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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더 퓨처 시리즈 등장인물 마티 맥플라이 Marty McF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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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마틴 셰이머스 "마티" 맥플라이 Martin Seamus "Marty" McFly[1] |
출생 | 1968년 6월 12일 |
성별 | 남성 |
가족관계 |
조지 맥플라이 (아버지) 로레인 맥플라이 (어머니) 데이브 맥플라이 (형) 린다 맥플라이 (누나) |
등장 영화 |
〈백 투 더 퓨처〉 〈백 투 더 퓨처 2〉 〈백 투 더 퓨처 3〉 |
담당 배우 | 마이클 J. 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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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 배우와 레고 디멘션즈에서의 성우는 마이클 J. 폭스.[2] 2010~2011년에 발매된 게임에서는 A.J. 로카시오가 거의 대부분 장면에 성우를 맡고 모델만 폭스에서 따왔으며,[3] 파일럿판에선 에릭 스톨츠가 맡았으며[4],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데이비드 카우프먼이 성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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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초기 파일럿 판과 극장개봉판 비교 |
한국판 성우는 지금까지 전설로 남은 성우 장세준( KBS), 김일(KBS 1편 재더빙, 2편과 3편), 김영선(SBS).[5] SBS와 KBS에서 방영했던 애니판 성우는 손원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도시인 힐 밸리에서 나고 자란 힐 밸리 토박이로 조지 맥플라이와 로레인 맥플라이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2남 1녀 중 막내. 패딩 조끼를 입고 기타와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며 장래엔 유명한 뮤지션을 꿈꾸는 평범한 고교생이지만 가족들은 하나같이 막장에 가깝다. 아버지 조지 맥플라이는 무능력한 샐러리맨이고 어머니 로레인 맥플라이는 결혼 생활에 염증을 느껴서 폭식과 알콜 중독에 빠져 있으며, 형 데이브는 아버지를 닮아 찌질한 니트 총각, 누나 린다는 못생기고 뚱뚱한 니트 처녀다. 이웃에 사는 괴짜 과학자인 에밋 브라운 박사와 친하게 지내다 그가 발명한 타임머신인 드로리안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백 투 더 퓨처 위키에 따르면, 생일은 1968년 6월 12일.
아버지는 조지 맥플라이, 아들은 마티 맥플라이 주니어, 딸은 마릴린 맥플라이.[6] 소심하고 겁 많은 맥플라이 가문중에 돌연변이로 똑 부러지며 깡따구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1편에서 바뀐 역사에서는 조지가 각성해서 유명 소설가가 되긴 하지만.
고조 할아버지 시머스 맥플라이는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이민자이다.
자존심이 강해서 겁쟁이(Chicken, Coward)라는 욕만 들으면 열폭하는 역린이 있다. 나중에 가면서 좀 나아졌지만. 덕분에 자주 듣는 명대사는 "Nobody calls me chicken."(누구도 날 겁쟁이라고 부르지 못해.) KBS판에서는 "날 보고 겁쟁이라고?"로 나온다. 이 설정은 2편에서 나온 것으로 1편에서는 '겁쟁이(chicken)'에 욱하는 장면이 없다. 2&3 후속작이 만들어지며 덧붙여진 설정.[7]
2. 작중 행적
2.1. 1편
에미트 브라운 박사의 부탁으로 한밤 중에 트윈 파인즈 쇼핑몰 주차장에서 박사의 드로리안 타임머신 실험 과정을 녹화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박사가 핵폭탄 제작에 쓰라고 준 플루토늄을 빼돌려 분노한 리비아 테러리스트의 습격을 받는다. 박사는 리볼버로 대응하려 했으나 총이 발사되지 않아[8] 결국 사살된다. 곧이여 마티도 테러리스트의 총에 맞을 위험어 처하고, 드로리안을 타고 도망치다 실수로 1955년으로 시간 여행을 해 소나무 농장의 헛간에 부딪친다. 당시로선 찾아 볼 수 없던 드로리안의 모습과 방사능 보호복 때문에 외계인이라고 오해를 사 총에 맞을 뻔하다 간신히 도망친다.[9][10]다시 1985년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여분의 플루토늄을 싣지 않은데다가 드로리안의 연료마저 바닥 나버려 시동이 꺼지고 만다. 결국 50년대의 박사를 찾으러 힐 밸리로 걸어가 박사의 주소를 찾던 도중 카페에서 50년대의 아버지 조지 맥플라이를 만난다. 조지가 어머니 로레인의 집 근처 나무에 올라가서 로레인이 옷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쌍안경으로 훔쳐보던 중 나뭇가지가 부러져 마티의 외할아버지가 몰고오던 차에 치일 뻔하자 마티는 조지를 구하고 차에 치여 기절한다.
