키움은 LG와 무승부를 거두며 kt와 키움은 공동 8위가 되었고,[10] kt와는 2게임차, 키움과는 2.5게임차가 되었다. 6위 KIA는 SSG에게 패배하며 1.5게임차를 유지했으나, 4위 NC와는 4.5게임차, 5위 두산과는 4게임차로 벌어졌다.
4.3. 6월 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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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DH | 1B | C | SS | CF | 3B |
김지찬 | 피렐라 | 김동엽 | 강민호 | 오재일 | 김재성 | 이재현 | 윤정빈 | 김재상 |
6월 8일, 18:30 ~ 21:48 (3시간 1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98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최성영 | 0 | 2 | 0 | 2 | 0 | 1 | 1 | 0 | 1 | 7 | 10 | 1 | 4 |
삼성 | 황동재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9 | 2 | 7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없음[11] | ||||||||||||||
승리 투수 | 최성영 (5이닝 1실점 1자책), 4승 0패 | 패전 투수 | 황동재 (5⅔이닝 5실점 4자책), 0승 1패 | ||||||||||||
홈런 | 마틴 3호 (4회 2점), 안중열 2호 (6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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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당초 뷰캐넌의 선발 등판 차례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손 통증으로 인해 대체 선발로 황동재가 나선다. NC를 상대로 작년 5월 5일 선발 등판에서는 6⅔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QS 및 데뷔 첫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으나, 작년 6월 10일 선발 등판에서는 3⅔이닝 9실점(8자책)으로 매우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한편, NC 역시 당초 구창모의 선발 등판 차례이나, 6월 2일 잠실 LG전에서 단 5구 만을 투구하고 최성영으로 교체되었는데, 급하게 등판했던 최성영이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매우 좋은 투구를 보였다. 올해 삼성전에서는 계투로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반면, 가장 최근 선발 등판이었던 2020년 7월 21일 경기에서는 3⅓이닝 3실점으로 좋지는 못했다. 위닝 시리즈를 위해 선발 황동재의 호투와 어제 경기와 같은 극악의 변비 야구를 벗어난 타선의 분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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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안타, 피렐라가 내야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김동엽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회초 1아웃에서 마틴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박석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마틴의 도루, 도태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안중열이 동점 적시 2루타를 때렸고, 좌익수 김동엽이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지르며 1루주자 도태훈까지 득점해 2-1로 역전되었다.
4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마틴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4-1이 되었다.
6회초 2아웃에서 안중열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5-1이 되었다. 2아웃에서 김한별이 3루타[12]를 때려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황동재가 내려가고, 이상민이 등판했다. 손아섭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서호철이 2루타를 때려냈다. 박건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서호철의 3루 도루로 1사 3루가 되었고, 권희동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1이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8회부터 등판했던 이재익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서호철이 2루타를 때려냈다. 박건우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다. 권희동의 대타 윤형준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3루에서 마틴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7-1이 되었다.
9회말 NC의 마운드에는 류진욱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피렐라가 유격수 김한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성규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강민호의 투수 맞는 땅볼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김재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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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이틀 연속 극악의 변비 야구 + 야금야금 실점하는 불펜 투수. 다른 의미로 투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결국, NC와의 3연전 시리즈는 루징 시리즈로 마감했다.
오늘 경기 안타 개수는 10-9로 어제 경기와 똑같았는데, NC는 타선의 응집력으로 어제 10안타 4득점에서 오늘은 10안타(2홈런) 7득점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삼성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타선의 응집력이 전혀 발휘되지 않으며 어제 9안타 무득점에 이어 오늘은 9안타 1득점에 그쳤다. 오늘의 1득점도 희생플라이 득점이었으며, 이틀 동안 적시타는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안타 개수는 단 1개 차이였지만, 타선의 집중력으로 어제는 4점차, 오늘은 6점차로 패배했다. 뷰캐넌의 대체 선발로 나선 황동재는 5⅔이닝 5실점(4자책)으로 좋은 투구를 보이지 못했고, 이후 등판한 이상민-이재익도 나란히 1실점씩 저지르며 경기의 추를 NC 쪽으로 더욱 기울게 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중위권과는 더욱 멀어졌는데, 4위 NC와는 5.5게임차, 5위 두산과는 5게임차까지 벌어졌다. 한편, 6위 KIA는 SSG에게 피스윕을 당해 1.5게임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공동 8위였던 키움은 LG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으나, 마찬가지로 공동 8위였던 kt 역시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며, 키움은 9위로 떨어졌고 kt는 단독 8위가 되었다. 8위 kt와는 1게임차, 9위 키움과는 1.5게임차로 좁혀졌다.
5. 6월 9일 ~ 6월 11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위닝 시리즈
롯데 4·5·6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4차전 | 나균안 | |||
수아레즈 | 5차전 | 한현희 | |||
백정현 | 6차전 | 박세웅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대구에서 공식적인 클래식 시리즈 행사가 열리며, 선수단은 2002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작년에는 이 유니폼을 입고 15전 11승 1무 3패, 승률 0.733로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했는데, 올해도 올드 유니폼이 승리의 기운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한편, 두 팀의 분위기는 좋지 않은데, 7위 삼성은 2경기 연속으로 빈타에 허덕이며 NC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해 중위권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고, 3위 롯데는 2경기 연속 연장전 끝에 홈에서 kt에게 피스윕을 당해 4연패에 빠지며 상위권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분위기를 반전시킬 팀은 어디일까?
5.1. 6월 9일
등록ㆍ말소 (6월 9일) | |
등록 | 권오준 |
말소 | 박한이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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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LF | C | DH | 1B | SS | RF | 3B |
김지찬 | 김현준 | 피렐라 | 강민호 | 김동엽 | 오재일 | 이재현 | 윤정빈 | 김호재 |
6월 9일, 18:30 ~ 21:36 (3시간 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5,89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나균안 | 0 | 0 | 0 | 0 | 4 | 1 | 0 | 0 | 0 | 5 | 11 | 0 | 3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8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렉스 (5회 1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나균안 (7이닝 1실점 1자책), 6승 1패 | 패전 투수 | 원태인 (5이닝 4실점 1자책), 3승 4패 | ||||||||||||
홈런 | 전준우 5호 (6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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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원태인은 지난 4월 16일 경기에서 6⅔이닝 1실점으로 QS를 거두며 승리 투수가 된 적이 있으며, 나균안 역시 지난 4월 15일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적이 있다. 클래식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갈 팀은 누가 될까? 삼성 입장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빈타에 허덕인 타선이 반드시 살아나야 하는데, 특히 롯데가 직전 kt와의 3연전에서 이틀 연속으로 연장전을 가며 불펜 출혈이 매우 심했기 때문에 선발 나균안을 이른 시기에 공략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
前 삼성 투수, 현재 경일대학교 야구부 감독인 김상엽의 시구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 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되었다. 삼성은 투수 원태인과 내야수 김지찬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팀 롯데에서도 2명이 명단에 들어갔는데, 투수 나균안과 박세웅[13]이다. 즉, 이 경기는 국가대표 투수 두 명의 선발 맞대결이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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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4회초 1아웃에서 윤동희-고승민이 연속 안타, 박승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민수가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1아웃에서 김민석-전준우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안치홍의 유격수 앞 땅볼을 유격수 이재현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렉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계속되는 1사 만루에서 폭투가 나오며 2-0이 되었다. 윤동희는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2사 2, 3루에서 고승민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고, 고승민은 2루까지 진루했다. 박승욱이 안타를 때리고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 3루가 되었으나, 김민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원태인이 내려가고, 우규민이 등판했다. 2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2아웃에서 전준우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5-0이 되었다.
6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 강민호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동엽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이재현의 타석에서 대타 김태군 카드를 꺼냈고, 김태군의 희생플라이로 5-1이 되었으나, 태그업한 2루주자 강민호가 3루에서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9회말 롯데의 마운드에는 8회부터 등판했던 진승현이 이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김재성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김재상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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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오늘 경기도 다르지 않았다. 팀 타선은 8안타를 때렸으나 단 1득점에 그쳤다. 나균안을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혔고, 이후 진승현이 나머지 2이닝을 책임지면서 불펜 출혈이 있었던 롯데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선발 원태인은 4회까지 위기 상황을 넘기며 무실점 피칭을 보였으나, 5회에 이재현의 실책이 겹치며 다시 찾아온 1사 만루의 기회는 결국 넘기지 못하고 4실점(1자책)을 저지르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3연패 기간 동안 삼성 타선은 26안타를 때려냈고, 12볼넷을 얻어냈지만 단 2득점에 그쳤고, 무려 31잔루라는 극악의 변비 야구를 보였다. 구자욱이 빠진 삼성 타선이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아 앞으로가 더욱 암울하다.
8위 kt가 키움을 상대로 승리해 6연승을 거둬 이제 8위 kt와의 승차는 사라졌다. 승률에서 삼성이 앞서며 아직까지 7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10위 한화가 LG를 상대로 승리하며 어느덧 한화와는 2게임차로 좁혀졌다.
5.2. 6월 10일
등록ㆍ말소 (6월 10일) | |
등록 | 김상민 |
말소 | 윤정빈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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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LF | DH | 1B | C | 3B | SS | RF |
김지찬 | 김현준 | 피렐라 | 강민호 | 오재일 | 김재성 | 김호재 | 이재현 | 이성규 |
6월 10일, 17:00 ~ 20:50 (3시간 5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한현희 | 0 | 1 | 0 | 0 | 1 | 1 | 0 | 0 | 4 | 7 | 13 | 2 | 3 |
삼성 | 수아레즈 | 2 | 1 | 0 | 0 | 2 | 1 | 3 | 0 | - | 9 | 14 | 0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없음[14] | ||||||||||||||
승리 투수 | 수아레즈 (5⅔이닝 3실점 3자책), 2승 5패 | 패전 투수 | 한현희 (4⅓이닝 5실점 3자책), 4승 6패 | ||||||||||||
홀드 투수 |
우규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이승현좌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⅔이닝 0실점 0자책), 9세이브 | ||||||||||||
홈런 | 이재현 6호 (2회 1점), 오재일 6호·7호 (5회 1점, 6회 1점), 김현준 2호 (7회 3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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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최근 들어 계속되는 부진한 투구 내용으로 고전하고 있는 수아레즈가 다시 명예 회복할 수 있을까? 수아레즈는 지난 4월 15일 롯데전 등판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상대 선발 한현희는 롯데 이적 후로는 처음 만나며, 키움 시절 최근 선발 등판인 작년 9월 21일에는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가 있다. 통산 삼성을 상대로도 35경기(12선발) 8승 5패 ERA 3.12로 꽤 괜찮았던 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24,000석이 경기 시작 전에 모두 팔리며, KBO 시즌 25번째 매진, 대구는 개막전에 이어 시즌 2번째로 매진되었다.
삼성 원년 팬으로 유명한 배우 정웅인의 시구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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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했다. 김현준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투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1루수 정훈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피렐라는 2루까지 진루했고, 3루주자 김지찬이 득점하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강민호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2사 2루에서 오재일이 1타점 적시 2루타[15]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2회초 2아웃에서 박승욱-유강남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김민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김민석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말 1아웃에서 이재현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1-3이 되었다. 이성규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도루실패로 2아웃이 되었다. 김지찬-김현준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으나,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김호재가 안타를 때려냈다. 이재현-이성규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이 안타, 김현준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피렐라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김민석이 안타를 때려냈고, 렉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안치홍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고, 윤동희의 희생플라이로 2-3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고승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1아웃에서 오재일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2-4가 되었다. 김재성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김호재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롯데의 마운드에는 선발 한현희가 내려가고, 최이준이 등판했다. 이재현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2-5가 되었고, 3루수 김민수가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1사 2, 3루가 되었다. 이성규의 대타 김태군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대주자 김상민으로 교체되었다. 1사 만루에서 김지찬이 직선타, 김현준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1아웃에서 박승욱이 안타를 때려냈고, 유강남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다. 김민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5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수아레즈가 내려가고, 우규민이 등판했다. 1구 만에 김민석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롯데의 마운드에는 정성종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오재일이 연타석 홈런[16]을 때리며 3-6이 되었다.
