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폐점된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대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인천점(폐점)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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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폐점된 점포 | (상): 백화점 기능이 상실된 점포 | (20XX): 개점 예정인 점포
[A]
명목상 백화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모다아울렛으로 영업 중이다.
|
<colcolor=#fff> 롯데백화점 인천점 (2019) | |
|
|
<colbgcolor=#8B8075> 연계역 | 인천터미널역 |
개점일 |
1997년
11월 20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2019년 1월 4일 롯데백화점 인천점 |
휴무일 | 설, 추석 당일 |
영업시간 |
정상영업(
월~
목) - 10:30 ~ 20:00 연장영업( 금~ 일, 공휴일) - 10:30 ~ 20:30 식당가영업 - 10:30 ~ 21:00 |
건설 | 성지건설(주) |
소유 | 롯데쇼핑 |
지점장 | 서용석 |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연남로 35 ( 관교동) |
링크 | |
[문화][공연][갤러리][L] |
[clearfix]
1. 개요
2019년 1월 4일 개점한 롯데쇼핑에서 운영중인 롯데백화점. 영업면적 58,940㎡(17,829평)규모로 전국 롯데백화점 지점 중 6번째로 크다. 현재 인천 지역에 있는 유일한 메이저 백화점이자 대한민국 최서단 백화점이다.이 지점이 생기기 전에 인천경찰청 근처에 있던 舊 롯데백화점 인천점 건물은 '엘리오스구월'이라는 회사에게 1150억에 인수되었고,[5] 부평동에 있던 롯데백화점 부평점 건물은 ' 모다백화점 부평점'으로 변경되었다.
2. 역사
<colcolor=#fff>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1997~2018) | |
|
|
<colbgcolor=#A7A7A7> 개점일 | 1997년 11월 20일 |
폐점일 | 2018년 12월 28일 |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연남로 35 ( 관교동) |
연계 교통 |
인천터미널역 인천종합터미널 |
소유 | 롯데쇼핑 |
- 개점일 당시 신문 광고
|
개점 당시 모습 |
본래 신세계백화점이 인천종합터미널에 입점해 있었으며, 롯데쇼핑한테 돈 내고 장사하는 걸로 유명했던 점포다. 지하에 자리잡았던 이마트 인천점도 운영했고, 이 이마트 인천점이 사실상 백화점의 식품관 역할을 대체하고 있었다. 보통은 백화점과 할인점이 붙어있어도 각자 슈퍼 코너를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면, 다소 특이한 경우였다.[6]
1997년에 있던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부지의 백화점 입찰전 당시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경쟁했다고 한다. 당시 롯데백화점측의 입찰 실무진이 입찰 의향서를 제출하는 날짜를 착각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해서 롯데백화점이 허무하게 입찰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전국 점포들 중에서도 매출이 5위권 안에 들었을 정도의 핵심 지점이었고, 당시 인천에 존재했었던 롯데백화점과의 경쟁에서도[7] 우위를 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2011년에는 신관을 증축하고 명품관까지 조성하는 등 신세계그룹에서도 투자를 많이 했던 점포였다. 하지만 신세계그룹 본사의 실책 때문에, 그동안 운영했던 핵심 매장을 롯데백화점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신세계가 가격 협상력을 높이려고 튕기던 와중 갑자기 롯데쇼핑이 전격적으로 입찰전에 참여해 부지를 매입했다. 롯데쇼핑은 자사의 매장을 들이려고 하면서 신세계가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한때 유통업 덕후들과 인천 지역사회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던 떡밥이였는데, 가만히 있다 매출까지 높은 멀쩡한 매장을 허무하게 빼앗긴 신세계가 이에 불복해 지리한 소송전을 이어갔지만 결국 신세계가 원사이드로 패배하고 롯데에게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2015년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고객 갑질과 백화점 직원 무릎 사죄 사건이 벌어진 백화점이기도 하다. 당시 신세계백화점 측에서는 직원이 고객에게 죄송한 마음에 자발적으로 사죄를 드린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그러나 무상 수리를 요구한 고객에게 규정대로 유상 수리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이후 무상 수리 처리하기로 하였으나 해당 고객이 불만을 품고 다시 방문하여 항의하던 과정에서 해당 사건이 발생하였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갑질 논란이 일었다. 비슷한 시기 현대백화점 중동점의 주차직원 갑질 논란과 함께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웹툰 등에서 패러디 되었던 사건이다. #
