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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20:27:44

록맨 4 마이너스 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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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보스3. 특수 무기4. 특수 아이템5. 스테이지
5.1. 메인 8 보스5.2. 그 외 와일리 넘버즈5.3. Dr. 코사크 스테이지
5.3.1. 코사크 스테이지 1: Blizzard Sky (눈보라 하늘)5.3.2. 코사크 스테이지 2: Lab. Maze (연구소 미로)5.3.3. 코사크 스테이지 3: Purification Plant (정수장)5.3.4. 코사크 스테이지 4: Four Towers (4개의 탑)
5.4. Dr. 와일리 스테이지
5.4.1. 와일리 스테이지 1: Fatal Miscalculation (치명적인 오산)5.4.2. 와일리 스테이지 2: Rushed Out Products (급조품)5.4.3. 와일리 스테이지 3: Wily's Labyrinth (와일리의 미궁)5.4.4. 와일리 스테이지 4: Final Farce (최후의 익살극)
5.5. 더 트루 아레나 한정 보스
6. 난이도 설정7. 엔딩의 특이 사항
7.1. 최종 평가
8. 스페셜 모드
8.1. 도전 과제

1. 개요

록맨 4를 기반으로 한 개조 롬. 보통 줄여서 록맨 4 MI라고 부른다. 제작자는 푸레사베(ぷれさべー(Puresabe)).

보통 록맨 시리즈 개조 롬들(특히 록맨 2)은 게임 자체의 틀은 그대로 유지한 채 스테이지 구성, 보스들의 패턴과 획득 무기 등 게임 내용만 바꿔놓거나 그것조차 안한 것들이 많다. 그러나 이 작품은 록맨 1~ 록맨 8, 심지어 록맨 월드 시리즈의 적들까지 등장하는 전무후무한 스케일을 자랑한다.[1] 배경 음악도 대부분 다른 게임에서 따온 새로운 음악으로 바뀌어 있다. 물론 보스 패턴이나 획득 무기도 모두 다르며 개성과 성능이 대폭 강화되어있다. 한 마디로 록맨 4와는 스테이지 스킨이나 보스 디자인, 기타 적들의 모습만 채용한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작에서 은근히 불편했던 부분들이 개선되어 있다. 우선 원작 록맨 4에서 굉장히 거슬리는 요소 중 하나였던 화면 스크롤 및 보스 체력 게이지바가 차는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또한 패미컴 게임에서는 흔하지 않은 오토 세이브까지 지원하며, 패미컴용 록맨 시리즈에서는 한 번도 구현된 적이 없는 다양한 아이템의 효과, 최종 평가 시스템, 엔딩의 소소한 분기 등을 보면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고 감탄을 자아내는 게임이다. 덧붙여 다른 록맨 시리즈는 물론 다른 게임들의 패러디까지 적절히 들어가 있어 올드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또한 록맨 시리즈에서 사용되지 않는 2P의 컨트롤러의 B, A 버튼으로 무기를 변경할 수 있는 점이나 무기 선택 창에서 B 버튼으로 가지고 있는 무기와 아이템들의 설명을 볼 수 있는 점 등, 세세한 데에까지 신경 쓴 면이 돋보인다.

나왔을 당시 날로 먹는다며 비판을 받은 록맨 9, 10과는 비교도 안 되게 훌륭하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지만, 각각의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높다. 때문에 초보자에게 매우 불친절하며, 보스들의 패턴도 하나하나가 매우 화려하고 미친듯이 어렵다. 그리고 피격후 무적시간이 원작의 2배 수준으로 길고 체력이 1/3 이하로 떨어지면 보스 몸체 색깔이 바뀌면서 발악 패턴까지 사용한다. 반면 록맨의 피격 무적시간은 1초도 안 될만큼 짧고 차지샷은 록맨 7의 그것처럼 노차지 버스터 2발 수준으로 약화된데다 일반 적들도 록맨 5 때처럼 피격 무적시간이 있기 때문에[2] 8보스의 무기를 적시에 활용하지 않으면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진행을 못할 지경.

이런 난이도 덕분에 특수무기들의 성능이 하나같이 상향되었다. 원작인 록맨 4도 8보스의 무기 중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는 평을 들은 게임인데, 그것을 베이스로 해서 성능은 더 강화시켜 놨으니 스테이지는 특수 무기 없이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8보스를 클리어하고 나오는 Dr. 코사크 스테이지와 Dr. 와일리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당연히 그 이상이다. 그리고 보스 재생실이 한 화면에 텔레포트 장치 8개가 들어와있는 형식이 아니라 미로로 되어 있어서 8보스를 직접 찾아다녀야 한다. 또한 와일리 캡슐을 격파하고 끝이 아니라 최종 스테이지가 바로 이어지고 끝까지 가면 와일리가 록맨의 특수 무기를 모두 빼앗아 미니 8보스로 만드는 만행을 저지르기까지 한다. 즉, 여기서는 미니 8보스[3]와 한꺼번에 전투를 해야 한다. 다행히도 어느 정도 HP가 떨어지면 블루스가 나타나 파워업을 해 주기 때문에 이기는데 무리는 없다. 그리고 여기서 끝인 줄 알았는데, 폭발하는 와일리 성을 탈출하는 마지막 관문[4]이 기다리고 있는 등, 끝까지 방심은 금물이다.

위에 언급했듯이 쉽게 깨려면 8보스로부터 얻는 무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8보스간의 상성은 원작과 순서는 다르지만 당연히 존재하며, 약점 무기로 맞출 경우 대미지도 대미지이지만 피격 무적시간이 매우 짧다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약점 무기가 아닌 다른 무기도 록버스터보다는 잘 먹히는 편이라, 보스전에서 록버스터를 쓰면 거의 대부분 손해다.

원작에 없던 것으로 "크리티컬 히트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적들을 록버스터 혹은 특정 무기로 공격하다 보면 낮은 확률로 발생하며 이 때는 타격 효과음과 이펙트가 다르다. 크리티컬 히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대미지[5]를 선사할 수 있고 보스, 최종보스 역시 예외가 아니다. 평소에 어려워하던 적이나 보스와 싸울 때 이게 자주 터진다면 그야말로 대박. 물론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크리티컬 확률을 100%로 만드는 단도 아이템을 얻지 않는 이상 노리고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참고로 록맨이 빈사상태가 되면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한다.

숨겨진 요소들이 더욱 풍부해졌으며 와이어와 벌룬은 숨겨진 보스를 클리어하여 얻을 수 있고 더스트맨의 무기인 리사이클 인헤일러를 이용해 얻을 수 있는 숨겨진 아이템들도 많이 있다. 또한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붙잡힌 러시와 비트를 구출 하는가 아닌가에 따라 엔딩의 전개가 약간 달라진다.

별의 커비 시리즈 등 여러 게임의 패러디가 등장하지만 제작자가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팬인지 유독 그라디우스 혹은 파로디우스 시리즈의 패러디가 많다. 일단 고속 스크롤 지대나 최종 스테이지는 딱 봐도 패미컴판 그라디우스 II. 더스트맨 스테이지에서는 그라디우스 III의 그 악명높은 큐브 러쉬지대의 패러디도 있다.