이후 정신을 차려보니 로레인의 방이었고, 로레인은 속옷 상표를 보고 마티의 이름을 캘빈 클라인으로 착각하곤 마티에게 사랑을 느끼고 만다. 본래의 역사에선 기절한 조지를 로레인이 간호하면서 사랑에 빠지고, 댄스 파티 때 첫 키스를 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후에 부부가 되는 것이었는데, 중간에 마티가 끼어들면서 역사가 바뀐 것이었다. 거기다 1955년도에 첫 방송한 쇼를 봤다고 하거나, 당시엔 있지도 않은 지명을[11] 말하는 등 당황하다 우여곡절 끝에 에미트 브라운의 집으로 그에게 찾아가 모든 일을 설명한다. 처음에는 박사도 마티의 말을 믿지 않았고 마티를 두고 냉정히 문을 닫았지만 마티가 시간 변환장치의 이야기를 꺼내자 마티의 말을 믿게된다.[12] 박사라도 플루토늄 없이 1.21기가와트의 전력을 내기는 무리인데다가,[13] 마티의 개입으로 조지와 로레인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마티의 존재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다.[14] 그나마 얼마 뒤 시계탑에 벼락이 떨어질 것을 알고 있기에 전력문제는 해결되었지만, 결국 미래로 돌아가기 전에 자신의 부모님이 사랑에 빠지게 해야하는 상황에 놓인다.
문제는 조지가 소심한 성격에 공상과학과 소설 쓰기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 때문에 마티는 방사능 보호복을 입고는 밤 중에 조지를 깨워[15] 자신을 " 벌칸 행성의 다스 베이더"라고 속이고[16] "로레인과 사귀지 않으면 뇌를 녹여 버리겠다"고 말해 그렇게 조지가 로레인에게 말을 걸게 하는데는 성공하지만[17] 그런 조지를 괴롭힐는 비프에게 조지를 대신해서 로레인에게 치근거리는 비프를 상대하다 오물을 뒤집어 쓰게 해 오히려 강한 남자를 바라던 로레인이 자신에게 더 빠져버리고 만다. 심지어 로레인은 이때 마티를 몰래 미행해서 에미트 브라운 박사의 집까지 쫒아와서 토요일에 있는 댄스 파티에 자신과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데 로레인이 돌아가고 나서 사진을 보니 이미 형과 누나의 사진은 거의 지워졌고 마티의 사진도 절반 가까이 지워지고 있었다.
운명의 토요일이 다가오자 마티는 댄스 파티 때 로레인을 덮치다 조지가 나서서 로레인을 구해주는 것으로 연기를 하기로 한다. 그런데 로레인이 담배와 술을 하는 모습을 보며 놀란 마티를[18] 도리어 로레인이 덮치며 프렌치 키스를 하는데 꼭 아들이랑 하는 기분 같다며 로레인이 어색해 한다. 그 순간 비프 일당한테 붙잡혀 마티는 비프에게 끌려내려진 뒤 한방 얻어맞고 밴드의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다. 밴드가 트렁크에서 꺼내줘 다시 나와 보니 이미 조지가 로레인을 강간하려던 비프[19]를 보고 용기를 내서 비프를 때려눕힌 후였다. 허나 댄스 파티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밴드가 연주를 해야하는데 보컬 겸 기타 담당이 손을 다쳐서[20] 얼떨결에 기타를 연주하게 된다. 조지가 로레인을 데리고 파티장에 와서 춤을 추는데 왠 놈팽이 같은 놈이 평소 비프에게 당하던 조지를 만만하게 봤는지 자기가 로레인과 추겠다고 강제로 데려가고 로레인이 조지를 애타게 부르며 절규하는데다 시간이 다되어가는 바람에 사진 속에서 마티 자신의 존재도 사라져가서 마티의 몸이 점차 투명하게 변해서 마티는 기력을 잃고 넘어진다. 하지만 로레인에 대한 사랑을 확신한 조지는 학교의 일진인 비프를 용기를 내서 때려눕혔기에 비프의 일행에도 끼지 못하는 놈에게 당할리가 없었고 쫒아가 로레인을 데려가던 놈에게서 로레인을 다시 되찾아 연주의 마지막에 키스를 한다. 조지와 로레인의 키스로 사진 속에서 사라져가던 마티와 이미 사라졌던 누나와 형이 다시 복구되고 마티는 기운을 되찾는다. 이때 앵콜 요청을 받고 원래대로라면 3년 뒤인 1958년에 나올 곡인 척 베리의 Johnny B. Goode를 연주해 파티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인다.[21] 너무 심취한 나머지 80년대 락 콘서트에서나 먹힐 만한 솔로를 시전하고는 분위기가 썰렁해져 급히 퇴장한다.[22] 이때 조지와 로레인이 마티를 보고 '어디에서 온 애일까?' '우리 둘의 사랑을 이어주려고 온 존재야' 라면서 다음에 아이를 낳으면 마티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이후 현재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는데, 그 전에 브라운 박사가 총 맞아 죽을거라는 사실을 알려주려하지만, 박사는 미래에 영향을 준다면서 타임 패러독스를 거론하며 듣지 않는다. 결국 편지로 쓰지만 박사는 그마저도 발견하고 찢어버린다. 드로리안으로 번개의 에너지를 모아 현재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가로수가 부러진 충격으로 전기 연장선 플러그가 빠져서 일이 꼬여버린다. 결국 브라운 박사가 직접 시계탑까지 올라가 플러그를 다시 꽃은끝에 현재로 돌아간다. 마티는 최대한 빨리 박사를 구하러 달려가기위 해 10분일찍 도착했지만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뛰어서 도착하느라 박사가 총에 맞고 자신이 과거로 가던 현장에 도착해서 역시나 박사는 총에 맞아 죽은 줄 알았는데 사실 박사가 마티의 편지 조각을 일일이 테이프를 붙여 다시 복원해 미래를 알았고 그래서 미리 몸 속에 방탄조끼를 입어서 살았다. '타임 패러독스라면서요?' 라는 말에 박사의 '생각해봤는데 알게 뭐냐'는 말이 백미.
