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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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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삼국지 1
(19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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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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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삼국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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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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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삼국지 7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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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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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1
(2006년)🏯
삼국지 12
(2012년)🏯
삼국지 13
(2016년)🙆‍♂️
삼국지 14
(2020년)🏯
🏯표시는 군주제, 🙆‍♂️표시는 장수제이다
파워업키트
삼국지 4
with 파워업키트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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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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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이식판, 리메이크
삼국지 리턴즈
(1996년)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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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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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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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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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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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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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영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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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모리 모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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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오다 노부나가전
(1998년)
삼국지 조조전
(1998년)
삼국지조조전 Online
(2016년 ~ 2020년)
(서비스 종료)
진삼국무쌍 영걸전
(2016년)
[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 ||

삼국지 Ⅳ
三國志Ⅳ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Ⅳ: Wall of Fire
파일:삼4steam.jpg
개발 코에이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코에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비스코
플랫폼 DOS | Microsoft Windows
슈퍼 패미컴 | 슈퍼 32X
PlayStation | 세가 새턴 | 3DO
게임보이 어드밴스
ESD Steam
장르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 오리지널
파일:일본 국기.svg 1994년 2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10월 27일
파워업키트
파일:일본 국기.svg 1996년 7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월
한국어 지원 지원

1. 개요2. 평가3. 특징4. 장수 능력치5. 장수 특기 일람6. 장수의 관계도(사이)7. 시나리오
7.1. 오리지널
7.1.1. 189년 12월 동탁이 소제를 퇴폐시켜 낙양 불타오르다
7.1.1.1. 관련 역사 이벤트
7.1.2. 194년 11월 군웅 중원에서 싸우고 조조 세력을 신장시키다
7.1.2.1. 관련 역사 이벤트
7.1.3. 201년 10월 하북에는 폭풍이 일어나고 형주에는 봄이 오다
7.1.3.1. 관련 역사 이벤트
7.1.4. 208년 9월 와룡공명이 적벽에서 동풍을 부르다
7.1.4.1. 관련 역사 이벤트
7.1.5. 221년 4월 후한이 멸망하고 삼국시대 시작되다
7.1.5.1. 관련 역사 이벤트
7.1.6. 235년 2월 강유에게 후사를 부탁하고 거성 떨어지다
7.1.6.1. 관련 역사 이벤트
7.2. with 파워업키트
7.2.1. 189년 6월 간웅 한나라를 훔쳐 천하를 통일하다7.2.2. 190년 5월 대륙 황패되고 삼웅 여기에 일어서다7.2.3. 225년 1월 만왕 남북에서 봉기하고 전란이 일어나다
8. 파워업키트에서의 변경점9. 파워업키트 For Windows95
9.1. 차이점
10. 미디어
10.1. 오프닝 / 엔딩 영상10.2. BGM
11. 팁
11.1. 성문 방어도11.2. 병사의 기동력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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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visual_04.jpg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1994년 2월 13일 발매된 PC-9801용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PC-9801 이외의 컴퓨터 기종으로 FM TOWNS에 이식되었으며 슈퍼패미컴, 3DO, 세가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가정용 게임기에 이식되었다. 시리즈 최초로 확장팩 및 DLC 개념인 파워업키트가 출시된 작품이다. 또한 본편+파워업키트 합본팩이 CD로 출시(윈도우판이 아니라 도스판)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윈도우즈 95용으로도 발매되었다. 단, 95용의 경우에는 256칼라로 해야 되고 wing.dll 파일이 있어야 한다.

삼국지4는 시리즈 최초로 한 화면 크기를 넘는 지도가 사용되어 중국 전토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나타내었는데, 인터페이스는 전작인 3편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아졌다. 컴퓨터가 정해주는 순서없이 그 달에 아무 도시나 자유롭게 클릭해 명령내릴 수 있는 점이 전작에 비해 혁신이라 할 만큼 좋아진 장점이다. 하지만, 화면 해상도가 고정되어 있어 자체 축소 확대가 불가능해서 고해상도 모니터를 가진 사람도 중국 전도를 한 눈에 볼 수 없고 좁은 화면을 스크롤해야 했다는 점은 단점이었고, 오직 마우스 입력만 지원했기 때문에 키패트 컨트롤이 손에 익으면 초고속으로 명령 수행이 가능했던 삼국지 3에 비해 불편한 점이 늘었다.

또 내정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표현하여 소소한 재미가 늘어났다. 이를 테면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있으면 군사 같은 캐릭터 하나 앞에서 병사 캐릭터 하나가 열심히 훈련을 한다. 하지만 훈련도가 30 이하일 경우 병사가 그냥 퍼질러 앉아 있게 된다. 게다가 커서를 갖다 대면 대사를 말하는데 훈련도가 70이 안되면 전쟁터에서 탈영할 궁리만 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강하의 훈련 애니메이션은 병사와 훈련관의 위치가 거꾸로 뒤바뀌어 있다.

한편 계절마다 중국 전토의 그래픽이 바뀌는데, 이걸 팔레트 스왑 기법을 이용하여 16컬러만으로 구현했다. 그야말로 도스에서 구현할 수 있는 도트 그래픽 연출의 백미라고 꼽을만 하다. 하지만 전작들처럼 귀여운(?) 말 탄 병사들이 타국에 쳐들어 가면서 싸우는 모습을 구현하지 않았고, 전투에 공성병기가 등장해서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다만 공성병기는 불에 약해서 화공이나 직접 공격에는 약했다.

그리고 최초로 인물 열전이 나온 삼국지 시리즈이기도 하다. 등장 장수 수는 총 454명. 스팀에도 출시되었지만, 현재는 한국에서는 지역락으로 구매 불가능한 상태.

PC판에 비해 인지도는 낮지만 세가 새턴판도 정식으로 한글화되어 발매되었다. 정식 한글화가 된 매우 드문 새턴 게임 중 하나.

2007년 삼국지 DS 2로 리메이크되어 이식되었다.

2. 평가

역대 최악의 삼국지로 꼽는 사람과 호의를 나타내는 팬으로 극단적으로 양분되는 괴이한 작품. 이유를 생각해보면 당시 삼국지4는 대표적인 '고사양 컴퓨터 게임' 중 하나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EMS메모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기본 메모리만으로는 실행이 어려웠다. 당연히 그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 컴퓨터에서는 실행 불가였다. 1990년대에는 오락실에서 동전을 넣고 삼국지 4를 시간제로 플레이하는 기기도 있었고 적지 않은 이용자가 있었다. 요금은 10분에 100원. 세이브도 가능했는데, 다른 사람이 위에 덮어써버리면 그저 묵념.

그리고 삼국지 4가 악평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본작이 출시된 시대적 배경, 그리고 삼국지 시리즈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 역시 함께 생각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이 작품을 베이스로 만들어 게임성에서 별 차이가 없는 삼국지 DS 2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4편의 게임 시스템 자체가 잘못 만들어져 형편없는 망작이 되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진짜 문제는 난이도와 플레이어의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밸런스상의 허점, 예를 들어 병사 1명으로 뺑뺑이를 돌려 시간을 끄는 것으로 수만명의 적국 군대를 강제퇴각시키면서 군량미까지 엄청나게 소모시켜버린다거나, 화공이 밸런스 파괴급 스킬이라 화공과 풍변을 가진 장수만 있으면 온 맵을 지옥불바다로 만들어 어떤 적이던 철저하게 굴복시켜버릴 수 있는 것, 또 노병 무한 화시질이 필승불패를 위해 무조건 해야 할 철칙처럼 여겨졌던 것 등에 있다고 평가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인간 플레이어가 붙잡고 소위 ' 좆간질'을 하면 밸런스를 외우주로 사출시켜버리는 꼼수는 시리즈의 다른 작품에서도 끊이지 않고 등장했는데, 4편의 경우만 이때문에 구제받을 여지 없는 망작이라고 낙인찍을 이유가 있느냐고 반문할 여지가 있다. 이 역시 예를 들자면 병사 1명 뺑뺑이는 4편 뿐 아니라 3편 5편 등 시리즈의 초기작에서 공통적으로 사용 가능한 꼼수였고, 게다가 3편과 5편은 많은 팬들이 시리즈의 최고 걸작 후보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 작품들이다. 그 외에도 8편의 낙뢰나 10편의 자동전투, 또 플레이어가 사용하면 AI 군주에게 온갖 불공정한 요구를 강요할 수 있는 논객 특기등까지 밸런스를 손쉽게 말아먹을 수 있는 꼼수는 다른 시리즈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꼼수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해결책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물론 이런 꼼수가 많이 나오는 것이 게임성에 대한 평가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힘든 요소임은 분명하지만, 플레이어의 의도와 상관없이 작용하여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사용해야 영향을 끼치는 요소인 이상 그 악영향의 심각성은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말할 수 있다. 조금 거칠게 설명하자면 왜 굳이 얍삽이를 일부러 쓰면서 얍샵이 때문에 게임이 재미없다고 불평하느냐는 것.