브라이트맨 스테이지와 와일리 보스전의 경우 록맨 월드의 인터페이스로 바뀐다.

어렵기는 하지만 완성도가 매우 높고 제작진의 독창적인 스테이지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데다, 에뮬레이터로 가동하기 때문에 조작에 있어서 이질감도 전혀 없으니 록맨 팬이라면 한번쯤 플레이해볼 것을 권장한다.

0.97 업데이트 이후 타이틀이 본래의 록맨 4 로고가 아닌 '록맨 4 마이너스 인피니티'로 수정되어 나타난다.

2. 보스

3. 특수 무기

괄호 안의 수는 ( 파워 / 스피드 / 연사 성능 / 소비 에너지 )이다.

러시 서치, 러시 캐논, 위시 스타는 와일리 스테이지 4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와일리 스테이지 4의 괴기스런 생체벽 방의 보스룸 직전의 블록을 깨고 구출할 수는 있지만 역시 지쳐버려서[14] 사용할 수 없다.

4. 특수 아이템

5. 스테이지

5.1. 메인 8 보스

5.1.1. 브라이트맨

스테이지 음악은 에프제로 X Dream Chaser.

스테이지 난이도는 . 8보스 중에서도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난이도라서 대체로 후반에 잡는 경우가 많다.

스테이지 전반은 인터페이스가 록맨 월드풍으로 바뀐다. 이 구간의 핵심 기믹은 원작에서도 등장했던 전구 모양의 잡몹 '100볼튼'과 죽으면 폭죽을 발사하는 '돈팡'이다. 원작에서는 100볼튼을 잡으면 암전, 돈팡을 잡으면 다시 불이 켜지는 기믹이었다면 본작에서는 100볼튼을 죽이면 록맨 기준으로 위 아래의 채도가 달라지면서 잡몹이 보이지 않는다. 100볼튼을 많이 잡을수록 안 보이는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 다만 암전이 아니고 단순히 잡몹만 보이지 않는 것이라 잡몹의 등장 위치를 외우거나 조심히 진행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다.

이 구간을 넘어가면 중간보스로 섀도맨이 등장한다.섀도맨과 첫 조우할 시 록맨에게 수리검을 던지는데, 이것은 연출이므로 피할 필요가 없으니 안심하자. 섀도맨은 원작에서처럼 수리검을 던지거나, 록맨 쪽으로 슬라이딩을 하는 패턴으로 공격하는데, 이 속도가 록맨 3의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빠르므로 생각보다 까다로울 수 있다. 이것만 보면 상당히 까다로운 보스로 보이나, 브라이트맨을 잡으러 가는 시점에서는 이미 러시 캐논을 얻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러시 캐논을 잘 조준하면 빠르게 격파 가능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스테이지 후반부에는 인터페이스가 다시 일반적인 클래식 록맨풍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난이도는 전반보다 훨씬 어려운 편. 그 이유는 이 구간의 핵심 기믹인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의 발판 때문이다. 이 기믹의 발판들은 켜져 있을 때만 제대로 된 발판의 역할을 하는데 문제는 켜진 시간이 정말 살짝인 수준이라 정확한 타이밍을 요구하며, 깜빡이는 타이밍에 발판에 끼이면 타 게임처럼 튕겨나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끼인 채로 데미지를 입는다는 것이다. 또한 진행하다 보면 발판이 아닌 사다리나 가시밭이 깜빡이는 구간도 등장하는데, 이 구간은 밀리초 단위의 정밀함을 요구하니 주의할 것. 특히 보스룸 직전의 발판 도배 구간은 상당히 난해하여 벌룬이 없이는 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보스인 브라이트맨 역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원작에서의 몸통박치기 패턴 외에 다른 패턴들이 대거 추가되었으며, 발악 시의 공격은 탄속이 매우 빨라 주의하지 않으면 피하기가 어렵다. 새로 추가된 패턴들은 플레임맨의 불기둥 깔기, 네이팜맨의 네이팜 봄 흩뿌리기, 별의 커비 시리즈의 스파크 및 빔 공격의 오마주.

발악 패턴 돌입 체력은 14칸 (50%)으로 다른 보스들에 비해 빨리 발악한다. 발악 이후 화면 정중앙에서 던지는 섬광탄에서 터져나오는 빛에 닿으면 반 끔살 확정. 브라이트맨을 중앙으로 섬광탄 착탄지점 반대편으로 가야 브라이트맨에 가려져서 빛이 닿지 않는다.

약점은 링맨HCR 부메랑자기 자신의 무기인 스파크 만보우. HCR 부메랑은 발당 대미지도 높은 편에다 지속딜이 가능하여 잡는 시간을 매우 단축시킬 수 있다. 스파크 만보우는 와일리 2스테이지에서 스내치맨에게 스파크 만보우를 내 주지 않았을 경우 사용 가능한데, 단 한 발로 격파 가능하다.

5.1.2. 토드맨

스테이지 음악은 개구리를 위하여 종은 울린다 The Prince's Adventure.

스테이지 난이도는 . 전반적으로 45도 정도로 기울어진 지형이 많아 워터 커터나 HCR 부메랑 없이는 진행하기 힘든 편이다.
보스가 두꺼비라서 그런지 수상생물, 특히 개구리 계열 적들 천지인 스테이지이다. 초반부터 원작의 토드맨 스테이지처럼 물이 흐르는 지형이 등장하는데, 급류로 인해 점프 거리에 저항이 생겨 낙사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이 구간을 넘어가면 나오는 중보스는 록맨 6 야마토맨 스테이지에 나왔던 거대 두꺼비 메카를 탄 닌자 로봇 '가만 & 가마다유'이다. 파라오 샷건이나 드릴 토피도, 그리고 HCR 부메랑의 효율이 매우 좋으니 그 무기들로 빠르게 잡으면 된다.

이 구간을 지나면 또 경사진 지형이 등장한다. 이 쪽은 물이 차 있어 점프가 높게 되기에 앞의 구간보다는 진행하기 수월한 편이다. 그런데 이도 잠시뿐이고 이 지형을 지나면 급경사의 급류타기 지형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경사진 지형의 특정 위치에서 숨겨진 통로를 찾아야 진행이 가능하다. 통로를 찾지 못할 시 무한 루프에 빠지게 된다. 이 기믹 때문에 절망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던 듯 하다. 문서 상단의 홈페이지에서도 '루프에서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죠?' 라는 Q&A가 등재되어 있을 정도.

이어서 진행하면 록맨 3 제미니맨 스테이지 중반부처럼 개구리 알로 가득 찬 구간이 나온다. 알을 깨면 올챙이 모양의 로봇 '폴'이 등장하는 것도 동일하다. 여기서는 커다란 알도 존재하는데, 이 커다란 알을 부화시키면 대형 개구리 잡몹 'W. S. 케로그'[17]가 나온다. 이 구간에서는 입에서 작은 개구리 3마리가 아닌 거품을 발사하는데, 이 거품에 맞으면 콘크리트맨의 콘크리트 샷 패턴처럼 몇 초간 경직된다. 이 때문에 웬만해선 W. S. 케로그를 부활시키지 않는 것이 좋지만 진행하려면 반드시 깨야 하는 구간도 존재한다. 케로그는 드릴 토피도 2방이면 죽으므로 빨리 처리하고 싶다면 이 쪽을 추천.