2.1. 롯데쇼핑의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입찰
자세한 내용은 인천종합터미널 문서 참고하십시오.인천광역시가 재정난을 겪으면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을 매각하게 되는데,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인천광역시는 신세계백화점에 매입할 것을 먼저 제안했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은 인천시가 제안한 감정가 이상의 가격으로는 매수하기 어렵다며 거절했고, 가격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수수방관하면서 기다렸다. 인천광역시는 다른 우선협상대상자인 롯데백화점에 매입을 제안했고, 이에 롯데백화점은 감정가 이하인 8,751억원에 부지를 매입하기로 약정을 체결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신세계백화점은 롯데백화점과 인천시에 매각 중단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도 이를 인용했으나, 롯데백화점과 인천시는 기존 매입 약정을 해제한 후 다시 매매대금을 감정가 이상인 9,000억원으로 올려 매입 약정을 다시 맺었다. 신세계백화점은 포기하지 않고 매각절차의 공공성이 훼손되었음을 주장하여 소송까지 진행했지만, 1심 ~ 3심에서도 법원은 모두 인천광역시와 롯데백화점의 손을 들어줬다. 소송이 진행되기는 했지만 신세계백화점 측의 실책이 명백했고, 소송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승산 없는 싸움이라는 게 드러나기도 했다. 게다가 소송에 집중하느라 신세계백화점 측에서도 점포에 별다른 투자를 진행하지 않으면서, 당시 명품관에 입점했던 까르띠에, 티파니, 에트로, 에르메네질도 제냐 등의 브랜드가 철수하기도 했다. 물론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를 입점시키는 등 완전히 방치한 것은 아니었지만, 대규모 투자는 완전히 끊어졌기 때문에 매출이 대폭 하락했다. 전성기 시절에는 8,000억 원을 기록했던 연 매출이 영업 마지막 해 6,000억 원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이후 대법원에서도 롯데백화점이 승소하면서 분쟁은 종결되었고, 인천점의 폐점은 시간문제가 되었다.[8] 양사간의 합의를 통해 2031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신관도 롯데백화점이 소유하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대신에 신세계백화점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영업을 연장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는 2018년 12월 28일에 폐점했다.[9]
핵심 점포를 롯데쇼핑에게 허무하게 뺏겨버린 신세계백화점은 대체 매장으로 부천점을 계획했으나, 인천광역시 및 부천시 지역 사회의 격렬한 반대로 사업을 포기했다. 그 대신에 현 위치에서 약 500m 떨어진 구월 보금자리지구 내의 이마트 소유 부지에 스타필드 구월점을 추진한다는 소문도 있다.[10] 또한 송도국제신도시의 인천대입구역 근처에 신세계백화점 송도점도 개점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옛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의 기능은 현재 인천광역시 내 신세계 점포 중 가장 진척이 빠른 스타필드 청라점으로 옮기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
3. 백화점 구성
<colbgcolor=#877665> 7F | 주차장 | 주차타워 |
6F | 식당가, 옥상공원 | |
5F | 가전, 가구, 주방식기, 롯데카드 | |
4F | 남성패션,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 |
3F | 여성패션, 아동·유아, 패션잡화, 홈패션, 란제리 | |
2F | 여성컨템포러리, 영캐주얼, 나이키 | |
1F | 해외패션, 잡화, VIP 주차(발렛) 에비뉴엘 오렌지 등급 이상 | |
B1F | 푸드 에비뉴, 레피세리, 엘비노, 화장품, 롯데시네마 | |
B2F | 주차장 |
3.1. B2F 지하주차장
주차장이3.2. B1F 푸드 에비뉴, 레피세리, 엘비노, 화장품, 롯데시네마, 인천터미널역
Food Avenue는 롯데백화점의 식품관 브랜드이다. 상당히 큰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1층을 그레이톤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조성하였다.Food Avenue 인천점에는 여러 디저트, 요리류가 상당히 큰 크기로 푸드에비뉴가 구성되어 있는데 롯데로 간판을 바꿔달면서 새로 싹 리뉴얼을 해서 굉장히 쾌적하고 깨끗한 편이다. 또한 오뎅식당 등 유명한 음식점들이 들어와있고 OPS[11]와 이성당 과자점이 입점하였다. 터미널 쪽엔 영풍문고도 위치하고 있다. 영패션은 규모는 크지 않으나 꽤 알차게 들어와 있고 애플 제품을 판매하는 i store[12]와 삼성 모바일 스토어가 입점되어있다. 또한 관 수는 작지만 과거 CGV 자리에 롯데시네마가 위치해있고, 과거 이마트 인천점 자리엔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이 들어와있었다. 참고로 지하 1층에서 인천터미널역과 바로 연결된다.