게다가 애초에 삼국지 시리즈 자체가 AI나 밸런스 설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말하기는 힘든 게임이다. 기왕 만들어진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플레이어의 행동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우왕좌왕하는 AI와 그런 AI를 더욱 바보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각종 꼼수가 널려있고, 밸런스를 붕괴시켜버리는 각종 요소가 있기도 하지만 없더라도 어차피 초반 스노우볼링만 넘기면 더이상 적수 없이 천하통일까지 일직선이라는 비판은 주로 2010년대 이후에 본격적으로 제기된 것이긴 하지만 소위 클래식 삼국지라 불리는 작품들이 나오던 시절에도 딱히 그보다 수준이 높았던 것은 아니다. 단지 그 시절에는 비교할만한 다른 게임들이 별로 없어 게이머들의 눈이 낮았기에 일삼아 문제제기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드물었던 것일 뿐이다. 결국 삼국지 시리즈 자체가 좀 부족한 게임성을 삼국지라는 컨텐츠의 거대한 인지도와 인기로 보충하는 면이 분명 있는 게임인데, 그중에서도 4편이 특히 두드러지는 망작이라고 평가받을 정도의 문제를 가지고 있느냐는 것. 물론 평가는 개개인의 몫이므로 4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4편이 가진 문제가 특히 심각하여 시리즈의 다른 작품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작품이라고 평가하더라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다만 4편을 두고 역대 시리즈 중 최악의 작품이라고까지 단정하는 의견중에는 본작에 대해서만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어 까여서 마땅한 이유를 찾아내려고 드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이런 평가의 원인은, 위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4편이 출시된 당시의 상황과 시리즈 내에서 이 작품이 차지한 위치를 함께 생각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일단 삼국지 시리즈 초기작(소위 클래식 삼국지)의 평가를 주도하는 집단은 이제는 아저씨가 된 1990년대의 게임 키드들이고, 따라서 게임에 대한 이들의 평가에는 추억 보정이나 당대의 기술적 한계 역시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시리즈 최고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자주 받는 삼국지 3 에 대해 생각해 보자. 3편이 그만큼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해당 작품이 그만큼 뛰어난 작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동시에 발매시기가 딱 한국에서 일반 가정에 PC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와 겹쳤기에 많은 게이머들에게 인생에서 접한 첫 게임이었다는 것의 영향도 있음을 해당 문서에서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후의 삼국지 시리즈가 아무리 나름의 장점을 가진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해도, 설령 이 시리즈가 기사회생하여 여태까지 보지 못한 탁월한 대작을 다시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하더라도 '자신이 재미있게 읽었던 삼국지의 이야기속에 뛰어들어, 삼국지의 영웅들과 함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그 순간 받았던 충격과 감동을 뛰어넘는 재미를 주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당장 3편 팬덤보다 규모는 훨씬 작지만 그 못지 않게 충성도는 단단한 팬덤이 2편을 최고 걸작으로 꼽는 팬덤인데, 이들 2편 팬덤은 대체로 3편 팬덤보다 나이가 몇살 더 많거나 컴퓨터를 몇년 더 일찍 접한 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익숙하다는 이유로 한글판이 아닌 영문판을 선호하는 이들의 비율도 상당한 것. 물론 게임성으로 따진다면 2편은 시리즈의 기반을 완성한 중시조격으로 인정받는 3편에 비해 모자란 점이 한참 많지만 자신이 처음 접해본 삼국지에 대한 향수는 그 격차를 뛰어넘는 힘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점에서는 명작이라 칭송받을만큼 크고 깊게 사랑받는 작품의 후속작이 나올 경우 많은 팬들은 '새로운 작품'보다는 '개선된 전작'을 원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작품의 완성도나 발전상은 둘째치고 전작과 '달라진' 부분들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이미 형성된 3편 팬덤은 3편과 다른 4편의 특징들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이것이 '게임 새로 나왔다더니 이상해졌다'는 시선으로 되돌아온 면도 있다는 것. 게다가 4편이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한 고사양 게임이라 팬덤 확장에 불리했다는 점이나 또 1990년대 당시는 2000년대 이후처럼 게임의 소비주기가 빠른 것도 아닌, 게임 한편이 있으면 야리코미까지 해 가면서 마르고 닳도록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던 시기였기에 팬덤의 취향이 상당히 보수적이었다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3. 특징

외교 정보 인재 제조 작적 구호
풍문 화공 첩보 보병 기병 궁병
해전 화계 낙석 내분 천변 풍변
혼란 연환 낙뢰 수복 호통 허보
이런 식으로 6x4의 박스 안에 가지고 있는 표시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으로 특기 보유여부를 표시하였다.* 특기 시스템 등의 등장으로 인해 병력 중심의 전투만이 아닌 장수들의 능력과 특기(특히 천변/풍변/낙뢰/화계)가 전투에 큰 변수로 등장했다. 1년 365일 적벽대전이 가능해졌다.* 편리해진 인터페이스: 3에 비해 시스템도 전체적으로 유저친화적으로 발전했으며, 전작처럼 도시마다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명령을 내려야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턴에 아무 도시나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되었고, 내정이나 인재 수색, 정보 수집 역시 도시나 지역별 담당관을 임명하는 형식이 되어서 매우 간편해졌다. 지금 플레이해도 딱히 불편한 점이 없을 정도. 인재/제조 명령은 해당 특기가 없으면 실행할 수 없으며 군주만은 예외적으로 기능이 없어도 모든 내정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이 게임 후반의 난이도를 대폭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안 그래도 전작에 비해 장수 수가 대폭 줄어든 상태에서 부하가 무관 위주인 마등, 엄백호, 유요, 원술 같은 군주는 인사 등용을 할 수 있는 게 군주밖에 없을 정도로 CPU는 장수를 거의 등용하지 못하고 땅만 넓은데 배치된 장수는 한두 명밖에 안 되는 경우가 태반이라 내정도 징병 및 훈련도 만족스럽게 할 수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 대략 지도의 1/4~1/3을 유저가 먹을 때쯤이면 결판이 났다 보면 되는데, 이 시점부터는 후반기 시나리오일수록 컴퓨터가 자기 장수가 부족해 포로교환을 요구하는 걸 다반사로 볼 수 있다.[2][3]* 징병 비기: 징병할 때 시스템상 허점을 이용할 수 있다. 공백지가 있지만 운영(방어)할 능력은 없을 때, 인구많은 공백지에 돈과 식량을 약간 지참하고 장수를 보내 매 턴마다 징병만 할 수 있다. 충성도를 회복시키는 데 식량을 쓰지 않는 게 포인트. 충성도가 0으로 떨어지고 민란이 나므로 보통 이렇게 하지 않지만 개의치 않고 징집이 안 될 때까지 만 명이고 이만 명이고 긁어모은 다음 본토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 과정에 1월이 되면 상업치가 괜찮은 도시라면 금도 긁어올 수 있다. 특히 성이 한두 개 뿐이라 병력을 불리기 어려울 때 매우 편리한 버그성 플레이인데 훈련도가 낮아도 병력이 아주 많으면 컴퓨터가 잘 안 건드린다. 예를 들어 초반 시나리오에서 유비로 시작할 때 허창 진류 초같은 이웃 도시에서 이걸 하면 정석플레이보다 훨씬 빨리 10만 병력을 모은다. 충성도가 0으로 떨어진 도시는 나중에 재점령할 때 매력이 높은 무장을 여럿 보내 회복시킨다.* 내정: 내정은 딱히 커맨드를 실행할 필요 없이 도시별로 담당관을 임명하고 투자금을 주면 달마다 내정치가 늘어나는 방식이 되었다. 이 때문에 4에서 가장 나은 시스템은 바로 이 내정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다수다.[4] 장수와 돈만 위임해주면 알아서 수치가 오르기 때문에 유저가 신경쓰는 빈도가 대폭 줄어든다. 훈련도 마찬가지. 실행중에는 성 안에서 개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돈이 다 떨어져 버리면 OTL 상태가 되어버리는 신이 나온다. 예를 들면 개발은 낮잠자는 신, 치수는 걸터앉아 쉬는 신, 상업은 덥다고 부채 부치는 신, 기술은... 책상에 엎드려 쿨쿨 자기 등. 정치 능력치가 높으면 돈을 덜 소모하고 내정 수치가 빨리 올라간다. 다만 정치력을 에디트로 과하게 높게 설정해놓으면 아무리 돈을 먹여놔도 돈은 돈대로 날아가고 정작 내정치는 오르지 않았다[5]