개구리알 구간을 돌파하면 섀도맨이 다시 등장한다. 여기서는 록맨 2 더 파워 파이터즈에서처럼 개구리 메카를 타고 나온다.

섀도맨을 격파하면 토네이도맨 스테이지처럼 점프 거리가 늘어나는 공간이 나온다. 이 구간에서 원작 토드맨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제비형 잡몹 '스왈론'과 파라솔을 든 잡몹 '락카사'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단 빠르게 지나가면 피격당할 일이 없다. 이 다음 구간은 급류에 휩쓸리는 연출이 나오더니 록맨 8과 비슷하게 일정 구간 동안 러시 제트를 타고 진행된다. 제트는 자동으로 움직이며 중간에 제트 위에서 점프나 슬라이딩을 하도록 유도하는 장애물들이 있으니 유의하면서 진행하자.제트에 올라탄 상태에서는 점프를 한 번 하면 제트가 점프하고, 이 상태에서 한 번 더 누르면 록맨이 점프하여 이단 점프가 가능하다. 이 구간을 넘으면 보스룸이다.

보스 토드맨은 원작의 토드맨과 비교하면 안 될 정도로 강력해졌다. 플레이어의 공격이나 이동에 반응하여 여기저기 잽싸게 몸을 날려 움직이기 때문에 공격하기 힘들며, 공격하다가 위를 잡히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 비를 뿌리는 패턴은 화면 전역이 아니라 일부 좁은 지역에 비를 뿌리는 걸로 바뀐 대신 비에 맞으면 대미지를 입는 게 아니라 두꺼비로 변하면서 얼마 동안 공격도 못 하고 계속 얻어맞는 상태가 된다.

약점은 파라오맨의 파라오 샷건자기 자신의 무기 ●토드. 토드맨이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그나마 5방향탄이라 맞출 가능성이 높은 파라오 샷건이 약점으로 채택된 것으로 추정된다. ●토드의 경우 와일리 2스테이지에서 스내치맨에게 빼앗기지 않았을 경우 사용 가능하며 단 한 번 쓰면 큰 두꺼비로 변한다. 죽이지 않으면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으니 100점이 목표라면 절대 스내치맨에게 ●토드를 내 주지 말자.

5.1.3. 드릴맨

스테이지 음악은 슈퍼 패미컴의 게임 챌린저의 오프닝 스테이지 테마로 사용된 프란츠 슈베르트 군대 행진곡 라장조 Op.51-1.[18]

스테이지 난이도는 중하. 벌룬과 워터 커터, HCR 부메랑 정도를 얻은 다음 드릴맨을 공략하는 경우가 많다. 이 스테이지는 메톨이 매우 많이 등장한다. 지하 공사장같은 느낌이라서 그런 듯. 스테이지 도입부에 벌룬을 사용하여 높이 있는 사다리를 타느냐, 아니면 그냥 가느냐에 따라 루트가 갈린다.

사다리를 타면 원작의 드릴맨 스테이지처럼 낙석지대가 나온다. 이곳은 지형을 무시하면서 낙석을 제거할 수 있는 워터 커터가 있으면 난이도가 수직하락한다. 이 다음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진행. 중간에 네이팜맨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보라색의 원형 드릴인 '롤링 드릴'이 나오는데, 록맨 5의 그것과는 달리 닿으면 즉사는 아니고 대미지만 입는다.

사다리를 타지 않으면 오른쪽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사다리를 탄 루트에 비해 까다로운 잡몹들이 많아 진행하기 좀 힘들다. 록맨 5의 네이팜맨, 차지맨 스테이지에서 나온 폭탄을 던지는 적 '봄스론'이나 록맨 4의 껌뽑기 기계형 잡몹 가챠퐁 등이 그 예시. 진행하다 보면 록맨 월드 5 플루토 스테이지에서 나온 중간보스 건드릴을 만나게 된다.

이후 루트가 통합되며 에디도 나오고, 무기 에너지와 체력을 넉넉하게 주는 구간이 나온다.
가장 밑으로 내려가면 중간보스로 원작의 링맨 스테이지에 나왔던 하마로봇 '카바통큐'가 등장한다. 패턴은 록맨 월드 4에서 스톤맨 스테이지에서의 패턴을 사용한다. 이 다음을 진행하다 보면 디그 앤 더근[19]과 가료비[20]가 난리를 치는 구간이 나온다. 이 구간은 맨몸으로 돌파하기 상당히 힘든 편.

그 다음 구간은 중간보스로 퀸트가 등장한다. 쓰러뜨리면 퀸트의 스카이콩콩 '사쿠간'을 타고 일정 시간 동안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이 사쿠간은 본작에서 최대 맷집을 자랑하는 '점빅 더 데스 머신'도 한 방에 격파할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높은 편. 이 사쿠간으로 배색이 다른 땅을 밟으면 땅이 뚫린다. 이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바로 보스전이 진행되며, 밑으로 들어가면 히든 스테이지가 나온다.

히든 스테이지에서는 건드릴이 다시 등장한다. 쓰러뜨리면 입에 드릴이 달린 러시가 나오고, 록맨이 탑승하면 앞의 막힌 벽을 뚫는 연출이 나오는데, 록맨이 탄 높이만큼의 땅을 뚫지 못해 록맨은 떨어지고 러시만 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뚫린 구간을 진행하면 보스룸이 나오는데, 여기서 히든보스로 크래시맨이 등장한다. 쓰러뜨리면 와이어를 얻을 수 있다.

보스 드릴맨은 전체적인 난이도가 어려운 보스는 아니나, 처음에 드릴 토피도를 한 번 던지고 무조건 바닥과 천장을 4분할하며 숨었다가 살짝 고개를 내미는 패턴으로 돌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장기전을 각오해야 한다. 발악 패턴 돌입 체력은 10칸 (35%). 드릴맨의 속도가 빨라지며 천장과 바닥이 맞닿아 록맨을 즉사시키는 패턴이 추가된다.

약점은 다이브맨의 워터 커터와 스컬맨의 헬 휠. 링맨과 더불어 약점이 둘인 보스이다. 워터 커터의 경우 원작의 다이브 미사일에 대한 존중인지 발당 3칸의 대미지를 준다. 드릴맨의 속도가 빨라 생각보다 맞히기 힘든 편이다. 헬 휠의 경우 접촉 시 대미지는 2칸으로 워터 커터에 비해 낮지만, 접촉해도 헬 휠이 사라지지 않는데다 피격 무적시간이 워터 커터에 맞았을 때보다 매우 짧기 때문에 다단히트가 가능하다. 때문에 헬 휠을 쓰고 달려들면 순식간에 죽긴 하지만 헬 휠을 다루는 난이도가 난이도인지라 숙련도를 요구하는 편. 거기에 드릴맨이 빨리 숨어버리면 광속킬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운적 요소가 좀 있는 편이다.

