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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1:05:16

마토바 세이지

파일:나츠메 우인장 한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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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black> 마토바 세이지
Matoba Seiji / 的場静司
파일:SeijiMatoba-StockArt_re.png
나 이 22세
신 장 174cm[1]
생 일 11월 1일
혈액형 AB형
별자리 전갈자리
종 족 인간
성 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와베 쥰이치
파일:미국 국기.svg 레이건 머독[2]

1. 소개2. 외모3. 캐릭터4. 능력5. 인물 관계6. 기타

[clearfix]

1. 소개

<colcolor=black>
파일:attachment/natsume_yuujinchou03.jpg
파일:Natsume_Yuujinchou_Calendar_2014_Cover_3_1.jpg
원작 <colcolor=black> 애니메이션[3]

나츠메 우인장》의 등장인물.

요괴 퇴치사 일족인 마토바 가문의 당주. 원작에선 7권, 애니메이션에선 3기부터 등장하는 인물인데 등장하기 전에도 몇 번 언급은 있었다. 등장할 때 마다 잔잔한 치유물에 가깝던 본 작품의 분위기를 꽤 뒤틀어버린다. 나나세라는 비서를 두고 있으며, 한 일가의 당주치곤 상당히 젊은 22세인데 나츠메가 마토바 가문의 당주로 떠올린 이미지는 수전노 할아버지였다.

2. 외모

흑발적안으로 날카롭고 고상해 보이는 쿨뷰티형 외모에 창백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적안이긴 한데 꽤 탁한 색깔이라서 클로즈업을 하지 않으면 적안인 것이 티가 별로 안난다. 항상 생글생글 환하게 웃고 다니지만, 가식적으로 웃는게 너무 티가 나는데다가 타고난 외모가 저렇다보니 주변인들로부터 인상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본 적이 없는 듯(…) 흑발 멀릿 헤어 스타일[4]을 아래 방향으로 묶은 꽁지머리를 하고 있으며 오른쪽 눈엔 주문이 새겨진 안대 일본식 우산을 쓰는 괴이한 패션을 하고 다니는데 중2병 딱히 개인 취향은 아니고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머리카락이 길면 요괴를 부릴 때 대가로 주기 편하다는 이유이며, 오른쪽 눈의 경우는 과거 마토바 가문의 선조가 어떤 요괴를 부리며 대가로 눈을 주기로 해놓고선 계약을 지키지 않았고 추후 그 요괴가 대를 이어가며 눈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쓰고 있는 것. 우산은 문양이 눈처럼 생겨서 그 요괴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용도다. 실제로 안대로 가린 오른쪽 눈의 시력은 멀쩡하지만 요괴에게 습격당한 상처가 있다. 선대 마토바 당주는 말년에 오른쪽 얼굴이 끔찍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보면 앞으로 상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아무래도 한쪽 눈을 가리고 다니기 때문인지 바로 옆에 있는 을 집으려다가 깨는 등 시야에 불편함이 있는데, 무기는 이며 에임까지 꽤 좋다. 힘이 강력한 요괴와 연관성을 가지면 강한 능력을 갖기 때문에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지만, 계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마토바 본가는 물론이고 분가의 사람(나나세)들까지 멀쩡한 요괴들이 계약해주지 않게 되어서 쓸만한 식신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에 대해서는 마토바도 아쉽다는 생각을 하는건지 나토리가 우리히메와 계약한 시점을 다룬 21권 특별편에서는 "나와 계약해줄 요괴가 있다면 분명 소중히 여길텐데."라고 하거나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요괴를 호리병에 담아서 기른다던지 했었다.

3. 캐릭터

나쁜 의미의 존댓말 캐릭터. 치유물인 《나츠메 우인장》에 나오는 인간 캐릭터 중에서 그나마 가장 악역에 가까운 인물이며, 온건파인 나츠메하고 중립파인 나토리와 서로 작품 내에서 대립구도를 세우고 있다. 특히 우인장을 가진 나츠메 입장에선 요괴 뿐만이 아니라 인간도 조심해야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주는 인물. 요괴들 사이에선 안 좋은 쪽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으며, 야옹 선생은 초면부터 상당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다만 이는 요괴를 옹호하는 쪽에서 볼 때나 그렇고 진짜 악역인가 생각해보면 미묘한 부분인데, 실제로 내용이 진행되면서 악역 이미지도 어느정도 희석된 상태다.