내정 수치의 종류는 4개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최대치는 치수를 제외하고 전부 200. 치수는 100.
개발 - 농업 생산량을 늘려줘 가을(7월)에 수입으로 들어오는 군량의 양을 늘려준다.
치수 - 수해 이벤트의 데미지를 줄여주고 농업 생산량을 약간 늘려준다.
상업 - 봄(1월)에 수입으로 들어오는 금의 양을 늘려준다.
기술 - 병기를 제작할 수 있다.
식량은 병사를 징병할 때 민충성도가 하락하므로 식량을 뿌려서 반란이 일어나지 않을 수준(60 이상)으로 민충을 회복하는데에 주로 쓰인다. 플레이어가 자력으로 올릴 수 있는 민충성도는 최대 80까지이며, 이후 시간이 지나면 민충성도는 자동으로 올라간다. 또한 민충이 80이 넘어간 경우 가끔 의용병으로 병사가 극소수 늘어난다. 참고로 민충이 하락하지 않는 대신 자금이 더 소요되는 모병의 개념(3편 에 있었던)은 5편부터 다시 도입되었다.
금의 주 사용처는 내정 투자금과 포상을 통한 신규영입 장수의 충성도 관리, 그리고 병기 제조. 그 외에도 전쟁 시엔 날짜가 지날 때마다 약간의 군량이 병력의 양에 따라 소모되고 정보를 볼때마다 금이 하루당 100씩 소요된다. 내정에 투자해서 내정치를 높히면 수입이 늘어나고 이를 재투자해서 다시 내정치를 높히고 도시를 발전시키는 것은 삼국지 시리즈의 공통된 메카니즘이지만, 정치 능력치가 높은 장수들을 박아놓고 가끔씩 돈만 넣어주면 알아서 만렙까지 가는 삼국지 4의 시스템은 유독 이 선순환이 두드러져보이게 한다.
발석차도 좋지만 가성비로 따지자면 충차(국내 정발판 명칭은 "파쇄차")도 매우 좋다. 아직 발석차 만들 기술력이 안될 때 충차 한 대 만들어가서 성벽을 북북 긁어주면 암만 두꺼운 성문도 금방 뚫린다. 시스템/AI의 결함으로 공성전에 들어가면 적이 5부대면 그중 2~3부대가 성벽 위에 배치된 상태로 시작하는데, 그렇게 되면 비슷한 병력으로 공성전에 들어갈 시 성벽 밖 적군은 압도적인 숫적 열세에 몇번 교전하다가 딸피로 맵 구석으로 도망가거나 전멸, 성벽 위 적군은 충차에 화살 좀 쏘고 돌 몇번 떨구다가 성은 함락된다. 반대로 AI는 공성병기를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시에는 성문 앞에 탱킹부대를 배치하고 성벽 위 부대에서 화살을 신나게 퍼부어주면 된다. 난이도 조절 이전에 공성전 시스템 설계가 잘못되었다. 게다가 AI가 너무나 멍청하다. 발석차로 공성전 모드에 들어가면 항상 성문 밖으로 요격부대를 배치하는데, 수비측은 기병을 편성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발석차 한대와 기병으로 쳐들어가서 공성전에서 적 대장부대를 일점사 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쉽게 성을 점령할 수 있다. 한편 발석차 없이 충차만 있는 경우에는 성벽 아래에 요격부대가 배치되는 경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배치율이 낮다. 충차 두 대와 적당한 보병부대 하나만 가지고 들어가면 그냥 나와서 요격만 하면 끝날 것을 무식하게 농성전만 하다가 성벽이 뚫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문제는 성벽이 뚫린 후의 결전 방식인데 병력과 장수의 무력일기토[6] 전이 있다. 이걸 성벽을 뚫은 쪽이 결정할 수 있으니 여포처럼 일기토 최강자를 데리고 있으면 그 성은 끝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3천병력과 충차 두 대와 여포 한 명으로 천하통일이 가능할 정도다. 수성전은 낙석 스킬이 있는 장수만 적당히 있으면 두세배의 대군을 낙석만으로 틀어막을 수 있을 정도로 AI가 멍청하기 그지없다.
1. 플레이하는 군주의 도시가 25개 이상
2. 군주가 대도시[9]에 있어야 한다.
3. 군주가 모조품이 아닌 진품 옥새를 소유[10]
4. 군주가 있는 대도시에 군사와 시중이 소재.

이렇듯 장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단점도 많았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4시간으로 천하통일을 할 수 있는 작품'이라면서 까댄다. 다만 BGM이 상당히 수준급인데다가[15], 캐릭터성을 부각시킨 만큼 결과적으로 시리즈의 수명을 늘려주었으며, 파워업키트의 등장으로 인해 이후 유저가 느끼는 2%의 부족함(장수 편집, IF 시나리오 등)을 채울 수 있게 된 것은 공로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사실 파워업키트가 좋은 의미에서 나온 건 아니었다. 파워업키트가 나온 이유에 대해선 삼국지 3 항목을 참고할 것.

4. 장수 능력치

이른바 '통무지정매'라는 5각 능력치 체계가 최초로 확립된 시리즈. 전작의 육전지휘/수전지휘를 통솔로 통합하였다.
장수가 특정 능력치를 만족하면 특수 신분 (군사/시중/장군)으로 임명 가능하다. 최초 임명시 장수의 충성도를 거저 올리게 되나, 매년 봉록을 더 소비하게 된다. 세 특수신분 공통으로, 순스탯 기준으로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아이템으로 인한 상승은 인정하지 않는다.
장수 능력치 중 지력이 90이상, 정치력이 80이상인 경우 '군사'로 임명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지력이 90을 넘는 장수 자체가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모든 장수를 통틀어 군사로 임명 가능한 장수는 단 23명에 불과하다. 여몽은 유일하게 지력이 90이상이면서 정치력 미달(62)로 군사로 임명될 수 없는 장수이다.
장수 능력치 중 정치가 85이상이면 '시중'으로 임명할 수 있다. 모든 장수를 통틀어(이하 삼국지 4 오리지널 삼국지장수 기준) 시중에 임명될 수 있는 장수는 36명이다.
장수 능력치 중 통솔력과 무력의 합이 150 (평균 75)을 넘어서면 '장군'으로 임명할 수 있다. 장군의 경우 '명명' 커맨드를 통해 별칭을 붙일 수 있다.
군사와 시중은 일종의 보좌역으로 도시 내에 임명되어 있으면 행동을 할 때마다 적절한 조언을 해준다. 군사/시중이 모두 있는 경우 군사/외교는 군사가, 내정은 시중이 조언하고 둘 중에 하나만 있는 경우에는 그 한명이 모든 분야에 대해 조언한다. 군사나 시중은 태수가 겸임할 수 없으며, 군사나 시중이 한 도시 내에 여럿이 있더라도 단 1명만 담당군사/담당시중으로 활동할 수 있으므로 여러 도시에 분산해 놓는 편이 좋다.
군사를 야전에 출전시키면 수비시 함정[16], 땔감[17] 중 하나를 설치하는 책략을 랜덤하게 조언하며, 공격시 위 수비세력의 군사가 설치한 함정을 간파해낸다.
장군/군사/시중 모두 임명조건이 되는 장수는 모든 장수 통틀어 단 9명이다. (제갈량/사마의/주유/육손/방통/조조/서서/강유/종회)
게임 내 통솔력 최강자는 100을 마크하는 관우이고, 제일 낮은 장수는 16의 종요이다. 옥새를 보유시 통솔은 자동으로 100으로 보정된다.
게임 내 무력 최강자는 100을 마크하는 여포이며, 아이템 포함시 조운,여포가 107로 공동 1위이고 제일 낮은 장수는 13인 유선과 유기이다.
게임 내 지력 최강자는 100을 마크하는 제갈량이며 제일 낮은 장수는 13인 올돌골, 대래동주이다.
게임 내 정치력 최강자는 98을 마크하는 장소이며, 아이템 포함시 조조가 102로 1위가 된다. 제일 낮은 장수는 9인 올돌골이다. 참고로 게임 내 유일한 한 자리수 능력치이다.
게임 내 매력 최강자는 99를 마크하는 유비이며, 옥새를 보유시 매력은 자동으로 100으로 보정된다. 제일 낮은 장수는 13인 장간과 조표이다.
게임 내 무력 능력치가 80이상인 경우 재야/포로일때의 메시지가 조금 더 과격하게 바뀐다. 지력이 80 이상인 경우에는 포로일때의 메시지가 바뀐다.

5. 장수 특기 일람

관련 공략(일본어)
삼국지4의 특기는 총 24가지가 있으며, 가장 많은 특기를 가진 장수는 제갈량으로 21개를 가지고 있으며, 하후무는 오리지날 장수중 유일하게 아무런 특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근데 수호전 무장들인 안도전, 황보단도 무특기다. 심지어 능력치가 전체 꼴등인 마만리조차도 혼란을 하나 가지고 있다. 전투에 많이 참전하다 보면 가지고 있지 않은 특기 중에서 하나를 랜덤하게 습득하는 경우가 있고, 도시에 방문하는 명사(허자장, 사마휘)를 직접 방문했을 때 랜덤하게 특기 하나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군주의 경우에는 (v)로 표시된 특기는 비록 그 특기를 실제 갖추지 못했더라도 그 특기가 있는 것처럼 쓸 수 있는 특권이 있다.

6. 장수의 관계도(사이)

관계도에 따라 인재등용과 배반(구호, 작적 등)의 차이가 있도록 0-150까지 관계도를 만들었고, 세 주인공(조조, 유비, 손권)가 각각 25, 75, 125로 50씩 차이를 띄어놨다. 참고로 상성은 원형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상성치 150과 0은 아주 가까운 관계이다. 반면에 서로 마주보는 관계인 상성차이 75는 상극관계가 된다. 만약 상성치가 45인 유표와 유종이라면, 유비와 조조에게는 비교적 잘 반응한다. 실제로 원수지간이었던 손권과는 상극관계라 이들은 가만히 놔둬도 잘 싸운다! 관계도가 멀지않고 가까운 군주끼리는 동맹도 맺기 수월하다. 원소는 101, 동탁은 1이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상성을 설정한 탓에 그다지 큰 관계가 없는 이들도 숫자만 가까우면 쉽게 등용이 된다. 예를 들면 공손연과 장노, 유표와 엄백호, 유요와 원소 등등.

신무장의 경우에는 생년월일 조합으로 가능하다. 월 단위는 10이고, 일 단위는 1 단위가 되므로. 12월 30일이라면 상성이 150이 된다. 7월 5일이면 75이므로 상성이 유비가 된다.

7. 시나리오

시리즈 처음으로 각 시나리오마다 다른 달에 시작할 수 있다.(3까지는 전부 1월부터 시작)

7.1. 오리지널

어째 전체적으로 유비(촉한)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여져 있는 시나리오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시나리오 3은 삼고초려가 되려면 7년이나 남았고 시나리오 4는 유비가 강하에 피신해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상황이고 시나리오 5는 형주를 다 뺏기고 관우까지 잃고 이릉대전 직전의 처지. 시나리오 6도 제갈량 사후 추풍오장원 시나리오라 유비군 입장에서는 희망적인 시나리오가 단 하나도 없다. 삼국지4 자체가 유비 통솔력을 60밖에 안주고 촉 진영에게 야박한 시리즈이다. 손권 통솔력 무력은 각각 89, 82인데 유비하고 손권하고 능력치가 뒤바뀐 기분이 든다

7.1.1. 189년 12월 동탁이 소제를 퇴폐시켜 낙양 불타오르다

董卓、都洛陽を制す

가장 선택가능한 군주가 많은 시나리오. 오리지널 세력 18세력에, 신장수세력 3세력까지 추가할 수 있다.

