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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51

루리웹 애니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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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애니 게시판
<colcolor=#004ea2,#008ccd> 종류 <colbgcolor=#fff,#1f2023> 루리웹/게시판
약칭 애게, 애갤
링크 파일:루리웹 아이콘.svg
파일:루리웹 아이콘.svg 애니 정보
파일:루리웹 아이콘.svg 잡담
파일:루리웹 아이콘.svg 이야기
파일:루리웹 아이콘.svg 애니 갤러리
파일:루리웹 아이콘.svg 상품 갤러리
1. 개요2. 하위 게시판
2.1. 애니 정보 게시판2.2. 애니 갤러리2.3. 이야기 게시판2.4. 잡담 게시판
3. 성향4. 불법 공유 문제5. 크고 작은 이야기들6. 사건 사고
6.1. 착한우익6.2. 끊임없는 키배6.3. 아카메가 벤다 스포 사건6.4. 러브 라이브! 정보 게시 금지 사건
7. 한국의 성우, 더빙 인식8. 타 사이트, 게시판 간의 인식9. 관련 게시판
9.1. 동방 프로젝트 게시판9.2. 국산캐릭터 세미시유 게시판9.3. 유희왕 게시판9.4. 타입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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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리웹의 패밀리 게시판 중 하나로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베스트애니메 신비로 애니피아가 폐쇄된 후 애니메이션 관련 사이트 중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했으며 전성기 시절에는 서브컬처 사이트 중 큐모가 큰 편이었다.

루리웹 유머 게시판의 규모가 너무 커지는 바람에 분기 화제작을 언급하는 글들이 오히려 유게에 더 많다.

2. 하위 게시판

2.1. 애니 정보 게시판

줄여서 애정게로 불린다. 한국에서 일본 애니 정보가 가장 빠르게 올라오는 커뮤니티 중 하나이다. 특히 일본 기사[1], 뉴스, 공식 홈페이지, 시청률을 매일 체크하는 유저들이 있어서 글 리젠이 매우 빠른 편이다.

일본 애니 시청률 TOP 10, 오리콘 (OST) 차트 랭킹, 블루레이 판매량 정보가 꾸준히 올라오므로 판매량과 인기의 척도를 잴 때 종종 이용한다.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과 한국 성우 팬들이 꾸준히 신작이 더빙 캐스팅 정보를 올린다.

조회수와 반응이 가장 많은 특성상, 아카메가 벤다 스포일러 사건이나 칸코레나 슈타게 같은 문제작의 정보가 올라오면 키배가 벌어지는 등 사건 사고가 매우 많다. 사실상 가장 싸움 구경하기 좋은 곳. 때문에 유저들은 "문제작들의 문제를 실드 칠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과격한 표현을 쓰는 리플들은 규제했으면 좋겠다."는 여론을 보인다. 하지만 이 여론은 일본 애니와 관련된 쪽에 집중되어있고, 로보트 태권 V, 김치 전사[2]처럼 한국 작품에는 아무리 과격한 표현이 보여도 다들 당연시하는 분위기이다. 이는 달빛궁궐 너의 이름은. 표절 논란에 보여준 상반된 모습 등 일본쪽 애니에 큰 애착을 보이는 애게 유저들의 성향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게시판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고 상주 인구가 적어서 그런지, 애이게나 애갤과는 성향이 달라 같은 문제에도 다른 논조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2.2. 애니 갤러리

꼭 순수애니가 아니라도 특촬물 같은 일부 실사 작품들[3]도 다룬다. 스샷을 2장 이상 올리지 않으면 글이 삭제되며, 잡담은 금지한다. 특성상 애니와 상관없는 잡담이 적은 편이라, 애니 감상이나 정보, 스샷을 찾을 목적이면 꽤 볼만한 글이 많았다. 가끔 퀄리티가 좋은 리뷰도 나온다. 2006년~2010년 쯤엔 성우 지망생들이 연기를 더빙해서 올리는 글도 많았는데, 반응은 대부분 그저 그랬다. 저작권법이 강해지고 그 당시의 주된 영상 업로드 플랫폼 서비스가 사라지면서 이런 활동을 하던 유저도 싹 사라졌다.

애니메이션 리뷰로 심도있는 재고찰이 이루어지거나 빵터지는 드립이 생기면 외부로 영향을 알게 모르게 많이 주는 게시판이었다. 나무위키 오덕 관련 항목에 이쪽 링크가 많은 것도 그런 사례중 하나. 하지만 편파에 가까울정도로 루리웹 애갤의 링크가 많이 걸려서 눈쌀이 구겨질듯하다. 루리웹 애갤은 유게에서도 답이 없다고 놀림당하는데 눈팅하는 사람만은 많다는 증거.

개편 이후에는 사람 많다는 것도 옛말이 되어서, 건담 SEED급 화제작이 나와도 예전 같은 화력은 절대 기대할 수 없다는 게 유저들의 반응.

2018년 3월 중순에는 게시판 UI 대격변이 일어났다. 애니메이션 리뷰가 많이 올라오는 게시판임을 감안하여 게시글 미리보기 기능이 추가된 것이 대표적인 예. 그러나 이전에 비해 게시판 UI의 사용 편의성이 다소 저하되어 버렸기에,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설정 변경으로 이전의 UI로 돌릴 수 있기는 하다.

2.3. 이야기 게시판

국내 애니메이션 관련 커뮤니티 중 얼마 안되는 '애니메이션 이야기만 하는 게시판'으로 역시 잡담은 금지하며, 주로 신작 애니메이션 감상과 논쟁이 많이 올라온다. 성우,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 애니메 전반과 관련된 주제라면 무엇이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애니메이터나 사운드 엔지니어 등의 업계 종사자들도 활동했다. 야애니 관련 글은 삭제된다.

이야기 게시판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관한 글이 많은 편이고 댓글도 많이 달린다. 쿄애니를 좋아하는 유게 사람들은 애이게의 이런 성향을 극도로 혐오한다. 싸움도 많이 일어난다. 옛날 시리즈에 대한 언급도 그런대로 있고 아무로나 샤아, 키라 등도 여전히 가끔 언급한다. 샤아같은 경우 워낙 많은 네타거리로 인해 "쿨타임 됐다! 샤아까자!"라는 드립이 흥할 정도로 게시판의 마스코트로 등극한 캐릭터. 그외에는 야심한 밤중에 올라오는 알레한드로 코너에 대해 컬트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성향상 메카물을 좀 많이 다루는지라 외부에는 크게 임팩트를 못 주는 작품이라도 애이게에선 어느 정도 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정보 게시판보다는 문제작에 대해서 비교적 온건한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비교적' 인지라 정보게시판처럼 인신모독 안 당하고 점잖게 행동하려고 하는 정도에 가깝다.

욕설, 인신공격 등 공격적인 언사가 정보 게시판에 비해 적긴 하나 이에 비해 유저들의 여론몰이나 자폐아적인 성향이 유독 심한 편인데 시간대가 잘 맞물릴 경우 3~4명 쯤 되는 소수의 게시판 이용자가 서로 돌아가며 특정 작품을 빨거나 까며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덕분에 이용 시간대를 잘못 선택한 신입 이용자가 이런 소수 이용자들의 여론몰이를 보고 그게 커뮤니티 전체의 여론인냥 착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그런 분위기에 지쳐 한 발 물러서는 기존 이용자도 많아 문제가 되었다.