7회말 롯데의 마운드에는 박진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이재현이 2루타를 때려냈다. 롯데는 투수를 장세진으로 교체했다. 김상민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 2루에서 김현준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3-9가 되었다.[17]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태훈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정보근이 2루타를 때려냈고, 김민수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민석의 대타 황성빈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렉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9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이학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결국, 5점차 주자 만루로 세이브 상황이 되어,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윤동희의 땅볼 타점으로 5-9가 되었다. 2사 2, 3루에서 고승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9가 되었다. 2사 1, 3루에서 롯데는 아껴놨던 대타 전준우 카드를 꺼냈고, 전준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9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박승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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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터진 타선과 문제의 김태훈. 지금까지 득점권을 살리지 못하던 타선은 1회부터 상대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가져갔고, 이후 오재일의 적시타가 터지며 삼성 타선은 무려 4경기 만에 적시타를 기록했다. 정규타석 리그 꼴찌 타율로 부진했던 오재일이 5타수 4안타(2홈런) 3타점를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재현 역시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오재일과 함께 3루타가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으며, 김지찬이 3안타 1볼넷으로 4출루 경기, 김현준이 통산 첫 라팍에서의 홈런을 쐐기 쓰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해 굴비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호재도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만원 관중 앞에서 14안타(4홈런) 9득점을 기록하며, 3경기 동안 침묵했던 타선이 해결적인 면모를 보였다. 다만, 4회와 5회, 2번의 만루 기회는 전혀 살리지 못하며 만루에서는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수아레즈는 5⅔이닝 3실점을 기록해 지난 등판의 부진을 약간이나마 씻어냈고, 개인 4연패를 끊고 승리 투수가 되었으며, 팀도 3연패를 끊었다. 허나, 문제는 또 다시 불펜에서 터졌다. 우규민, 좌완 이승현, 우완 이승현은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좋은 흐름으로 넘어가는 듯 했으나, 3-9 6점차의 넉넉한 리드를 가진 상태로 맞이한 9회초에 김태훈이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밖에 잡지 못하고 주자 만루를 내주며 결국 마무리 투수 오승환까지 등판시키게 한 것은 문제였다. 게다가, 그 오승환도 김태훈의 승계주자를 모두 실점하는 분식회계로 총 4점을 내주며, 6점차 경기를 2점차 승리로 만들어버렸다. 이 날 9회에 등판한 김태훈은 ⅓이닝 4실점으로 형편없는 실력을 보였고, 오승환은 ⅔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수확했다. 5월부터 김태훈은 마운드에 올라올 때마다 계속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불펜진은 계속해서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오승환의 노쇠화와 분식회계도 해결해야 할 점이다.[18]
8위 kt가 키움을 상대로 패배하며 다시 kt와의 승차를 1게임차로 벌렸다. 잠실에서의 두산과 KIA의 맞대결은 KIA가 2연승을 거두며, 5위 두산과는 4게임차, 6위 KIA와는 2.5게임차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오재일 | 200홈런 | 역대 34번째 |
5.3. 6월 11일
등록ㆍ말소 (6월 11일) | |
등록 | 문용익, 류승민 |
말소 | 원태인, 김태훈투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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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LF | DH | 1B | C | SS | RF | 3B |
김지찬 | 김현준 | 피렐라 | 강민호 | 오재일 | 김태군 | 이재현 | 류승민 | 김호재 |
6월 11일, 16:59 ~ 20:31 (3시간 3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8,49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0 | 2 | 0 | 0 | 1 | 1 | 4 | 10 | 2 | 1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0 | 0 | 3 | 0 | 0 | 3X | 6 | 8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10회 2사 3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홍정우 (1이닝 1실점 1자책), 2승 2패 | 패전 투수 | 김도규 (1⅔이닝 3실점 3자책), 0승 2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좌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 ||||||||||||||
홈런 | 윤동희 1호 (10회 1점), 강민호 8호 (10회 2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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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팀의 위닝 시리즈를 위해 현재 개인 3연승으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는 백정현이 등판한다. 올 시즌 나머지 8개 구단을 상대로는 한 차례 이상 등판했으나 롯데전은 첫 등판이며, 통산 롯데를 상대로는 32경기(11선발) 6승 3패 ERA 3.33으로 나쁘지 않았다. 가장 최근 롯데전 등판은 작년 9월 9일이었으며, 7이닝 무실점 QS+로 매우 좋은 피칭을 보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상대 선발 박세웅 역시 올 시즌 삼성전 첫 등판이며, 통산 삼성을 상대로는 24경기(21선발) 8승 11패 ERA 4.54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삼성전 등판은 작년 8월 25일이었으며, 6이닝 6실점 그런데 비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과연, 누가 이번 클래식 시리즈 우세를 가져올 수 있을까?
이 날 경기에 앞서 원태인과 김태훈이 말소되면서 문용익과 류승민이 등록되었다. 원태인의 경우 허리가 약간 불편해 휴식 차원이라고 밝혔다. 10일 후 바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한다.[19] 외야 자원인 류승민은 곧바로 8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기회를 받게 되었다. 퓨처스 성적이 인상적이진 않지만, 타격 재능을 좋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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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6회초 선두타자 황성빈이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김민석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전준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1사 1루에서 렉스가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고, 윤동희의 희생플라이로 2-0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안치홍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고, 유강남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2아웃에서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류승민의 대타 김동엽도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롯데의 마운드에는 선발 박세웅이 내려가고, 구승민이 등판했다. 김동엽은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고, 김호재의 대타로 김재성 카드를 꺼냈다.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김재성은 대주자 김영웅으로 교체되었다. 김지찬이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2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김현준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2-3이 되었고, 우익수 윤동희가 포구 실책을 저지른 사이 1루주자 김지찬까지 홈으로 쇄도했으나,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공 5구 만에 2아웃을 만들었으나, 유강남의 대타 고승민-박승욱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김민수의 대타 정훈이 초구에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3-3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황성빈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김민석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롯데의 마운드에는 8회부터 등판했던 김원중이 이어 등판했다. 그러나, 김태군의 타석에서 1구 스트라이크 후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정되어 롯데의 마운드에는 김도규가 등판했다. 김태군-이재현이 삼진, 이성규가 땅볼로 물러나며 승부는 연장으로 가게 되었다.
10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홍정우가 등판했다. 공 7구 만에 2아웃을 만들었으나, 윤동희가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으로 역전 솔로 홈런을 때리며 4-3이 되었다.
10회말 선두타자 김영웅이 2루타를 때려냈다.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4-4가 되었다. 1사 1루 피렐라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고, 피렐라의 뜬공 사이 2루주자 김현준의 태그업으로 2사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끝내기 투런 홈런을 때리며 4-6으로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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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그야말로 WIN AND WOW 경기로, 이번 시즌 첫 번째 끝내기 승리를 강민호의 짜릿한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클래식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5회까지는 박세웅과 백정현의 명품 투수전이 펼쳐졌고, 경기 후반부에는 엎치락 뒤치락 명승부 끝에 강민호가 친정팀을 울리는 끝내기 투런 홈런을 때리며 오늘의 경기를 가져옴과 동시에 클래식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백정현은 6이닝 2실점 QS를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펼쳤으나, 박세웅 역시 6⅔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중반부까지는 선취점을 가져간 롯데의 분위기였다. 그러나, 7회 2사에 이재현의 볼넷 출루부터 시작해 김동엽-김재성까지 3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김지찬의 동점 2타점 적시타, 김현준의 역전 적시타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오늘 경기도 굴비즈의 활약이 돋보였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좌완 이승현이 1점차에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홀드를 기록했고, 삼성 팬들은 당연히 9회초에 오승환이 4시즌 연속 10세이브를 거두며 경기를 깔끔하게 끝내기를 바랐을 것이다. 그러나, 오승환이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4연속 안타를 허용해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고, 이후 연장 10회초에 홍정우 역시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윤동희에게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역전 솔로 홈런으로 허용하며 경기는 롯데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삼성 타선이 10회말에 집중력을 발휘하여 김영웅의 2루타를 필두로 김현준이 다시 한번 동점 적시타를 만들어냈고, 이후 강민호가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홈 6연전에서 3승 3패를 기록하며 어찌 되었든 반타작은 했다. 3패를 했을 때는 적시타조차 나오지 않는 답답한 변비 야구를 했으나, 3승을 했을 때는 타선이 활발하게 응답했던 만큼, 앞으로 더 치고 올라나가기 위해서는 타선이 활발하게 터져야 할 것이다. 이제, 상무 선수들이 돌아오는 만큼 중위권에서 멀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더욱 분발할 필요가 있다. 5위 두산이 KIA를 상대로 승리하며 4게임차를 유지했고, 6위 KIA와는 1.5게임차로 좁혔다.
6. 6월 13일 ~ 6월 15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
등록ㆍ말소 (6월 12일) | |
등록 | - |
말소 | 김상민 |
LG 7·8·9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7차전 | 플럿코 | |||
뷰캐넌 | 8차전 | 이상영 | |||
황동재 | 9차전 | 임찬규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이 시리즈에서 피스윕을 당한다면 이번 시즌 LG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6월 12일에 전역하는 최채흥과 최지광이 이 시리즈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최채흥의 경우 지난 6월 7일 전역 전 마지막 등판에서 3이닝 4피안타 무실점 1BB 2K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번 잠실 LG와의 시리즈에서 선발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한편, 뒤이어 올라온 최지광은 이전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펼치다가, 마지막 등판에서 1이닝 4피안타 4실점(...) 2BB로 부진했다. 그래서 선발로 등판하는 최채흥과 달리 불펜인 최지광은 바로 1군에 올리오지는 않고, 2군에서 컨디션을 조절한다.
강타선이었던 LG가 6월 들어 6월 11일까지 기준 리그 타율 9위, 리그 평균자책점 9위[21]로 투타에서 동시에 부조화가 오며 최근 10경기 3승 1무 6패로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 그러나, 삼성은 올 시즌 LG에게 1승 5패로 상대 전적이 처참한데, 상대 전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난 롯데와의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타선의 집중력과 침체된 LG 타선을 상대로 삼성의 마운드 활약이 중요하다. 이 고비를 잘 넘긴다면,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다.
6.1. 6월 13일
등록ㆍ말소 (6월 13일) | |
등록 | 최채흥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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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DH | C | 1B | LF | SS | RF | 3B |
김지찬 | 김현준 | 김재성 | 강민호 | 오재일 | 피렐라 | 이재현 | 류승민 | 김영웅 |
6월 13일, 18:30 ~ 21:53 (2시간 5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1,10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6 | 1 | 2 |
LG | 플럿코 | 0 | 0 | 0 | 0 | 0 | 0 | 1 | 1 | - | 2 | 5 | 1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오지환 (8회 2사 1,2루서 좌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함덕주 (1이닝 0실점 0자책), 3승 0패 | 패전 투수 | 이승현좌 (1이닝 1실점 1자책), 1승 2패 | ||||||||||||
세이브 투수 | 고우석 (1이닝 0실점 0자책), 3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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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최채흥의 상무 제대 후 복귀전이다. 통산 LG전 2승 4패 1홀드 ERA 4.27로 커리어 통산 ERA 4.18과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커리어 하이였던 2020 시즌에는 LG전 4경기 2승 25이닝 1자책 ERA 0.36이라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2020년 9월 13일에 데뷔 첫 완봉승을 따낸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오랜만의 1군 복귀전이고, 우천취소가 없다면 일요일에도 등판해야 하기 때문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채흥 본인은 컨디션이 아주 좋고, 100구까지도 가능하다고 인터뷰했다. 인터뷰에서 밝힌 포부처럼, 최채흥이 복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상대 선발 플럿코는 이번 시즌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2차례 등판한 결과는 6⅓이닝 2실점, 6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해 ERA 4.38로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정작 삼성은 2경기 모두 패배했는데, 지난 시즌 첫 만남을 제외하면 플럿코 등판시 전패를 당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플럿코가 등판한 12경기에서 LG는 10승 2무를 거뒀는데, 과연 이번에는 오랜만에 그 악연과 '플럿코 등판 = LG 무패' 공식을 모두 깨뜨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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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5회초 1아웃에서 이재현이 유격수 오지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류승민이 풀카운트에서 땅볼을 때린 사이 1루주자 이재현이 이미 주루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김영웅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5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재원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홍창기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1, 2루가 되었고, LG는 신민재의 타석에서 대타 김민성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김민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6회 1사부터 등판했던 김대우가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2루타를 때려냈다. 문보경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이 되었다. 2아웃에서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삼성은 투수를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홍창기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LG의 마운드에는 함덕주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기습번트를 댔고, 원심은 아웃이 선언되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번복되었다. 김현준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삼성은 김재성의 타석에서 대타 김동엽 카드를 꺼냈으나,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되었다. 좌타 오재일을 상대하기 위해 강민호는 자동 고의4구로 거르며 2사 1, 2루가 되었고,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선두타자 김민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고 대주자 정주현으로 교체되었다. 김현수가 초구 기습번트를 댔고, 희생번트가 되며 1사 2루가 되었다. 오스틴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이재현의 호수비로 아웃시키며 2사 2루가 되었다. 박동원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오지환의 타구를 이번에는 유격수 이재현이 처리하지 못해 역전 적시타가 되며 1-2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우완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문보경의 타석 3구에 폭투가 나오며 2사 2, 3루가 되었으나, 문보경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LG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류승민이 KBO 리그 데뷔 첫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그런데, 삼성은 김영웅의 타석에서 대타 김재상 카드를 꺼냈고,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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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선발 최채흥이 복귀전에서 5⅓이닝 3피안타 무실점 2BB 2K 92구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플럿코를 상대로 5회에 김영웅이 선취점을 내며 투수전이 펼쳐진 경기 중반까지 삼성이 리드했다. 그러나, 최채흥 뒤에 등판한 중간 투수 김대우와 좌완 이승현이 1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실점씩 저지르며 경기 후반에 1-2로 역전당했고, 9회에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특히, 9회 2사 1루에서 오늘 경기 유일한 타점이 있었던 김영웅을 빼고, 시즌 14타수 2안타 신인 김재상 카드를 꺼내는 박진만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대타 기용은 아예 경기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면서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22]
결국, '플럿코 등판 = LG 무패' 공식도 깨지 못하고 상대 전적은 1승 6패(0.143)가 되었다. 잠실 LG전은 4월 8일 ~ 4월 9일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에 이어 오늘 경기까지 3경기 연속 1점차 패배이며, 그만큼 막판 뒷심 부족으로 LG에게 승리를 조공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올 시즌 잠실 LG전은 7경기인데 벌써 4패를 기록하며, 잠실 LG전 열세가 확정되었다.