신군주로 할 경우, 초기부터 이민족의 적대치가 0이 되는 버그가 있는데. 물론 계절이 바뀌면 다시 적대치가 오르면서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가장 할 만한 군주는 역시 조조, 약소국이 3곳이나 있어서, 초반부터 동맹러쉬를 굽신거리는데, 그런거 없다 수준으로 그냥 까다보면 된다. 연주를 중점적으로 수색하면 장수가 잘 나오기 때문에. 연주를 기반으로 하면 게임이 쉽게 풀린다. 진양에 숨어있는 장료는 반드시 등용할 것.

손견의 경우에는 산월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초반부터 유표를 조지는게 낫고, 형남 제압은 유표가 몰락했을 때 천천히 해도 늦지 않다. 여강에 주유가 숨겨져 있으므로 수색을 하면 거진 다 넘어오는 수준이다. 양주를 중점적으로 수색하면 육적, 고옹같은 문관들도 단번에 넘어오므로 참고. 북해에 태사자가 있으니 먼저 등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동탁의 경우에는 옥새를 먼저 찾아야 한다. 인재풀이 너무 낮고, 왕윤과 노식의 충성도가 거의 밑바닥인데다가, 여포마저 배반할 정도로 암담하다. 옹주를 중심으로 수색하면 서황이나 가규같은 유능한 인재도 등용되지만, 기본팔기의 잡장이 등용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당연히 기본팔기는 동탁의 상성과 완전히 반대라 등용해도 금만 쳐먹어대니 해고가 낫다.

유비의 경우에는 간옹이 있기는 한데. 충성도가 82라 미묘해서, 원소가 빼 갈 위험성이 좀 있다. 대현의 조운, 허창의 서서, 장사의 황충 이 세 사람 중 하나라도 등용되지 않으면 꽤나 암울하므로, 셋 중 하나는 반드시 등용해 주도록 하자. 익주 방면으로는 유비와 궁합이 맞는 무장도 꽤 있으니 참고.
7.1.1.1. 관련 역사 이벤트
- 반동탁 연합군 결성 : 190년 1월 기준 조조가 허창, 진류를 차지하고 있고 진류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또한 원소, 원술, 한복, 공손찬, 공주, 교모, 공융, 도겸, 마등, 유비, 손견이 군주로 있어야 하고, 동탁이 낙양, 홍농, 장안을 점유하고 있어야 한다. 1월을 넘어가 2월이 되는 순간에 이벤트 발생. 조조가 반동탁연합군 격문을 보내고, 격문을 본 군주들이 참석 여부를 정한다. 독특한 것은 참석 여부는 랜덤이기 때문에 원소가 참석을 거부하는 경우도 생긴다는 것. 원소가 참석하지 않을 경우 맹주는 조조가 되고 참석 군주들과 동맹 1년, 원소가 참석한 경우 원소가 맹주가 되고 참석 군주들과 동맹 3년이 체결된다. 이벤트는 여기서 종료되고 삼영전여포와 같은 후속 이벤트는 별도로 없다. 조조로 플레이한다면 189년 12월에 허창이 공백지인 것을 빼면 모든 조건이 이미 충족되어 있기 때문에 공백지인 허창에 장수만 옮겨놓으면 되어서 아주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타 군주로 시작할 경우 AI 조조가 허창 진출을 우선하지 않고 약소 군주가 먼저 망하는 경우가 많아 이벤트를 볼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다.
- 연환계 : 192년 1월 기준 동탁이 장안에 있고, 동탁 세력에 이유, 왕윤, 여포, 이숙, 이각, 곽사, 장제, 번조, 가후, 동민이 있고 장안의 민충성도가 10 미만인 경우 3개월에 걸쳐 연환계 이벤트가 나온다. 첫달에는 왕윤이 동탁에게 초선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오고, 둘째 달에는 봉의정의 밀회가 나온다. 여포와의 밀회를 눈치챈 동탁에게 초선을 결혼시킨다/시키지 않는다 라는 선택지가 있기는 하나, 어느 것을 선택하든 답정너로 동탁 암살 루트로 흘러가게 된다. 그리고 나서 바로 다음달에 동탁이 암살되는 이벤트로 이어지는데, 이때 동탁이 장안에 있지 않는 것만으로도 플래그가 깨어져 암살을 면할 수 있다. 만일 플래그를 깨지 않고 이벤트가 종료되면 동탁, 이유, 동민은 죽고 여포가 군주로 바뀌며, 이각,곽사,장제,번조,가후는 재야로 내려간다. 4에서는 초선이 사실장수나 NPC로 등장하지 않아 초선의 일러스트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이벤트. 한글판에서는 발번역으로 가후가 '고허'로 이상하게 오역되어 있다. 동탁 세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이벤트임에도, 타 세력으로 플레이시 조건 만족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고, 동탁세력을 선택해 위 조건을 직접 충족해야지만 볼 수 있으며, 3개월간 이벤트가 진행될 때 위 조건 중 하나라도 깨뜨리면 플래그가 깨져서 이벤트 진행이 안 된다. 설령 조건을 다 완성하더라도 동탁을 NPC로 돌리고 타 군주를 선택하면 역시 이벤트 진행이 안 된다. 또한 전작과는 달리 이벤트를 완수한 뒤 초선은 자살하지 않고 그대로 여포가 취하는 것으로 나온다.
여기서 충격적인 버그가 하나 있는데, 봉의정 이벤트를 본 이후에는 여포를 해고하여 추방해버려도 동탁 암살 이벤트는 그대로 진행된다. 그렇게 되면, 여포는 재야 신분인데 이벤트에 따라 동탁의 뒤를 이어 군주가 되는 해괴한 상태가 되며, 여기서부터 일반적으로 보기 어려운 매우 해괴한 버그성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또한 버그는 아니지만, 위 동탁 암살이 발생한 경우, 범용이벤트 '특기전수'가 겹치면 매우 괴랄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군주의 뒤를 잇게 되는 후계자가 상성이 25 미만으로 가까운 경우 25%의 확률로 군주가 죽으면서 자신의 특기 하나를 전수해주는 범용이벤트가 있는데, 연환계로 동탁이 여포에게 칼맞아 죽는 상황에서도 그 범용이벤트는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문제 (...) 여포의 칼을 맞고 죽은 동탁이 아주 친절하게 여포에게 특기를 전수해주는 괴상한 상황이 25%의 확률로 연출된다는 것이다.

7.1.2. 194년 11월 군웅 중원에서 싸우고 조조 세력을 신장시키다

飛将軍、中原に舞う

여포가 복양에 있고, 유비는 서주에 있으며, 조조는 낙양과 홍농을 차지한 시나리오.
여담으로 이 시나리오의 번역 제목은 일본어 원제와 상당히 다른데, 직역하면 '비장군(여포), 중원에서 춤추다'라는 제목이다.

사주를 중심으로 하는 조조가 가장 쉽고, 그 다음으로는 원소가 쉽다. 손책은 여강에서 거병했지만 내정이 전혀 되어 있지 않고, 인재만 많고, 기반조차 개판인지라, 시상으로까지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 손견과는 달리, 유표가 쉽게 망하지 않는 수준인지라, 산월족의 침략을 꾸준히 받아야 하지만, 양주를 중심으로 유요 ⇒ 엄백호 ⇒ 왕랑 순으로 격파해서 세를 불려야 한다. 조조가 커지기전에 인재들을 영입해야 하는게 필수이다.

유비의 경우에는 서주를 중심으로 되어 있으나 공융은 원소에게 망하고, 주변에 여포가 있지만, 인재로 뜯어 먹을 수 있는 무장이 아무도 없다. 오래 지나지 않아, 조조가 허창으로 확장하거나, 여포가 원소에게 털려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확장 할 수 있는곳이 아무데도 없다. 그나마 건업 방면으로 활로를 뚫자면 수춘을 거쳐야 하는데. 서주의 인구로는 달달이 징병해도 3천이 고작인지라, 대군을 불릴 방법이 없다.

여포는 더더욱 암울한데, 매력이 밑바닥인지라 포상을 해도 충성이 쥐꼬리만큼 올라서, 손책의 옥새가 거의 필수급으로 요구된다. 연주를 기반으로 재기하느냐, 시상에서 거병하여 손책목을 따느냐의 차이인데 전자의 경우에는 원소, 조조와 싸워야 하고, 후자의 경우에는 병력의 열세를 초반부터 극복해야 하는 난제가 있다. 방랑도중 일부 무장이 태수에게 붙잡히는 불상사가 발생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하다.
7.1.2.1. 관련 역사 이벤트
- 원술의 황제 참칭 : 원술이 옥새(진품)을 가지고 있고 수춘, 여남, 완을 점유하고 있으며 뇌박, 기령, 장훈이 부하로 있으면 발생하는 이벤트. 시나리오 2에서 원술이 옥새를 들고 있으므로 영지를 확보하고 3년 이상 점유에 신경쓰면 볼 수 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황제에 오르려 하는 현란한 원술의 아무말 대잔치를 볼 수 있다(...) 원술의 즉위를 반대한 염상은 삼국지4에 등장하지 않아서 그 역할은 뇌박과 기령이 대신하고 있다.