애니 게시판 자체의 문제이긴 하나 유저간의 의견교환이 잦은 이야기 게시판 특성상 그만큼 특정 작품에 대한 과도한 찬양, 비난이 심한 편인데 강철의 연금술사 토미노의 작품같은 여론이 좋은 애니의 경우엔 조금의 비판도 수용하지 않으며 오히려 비판 의견에 마녀사냥도 서슴치 않는 반면 건담 SEED 시리즈 알드노아 제로같은 여론이 좋지 않은 물건들에 대해 호의적인 의견이나 감상평을 남길 경우 개인적인 감상을 가장한 각종 조롱과 비난이 끊이지 않는 이중적인 성향의 유저들의 행각이 문제가 되었으며 철혈의 오펀스에서 이러한 문제가 다시 나타났다.

2015년 3분기에는 매 주 토~일요일에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션이 뜨거운 감자로 게시판을 불사를때마다 소수의 몰지각한 까들이 며칠 밤낮으로 토씨하나 틀리지 않는 똑같은 글로 게시판에 도배를 해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가끔씩 前 J.C.STAFF 원화가, 그 외 제작 쪽이나 음향 쪽 직원 등 실제 업계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이런저런 글을 올리기도 한다.

2020년대를 넘어선 현재는 이용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올려지는 게시글의 숫자나 조회수 및 댓글이나 추천 빈도도 적어져 거의 힘이 빠진 게시판이 되었다. 대부분 루리웹 유머 게시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 거기에 거의 없다시피한 관리 체계로 인해 일부 분탕 유저들이 악의적인 게시글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용자 수가 줄어들어서 루프동과는 달리 말리는 유저들 조차 없어 대부분의 분탕글들이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방치 중이다.

2.4. 잡담 게시판

구 애이게에서 친목 성향 잡담을 분할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친목 게시판이다. 갤러리나 이야기 게시판 이상으로 글의 리젠이 활발할 때가 많다. 친목 성향이 강한 게시판으로 일부 애갤 올드비들이 다수 있고 애갤 관리자뿐만 아니라 타 게시판 관리자들이 종종 놀러 오기도 한다. 기존 애니 갤러리 게시판, 애니 이야기 게시판과 상당히 이질적인 분위기 때문에 뉴비 유입 장벽이 다소 있는 편이다.

친목성향 때문에 일부 유저들끼리 반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만 기본은 일단 존댓말을 쓴다. 잡담 게시판은 갤러리나 이야기 게시판에 비해서 규제가 느슨한 편인이다. 따라서 타 게시판에 비해 뭔가를 까는 글이 올라와도 갤러리나 이야기 게시판 쪽에 올라오는 글들보다 발언수위나 비판 혹은 비난의 강도가 훨씬 더 센 경우가 있다. 때문에 뒷담 등 논란적 글들도 자주 올라온다.

예를 들자면 같은 사람이 쓴 글이라 해도 갤러리나 이야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과 잡담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은 발언수위 자체가 다른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 잡담 게시판 쪽에 올라오는 글 쪽이 글쓴이의 자체검열이 덜하고, 그만큼 글쓴이의 본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경향이 짙은 편이다. 아무래도 언급했던 친목성향과 관련되어 있다. 즉, 오랜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이다.

그 때문에 이런 뒷담 문제가 공론화 돼서 홍역을 치른 적이 자주 있다. 게시물에 대한 관리자의 제재도 잡담 게시판 쪽이 상대적으로 느슨하다. 물론 루리웹 안의 작은 DC라 할 수 있는 유게 같은 경우에 비해서는 규제가 좀 빡빡하고 관리자와 골수 유저들의 권위가 강한 편이지만, 그걸 고려하고 보아도 갤러리나 이야기 게시판에 비해서는 훨씬 널널하다.

잡담 게시판에서는 타 게시판들과는 달리 대첩이 잘 안 터지는 데, 잡담 게시판이 특별히 깨끗하거나 다른 게시판보다 나아서 그렇다기보다는 다들 친한 친구같은 성격의 게시판인게 크다. 전형적인 그들만의 리그.

다른 게시판과는 다르게 고정멤버로만 이루어졌고 그 중심에는 사천왕이라 불리는 네 유저가 있다. 대부분의 게시글과 댓글은 그들과 그들을 중심 친한 유저들끼만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그들과 사이가 소원할수록 관심 받기 어렵다.

애니 갤러리, 애니 이야기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기 때문에 소위 윗동네의 뒷담화, 박제 용도로 사용되던 흑역사가 있었다. 이걸로 몇번 일이 터진 후 뒷담화를 하지 말자는 자정 활동이 이뤄지기도 했고 어디까지나 분리가 되어있는 게시판임을 표방하고 있으나, 여전히 윗동네 아랫동네식으로 게시판이 분리되지 않고 붙어있는 이상 유착관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잡담게시판이라는 이름처럼 애니와 무관한글이 자주 올라온다. 그 주제는 대부분 모바일 게임과 가슴, 여아용 애니가 주를 이룬다. 프리큐어 시리즈 아이카츠! 등. 2015년 들어선 신데마스 폰게임 관련 글로 뒤덮이기도 했고 페그오 관련글도 자주 올라오게 되었다. 근데 의외로 아이카츠!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에 비해 포토카츠 글은 그렇게 자주 올라오지 않는편이다.

이 중에서 가장 회자되는 주제는 역시 모바일 게임이며 대부분 모바일 게임 가차와 정보글이 주류를 이룬다. 그 외엔 영화 평론, 축구 관람, 레슬링 관람글 또는 일러스트 공유 글 등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가끔가다 누군가 뜬금없이 정복글을 올리면 댓글로 ㄴㄴ를 적어주는 것이 전통이었지만 요새는 그렇게 활발하지 않다. 그 당시 추억에 잠긴 유저들이 가끔 어울려 주는 편이다.

당연히 정말 몇 없는 뉴비가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뉴비 중에서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서 올드비로 남는 경우도 있다.

XX님 닉네임 바꾸기 운동 물타기 같은것도 있다. 스스로 규칙을 내걸고 닉네임을 바꾸겠다고 내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루리웹 팝콘 대첩 당시 게시판 관리자와의 친목질 성향 때문에 일방적으로 관리자를 옹호하고 비판자들과 갈등을 빚었던 흑역사가 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일부 유저들이 특정 작품을 빨면 그 작품이 망한다는 설이 있다. 일명 빨망.

온라인 게임을 같이 향유하던 때가 있었다. 신작 게임을 누군가 방송하면 다른 사람들이 청취하는 식의 콘텐츠를 즐겼다. 위에서 언급한 네 유저와 그 유저들과 친한 유저들의 조회수는 높은 편이나 다른 유저들은 그렇지 않았다.

대놓고 친목질이 벌어지는 만큼 이용자끼리 사이가 나빠지면 분위기가 험악해지며 고소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무고한 피고소인이 해명 글을 쓰자 잠적한 고소인 측 인맥이 게시판 분위기 흐리지 말라며 여론 통제를 시도했다.

3. 성향

단골 소재인 작품 성향 논쟁을 시작으로 작품성, 작품 설정, 취향, 심지어 밀덕 등 수많은 종류의 크고 작은 논쟁들이 벌어진다. 문제는 가끔 이런 논쟁들이 무개념 유저들이나 관심종자들이 다는 어그로성 댓글 등으로 과열되어 대첩 수준의 키배로 번지고 심하면 게시판 규모로 커져버리기도 한다. 제3자가 보기엔 " 왜 저렇게 사활을 걸고 싸우지?" 싶은 의문이 드는 경우가 대부분. 특히 자신이 올린 글에서 발생한 작은 논쟁이 위의 과정을 통하여 게시판 규모 논란으로 커져버리는 바람에 떠난 유저들도 몇몇 있다.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한쪽으로 평가가 몰린 작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면 상당히 차가운 반응을 맞게 된다. 옳은 의견이라 할지라도 잘 받아지지 않는 분위기로 비웃음, 무시 선에서 끝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작품에 따라 다수의 유저들에게 인신공격을 당하는 경우 또한 적지 않다.