롯데마트는 2023년 1월 31일자로 폐점했고 그 자리에는 프리미엄 식품관이 동년 12월 7일에 오픈하였다.[13]이곳은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식품관의 첫 시도인 만큼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2호점과 아웃백은 12월 14일에 오픈했다.
Food Avenue 리뉴얼 이후 누적 방문객 230만명 돌파,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률 100% 상승 등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중이다.
Food Avenue 리뉴얼에 이어 2024년 8월 경인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뷰티관이 새로 오픈했다. 기존 대비 550평 늘어난 1,200평대로 전체 면적이 늘어났으며 계절의 정원이라는 공간 컨셉을 적용한 미래형 뷰티관으로 뷰티 라운지 및 스킨케어룸을 조성하는 등 타 지점보다 화장품 구매 비율이 5% 이상 높은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특성을 반영했다.
뷰티관 주요 브랜드로는 샤넬, 크리스찬 디올,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라메르, 겔랑, 시슬리, 샬롯틸버리, 조르지오 아르마니, 지방시 뷰티, 톰포드 뷰티, 다이슨 뷰티, 입생로랑, 록시땅, 이솝, 아베다, 더바디샵 등이 있으며 향수 브랜드는 크리드, 바이레도, 조 말론 런던,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라, 펜할리곤스, 구찌 퍼퓸, 로에베 퍼퓸 등이 입점했다.
뷰티관 한쪽에는 애플 매장(아이스토어)이 입점했고 바로 옆에 삼성모바일 매장이 리뉴얼 오픈 준비중이다.
3.3. 1F 해외패션, 잡화
롯데백화점 인천점 1층은 명품/럭셔리 브랜드 스토어가 있는 전형적인 백화점의 1층 모습이다.주요 명품 브랜드로는 3대 명품 중 하나인 루이 비통[14]을 필두로 몽클레르, 프라다, 구찌, 불가리, 캐나다구스, 토즈, 셀린느, 막스 마라, 보테가 베네타, 생 로랑, 발렌시아가, 베르사체, 겐조, 버버리, 미우미우, 페라가모, 노비스, 듀베티카, MSGM, N˚21, 골든구스, 몽블랑,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예거 르쿨트르, 위블로, IWC, TUDOR, 투미, 코치, 토리버치 등이 입점하였다.[15][16]
명품 브랜드의 꾸준한 보강이 진행중이지만 입점 기준이 까다로운 럭셔리 브랜드는 루이 비통만 입점되어 있고 롤렉스, 크리스챤 디올, 샤넬, 에르메스 등이 입점되지 않았으며, 4대 쥬얼리 브랜드는[17] 단 1개도 입점되지 않았으나, 24년 10월 기준 불가리가 팝업 형태로 입점하였다. 까르띠에와 티파니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으로 운영되던 시절에 이미 입점했었지만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을 둘러싼 롯데와의 분쟁으로 신세계그룹측의 투자도 이루어지지 않고, 매출이 감소하자 철수했으나, 22년 10월경 파네라이 매장이 철수하고 그자리에 까르띠에 워치가 입점 공사가 시작되어 2년여 만에 다시 입점 하게 되었다.[18] 분명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했으나, 루이 비통도 의류는 판매하지 않고 잡화류만 판매중인 매장으로 입점되었고 대도시인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유일한 고급 백화점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2024년 뷰티관의 이전으로 생겨난 공간에 명품 브랜드가 추가적으로 입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년 10월 기준 1층에서 레페토, 비비안웨스트우드, 송지오, 스톤아일랜드, 듀퐁, 불가리, 셀린느 등이 팝업을 진행중이나 굉장히 어수선한 상태다.