5.1.4. 파라오맨

스테이지 음악은 SFC 게임 액트레이저 Filmore.

스테이지 난이도는 . 타케텐토나 피피 등 귀찮은 잡몹이 많아 그냥 진행하기도 상당히 까다로운데, 맵 특유의 기믹으로 인하여 8보스 스테이지 중 가장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시작하자마자 떨어지면서 등장하는데, 떨어지는 구간이 상당히 큰 편이다. 이후에는 대부분 피라미드 내부에서 진행된다. 피라미드 내부에선 파라오의 저주의 오마주로 각종 상태 이상에 걸린다. 아래는 그 목록.
이름 효과 비고
Reverse 십자키의 상↔하, 좌↔우, A↔B 가 바뀐 채로 진행된다. 자연히 슬라이드 등의 복합 컨트롤도 커맨드가 바뀌니 유의.
등장 회수는 3회로 가장 많다.
Hopping 점프 키(A)가 1.5초 간격으로 계속 눌린다.
Berserker 연사버튼이 눌린 채로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반드시 록 버스터를 장비하고 진행할 것.
특수 무기를 쓰면 무기 에너지가 광속으로 닳아버린다.
Roulette 가지고 있는 특수 무기가 랜덤으로 선택된다. 이 상태에서도 특수 무기 창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Minimum 무기의 탄속이 매우 느려진다. 드릴 토피도는 이것에 걸리면 원작의 드릴 밤마냥 1발만 나가는
추가 디버프를 먹는다.
Fidget 좌/우키가 눌린 채로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방향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Slipping 슬라이드가 계속된다.
Fetter Fidget과 정반대의 효과. 방향키를 눌러도 움직일 수 없다. 보스룸에서만 등장. 사실상 연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때 파라오맨이 근접해 오니 점프로 피해야 한다.
스테이지 초반부에는 피피[21]와 업앤다운이 협공하는 구간이 나오는데, 피피의 알을 파괴하지 않으면 매우 귀찮아지니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그 다음 구간 역시 잡몹이 정말 징그러울 정도로 많아 ●토드나 드릴 토피도가 없으면 진행하기 매우 힘들다. 그리고 이 구간에서부터 위의 디버프들이 걸리기 시작한다. 그 밑층으로 내려가면 록맨 8의 소드맨 록맨 & 포르테 그라운드맨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는 조각상이 나오는데, 이 조각상들을 부수며 진행하다 보면 파라오맨이 직접 나타나 하지 말라고 위협한다. 이 때는 공격을 가하지 않는다. 그 다음 구간에서는 용암으로 추정되는 바닥이 나오는데, 그 높이가 오르락내리락한다. 당연히 닿으면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 특이사항으로 이 구간의 잡몹들은 모두 불속성이다.
이 구간을 넘으면 중간보스로 섀도맨이 등장한다. 여기서는 체력이 반 아래로 떨어지면 화염을 쏘거나, 전기를 발사하거나 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이것은 탄속이 장난 아니게 빠른데다 예측도 불가능하니, 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쓰러뜨리면 Reverse 디버프가 걸린 1×1짜리 발판으로 도배된 장소가 나오는데 밑은 대미지를 받는 용암바닥이니 주의할 것. 여길 넘어가면 히트맨, 파이어맨, 플레임맨의 레플리카가 있다. 원작 보스들의 패턴대로 움직이므로[22] 주의해서 지나가야 한다.

보스룸에 당도하면 Fetter 효과가 발동되며 무기 한 방을 쏘면 파라오맨 뒤의 아누비스 상이 파괴된다. 그러면 보스전 음악이 나오면서 유물들을 다 부숴놓는 록맨에게 분노하며 그를 피라미드 꼭대기로 내쫒은 후 보스전이 펼쳐진다. 패턴은 파라오 샷, 파라오 웨이브를 마구 흩뿌리며 그 탄속이 굉장히 빨라 피하기가 심히 까다롭다.

발악패턴 돌입 체력은 14칸(50%). 색깔이 바뀌며 이 때 파라오 샷을 두세 발 정도 쏘는데 이 때는 완전 무적 판정이다. 그 다음 밑층으로 내려가며 일정 체력(최소 7칸) 회복후[23] 피라미드 내부가 박살날 정도로 파라오 샷을 날려대는데, 연출은 실로 8보스 중 최고 수준이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상태이상을 전투 중에 걸고 공격한다. 컨트롤에 주의할 것.

약점은 드릴맨의 드릴 토피도. 발당 대미지도 많이 들어가고 빠르게 움직이는 파라오맨을 그나마 쉽게 맞출 수 있다. 발악패턴 돌입 이후에도 드릴 토피도를 맞추기 쉬워 생각보다 장기전으로는 가지 않는 보스.

와일리 3스테이지의 미궁 구간에서 다시 만날 때는 피라미드를 부수는 등의 연출이 삭제된다.

5.1.5. 링맨

스테이지 음악은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 치즈 랜드 코스의 BGM.

스테이지 난이도는 중하. 원작에서는 링맨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가장 높았는데 여기서는 정반대로 하위권의 난이도이다. 대체로 첫 번째 아니면 두 번째로 가게 되는 스테이지. 다만 초반부와 최후반부는 어려운 편이다.

전체적으로 별의 커비 시리즈의 패러디가 많이 보인다. 중보스도 패러디고 중보스를 쓰러뜨리면 배경이 터지면서 사다리나 출입구가 나오는 것도 비슷하다.
시작하자마자 퀵맨 스테이지의 그 끔찍한 즉사 레이저랑 비슷한 레이저[24]를 피해야 한다. 대신 퀵맨 스테이지의 천하장사 소시지와는 다르게 즉사는 아니고 대미지만 받아 조금은 더 수월한 편. 특이사항으로 레이저에 한 번 피격되면 그나마 초보자에 대한 배려인 듯 일정 시간 동안 멈춘다. 레이저 구간을 돌파하면 원작의 링맨 스테이지에서도 나온 링 모양의 중간보스 '와퍼'가 등장한다. 여기서는 원작에서의 얼굴을 살짝 드러낸 뒤 다시 숨는, 일명 까꿍패턴 이외에도 자리를 이동하면서 링을 2개 던지는 패턴도 사용한다. 리사이클 인헤일러나 드릴 토피도가 잘 먹히므로 참고.

와퍼를 격파하면 길이 뚫리면서 원작의 용수철 모양 발판으로 도배된 구간이 나온다. 원작에서는 무지개색 발판이 시작 지점부터 사라졌다 재생성되고, 쇠파이프형 발판이 끝부분부터 사라지는 기믹이었던 점과 다르게 이 구간은 번갈아 가면서 사라지는 부분이 바뀐다. 원작처럼 링링[25]이 많으니 잘 처리하면서 가는 것이 좋다. 이 구간을 격파하면 잡몹이 아주 많이 나오는 구간이 나온다. 배턴[26], 블로키[27] 등 처리하기 까다로운 잡몹들이 많으니 차지샷을 장전하면서 가거나, 워터 커터를 얻고 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 나오는 중간보스 로로로와 라라라를 패러디한 '롱롱롱, 랑랑랑, 룽룽룽'이 등장한다. 모티브가 된 로로라라와 패턴은 같지만 노란색의 룽룽룽이 추가된 것이 차이점. 이 중보스들은 앞서 말한 잡몹 '링링'의 스프라이트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롱롱롱, 랑랑랑, 룽룽룽을 격파하면 초반부와 비슷한 즉사 레이저 구간이 나오는데, 이 구간이 퀵맨 스테이지와는 달리 옆으로 진행하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아주 정확한 컨트롤을 해야 안 맞고 지나갈 수 있다. 토드맨의 ●토드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동안 레이저가 멈추니 참고할 것.