당연하지만 유저의 성향에 따라 선호되는 애니와 까이는 애니가 존재한다. 까이는 애니를 옹호할 경우 어지간한 경우는 취존 정도로 끝나지만, 만약 그 애니가 극우에 관련되어 있다면 십중팔구 싸움이 터진다. 하지만 이 취존도 사실상 취존은 해줄게 수준이라 유저들의 돌려까기식 조롱은 어느정도 감수해야 한다. 한번 커뮤니티에서 찍힌 애니에 대해서는 단체로 눈과 귀를 틀어막고 안 좋은 쪽으로만 곡해해 까는 성향이 매우 강해 이러한 애니를 좋아하며 팬심을 드러내는 유저들은 사실상 비웃음의 대상 내지는 유저들의 사냥감이 되는 경우가 잦다.

작품에 따른 호불호 표현이 잦은만큼 불만을 표출하는 유저들도 꽤 많은 편인데 이따금 불만을 넘어서 감놔라 배놔라 하며 "이렇게 하면 명작이 될 것이다, 저렇게 하니 망작이 되는 것이다." 같이 자신의 망상력을 총동원 해 평가질 하는 극성 유저들이 다수 존재해 다른 유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이는 비단 애니 게시판만의 문제는 아니고 루리웹의 주요한 문제점 중 하나이지만 가장 활성화 된 게시판 중 하나이기에 유독 눈에 띄고는 한다.

커뮤니티 분위기 상 선호하는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에 대한 반응이 천차만별인데 게시판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 내지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작품에 대한 반대 의견은 린치의 대상이라 관련 글을 쓸 시 주의하는 게 좋다. 이 부분에서 유저들의 이중잣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에 비판받고는 한다.

네타에 굉장히 민감해, 네타를 당하는 것을 싫어하며 네타성 글을 작성할 때 네타 표시를 하지 않으면 얄짤없이 삭제당한다. 하지만 특히 그 날 화제에 오른 작품에 대해 댓글에 심심찮게 네타를 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어떤 유저들은 자신들이 그 애니를 다 볼때 까지 게시판 사용을 기피하기도 한다. 따지고 보면 유저들이 네타에 민감하다는 것은 그만큼 네타를 자주 당해서 그럴 수도 있다.

다른 커뮤니티들과 비슷하게 네이버, 일간베스트, 디씨 애니갤 등 유저들간 다소 공격적인 분위기의 여타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와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니며 이용자들 대다수도 여타 커뮤니티와 비교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지만 실상 이쪽도 그리 유저들간 배려나 존중을 해주는 분위기는 아니라서 누워서 침 뱉기라 할 수 있겠다.

요약하자면 겉으로는 유저들간 예의를 지키고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는 규모가 큰 애니메이션 커뮤니티 중에서도 보기 드물게 얌전한 커뮤니티처럼 보이지만, 파고들어 보면 예의나 취향 존중은 표면적으로만 지켜질 뿐 실상은 다수의 폭력과 이중잣대에 물들어 있는 다소의 개선이 필요한 커뮤니티라 할 수 있겠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미 잡혀있어 개선 같은 게 될 리는 없지만 말이다.

4. 불법 공유 문제

2009년 중순 저작권법이 강화되면서 애니메이션 다운로드가 원천 봉쇄된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 한국 애니판 현실에서 다운로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역으로 저작권법을 비난하는 웃기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며 동시방영 체제가 정착된 불법 다운로드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강해진 편. 진짜 불법 다운을 받았더라도 일단 게시판에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소위 '리뷰 글'이 올라오는 애니 갤러리를 가보면 알겠지만 BD/DVD 발매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작품이거나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코리아 등에서 아직 방영되지도 않고 불법 루트로밖에 풀리지 않은 최신 애니메이션이라든지, 심지어는 국내에 아예 방영/판권 계약조차 되지 않아 합법적인 루트로 볼 방법이 없는 작품들[4]과 관련된 스크린샷(방송 전 미리보기 등이 아닌 본방에서밖에 볼 수 없는 사진 등)과 감상까지 아무렇지 않게 올라오는 걸 보면 그저 대놓고 언급하지 않을 뿐이지 까놓고 말해서 많은 유저들이 불법을 애용하고 있다.

5. 크고 작은 이야기들

2009년 12월 18일에는 일부 유저들끼리 모여 다른 유저들 험담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들통나 파장이 일었다. 겉으로는 화목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서로 앙심과 심각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는데다 몇몇 유저들의 잘못된 언행이 이런 사태를 불러온듯. '텃세쩔고 뉴비가 가면 상대도 안해줌, 자기 뜻대로 안되면 병신취급' 등의 말들이 오가며 분노한 유저들끼리 비난과 막말이 퍼부어졌다.

2010년 9월부터는 애갤 통신이라는 일종의 웹진도 내고 있었으나… 결국 반응이 미지근해서인지 2012년 이후로 나오지 않는다. 관리자가 도맡아 했었는데 작성 초반에 그동안 게시판에서 문제가 많다고 지적됐던 사람들을 그달의 인물로 선정하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

2013년 중순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방영 당시 팬들과의 갈등이 있기도 했는데, 한 유저가 하치만을 배트맨에 비유한 짤을 만들었고, 이에 대해 몇몇 유저가 불쾌하다는 의견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내 청춘 관련 글들이 너무 많다는 의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실제로는 내 청춘 관련 글은 아무리 많아도 하루 게시물의 25퍼센트를 점유하는 수준이였으나, 팬들의 활동시간이 게시글 리젠이 느린 새벽시간에 집중되면서 게시판이 도배되는 듯한 느낌을 준 것. 결국 논란이 지속되다 한 내청춘 팬이 '지금 게시판 지분이 50퍼센트를 넘겼으니, 까도 좋다'(그래봐야 '한 페이지' 절반이지만…)는 말을 하며 폭발하며 갈등이 격화되었고, 보다못한 팬들이 네이버에 카페를 만들면서 사태가 종결되게 된다.

2014년 4월엔 애니 게시판에서 자주 키배가 자주 터지면서 키배가 터질 법한 글에 "팝콘 팝니다." 등의 팝콘드립이 달리게 되는데, 결국엔 어그로성 리플이라며 팝콘 드립이 금지되었다. 타 게시판의 "팝콘드립은 키배뜨는 사람들을 한심하다며 비웃는 의도인데 뭐가 어그로냐."는 반응에 애갤이 "팝콘드립 치면서 뒤에서 히히덕거리는 꼴 자체가 싸워보라고 도발해서 분쟁을 만드는 꼴이다"라며 반론하면서 새로운 갈등을 낳았다. 하지만 팝콘드립을 금지시킨 관리자가 칸코레 플레이어임이 알려지며 루리웹 팝콘 대첩이 벌어졌고. 이에 따라 팝콘드립은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게 되었다.

2015년 8월 18일에는 후술할 러브라이브 관련 정보 관련에 지속적으로 몇몇 유저가 럽폭도란 단어를 쓰며 어그로를 끄는 탓에 분쟁이 다발하여[5] 결국 관리자가 러브라이브를 예를 들어 애니 캐릭터와 관련된 전체적인 비하 표현 자체를 금지시키는 공지를 올렸다.

6.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6.1. 착한우익

애니 내용이 우익적인 내용이라도 수용자가 그걸 수용하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의견이 많아 그렇지 않은 사용자와 큰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2010년 10월, 당시 신작인 백화요란 사무라이 걸즈가 논란이 되면서 싸움이 붙었는데 그 와중에 관리자가 직접 "일본 덕후들은 역사 같은건 신경안쓴다." "이런거 본다고 일본 군국주의에 세뇌당하는건 아니다" 라며 옹호하여 논쟁을 키우기도 했다.