현재 롯데 인천점은 인천의 유일한 메이저 백화점이라 1층은 언제나 사람이 미어터진다. 특히 루이 비통 같은 경우는 오픈하고 10분도 안 돼서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1층 곳곳에 1층과는 어울리지 않는 브랜드가 입점해있거나 행사장으로 운영중인 공간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는 향후 럭셔리 브랜드 보강을 위해 비워둔 것이었다.[19] 특히 태그호이어 옆쪽에 루이 비통 매장과 크기가 비슷한 굉장히 넓은 빈 공간이 있었는데, 해당 자리에 럭셔리 워치 브랜드인 예거 르쿨트르, IWC, 위블로, 튜더, 까르띠에 워치 등 럭셔리 워치 브랜드이 추가 입점되었고 무스너클이 그쪽으로 이동 후 기존 무스너클 자리에 생 로랑이 입점했다. 또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해당 공간에 추가 입점이 되었다.
3.4. 2F 여성컨템포러리, 영캐주얼, 나이키
2층은 다양한 조닝이 혼합되어 있는데 먼저 쥬시쥬디, LAP, SOUP, LIST, 케네스 레이디 등 젊은 영캐쥬얼 브랜드와 쟈딕엔볼테르, 랑방 컬렉션, A.P.C.(femme), DKNY, 산드로, 띠어리, 폴로 랄프 로렌 여성, 타임, 구호 등 럭셔리 여성브랜드가 있다. 또한 타미진, 리바이스, 버커루, 게스 등 영패션이 있고 아르마니,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등 언더웨어가 입점해있다. 가장 독특한 점은 2층의 상당히 넓은 면적을 나이키비콘스토어가 차지하고 있다는 점인데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이자 국내 최초로 비콘스토어를 오픈하였다. 실제로 나이키의 풀라인업을 보유중이며 상당히 집객력이 높은 편이다. 스포츠 조닝을 벗어나 영캐쥬얼 조닝에 나이키를 입점하였다는 게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나이키 매장은 2024년 여름 기준으로 다시 한번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갔다.AVENUEL ORANGE(구 MVG-ACE) 등급 라운지[20]가 위치해있으며, 2024년에 AVENUEL EMERALD(구 LENITH) 라운지가 신설되었다.
3.5. 3F 여성패션, 아동·유아, 패션잡화, 홈패션, 란제리
3층은 에스깔리에, 쉬즈미스, 레트바이티, 이따리아나, 닥스 등 고급 숙녀복이 입점 해있고 슈즈 전문관이 위치해있다. 또한 슈즈전문관 옆쪽으로 아동/유아 브랜드와 란제리가 입점되어있다. 그리고 신세계 시절 1층에 있던 핸드백 브랜드들이 전체 3층으로 이전하였다. 또한 특이한 점은 레고 스토어와 키즈카페가 들어와있다는 점인데 레고 스토어야 그렇다 쳐도 키즈카페는 꽤나 파격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다. 백화점 가족단위 고객의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상당히 고심한 흔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구매금액 7천만원 이상 AVENUEL PURPLE(구 MVG-PRISTIGE) 등급 라운지가 위치해있다.
3.6. 4F 남성패션,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남성패션의 주요 입점 브랜드는 솔리드옴므, 시스템옴므, 타임옴므, 송지오옴므, 준지, 띠어리, DKNY, A.P.C.(Homme)[21], 폴로 랄프 로렌 남성, 슈트서플라이 등이 있다. 스포츠는 파타고니아,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안다르, 엄브로, 언더아머, 스파이더 등이 입점해있고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스타디움으로 나이키와 비등하게 큰 크기로 입점해있다.[22] 골프 조닝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나 현재 핫한 골프 브랜드인 PXG, 타이틀리스트, 파리게이츠가 입점하였고 마크앤로나와 제이린드버그도 입점하였다.3.7. 5F 가전, 가구, 주방식기, 롯데카드
5층은 가전/가구/홈패션/주방식기를 비롯하여 사은행사장과 문화센터, 애플 수리센터인 앙츠가 입점하였다. 특히 문화센터는 어마어마하게 큰 크기로 입점되어 있어 처음 보는 사람들은 길을 헷갈려하기도 한다.AVENUEL GREEN(구 VIP/VIP+) 바와 구매금액 5천만원 이상 AVENUEL PURPLE(구 MVG-CROWN) 등급 라운지[23]가 위치해있다.