7.1.3. 201년 10월 하북에는 폭풍이 일어나고 형주에는 봄이 오다

劉備、新野に雌伏す

유비가 신야에 가 있고, 관도전투 중의 상황을 그린 듯한 전투. 원소에게는 안량, 문추, 전풍, 저수, 허유가 이미 죽거나 조조군에 가 버렸고, 고람과 장합은 아직 있는 상황. 원소는 유/기/병주를 여전히 차지는 하고 있으나 장수의 질이 매우 나쁘고 민충성도도 개판이라 조조에게 십중팔구 밀려버린다.
이 시나리오 또한 일본어 원제가 번안 제목과 많이 다르다. 원제는 '유비, 신야에 자복(장래를 기약하며 몸을 낮추어 때를 기다림)하다' 이다.

원소는 시작하자마자 죽거나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므로, 시나리오 가장 최약체중 하나. 상급으로 하면 조조의 대군에게 밟혀서 2년안으로 게임오버를 보기 쉽다.

유비는 역사 이벤트 보다가 암 걸리기 쉬우므로, 그냥 병력 긁어 모아서 유표 조지고 장로 조지고 하는게 백배 낫다. 왜냐하면 신야 인구가 시나리오 1 평원인구가 같기 때문에. 병력 달달 긁어 모아서 치면, 일격에 유표군이 박살나므로, 가장 쉬운편, 다만, 조조가 완으로 확장을 하지 않았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운빨은 있어야 한다. 유패왕이 되기 쉽지만, 인재수색이 가장 어려운 시나리오 이기도 하다.

손권의 경우에는 여전히 산월과 치고박고 싸워야 하는 상황인지라. 영토확장에 신경을 써야한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이민족과 척을 지지 않는 도시를 전선으로 삼아야 하는데. 그러자면 중원의 하비와 수춘을 손에 널어야 한다. 또 그렇게 하자니, 원소의 멸망이 더 가속화 되어서 엔드리스한 싸움이 벌어므로 어느정도는 각오를 해야 한다.
7.1.3.1. 관련 역사 이벤트
- 원가 후계자 소동(PK 추가 이벤트) : 원소가 사망한 뒤, 원상이 태수로 있고 원상, 원담, 곽도,심배,봉기,신평이 세력 내 있으며, 원소 사망 뒤 후계자를 원상으로 정하면 저절로 볼 수 있다. 단, 원희를 후계자로 하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으며 반드시 원상을 후계자로 해야 한다. 시나리오 3을 원소로 시작할 경우 분기 시작시점 (1,4,7,10월)에 수명이 다한 장수가 랜덤으로 죽는 삼국지 4 시스템 특성상 시작하자마자 (...) 볼 수도 있는 이벤트. 비단 시나리오 3뿐만 아니라 이전 시나리오로도 위 상황만 충족되면 볼 수 있다. 원담이 후계자가 되지 않을 경우 원담이 반발하는 내용이 나오며 원담이 태수인 경우 곧바로 배신하여 신규세력을 창설하게 된다.
- 동작대 이벤트 : 조조가 군주이고 남피, 평원, 업, 허창, 낙양, 장안을 점령한 상태에서 순유, 조식이 부하로 있으며, 전쟁 중이지 않은 상태에서 금을 3000이상 소지하고 있으면 207년에 발생하는 이벤트. 금 3000을 소비해 3년간 제작하게 되며, 210년 동작대가 완성되면 게임상에서는 업의 상업치, 기술력 50, 민충 20, 인구 50000이 증가하는 발전을 보이게 된다.
- 삼고초려 : 207년 12월부터 4개월간 발생. 조조와 정욱이 허창에 있고, 유비군 군사로 서서가 있어야 하며, 관우, 장비, 손건이 유비 세력에 있는 상태에서 유비는 신야만 점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벤트가 상당히 스크립트가 길고 고유 일러스트도 있어서 공이 들어가 있는 편인데, 충족 조건이 너무나 까다롭다. 왜냐하면, 위 조건을 만족 가능한 시나리오가 시나리오 3 뿐인데, 201년 시나리오이므로 무려 6년간이나 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또한 서서는 처음부터 신야에 있는 재야도 아니기 때문에 꼭 유비 군에 들어와 있으리랄 보장도 없는데, 유비가 신야를 벗어나서도 안된다는 괴랄한 조건이 따른다. 따라서 조조/유비 모두를 다인플레이로 선택해 위 조건을 강제로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보기 위한' 테라포밍을 해주지 않고서는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벤트가 개시되면 정욱의 계략으로 서서가 조조군에 넘어가는 이벤트가 일어나고, 서서의 추천으로 유비가 사마휘를 만나 제갈량을 3번 찾아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도중에 선택지가 있어서 삼고초려 플래그를 임의로 끝낼 수도 있다(...). 참고로 한글판의 경우 번역의 퀄리티가 심하게 좋지 않아서, 제갈량을 비유하는 데 쓰인 '관중과 악의'가 관중과 악진으로 뜬금없이 번역되는가 하면, 장수들의 대화가 뜬금없이 현대어투유비 : 나는 갈꺼다로 바뀌어 나와 큰웃음을 준다.

7.1.4. 208년 9월 와룡공명이 적벽에서 동풍을 부르다

臥龍、赤壁に飛翔す

유비가 강하로 피신한 상황에서 조조와 대항하는 시나리오. 손권과는 처음부터 동맹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유비로 플레이할 경우 연의와는 달리 조조, 손권의 협공을 받아내야 할 수 있다. 참고로 방통은 이 시나리오에서는 아직 미등장 재야이고, 다음 시나리오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황이기 때문에, 등용된 시나리오가 없다.

조조는 굳이 말할것도 없고, 오환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 물량은 굳이 입에 담을 필요도 없다. 유비는 시작부터 조조와 척을 지고 있고, 영토는 하나인데, 인구가 마르기 쉬운 성에 있고, 초기에 손권쪽에서 동맹 사신을 보내므로, 이를 체결하면서 조조의 맹공을 버텨내는게 우선순위. 그러면서도 형남 사군을 제압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

손권은 건업을 통째로 뺏기면, 안 그래도 더 어려운 상황이 악화되는데, 산월족의 정신나간 맹공 때문에 병력 손실과 내정 피폐가 눈덩이만큼 불어나므로, 사실상 조조군 이외의 모든 세력은 상급 이상의 난이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손대지 앉는것이 좋다. 상급기준으로 30만에 몰려오는 병력을 감당하기도 힘들어서, 사실상 최강 난이도를 자랑한다.
7.1.4.1. 관련 역사 이벤트
의외로 삼국지 4에서는 적벽대전 이벤트는 구현되어 있지 않다. 삼국지 4가 한참 플레이될 당시에는 적벽대전의 존재 여부에 대해 많은 떡밥이 있었으나 그런 거 없다는 게 한참 뒤에야 밝혀졌다.

- 조조 위왕 즉위 : 216년 5월, 조조가 낙양, 장안, 허창을 포함한 10개 도시 이상을 점유하고 조비, 조식, 종요가 부하로 있는 경우 조조가 헌제에 의해 위왕으로 즉위한다. 단, 한글판에는 헌제가 그대로 있음에도 '제위'에 오른다고 오역되어 있다. 최염 등의 위왕 즉위 반대에 관한 내용은 이벤트상 구현되어 있지 않다. (최염이란 인물조차 여기선 등장하지 않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셈.)
- 조조 후계자 소동(PK 추가 이벤트) : 조조 사망 뒤 조비,조식,조창,조웅이 모두 같은 세력에 있는 경우, 조비 외의 후계자를 지정할 경우에 발생하는 이벤트. 조비 외의 후계자를 정할 경우 원가의 후계자 소동과 마찬가지로 조비의 충성도가 대폭 떨어진다. 거의 곧바로 이벤트를 볼 수 있는 원소의 경우와는 달리 조웅이 처음부터 부하로 들어와 있지 않기 때문에 조웅이 들어오는 시점까지는 플레이를 해야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조비 승계시 별다른 이벤트는 없고 조웅 자결, 칠보시등의 다른 이벤트는 구현되어 있지 않다.
- 조비 선양 : 조비가 군주이고, 헌제가 아직 있는 시나리오에서 화흠, 왕랑, 사마의가 부하로 있고 낙양, 장안, 허창을 포함한 10개 도시 이상을 점유한 경우 발생하는 이벤트, 유비/손권 황제 즉위 이벤트의 선행조건이 된다.

7.1.5. 221년 4월 후한이 멸망하고 삼국시대 시작되다

漢朝滅び三國鼎立す

촉한의 리즈시절인 형주, 한중을 모두 먹은 시점이 아닌, 관우가 사망한 직후의 상황을 그린 시나리오.

인재수색이 사실상 무의미하다. 촉으로 플레이 할 경우, 장수수색 같은 명령어는 내다 버리고, 직접 관할하고 플레이하는게 낫다. 남만족과 강족간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서북 지방을 점거해두고, 장안을 노려보자, 강족의 침략 범위는 낙양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견제로도 좋다. 손권이 건업을 뺏기면 그 때 부터 오나라는 멸망테크를 타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형주 방면으로는 수비만 하면서 옹주쪽으로 전 병력을 쏟아 부어주면 된다.