2011년엔 길티 크라운이 논란이 되었는데, 옹호하는 측은 오히려 자신들을 일빠로 매도하지 말라는 등의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외에도 은근히 극우애니나 여타 문제작이 까이는 분위기가 생기면 동조하는 척 하면서 은근히 한국 드라마나 여타 매체 이야기를 꺼내 까면서 물타기를 시도하는 유저들도 있다. 이러니 저러니 해서 "진성 일빠들이 많은 게시판"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루리웹 내에서도 인식이 좋지 않다.

이런 점은 우경화를 더해가는 일본 정치/사회 경향과 맞물린 2013년 진격의 거인 우익논란 및 작가 블로그 테러사건, 역내청 팔굉일우 표기사건, 슈타인즈 게이트 극장판 혐한논란 등 우익 요소가 자주 나오는 일본 애니계 추세 때문에 더욱 악화되어 애니와 전혀 관련이 없는[6] 한일관계 일제강점기에 글이 계속 올라오며 게시판 분위기를 흐렸다.

특히 이런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조그마한 발언에도 타 유저를 일빠 국뽕으로 몰아넣는 등 매우 예민해진 상태다. 또한 의도적으로 일빠나 국뽕 코스프레를 하고 게시판 물을 흐리려는 진성 어그로들도 적지 않은 걸로 보인다. 특히 루리웹이 다음에 통합된 이후로 어그로꾼이 설치기 매우 좋은 환경이 된 탓도 있다.

심지어 아주 조금이라도 우익 논란의 소지를 갖고 있는 작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2013년 7월에는 금빛 모자이크에서 엘리스가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것이 일본을 찬양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해당 애니를 우익작품이라 주장하는 한 유저의 발언으로 한동안 키배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추세는 결국 운영자들이 게시판에 우익 및 정치 관련 글들을 올리는 것을 대대적으로 통제하면서 종료되는 듯 하였으나 이런 통제를 "그럼 애니의 우익 성향 연출들을 그냥 모른 체함?"이라고 말하며 반대하는 유저들도 있어 논란은 계속되었다.

그 후 다시 평화로운 분위기로 돌아가나 했더니 2014년 1월, 소니애니 1화의 야스쿠니 개드립이 평화를 깨뜨렸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소니애니 -SUPER SONICO THE ANIMATION-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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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아베 야스쿠니 신사 참배 소식으로 뜨거워진 상황이어서 초반에는 슈퍼 우익코라 비꼬이며 분자단위로 까이다가 잊혀지는 분위기였으나 일부 무개념 일빠 유저들과 어그로들이 고의로 타사이트 등지에서 드립을 쉴드치는 글들을 끌어오면서 분쟁이 터졌고 며칠동안 크고 작은 키배가 지속되었다. 결국 관리자가 소니코에 대한 토론에서 도를 넘는 행동을 자제해 달라는 긴급 공지를 올리고 일부에서 진정시키는 노력을 하여 분쟁이 끝나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결국에는 특정 작품에 대해 우익의혹을 제기하는 입장에서는 작품 옹호자들이 "우익요소들을 경계없이 받아들이고 어떤 작품도 아이돌 빠들마냥 닥치고 작품 실드부터 쳐주며 국뽕드립하기 바쁜 중증 일빠들"로 보일 수 밖에 없고, 반론하는 입장에서는 의혹 제기자들이 "어떤 작품도 색안경을 끼고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집중적으로 매국노로 매도하는 객관성을 상실한 비뚤어진 애국자"로 보일 수 밖에 없으니 도저히 답이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7].

결국 이러한 논쟁은 양측 유저들이 계속되는 키배에 지치면서 서로의 논리를 인정하지 않은 채로 논쟁 주제를 불편한 진실로써 게시판에서 서로 당분간 묵인하는 것으로 끝난다. 또한 "우익논쟁들도 당연이 애니에 관련된 이야기들이며 당연히 알고 게시판에서 의논해야할 이야기들"이라고 주장하는 측과 "이런 논쟁들은 애니보다는 정치에 가까운 이야기들이라 게시판 분위기만 흐리기 때문에 꺼내지 말아야한다."고 반박하는 측의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한편 같은 수준이나 문제의 우익 논란이 있는 작품들도 어떤 작품은 까고 어떤 작품은 옹호하는 유저들의 이중적 성향이 문제시되기도 하지만 거의 암묵적으로 지나치는 실정이다. 왜냐하면 우익 논란의 문제를 포괄적으로 따지면 제작사, 배급사, 작가 등등을 거쳐 상당한 인기작들에 우익 성향이 들어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 그러면 우익 성향의 제작사에서 만든 상당한 인기작들이 이에 포함되어 곤란해진다. 또한 작품의 사상 자체가 극심할 정도로 우익임을 인증하는 마고열과 일장기가 한 컷 들어간 작품을 같은 대우를 하기도 애매하기 때문. 따라서 마고열, 칸코레, 진격의 거인과 같이 화제성과 사상적 문제가 짙은 작품을 제외한다면 크게 비판을 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다만 이따금 불똥이 잘못 튀면 '이중잣대라고 말하면서, 되지도 않는 비교를 하는 놈들'과 '입 애국 극단주의자 놈들'의 싸움이 벌어진다.

특히 정보게시판에서 싸움이 심하게 벌어지는 편. 그리고 격렬한 진흙탕 싸움 끝엔 유게와 마이피, 애이게와 애잡게에서 서로 같은 편끼리 모여 상대방에 대한 뒷담을 늘어놓으며 짜증을 푸는 식으로 마무리된다. 물론 이런 뒷담도 외부에서 찾아보면 다 볼 수 있다보니 이를 본 상대가 정게 등지에서 "거기 애들 노답 천지더라"는 식으로 까는 리플을 올리고 또 해당 게시판 유저들이 이런 리플에 발끈하여 소소하게 충돌하기도 한다.

6.1.1. 칸코레

칸코레의 경우 문제가 되어 관리자까지 갈아치울 정도로, 각종 우익 논란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갖고 있다. 여러번의 대첩에도 불구하고 애니 커뮤니티… 아니 루리웹에선 여전히 칸코레 비난 여론과 옹호 여론, 중립 여론이 거의 대등한 세를 유지하고 있어 역대 그 어떤 우익관련 논란보다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논란의 주축은 칸코레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작품이므로 칸코레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파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주관에 의한 특정 작품 금지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파의 대립이다. 이 와중에 금지파는 반대파 전체를 매국노로, 마찬가지로 반대파는 금지파를 입애국으로 몰아가며 계속 극으로 치달아 작품에 대한 토론이 아닌 상호 유저에 대한 비난이 주를 이룰 정도가 되어버렸다. (다만 이것도 초기에 그랬을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정도 과격한 키배에서 평범한 키배로 바뀌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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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피규어 정보 게시판에서 칸코레가 금지된 걸로 한번 파장이 있었던 이후로 또 큰 사건이 하나 터지게 된다. 뜨거운 감자인 칸코레 소식이 정보게시판에 올라와 게시판들이 시끄러워져서 관리자가 개입하는 일이 생겼다. 하지만 독단적인 댓글 삭제와 칸코레를 플레이한다는 발언으로 오히려 다수 루리웹 유저들의 반발을 사 정보게시판에 정보는 없고 비아냥 글이 가득하게 된 혼란상황을 초래하였다. 전쟁의 서막