3.8. 6F 식당가
6층은 식당가가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샤롯데가든, 고객상담실이 위치해있다.3.9. 7F 주차장
지하2층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주차빌딩이 있다.4. 매출
<rowcolor=#fff> 연도 | 순위 | 연 매출 | 신장률 |
<colbgcolor=#877669><colcolor=#fff> 2019년 | 17위 | 5,553억원 | - |
2020년 | 16위 | 5,654억원 | 1.8% |
2021년 | 15위 | 6,850억원 | 21.2% |
2022년 | 15위 | 7,481억원 | 9.2% |
2023년 | 15위 | 7,527억원 | 0.6% |
2024년 상반기 |
15위 | 3,969억원 | 7.1% |
다만 이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으로 운영되던 시절의 특수성에서 기인한다. 당시 지하 1층에 운영되던 이마트 인천점은 간판만 이마트였고, 실제로 운영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했다. 그래서 이마트 인천점의 매출도 백화점 매출에 합산했다.[26]
(구)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인수하여 개장한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지하 1층의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 매출을 별도로 구분하여 집계하고 있다. 다만 신세계그룹이 롯데쇼핑 사이의 법적 분쟁 때문에 MD 개편을 사실상 중단해서 연 매출이 정체되고 꾸준히 하락한 점도 고려해야한다.[27] 현재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진행하고 있는 MD 개편이 잘 이루어진다면, 매장 규모를 고려해도 순수한 백화점 연 매출이 6,000억 원 정도는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명품관을 강화한 덕분에 보복 소비의 효과를 누렸는지,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국 16위, 5,654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1.8% 신장했다. 비록 그 수준은 미미하지만, 롯데백화점의 3대 핵심 점포를[28] 포함한 모든 점포가 역신장을 기록한 상황에서는 확실히 선방했다. 그러나 인천 지역에 유일하게 남은 주요 백화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매출을 고려한다면, 롯데쇼핑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집객력을 높이고 MD 구성을 개편해야 할 것이다.[29][30][31]
2021년 기준 신장률 21.2%와 매출 6,850억, 2022년 기준 신장률 9.2%와 매출 7,481억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중이다.
2024년 상반기 기준 매출이 7.1% 성장한 3,969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식품관 리뉴얼의 성공적인 안착 등 점진적인 개편의 효과가 확인되었고, 2024년 총 매출은 8,000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 교통
5.1. 버스
5.1.1. 시내버스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종합터미널/인천터미널(37215·37242·37513·39177·39588·39856) ||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 |
광역 | |
좌석 | |
간선 | |
지선 | |
마을 | |
국토교통부 광역급행버스 | |
광역급행 |
5.1.2. 시외버스
5.2. 지하철
역 이름 | 노선 |
인천터미널역 | 인천 지하철 1호선 |
6. 여담
2023년 현재 인천 지역에 있는 유일한 5대 백화점[32] 매장이다.[33] 모다백화점의 경우 사실상 간판만 백화점인 모다아울렛이기 때문에 그냥 5대 백화점으로 한정할 필요 없이 실질적으로는 백화점 1개가 있다고 봐도 된다.[34] 앞으로 인천 지역에 롯데몰 송도, 신세계백화점 송도점, 송도 이랜드몰, 스타필드 청라 등이 계획되어 있다.본래 인천에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롯데백화점 부평점까지 3개의 백화점이 있었으나, 롯데의 매장 인수로 인해 예술회관역에 있던 인천점을 폐점하고 인천터미널점으로 일원화했고, 독점금지에 따라 부평점도 폐점하여 백화점이 하나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2003년 현대백화점 부평점이 부천시 중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4개가 있었다. 당장 인천 인구의 절반인 대전광역시에 3개, 광주광역시에 3개의 백화점이 있으며, 인천보다 인구가 조금 적은 대구광역시에도 메이저 백화점만 4개, 인천보다 40만 명 많이 사는 부산광역시에는 무려 6개의 메이저 백화점이 있다는 사실을 보면 참 아이러니한 부분. 기초자치단체이면서 인천 인구의 약 1/4 수준인 옆 동네 부천시만 해도 2개의 백화점에다가 스타필드까지 보유중이다. 물론 부천과 인천이 어느 정도 생활권이 겹치지만 언밸런스한 감이 있다. 아무리 인천이 광역권을 대표하지 못해 주변 도시 수요를 못 끌어 온다 해도 296만 명의 인천 내부 수요는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이 때문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철수와 구 롯데 부평점, 롯데 인천점 철수에 대해 아쉬워하거나 분노하는 인천 시민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원인천권 시민들은 내심 신세계 송도점이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다. 다만 스퀘어원, 트리플스트리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뉴코아아울렛 부평점 같은 대형아울렛 또는 중대형쇼핑몰들이 곳곳에 분포되어있긴 하다.