등장 초창기에는 치유물에 웬 악역이냐며 혼자 붕 뜬다는 등 호불호가 갈렸던 캐릭터로, 등장만 하면 작품의 분위기가 전체 이용가에서 성인용으로[5] 서스펜스+ 스릴러+ 호러물로 바꾸는 위엄을 보여줬으며, 인간과 요괴의 입장을 그리던 기존의 에피소드들과 달리 인간과 인간의 갈등을 그리기 때문에 더 심각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그래서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장르파괴범이며 별명값을 톡톡히 하신다. 장르 잘못 찾아오신 분. 그나마 13권부터는 많이 온화해진 분위기에다 언젠가는 나츠메와 친해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 여운도 남기면서 알고보면 그리 나쁜 놈이 아닐 가능성이 보인다.[6] 다만 마토바도 특수한 환경에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는만큼 인간관계에는 꽤 미숙한 모습이 보이고, 첫만남부터 목 조르기[7]에다가 두번째 만남에서는 납치+ 감금 콤보가 나츠메에겐 트라우마가 되어서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23권에서는 나츠메가 마토바에게 비파를 주면서 기운 내라고 위로까지 해줄 정도는 되었다. 25권에서는 나토리가 반이라는 퇴치사를 상대할 방법을 몰라서 마토바의 목덜미를 잡고 끌고 왔는데 이 때 모습을 묘사한 장면을 보면 영락없는 개그 캐릭터. 물론 지금도 등장만 하면 작품의 분위기를 서스펜스+스릴러+호러물로 확 바꿔버리며 25권과 26권에서는 나토리와 함께 배틀물까지 찍었다.

나토리의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편에서 나토리는 인연을 쌓게 된 마토바에게 실질적으로 계속해서 도움을 받게 되는데, 거리가 가까워졌다가도 멀어지면서 이름을 부르다가도 성씨로 부르는 등 호칭이 여러번 바뀌게 된다. 근데 초면에 '슈이치'라고 불렀던 걸 보면 마토바는 나토리가 꽤 마음에 들었던 모양. 현재 마토바는 '나토리'라고 부르는데 정작 마토바보다 1살 많은 나토리는 '마토바씨'라고 딱딱하게 부르고 있으며[8]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사이가 틀어져서 지금의 복잡한 관계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두 번의 특별편 후기에서 작가가 자신이 생각한 에피소드를 모두 넣을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언급했는데, 작중에서도 일단 마주치기만 하면 자꾸 뜬금없이 자기들끼리만 아는 TMI를 발산하면서 떡밥을 뿌려놓은게 워낙 많다보니 앞으로 둘의 특별편이 추가로 연재될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학창시절 교복 가쿠란이었다.

본인이 직접 언급하기를 자기는 퇴치사 가문에서 태어나서 운이 좋았다고 하며, 고등학생 시절의 모습이 나오긴 했으나 주요 캐릭터들중에서는 유일하게 제대로 과거가 그려진 적이 없고 가족관계도 후술한 인물 외에는 밝혀진게 없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내면의 묘사를 안해서 등장한지 꽤 됐음에도 레이코와 더불어 아직까지 베일이 쌓여있는 인물이다. 몇몇 팬들 사이에서는 마토바의 출생의 비밀(?)이 거론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마토바 가문의 독특한 당주 계승방식때문이다. 현실에서도 대가문의 당주는 당연히 직계혈통이 계승하고 직계가 끊기면 방계에서라도 데려오는 방식을 취하는데, 작품에서 가끔씩 묘사되는 마토바 일문을 보면 산하에 여러 가문들이 있는데다가 당주직이 혈통으로 계승되는게 아닌 듯한 뉘앙스가 있다.[9] 그리고 선대 당주가 마토바의 아버지라면 '아버지'라고 부를텐데 그냥 '선대 당주'라고만 부르는 점도 미묘한 부분.