2014년 9월, 결국 신규 관리자 두명이 선출되면서 공지글을 올려놨는데, 공지에 구구절절 공감하긴 처음이라는 반응도 있을 정도로 상세하게 이야기를 써놓았다. 그리고 자정작용을 믿으니 웬만해선 언급금지까진 안하지만 분쟁을 낳을만한 논조의 글은 자제해달라고 하였다. 어느정도 유저들의 자유로운 소통에 의의를 두었지만 완전히 금지된게 아니기 때문에 추후 사건이 터질 가능성과 불안감을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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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규 선출된 관리자에 의해 금지와 관련된 규정이 제정되었다. 게시판에서 3회 이상 큰 분쟁을 유발한 주제는 일정 기간 금지한다는 이른바 3진아웃 규정이 발표되었으나, 양측 다 규정의 애매함 및 어그로에 대한 제제가 명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이 규정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으나 별 도리가 없어 이대로 시행되었다. 이후 루리웹 운영자가 중복 아이디 조작사건을 대규모로 적발하는 사건이 있어 이로 인해 어그로에 대한 처벌이 조금은 수월해질 것으로 보여 삼진아웃 규정에도 변화가 있을거라 관리자가 직접 언급하였다. 어쨌든 당연하게도 3회의 분쟁을 채운 칸코레는 방영일까지 금지되었다.

1월 초. 화약고인 함대 컬렉션 애니메이션 방영이 시작되어 칸코레 관련 떡밥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방영 전부터 있었던 금지파, 금지파와 적대하고 있는 금지 반대파[11], 총대매고 리뷰하겠다는 부류, 기회를 노리고 있던 외부 어그로꾼 등 각종 인간군상이 등장하여 불이 지펴져 다시한번 논쟁의 물결에 휩싸이게 된다. 특히 두 주축이 제시하는 의견이 전혀 조율되지 않아서 역대급 대첩이 벌어졌다. 관리자는 노골적인 어그로 티를 내는 글들을 제재하는 조치 외에는 논쟁을 지켜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같은 시기 신작인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등의 타 애니 이야기가 주류가 되면서 칸코레는 별 다른 언급이 되지 않아 다시 잠잠해졌다. 1화가 방영되고 며칠 뒤 분위기로는 칸코레가 언급되어도 그냥 조금 거북할 뿐 평범하게 지나가는 글 취급하고 있다. 그러다 2화가 방영되면서 또 키배가 벌어졌고 운영자도 공지를 올렸지만, 이틀뒤 신데렐라 걸즈가 방영되면서 다시 조용해졌다… 이후로 칸코레 애니 반응 자체가 망테크를 타버린 데다가, 칸코레 갤러리의 일부 유저들이 까인 척 위장하며 분란을 조장하는 트롤을 저지르다가 들켜 칸코레에 대해 시비를 가릴 수도 없이 그냥 여론이 안좋아진 이후로는 적어도 칸코레에 관련된 분쟁이 터지는 일은 없어졌다.

이 대란의 여파로 앞서 언급했듯이 애니 정보 게시판에서 칸코레 정보 게시가 기간적으로 금지되기도 했다. (7일) 15년 4월부터 그리고 삼진아웃 자체가 폐지된 시점에서 공식적으로는 금지된 상태는 아니지만, 유저들이 칸코레 대란으로 몸살을 앓은 경험 때문에 암묵적으로 칸코레 정보를 전혀 올리지 않는 분위기이다.

그나마 애니 게시판의 잡답 게시판이 드물게 칸코레에 대해 비적대적이다. 어그로만 끌지 않는다면, 올린다해도 뭐라 하지는 않는다.

6.2. 끊임없는 키배

위의 우익사건때는 언제나 활발한 키배가 터지며, 애정게의 경우 문제작 댓글에서 키배가 심심찮게 터진다.

2014년 7-8월에는 소아온의 총칼논쟁이나 개연성, 키리토의 카야바 옹호건을 가지고 게시판을 일주일이나 계속해서 달군 적이 있으며, 옹호론자가 사라졌는데도 계속해서 비판글이 올라오자 자중하자는 분위기가 점점 확장되면서 많이 사그라든 상태.[12] 그 외에도 억지감동이나 거품론 같이 민감한 사안들이 계속 등장해 게시판 몇페이지는 잠식할 정도로 키배가 드문드문 터지는 편이다.

2014년 9월경 알드노아. 제로에서 슬레인 트로이어드의 행적으로 안티가 폭증하자 비난층과 옹호층간에 선을 넘은 막말이 오간 적이 있다. 그중엔 일부 유저들의 작중 심리묘사, 고찰 분석글과 누군가가 올린 "캐릭터가 예뻐서 옹호받는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고 어느 정도 지지를 얻기도 하였다. 옹호글들 중에 해당 캐릭터의 팬들이 돌아설까 노심초사 했다던가,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이러니까 안타깝다던가 하는 이야기들을 보면 확실히 이도 어느정도 이유는 된다. 물론 그렇다고 상호간 인격모독식으로 비난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

러브 라이브! 관련 글이 올라올때마다 어그로 유저들이 럽폭도 등의 극단적인 비하 발언으로 분란을 일으켜 그때마다 키배가 터지고는 한다. 이에 대하여 관리자가 새로운 공지를 만들었는데, '팬 비하발언 금지' 조항을 추가함으로써 예전보다는 어그로의 빈도가 줄어드는 것처럼 보였으나… 극장판 국내 개봉 시기에 맞춰 다시 분쟁이 계속 격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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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분기에는 철혈의 오펀스의 스토리 전개에 불만이 생긴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으며, 이에 따라 철혈 빠와 까들의 싸움이 두드러졌다.

요컨대 취존을 바라지만 극단 성향의 유저들의 충돌로 키배가 자주 벌어지는, 배려가 필요한 공간이기도 하다.

요약하자면 우리의 생각과 다르면 사살.

6.3. 아카메가 벤다 스포 사건

아카메가 벤다 애니 방영 전부터 무차별 스포로 울화가 쌓이던 신규 독자들의 분노가 2014년 9월경에 한바탕 터졌다. 애니 분량만 보는 신규 독자들이 애정게의 정보글을 가볍게 보거나 애갤에 리뷰글을 쓰면 댓글로 "뎅겅! / 하지만 그 캐릭터는… / (캐릭터이름) ㅠㅠㅠ" 식으로 캐릭터의 생사에 관한 노골적인 스포일러가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되였다. 게다가 정발본도 이제 겨우 2권밖에 안 나왔기 때문에 당당히 스캔본 봤다고 인증하는 꼴이 되었다.

이 때문에 아카메가 벤다를 보려던 유저들이 아예 보는 걸 포기하거나, 재미가 반감된 채로 보거나, 아예 스포를 억지로 다 열람하는 사태에 이르며 신규 독자들의 울화통이 터졌다.

게다가 이전에 한번 애정게의 아카메가 벤다 정보글에 여전히 심한 댓글 스포일러 도배 때문에 누군가 스포가 심하다고 항의했다가 최신 스캔본까지 네타하는 배째라는 태도의 유저의 스포질로 스포일러 제재를 먹었고, 제목 스포가 금지되었다. 문제는 애갤 제목에 스포일러가 붙지 않은 리뷰글에서조차 계속되었다는 것.

결국 누군가가 "리뷰글에 스포있는건 당연한데 왜 자기가 클릭해놓고 징징대냐? 그냥 보지 않으면 된다."라는 어이없는 이야기로 그동안 쌓인 신규유저의 울화를 폭발시켰고, "스포일러나 당하는 사람이나 둘다 문제", "이건 관리자도 해결 불가능하다. 세간의 강력범죄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이라며 궤변을 늘어놓았다. 결국 누군가가 "해결 불가능한지 어디 봅시다", "유저들이 관리 안되면 관리자에게 맡겨야겠군요"라며 당일 새벽에 관리자 전원에게 신고했다.