어떻게 우여곡절 끝에 졸업 무도회에서 1985년 현재로 돌아가보니, 과거의 영향으로 역사가 바뀌어 아버지 조지는 능력있고 깔끔한 꽃중년이 되었으며[23][24], 고등학교 이후부터 비프를 아랫사람 삼고[25], 직장을 다니면서 첫 (장편)소설[26][27]을 낸 소설가가 되었다. 어머니 로레인은 알콜중독에 빠지지 않은데다 예전의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한편, 운동으로 몸매는 더 좋아졌으며 예전의 꽉 막힌 성격은 온데간데 없고 자식들의 이성문제에도 아주 관대한 성격이 되었는가 하면, 형 데이브는 실리콘밸리의 증권회사를 다니는 잘 나가고 연봉 높은 직장인이, 누나 린다는 퀸카가 되어 남자들을 갈아치우며 연애를 하는 유명 디자이너가 되어 있었다. 거기다 마티는 과거로 돌아가기 전 여자친구 제니퍼와 함께 있을때 광고판을 보고 가지고 싶어했던 트럭[28]을 얻는다.
하지만 여자친구인 제니퍼와 데이트를 가려던 도중 브라운 박사가 미래(2015)에서 돌아와 마티네 애들이 문제를 일으켰으니 막으러 가자고 해 또 다시 시간여행 하는 신세가 되며 1편 종료.
2.2. 2편
2015년엔 아들이 사고를 쳤다는[29] 소식을 접하고 그걸 또 막아주느라고 2015년으로 여행을 떠난다.여기서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미래의 자신을 보게 되는데, 제니퍼와 결혼해 그럭저럭 잘 사는가 싶더니만, 니들스라는 동료의 도발에 넘어가 범법행위를 저질렀다가[30] 감시하고있던 회사 상사에게 걸려 그냥 짤려버린다.[31] 제니퍼가 마티와 결혼한 것도 사랑도 있었겠지만 한 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마티에 대한 동정심 때문이었다는 게 가족들의 평.[32] 문제를 어찌어찌 해결한 다음에는 돈에 눈이 멀어 스포츠 연감[33]을 샀다가, 브라운 박사에게 들켜 "내가 돈이나 벌려고 타임머신을 만든 게 아니다" 라고 호되게 혼이 나고 연감은 쓰레기통에 버려졌는데, 그 스포츠 연감을 '늙은 비프 태넌'이 주워서 '젊은 비프 태넌'에게 갖다 주는 바람에 비프 태넌은 떼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조지는 비프가 쏜 총에 맞아 죽고[34][35], 로레인은 비프와 강제적으로 재혼해버리고,[36] 브라운 박사는 정신병동에 수감되고, 힐 밸리를 비롯해 주거지역인 라이온 주택단지는 슬럼가로 전락해버리는 끔찍한 상황으로 바뀐다.[37]이걸 또 수정하느라 브라운 박사와 함께 1955년에 돌아간 마티는[38] '젊은 비프'로부터 스포츠 연감을 탈취하는데 성공하지만, 비프가 연감을 빼앗기 위해 차로 치어버리려 한다. 다행히도 브라운 박사가 드로리안을 타고 구해줘서 비프는 거름통에 쳐박히지만 이번엔 브라운 박사와 드로리안이 번개에 맞는 불의의 사고로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윽고 내리는 빗 속에서 당황해 하던 마티 앞에 웨스턴 유니온의 직원이 나타나 70년 간 보관해왔다는 우편물을 마티에게 전달한다. 그 안에는 브라운 박사가 70년 전 1885년에 써서 워프 직전 시간대에 정확히 배달해달라고 특별 주문한 편지가 들어있었고, 이에 마티는 1955년의 브라운 박사에게 도움을 청하러 달려간다.[39]
또 다른 자신을 1985년의 미래로 보낸 뒤 시계탑 앞에서 환호성을 지르던 브라운 박사에게 뛰어가고, 이에 화들짝 놀라며 "말도 안 돼! 방금 널 미래로 보냈는데!"라고 말하는 브라운 박사에게 마티는 "네 맞아요. 저는 미래에서 돌아왔어요!"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환장하겠네!"라고 외치고 쓰러지는 브라운 박사를 부축하면서 2편 종료.