아무튼 그리하여 인천은 전국에서 인구 수 대비 백화점이 가장 적은 동네다. 이로 인해 인천과 생활권이 겹치는 부천시 소재의 현대백화점 중동점만 연일 만세를 부르는 중이다.[35]
사실상 인천 지역에 유일한 고급 백화점이다 보니, VIP 고객인 에비뉴엘 인원은 정원초과 수준이다.[36] 에비뉴엘 등급중 가장 진입 장벽이 낮은 그린 등급의 경우, 음료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에비뉴엘 바는 평일에도 대기가 매우 긴 수준이다. 그린보다 상위 등급들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역시 공간이 부족해서 추가 증설 공사를 했으며, 24년도에는 에비뉴엘 에메랄드 라운지도 생겼다. 에비뉴엘 오렌지 등급 이상 이용 가능한 발렛파킹 서비스는 들어가고 나오는 것도 오래 걸린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개점하면서, 인천 지역 백화점 업계의 롯데백화점 독과점 문제가 대두되었다. 2019년 기준으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으로 변경되면서 인천광역시 내 정식 백화점은 롯데백화점(구 인천점, 부평점, 인천점) 3곳만 남은 상황이었다. 현대아울렛과 뉴코아아울렛 등 아울렛 점포들을 포함하더라도 롯데백화점이 압도적으로 시장점유율이 높다.
이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舊 인천점과 부평점에 대해 2019년 5월 19일까지 매각명령을 내렸다. 일단 2월 28일 舊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폐점하고 '엘리오스구월'이라는 회사에 매각되었다. 롯데백화점 부평점도 매각이 진행되어 6월 30일 폐점하고 모다백화점 부평점으로 전환했다.[37] 사족으로 국내에서 최서단에 위치한 백화점이기도 하다.[38]
엘리베이터는 구간에 따라 97년식 LG산전 LGP와 MGP가 설치되어 있는데 연식이 어느 정도 있는지라 층표시기 불빛이 약한 호기들이 있다.
2022년 3월 31일 기준 인천터미널점에서 인천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한편, 롯데쇼핑이 1조원을 투자해 인천점을 잠실점 수준의 초대형 백화점으로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천점이 롯데백화점으로 편입된 후부터 계속 점포 중 매출 4위를 기록하고 있어 롯데 입장에서는 신경을 안 쓸 수 없는 점포이며, 에비뉴엘 오렌지 등급 선정 기준이 타 지점보다 높은 점포로 3대 핵심 점포(본점, 잠실점, 부산본점)와 더불어 인천점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롯데에서 생각보다 인천점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뉴얼 수준에 따라 에비뉴엘 입점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1997년 개점 이후 롯데에 건물을 뺏기기 전까지 20여년 이상 신세계백화점이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하며 인지도를 높여온 탓에 인천 사람들 중에 일부는 아직도 이 장소를 얘기할 때 " 구월동[39] 신세계"라고 부르는 경우가 꽤 있다.
[문화]
문화센터
[공연]
롯데문화홀 롯데백화점의 문화 공연장
[갤러리]
롯데갤러리 롯데백화점 갤러리
[L]
LOHB's 롯데쇼핑의 드러그스토어
[5]
하지만 건물을 제대로 활용하려고 시작하기도 전에 코로나19 사태로 CGV 등의 기존계약들이 날아갔고, 3년 이상 방치되다가 철거 및 주상복합 오피스텔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6]
이마트가 있는데도
신세계백화점이 별도로 푸드마켓을 운영하는 경우는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
광주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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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구 인천점(예술회관), 부평점과 경쟁했었다. 현재는 모두 폐업. 이 부지를 얻을 때 독과점 방지를 위해 조건이 걸려있었기 때문.
[8]
#
[9]
당시 소송전을 요약한 기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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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舊 인천점에서 이전했다.