그 후 아침이 밝아오자 신속하게도 신규 관리자 한 사람이 "스포 당하는 사람이 주의하란건 궤변입니다. 스포성 글 제목에 스포일러 표시가 안붙었을 경우 강력대응합니다."라는 공지글을 올리며 종식시키기에 이르렀다. 이전에 애갤에 알드노아 제로 12화 제목스포 사태도 있었기 때문에 문제라고 판단한 듯 하다. 참고로 스포 이야기는 원래부터 만화책 게시판에서 이야기하거나 스포일러를 제목에 붙여놓고 이야기하거나 그런 게시글에서 이야기하면 해결되는 문제인데 순수 애니 리뷰글까지 쳐들어가 댓글 스포를 날리며 적반하장이 일을 키운 사례이다.

관리자들의 처리가 신속하고 빠르기 때문에 호평을 받았다.

6.4. 러브 라이브! 정보 게시 금지 사건

평소 루리웹 애니 정보게시판에 올라오는 러브라이브 관련 정보글에는 분쟁성이 없는 성우, 굿즈, 극장판 관객수 등의 일반적인 정보를 담은 글이 올라왔을 때도 악성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끌며 의도적으로 분란을 조장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러브라이브 관련 글이 올라올 때마다 항상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그러던 중 2015년 9월 30일, '분쟁성을 지닌 글의 댓글이 120개를 넘으면서 3회 이상 계속해서 분란이 일어날 경우 3개월간 해당 컨텐츠 관련 정보글의 게시를 원천 금지한다.'는 애니 정보게시판의 삼진아웃 제도[13]가 적용되어 러브라이브 관련 글의 게시를 금지한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당연히 루리웹에서 활동하는 애니 게시판 유저와 러브라이버들은 난리가 났으며 엄연히 분쟁성을 지닌 글을 대상으로 한다고 공지사항에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쟁성이 없던 글에서조차 악성 유저들이 어그로를 끌어 분란을 조장하는 게 애니 정보게시판에서 러브라이브 관련으로 분쟁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인 것을 고려하지 않고 어그로를 끄는 당사자들을 제재하는 것이 아닌 삼진아웃 제도를 오용하여 무작정 금지를 선언한 것에 대한 반발과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평소 러브라이브 관련 글에서 분쟁이 일어날때마다 일부 유저들이 계속해서 러브라이브 관련 글을 금지시키자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보아 결국 어그로들의 의도대로 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게 되었다.

이 사태는 삼진아웃 제도가 만들어질 때 부터 계속해서 제기되어왔던 허점인 '악성 유저가 의도적으로 분란을 조장하여 3번만 분쟁을 일으키는데 성공하면 특정 컨텐츠의 정보 게시 자체를 막아버리는 게 가능하다.'라는 주장의 실 사례가 되었고, 제도가 만들어질 당시 이 허점에 대해서는 게시판 이용자들의 여론을 고려한 관리자 4인의 내부 논의를 통해 악용되지 않도록 신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던 관리자의 말과는 달리 우려한 그대로의 악용이 일어나 러브라이브가 삼진아웃제의 악용사례로써 남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이 사태에 대한 더욱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 공지에 적혀있던 '관리자 4인의 내부 논의와 만장일치를 통해서만 삼진아웃 제도가 적용될 수 있다는 판단 기준이 무시된 채 독단적으로 게시 금지 공지가 올라왔다는 것이 드러났다.' 삼진아웃 제도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관리자들의 만장일치가 필요하다는 공지와 달리 관리자 중 한명은 공지가 올라오기 전까지 러브라이브 관련 글의 게시의 금지가 선포되었음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말은 즉슨 관리자 스스로가 자신이 만든 공지사항과 안전장치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일을 결정하였으며, 애초에 절차가 잘못되었으니 이 건에 대해 삼진아웃 제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절차를 무시하고 일을 진행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더욱 비난 여론이 거세졌으며 이후 관리자에 의한 해명이 나왔는데 '할당된 게시판이 있으니 거기를 이용해라.', '관리자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동의했다.' 등의 발언으로 유저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또한 지금은 이 사건의 여파로 퇴사한 관리자가 "러브라이브 자체는 분쟁 대상이 아니며 원인이 되는 어그로를 처리하면 된다."는 댓글까지 달았던 적이 있다. 한 관리자의 견해 캡처본 이 댓글을 보면 모두 암묵적으로 찬성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자들간의 소통 또한 제대로 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때문에 위와 같이 사태에 관해 모르는 관리자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또한 이미 이렇게 반대의견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자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허용했다고 둘러댔단 것에서부터 관리자의 자질이 떨어진다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사건의 여파로 관리자 2명이 사퇴하였으며, 결국 태생적으로 허점을 갖고 있었으며 안전장치마저 지켜지지 않은 삼진아웃 제도 자체가 폐지되었고 러브라이브 관련 정보글의 게시의 금지조치가 철회되면서 끝을 맺었다.

7. 한국의 성우, 더빙 인식

한국 성우나 한국어 더빙에 대한 시선이 타 덕후 커뮤니티들에 비해 꽤 우호적인 편. 다만 이러한 성향은 2012년 이후 한국어로 더빙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투니버스가 아동용 채널로 전환하면서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된 것. 그래도 투니버스 자체 제작 작품들에 대해선 마냥 싫어하진 않는 편이다.

말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와 현실을 걱정하여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해 이렇고 저렇다며 전문가마냥 여러 의견을 늘어놓지만 이곳도 일본 애니메이션의 중심에서 대입하여 보는 선입견이 강하다.[14] 현 일본 오덕계는 무조건 까고 미국 애니는 일단 찬양하고 보는 루리웹 성향에 불만이 많지만, 자신들도 한국 애니메이션이나 가요, 영화, 드라마를 일단 까고 보는 성향이 강한지라 별 다를 건 없다. 한국 애니메이션/논란과 오해 및 문제점에서 주로 반박된 내용들도 많고 한애갤, 트위터 내 한애니 팬덤들이 소수나마 유입되어 2010년대 이전만큼은 편견에 찌들진 않은 편

지금도 많은 팬들이 옛날의 투니버스를 그리워하고 한국 성우계를 걱정하는 여론이 많은지라 디시인사이드 성우 갤러리 유저들도 자주 눈팅하고 또 자주 정보를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성우에 관련된 토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잦은 키배로 정보란이 크게 달궈지기도 한다. 결국 루리웹에서 연예인 더빙이나 성우에 관련된 떡밥은 정치, 종교, 게임, 음식과 더불어 또 하나의 주요 키배거리가 됐다.

대체로 연예인 더빙은 까는 경향이 있으며, 전문 성우를 기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연히 압도적이다. 이는 성우 갤러리를 위시한 성우 커뮤니티 영향도 있고 연령층이 1, 20대를 사칭하는 아재들이 많다 보니[15] 그런 것으로 추정중.

8. 타 사이트, 게시판 간의 인식

애이게와 유게는 전통적인 숙적관계이다. 애이게사람들은 유게 이용자들이 만드는 유희적인 분위기가 미풍양속을 파괴한다고 주장한다. 유게는 애이게를 본능적으로 혐오한다. 유게에서는 애게를 일빠들 소굴이라며 까고, 애게에서는 유게가 애게를 과장,왜곡적인 여론으로 마녀사냥을 한다며 반론한다. 이는 상술한 우익 논란 관련으로 애게 성향에 염증을 느낀 일부 유저들이 유게로 이주한 점도 크다. 그나마 유게에서 타 게시판 이야기를 금지하는 공지를 올리면서 뒷담은 줄어들었다. 양 게시판 유저들이 많이 물갈이되고, 애게 인구 자체가 줄어서인지 두 게시판과의 접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라 거의 남남이다.