2.3. 3편
마티가 과거의 브라운 박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편지의 내용대로 근처 묘지 부근 폐광에 70년간 매장되어 있던 드로리안을 꺼내 미래로 갈 준비를 한다. 하지만 바로 그 묘지에서 브라운 박사의 묘비를 발견했고, 확인 결과 편지를 쓰고 난 뒤 불과 며칠 만에 '버포드 태넌'[40]이라는 미치광이 범죄자와 결투에 나섰다가 총에 맞아 브라운 박사가 숨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마티는 브라운 박사를 구하기 위해 1885년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가명을 쓰면서[41] 시머스 맥플라이와 만나고, 어떻게든 브라운 박사가 총에 맞지 않게 하려 노력한다. 술집에서 태넌 일당이 마티를 죽이려고 하지만 박사가 와서 구해준다.박사가 과거로 오지 말고 현재로 돌아가라고 했는데 왜 왔냐고 화를 내자, 박사가 며칠 후에 버포드에게 총맞아 죽는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박사는 이럴거였으면 그냥 돈을 줄걸하고 후회하면서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비석에 쓰여있던 클라라가 누군지 몰라 어리둥절해한다. 그 직후 시장이 와서 도시로 전근을 오기로 되어있는 클라라 클레이튼의 마중을 나가달라고 부탁하고 그제서야 클라라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 드로리안을 다시 움직일 방법을 찾던 박사는 우연히 마차 사고에 휘말린 클라라를 구했는데 한눈에 반해버리고 그걸 본 마티는 어이없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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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콜트 사 외판원에게 연습사격을 제안받는데 마티는 계속 거절했지만 쏘는 걸 겁먹지 말라는 한마디에 또 발끈해서 제안을 수락한다. 아무튼 콜트 싱글 액션 아미로 전부 명중시키는 대단한 사격실력을 보여준다.[42] 직후에 미친개 태넌이 축제현장에 찾아와 박사와 클라라를 협박하고 그들을 구하는 과정에서 태넌과 결투를 약속하게 된 마티에게 외판원이 총을 공짜로 준다. 악명 높은 범죄자를 잡은 총이라는 이름값을 만들려고 한것이다(뭐 마티가 지면 총은 가져가겠다고 말함) 이후 이 총은 떠나기전에 마티가 자기 조상에게 준다.
그런데 파티날 총 맞아 죽을뻔한 박사를 구해주면서 버포드 태넌의 도발에 넘어가 월요일에 대결을 하기로 하면서 이번엔 마티가 총알을 맞을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43] 해결책은 마티가 총에 맞기 전에 1985년으로 돌아가는 것. 여러 모로 태넌 가와 악연의 사슬로 얽혀있는 듯. 그러나 도망치기전에 박사가 클라라에게 실연당하고 술 한잔 마시고 뻗어버리는 바람에 도망칠 수 없게 된다. 박사를 깨워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태넌은 도망치던 박사를 인질로 잡고 나오지 않으면 박사가 시체가 될거라고 선언하고, 마티는 어쩔 수 없이 결투에 나선다.
다행히 우여곡절 끝에 무쇠 난로 뚜껑을 옷 안에 감추는 수법[44]으로 총알을 막고는 접근한 버포드 태넌을 주먹질로 관광태워 죽음의 미래에서 벗어난다. 태넌은 은행강도죄로 체포당하고, 마티와 박사는 증기 기관차를 하이재킹해 드로리안을 밀어서 가속력을 얻는다.[45]
그렇게 브라운 박사의 도움으로 다시 드로리안을 타고 현재로 돌아가게 된다.[46] 허나 드로리안은 현재로 돌아오자마자 열차에 치여 개박살. 다만 박사가 원하는 것이긴 했다.[47]
그래도 비록 타임머신은 이렇게 박살났지만 여태까지 모험을 한 것이 헛수고는 아니었는지, 이제는 '겁쟁이라는 말을 들어도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남자'로 성장했다. 덕분에 니들스의 겁쟁이 역린에 또다시 부딪치지만 이번에는 쿨하게 개무시하고 1985년에 일어났을 자동차 사고[48]를 피하고, 뒤이어 제니퍼가 미래에서 가져왔던 팩스 용지의 글자가 지워지면서[49] 행복한 인생이 예정된다. [50] 그리고 2015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은 알고있다.
사고를 막아 미래를 바꾼 직후, 제니퍼와 마티 앞에 박사와 클라라, 자식인 쥘 브라운, 베른 브라운이 증기기관차형 타임머신을 타고 찾아오고, 아인슈타인을 데려가러 온 박사는 가족소개와 함께 작별인사로 미래는 어디에 적혀 있는게 아니고 스스로 바꿔나가는 것이라고 충고하고는 과거에 자신과 마티가 찍었던 사진을 선물로 주고 시간여행을 하러 떠난다.
3. 명대사
''일 났다!''
This is Heavy!
This is Heavy!
브라운 박사의 Great Scott 과 함께 작중의 양대 감탄사. Heavy를 '큰일났다' 라는 뜻으로 쓰는 건 60년대 히피 문화의 영향이라고 한다. 55년의 브라운 박사는 마티가 이 말을 하는 걸 보고 85년엔 지구의 중력에 무슨 일이 일어났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누구도 날 겁쟁이라고 부르지 못해.
Nobody calls me chicken.
Nobody calls me chicken.