오는 말 그대로 건업을 수도로 삼아 위의 대군을 막는데만 전념해야 한다. 산월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7.1.5.1. 관련 역사 이벤트
- 유비 촉황제 즉위 : 시나리오 5 시작의 배경이 되는 이벤트. 즉, 시나리오 5로 시작할 경우에는 이미 유비가 황제로 즉위한 직후이기 때문에 이 이벤트를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즉, 시나리오 1~4로 이 이벤트를 봐야 한다는 것인데, 가장 가까운 시나리오 4(208년)기준 무려 13년을 플레이해야 하고(...) 그 사이에 조비의 위황제 즉위 이벤트까지 미리 봐야하는 등 시나리오 간 간격 때문에 조건 달성이 매우 까다롭다. 역시 시나리오 4로 시작하여 조조, 유비로 동시에 플레이하여야 그나마 보기 수월하다. 유비가 시나리오 5 시작당시 점유하는 6개 도시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초주, 허정, 제갈량을 부하로 두고 있어야 하고, 조비가 칭제하여 헌제가 폐위된 이후여야 이벤트를 볼 수 있다.
- 출사표 : 조예는 천수, 장안, 낙양을, 유선은 자동, 하변, 강주, 성도, 한중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성도에는 제갈량이 군사로 있어야 하고 하변에는 병사를 10,000명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227년 3월에 이벤트가 발생하면 제갈량을 하변으로 이동시킬 거냐고 물어 보는데 이동시키면 하변의 담당 군사는 제갈량으로 바뀌고 병사의 사기와 훈련도는 모두 100으로 상승하게 된다. 본래 이 시나리오를 볼 수 있는 조건이 되는 시나리오 5는 유비 생존시에 시작하는 시나리오기 때문에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6년간 현상유지를 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편이라 역시 조비, 유비 진영을 동시에 선택해서 진행하여야 이벤트를 보기 쉽다. 이벤트의 인지도와 중요성, 발생을 위한 난이도에 비하여 발생하는 효과가 미약한 편이라 아쉬움이 남는 이벤트.
- 손권 칭제 : 손권이 시나리오 시작 당시의 영지를 계속 유지하고 있고 부하로 장소, 고옹, 육손이 있으며, 다른 황제 세력이 있는 경우 229년 4월 손권이 칭제하게 된다.
- 손권/남방 개척 : 230년 1월 발생. 건업의 인구가 30만명 이하로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손권이 건업의 군주로 있고 시중이 육손으로 있는 경우 발생하는 이벤트. 강동의 인구가 적다는 점을 시중이 지적하여 이주(지금의 타이완 지역)에 수색대를 보낼지 여부를 정한다. 승낙할 경우 민충성도가 약간 떨어지는 대신 인구가 2만, 병력이 1만 증가한다. 거절할 경우 민충성도가 약간 오른다.
- 헌제 사망 : 시나리오 1~5로 시작한 상태에서 234년 3월 발생한다.

7.1.6. 235년 2월 강유에게 후사를 부탁하고 거성 떨어지다

巨星、五丈原に堕つ

제갈량, 위연이 사망한 이후의 시나리오. 극한의 열세인 촉한의 실상을 볼 수 있다. 유선으로 플레이할 경우 시나리오를 시작하자마자 재야로 쫓겨난 양의가 등용을 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의라도 아쉬워서 써야하는 상황이다.

위는 그냥 입 열기에도 입 아프니 넘어가고, 촉한의 경우에는 인재풀이 좋지만, 대부분 고령에 늙은이들이라. 강유를 중심으로 하는 대군으로 싸워야 한다. 인재 한명이 너무나도 아쉬운 관계로 포로로라도 잡아다가 금으로 다 떼워야 한다. 포로 반환 요구는 모조리 생 까주자. 물론, 조씨 일족은 참수해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오는 여전히 전통적으로 까인다. 산월과 남만 양쪽에서 위의 입질이 가해져서, 병사 모으는 것 자체가 빡세고 낙석을 할수 있는 장수도 고작 2명이라 공성전도 엄청나게 빡세다 핵심 포인트는 양양인데, 여기를 먹지 못하면 형주 방면으로 절대 진출 할 수 없다.
7.1.6.1. 관련 역사 이벤트
- 비미호 : 양평과 낙양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신분이 황제인 군주이고, 현재 낙양 또는 허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사와 시중이 모두 군주와 함께 있고, 전쟁중이지 않은 경우 239년 1월에 왜나라에서 비미호가 조공 사신을 보내 오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해당 군주가 소유하고 있는 도시에 금 1000과 민충성도가 10이 증가하는 효과.

7.2. with 파워업키트

7.2.1. 189년 6월 간웅 한나라를 훔쳐 천하를 통일하다

奸雄、漢を盗み、天下を統一す

조조가 공백지 3곳(서량/양평/계양)을 제외한 한 전토를 이미 통일한 시나리오로 삼국지의 모든 장수들이 조조의 부하로 설정되어 있는데다가 조조는 황제로 등장한다.[30] 당연히 조조를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31] 그 때문에 신무장이나 수호전 무장으로 신군주를 만들어 조조를 타도해야한다. 그리고 0인 플레이는 절대 불가능하다. 단, PS판에서는 0인 플레이가 가능.

어려운 난이도로 플레이하면, 에디트를 동원해도 클리어가 어려울 정도. 항복 권고 따위 안한다. 양평에서 거병시 공손찬. 서량에서 거병시 마등. 계양에서 거병시 손견 등을 상대해야 한다.

플레이 도중 조조가 사망했을 시 매우 높은 확률로 관우가 다음 황제가 된다...

상급의 경우 한번에 15만 대군을 이끌고 온다. 야전으로 천변과 풍변을 이용하지 않으면 조조의 대군을 아예 격파 할 수도 없다. 이런 천변과 풍변 플레이를 10번 정도 하고 나면, 병력 긁어 모으기도 힘들어서 침략 안하고 논다. 충성도 관리가 불량해서인지. 투항확률이 매우 높은편이다. 투항하면 받아들이고, 거부하면 참수하면 된다.

7.2.2. 190년 5월 대륙 황패되고 삼웅 여기에 일어서다

大陸荒廃し、三雄、ここに立つ

손견( 장사) , 조조 (진류) , 유비(대현) 에 군주 3명이 영지 하나에 부하장수 없이 병력, 무기, 내정이 모두 동등한 조건으로 등장하며, 다른 지역은 모조리 공백지인 시나리오. 다른 장수들은 모두 재야상태에 있다. 물론 신군주로도 플레이 가능. 이후 추가된 영웅집결의 전신격 시나리오.

이 시나리오는 통상보다는 가상모드가 가장 할 만한데. 통상으로 할 경우에는 조조와 손견이 독보적으로 빠르고, 유비가 느리다.

7.2.3. 225년 1월 만왕 남북에서 봉기하고 전란이 일어나다

蛮王南北で蜂起し、戦乱起きる

유비 사후, 맹획이 봉기한 시점의 시나리오. 추가시나리오중 유일한 역사기반 시나리오이다. 맹획은 물론 서량 지역의 철리길도 군주로 등장한다.[32] 다만 어려움 난이도에서 맹획이나 철리길로 게임을 풀어가기는 대단히 어렵다. 맹획으로 플레이시 초반에는 병력만큼은 많은 상태이므로 속전속결로 성도를 비롯한 촉군을 제압한 후 익주에서 내실을 다지는 방법이 가장 정석적인 공략법이다. 칠종칠금 리버스 버전

8. 파워업키트에서의 변경점




파일:san4pked.png

영상에선 자살 운운하는 대사는 안 나오지만, 하다보면 위와 같이 자살하겠다는 대사가 뜬다. 참고로 특기는 수정해도 별도로 대사가 안 뜬다.

9. 파워업키트 For Windows95

후에 파워업키트까지 모두 포함된 윈도우 95판 파워업키트가 출시되었다.

몇몇 요소에서 게임성이 향상되었고, 사운드효과 그래픽 등의 일신이 있는 것을 빼고는 다른 변화는 없다.

XP이후의 환경에서는 실행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다. 해결방법은 윈7은 32비트에서만 되며 C드라이브의 KOEI 폴더속 실행파일을 호환성 모드로 들어가 윈도우95모드, 256색, 640*480 해상도에 체크를 하고 해상도선택을 800*600 이 아니라 640*480으로 하면 원활하게 플레이가 된다. 단, 게임화면 바깥을 클릭하면 멈추니, 창을 최소화할 수 없고 멀티태스킹은 불가하다. 또한 갑자기 메시지 창이 오면 멈추니 PC에 모든 프로그램을 꺼라. 따라서 데스크톱보다는 노트북용 게임으로 어울린다. 800*600 해상도도 실행은 되지만 동영상이 두갈래로 깨지거나 게임 도중 멈출 수가 있다.

이 곳에 가면 위의 문제점들 및 기타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할수 있다. #, #, #

9.1. 차이점


삼국지 4에 대해서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윈도우판 삼국지4PK를 하면 생각이 많이 달라진다. 즉 '내 기억 속에 삼국지4는 안 좋았는데 이건 꽤 할 만하네' 이렇게 바뀐다. 시간 되면 컴퓨터도 충차, 발석차, 연노로 공격하기 때문에 원본처럼 그냥 발석차 만들어서 천하통일하려고 하다가는 큰코다친다.

10. 미디어

10.1. 오프닝 / 엔딩 영상

오프닝 For Windows95

참고로 원판인 PC98판과 DOS판은 오프닝 중간 부분에 약간 차이가 있는데, PC98판은 6인의 제후들의 얼굴과 인물 설명이 나온 뒤 이 6명의 얼굴이 동탁을 향해 달려들지만 DOS판은 그냥 6명의 군웅들의 얼굴만 나오고 끝난다.
엔딩 For Windows95

천하통일 엔딩에서 2편 이후로 축하인사를 해주는 장면이 부활했다. 군사, 장군, 랜덤한 장수가 축하인사를 해준다. 그리고 군주가 성불한다. 네임드 군주가 통일을 해주면 그 군주의 관계인이 축하 인사를 해주는데, 그 예시로 군주가 유비면, 관우, 장비가 추가로 축하 인사를 해준다. 엔딩 영상이 끝나면 군주, 군사, 시중, 장군 등 부하 장수의 명단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난다. 이때 나오는 BGM은 창천(蒼天).