8위 키움이 KIA를 상대로 승리하며 0.5게임차로 좁혀졌다.
6.2. 6월 1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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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LF | C | DH | SS | 1B | RF | 3B |
김지찬 | 김현준 | 피렐라 | 강민호 | 김동엽 | 이재현 | 김호재 | 류승민 | 김영웅 |
6월 14일, 18:29 ~ 21:38 (3시간 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1,7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뷰캐넌 | 0 | 0 | 2 | 0 | 0 | 0 | 0 | 0 | 0 | 2 | 6 | 2 | 6 |
LG | 이상영 | 0 | 0 | 3 | 0 | 0 | 0 | 0 | 0 | - | 3 | 5 | 2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없음[23] | ||||||||||||||
승리 투수 | 유영찬 (1이닝 0실점 0자책), 3승 1패 | 패전 투수 | 뷰캐넌 (7이닝 3실점 2자책), 4승 4패 | ||||||||||||
홀드 투수 |
정우영 (1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김진성 (1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박명근 (1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함덕주 (⅓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
세이브 투수 | 백승현 (⅔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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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뷰캐넌이 지난 로테이션을 거른 후, 11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등판한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2차례 등판하여 8이닝 1실점(DS), 6이닝 3실점(QS)으로 뛰어난 피칭을 펼쳤지만, 정작 2경기 모두 ND였고 팀은 패배했다. 상대 선발은 김윤식이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상무에서 제대한 이상영이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통산 삼성을 상대로는 딱 1경기를 치렀는데, 2021년 5월 2일에 등판해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어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던 오재일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으며, 이상영을 겨냥해 3~7번까지 전원 우타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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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3회초 선두타자 류승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영웅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고, 피렐라가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강민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김동엽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말 선두타자 이재원이 안타를 때려냈다. 신민재가 3루수 쪽으로 희생번트를 댔는데, 3루수 김영웅의 2루 야수선택[24]으로 주자가 모두 살아남으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홍창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무사 1, 2루에서 문성주의 투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수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2-2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오스틴이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고, 1루주자 김현수는 포스아웃되었으나, 2루수 김지찬이 1루 쪽으로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2루주자 문성주가 득점하며 2-3으로 역전되었다. 2사 2루에서 박동원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LG의 마운드에는 김진성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태군이 내야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김영웅이 투수 쪽으로 희생번트를 댔는데, 투수 김진성의 2루 야수선택으로 주자가 모두 살아남으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현준이 스트라이크 낫 아웃 삼진, 피렐라가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8회초 LG의 마운드에는 박명근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동엽이 3루수 문보경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호재의 타석에서 대타 오재일 카드를 꺼냈으나, 오재일이 인필드플라이 아웃, 이성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9회초 LG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로 함덕주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영웅의 대타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고 대주자 김재상으로 교체되었다. 김지찬이 1루수 오스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번트를 댔으나, 선행주자 김재상이 아웃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LG는 투수를 백승현으로 교체했다. 강민호가 삼진, 김동엽이 직선타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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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삼성의 심각한 타선의 현주소를 보여준 경기였다. 이 날 경기 삼성 선수진에서는 선발 투수 뷰캐넌을 제외하면 잘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3회초 피렐라의 2타점 적시타로 어제에 이어 선취 득점으로 기선 제압을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이후 3회말에 아쉬운 수비 판단 및 수비 실책으로 바로 3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3이닝 동안 타선은 귀신같이 침묵했다. 특히나 경기 후반 7회초 1사 2, 3루, 8회초 1사 1, 2루, 9회초 1사 만루 기회조차 모두 살리지 못했다. 오재일은 2022 시즌 김헌곤에 맞먹는 심각한 타격 부진으로 결국 선발에서 제외되더니, 이번에도 8회초 대타로 나와서 어김없이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삼성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선발 뷰캐넌은 부상 후 복귀전에서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QS+를 기록했지만, 승리는커녕 패전만 안게 되었고, 이번 시리즈 루징 시리즈가 확정되었다.
오늘 경기 2-3 패배로, 잠실 LG전 4경기 연속 1점차 패배, LG전 상대 전적 1승 7패(0.125)로 제대로 호구 잡히고 있다. 8위였던 키움이 KIA를 상대로 승리하며 7위로 올라섰고, 삼성은 8위로 떨어졌으며, 9위 kt와 10위 한화가 모두 승리하며 kt와는 1게임차, 한화와는 2게임차로 좁혀졌다.
6.3. 6월 15일
등록ㆍ말소 (6월 15일) | |
등록 | 김성윤 |
말소 | 이상민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LF | DH | C | 1B | SS | RF | 3B |
김지찬 | 김현준 | 피렐라 | 김동엽 | 김태군 | 오재일 | 이재현 | 류승민 | 김영웅 |
6월 15일, 18:30 ~ 21:30 (3시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2,02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황동재 | 1 | 1 | 0 | 1 | 0 | 0 | 0 | 0 | 0 | 3 | 6 | 1 | 5 |
LG | 임찬규 | 0 | 0 | 0 | 1 | 0 | 8 | 0 | 0 | - | 9 | 12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문성주 (6회 1사 2,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정용 (1이닝 0실점 0자책), 3승 0패 | 패전 투수 | 홍정우 (0이닝 3실점 3자책), 2승 3패 | ||||||||||||
홈런 | 김현수 2호 (4회 1점), 오스틴 8호 (6회 2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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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원래 원태인의 등판일이었으나, 허리 통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지난 6월 8일에 뷰캐넌의 대체 선발로 등판했던 황동재가 다시 등판한다. 황동재는 통산 LG를 상대로 작년 5월 29일 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25]
한편, 상대 선발 임찬규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중간 계투로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작년에는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고, 최근 선발 등판이었던 2021년 9월 14일 경기 이후 오랜만에 상대하게 된다. 그때는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불리한 선발 매치업인데, 이 경기까지 지면 잠실 LG전 2연속 피스윕 + 이번 시즌 LG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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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준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동엽이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으나, 김태군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사 1, 3루에서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이 안타를 때려냈다. 류승민이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2루수 신민재가 1루 쪽으로 송구 실책을 저지른 사이 이재현은 3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땅볼 타점으로 2-0이 되었다. 1사 2루에서 김지찬의 뜬공 사이 2루주자 류승민의 태그업으로 2사 3루가 되었으나, 김현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류승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김영웅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이 투수 맞고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1아웃에서 김현수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3-1이 되었다.
6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황동재가 내려가고, 홍정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수가 안타를 때려냈고, 오스틴이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리며 3-3이 되었다. 오지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무사 1루에서 박동원이 투수 맞고 내야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문성주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5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다시 우완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1사 1루에서 박해민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홍창기가 안타를 때려냈고, 문성주를 수비하는 사이 타자주자가 2루까지 진루하며 2사 2, 3루가 되었다. 문보경의 2루수 앞 땅볼 타구를 2루수 김지찬이 포구 실책을 저질러 외야로 빠뜨리면서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해 3-7이 되었다. LG의 타순은 한 바퀴를 돌았다. 2사 1루에서 김현수가 우익수 쪽 2루타를 때려냈고, 1루주자 문보경이 홈으로 쇄도했으나 원심은 아웃이 선언되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되며 3-8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오스틴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9가 되었다. 오지환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LG의 마운드에는 백승현이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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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선발 황동재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었고, 삼성 타선은 페이스가 좋았던 임찬규를 상대로 간헐적으로 득점하며 불리한 선발 매치업을 극복하고 3-1로 리드하며 피스윕까지는 당하지 않는구나 싶었다. 적어도 5회까지는.
그러나,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투수 기용과 함께 또 불펜이 터졌다. 황동재가 5회까지 단 67구를 투구했기에 충분히 6회에 등판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투수를 교체했으며, 심지어 2점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한 투수가 최근 2경기 연속 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홍정우였다. 결국 나오자마자 김현수에게 안타, 오스틴에게 동점 홈런을 맞고 허무하게 리드가 사라졌다. LG 타선에 불을 붙힌 홍정우는 이후 오지환에게 또 안타를 허용했고, 그제서야 우규민-우완 이승현을 차례로 투입했으나 이미 활발하게 타오른 LG 타선에게 제대로 난타당하며 1이닝 8실점(4자책)[26]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6회를 보냈다. 이 날 불펜진의 성적은 홍정우는 0이닝 3실점 패전 투수, 우규민은 ⅓이닝 2실점(1자책), 우완 이승현은 ⅔이닝 3실점(0자책)을 기록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잠실 LG전 2연속 피스윕, LG전 상대 전적 1승 8패(0.111)로 이번 시즌 LG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오늘 경기까지 승패마진이 -9인데, 의외로 상대 전적 승패마진이 0이거나 플러스인 팀은 9팀 중 6팀이나 된다. 문제는 승패마진이 마이너스인 나머지 3팀(SSG, LG, KIA)인데, SSG야 2승 4패 -2로 그렇다 쳐도, KIA에게 0승 5패 -5, LG에게 1승 8패 -7로 승리를 갖다 바치며 승패마진을 다 까먹고 있다. 나머지 6팀을 상대로 승패마진이 +5인데, 이 3팀을 상대로 승패마진이 -14이다. 즉, 특정 팀에게 제대로 호구를 잡힌 것이 이번 시즌 삼성을 매우 어렵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9위 kt가 2위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LG가 1위로 올라섰고 삼성은 kt와 승차가 없어졌다. 10위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며, 꼴찌 한화와는 어느덧 1게임차로 좁혀졌다.
7. 6월 16일 ~ 6월 18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
kt 7·8·9차전 (수원)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7차전 | 벤자민 | |||
백정현 | 8차전 | 쿠에바스 | |||
최채흥 | 9차전 | 엄상백 | |||
경기장소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승차가 없어진 9위 kt와의 단두대 매치. 이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 이하를 거두면 9위, 키움과 한화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꼴찌까지 떨어질 수 있다.
올 시즌 수원에서는 3전 전승을 거뒀으나, kt는 6월 들어 8승 4패로 지난 두 달의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반면, 삼성은 직전 시리즈에서 LG에게 피스윕을 당해 분위기가 영 좋지 않다. 게다가 kt는 외인 원투펀치가 모두 나오며, 삼성 팬들에게 PTSD를 유발하는 쿠에바스의 복귀도 예정되어 있기에 어려운 시리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7.1. 6월 16일
등록ㆍ말소 (6월 16일) | |
등록 | 양창섭, 공민규, 최지광, 이태훈 |
말소 | 우규민, 홍정우, 오재일, 황동재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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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LF | DH | SS | C | 1B | RF | 3B |
김지찬 | 김현준 | 피렐라 | 강민호 | 이재현 | 김재성 | 이태훈 | 류승민 | 김영웅 |
6월 16일, 18:30 ~ 21:39 (3시간 9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6,99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수아레즈 | 0 | 4 | 1 | 0 | 0 | 0 | 0 | 1 | 0 | 6 | 7 | 3 | 2 |
kt | 벤자민 | 0 | 0 | 1 | 1 | 0 | 0 | 2 | 2 | 1X | 7 | 13 | 3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호연 (9회 무사 1,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2패 | 패전 투수 | 이승현좌 (⅔이닝 1실점 1자책), 1승 3패 | ||||||||||||
홀드 투수 | 김대우 (⅓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
홈런 | 김영웅 1호 (2회 3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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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수아레즈는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4월 28일에 수원에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QS+를 기록하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 선발 벤자민과는 3번째 만남인데, 2022년 10월 4일에 5이닝 3실점 승리 투수, 올해 5월 27일에 5이닝 2실점 승리 투수로, 2경기 모두 이닝을 길게 소화한 것은 아니지만 전승을 기록했다.
이 날 엔트리 변동이 무려 4명이다. 0.177로 규정타석 내 타율 최하위로 매우 부진한 주장 오재일, 어제 경기를 터뜨린 주범인 홍정우와 우규민, 원태인의 복귀 예정에 따라 다시 선발 수업을 받을 황동재가 말소되었다. 오재일을 대신해서 강민호가 임시 주장을 맡는다. 내야수 공민규, 이태훈과 투수 양창섭, 최지광이 등록되었다. 최지광은 전역 후 4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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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2회초 1아웃에서 이재현이 2루타를 때려냈다.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이태훈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류승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사 1, 3루에서 김영웅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때리며 4-0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kt의 우익수 김민혁이 펜스 충돌 후 부상으로 안치영으로 교체되었다. 김지찬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kt는 중견수를 배정대에서 정준영으로 교체했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2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0이 되었다.
3회말 선두타자 정준영이 12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상수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무사 2루가 되었다. 김상수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다. 안치영의 땅볼 타점으로 5-1이 되었다.