말 그대로의 의미. chicken은 '쫄?' 과 비슷한 의미의 속어로 마티는 이 말만 들으면 머리에 피가 돌아버린다. 이때문에 크게 사고쳐서 미래를 날려버린 세계선도 있을 정도. 또한, 3편에서는 뷰퍼드 태넌이 chicken이 들어갈 곳을 Yellow라고 부르는데 이때도 chicken과 같은 뜻으로 받아들여 꼭지가 돌아버린다.
여러분은 아직 이걸 들을 준비가 안 됐지만... 여러분의 아이들은 이걸 좋아할 거에요.
I guess you guys aren't ready for that yet... But your kids are gonna love it.
I guess you guys aren't ready for that yet... But your kids are gonna love it.
55년도에 30년후에나 유행하게 되는 락 음악 솔로를 연주한 뒤 관객들의 반응이 싸하자 남긴 말.
4. 여담
- McFly는 마티 맥플라이의 이름을 따서 작명한 밴드이다.
-
2015년
심슨 가족의 특별 오프닝에 찬조출연(?)한다!(30초 부분에서 우측을 자세히 보라. 사이드 쇼 밥 바로 앞쪽에 브라운 박사와 같이 있다.)
- 영화 플래시에서 능력을 잃은 플래시와 능력을 얻은 18세의 배리 앨런이 능력에 대해서 대화하다가, 배리 앨런이 능력을 연마하면 플래시가 다시 미래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다가 백 투 더 퓨쳐 이야기가 나왔는데, 둘 다 마티 맥플라이를 떠올렸으나, 배리 앨런은 에릭 스톨츠를, 플래시는 마이클 J. 폭스를 이야기한다. 모던 에이지 시대의 마티 맥플라이 배우는 에릭 스톨츠, 마이클 J. 폭스는 자유의 댄스의 주연이 되었고, 케빈 베이컨은 탑건의 매버릭이 되었다고..
- 일본 프로레슬러 KUSHIDA의 모티브 기믹이기도 하며, '호버보드락'이라는 피니쉬 기술을 사용한다. 또한 이 기믹에 맞춰 신일본 프로레슬링 PPV 레슬킹덤 13에서 에미트 브라운 박사로 분장한 타구치 류스케와 함께 백 투 더 퓨처 테마의 등장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1]
3편 이후의 시점을 다루는 백 투 더 퓨처 게임판에 나오는 본명. 셰이머스란 이름은 사실 3편에서 나오는 마티의 고조할아버지 이름이고 마틴은 그 셰이머스의 동생 이름이다.
[2]
1편이 나온 1985년 당시 배우는 24세고, 3편이 나온 1989년에는 29세였지만 10대 청소년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아무 위화감이 들지 않을 정도 동안 얼굴과 연기력을 보여줬다. 지금도 마이클 J. 폭스하면 마티 맥플라이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그를 대표하는 커리어 중 하나.
[3]
원 배우인 마이클 J. 폭스는 미래의 마티와 1931년 당시의 윌리엄 맥플라이의 성우를 맡았다.
[4]
제작진과 작품성에 대한 견해 차이로 하차했다. 에릭 스톨츠는 이 영화 각본을 읽어보고 이건 '비극'이라고 평가했고, 연기도 시종일관 진지하게 캐릭터를 분석해서 촬영에 임하는 바람에 밥 게일과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이게 아닌데..라는 불안감에 휩싸였다고 한다. 다만 에릭 스톨츠의 촬영분량이 상당해서 일부 장면은 얼굴이 나오지 않게 하는 선에서 재활용 되었다. 대표적인 재활용 장면이 마티가 리비아 테러범을 피해 드로리안 안으로 뛰어드는 장면. 이것도 개봉까지 남은 빠듯한 시간에 처음부터 다시 찍을 수가 없어 울며겨자먹기로 한 일종의 궁여지책이었다.
[5]
장세준과 김일 모두
지구용사 선가드의
한불새를, 김일과 김영선 모두
로이와
상디를 맡았다. 상디의 경우 김일의 사후 김영선이 이어 받았다.
[6]
아들과 딸도 마이클 J. 폭스가 연기했다.
[7]
1편에서 비프의 피지컬에 잠깐 쫄았다가도 비프가 계속 툭툭 밀치니까 빡쳐서 받아치는걸 보면 욱하는 성질 자체는 1편부터 있었던 것 같다. 3편에서는 비프의 조상인 '미친개' 태넌도 비슷한 설정으로 마티가 '당신이 미친개 태넌이군요?' 이라고 하자 주변 사람들이 죄다 도망치고
"Nobody calls me mad dog."(누구도 날 미친개로 부르지 못해.)를 시전한다.
[8]
그도 그럴 것이 리볼버에 총알을 장전해두지 않아 빈 총이었다. 브라운 박사는 방아쇠를 당겨도 리볼버가 발사되지 않자 실린더 약실을 보고는 장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하는 표정을 짓는다.