링맨 본인은 그야말로 사방팔방에 링을 내던지고, 이 중 일부 링이 스테이지 내에 계속 남아 장애물이 되기도 하며, 링맨 본인도 링을 이용한 곡예 패턴을 선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매우 정신 없는 구성이 특징이다. 이런 구성 때문인지 링맨의 몸에는 피격 판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점을 역이용하는 것도 가능.

약점은 다이브맨의 워터 커터와 스컬맨의 헬 휠. 링맨의 몸에 피격 판정이 없기 때문에 헬 휠을 켜고 들이대는 것이 워터 커터로 잡는 것에 비해 매우 편리하다.

5.1.6. 더스트맨

스테이지 음악은 FC 게임 ' 도라에몽 기가 좀비의 역습'의 Underworld Map.
스테이지 난이도는 . 벌룬이나 특정 무기가 없이는 진행하기 어려운 편이라 후반부에 돌입하는 경우가 많은 스테이지이다.

스테이지 초반엔 각종 고철들과 잡몹들이 후두둑 떨어지는데, 파이어맨 스테이지에서 본 적 있는 마리오 시리즈의 그거랑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 미사일[28]도 날아다니고 있다. 이 구간은 웬만한 잡몹들은 씹어버리는 내구도의 헬 휠이나 공중에서 잡몹을 잡아갈 수 있는 벌룬을 쓰면서 돌파하는 것이 가장 추천된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나오는 소각장[29] 구간은 내열 게이지가 등장하며 게이지가 꽉 차면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받게 된다. 록맨 제로 4 인공태양 스테이지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안전 지대가 없어서 빨리 빠져나가는 것만이 답이다.

스테이지 최후반부엔 그라디우스 III의 큐브러시가 구현되어 있다. 원작처럼 몇몇 큐브들이 록맨을 향해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오니 체력 감소는 불가피하다. 때문에 러시 서치는 이 구간을 위해 아껴 두는 것이 좋다. 이 구간을 그나마 대미지 없이 돌파하는 방법은 바로 브라이트맨의 스파크 만보우의 플래시 스토퍼(↑ + B)나 토드맨의 ●토드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모든 큐브들이 출입구 앞에 몰리게 되어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다만 ●토드를 남발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으니 웬만해서는 맨몸으로 돌파 후 러시 서치를 이용하거나, 스파크 만보우를 쓰는 것이 좋다,

보스 패턴은 꽤 단순한 편으로 흡입, 발산, 반대편 이동, 더스트 크러셔 발사 뿐이지만 고철 파편이 심히 많이 날아다닌다. 흡입 상태 시 대부분의 공격은 흡수해서 체력을 회복하므로 이때는 공격을 봉인하는 게 상책.

발악패턴 돌입 체력은 7칸(25%)으로 다른 보스들에 비해 좀 늦게 발악하기 시작하며, 흡입이나 방출 패턴 때의 위력이 강해진다.
더스트맨의 흡입 패턴에 당해 버린 경우, 록맨을 빨아들인 후 R캔으로 바꿔서 스테이지 밖으로 걷어차 버리는 황당한 연출이 나온다. 통조림 상태로 쓸쓸하게 걷어차여 죽기 싫다면 R캔으로 재활용되자마자 버튼을 마구잡이로 갈겨서 빠져 나와야 한다.

하드 모드에서는 버스터를 흡입, 방출 패턴을 쓸 때 한 방씩 쏘는데, 이 때 발포된 버스터가 흡입되었다가 뒤로 밀려나거나 방출 때 앞으로 가속하기도 한다. 한 대만 맞아도 바로 끌려들어가기 쉬워지는 보스 특성 상 매우 성가신 추가 패턴.

약점은 토드맨의 ●토드. 특이한 점으로 타 무기들과는 달리 흡입 패턴 때 사용해야 한다. 흡입하는 고철덩이들을 두꺼비로 바꿔서 대미지를 주는 방식이기 때문. 때문에 많이 쓰는 전법이 타 무기로 공격하다 흡입 패턴 때 ●토드를 사용하는 전법이다.

5.1.7. 다이브맨

스테이지 음악은 FC 게임 ' 마피 키즈'의 3 스테이지 BGM.

스테이지 난이도는 . 가시나 낙사 구간 등 즉사 유도 함정이 가장 적으며, 잡몹들도 내구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유용한 무기인 벌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이 게임에서 링맨 스테이지와 더불어 첫 공략 대상으로 가장 많이 뽑힌다.

난이도가 쉬운 대신 스테이지가 끔찍할 정도로 길다. 초반부는 록맨 8이나 록맨 & 포르테의 수중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는 오징어 형태의 잡몹 '스루메이커'와 조개 형태의 잡몹 '셸룽'이 16비트 그래픽으로 재현되어 있거나, 일정 시간 동안 러시 제트를 탄 채로 진행되는 등 록맨 8, 록맨 & 포르테의 오마주 요소가 강하다. 이 구간의 중간보스 역시 해당 작품들에 등장한 고래 형태의 메카 '호게일'이다.

호게일을 쓰러뜨리면 강제로 러시 마린에 탑승하며 가시벽을 돌파해 심해로 떨어지는 연출이 나온다. 이 구간에서 가장 거슬리는 요소는 록맨 월드 5에서 나오는 잡몹 '피버'로 지면을 따라 움직이는 거품을 발사하는데, 이 거품에 갇히면 거품의 움직임대로 움직여야 하며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안에서 버스터를 쏘거나 슬라이딩을 해야 한다. 중간에 가시로 떨어지게 유도하는 구간이 있으니 주의. 그 다음은 버블맨 스테이지의 개구리 잡몹 케로그나, 초대 록맨에서 등장하는 5방향탄 발사포대 '스크루 드라이버', 에어맨 스테이지의 피피 등 귀찮은 잡몹들이 나오면서 진행된다.

통과하면 중간보스로 엔카가 나오며, 쓰러뜨리면 제한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미러 버스터가 기본 무기로 바뀐다. 유리관에 들어가 미사일을 반사하여 관을 깨뜨리면 웨이브맨이 히든 보스로 나온다.

보스 본인은 돌진, 워터 커터 두 패턴만 쓰는데다 둘 다 그렇게 크게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어서 그나마 할 만 하지만 발악 패턴이 좀 많이 성가실 수 있다. 돌진 패턴 시 무적판정이 되는데다 워터 커터도 탄속이 빨라지고 맞으면 다단히트하기 때문. 움직임을 예측하는 게 아니라 보고 피하는 유형의 보스이므로 섣불리 움직이지 말자. 워터 커터 역시 피하기 어렵지 않으나 맞으면 엄청난 거리의 넉백이 존재하니 유의. 또한 하드 모드에서는 이 둘을 연계해서 쓰며, 물 밖과 물 속으로 들어갈 때 물을 튀겨서 탄환으로 쓰기도 한다.