4회말 삼성은 1루수를 이태훈에서 공민규로 교체했다. 2아웃에서 황재균-이호연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장준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2가 되었고, 중견수 김현준의 3루수 쪽 송구 실책으로 타자주자는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 3루에서 장준원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수아레즈가 내려가고, 최지광이 시즌 처음으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안치영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알포드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박병호가 유격수 이재현의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장성우의 뜬공 사이 2루주자 안치영의 태그업으로 2사 1, 3루가 되었다. 문상철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고, 황재균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4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김대우로 교체했다. 2사 1, 2루에서 3볼에 몰린 상황이었으나, 이호연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kt의 마운드에는 선발 벤자민이 내려가고, 박영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고, 좌익수 문상철이 공을 뒤로 빠뜨리는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3루까지 진루했다. 피렐라가 땅볼로 물러났으나, 1사 3루에서 강민호의 타구를 중견수 정준영이 포구에 실패했고, 1타점 적시타로 기록되며 6-4가 되었다. 강민호는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kt는 투수를 이상동으로 교체했다.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재성의 타석에서 이성규가 도루에 성공하자, 김재성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공민규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정준영이 번트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박경수가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고, 중견수 김현준이 타구 판단에 실패해 잡지 못했고, 1타점 적시 2루타로 기록되며 6-5가 되었다. 박경수는 대주자 이상호로 교체되었다. 안치영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오승환이 내려가고,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알포드가 초구에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2사 3루에서 박병호의 3루수 앞 땅볼을 3루수 김영웅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6-6 동점이 되었다. 장성우의 타석에서 포일이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장성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선두타자 문상철이 2루타를 때려냈다. 황재균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이호연이 페이크 번트 슬래시로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6-7로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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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양 팀 도합 6실책이라는 역대급 졸전 끝에 끝내기 안타로 패배했다. 수아레즈는 6이닝 8피안타 2실점 1BB 7K 120구로 역투했으나, 또 다시 블론윈을 기록했으며, 야수들의 기록된 3실책과 눈에 보이지 않는 실책, 그리고 여전히 게임을 터뜨리는 불펜 및 강판되는 오승환의 분노 표출까지, 지금 삼성의 팀 분위기가 얼마나 개판인지를 잘 보여주는 경기였다.
결국, 팀은 4연패 빠졌다. 오늘 경기 패배 역시 잠실 LG 3연전과 비슷한 패턴이었다. 4연패 동안 선취점은 모두 삼성이 냈고, 최채흥-뷰캐넌-황동재-수아레즈로 이어진 선발진들은 수준급 피칭을 펼쳤으나, 지키는 야구가 되지 않고 경기 막판에 불펜진들이 게임을 터뜨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3회 실책이 결승점이 되어 결승타가 없는 수요일 경기를 제외하면, 상대의 결승타를 6회 이후인 경기 후반에 허용했다.
오늘도 역시 다르지 않았는데, 초중반에는 류승민의 선취 타점과 김영웅이 그라운드 홈런을 포함하여 벤자민을 상대로 5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선발 수아레즈가 마운드를 내려가자마자 불펜들의 호러쇼가 또 시작되었고, 오늘 경기의 영웅이 될 수 있었던 김영웅은 8회말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어 버리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면서 되려 오늘 경기의 역적이 되어 버렸다. 결국 좌완 이승현이 9회에 안타-볼넷-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줘야 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kt가 8위로 올라섰고, 삼성은 9위로 떨어졌다. 대전에서의 키움과 한화는 2-2 무승부를 거두며 10위 한화와의 승차는 0.5게임차로 좁혀졌다.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겠지만, 이제는 정말로 현실적 공포가 다가왔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김영웅 | 그라운드 홈런 | 역대 91번째 |
7.2. 6월 1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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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LF | C | SS | 1B | DH | RF | 3B |
김지찬 | 김현준 | 피렐라 | 강민호 | 이재현 | 김재성 | 김동엽 | 류승민 | 김영웅 |
6월 17일, 16:59 ~ 20:08 (3시간 9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14,93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3 | 0 | 0 | 0 | 2 | 5 | 10 | 1 | 4 |
kt | 쿠에바스 | 1 | 0 | 0 | 0 | 0 | 0 | 5 | 0 | - | 6 | 7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장준원 (7회 2사 만루서 우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이상동 (⅔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6⅔이닝 6실점 5자책), 4승 4패 | ||||||||||||
홀드 투수 | 박영현 (1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2실점 0자책), 9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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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백정현은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4월 30일에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였다. kt는 보 슐서의 대체 외인 투수인 윌리엄 쿠에바스가 이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쿠에바스는 이 경기 만으로 삼성 팬들에게 악몽을 가져다 준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에 부상으로 방출당하기 전에도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이 경기 현재까지 쿠에바스의 KBO 리그 마지막 승리다.
이 경기마저 패배하고 한화가 키움을 상대로 승리하면, 삼성은 10위로 추락한다. 한편, 포수 김재성이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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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알포드가 안타를 때려냈고, 정준영의 타석에서 강민호의 포일이 나오며 무사 2루가 되었다. 정준영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문상철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1루주자 문상철과 3루주자 알포드의 이중 도루가 나오며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1사 2루에서 박병호의 뜬공 사이 2루주자 정준영의 태그업으로 2사 3루가 되었으나, 황재균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김재성이 2루타를 때려냈다. 김동엽이 땅볼로 물러났고, 류승민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김영웅이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김영웅의 도루와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kt의 마운드에는 선발 쿠에바스가 내려가고, 손동현이 등판했다. 피렐라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1이 되었다. 2사 2, 3루에서 강민호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이재현의 땅볼로 1루주자 강민호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7회말 2아웃에서 황재균이 안타를 때려냈고, 강현우가 2루타[28]를 때리며 2사 2, 3루가 되었다. 박경수의 대타 장성우는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kt는 안치영의 타석에서 다시 대타 배정대 카드를 꺼냈고,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3-2가 되었다. 2루주자 장성우는 대주자 이상호로 교체되었다. 2사 만루에서 장준원이 역전 싹슬이 2루타를 때리며 3-5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백정현이 내려가고, 김대우가 등판했다. 알포드가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유격수 이재현이 1루 쪽으로 송구 실책을 저지른 사이 2루주자 장준원이 득점하며 3-6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정준영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kt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준의 3루수 앞 땅볼 타구를 2루수 이호연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1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6이 되었다. 강민호가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고, 이재현의 타석에서 대타 김태군 카드를 꺼냈다. 2사 1, 2루에서 김태군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6이 되었다.[29] 김태군은 대주자 김성윤으로 교체되었고, 2사 1, 2루 공민규의 타석에서 대타 김호재 카드를 꺼냈으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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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또 역전패 당했다. 오늘 경기를 패배하며 팀은 5연패, 그것도 5경기 연속 역전패로 삼성의 분위기가 완전히 초토화되었음을 증명한 경기였다. 선발 백정현은 6⅔이닝까지 2피안타 1실점 86구로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주다가, 7회 2사부터 황재균의 안타부터 시작해서 피렐라의 사실상 실책성 플레이로 2사 2, 3루가 되자 결국 와르르 무너졌다. 다른 팀이라면 2사 2, 3루 상황이 되었을 때 교체를 선택했겠지만, 삼성에는 불펜에 믿을 투수가 없어서 2사 만루에 밀어내기를 내줄 때까지 무리하게 백정현을 끌고 갔고, 결국 장준원에게 역전 싹슬이 적시타를 맞고 강판되었다. 그리고 이재현의 송구 실책[30]으로 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면서 경기 분위기가 완전히 kt 쪽으로 넘어갔다.[31] 이번주 삼성 야수들은 5경기 동안 무려 8실책을 저지르며, 삼성의 유일한 자랑거리였던 수비에서의 안정감조차 이제는 완전히 사라졌다.
타선은 쿠에바스를 상대로 5회에 분전하여 3점을 내긴 했지만, 어제 경기에서 5-0도 뒤집힌 팀에게 2점차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9회초 김재윤을 상대로 상대의 실책이 겹친 사이 2득점을 하며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동점 내지 역전에는 실패하며 전형적인 추격성의 모습만 보여주고 끝났다.
이 경기가 끝날 때 키움과 한화의 경기는 5-6으로 한화가 이기고 있었으나, 8회초에 2연속 밀어내기 데드볼과 이원석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6으로 키움이 다시 역전했고, 이 스코어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순위 변동은 없었다.한화의 내가 할게 10위와 이원석의 친정 사랑당장 꼴찌가 되지는 않았지만, 이런 경기력이 계속된다면 꼴찌가 되는 건 시간문제일 것이다.
7.3. 6월 18일
등록ㆍ말소 (6월 18일) | |
등록 | 김시현 |
말소 | 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LF | DH | 1B | C | RF | SS | 3B |
김지찬 | 김현준 | 피렐라 | 강민호 | 김재성 | 김태군 | 류승민 | 이재현 | 김영웅 |
6월 18일, 17:00 ~ 20:44 (3시간 44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10,13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1 | 0 | 0 | 0 | 4 | 1 | 0 | 1 | 0 | 7 | 14 | 0 | 3 |
kt | 엄상백 | 0 | 2 | 0 | 0 | 3 | 0 | 0 | 0 | 0 | 5 | 14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지찬 (6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문용익 (1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전용주 (⅓이닝 1실점 1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양창섭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김대우 (⅓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이승현우 (⅔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세이브 투수 | 이승현좌 (1이닝 0실점 0자책), 4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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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지난 화요일 등판해서 5⅓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최채흥의 어깨가 상당히 무겁다. 통산 kt를 상대로는 11경기(6선발) 2승 1패 2홀드 ERA 4.54를 기록했으며, kt와 마지막까지 1위를 다퉜던 2021년 10월 22일 ~ 10월 23일 홈 2연전에 중간 계투로 모두 등판해 깔끔한 피칭으로 2홀드를 챙기며 2연전 스윕에 기여했던 바가 있다. 엄상백은 지난 4월 30일에 삼성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QS+로 압도했으나, 그때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연장 10회초 오재일의 결승 홈런으로 1-0 승리를 거두며 스윕했다. 그러나 지금은 오재일도 없으며, 팀은 2연속 피스윕 + 주간 원정 6연전 전패 + 꼴찌 추락 위기에 놓여있다. 삼성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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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김현준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피렐라가 2루수 직선타, 2루주자 김지찬이 귀루에 실패하며 2사 1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고,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회말 선두타자 장성우가 안타를 때려냈다. 황재균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호연이 안타, 배정대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안치영의 땅볼 타점으로 1-1 동점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장준원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알포드가 내야안타를 때리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정준영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영웅의 삼진 사이 이재현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피렐라가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3-2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강민호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고, 김재성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5-2가 되었다.
5회말 1아웃에서 장성우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황재균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이호연이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5-4가 되었다. 1사 3루에서 배정대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5-5가 되었다. 안치영의 번트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최채흥이 내려가고, 문용익이 등판했다. 장준원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왔고, 장준원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장준원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 3루가 되었으나, 알포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kt의 마운드에는 선발 엄상백이 내려가고, 전용주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이재현이 2루타를 때려냈다. kt는 투수를 손동현으로 교체했고, 삼성은 김영웅의 타석에서 대타 김동엽 카드를 꺼냈다. 1사 2루에서 김동엽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5가 되었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양창섭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이호연-배정대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안치영의 대타 김민혁이 땅볼 진루타를 때리며 2사 2, 3루가 되었다. kt는 장준원의 타석에서 대타 박병호 카드를 꺼냈으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kt의 마운드에는 김민수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재현이 2루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김성윤으로 교체되었다. 김호재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kt는 투수를 주권으로 교체했다. 김지찬의 땅볼 타점으로 7-5가 되었다.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배정대가 안타를 때려냈으나, 김민혁의 대타 강현우가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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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팽팽한 승부 끝에 겨우 5연패에 탈출했다. 이번주 2회 등판한 최채흥은 체력 문제인지 4⅔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5-5 동점에서 6회에 김지찬이 다시 리드를 되찾는 적시타, 8회에 달아나는 땅볼 타점을 때려냈다. 삼성은 5회 2사부터 불펜이 가동되었는데, 비자책 경기 행진을 이어가던 우완 이승현을 중심으로 1군에 다시 등록된지 얼마 안 된 문용익, 5선발 경쟁에서 실패하며 불펜으로 이동한 양창섭으로 재편된 불펜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좌완 이승현이 지난 금요일 경기의 끝내기 안타를 맞는 충격을 딛고 세이브를 거두며 정말 오랜만에 불펜이 이끈 경기가 되었다.
키움이 한화를 상대로 승리하며 10위 한화와의 승차를 1게임차로 벌렸다. 7위 키움과는 2게임차, 8위 kt와는 1게임차다.
8. 6월 20일 ~ 6월 22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피스윕
키움 7·8·9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7차전 | 최원태 | |||
원태인 | 8차전 | 정찬헌 | |||
수아레즈 | 9차전 | 안우진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7연속 루징 시리즈를 거두다가 LG와는 동률 시리즈, 그리고 이후 3연속 위닝 시리즈로 상승세를 탄 7위 키움을 만난다.