[9]
이 때 소나무 하나를 드로리안으로 박아 부러트리는데, 이것 때문에 작은 나비효과가 하나 생긴다. 이 농장의 이름은 원래 트윈 파인즈(쌍둥이 소나무) 농장이었고, 훗날 이를 소유한 피보디 일가가 땅을 팔면서 트윈 파인즈 쇼핑몰이 생기는데, 농장의 상징인 쌍둥이 소나무 중 하나가 부러지면서 이름의 론 파인(외톨이 소나무)으로 바뀌고, 바뀐 1985년으로 돌아갔을 때 쇼핑몰 이름도 론 파인 몰로 바뀐다.
[10]
마티가 "이건 꿈이야, 꿈이라고..."하면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원래 맥플라이 가가 살던 동네인 라이온 주택단지(Lyeon Estate)가 아직 땅만 다져진 상태로 건설되기도 전이란 걸 보고 충격을 받는다.
[11]
존 F 케네디 거리라는 길 이름을 말하는데, 당연히 1955년엔 JFK가 유명할 리 없다. 당시 케네디는 매사추세츠 주의 초선 상원의원이었고,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건 1956년 대선 때 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들면서 부터다.
[12]
드로이안에서 박사가 과거로 돌아가는 날짜를 정할때 1955년으로 정했는데 그 날이 박사가 시간 변환장치를 구상한 날로 화장실에서 형광등을 갈다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찍었는데 그때 머리속에서 시간 변환장치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정확히는 마티의 말 이후에 직접 드로이안과 비디오 카메라를 보고서 완전히 믿게 된다.
[13]
미래의 자신이 그 전력량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장면을 보고 셀프디스했다(...).
[14]
먼저 태어난 형 누나부터 차례로 가족사진에서 사라져간다. 처음에 박사에게 이 사진을 보여줄때는 박사는 사라져가는 형의 머리를 보고 합성사진이라고 깠다가 마티의 말을 믿게된 뒤에는 형과 누나의 존재가 사라져간다고 마티에게 말을 한다.
[15]
조지를 깨우기위해 튼 음악은
밴 헤일런의 Out The Window. 참고로 1955년이면
엘비스 프레슬리가 막 데뷔를 눈앞에 두던 시점이었다. 더군다나 영화상에서도 언급된
척 베리도 아직은 본격적인 로큰롤 음악을 하지 않던 시절. 때문에 조지는 음악이 나올 때 얼굴을 찌푸리며 귀를 막으려고 했다.
[16]
50년대는 방사선의 인체에 대한 영향이 활발히 연구되지 않아 전용 보호복의 개념 자체가 없었고(조금 이전이지만
원폭 투하 후 육군을 상륙시켜 일본을 쓸어버리려던 계획도 있었으니) 아직
스타트렉이나
스타워즈 모두 나오기 전이었기에 속일 수 있었다.
[17]
조지가 로레인에게 마티에게 들은 우리의 만남은 운명이다라는 말을 하고 로레인이 조지에게 얼굴을 붉히며 호감을 보인다. 이는 원래 역사에서 로레인의 연인은 조지이기에 로레인이 조지에게 호감을 보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18]
사실 마티도 로레인에게 뺏은 술을 착잡해하면서 쭉 한모금 하는 것을 보면 본인도 술을 하긴 하는 모양이다. 마티는 싸움도 곧잘하고 노는 애처럼 묘사되니 별 이상할 것도 없긴 하지만, 본인은 정숙한 모범생이었다던 엄마가 자신에게 꽂혀서 그간 안하던 행동까지 해대니 기절초풍한 것.
[19]
로레인은 댄스 파티에 마티랑 같이 가자고 제안했는데 마티와 섹스까지 생각했던지 가슴골이 심하게 파인 드레스까지 입고와서 마티를 유혹했는데 비프가 마티를 부하들을 시켜 감금한 후 로레인의 옷을 보고 눈이 돌아서 강간까지 시도한 것이다.
[20]
비프 일당들에게 잡혀서 밴드들의 차량 트렁크에 갇혔는데 하필이면 열쇠가 트렁크 안에 있어서 무리하게 칼로 열어주려고 하다가 칼에 손을 베여서 연주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21]
여기서 우연찮게도 손을 다친 기타리스트가
척 베리의 사촌이어서
전화로 이 곡을 들려주는 웃기는 상황이 펼쳐진다.
[22]
이때 마티가 그 애가 8살 때 카페트에 불을 내더라도 너무 혼내진 말아달라고 한다. 어렸을 때 크게 사고를 친 모양이다.
[23]
원래부터 능력은 있었다. 마티가 과거로 돌아갔을 때 비프에게 치이고 살았지만 전교 1등의 모범생이었다. 바뀌기 전의 1985년에도 자기의 능력을 비프를 위해 사용해서 비프가 회사에서 능력있는 사원으로 인정받았는데 과거의 조지가 비프를 제압하고 조지가 능동적인 인싸가 되면서 자기 능력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사용하면서 인싸가 되는데 비프는 반대로 조지에게 당하면서 조지의 따까리로 전락했다.