약점은 브라이트맨의 스파크 만보우. 유의할 점으로, 폭탄이기 때문인지 원작의 드릴 봄이나 크래시맨의 크래시 봄처럼 폭탄을 직접 맞히는 것보다 그 스플래시 대미지에 휘말려들게 해야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5.1.8. 스컬맨

스테이지 음악은 ' 타카하시 명인의 모험도 2'의 구름 섬 스테이지의 bgm.
스테이지 난이도는 중상. 구간별 난이도 편차가 다소 큰 편이며, 벌룬의 유무가 스테이지 난이도를 갈리게 하므로 웬만해서는 벌룬을 얻고 가는 것이 좋다.
스테이지는 발판의 끝판왕. 그야말로 발판이란 발판은 전부 다 욱여넣은 구성이 일품이다. 스테이지 시작 시 사다리로 내려가면 비트를 구출할 수 있다. 본 스테이지는 비트의 유무에 따라서도 스테이지 난이도가 좀 갈리는 양상이 있으니 초심자들은 비트를 구하고 가는 것이 좋다. 낙사 구간도 엄청 길지만, 비트를 구출하면 한결 수월하다. 또한 중반부의 오토스크롤 스테이지는 벌룬의 게이지 문제 때문에 맨몸으로 돌파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는 록맨 초대작에서 나오는 미사일이 떠다니므로 폭발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좋다.

오토스크롤 구간을 돌파하면 중보스로 록맨 7 슬래시맨 스테이지에 등장한 티라노사우루스 형태의 거대 메카 '킹 고줄러스'가 등장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피격 부위는 턱. 원작처럼 데인저 랩을 쏟아부을 수는 없지만 워터 커터로 쉽게 돌파할 수 있다. 킹 고줄러스를 쓰러뜨리면 떨어지는 구간이 나오는데, 중간중간 뼈로 된 가시가 있으니 유의. 그나마 다행인 점은, 화면이 스크롤될 때마다 낙하 속도도 초기화된다는 것이다. 비트를 구출했다면 안전하고 쉽게 돌파 가능. 가장 밑까지 내려가면 보스룸이 나온다.

보스는 헬 휠을 펼친 채 글루맨 움직이듯 스테이지 전체를 좌우로 이동하며, 가끔씩 버스터를 발포하기도 하는데 조준을 엄청 잘 한다. 발악 패턴 돌입 시 이동 속도가 막나가게 빨라지면서 가히 폭주운전을 하게 된다. 다만 이런 패턴 때문인지 원작과는 다르게 배리어에 공격이 씹히지 않고 배리어를 뚫으면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약점이 아니라도 이 방법이 잘 먹히니 참고하자. 하드 모드에서는 스컬맨 본인이 정지하더라도 헬 휠은 여전히 스테이지를 이동하다 헬 휠을 구성하는 해골 한 알 한 알이 전부 콩알탄이 되어 스테이지 바닥으로 떨어지는 패턴이 추가된다.

약점은 더스트맨의 리사이클 인헤일러. 발당 6칸의 피해를 주며, 이 무기로 막타를 치면 서브 아이템 스컬 애뮬렛을 획득할 수 있다.

5.2. 그 외 와일리 넘버즈

5.3. Dr. 코사크 스테이지

각 스테이지 끝에 등장하는 보스들은 하드 모드의 경우 체력을 다 깎으면 완전히 쓰러지기 전에 잠시 발악 패턴을 시전한다.

보스전 BGM은 전설의 스타피 3 오구라 2차전의 BGM이다.

5.3.1. 코사크 스테이지 1: Blizzard Sky (눈보라 하늘)

스테이지 BGM은 닌자 캅 사이조우(忍者COPサイゾウ)의 Overworld Stage이다.

원작과 같이 눈밭이 배경이다. 록맨 시리즈에서 눈밭이 그렇듯 그냥 걸으면 미끄러져서 움직임이 느려진다. 중반에 아래로 내려가는 사다리 하나가 있는데, 여기로 내려가면 비트를 구출할 수 있다. 이후 눈밭 구간의 끝에 벌룬 하나가 놓여 있고, 벌룬을 획득하거나 리사이클 인헤일러로 빨아들여 트램폴린을 획득하면 벌룬을 탄 채로 진행하는 오토스크롤 구간이 나온다. 해당 구간은 록맨 8 텐구맨 스테이지 중반 구간의 오마주로, 나오는 적들도 대부분이 해당 구간에서의 적들이다. 이 구간에서는 중간보스로 호게일이 다시 등장하며, 섀도맨이 벌룬을 터뜨린 이후에는 러시 제트를 타고 진행된다.

오토스크롤 구간을 통째로 스킵 가능한 글리치가 있다. 벌룬의 오른쪽에서 벌룬을 리사이클 인헤일러로 빨아들임과 동시에 낭떠러지로 점프하고, 낙사하기 직전에 무기를 벌룬으로 바꾸고 사용하면 스테이지가 통째로 스킵된다. 물론 이런 버그성 비기가 그렇듯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운 편. 이 방법을 사용하면 보스 모스라야도 러시 캐논으로 한 방에 클리어할 수 있다. 영상(19:59초부터) 그러나 해당 글리치는 1.01 패치 이후로 막혀 사용할 수 없다.

5.3.2. 코사크 스테이지 2: Lab. Maze (연구소 미로)

스테이지 BGM은 샐러드 나라의 토마토 공주[30] 레지스탕스 기지 BGM이다.

스테이지의 스프라이트는 대체로 원작의 코사크 2 스테이지에서 차용하였다. 전반적으로 벌룬, 와이어가 없으면 진행이 불가능한 곳이 많으니 와이어 컨트롤에 익숙해지는 것만이 클리어를 위한 지름길이다.

5.3.3. 코사크 스테이지 3: Purification Plant (정수장)

스테이지 BGM은 닌자 캅 사이조우의 하수도 스테이지 BGM이다.

정수장이라는 이름처럼 전반적으로 올리브색의 오수에서 진행되는 스테이지이다. 스테이지 진행 도중 배관이 갈라진 곳이 여럿 나오는데 이 구간에 특수 무기가 닿으면 물이 흐른다. 중간 보스로는 진행 루트에 따라 원작 록맨 4의 토드맨 스테이지의 달팽이 형태의 대형 메카 '에스카르' 혹은 다이브맨 스테이지의 고래 형태의 대형 메카 '모비'가 등장한다. 이들을 클리어하고 레버를 당기는 곳이 나오는데, 레버까지 가는 길에 바람이 불고 낙사구간이 많으니 점프 길이를 잘 조절해야 한다.

5.3.4. 코사크 스테이지 4: Four Towers (4개의 탑)

스테이지 BGM은 샐러드 나라의 토마토 공주의 호박 대왕의 성 BGM이다.