8.1. 6월 20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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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LF | C | 1B | DH | SS | RF | 3B |
김지찬 | 김현준 | 피렐라 | 강민호 | 김재성 | 김태군 | 이재현 | 류승민 | 김영웅 |
6월 20일, 18:29 ~ 21:41 (3시간 1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66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최원태 | 0 | 0 | 0 | 0 | 0 | 1 | 6 | 0 | 0 | 7 | 8 | 1 | 4 |
삼성 | 뷰캐넌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7 | 2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혜성 (7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최원태 (6이닝 2실점 2자책), 6승 3패 | 패전 투수 | 뷰캐넌 (6⅔이닝 6실점 1자책), 4승 5패 | ||||||||||||
홈런 | 피렐라 8호 (1회 2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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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뷰캐넌은 지난 5월 2일 키움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그 날 경기는 9회까지 0-0의 승부였고, 연장 10회초에 김태훈이 1이닝 4실점 불쇼를 저지르며 패배했다. 한편, 상대 선발 최원태는 지난 5월 4일 삼성전에서 4이닝 10실점(9자책)으로 난타당했다. 이번에도 최원태를 공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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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준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0-2가 되었다.
6회초 선두타자 이지영이 안타, 김준완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혜성의 2루수 앞 땅볼로 1루주자 김준완이 아웃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1-2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이형종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이원석이 3루수 김영웅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임병욱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휘집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송성문이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2-2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이지영의 2구 파울 타구에 포수 강민호가 맞는 부상으로 1루수였던 김재성이 포수로, 1루수는 공민규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강민호가 포수가 아닌 날 극도의 부진을 보이는 뷰캐넌의 징크스를 증명하듯, 이지영이 유격수 이재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김준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김혜성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2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뷰캐넌이 내려가고, 문용익이 등판했다. 2사 1, 3루에서 이정후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고, 임지열이 밀어내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5-2가 되었다. 2사 만루 이원석의 타석에서 초구에 폭투가 나오며 6-2가 되었다. 2사 2, 3루에서 이원석이 투수 맞는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7-2가 되었다. 삼성은 타구에 맞은 문용익을 내리고, 김대우가 마운드에 등판했다. 2사 1, 3루에서 임병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키움의 마운드에는 김선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태군의 대타 김동엽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이재현이 5-4-3 병살타로 물러났다. 2아웃에서 류승민의 대타 이태훈이 2루타를 때려냈으나, 김호재의 대타 김재상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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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또 수비가 터졌고 불펜이 터졌다. 5연패를 했던 때랑 똑같은 패턴으로 또 패배했으며, 7회초에 터진 실책 2개가 엄청난 스노우볼이 되어 키움에게 빅 이닝을 허용했다. 뷰캐넌은 어떻게든 7회까지 책임지기 위해 우천취소가 없다면 이번주 2회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110구가 넘는 투구수로 역투했으나, 결국 수비 실책 2개로 인해 7회를 채우지 못하고 6⅔이닝 6피안타 6실점(1자책) 116구를 기록했다. QS이긴 하지만 역전 허용 투수가 되어 패전 투수가 되었다. 뒤이어 등판한 문용익은 15구 중 10구를 볼을 던지는 형편없는 투구를 선보이며 뷰캐넌의 책임주자는 물론, 본인의 책임주자 1명까지 불러들였고 점수차가 5점차로 벌어지며 게임을 터뜨렸다. 타선은 최원태를 상대로 피렐라의 투런을 제외하고는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7위 키움과는 3게임차로 벌어졌고, 8위 kt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며 2게임차로 벌어졌다. 이제는 중하위권과의 격차도 벌어지면서 최하위권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10위 한화는 KIA를 상대로 패배하며 1.5게임차를 유지했다.
8.2. 6월 21일
등록ㆍ말소 (6월 21일) | |
등록 | 안주형, 원태인, 박세웅 |
말소 | 김재상, 김영웅, 문용익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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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SS | LF | 1B | DH | C | 3B | RF |
김지찬 | 김현준 | 이재현 | 피렐라 | 김재성 | 김동엽 | 김태군 | 공민규 | 류승민 |
6월 21일, 18:30 ~ 21:41 (3시간 1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45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키움 | 정찬헌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10 | 0 | 3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0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임병욱 (10회 무사 2,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원종현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김대우 (1이닝 2실점 2자책), 0승 1패 | ||||||||||||
세이브 투수 | 임창민 (1이닝 0실점 0자책), 9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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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원태인이 지난 로테이션을 거른 후 다시 마운드에 등판한다. 이번 시즌 키움전 첫 등판이며, 통산 키움전에서는 10경기 3승 4패 ERA 4.18로 커리어 통산 ERA(4.08)보다 근소하게 높은 편이다. 한편, 상대 선발 정찬헌 역시 이번 시즌 삼성전 첫 등판이다. 정찬헌은 통산 삼성 상대전적이 33경기(7선발) 68이닝 7승 1패로 삼나쌩으로 유명하며, 2021 시즌 후반기 키움으로 트레이드 된 후 삼성전에서는 2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 완봉승, 6이닝 무실점 승리 투수가 되었다. 즉, 삼성은 LG 시절 정찬헌은 몰라도, 키움 정찬헌을 상대로 단 1득점도 따내지 못했다는 얘기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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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양 팀 선발 원태인, 정찬헌은 7이닝 무실점 QS+ 피칭으로 투수전이 펼쳐졌다. 이후 삼성은 우완 이승현이 1⅓이닝, 좌완 이승현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키움은 김재웅과 원종현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부는 연장으로 가게 되었다.
10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대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안타를 때려냈다. 이원석이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임병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고, 2루주자 이원석이 3루로 태그업하다가 아웃 선언되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번복되었다. 1사 3루에서 김동헌의 희생플라이로 2-0이 되었다. 2아웃에서 김휘집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10회말 키움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임창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성윤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이태훈의 대타 안주형은 좌익수 김준완의 다이빙캐치 호수비로 물러났고, 김태군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공민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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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선발 원태인이 복귀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소용없었다. 삼성 타선이 삼나쌩 정찬헌과 키움 불펜에게 완벽하게 봉쇄당하며, 어제 경기부터 18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빈타에 허덕이니 이길 수가 없는 경기였다. 결국 연장 10회초에 키움의 타선 응집력으로 2연속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패배했다. 오늘 경기 영봉패로 여전히 키움 정찬헌을 상대로 단 1득점도 따내지 못했고, 삼성은 선발 투수 정찬헌 상대 경기 8전 전패를 기록했다.
한편, 이원석이 오늘 친정팀을 상대로 5타수 3안타로 활약하며, 점점 삼성이 손해보는 트레이드로 평가가 기울고 있다.트레이드를 한 거 자체가 실수다.
7위였던 키움이 6위로 올라섰고 승차는 4게임차로 벌어졌고, 8위 kt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며 3게임차로 벌어졌다. 10위 한화는 6위였던 KIA를 상대로 승리하며 0.5게임차로 좁혀졌고, KIA는 7위로 떨어졌고 승차는 4게임차를 유지했다.
8.3. 6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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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SS | LF | 1B | C | DH | RF | 3B |
김지찬 | 김현준 | 이재현 | 피렐라 | 김재성 | 김태군 | 김동엽 | 김성윤 | 김호재 |
6월 22일, 18:30 ~ 21:32 (3시간 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0,17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안우진 | 1 | 0 | 0 | 1 | 0 | 0 | 0 | 0 | 0 | 2 | 12 | 0 | 1 |
삼성 | 수아레즈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11 | 1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임병욱 (1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안우진 (8이닝 0실점 0자책), 5승 4패 | 패전 투수 | 수아레즈 (6이닝 2실점 1자책), 2승 6패 | ||||||||||||
세이브 투수 | 임창민 (1이닝 1실점 1자책), 10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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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또 다시 피스윕 + 10위 추락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수아레즈의 어깨가 매우 무겁다. 수아레즈는 지난 5월 4일 등판에서도 키움과의 3연전 피스윕 위기에 등판했는데, 그때는 7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피스윕 위기에서 팀을 구출한 좋은 기억이 있으며, 타선이 무려 14득점으로 폭발한 경기였다. 그러나, 상대 선발은 안우진이다. 물론, 지난 4월 19일 고척에서 이재희와 안우진의 맞대결에서 이재희가 4이닝 3실점으로 버텨줬고 안우진을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나름 선전했으며, 그때는 연장 12회에 타선이 폭발하며 승리한 좋은 기억은 있다. 그러나, 어제 경기까지 18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차갑게 식어버린 타선이 그때의 좋은 모습을 재현할 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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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휘집이 안타, 김혜성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이정후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임병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2사 1, 3루에서 이지영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이지영이 2루수 김지찬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송성문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임지열의 희생플라이로 2-0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예진원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으나, 김휘집이 삼진, 김혜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키움의 마운드에는 선발 안우진이 내려가고, 마무리 투수 임창민이 등판했다. 이 시점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김동엽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류승민으로 교체되었다. 김성윤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공민규의 대타 안주형이 페이크 번트 슬래시, 그러나 2루수 앞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김지찬의 스퀴즈 번트안타로 2-1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김현준의 2루수 앞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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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안우진을 상대로 놀랍게도 8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사실 까보면, 매 이닝 1개씩의 안타를 때린 것이며, 절망적인 타선 사이의 연결과 집중력이었다. 안우진은 삼성 상대로 이 날 8이닝 8피안타 무실점 2BB 3K로 도미넌트 스타트(DS)를 기록했다. 이 날 안우진은 포심이 잘 먹히지 않자, 맞춰 잡는 등 땅볼 유도까지 해가면서 삼성 타선을 농락했고, 이때까지 삼성 타선은 무려 26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9회말에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면서 키움 내야진이 흔들리는 사이에 무려 27이닝 만에 득점을 내면서 2경기 연속 영봉패는 면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하늘도 피스윕을 막지 못했다. 이 날 삼성 타선은 삼자범퇴 이닝이 단 한 번도 없었음에도 11안타 2볼넷 1득점이라는 최악의 빈타에 허덕였다.[33] 수아레즈는 6이닝 2실점(1자책) QS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하나도 받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이젠 놀랍지도 않다.
10위였던 한화가 KIA를 상대로 0-1 영봉승을 거두며 9위로 올라섰고, 2018년 5월 14일 이후 마침내 삼성은 1,865일 만에 10위로 떨어졌다. 또한, 삼성 산하 4대 남자[34] 스포츠 팀( 축구, 농구, 야구, 배구) 꼴찌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물론, 야구와 축구는 시즌 중이긴 하나, 한때 국내 프로스포츠 4대 종목을 평정하며 왕조를 구축하던 '삼성 왕국'이 10년 만에 몰락을 거듭해 하위권을 전전하는 모습은 씁쓸하기만 하다. 부자는 망해도 삼년은 간다지만, 왕조는 몰락 후 왕좌에 앉기는커녕 팬들이 원하던 감독이 사령탑임에도 불구하고, 감독들의 무덤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대구를 연고로 한 구단들도 모두 썩 좋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농구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도 하위권에 머물면서 시즌을 마감했고, 그나마 축구의 대구 FC는 중위권은 유지하고 있어서 삼성이나 가스공사에 비하면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9. 6월 23일 ~ 6월 25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
SSG 7·8·9차전 (문학)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7차전 | 김광현 | |||
최채흥 | 8차전 | 엘리아스 | |||
뷰캐넌 | 9차전 | 조성훈 | |||
경기장소 |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
중계방송사 | |||||
불과 22일 만에 다시 문학을 방문한다. 홈에서 키움에게 피스윕을 당해 꼴찌로 떨어지며 분위기가 완전히 나락으로 간 삼성의 이번 상대는 두산을 스윕하고 홈으로 돌아온 선두 SSG다. 전력에서도 압도적으로 밀리고, 분위기를 전환할 요소 또한 전혀 없기 때문에 1승이라도 챙길 수 있을지 의문이다.
9.1. 6월 23일
등록ㆍ말소 (6월 23일) | |
등록 | 강한울, 김태훈투 |
말소 | 이태훈, 김시현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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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SS | CF | RF | C | LF | DH | 3B | 1B |
김지찬 | 이재현 | 김현준 | 피렐라 | 김재성 | 김동엽 | 김태군 | 강한울 | 김호재 |
6월 23일, 18:29 ~ 21:10 (2시간 41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12,74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3 |
SSG | 김광현 | 4 | 1 | 0 | 0 | 0 | 0 | 0 | 1 | - | 6 | 9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추신수 (1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광현 (7이닝 0실점 0자책), 4승 1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3이닝 5실점 5자책), 4승 5패 | ||||||||||||
홈런 | 추신수 5호 (1회 1점), 최정 17호·18호 (1회 2점, 2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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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선발 백정현은 올 시즌 SSG전에 2차례 등판해 5이닝 1실점, 5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선발 김광현은 원래 지난 3연전 마지막 시리즈에 상대해야 했었으나 이 논란으로 나오지 못했고 이번에는 정상 출격한다. 복귀 후 2경기에서 4⅓이닝 4실점, 5이닝 3실점으로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올 시즌 삼성전 첫 등판이며, 작년에는 3경기 2승 ERA 2.37로 좋은 모습이었다. 다만 호세 피렐라에게는 10타수 8안타(1홈런)으로 극도로 약했는데, 이번 시즌에도 천적 관계가 유지될지 지켜볼 일이다.[35]
이 날 경기마저 패배한다면 4할대 승률마저 무너진다. 순위 싸움을 떠나서 자존심의 회복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 더 갈 것도 없이 2017 시즌의 재림은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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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추신수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최지훈이 안타를 때려냈고, 최정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0-3이 되었다. 에레디아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루가 되었다. 박성한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었고, 강진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다. 오태곤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고, 최준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4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이재원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말 2아웃에서 최정이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0-5가 되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7회 2사부터 등판했던 최지광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2루타를 때려냈고, 박성한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6이 되었다.