4. 능력

요괴퇴치 실력은 작품 내 인물 중 최고 수준이며, 야옹 선생에게도 강력한 상성을 보일 정도이다. 실력은 둘째치고 요괴에게 전혀 자비가 없기 때문에 요괴를 발견하면 식신으로 부려먹던가 퇴치하던가 둘 중 하나로 깔끔하게 구분한다. 아무리 난폭한 요괴라도 가급적 봉인하려고 하는 나츠메와 나토리하고는 비교되는 부분. 주로 쓰는 퇴치 무구는 활이며 이 외에도 주술 전반에도 능통하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퇴치사 업계를 보면 강한 요력을 가진 젊은 사람이 점점 안 태어나고 있으며 실제로도 퇴치사 업계에 젊은이가 정말 드물어[10] 미래에는 퇴치사 업계가 완전히 쇠락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태인데, 이런 와중에 보기 드문 재능을 가진 나츠메가 어느날 눈앞에 나타났으니 흥미를 느끼고 이에 나아가 아예 마토바 가문에 데려오고 싶어하는 건 당연지사. 나츠메의 외할머니 레이코의 소문[11]도 있고, 더군다나 우인장의 존재도 대강 눈치챈 듯 해서 나츠메의 고생길이 더 험할 것으로 보인다.