총 4기의 중간보스를 깨야 보스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스테이지. 스테이지 도입부는 스테이지 3에서 아쿠아 데빌의 잔해들이 록맨을 위로 쏘아올리면서 시작된다. 스테이지는 전반적으로 원작 코사크 스테이지 3처럼 낙사구간이 많다.

5.4. Dr. 와일리 스테이지

코사크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옵티컬 캡슐을 제외한 각 스테이지 끝에 등장하는 보스들은 하드 모드의 경우 체력을 다 깎으면 완전히 쓰러지기 전에 잠시 발악 패턴을 시전한다.

보스전 BGM은 전설의 스타피 3 이블 전 BGM이다.

5.4.1. 와일리 스테이지 1: Fatal Miscalculation (치명적인 오산)

스테이지 BGM은 ' 홋카이도 연쇄살인 오호츠크에 사라지다(北海道連鎖殺人 オホーツクに消ゆ)'의 제 2부의 장소 이동 BGM이다.

스테이지 내에 등장하는 모든 잡졸은 죠 시리즈 뿐이다. 이는 원작 록맨 4의 와일리 1스테이지가 메톨 계열만 등장하는 것을 오마주한 것. 죠 시리즈가 으레 그렇듯 내구도가 높아 특수 무기 없이는 진행이 힘들다. 특히 중반부의 탑을 돌파하고 체력 회복 구간이 나오기 전의 구간이 난해한 편. 후반부는 록맨 X 시리즈의 오마주로, 죠 시리즈의 메카를 탈취하여 탑승할 수 있고, 그대로 보스전까지 몰고 갈 수도 있다.

아래는 탈취 가능한 메카 목록이다.
이름 원작에서의 등장 효과 비고
스나이퍼 아머 록맨 2, 록맨 11 2족보행형 메카를 탈취하여 타고 다닌다. 슬라이드, 점프 가능. 가시를 밟을 수 있다. 물에 들어가면 빠른 속도로 물에 잠긴다. 컨트롤 조절에 유의.
아파치 죠 록맨 5 비행하는 1인용 비행 캡슐을 탈취한다. 방향키로 타겟 조정 가능. 속도가 다소 느린 편으로, 스피드런에서는 거의 선택되지 않는다.
캐논 죠 록맨 6 고정 포대에 앉을 수 있다. 고정 포대이므로 당연히 움직이지 못한다. 때문에 진행이 불가능하므로 사실상 함정으로 설치한 것이나 다름없다.
라이더 죠 록맨 5 수상 스키에 탑승하여 진행한다. 슬라이드, 점프 가능. 가시를 밟을 수 있다. 스나이퍼 아머에 비해 물 위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기동성이 좋다. 탄환은 위쪽, 진행 방향 대각선, 진행 방향으로 한 방에 3발 발사된다.
거너 죠 록맨 월드 4 공중부양 캡슐에 탑승한 채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속도는 스나이퍼 아머나 라이더 죠에 비해서 느린 편이지만 유도탄을 발사하기 때문에 가장 다루기 쉽다.

메카에 탑승하면 잡몹에게 피해를 입어도 록맨 본인의 체력이 아닌 메카의 내구도[33]가 닳는다. 물론 내구도가 0이 되면 메카가 폭파되니 유의할 것.

5.4.2. 와일리 스테이지 2: Rushed Out Products (급조품)

스테이지 BGM은 그라디우스 2 Overheat.

전반부는 본작에서 등장하는 모든 잡몹이 졸개 러시 형태로 등장한다. 스테이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구간에서 나오는 잡졸들은 전부 다 도색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잡몹들을 처리하는 데 가장 좋은 무기는 드릴 토피도와 ●토드, 그리고 메톨 러시 한정으로 헬 휠. 후반부는 패미컴 판 그라디우스 II의 고속 스테이지의 오마주이다. 오토스크롤 속도는 꽤 빠른 편이고 루트가 갈리는 길이 많이 나오므로 피해를 덜 입으면서 갈 수 있는 루트를 숙지하는 것이 좋다.

5.4.3. 와일리 스테이지 3: Wily's Labyrinth (와일리의 미궁)

록맨이 시공의 균열에 휘말리게 되면서 레이더나 신호가 전부 다 먹통이 되어 갈 때, 라이트 박사가 간신히 록맨과 통신에 성공하여 와일리의 신호를 찾아냈다면서 그 쪽으로 바로 전송시켜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록맨은 칼린카를 구하기 위해 와일리에게 직접적으로 가는 것을 거부하고, 그 와중에 결국 록맨은 알 수 없는 미궁에 빠지게 되며, 그 미궁을 돌파하기로 결심하면서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스테이지는 젤다의 전설을 비롯해 수많은 RPG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미궁 던전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이곳 저곳 다 꼬여 있다. 정상적으로 가나 싶더니 갑자기 스테이지 생긴 게 죄다 바뀐다던지, 아까 들어갔던 구역으로 다시 나왔는데 이전에 본 지역이 아닌 쌩판 다른 지역이 나온다던지 하는 등, 초보자들에게 있어서는 힘든 수준을 넘어 절망적으로 어려운 스테이지이다. 여기에 진행하다 보면 계속 배경이 바뀌는데, 이제까지 나왔던 스테이지가 전부 다 짤막하게나마 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모든 구간을 다 뒤져서 재생 8보스를 해치우고 칼린카까지 완벽하게 구해야 가운데에 있는 전송장치를 통해 미궁을 완전히 탈출할 수 있게 된다. 중간에 칼린카를 구하며 가짜 롤이 등장해 살짝 감동장면을 보여주기도 하며, 칼린카 구출 시 칼린카가 러시에게 에너지 증폭 장치를 설치해 주는데, 이 이후로 러시와의 연계 공격의 대미지가 2배가 된다. BGM은 ' 홋카이도 연쇄살인 오호츠크에 사라지다'의 BGM들을 사용하였므며, 스테이지 인트로 장면은 유바리 탄광 BGM, 스테이지 내 음악은 추적, 칼린카 구출 장면은 마키코 씨 구출이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아이스맨, 플래시맨, 마그넷맨의 얼굴이 담겨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각각 자기가 지나간 지역, 스테이지 워프 위치, 보스 위치를 알 수 있는 아이템들이므로 반드시 얻어 가자. 그야말로 이 욕 나오는 스테이지에 도움이 되는 몇 줄기 안 되는 희망이다. 맵은 SELECT 키로 보는 것이 가능.[37]

5.4.4. 와일리 스테이지 4: Final Farce (최후의 익살극)

초반에는 스테이지 BGM이 없다. 중간중간에 키메라봇이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키메라봇 1, 2 사이의 통로 좌측 상단의 블록을 깨면 비트를 구출할 수 있다. 스테이지 후반에 도움이 되고 엔딩 평가의 Friends에서 5점에 해당되니 반드시 구출하자.
보스전 BGM은 웨이브맨, 크래시맨과 같이 히든 보스 전투 BGM인 록맨 월드 5의 선갓 전투 BGM.
특정 조건[43]을 만족하면 섀도맨이 키메라봇 3를 두 동강 내 죽이면서 난입한다. 해당 유튜브 영상[44]