9회초 SSG의 마운드에는 고효준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김재성이 4-6-3 병살타를 때리며 2아웃이 되었다. 김동엽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류승민으로 교체되었다. 김태군의 대타 이성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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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김광현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혔고, 이후 2이닝도 점수를 내지 못하며 또 다시 영봉패를 당했다. 최근 4경기 3득점으로 축구팀보다도 못하는 득점 생산[36]을 보여주는 답이 없는 타선, 그동안 잘 던졌던 백정현마저 3이닝 3피홈런 5실점으로 초반부터 일찌감치 무너지니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리그 40패 선착, 4할 승률 붕괴, 6월 승률 5할 불가라는 참혹한 결과만이 돌아왔다.
9위 한화가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승차가 1.5게임차로 벌어졌다. 본격적으로 꼴찌 굳히기에 돌입했다.
9.2. 6월 24일
등록ㆍ말소 (6월 24일) | |
등록 | 조민성 |
말소 | 백정현[IL]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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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RF | DH | 3B | C | 2B | 1B | SS |
김현준 | 김동엽 | 피렐라 | 강민호 | 강한울 | 김태군 | 김지찬 | 조민성 | 안주형 |
6월 24일, 17:00 ~ 20:38 (3시간 38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20,06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0 | 0 | 1 | 0 | 5 | 0 | 1 | 3 | 0 | 10 | 15 | 2 | 7 |
SSG | 엘리아스 | 1 | 0 | 0 | 0 | 6 | 0 | 6 | 0 | - | 13 | 18 | 0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최정 (7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노경은 (1이닝 1실점 1자책), 6승 2패 | 패전 투수 | 이승현우 (⅓이닝 6실점 5자책), 2승 3패 | ||||||||||||
홀드 투수 |
임준섭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문승원 (⅔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
세이브 투수 | 서진용 (1이닝 0실점 0자책), 23세이브 | ||||||||||||
홈런 | 추신수 6호 (1회 1점), 최지훈 2호 (5회 2점), 최주환 13호 (5회 4점), 강민호 9호 (7회 1점), 최정 19호 (7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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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최채흥의 통산 SK-SSG전 성적은 10경기(8선발) 2승 3패 ERA 3.04로 매우 좋은 편이지만, 구단명이 SSG로 바뀐 2021 시즌에는 2경기 1패 ERA 6.00으로 다소 고전했다. 상대 선발 엘리아스는 5월 31일에 상대해 7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를 안긴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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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추신수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38]어제 경기 다시보기 아니다.
2회초 선두타자 강한울-김태군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조민성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안주형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현준의 2루수 앞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3회초 선두타자 김동엽이 2루타를 때려냈다. 피렐라가 땅볼 진루타를 때리며 1사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강한울이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이 2루타를 때려냈다. 김동엽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피렐라가 땅볼 진루타를 때리며 2사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볼넷, 강한울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김태군이 4구까지 0B 2S 카운트에 몰렸으나, 이후 3볼-파울 그리고 9구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되는 2사 만루에서 김지찬이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3-1이 되었다. 2사 만루에서 조민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1이 되었다. 2사 1, 3루 안주형의 타석에서 1루주자 조민성이 런다운에 걸린 사이 3루주자 김지찬이 득점하며 6-1이 되었고, 이후 조민성은 그대로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5회말 삼성은 1루수를 김호재로 교체했다. 2아웃에서 추신수가 안타를 때려냈고, 최지훈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6-3이 되었다. 최정-에레디아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고, 김강민이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최채흥이 결국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내려가고, 김대우가 등판했다. SSG는 강진성의 타석에서 대타 최주환 카드를 꺼냈고, 최주환이 역전 만루홈런을 때리며 6-7이 되었다.
7회초 SSG의 마운드에는 노경은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7-7이 되었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최정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7-8이 되었다. 에레디아가 안타를 때려냈고, 김강민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최주환이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최준우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9가 되었다. 1사 2, 3루에서 김찬형의 대타 박성한이 1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1루수 김호재가 포구 실책을 저지른 사이 3루주자 최주환이 득점하며 7-10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김민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11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추신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12가 되었다. 추신수는 대주자 최상민으로 교체되었다. 1사 1, 2루에서 최지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13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양창섭으로, 포수를 김재성으로 교체했다. SSG는 타순이 한 바퀴 돌았고, 1사 1, 3루에서 최정이 몸에 맞는 볼[39]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으나, 에레디아가재난지원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SSG의 마운드에는 이로운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류승민-안주형-김현준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김동엽의 희생플라이로 8-13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김현준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고, 피렐라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0-13이 되었다. SSG는 투수를 문승원으로 교체했다. 1사 2루에서 강민호가 뜬공, 강한울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2아웃에서 최준우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대주자 안상현으로 교체되었다. 안상현이 도루에 성공했고, 2사 1루에서 박성한의 3루수 앞 땅볼로 원심은 아웃이 선언되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되었다. 박성한의 내야안타가 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김민식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최상민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SSG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이재현이 볼넷을 얻어냈고, 류승민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안주형이 4-6-3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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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작년 7월 9일 경기의 재림. 시즌 8차전인 것, 토요일인 것, 심지어 양 팀의 득점까지 완벽하게 똑같다.13연패를 암시하는 복선타선은 5월 4일 이후 무려 51일 만에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절망적인 투수력으로 그 이상의 실점을 하며 5연패를 막지 못했다.
5회초에 상대 선발 엘리아스가 흔들리며 연속 밀어내기 사사구를 얻어냈고, 조민성의 2타점 적시타와 이중 도루로 빅 이닝을 만들며 6-1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그러나, 5회말에 최채흥이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흔들리며 최지훈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2사 만루에서 결국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강판되었으며, 뒤이어 올라온 김대우가 대타 최주환에게 역전 그랜드 슬램[40]으로 5회말에만 6실점 빅 이닝을 허용하며 승부가 다시 뒤집어졌다. 결국, 선발 최채흥은 승리 투수는커녕 자책점만 늘어나며 4⅔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7회초에 강민호가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긴 했으나, 바로 7회말에 그나마 믿을 투수였던 우완 이승현이 선두타자 최정에게 홈런을 맞는 것을 포함해 ⅓이닝 6실점(5자책)으로 또 빅 이닝을 허용하며 승부의 추는 완전히 SSG로 기울었다. 8회초에 3점을 따라가긴 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9위 한화가 NC를 상대로 문동주의 8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003일 만에 4연승을 거뒀고, 승차가 2.5게임차까지 벌어졌다.
9.3. 6월 25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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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LF | C | DH | 3B | SS | RF | 1B |
김현준 | 김지찬 | 피렐라 | 강민호 | 김동엽 | 강한울 | 안주형 | 류승민 | 조민성 |
6월 25일, 17:00 ~ 20:12 (3시간 12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14,72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뷰캐넌 | 0 | 4 | 1 | 0 | 0 | 0 | 0 | 0 | 0 | 5 | 8 | 1 | 6 |
SSG | 조성훈 | 0 | 0 | 0 | 0 | 1 | 0 | 0 | 1 | 0 | 2 | 9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안주형 (2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뷰캐넌 (7이닝 1실점 1자책), 5승 5패 | 패전 투수 | 조성훈 (3이닝 5실점 5자책), 0승 1패 | ||||||||||||
세이브 투수 | 이승현좌 (1⅔이닝 0실점 0자책), 5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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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통산 SK-SSG전 8경기 등판해 6승 무패 ERA 2.14의 극강의 모습을 보인 쓱나쌩 뷰캐넌이 올 시즌 첫 SSG전에 등판한다.[41] 뷰캐넌이 SSG를 만나는 것은 2021년 10월 24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인데, 지난 시즌에는 SSG를 단 한 차례도 상대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전 구단 상대 승리도 이루지 못했다.[42] 그 사이에 SSG는 2022 시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고, 이번 시즌에도 선두에 위치한 강팀이 되었는데, 뷰캐넌의 쓱나쌩 본능이 여전히 나타날 수 있을까? 상대 선발은 박종훈을 대신해 6월 20일에 4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조성훈이 등판한다. 삼성전에는 데뷔 첫 등판이다.[43]
오늘 경기까지 패배하면 2연속 피스윕 + 주간 전패 + 문학 SSG전 열세가 확정된다. 선발 대진이 유리한 만큼 자존심 회복과 5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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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김동엽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안주형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사 1, 2루에서 류승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1사 2, 3루에서 조민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김현준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김동엽이 뜬공, 강한울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도루에 성공했고, 안주형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류승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0이 되었고, 타자주자 류승민은 2루까지 진루하다가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5회말 삼성의 유격수는 이재현으로 교체되었다. 2아웃에서 한유섬이 안타를 때려냈다. 최준우의 타석 초구에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다. 최준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1이 되었고, 우익수 류승민이 포구 실책을 저지른 사이 타자주자 최준우는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김민식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뷰캐넌이 내려가고, 김태훈이 3일 연속으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민식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최지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좌완 이승현으로, 우익수를 류승민에서 이성규로 교체했다. 최정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2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에레디아가 뜬공, 최주환의 대타 김강민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안타를 때려냈다. 오태곤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최준우의 대타 강진성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김민식이 안타, 추신수가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추신수는 대주자 최상민으로 교체되었다. 최지훈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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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선발 뷰캐넌이 7이닝 6피안타 1실점 3K 98구로 지난 등판에서 116구의 혹사 우려를 뿌리치고 QS+로 쓱나쌩 본능을 어김없이 발휘하며 호투했다. 타선은 조성훈을 상대로 하위타선 안주형-류승민-조민성 3명에서 5타점 경기를 펼치며 경기를 이끌었다. 오늘 경기 승리로 '뷰캐넌의 SSG전 등판 = 삼성 무패' 공식을 그대로 이어갔다. 다만, 뷰캐넌 이후 등판한 김태훈, 좌완 이승현으로 이어진 불펜이 오늘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아찔하게 했다.
여담으로, 삼성이 선발승을 거둔 것은 6월 10일 수아레즈 이후로 무려 보름(...) 만이다. 그 사이 12경기에서 삼성의 선발 투수들은 68이닝 30자책 ERA 3.97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돌아온 결과는 5패 7ND. 얼마나 삼성의 타선과 수비와 불펜이 노답이었는지 알 수 있다.
지난주와 똑같이 화요일 ~ 토요일 경기까지 5연패를 하다가 한 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요일 경기에서만 승리하여 5연패를 끊었다.
창원에서의 한화와 NC 경기는 우천취소되어 9위 한화와의 승차는 2게임차로 좁혀졌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7,000타수 | 역대 11번째 |
10. 6월 27일 ~ 6월 29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등록ㆍ말소 (6월 26일) | |
등록 | - |
말소 | 공민규, 최지광 |
롯데 7·8차전 (사직)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7차전 | 정성종 | |||
수아레즈 | 8차전 | 이인복 | |||
경기장소 | |||||
사직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5월 5일 ~ 5월 7일 경기가 모두 우천으로 취소되어서 이 3연전이 올 시즌 첫 사직 원정경기다. 3연전 모두 우천취소로 열리지 못했던 사직에서 공식적인 클래식 시리즈 행사가 열리며, 선수단은 2002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그러나, 장마의 영향으로 사직에 또 3연전 내내 비 소식이 있어서 경기 및 행사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6월 들어 삼성은 월간 승률 9위, 롯데는 월간 승률 10위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두 팀 다 분위기가 나락으로 간 상황이다.
이 시리즈에서 베테랑 3인방인 우규민, 오재일, 오승환이 콜업될 예정이다.
10.1. 6월 27일
등록ㆍ말소 (6월 27일) | |
등록 | 우규민, 오재일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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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LF | C | 1B | 3B | DH | RF | SS |
김현준 | 김지찬 | 피렐라 | 강민호 | 오재일 | 강한울 | 조민성 | 류승민 | 이재현 |
6월 27일, 18:30 ~ 21:36 (3시간 6분), 사직 야구장 관중 : 11,65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1 | 2 | 0 | 0 | 3 | 10 | 0 | 4 |
롯데 | 정성종 | 2 | 0 | 0 | 0 | 0 | 0 | 0 | 0 | 3X | 5 | 7 | 0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유강남 (9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원중 (1이닝 0실점 0자책), 4승 1패 | 패전 투수 | 이승현좌 (⅔이닝 3실점 3자책), 1승 4패 | ||||||||||||
홀드 투수 |
심재민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진승현 (⅓이닝 1실점 1자책), 1홀드 한현희 (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김진욱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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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 렉스 3호 (1회 2점), 이재현 7호 (7회 2점), 유강남 3호 (9회 2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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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원태인은 이번 시즌 롯데전에 2차례 나와서 6⅔이닝 1실점, 5이닝 4실점(1자책)으로 무난했다. 6월 페이스가 상당히 좋은 만큼 수비가 잘 받쳐준다면 호투를 펼쳐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는 나균안의 대체 선발로 정성종이 나선다. 통산 삼성전 성적은 11경기 승패 없이 ERA 4.91이고, 이번 시즌에는 불펜으로 한 차례 등판하여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44] 3연전 중 가장 유리한 선발 매치인 만큼 타선이 정성종을 빨리 강판시키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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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1아웃에서 윤동희가 안타를 때려냈다. 전준우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렉스가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0-2가 되었다.