이는 5편[41]에서 나오지 않았다가 6편 이후로 전통이 이어진다.

10.2. BGM



삼국지 4 인트로 음악 (전뇌전격편 편곡버전)

삼국지 4의 BGM은 3개 버전이 알려져 있는데, 최초 DOS 및 PC98 오리지널 버전에서 사용된 FM 음원 버전 / 윈 95버전으로 리메이크하면서 오케스트라 재편곡을 한 버전 / 코에이에서 정식 게임 OST로 발매한 '전뇌전격편' [42] 버전이다. 전뇌전격편은 윈95 오케스트라버전과 달리 DOS/PC98의 모든 FM BGM과 동일한 노래로 1:1 대응된다. 이후 전뇌전격편 버전은 CD로 이식된 세가새턴 버전에서는 인게임에서 나오고[43], 슈퍼패미컴 및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에서는 해당 게임기의 내장음원으로 전뇌전격편 버전을 재현한 음원이 나온다. [44] 이후 리메이크판인 DS2에서도 마찬가지로 DS의 내장음원으로 전뇌전격편 음악을 구현했다.

한국 유저들의 경우 당연히 DOS 버전의 오리지널 FM 음악이 익숙하지만, 윈 95버전도 1998년 10월 게임피아 부록으로 풀리면서 널리 플레이되었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다. 윈 95버전에서는 OST감상 모드가 있어서 각 트랙의 곡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다만 윈95는 각 상황별 BGM들을 몇개씩 묶어서 하나의 트랙으로 만들다보니 감상 모드에서는 상황별 음악을 따로따로 듣기가 좀 불편할 수 있다.

전뇌전격편에 수록된 사운드트랙 순서대로, 각 트랙의 곡이 나오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

1. 天翔(천상/Introduction) - 게임을 최초 시작할 때 클릭으로 스킵하지 않으면 나오는 인트로 영상의 음악
2. 散華(산화/Duel) - 일기토 시 나오는 음악. 윈95버전은 밍숭맹숭한 노래로 대체되었으나 전뇌전격편은 도스버전 음악의 어레인지로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그대로 나온다.
3. 翠蓮(취련/Hegemony) - 패권을 잡은 세력의 BGM, 대략 전토의 2/3를 차지하고 황제가 되지 않으면 나오는 BGM이다. 웅장한 느낌을 준다.
4. 竹仙(죽선/Invitation) - 등용을 하러 갈 때 나오는 음악. 그 외에도 반동탁연합군 결성과 같은 역사이벤트 상황에서도 쓰인다.
5. 決起(결기/Challenge Between Rulers) - 미약한 세력의 기본 BGM. 매우 자주 들을 수 있다.
6. 闘野(투야/Field Battle) - 야전 개시시 등장하는 음악
7. 勝利(승리/Victory March) - 전투 승리시 나오는 팡파레. 천하통일시 이 팡파레가 먼저 나오고 이후 엔딩 음악이 나온다. 윈 95버전은 천하통일 축하음악의 앞부분을 사용하여 대체하였다.
8. 瑠璃城(유리성/Beckoning Tribes) - 이민족 외교화면에서 나오는 음악. 기본 외교화면에서 나오는 음악(트랙 14)과 기본적으로 같은 곡조인데 좀더 이국적인 느낌이 나게 편곡되어 있다. 윈 95버전은 별도 편곡 없이 트랙 14. 를 그대로 돌려 쓴다.
9. 流芒(유망/Prelude) - 게임 시작화면의 음악. 군주가 방랑상태일때에도 나오는 음악이다.
10. 海神(해신/Naval Battle) - 해전시에 나오는 음악. 굉장히 긴박하고 비장한 느낌을 주는 음악이지만, 게임 내에서 해전 상황 자체가 잘 나오지 않아서 쉽게 듣기 어려운 음악이다. 메인메뉴에서 일기토모드를 고르면 들을 수 있다.
11. 薫風(훈풍/Peace And Order) - '결기'세력이 조금 더 세력과 병력을 확장하면[45] 이 BGM으로 바뀐다. 게임 내의 BGM중에서 호평을 많이 받는 트랙.
12. 酔月(취월/Consultation Session) - PK 에서 추가된 '회의'에 돌입할 경우 이 BGM이 나온다.
13. 蒼天(창천/Mastery Of The Land) - 황제가 되면 이 BGM으로 바뀐다. 삼국 정립 시나리오[46]에서는 위촉오 모두 황제 클래스이기 때문에 이 노래가 나온다. 엔딩 이후에 장수들의 명단이 스텝롤처럼 올라갈때 나오는 음악이기도 하다.
14. 紫燕宮(자연궁/Diplomacy) - 외교 기본 BGM. 이민족 외교 BGM은 약간의 편곡이 이뤄진 트랙 8.이다.
15. 龍砦(용채/Castle Battle) - 공성전시에 나오는 BGM.
16. 敗北(패배/Defeat March) - 패배 시그널 BGM. 윈 95 버전은 아예 다른 곡이 나온다.
17. 葬送(장송/Mourning Period) - 군주 사망시 나오는 음악. 매우 무겁고 비통한 느낌을 준다.
18. 春陽(춘양/Time To Rejoice) - 일반적으로는 듣기 어려운 음악인데, 반동탁연합 결성시, 황제 즉위시, 동작대 준공시와 같이 긍정적인 역사 이벤트 상황에서 가끔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윈 95버전에서는 삭제되어서 들을 수 없다.
19. 凶夢(흉몽/Conspiracy) - 역시 일반적으로는 듣기 어려운 음악인데, 반동탁연합 결성소식을 들은 동탁이 나오는 장면 등 흉계를 꾸미거나 부정적인 인물이 나오는 부정적인 역사 이벤트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곡이다. 윈 95버전에서는 삭제되어서 들을 수 없다.
20. 暗河(암하/A Struggle For Victory) - 공성전 상황에서 나오는 음악. 아군의 병력이 적보다 적을 때 들을 수 있다.
21. 貂蝉(초선/Diao Chan, a Heroine) - 연환계 역사이벤트에서만 한정적으로 나오는 지극히 듣기 어려운 BGM. 게임 내에서 초선이 등장할 수 있는 상황이 오로지 연환계 이벤트에 한정될 뿐만 아니라, 이벤트를 볼 조건도 일부러 시도하지 않고는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런 곡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윈 95버전에서도 11번 트랙에 별도로 한 곡 전체가 들어있으나 역시 인게임에서 들어보기는 어렵다.
22. 炎馬(염마/Race For Victory) - 공성전 상황에서 나오는 음악. 아군의 병력이 적보다 많을 때 들을 수 있다.
23. 花宴(화연/Conqueror of China) - 통일을 완수한 이후의 엔딩 BGM.
24. 光の地平(빛의 지평/Unification) - 통일 완수이후 마지막으로 나오는 엔딩 애니메이션에 흘러나오는 곡.
25. SANGE ROCK KARAOKE(산화 락 노래방(버전)/Journey Forward/散華(サンゲ)·ロック·カラオケ) - 2번 트랙 산화에서 메인 멜로디를 제거한 MR 버전. 게임 내에서는 나오지 않는 곡이다.

11.

11.1. 성문 방어도

유 · 기 · 병주
양평 130 / 북평 90 / 대현 110 / 진양 100 / 남피 60 / 평원 90 / 업 100

청 · 서주
북해 80 / 하비 70 / 서주 60

연 · 예주
복양 70 / 진류 130 / 초 100 / 허창 130 / 여남

사례 · 옹 · 경
낙양 150 / 홍농 70 / 장안 120 / 안정 90 / 천수 120 / 서량 140

양주
수춘 70 / 건업 140 / 오 110 / 회계 70 / 노강 80 / 시상 70

형주북부
완 90 / 신야 70 / 양양 120 / 상용 80 / 강하 80 / 강릉110

형주남부
무릉 70 / 장사 100 / 영릉 60 / 계양 60

익주
한중 140 / 자동 80 / 하변 100 / 성도 120 / 영안 60 / 강주90

관문형 전장
호관 160 / 호뢰관 200 / 함곡관 190 / 무관 150 / 양평관150 / 면죽관 140 / 검각150

11.2. 병사의 기동력

0이상 훈련도6 사기-1 이동력5
30이상 훈련도7 사기0 이동력7
50이상 훈련도8 사기1 이동력8
80이상 훈련도9 사기1 이동력10
90이상 훈련도10 사기2 이동력12