2012년에 유게의 빌리 추종자들이 페이트 시리즈의 마토우 사쿠라가 성욕이 많다는 이유로 치녀라면서 비하한 리플을 남겼다는 이유로 애갤 유저들의 몰매를 맞았고, 이 사건을 전해들은 다른 유게 유저들이 모 유저를 옹호하며 애갤에 대놓고 사이버 테러를 가하는 사건까지 있었다. 이 부분만 보면 사건의 시발점이 된 유저와 옹호파들이 저지른 병크로 끝날만한 일이지만, 문제는 애갤에서도 애니캐릭터들을 향한 수 많은 섹드립이 2013년 말까지도 성행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 애갤 유저들이 이중잣대를 들이댄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잡담게시판이 그런데, 유게를 가장 증오하지만 툭하면 여자 허벅지에 바를정자를 쓰고싶다는둥, 메챠쿠챠하고싶다는둥, 사쿠라를 조교하고싶다는둥 야한 잡담이 끊이지를 않는다. 심지어 애잡게의 배너가 여자 가슴이었던 적도 있었다. 이때의 배너 이름은 애니메이션가슴잡담 게시판이다. 논란끝에 로리캐릭터를 모자이크했지만 결국 눈 가리고 아웅에 그쳤다. 어쨋든 사건 이후로 애갤 관리자들이 테러행위, 특히 유게발 공격에 대한 행위를 강하게 다잡게 되고 공지를 새로 세우게 되었다.

또한 원래 네이버에 대한 시선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니고 네이버 이용자층에 대한 시선도 별로 고운 편은 아니긴 하지만 특히 여기서는 네이버 이용자층에 대한 시선이 상당히 차가운 편이므로, 자신이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의 이용자라면 이 점을 유의할 것. 원래 루리웹 이용자들은 대체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 카페의 이용자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지닌 경우가 많고 또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 카페의 이용자들도 루리웹 이용자들에 대해 반감을 갖는 경우가 많은 편이지만, 이쪽에서는 특히 그런 경향이 심하다. 한 애잡유저는 네이버 블로거가 엔젤비트나 케이온, 클라나드나 페이트 시리즈는 인생이라고 좋아하면서 강철의 연금술사는 들어본적이 없다고 하자 네덕 수준 나온다고 인신공격까지 하였다.

리그베다 위키가 건재하던 시절, 리그베다와의 관계는 대체적으로 공생 관계였고 정식 출처 정보들은 신뢰성을 얻었다.

9. 관련 게시판

9.1. 동방 프로젝트 게시판

파일:루리웹 아이콘.svg 커뮤니티
파일:루리웹 아이콘.svg 게임 공략

유게에 상주하며 은근히 세를 가지고 있던 동프빠들을 이주시키기 위해 생긴 게시판. 그 때문에 이용자들은 서로 '수용소'라 부르며 자조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규모가 갖춰지고 나니 그런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동방 프로젝트 동인지와 팬아트, PV 그리고 동방관련 잡담들이 주로 오간다. 다만 신생 게시판이다 보니 아직 자체적인 컨텐츠 생산력은 없어서 동인지의 경우 대부분을 타 동방 커뮤니티에서 퍼오거나 팬아트 역시 구글이나 픽시브 등에서 긁어오는 경우가 많은 편. 하지만 번역자가 등장하고, 손수 팬아트를 그리는 존잘러와 팬픽을 쓰는 문학가가 나타나면서 2015년 들어선 자생적인 문화를 갖추게 되었다.

일반잡담이 금지되지 않아 잡담탭이 많이 애용된다. 사실 동프 관련보다 그 외 잡다한 내용이 더 많다. 가끔 잡담의 수위가 심해지거나 하는 경우는 관리자가 확실히 제재를 가하는 등 대처가 다른 게시판에 비해 많이 빠른 편이다. 또 동방 붕탁(또는 동방 쿠키☆ 음몽)이나 동방과 차지맨 켄!의 합성 영상이 가끔 올라오는 게시판으로, 이 경우는 말머리를 달아 '[붕탁] 한여름밤의 음몽' 이런 식으로 글을 쓰게 되어 있다. 게시판 초기에 붕탁물과 차지맨 켄!이 자주 낚시글로 남용되어 이런 규정이 생겼다. 성인 유머 게시판 다음으로 붕탁에 관대하긴 하지만 동방과 전혀 관련없는 붕탁물은 예외없이 제재 대상이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다른 게시판들에 비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올라오는 빈도가 높다. 아무래도 2차 창작이 여타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활발해서 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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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국산캐릭터 세미시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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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EBS MATH)가 폭발적인 지지를 얻은 뒤로 유게에 세미 관련 글이 범람하고 물타기 제제도 무용지물이 되자 결국 게시판이 따로 생기고 말았다. 때문에 유게적 성향이 매우 강하다. 이런 사정으로 급조된 게시판이다보니 글 리젠율은 낮다.

2014년 8월 25일부로 EBS세미 게시판에서 세미시유 게시판으로 개명되었다. 세미와 시유 유니와 같은 국내 제작 보컬로이드나 이외에도 국산 캐릭터 이야기가 자주 오가는 걸 보면 루리웹판 한애갤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다만 주제가 정확한 한애갤과 달리 이렇다 할 포용력이 부족한 부분이 지적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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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유희왕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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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유희왕 비디오 게임을 위주로 다루는 게시판이었으나, 유희왕 5D's 월드 챔피언십 2011 오버 더 넥서스 이후 정기적으로 나오는 비디오 게임의 명목이 끊기면서 OCG 위주 게시판으로 변고 2014년에 애니메이션 팬덤도 유입되며 해당 유저들을 위해 새로운 게시판이 개설되었다.

애니메이션, OCG, 듀얼링크스, 마스터 듀얼, 러시 듀얼 모두를 다루고 있어 유저들의 성향도 꽤 가지각색이고, 그만큼 게시판 화력도 뛰어난 편이다. 기본적으로 대형 후라게나 새 금제 소식이 뜰 때마다 글리젠이 활발해지며, 2015년 7월 9일에는 게시글이 20만을 돌파할 정도. 그러나 유희왕 ARC-V 후반부터 애니메이션 평가 하락 및 러시 듀얼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개시, OCG 위주의 사업 전개 및 팬들의 고인물화가 이루어지면서 OCG 및 마스터 듀얼 위주로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화력 자체도 상당히 줄어든 감이 있다.

유희왕 게시판답게 처벌의 이름이 준제한, 제한, 금지[16]. 유기오프로로 관리자와 듀얼하면 경고를 3번까지 무효화할 수 있었으나, 기본 예절만 준수하면 딱히 경고 먹을 일도 없고 관리자 듀얼에서 모두 관리자가 이겼다보니 결국 2014년 9월에 관리자 듀얼 제도는 폐지됐다.

애니메이션 팬들이 유입되면서 게시판의 물꼬가 트였기 때문인지, 니코니코 유희왕 사전 발 드립을 툭하면 볼 수 있다. 투표로 모델이 결정된 게시판 배너는 이들의 드립 능력이 고스란히 들어간 산물. DM은 이소노, GX는 미사와 다이치 환상의 알몸쇼, 5D's는 후도 유세이 이자요이 아키, ZEXAL은 댄디라이언으로 분장한 신게츠 레이의 꽃밭, ARC-V는 성전환당한 사카키 유우야 사진을 들고 있는 쿠로사키 슌, VRAINS는 후지키 유사쿠를 쓴 유니세프 패러디다.