6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진승현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롯데는 투수를 한현희로 교체했다. 피렐라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롯데는 다시 투수를 김진욱으로 교체했다. 오재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강한울의 대타 김동엽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김상수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조민성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김성윤으로 교체되었다. 류승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1사 1루에서 이재현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3-2가 되었다.
8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구승민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오재일이 안타를 때려냈고, 김호재-김성윤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류승민이 삼진, 이재현의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원태인이 내려가고, 마무리 투수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전준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렉스가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고, 렉스는 대주자 김민석으로 교체되었다. 안치홍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안치홍의 땅볼 타점으로 3-3 동점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유강남이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을 때리며 3-5로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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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4월 21일 경기의 재림.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최악의 분위기를 이어가게 되었다. 경기 초중반에 대체 선발 정성종을 상대로 4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혔으나, 6회부터 시작된 롯데의 벌떼야구 속에서 오재일이 추격의 1타점, 그리고 7회에 이재현이 경기를 뒤집는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리드를 가져왔다. 결과론이지만, 8회초에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었던 1사 만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한 것, 9회말에 김지찬의 병살 실패 및 유강남에게 끝내기를 허용한 것이 뼈아프게 되었다.[45]
원태인은 8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 0BB 4K 98구로 QS+를 기록하며, 1회 렉스에게 선제 투런 홈런을 허용한 것 이외에는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수를 절약하며 올 시즌 가장 훌륭한 피칭을 펼쳤다. 그러나,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9회에 등판한 좌완 이승현이 4월 21일 KIA전에서도 4-2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최형우에게 끝내기 쓰리런 홈런을 맞은 전적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경기에서도 3-2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안치홍의 땅볼 타점으로 동점을 허용했으며,[46] 2사 1루에서 유강남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맞으며 팀의 승리를 지키기는커녕 블론세이브 기록 및 패전 투수가 되며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상대팀 롯데가 이 날 코칭스태프 내분 사태가 터지며 코칭스태프들 보직이 대거 변경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었는데, 삼성은 이 상황을 이용하긴커녕 오히려 롯데의 기세만 살려줬다.
9위 한화가 kt를 상대로 승리하며 1,005일 만에 5연승을 거뒀고, 승차가 3게임차까지 벌어졌다.
10.2. 6월 28일
등록ㆍ말소 (6월 28일) | |
등록 | 오승환 |
말소 | 박세웅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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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3B | LF | DH | 1B | C | SS | RF | 2B |
김현준 | 강한울 | 피렐라 | 강민호 | 오재일 | 김태군 | 이재현 | 류승민 | 김지찬 |
6월 28일, 18:30 ~ 22:07 (3시간 37분), 사직 야구장 관중 : 13,78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수아레즈 | 2 | 2 | 1 | 0 | 0 | 0 | 1 | 0 | 0 | 6 | 9 | 3 | 4 |
롯데 | 이인복 | 1 | 0 | 0 | 4 | 0 | 3 | 0 | 1 | - | 9 | 13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윤동희 (6회 2사 2,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심재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수아레즈 (5⅔이닝 8실점 3자책), 2승 7패 | ||||||||||||
홀드 투수 |
한현희 (⅓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김진욱 (1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원중 (1이닝 0실점 0자책), 14세이브 | ||||||||||||
홈런 | 김동엽 5호 (7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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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어제 경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수아레즈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사실 등판할 때마다 무겁다.이번 시즌 롯데전에 2차례 나와서 5이닝 4실점(패), 5⅔이닝 3실점(승)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이인복은 지난 시즌 삼성전에 4경기 선발 등판해 1승 2패 ERA 4.57을 기록했다. 어제 경기 불펜 출혈은 삼성이 훨씬 적긴 했지만, 분위기를 롯데에게 내주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47]
이 경기를 패배하면 6월 수요일 4전 전패 + 월간 승률 10위 추락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상대 팀 롯데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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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강한울이 번트를 댔는데, 박승욱이 포구하다 미끄러지며 타자주자 강한울도 살아남았다. 강한울의 희생번트 및 투수 이인복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무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강민호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고,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2-0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김태군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1회말 선두타자 고승민이 2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2루수 김지찬이 한 번 저글하며 타자주자 고승민이 살아남았다. 2루수 김지찬의 포구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윤동희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2-1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윤동희가 도루에 실패하며 2아웃이 되었다. 렉스가 안타를 때렸으나, 2사 1루에서 유강남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선두타자 이재현, 류승민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지찬의 땅볼로 1루주자 류승민이 포스아웃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강한울의 땅볼로 3루주자 이재현이 홈에서 포스아웃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피렐라의 뜬공 타구를 2루수 박승욱이 잡지 못했고, 2타점 적시타로 기록되며 4-1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피렐라가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 3루가 되었으나, 강민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이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2사 2루에서 류승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5-1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김지찬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1아웃에서 유강남이 2루수 김지찬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박승욱이 2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또 2루수 김지찬이 2루 쪽으로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1사 2, 3루가 되었다. 한동희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3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김민석이 안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2루수 김지찬을 빼고, 3루수였던 강한울을 2루수로, 김호재를 3루수로 투입시키고 김지찬의 타순을 이어받게 했다. 1사 1, 2루에서 이학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4가 되었다. 1사 1, 3루에서 고승민의 땅볼 타점으로 5-5 동점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윤동희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1아웃에서 김민석이 안타를 때려냈고, 이학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고승민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다. 윤동희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7이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수아레즈가 내려가고, 양창섭이 등판했다. 2사 1루에서 전준우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고, 렉스[48]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8이 되었다. 렉스는 대주자 장두성으로 교체되었다. 2사 1, 3루에서 장두성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 3루가 되었으나, 유강남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최이준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동엽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6-8이 되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태훈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학주가 안타를 때려냈다. 고승민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윤동희-전준우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롯데는 장두석의 타석에서 대타 안치홍 카드를 꺼냈고,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6-9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유강남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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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매 경기마다 최악 of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국 5연속 루징 시리즈 + 6월 수요일 4전 전패 + 6월 월간 승률 10위를 달성했다. 상대팀 롯데의 6연속 루징 시리즈를 종결시킨 것은 덤.[49]
2루수 김지찬은 무려 3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이 날 경기의 제1 역적이 되었다. 특히 5-1로 리드하고 있는 4회말 1아웃에서 2루수 김지찬의 연속 실책 2개가 모두 점수로 연결되어 순식간에 4실점을 저지르며 리드가 사라지고 말았다. 수아레즈는 5⅔이닝 9피안타 8실점(3자책) 1BB 1K 113구를 기록했지만, 결국 패전 투수가 되어야만 했다.[50]
9위 한화가 kt를 상대로 승리하며 1,371일 만에 6연승을 거뒀고, 어느덧 승차가 4게임차까지 벌어졌다. 점점 뒤집기 힘들 정도로 격차가 많이 벌어지는 중이다.
10.3. 6월 29일 (우천취소)
등록ㆍ말소 (6월 29일) | |
등록 | 허윤동 |
말소 | 김지찬 |
6월 29일, 18:30, 사직 야구장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허윤동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박세웅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1. 6월 30일 ~ 7월 2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루징 시리즈
한화 9·10·11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9차전 | 문동주 | |||
뷰캐넌 | 10차전 | 산체스 | |||
원태인 | 11차전 | 페냐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7월 1일 ~ 7월 2일 경기는 7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반기 마지막 대구 홈 3연전이다. 두 팀의 순위는 9위와 10위지만, 한화는 무려 6연승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하늘을 찌르며 올라와있는 반면, 삼성은 최근 2주 간 일요일 경기를 제외하고는 전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땅을 뚫고 추락해있다. 게다가, 한화는 이번 3연전에서 문동주 + 외인 원투펀치가 나선다. 여기서마저 밀리면 꼴찌 고착화가 더욱 굳어지는 만큼 삼성으로서는 진정한 의미의 단두대 매치다. 하지만, 최근 아주 형편없는 경기력에 삼성 이상으로 무너진 롯데를 살려주는 한심한 작태를 봐서는, 문동주와 외인 원투펀치가 나서는 한화를 상대로 1승이라도 거둘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11.1. 6월 30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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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3B | LF | C | 1B | SS | RF | DH | 2B |
김현준 | 강한울 | 피렐라 | 강민호 | 오재일 | 이재현 | 류승민 | 조민성 | 안주형 |
6월 30일, 18:28 ~ 21:16 (2시간 4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1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문동주 | 2 | 2 | 0 | 1 | 0 | 0 | 1 | 0 | 0 | 6 | 9 | 1 | 3 |
삼성 | 최채흥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6 | 2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윌리엄스 (1회 2사 1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문동주 (6이닝 0실점 0자책), 5승 5패 | 패전 투수 | 최채흥 (2이닝 4실점 3자책), 0승 1패 | ||||||||||||
홈런 | 윌리엄스 1호 (1회 2점), 정은원 1호 (2회 1점), 노시환 15호 (7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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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최채흥은 통산 한화전 8경기(7선발) 3승 1패 ERA 2.68로 매우 좋았다. 상대 선발 문동주는 지난 4월 5일 자신의 시즌 첫 등판을 삼성전에서 가졌고,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히며 한화의 시즌 첫 승의 제물이 된 바가 있다. 바로 직전 등판인 NC전에서는 도미넌트 스타트까지 거두며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 경기를 패배하면 한화의 6,592일(약 18년) 만의 7연승의 제물이 된다.
이 날 19시까지 비 예보가 있어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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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이진영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인환이 뜬공,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윌리엄스가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2-0이 되었다.
2회초 선두타자 정은원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3-0이 되었다. 1아웃에서 이도윤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진영의 3루수 앞 땅볼을 3루수 강한울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김인환의 땅볼 타점으로 4-0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노시환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3회부터 등판했던 양창섭이 이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최재훈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도윤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이도윤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고, 이진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0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김인환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대우가 등판했다. 2아웃에서 노시환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6-0이 되었다.
9회말 한화의 마운드에는 한승주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김성윤으로 교체되었다.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이재현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6-1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류승민의 대타 김태군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김재성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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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두 팀의 상반된 분위기가 경기에 그대로 드러나며, 늘 그랬듯이 투타 무난하게 압살당한 경기였다. 선발 최채흥은 2이닝 2피홈런 4실점(3자책)으로 강판되며 선발진의 힘을 전혀 싣지 못하는 부진이 계속되었고, 이후에도 차근차근 실점하면서 무난하게 패했다. 타선 역시 별다를 바 없이 문동주에게 6이닝 무실점 QS로 짓눌리며 별다른 반격도 못해보고, 9회에 올라온 한승주가 살짝 흔들리면서 1점을 만회당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로써 9위였던 한화는 6,592일(약 18년) 만에, 류현진이 있던 시절에도 못한 7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8위로 올라섰고, 8위였던 KIA가 LG를 상대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9위로 떨어졌다. 삼성은 이 날 경기마저 패하면서 8위 한화와의 승차는 5게임차로 더욱 벌어졌고, 9위 KIA와의 승차는 4.5게임차를 유지하긴 했지만, 꼴찌 자리를 아주 돈독히 해버렸다. 그렇게 악몽 같았던 6월을 비참하게 마감해버렸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오재일 | 250 2루타 | 역대 51번째 |
12. 월간 총평
평일 경기에서 한 달 가까이 계속 지며 사실상 시즌이 여기서 끝나버렸다. 기존 선수들은 물론, 신진 선수들까지 하나같이 기량이 퇴화한 모습밖에 없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시즌은 물론, 2020년대 KBO 리그 최악의 시즌이 확정되어버렸다. 2016년 6월, 2017년 4월, 2022년 7월과 함께 팀 역사상 최악의 한 달로 꼽히고 있다. 7승 18패 승패마진 -11로 두 달 연속 월간 승률 꼴찌를 기록하며, 야구의 모든 점에서 프로의 수준에 완벽하게 미달하는 야구단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결국 6월 22일에 리그 순위 꼴찌를 달성했다. 그리고 한 번 꼴찌로 떨어진 이후로는 날개 없는 추락을 계속하며 하위권 그룹과의 격차마저도 크게 벌어졌다. 삼성 라이온즈 최악의 암흑기 9968837A의 서막을 연 2016년 6월, 5할 근처에 있다가 여름성의 기대를 완전히 박살낸 2022년 7월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며 완벽히 몰락했다.[51]6월 타격 지표는 팀 타율(0.262) 7위, 득점권 타율(0.254) 8위, 득점(100득점) 9위로 거의 대부분 리그 최하위 지표를 찍으며 5월에 비해 나아진 게 없었다. 구자욱(0.364)이 빠진 타선은 그야말로 물타선 그 자체가 되었다. 3포수 체제가 자랑거리였던 삼성은 강민호(0.329), 김태군(0.310)은 나름 활약했는데, 김재성(0.227)은 아직까지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그런데, 오재일이 빠지는 동안 김재성을 1루수로 쓰면서 라인업에 강민호-김태군-김재성이라는 포수 엔트리 3명이 한 경기 선발 라인업에 들어오는 일도 있었으니, 이 팀의 뎁스가 얼마나 처참한지를 잘 보여줬다. 조민성(0.385), 안주형(0.357), 류승민(0.268) 등 주로 퓨처스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1군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각인시켰는가 하면, 이원석이 빠지면서 무주공산이 된 3루수 자리는 김영웅(0.190), 김호재(0.184), 강한울(0.182)이 빈 자리를 전혀 메꾸지 못하고 있다. 중심타선으로 활약해야할 피렐라(0.264), 오재일(0.224)도 부진했으며, 주전 유격수로 뛰는 이재현(0.238)도 체력 문제인지 이 달 들어 실책도 잦아지는 등 부진한 모습이다. 김지찬(0.303)은 타격 자체는 괜찮으나, 늘 문제가 되었던 송구 관련 실책이 이번 달에 아주 제대로 터지면서 입스가 온 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고, 결국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6월 투구 지표는 평균자책점(5.19) 9위, 선발 평균자책점(5.04) 9위, 구원 평균자책점(5.44) 9위, 실점(150점) 압도적 10위[52]로 이 역시 대부분 리그 최하위 지표를 찍었다. 문제는 자책점이 125점으로 실점과 25점이나 차이가 나는데, 실점 중 투수의 자책점이 아닌 야수의 실책으로 기록된 실점이 무려 25점이나 된다는 것이다. 타 팀은 실점과 자책점의 차이가 가장 적은 KIA는 6점, 삼성 다음으로 많은 한화도 13점밖에 안되는데, 가장 적은 KIA보다는 무려 4배, 한화보다도 무려 2배나 가까운 수치다. 그만큼 삼성의 수비가 얼마나 답이 없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렇다고, 투수가 잘 던졌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게 자책점마저도 리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선발진은 원태인(1.73)이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4경기 0승 1패로 승리를 단 하나도 챙기지 못했다. 뷰캐넌(2.81)도 에이스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그러나 수아레즈(5.79), 백정현(6.53), 최채흥(7.56)이 좋지 못했다. 한편, 불펜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그야말로 퍼져버렸고, 핵실험만 대성공하고 있다. 김태훈(11.74)은 5월보다도 더 못한 성적이었으며, 우규민(6.75), 오승환(5.06) 등 베테랑들 역시 부진했다. 삼성의 불펜에서 그나마 믿을맨인 우완 이승현(3.55)이 그나마 투수같은 투수였고, 좌완 이승현(4.82)도 좋지 못했다. 상무에서 전역한 최지광(8.10)도 아직까지는 준비가 더 필요한 모습이다.