[24]
조지가 비프를 때려눕히는 것을 보고 다른 학생들이 "저게 누구야?" "조지 맥플라이잖아?" "저게 조지 맥플라이라고?!"라고 하곤 댄스 도중 한 커플이 "이봐 조지! 비프를 때려눕혔다며?" "학생회장 출마할 생각 없니?"라고 말을 걸기도 한다. 게다가 로레인을 가로채려던 웬 찌질이를 한 손으로 제압하는 모습도 보였으니 인기가 더욱 올라갈 듯. 자세히 들어보면 찌질하던 시절 조지와 멋져진 조지는 목소리 톤이 미묘하게 다른데, 무도회가 끝나고 마티와 작별인사를 할때부터 다른 톤의 (점잖아진) 목소리를 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25]
로레인을 강간하려다 얻어맞은 뒤에도 몇번은 덤볐던 것으로 보이나 조지가 각성하면서 매번 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비프의 따까리 시절에 조지는 비프의 레포트를 대신해주고 있었는데 각성하면서 조지는 비프의 레포트를 대신해줄리가 없으니 학점은 곤두박질쳐서 제대로 졸업도 못하고 직장도 제대로 구하지 못하면서 카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조지가 비프의 따까리 시절이 쭉 이어졌던 원래의 1985년에 조지와 비프가 같은 직장에 다녔다는 것에서 조지의 능력을 알 수 있는데 조지가 비프를 제압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관계가 역전되었고 비프는 조지를 겁내게 된다.
[26]
Novel이라는 단어는 소설이라는 광범위한 의미로 볼 수도 있지만, 장편소설이라는 좁은 의미로 볼 수도 있다. 단편소설은 Short story.
[27]
소설 제목은 A Match Made In Space, 해석하면 '우주에서 맺어진 인연'으로 조지 자신의 침실에 들어와 로레인을 사귀라고 협박한 벌컨에서 온 다스 베이더(...)와 조우한 체험을 토대로 지어낸 소설.
[28]
이때 차종은
토요타 하이럭스 4세대 차량이다.
[29]
2015년 10월 21일 오후경, 카페 80's라는 장소에서 그리프와 그의 일당들은 마티의 미래 아들 마티 주니어에게 갱단에 참여해서 도둑질을 하자고 제안했다. 만약에, 그의 제안을 거절하면 마티 주니어는 그리프와 갱단들한테 죽빵을 맞거나
고추잡기를 당할 수도 있다. 다음 날 새벽 1시 28분경, 마티 주니어는 갱단과 함께 힐 밸리 페이롤 전력 발전소에서 정체 알 수 모르는 물건을 훔치다가 경찰에 체포당해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는다. 마티의 미래 딸 마르린 맥플라이가 그를 감옥에서 탈출시키려 하자, 그녀도 경찰들한테 체포당해 징역 20년 형을 선고받는다. 이러한 역사를 알게 된 브라운 박사가 타임머신을 타고 1985년으로 이동해 당시의 마티와 제니퍼에게 긴급상황을 말해준다.
[30]
미래의 마티는 이 일을 거절하려고했지만, 니들스한데 겁쟁이라는 역린을 듣고 자신이 겁쟁이가 아닌 것을 증명하려고 결국은 저지르고말았다.
[31]
재미있게도 회사 상사가 이토 후지츠라는 이름의 일본인이다. 어색한 일본어까지 써가며 상사에 굽신거리는 맥플라이가 포인트.
1980년대 일본 호황기때 일본의 경제가 미국을 추월할거라는 예측이 많았고, 이에 대해 미국인들이 일본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점이 그대로 투영된듯하다.
[32]
시간 여행을 가기전 가족들 중에 유일하게 정상인으로 제대로된 연애와 출중한 기타 실력으로 밴드까지 결성해 학교에서 잘 나갔다는 점과 대조된다.
[33]
1950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내에서 벌어진 모든 스포츠경기의 결과가 기록된 책. 과거 시점에서 이 책을 입수한다면 스포츠 도박은 도박도 아닌 그냥 따 놓은 당상인 셈이다.
[34]
비프는 힐 밸리 경찰측과 텔레비전, 라디오 등을 전부 다 손아귀에 넣었다.
[35]
1973년 3월 15일 목요일, 조지 맥플라이는 힐 밸리 위원회에서 책 시상식 행사가 있어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골목쪽에 비프한테 총살 당해 시상식 도착하지 못했다.
[36]
형 데이브와 누나 린다는 모습은 안 보였지만 누나는 비프가 신용카드를 해지시키면 엄청난 빚 더미에 빠질 수도 있고, 형은 집행유예를 취소시켜서 감옥에 쳐 넣을 수도 있다고 하기 때문에 매우 비참한 상황으로 추정된다. 삭제된 영상에선 엄마가 비프와 재혼한 사실을 모르고있었던 마티가 노숙자가 된 데이브와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아빠(조지)와 엄마는 어디 계시냐는 마티의 질문에 정색하며 "아빠(비프)를 찾아? 너 대체 어떻게 된거야? 그리고 너 아직도 그 여자 만나냐?"면서 화를 내고 비프의 카지노 호텔을 가리치며 가버린다.
[37]
마티가 늙은 비프를 막으려고 미래로 돌아가자고 말을 했으나, 브라운 박사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미래로 다시 돌아가면 아까 갔었던 미래가 아닌 현재 시점에 비프의 세계에서 이어지는 미래이기때문. 그렇기에 미래로 가봤자 비프는 부패하고 더 강해지며, 로레인 맥플라이와 함께 오래 살 것이며, 1983년에 자기자신도 회부되어 정신병원에 갇히는 신세가 될 것라고 말한다.