[12]
舊 윌리스
[13]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은 매출이 꾸준히 역신장하고 있었던데다 푸드에비뉴에서 1층 명품관 쪽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방해하는 문제가 있어서 언젠가는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다만 바스 터미널에 붙어있다는 특성상 나름대로 매출은 꾸준한 편이였는데 인수한지 5년도 안 돼서 칼같이 정리한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는 인근에 신세계 송도점 같은 경쟁사들의 점포가 줄줄이 개점 예정인데다 결정적으로는 직접적인 경쟁 상대나 다름없는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저층부 매장을 죄다 갈아 엎으면서 명품 라인업을 급격하게 끌어올리면서 롯데 인천점 입장에서도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롯데쇼핑 내부에서는 한술 더떠서 철거 후에 매장 크기를 동탄점(...) 수준으로 불려버리자는 얘기까지 돌고 있다고.
[14]
RTW 상품은 취급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매장 1층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압도적으로 넓다. 사실상 백화점 한쪽 면을 혼자서 다 쓰고 있다.
[15]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
로에베,
생 로랑,
토즈,
TUDOR,
셀린느 등의 브랜드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으로 재개장한 이후에 입점했고, 로에베는 2024년 6월 30일부로 철수했고 그 자리에 비비안웨스트우드가 팝업으로 입점했다. 셀린느는 메인 홀에 장기 팝업이 진행중이다.
[16]
발렌시아가,
버버리,
코치는 RTW 상품도 전개한다.
[17]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반클리프 아펠. 그중 티파니는 2024년 여름 팝업을 진행하여 재입점한다는 루머가 있다.
[18]
다만 시계 제품만 판매하는 워치 매장이다.
[19]
신세계 시절 이용하지 않았던 공간이 공사중이고 MD구성이 바뀌는 모습을 보면 계속 명품 브랜드를 추가 입점할 의지가 있는 걸로 보인다.
[20]
과거 신세계 인천점 시절 신세계 골드 등급 VIP 라운지인 멤버스 라운지로 운영되던 라운지이다.
[21]
아페쎄의 여성/남성이 모두 입점한 흔치않은 백화점 중 하나이다.
[22]
여담으로 그곳에
맨유,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유니폼도 있다.
[23]
과거 신세계 인천점 시절 신세계 플래티넘/다이아몬드 등급 VIP 라운지인 퍼스트 라운지로 운영되던 라운지이다.
[24]
다른 점포는 사실상 확정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현대백화점 점포들 중 1등인
현대백화점 판교점. 실제로 이들 모두 각각 2019년과 2020년에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개점 5년 만에 연 매출 1조 원을 기록하면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세웠던 기존 7년을 단축했다.
[25]
한창 잘 나갔을 때의 연 매출은 8,000억 원이었다.
[26]
광주광역시의
광주신세계백화점도 이와 마찬가지로
신세계백화점에서
이마트 광주점을 직접 운영했다. 그래서
이마트 광주점의 매출도 역시도 신세계 광주점에 합산해서 집계했다. 다만
신세계그룹 후계 구도 정리로 인해 서로 맡는 부분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는지,
이마트 광주점은 최근 (주)이마트 본사가 인수하여 매출에서도 제외시켰다. 그럼에도
광주신세계백화점은 과거
이마트 광주점의 매출까지 합산하여 발표되었던 6,0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그대로 지켰다. 이는
보테가 베네타,
IWC,
발렌시아가,
몽클레르 등 호남권에 처음 진출하는 명품 브랜드들을 입점시켜 럭셔리관을 강화한 효과가 컸다.
[27]
실제로
까르띠에,
티파니,
에르메네질도 제냐 등의
명품 브랜드도 이때문에 매장을 철수했다.
[28]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9]
특히,
송도국제도시에도
신세계백화점 송도점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7년 청라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가 개점할 예정이라 마음 놓을 상황은 전혀 아니다. 심지어 송도와 청라 둘다 인천에서는 부촌이라는 인식이 있는 지역이기에 명품 브랜드들이 계약기간을 채우고 그쪽으로 모두 이전해버려 인수되기 직전의 신세계백화점 꼴이 날 수도 있다. 그리고
롯데몰 송도에도 롯데백화점이 개점할 예정이니 매출이 분산될 가능성은 더 높은 상황이다.