12. 기타



[1] 단, 세가 32X(이쪽은 오리지널만 출시), 플레이스테이션, 세가새턴 버전은 오리지널에서도 열전이 나온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세가새턴 버전은 실제 게임 플레이 때는 열전이 안 나오고 무장사전 모드에서만 볼 수가 있다. [2] 그런데, 삼국지4는 도시 수도 많지 않은 데다가 "인재" 특기가 있는 장수 수 자체는 장수 데이터 베이스 전체로 보면 적은 편이 아니다. 거기다 위에 나오듯 군주가 되면 이 특기가 없어도 인재 특기를 가진 것처럼 되니 실제로는 생각보다 더 많아질 수도 있다. 그냥 AI가 바보 [3] 사실 주로 욕먹는 연노나 공성병기보다는 이 쪽이 난이도에 끼친 영향이 큰데, 밸런스붕괴가 싫다면 연노나 공성병기는 그냥 안 쓰면 되지만 CPU의 약한 나라를 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에디트 말고는 없다. 연노나 공성 병기의 경우 이런 부가아이템이 그렇듯이 중급난이도에서 조기클리어를 목표로 할 땐 도시의 기술개발수치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좁은 공성전 화면에서 한 덩치를 자랑하는 공성병기는 모습이 어울리지 않기도 하다. [4] 4를 플레이하다가 3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든 4의 장점이 내정이 편한 점과 문무관 구별이 없는 것, 그리고 신분이 없는 일반장수를 태수로 임명해놔도 위임이 되지 않는 점이다. 이번작은 위임을 직접 지정해주지 않으면 위임이 되지 않는다. [5] 장수 2명의 정치력 합계가 255를 초과하면 1부터 다시 인식한다. 에디터로 정치력 130짜리 장수 2명을 한내정에 투입하면 실성능은 둘이 합쳐 정치력 4가 되는 셈이다. [6] 일기토의 경우 전편과 마찬가지로 패배한 장수가 살해되는 경우가 있다. 특정한 조건이 있는듯 한데 일기토중 상대(B)보다 무력이 낮은자(A)가 한대만 맞아도 패배할 정도로 체력이 거의 없을때 상대(B)로 부터 필살일격을 맞으면 A는 비명과 함께 무력수치가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쓰러지는데 이때 희박한 확률로 죽어버리게 된다. [7] 4에는 총 43개의 도시가 등장하므로 절반을 약간 넘는 숫자다. [8] 예를 들어, 시나리오 3의 상징인 삼고초려 이벤트의 경우가 심각하다. 전작인 삼국지 3의 조건은 208년까지 유비로 신야 외 어떤 타국도 점령하지 않는다 라는 간단한 조건이지만, 삼국지 4 에서는 208년 전까지 유비로 신야 외 어떤 타국도 점령하지 않아야하며, 서서가 담당군사로 있어야한다. 조조가 허창에 있어야하며, 담당군사로 정욱이 있어야한다. 라는 훨씬 복잡한 조건이 되었다. 플레이어가 유비 조조를 동시에 하지 않는한 거의 볼 수 없는 이벤트다. [9] 낙양, 장안, 건업, 성도, 양양, 허창 [10] 시나리오 1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는 진품 옥새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시나리오 1에서는 무슨 방법을 쓰더라도 황제가 되는 방법은 전혀 없다. 백날 수색해봐야 얻는건 가짜 옥새뿐이다. [11] 사실 엄밀히 말해서 화계가 가장 세게 나왔던 시리즈는 삼국지 2로, 병사수 상한선이 10,000명인데 화계에 잘못 걸리면 3-4천씩 떨어져 나갔다. 근데 사실 이것만 가장 세다고 하기 힘든 게, 삼국지 1에서는 불난 곳에 부대가 2~3턴만 있으면 그 부대 병사랑 장수가 무조건 죽어버렸고, 5탄은 그 부대가 있는 곳에 불만 지르면 자신의 부대 대장의 지력이 별로더라도 그 부대 무장에게 혼란 등의 계략이 무조건 성공하기 때문에 이각, 곽사, 유선 등의 지력 듣보잡 무장들도 지력 만점 제갈량을 계략으로 이길 수 있었다. 단 삼국지 5의 화계는 이것만 빼면 거의 없느니만도 못한 잉여 특기라서 화시만 쓰였다. 4는 전략단계의 화공이 가장 잘 구현된 시리즈다. [12] 특히나 삼국지4에서 제갈량이 무서웠던 건 화계 자체보다는 천변과 풍변으로 날씨와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있었던 영향이 크다. 공격시에는 상대방이 진을 친 곳으로 풍향을 바꾸고 계속 불을 놓으면서 서서히 전진하면 아군의 피해 없이 압살이 가능하고, 니가와를 시전하는 방어전에서는 구석에 짱박혀서 풍변으로 풍향을 바꾸고 천변으로 맑은 날씨를 유지해주며 계속 불을 놓으면 끝. 사방이 불바다가 되어 100만 대군이 타죽어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제갈량은 삼국지 4의 24개의 특수능력 중 기병, 궁병, 낙뢰를 제외한 21개를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는 터라 진행 중 랜덤으로 얻는 특기로 낙뢰를 얻을 확률이 다른 장수들에 비해 높았고, 첫타는 무조건 적군에게 떨어지는 보너스까지 있었으니, 제갈량 부대 빼고 다 불태워 버릴 수 있는 것이다. 단 첫타가 아군에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증언으로 봐서는 아마 유저마다 확인되는 바가 다르다. [13] 다만 삼국지 3에선 페널티 없이 동맹을 파기할 수 있었다. 페널티 없이 동맹을 파기하려면, 상대국과의 적대도를 40이상으로 올리고 파기하면 된다. [14] 콘솔판에선 아이템 설명이 생략되었다. 따라서 아이템 효과가 나오면 진짜, 아무것도 없으면 가짜다. [15] 특히 BGM 전체를 따질 경우 SFC판이 독보적이며 다른 판은 여기 못 낄 정도로(있다면 오케스트라 어레인지가 채용된 windows 95판 정도) 대단한 bgm을 작곡했다. 곡 자체를 따질 경우라면 황제시의 전략 BGM인 창천과 국력 레벨 2의 전략 BGM인 훈풍이 명곡으로 손꼽힌다. [16] 함정 설치된 경로로 적군이 이동할 경우 함정에 빠져 병력 대폭 감소 [17] 땔감이 놓인 자리는 화계가 무조건 성공하며 땔감의 영향이 미치는 모든헥스에 바로 불이 붙음 [18] 이 때문에 초기 시나리오에서 맹덕신서 없이 의천검만 착용한 조조는 보정능력된 무력(98)이 정치(97)보다 높지만 외교시 문관의 옷을 입는다. [19] 특히 더 구호에 잘 걸려드는 장수는 왕랑, 화흠, 신비, 동소, 종요 등 역사 속의 항장 및 투항한 장수들과 조조 부하 대부분, 야망과 용맹이 높은 자들이다. [20] 참고로 아주 가끔 (사실모드에서!) 자식이 아버지에게 반기를 드는 경우도 있다. [21] 일기토 도중 갑자기 도주하다가, 거리가 벌어지면 쫓아오는 적에게 활을 쏘는 것. 그러나 삼국지 4에서의 거짓퇴각은 성공률이 매우 낮아 거의 대부분의 경우 쫓아오는 적이 화살을 다 튕겨내버린다. [22] 형주쪽에서 시상으로 쳐들어갈때의 적벽, 수춘에서 건업으로 쳐들어갈때의 유수구, 영안에서 강릉 쳐들어갈 때의 이릉 정도. [23] 수비측에서 반격하지 않으면 공성전으로 바로 넘어간다. 장수와 병력의 우위가 확실하면 반격해오지 않을 때가 많다. [24] 도스 오리지널판은 80 [25] 다른 계략인 화계, 혼란, 내분, 허보, 천변, 풍변, 낙뢰, 연환 모두 지력이 나쁘면 발동 자체가 안될 때가 많다. [26] 물론 낙석 특기를 가진 무장이 그런 성벽 높은 도시에 없으면 그냥 올라가도 된다. [27] 그 시기의 강하성은 조조vs손권의 충돌지점이라, 수시로 두 세력이 대병력으로 쳐들어온다. 따라서 외교를 잘 할 게 아니라면 자원을 우려빼서 장사로 터를 옮겨야 새우등터지지 않고 세력을 기를 수 있다. [28] 중간 난이도일 때, 삼국지4의 AI문제때문에 초반 몇 달 간 대규모 침공을 버티면서 적장을 생포하며 밀정을 보내 적국 사정을 보면, 전선의 적병력이 현저하게 줄어 있고, 후방은 장수 1-2명이 지키고 병사도 얼마 안 되는 성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 시점이 반격 타이밍. 그 뒤로는 이 쪽에서 장수를 포박하고 병사를 기른 뒤 싸움보내는 것 뿐이라 바둑으로 치면 금방 불계승 시점이 된다. AI가 gg치지는 않는다. [29] 도스 오리지널 판에서는 80으로 확인됨. [30] 외교를 하게 되면 조조가 자신을 ""이라고 지칭한다. [31] 물론 신무장으로 플레이하고 데모 플레이에 들어간 다음 군주 선택창에 들어가면 선택할 수 있다. [32] 단, 삼국지 4는 삼국지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남만 도시가 없어서 맹획은 영지가 강주, 영안이다. [33] 고구, 이사사, 왕진, 사문공, 고렴, 나진인, 조개, 마만리, 경영 [34] 유저가 만든 신무장과 수호전 무장 중 하나만 등장할 수 있게 되어 있다. [35] 콘솔판까지 합치면 삼국지 3이 먼저다. (메가CD, PC엔진CD판에 열전이 있다.) [36] 단 PS판은 삭제되었다. [37] 다만, 이건 후에 나온 오리지널 콘솔판에서도 지원한다. [38] 다만 지금의 리얼한 효과음과는 약간 다르다. 삼국지 조조전의 사운드 효과를 연상하면 정확하다. [39] 풀오케스트라가 아니라 악기 중 일부는 가상악기를 활용해서 오케스트라 비슷한 효과를 내게 한 것. 삼국지 5의 BGM도 같은 방식이다. [40] 원판인 일본어 PC98 버전에도 없던 버그다. 어째서 이런 버그가 생긴 건진 불명. [41] 짤막하게 천하통일 일러스트와 메시지가 나온다. [42] 이라고 한자로 쓰고 옆에 사이버 일렉트릭 버전이라고 카타카나 요미가나가 붙어있다. [43] 다만 음질은 22khz로 하향 [44]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에서는 사운드 테스트 모드에서만 전뇌전격편 원본을 CD트랙으로 들을 수 있다. [45] 영토 4~5개 이상 [46] 235년 시나리오. 221년 시나리오에서 조비/유비는 창천이 나오지만 손권은 황제클래스가 아니기 때문에 11번 트랙 훈풍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