[38]
이 와중에 1편의 자기 자신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온갖 발악을 해야만 했다.
[39]
이 때 집배원이 마티에게 진상을 묻자 브라운 박사가 70년 전에 살아있다고 대답하며, 이에 마티를 정신이상자(...)로 오해한 집배원이 도와주겠다고 하자 마티의 대답이 압권.
"저를 도와줄 사람은 딱 1명뿐이예요."
[40]
이름을 보면 알수있듯이 이 사람이 비프의 조상이다. 태넌쪽에서 말발굽을 잘못 달아줬다고 트집을 잡앗고, 박사가 배상 못해준다고 하자 쏴죽였다.
[41]
이는 1955년을 떠나기 직전 브라운 박사와 클린트 이스트우드에 대한 얘기를 한 기억 때문에 엉겁결에 나와버린 것. 그런데 이로 인해 원래대로라면 클레이튼이 떨어져 죽게 되어 '클레이튼 협곡'이라고 이름 붙어야 할 협곡이 '이스트우드 협곡'이 되었다. 박사와 마티의 활약으로 클레이튼이 죽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드로리안을 타고 사라진 '이스트우드' 가 당시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가 탄 기관차가 그 계곡 밑으로 떨어져 폭발하고 시체는 없었다 =
끔살로 보였는지 그를 추모하는 의미로 '이스트우드' 라는 지명이 되었다.(후술할 활약으로 서부시대 사람들에겐 이스트우드는 '동네 깡패를 기지로 제압한 멋진 청년'으로 남았을 것이기 때문에 추모할 의미는 충분하다) 3편 마지막에 마티가
1985년으로 돌아왔을 때 선로 옆의 표지판에서 보인다.
[42]
2편에서도 초반에 미래로 갔을 때 복고풍 식당에 놓여진
와일드 건맨 게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다. 실제 총기가 아니긴 해도 기본적인 사격 재능은 있었던 셈. 다만 직후 미래의 꼬마들에게 '손을 사용해서 하는 게임이라니, 애들 장난감 같다'고 까였다(...). 예전 국내 더빙판에서는 "꼬맹이들이나 손으로 하지,전문가들은 전부 발로 한다."라는 엄청난 오역을 내기도 했다.
[43]
이로 인해 원래 브라운 박사가 묻힌 묘지의 이름이 결투 중 잠시 동안 마티의 이름(정확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으로 바뀌기도 한다.
[44]
황야의 무법자에서 이름없는 사나이가 사용한 방법, 2편에서 부자가 된 비프가 보고 있던 영화의 장면이었다. 물론, 그 장면의 사나이는 바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본인.
[45]
과거로 왔을때 원주민이 화살로 연료통을 쏴서 가솔린이 바닥났다. 드로리안을 움직일 가솔린이 없어서 박사가 만든 특제 증기 기관차용 연료를 넣고 기관차로 뒤에서 미는 무식한 방법으로 가속을 얻었다.
[46]
하지만 브라운 박사는 클레이튼에게 미련이 남았다. 드로리안을 밀어주던 기관차에 클레이튼이 있는 것을 보고 호버보드를 이용해서 그녀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기까지 했지만 클레이튼을 구하는 쪽을 선택하기 위해 드로리안에는 타지 않으면서 과거에 남게 되었다.
[47]
하지만 이후 브라운 박사가 증기 기관차를 개조한 새로운 타임머신을 몰고 다시 마티 앞에 나타난다. 놀랍게도 클레이튼과 결혼해서 아들을 둘이나 두었다. 이름은 쥘과 베른. 그리고 박사는 마티에게 미래는 결코 정해지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증기 기관차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가서 사라져 버린다. 이 둘은 공식 후속작인 애니판에서 마티와 함께 주인공 포지션이다.
[48]
2편의 주 사건인 마티 맥플라이 주니어가 사고 치는 것이나, '늙은 비프 태넌'에게 그 아버지와는 달리 얼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나중에는 니들스에게 속아 해고 당하는 등
어려운 인생을 살게 된 주 원인이 이 자동차 사고다. 니들스의 도발에 넘어가 드래그 레이스를 했다가 차를 박아버렸다. 작중 인물들이 이 사고를 "
롤스로이스 사고"라고 칭하는데 마티가 박은 차는 럭셔리카의 최고봉으로 이름난 롤스로이스였고 손의 부상 뿐만 아니라 심각한 금전적 손실도 피할 수가 없었던 듯 하며 이때 등장한 차종이 바로
롤스로이스 실버 클라우드이다.
[49]
니들스에게 속아 해고당할 때 받은
"너.는,해.고.야!(YOU ARE FIRED!)"라고 대문짝만하게 적힌 종이였다. 이게 지워졌다는 것은 미래가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50]
마티가 음악를 그만두지 않고 계속 쳐서 세계적인 락스타가 된다는 복선이 있다.
[51]
영화 1편이 나온 1985년과 30년 뒤인 2015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은 모두 캔자스시티 로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