5. 인물 관계

6. 기타

파일:VideoCapture_20240125-204822.jpg
반팔 삼선 후드티


[1] 팬들 사이에서는 당연히 180cm은 넘을 것이라 예상했었던지라 실제 키가 공개되고 나서 의외로 작다는 반응인데, 이건 일본 팬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본인 성인 남자 평균키는 넘겼어도, 나토리도 그렇지만 마토바도 키에 비해 비율이 너무 좋은 탓에 장신 이미지가 강하다. [2] 출처 [3] 정확히는 달력 사진이지만,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나온 달력이다. [4] 잘보면 평범하게 생머리가 아니라 옆머리는 단발에 가까운데 뒷머리가 극단적으로 긴 소위 '울프컷'이라고 불리는 헤어 스타일에 가깝다. 이때문에 정면 모습만 보면 평범한 단발처럼 보여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장발 캐릭터로 쳐주지 않는다나. 다만 일반적인 멀릿 헤어 스타일과는 약간 결이 다른데다가 작화에 따라서 왔다갔다 하는 편이라 그냥 긴 생머리로 아는 팬들이 많다. [5] 마토바의 대사가 원작과 애니메이션하고 다른 부분이 많은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어째서인지 얀데레 캐릭터들의 단골 대사가 많이 추가되었으며 특유의 농밀한 저음까지 더해 특히 애니메이션 4기 1-2화 치유물 순정만화가 아니라 19금 ASMR인줄 알았다고 할 정도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1-2기는 12세 이용가였지만, 마토바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3기부터는 15세 이용가로 바뀌었다. [6] 요괴들과 잘 지내는 나츠메의 시점으로 봐서 그렇지, 그냥 평범한 인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의 마토바는 하고 다니는 차림새가 매우 특이할 뿐 의외로 사람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다. 인간을 괴롭히는 요괴들이 존재하는 작중에서 인간편인 인간이기 때문이다. 마토바 일문을 싫어하는 퇴치사들 사이에서나 일방적으로 평판이 나쁘지 일문 사람들이 마토바를 꽤 편하게 대하고 마토바도 이에 전혀 터치하지 않으며 세간에 알려진 마토바 일문의 악명과는 달리 자기네들끼리는 하하호호 화기애애한 걸 보면 상사로서도 꽤 괜찮은 인물인 듯 하다. [7] 이건 마토바가 나츠메를 요괴로 착각해서 그런 것이었다. 실제로 나츠메는 종종 요력이 강한 요괴로 착각당하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나토리도 나츠메가 처음에는 요괴인줄 알았다고 한다. [8] 마토바는 일문의 당주이자 종종 정치인들과도 만나는 등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고 나토리는 어디까지나 쇠락한 퇴치사 가문 출신의 프리랜서 퇴치사라서 나토리쪽에서 예의를 갖추느라 그럴 수도 있다. 근데 무의식적으로 반존대가 튀어나오거나 뭔가 미련이 있어보이는 마토바와는 달리 나토리는 계속 딱딱하게 존댓말을 고집하면서 좀 과하다 싶을정도로 일방적으로 선을 긋고 있는 상태. 동종업계 종사자다보니 어쩔 수 없이 마주칠 수 밖에 없는데, 일단 마주치기만 하면 자꾸 뜬금없이 자기들끼리만 아는 TMI를 발산해서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혹자는 농담삼아 안 좋게 헤어진 연인처럼 보인다고(…) [9] 퇴치사라는 직업 자체가 말그대로 요괴를 퇴치하거나 봉인하는 직업인만큼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보니 퇴치사 업계는 극한의 능력주의 사회로 묘사되며, 마토바 가문은 퇴치사 업계에서 가장 톱을 달리는 대명문가다. 근데 이 동네아무리 뛰어난 요력을 갖고 있어도 자신의 자녀가 요력을 갖고 태어난다는 보장이 없다. 나토리만 해도 옛 퇴치사 가문 출신이나 요력이 없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타쿠마라는 퇴치사도 정작 그의 유일한 혈육인 딸 츠키코는 요력이 없는 일반인이다. 그래서 마토바 가문의 당주직이 혈통이 아닌 능력으로 계승되는게 아니냐는 가설이 나오는중. 이게 사실이라면 마토바는 마토바 가문의 방계의 방계거나 혹은 성만 마토바지 혈연관계가 없는 남남일 수도 있다. [10] 작중 드문드문 단역으로 나오는 퇴치사들중에서 마토바와 나토리 또래처럼 보이는 퇴치사는 아직까지 나온 적이 없다. 젊은 퇴치사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외관상으로는 마토바와 나토리 보다 연상으로 추정되는 걸 보면 20대 초반은 정말 없긴 없는 듯. 젊으면서 능력까지 좋은 퇴치사는 사실상 마토바와 나토리가 유이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나츠메와 동년배인 타학교의 '소노카와 카오루'라는 단역이 등장한 적이 있는데, 영능력이 있으나 나츠메처럼 모든 요괴가 보이지는 않는다. [11] 마토바가 나츠메를 노리는 이유는 레이코에 대한 소문과 나츠메가 항상 데리고 다니는 고양이 외에 여러 다른 이유까지 포함해 꽤 복합적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레이코나 기타 다른 언급은 쏙 빼놔서 마치 나츠메 노리는 것처럼 보이게 나왔다. 