결론적으로, 수비도 불펜도 무너지고, 타선은 재앙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연패를 끊기 위해 그나마 제 몫을 하고 있는 선발 투수들이 긴 이닝을 책임지더라도, 흔들리는 수비와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불펜, 절망적인 타선이 선발 투수들의 멘탈을 터뜨리고 팀 분위기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6치올' 드립을 치던 것이 무색한 수준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이 힘들어진 것은 물론, 구단 역사상 첫 최하위, 구단 역사상 최저 승률이라는 현실적인 공포가 눈 앞에 다가왔다.[53]
[1]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6월 일정
[2]
주말 3연전 중 1차전까지 6월 일정
[IL]
부상자 명단
[IL]
[IL]
[6]
평소 같았으면 죽어라 까였겠지만, 이 날은 오승환이 홈에서 500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고, 어쨌거나 9회까지 더는 실점을 안 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분위기다.
[7]
양창섭이 6월 1일 문학 SSG전에서 충격의 4이닝 11실점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8]
당시 팀도
박승규의 끝내기 안타로 4-5 승리를 거뒀다.
[9]
김현준(KBO 리그 데뷔 첫 홈런), 피렐라, 이재현.
[10]
승차는 kt가 0.5게임차 앞서지만, 승률이 둘 다 정확히 4할(kt 20승 30패, 키움 22승 33패)이므로 순위는 같다.
[11]
2회 2사 1,2루서 안중열의 2루타 이후 김동엽의 실책으로 1루주자 도태훈의 득점.
[12]
체공 시간을 감안하면 중견수 윤정빈이나 우익수 피렐라가 잡을 수 있는 타구였는데, 아무도 잡지 못하며 사실상 삼성의 실책성 플레이다. 윤정빈의 환상적인
마르세유 턴
[13]
와일드 카드로 승선했다.
[14]
1회 1사 3루서 피렐라의 땅볼 이후 정훈의 실책으로 3루주자 김지찬의 득점.
[15]
삼성의 무려 4경기 만에 나온 적시타다.
[16]
개인 통산 9번째 연타석 홈런이며, 이 홈런으로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17]
재미있게도 이 홈런으로 들어온 주자가 이재현, 김지찬 그리고 홈런 장본인인 김현준으로
굴비즈다.
[18]
다만, 오승환은 예상에 없던 등판으로 급하게 몸을 푼 것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19]
원래
우완 이승현과
김태훈의 팬 사인회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김태훈이 전 날 ⅓이닝 4실점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성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김대우로 교체되었다.
[20]
퓨처스 성적이 비슷한 김상민 또한 선발로 몇 차례 기회를 받았음에도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1]
그러나, 6월 11일까지 6월 리그 평균자책점 10위가 다름 아닌 삼성이다. 9위 LG는 ERA 5.36, 10위 삼성은 ERA 6.17을 기록 중이다.
[22]
차라리 대타를 내더라도 김태군이나 김호재를 냈다면 그나마 이해는 간다라는 반응이 나왔을 것이다.
[23]
3회 1사 1,3루서 오스틴의 땅볼 이후 김지찬의 실책으로 2루주자 문성주의 득점.
[24]
1루보다 2루보다 다시 1루보다 와리가리하면서 공을 던질 타이밍을 놓쳤다. 전형적인 신인 특유의 빠른 판단력 부족이다.
[25]
이때도 잠실에서 3연전 중 2연패를 당하고 마지막 경기였는데, 7회에 5득점의 빅 이닝을 만들며 8-4로 승리해 겨우 피스윕을 면했다.
[26]
문성주의 결승타로 3-5가 된 이후 2사 2, 3루에서 김지찬이 실책을 저질렀고, 실책이 없었으면 이닝이 종료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이후 4실점은 자책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27]
여담으로, 같은 날 퓨처스에서는 포수
김민수가 좌익수 수비에 나섰는데, 첫 타자부터 알까기 실책을 저질렀다.
[28]
좌익수 피렐라의 아쉬운 수비였다. 이 타구를 잡았으면 그대로 이닝이 종료되고 백정현이 7이닝 1실점 QS+를 거뒀을 것이나, 이 아쉬운 수비로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결국 이게 스노우볼이 되고 말았다.
[29]
이때쯤 대전에서는 7회말이 진행 중이었는데, 5-3에서 노시환-채은성의 적시타와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5-6으로 한화가 역전에 성공했다.
[30]
타자 알포드는 안타로 기록되었지만, 공이 빠져서 주자의 추가 진루를 허용한 것이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이재현의 송구가 빗나갔기 때문에 이재현의 실책으로 기록되긴 했으나 무리해서 타자 주자를 아웃시키려고 1루 베이스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송구를 받으려던 김재성의 실수도 있었다. 타자 주자를 포기하고 송구를 받는 데 집중했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송구였다.
[31]
결과론이지만, 이 송구 실책이 없었다면 9회초에 동점이 되었을 것이다.
[32]
2021 시즌을 놓고 보면 LG 시절에는 선발로 2경기 등판해 6이닝 3실점 2자책 ND, 1⅓이닝 4실점 3자책 ND를 기록하며 삼나쌩 탈퇴 위기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좋지 못했는데, 키움으로 트레이드 이후에는 10월에만 두 번 나와서 12이닝 2승 3볼넷 8K ERA 0.00(...)을 기록했다. 정찬헌의 삼성 상대로 거둔 7승 중 선발로 거둔 승은 3승인데, 2021 시즌에만 2승을 따냈다. 그리고 정찬헌이 선발로 나온 7경기에서
삼성은 전패했다.
[33]
안우진이 마운드에 있었을 때 삼성은 8회까지 매 이닝 안타 1개씩 8안타(...)를 때렸으며,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4회와 7회에는 볼넷을 1개씩 얻어내며 주자가 득점권에 위치하긴 했다. 그러나, 4회에는 1아웃에서 연속 범타, 7회에는 1아웃에서 3안타를 때렸던 김현준의 병살타로 득점이 무산되었다. 9회에는 안타 3개를 때리긴 했지만, 이마저도 비로 인해 키움의 내야진이 급격히 흔들리는 사실상 실책성 플레이로 얻어낸 안타이며, 그런 와중에도 삼성은 단 1득점에 그쳤다.
[34]
유일한 여자팀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022-2023 시즌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35]
김광현 본인도 피렐라에게 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을 일부러 느리게 던져보는 등의 노력을 해보겠다고 비시즌 때 인터뷰에서 밝힌 적 있다.
[36]
참고로 같은 대구 연고 축구팀인
대구 FC도 최근 4경기 6득점을 기록했다.
[IL]
[38]
KBO 통산 13번째 연속 경기 선두타자 홈런이다.
[39]
이 사구에 대해
오재원 해설위원은 양창섭 빈볼 발언과 저격으로
논란이 되었다.
[40]
이번 시즌 2번째 대타 만루홈런이다. 참고로 시즌 1번째 대타 만루홈런은 한화의 이진영인데, 그때도 삼성이 허용했다.
[41]
ND가 된 2경기에서도 팀은 1승 1무를 거뒀다. 즉 뷰캐넌이 SSG전에 등판할 시 팀은 단 한 차례도 패배한 적이 없다.
[42]
만약에 작년 후반기에 손목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SSG를 만났을 것이다. 그의 공백을 메웠던 황동재가 8월 5일 SSG전에 등판했기 때문이다.
[43]
조성훈은 현재까지 등판한 2경기가 모두 두산전이다.
[44]
오재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45]
상대팀 롯데는 이 날 불펜데이를 시전하며, 거의 모든 투수를 투입했다. 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9회에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투입하는 승부수까지 던졌고, 결과적으로 롯데의 선택은 끝내기 승리로 보답받았다. 김지찬이 병살을 성공시켰다거나, 유강남에게 홈런을 맞지 않고 연장전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면 투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삼성이 유리하면 유리했지 절대 불리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46]
3루 쪽으로 바운드가 다소 크게 이뤄진 점도 있었다.
[47]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번 시즌 4월 21일 ~ 4월 23일 광주 KIA와의 시리즈에서 첫 경기를 좌완 이승현이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내줬고, 결국 시리즈 내내 KIA에게 끌려다니며 피스윕을 당한 바가 있다.
[48]
이 타격 전에 무릎에 약간의 불편을 호소했다.
[49]
현충일 시리즈인 kt전부터 6시리즈 연속으로 루징 시리즈 또는 피스윕을 당하고 있었다.
[50]
김지찬의 실책이 없었으면 실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을 것이므로 5실점 모두 비자책으로 기록되었으며, 4회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면 59구로 투구수를 끊을 수도 있었기에 더 긴 이닝을 책임졌을 것이다. 6회에 안타-볼넷-땅볼 진루타로 주자를 쌓았을 때 이미 투구수가 100구를 넘겼는데도, 6회를 마무리 지으려고 수아레즈를 무리시킨 삼성 벤치의 문제도 있었다. 수아레즈는 5경기 연속 110구 이상을 던졌고, 현재
저스틴 벌랜더가 생각날 정도로 혹사 당하는 중이다. 결국 유격수 이재현의 글러브 맞고 빠져나가는 윤동희의 적시타로 2자책점이 쌓였고, 양창섭의
분식회계로 책임주자까지 득점해 3자책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51]
2016년 6월은 7승 19패로 이번 시즌 6월과 비슷하지만, 1패를 더 했다. 당시 역시
배영섭을 무리하게 톱타자로 기용하다가 한 달 내내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2022년 7월은 구단 최다 연패를 13연패로 경신하는 등, 3승 2무 14패 승패마진 -11로 이번 시즌 6월의 승패마진과 같다.
[52]
9위 롯데의 실점이 132점으로, 무려 18점이나 차이가 난다. 실점 최소 1위 키움은 98점으로 52점 차이가 난다.
[53]
꼴찌 팀이라면 어김없이 100패 가능성이 거론되는데, 삼성은 4월에 벌어둔 승수 때문에 100패까지는 힘들 가능성이 높다. 현재부터 100패를 하려면 무승부가 없다는 가정 하에 73경기 17승 56패 이하를 달성해야 하는데, 이는 한 달마다 4승 이하만 해야하기에 6월 중순부터 지속된 주간 1승 5패를 시즌 끝까지 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그러므로,
구자욱이 복귀해서 전력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80패 중후반 정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가장 높고, 정말로 악재가 시즌 끝까지 계속되도 90패 정도일 것이다. 실제로 82패를 기록하며 예상보다 훨씬 잘했지만 다른 면에서 소득이 거의 없어서 2017년에 비견되는 최악의 시즌 취급받는다. 다른 말로 하자면, 6월 정도까지는 그 2019년 롯데와 진지하게 비견되는, 21세기 KBO 리그 최악의 시즌 중 하나로 평가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