[30]
예상과 다르게 매출 상승이 더딘 원인에는 인천의 지리적 특성도 한 몫 한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지역민의 집객을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지방 광역시와 달리 인천 사람들은 서울에 있는 주요 백화점 방문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쇼핑을 즐기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의 매출은 선방하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다.
[31]
인천 관내의 매출이 거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한 곳으로 집중되었던 시절과 달리 송도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매출 4천억원대), 스퀘어원(매출 2천억원대)과 같은 대형 쇼핑공간으로 분산되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32]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33]
NC 커넬워크,
뉴코아아울렛 인천점과
뉴코아아울렛 인천논현점,
스퀘어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송도 타임스페이스, LF스퀘어, 아이즈빌,
2001아울렛 부평점 등은
쇼핑몰이나
아울렛이지
백화점이 아니다.
[34]
모다아울렛이 (구)
롯데백화점 부평점을 인수하여 개점한
모다백화점 부평점은 실제로 인수 당시 해당 부지를 백화점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조건이 걸려 있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모다백화점이라는 이름으로 세우게 되었다. 그렇지만 모다백화점의 세일 파이나 입점한 브랜드의 구성 등이 일반 백화점과는 전혀 다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부평점으로 운영되던 시절에 존재하던 명품관과 고급 화장품 브랜드, 트래디셔널 패션 브랜드가 모조리 철수하고, 빈 자리를 중저가 브랜드들이 차지했다. 그 때문에 이름만 모다백화점이고 모다아울렛처럼 운영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홈페이지에서는 아울렛으로 분류되어 있고, 진짜 아울렛 간판을 달았다가 시정 명령을 받고 황급히 돌려놓는 등(
#) 간판만 백화점이지 사실상 아울렛으로 운영중이다.
[35]
계양구나
부평구 일대에서는 인천터미널보다 중동신도시가 더 가깝다. 이 때문에 계양구나 부평구 일대 주민들은 백화점 이용을 위해 중동신도시 일대까지 원정 쇼핑을 오는 일이 잦은 편이다. 중동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두 곳이 한 정거장 차이로 있기 때문. 다만 현대백화점이 인천과 가깝기도 하고 MD도 꽤 빵빵한 편이라 현대백화점이 인천 쪽 수요를 사실상 독점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매출도 롯데백화점 중동점에 비해 2배 정도 높고 현대백화점 전체로 따져도 장사가 꽤 잘되는 축이라 그룹 내에서도 팍팍 밀어주는 편이다.
[36]
사실 인천 뿐만 아니라 인근의 부천, 안산, 김포, 시흥 일대의 명품 수요는 죄다 여기서 감당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서울로 나가지 않는 이상 인근에 백화점다운 MD를 갖춘 곳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물론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그나마 MD가 제대로 갖춰진 편이지만 단순 MD 규모만 비교하면 차이가 크게 난다. 다만 최근에는 현대 중동점이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명품라인을 대대적으로 보강한 상황이라 롯데 쪽에서도 의식을 하긴 하는 모양이다. 당장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의 철수와 식품관 유치, 식당가의 대대적인 보강이 현대 중동점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37]
사실 이게 손해인 것 같아보이지만 롯데 입장에서는 도리어 이득인 상황이다. 롯데 인천점은 인천터미널과 고작 1정거장 차이라서 신세계 시절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던 지점이라 인천터미널에 새 지점이 들어선 이상 사실상 폐점이 확정적인 상황이였고 부평점 역시 매출이 부진한 점포인지라 언젠가는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즉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점포들을 공정위 방침 핑계대며 일거에 정리해버린 모양새. 여담으로 롯데쇼핑은 마찬가지로 죽을 쑤고 있던 안양점 역시 공정위 권고를 구실삼아 매각해버렸다.
[38]
최동단 백화점은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최북단 백화점은 춘천
M백화점, 최남단 백화점은 거제디큐브백화점. 가장 중심에 위치해있다고 할 수 있는 백화점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과 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
[39]
해당 부지는 개점했을 때부터
남구
관교동이었고
남동구
구월동이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하지만 건너편에 있는 인천 최고의 번화가 '구월동 로데오거리'의 존재감이 막강하고 구월동 상권과 반경이 겹치기 때문에 백화점과 터미널 부지까지 구월동으로 묶이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