다만 원작에서도 처음부터 레이코의 존재를 알았던 건 아니고 나츠메와 마주친 뒤에 뒷조사라도 했는지(…) 그와 두번째로 마주쳤을때 레이코의 이름을 언급했다. 레이코가 생전에 퇴치사들 사이에서 이름을 좀 날렸긴 했으나 현재 배경 기준으로 중장년층이나 노령의 퇴치사들 사이에서나 유명했고 마토바나 나토리처럼 젊은 퇴치사들 사이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걸로 보인다. [12] 삼선 후드티 + 안대 + 일본식 우산(…) 다만 야옹 선생이 디스한 건 안대와 일본식 우산뿐이었다. [13] 28권에서 오랜만이라고 인사하는 걸 보면 이 이후로는 만난 적이 없었던 모양. [14] 여담으로 카페에서 마토바를 오랜만에 만난 타키가 그의 눈에 관해서 물어봤는데, 이를 미루어보건데 7주기 당시에는 오른쪽 눈이 정상이었고 이후에 눈을 다쳤을 가능성이 있다. [15] 다만 마토바의 담당 성우 스와베 준이치 저음이 베이스인 성우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1972년생이다보니 고등학생 시절의 마토바를 연기할 때 좋은 연기력과는 별개로 하이톤으로 있는 힘껏 발랄한 척을 하는 것이 가증스러웠다(…)는 평이 있었다. 이건 같은 년도에 방영했던 모 농구만화 3기에서 모 연쇄농구범 중학생(…) 시절을 연기했을때도 마찬가지. [16] 애니메이션 한정. 원작의 나츠메는 은발이다. [17] 나츠메, 타누마, 나토리, 마토바. [18] 13권에서 나츠메가 마토바에게 나토리와 얼마나 알고 지냈냐고 질문하자 당신보다는 오래 알고 지냈다고 대답한 적은 있었는데, 이 때까지만 해도 팬들 사이에서는 어디까지나 안면만 있는 정도로 추측했었다고. [19] 삼선 무늬는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거고 원작에서는 아무런 무늬가 없는 평범한 후드티다. [20] 팬들은 처음에는 서비스신이라며 단순히 기뻐했지만, 마토바가 정장 차림을 하고 나온 에피소드를 보면 매번 중간에 자꾸 넥타이하고 셔츠 단추를 풀어헤치는 묘사가 꼭 나오자 직업상 포멀한 차림새를 해야할 일이 많지만 원래는 캐주얼한 스타일의 옷차림을 좋아하는게 아니냐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첫등장시의 그 충격과 공포의 삼선 후드티, 고등학생 시절 때 입었던 후드 집업, 2020년 굿즈 일러스트에서 입었던 후드 집업, 2022년에 굿즈 일러스트에서 입었던 맨투맨 후드도 전형적인 캐주얼한 스타일이었다. 몇 안되게 나온 사복들이 전부 일관되게 후드가 들어간 옷인 걸 보면 후드티 취향인 듯. 정확히는 목을 감싸는 스타일의 옷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걸로 보인다. 교복 양아치 마냥 단추를 풀어헤어치고 다녔다. [21] 심지어 마토바가 요괴에 의해 감금되어서 삼주님이란 요괴를 맞이하는데 늦었을 때 일문 사람이 "몰래 빠져나가서 과자라도 사먹고 있는거 아니냐?"고 하는 걸 보면 일 안하고 몰래 빠져나간 적도 있던 모양(…) 28권에서는 우연히 디저트 카페에서 마주친 나츠메와 타키하고 합석해서 바스크 치즈케이크에다 대낮부터 양주를 끼얹은 체리 타르트까지 시키는데 이거 한 두번 시켜본 솜씨가 아니다. 뽀짝한 애들 사이에 웬 시커먼 삼촌이... 사실 나이로만 보면 손윗 형제 뻘인데... [22] 재밌게도 스와베 준이치는 마토바에 이어 고양이상 냥덕 캐릭터를 맡았다. [스포일러] 이 여성 컬렉터의 이름은 '쿠로미네 미사(黒峰美彩)'로 줄여서 쿠로미사(黒ミサ)라고 부르는데 베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며 인형같은 미인이라고 한다. 팬들은 이 쿠로미사라는 인물이 마토바의 누나일 것으로 추측했는데... 최신 연재분에서 밝혀지길 쿠로미사는 여장(…)한 마토바였다! 다만 마토바가 여장하고 쿠로미사인 척 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의 누나는 실존하는 건 맞다. 이로서 마토바도 미모가 상당하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24] 특히 납치감금에 결박(...) 기믹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주 피해자는 나츠메. [25]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벽치기에다 협박하는 장면까지 나오는데(…) 이게 하필 Nice boat.로 대표되는 얀데레 캐릭터들의 필수요소다보니 얀데레가 아닌데도 팬들 사이에서 완전히 '얀데레 장르파괴범'으로 인식이 굳혀져버렸다. 그나마 원작에서는 악역 이미지가 많이 희석되어서 원작을 챙겨보는 팬들이야 이제는 '단 거 좋아하는 냥덕'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애니메이션만 보고 원작은 챙겨보지 않는 사람들은 이를 잘 모르다 보니 아무래도 7기가 나와야 이미지 쇄신이 이루어질 듯... [26] 이런 굿즈까지 정식으로 나온 걸 보면 팬들 뿐만이 아니라 공식에서도 개그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애니메이션 작화인데 웬일로 나이에 걸맞게 잘 나왔다? 참고로 손에 들고 있는 건 샷건이 아니라 비눗방울이 나오는 장난감 이다(…) 저 굿즈가 공개되자 《나츠메 우인장》 팬덤은 한바탕 뒤집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