게시판의 방향성 자체는 자유롭지만, 일단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테마를 굴리고 티어권 덱을 싫어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실전 지향 구축을 선호하고 티어권 덱에 좀 더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과 마찰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특히 성능이 애매한 카드 평가, 코나미의 지원 스탠스 갑론을박에는 무례한 태도를 취하고 신경질적으로 대응하는 유저들도 많다. 게시판 상주자들의 성향이 다양하다는 특성상 취향 존중 결여나 부족한 지식으로 벌이는 부적절한 언쟁 등도 자주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다.

듀얼링크스 출시 이후 2018년 9월에 갑자기 YGOPro 언급을 규제했다. 그러나 대다수 유저가 덱 레시피 실험 등을 위해 활용하는 실상과 맞지 않는 조치였기에 오래 가지 못하고 해제되었다.

9.4. 타입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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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6일 개설.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싸움의 빈도는 음갤급이었다.

위에도 나왔있듯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방영 직후 애니게가 Fate 관련 떡밥으로 도배되자 생성된 게시판. 격리구역이니 죽은 게시판이 될것이라든가.. 여러가지로 설왕설래 끝에 게시판이 만들어져 독립되었다. 극초기에는 라이트팬들이 많이 유입되었으나 월희, 공의 경계, Fate/EXTRA, Fate/EXTRA CCC, Fate/Apocrypha, 마법사의 밤 등등의 전문적인 타입문 이야기가 나오고 설정싸움이 거쎄져 하드코어 달빠만 남고 상당수는 빠져나갔다.

게시판 내에서 설정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났었다. 설정집과 본편의 내용들을 기반으로 싸우지만, 같은 내용도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 싸움은 끊이지 않는다.

너무 설정싸움이 빈번하자 이를 절제하기 위해 '유희왕을 베이스로 한 오리지널 카드 덱 제작', '자작 서번트 만들어서 퀴즈를 내 진명 맞추기' 등의 컨텐츠를 내부에서 만들었으나 결국 하루 이틀이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Fate/Grand Order 출시 이후 가챠와 리세마라로 게시판이 점령당해 약 두 달간 싸움빈도가 줄어들었으나… F/GO 컨텐츠가 바닥나서 설정싸움이 슬금슬금 다시 일어나고 있다. 격한 설정 싸움은 많이 안 일어나는 편이고, 종종 나타나는 어그로꾼들의 게시물 이외에는 페그오의 신 시나리오 공개로 풀린 신규 설정 등을 평화롭게 토론하는 정도로 잠잠해진 편.

평소에는 잠잠하지만, 키배가 심한 주제가 나오고 선을 넘으면 옛날 실력을 발휘(...)하며 키배에서 승리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달빠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때 악성 달빠 소리 나올 정도로 키배가 활발했지만 고참은 나이 먹어가면서 이런 모습이 많이 사그라들은 거지, 그 실력은 어디 간 거 아니다. 아예, 누군가가 설정에 반하는 거같은 이야기만 나오면 타입문시리즈나 캐릭터를 무시한 게 아님에도 흥분하고 역으로 조리돌리려는 경우도 있다.

[1] 공식 이외 정보는 올릴 수 없도록 공지가 변경되었다. [2] 문제는 세금 먹튀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고 소문이 와전되어 강영만이 세금으로 만든 게 아니라 사비로 만들어 상금을 세금으로 받은 것이라고 뒤늦게 밝혔다. 이 부분은 유언비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루리웹뿐만 아니라 당시 네티즌들이 반성할 필요가 있다. [3] 정확히는 특수 촬영 기법이 들어가는 작품들. 그런데 특촬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특수 촬영이라는 기준이 애매해서 (예를 들면 요정 컴미 매직키드 마수리 같은 어린이 드라마는 별로 문제되지 않지만 MCU 작품들은 올리지 못 하는 것 등) 예전에 어느 유저들이 이걸 들먹여 분탕질을 치다가 1년 동안 특촬 게시글이 아예 금지먹기도 했다. [4] 극우 미디어물 등과 같이 정치성 논란이 있거나 수위 등의 문제로 국내 정서와 맞지 않아 정식 방영이 어려운 작품, 인기가 저조하거나 계약이 무산된다든지 판권이 복잡하게 꼬인 경우. 혹은 과거 정식 방영은 된 작품이나 정식 VOD 서비스 등을 이용할 곳이 없어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영상을 캡쳐해 퍼오는 경우도 있다. [5] 참고로 악성팬과 관련이 없는 정보(성우, 극장판 매출, 일반적인 팬 관련 소식 등)에도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끄는 유저가 있었다. 한마디로 그냥 까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 때문에 분쟁이 잦은 탓에 댓글 광역 삭제도 몇 번 일어났었다. 지속적인 어그로들의 행위 때문에 애이게에서 러브라이브 팬의 성토도 잦았다. 심지어 러브라이브에 별 관심도 없는 유저들도 러브라이브 관련글에 일부러 어그로를 끄는 행위를 별로 좋게 보지 않는다는 유저도 나왔다. [6] 이는 시각에 따라서는 전혀 관련이 없지는 않아서 게시판에 불을 지피는 기폭제가 되기도 한다. [7] 게시판 관리자 성향도 후자이기에 후자쪽 주장 게시물들이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다. [8] 사실 다른 곳에서도 칸코레 떡밥이 터지면 정치싸움을 방불케 하는 난장판이 되거나 산으로 가버리는 곳들이 있다. 스레딕에선 칸코레 관련 토론이 빠/까 들간 상호 감정싸움으로 흘러가면서 칸코레 관련 글이 칼삭되기도 했고, 개드립넷 덕후판이나 인벤의 애니메이션 게시판, 롤인벤은 칸코레 관련 글이 금지되었다. [9] 다만 이 항목들은 진위 여부 등으로 양 측이 첨예한 대립이 붙어 위키게시판에 논쟁이 벌어졌고, 결국엔 합의가 나오질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10] 이 항목도 애잡게에서는 애잡게를 싫어하는 일부 수정러의 입김이 보인다며 못마땅해하는 여론이 있다. 그러나 해당 사건 당시 관리자와 친목질 사건이 있었고 심지어 관리자를 대놓고 옹호하는 유저도 있어서 애잡게도 같이 비판을 받았던걸 생각하면 이는 적반하장이라 볼 수 있다. [11] 여기서도 한번 더 갈리는데, 금지시킬게 아니라 비판의 대상이므로 회피하지말고 문제점을 비판하기 위해서, 또는 애니카테고리라는 틀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올리는 거 자체는 문제가 없다라는 의견도 있다. [12] 이후 당시의 상황을 간결하게 요약한 고찰글도 올라온 적이 있다. 특히 총칼논쟁의 핵심을 찌른 글. [13] 참고로 이 삼진아웃제가 최초로 적용된 것이 함대 컬렉션이다. [14] 이야기 게시판에서는 "애초에 애니메이션 산업은 국가 경제력이 최상위권인 미국과 일본을 빼고는 크게 발전한 곳이 없다"는 사실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고가는 데 비해, 정보 게시판은 인식 문제나 심의 같은 비현실적이고 반복적인 떡밥만 계속되고 있다. 그 만큼 애니 게시판과 정보 게시판을 이용하는 유저층이 제법 다르다는 얘기다. [15] 당장 디즈니의 연예인 더빙은 좋지만 어렸을적에 돌아온 영웅 홍길동을 보고 연예인 더빙이 이상했다는 걸 느꼈다는 반응이 매우 많은 것으로 보아 저연령층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6] 이전에는 파괴 / 바운스 / 제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