본작 스토리 모드 최강의 보스. 히든 보스답게 후술할 옵티컬 캡슐보다도 훨씬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전과는 달리 체력이 2줄, 즉 56칸이며 약점도 없고[45] 피격 무적시간까지 있는 진정한 보스로 나온다. 주 무기로 섀도 블레이드가 아닌 쿠나이를 사용하는데, 이 쿠나이가 섀도맨의 클리어 난이도를 올리는 가장 큰 주범이다. 쿠나이의 탄속이 매우 빠른데다가 피격 시 무기 에너지도 깎아버리기 때문. 이 때문에 쿠나이로 탄막을 형성하는 패턴은 록 버스터를 장착한 채로 맞아야 그나마 무기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패턴 일부는 록맨 제로 3의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는 팬텀, 록맨 ZX 시리즈 샤르나크에서 따왔다. 심지어 록맨 제로에서 랭크 A 이상일 때 팬텀이 사용하던 필살기 패턴까지 등장한다. 또한 체력이 14칸 남았을 시 메탈맨과 비슷하게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수리검을 던지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수리검의 탄속이 매우 빠른데다가 수리검이 땅에 닿을 시 쿠나이를 5방향으로 발사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진다.

한 술 더 떠서 즉사기도 존재하는데, 이것이 하나가 아니고 여러 개라서 수리검 한 방 맞고 즉사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운이 없으면 위에 링크된 영상처럼 시작하자마자 즉사할 수도 있다. 하드 모드에서는 피격당할 때마다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쿠나이를 자동으로 날린다.

쓰러뜨릴 시 모든 공격이 크리티컬로 발동하는 ? 단도를 얻을 수 있다. 패배하고 다시 올 경우 재대결할 수 없으며, 키메라봇 3도 등장하지 않고 그냥 빈 방을 지나가게 된다.

보스룸 입장 직전 점빅 한 대가 기다리고 있으며, 파괴하고 진행하면 에디가 아이템을 주며 따로 E캔 한 개. 1UP 아이템 6개가 쌓여있다.

5.5. 더 트루 아레나 한정 보스

6. 난이도 설정

버전 0.02부터 옵션 메뉴에서 난이도 설정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난이도 설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부 설정이 가능하다.

7. 엔딩의 특이 사항

높은 난이도를 뚫고 클리어해서 마침내 보게 되는 엔딩은 여러모로 감동적이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임답게 엔딩에서도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서 여러가지 세세한 변경점을 찾아볼 수 있다.

7.1. 최종 평가

엔딩을 본 이후 결과 창이 나타나며, 플레이한 성과에 따라서 점수가 매겨진다.

총합 102점이지만 Items의 2점은 Friends의 5점과 공존할 수 없기 때문에 100점이 만점이다. 어딘가 부족한 점수가 있을 경우 블루스가 조언을 해주며[60], 만점을 받을 경우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칭찬해 준다.

And more...[61]

8. 스페셜 모드

엔딩을 보면 해금되는 스페셜 모드에는 기본적으로 타임어택과 레코드가 있으며, 여기에 상당히 많은 아레나 모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게임 플레이 도중 특정 조건 만족으로 해금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레나 계열 모드의 보스전 중에 나오는 음악은 에프제로 클라이맥스의 'Illusion'.

8.1. 도전 과제

스페셜 모드 선택 화면의 우측 하단에 3개의 트로피 받침대가 있는데 3가지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각각의 도전 과제가 난이도가 높다.

[1] 그래서인지 롬파일의 용량은 GBA 롬용량에 맞먹는 32M(약 4MB 가량). [2] 단, 록맨 5보다는 무적시간이 짧으며 피격 무적시간 동안에는 버스터가 통과한다는 점이 다르다. [3] 피격 무적 시간은 없으며 자신의 대표 패턴을 느리게 사용하고, 한 놈씩 격파할 때마다 행동이 빨라진다. [4] 다만 메트로이드보다는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오마주라는 느낌이 강하다. 해당 스테이지의 BGM이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할버드 탈출 BGM이다. [5] 졸개에게는 8배, 보스에게는 3배. 슈퍼 스타 아이템을 얻은 후에는 크리티컬 공격력이 10까지 올라간다. [6] 실제로 스컬맨의 무기를 쓰고 링맨에게 들이대면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게다가 링맨은 몸에 공격 판정이 없어서 들이대기에도 편리하다. [7] 게임상에서의 명칭은 레일 버스터. [8] 플래시 스토퍼(↑+ B) 사용 시 [9] 후술하겠지만, 둘 다 약점이 없는 보스이다. 모든 무기에 모스라야는 체력 2칸, 옵티컬 캡슐은 체력 1칸이 닳는다. [10] 인게임에서는 획득 시 HCR 부메랑으로 표기된다. [11] 록맨 2 퀵맨 스테이지 중반부에서 등장하는 대형 잡몹이다. [12] 예를 들어, 토드맨은 러시 캐논으로 전환하자마자 천장에 달라붙어 내려올 생각을 안하고 드릴맨은 땅 속으로 숨어버린다. 스컬맨, 링맨 등의 보스는 가만히 있다가 쏘면 피하기 때문에 맞히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파라오맨과 다이브맨은 러시 캐논을 요격하여 상쇄해 버린다. 특히 브라이트맨은 플래시 스토퍼를 쓴 뒤 록맨을 러시의 앞에 던져서 오히려 자신이 즉사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자. 더스트맨은 점프해서 머리 위로 쏘면 스플래시 대미지로 죽는다. [13] 즉 맵당 한 번밖에 쓸 수 없다. [14] 무기 선택 화면에서 에너지 게이지 대신 Tired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15] 관련 홈페이지의 비밀 항목에 나오는 설명에 붉은 바탕으로 Dust Eddie와 함께 주석으로 Don't do this!라 써져 있다. [16] 툴팁에는 적혀 있지 않으나 코사크, 와일리 스테이지에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때도 적용된다. [17] 록맨 2 버블맨 스테이지에서 나왔던 소형 개구리 3마리를 발사하는 개구리형 잡몹 케로그의 팔레트 스왑 버전이다. 본작의 오리지널 잡몹 중 하나. [18] 단 슈베르트의 원곡이 아니라 챌린저의 오프닝 스테이지를 그대로 사용했기에 곡의 전개가 좀 다르고, 연주되는 것도 라장조가 아닌 바장조로 연주된다. [19] 록맨 4에서 나온, 낭떠러지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올라 낙사를 유도하는 적인 업앤다운의 파생형. 본작 오리지널 잡몹이며 멀쩡한 땅을 파내는 적이다. [20] 록맨 4에서 나온, 특정 무기로만 파괴가 가능한 톱날. 본작에서는 특수 무기로도 파괴가 불가능하다. [21] 록맨 2 에어맨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새 형태의 잡몹. 알을 땅에 떨어뜨리면 아주 작은 피피들이 부화해서 록맨을 따라온다. [22] 히트맨은 원작의 무적 돌진 패턴을, 파이어맨은 원작의 탄속이 빠른 화염 공격을, 플레임맨은 주기적으로 불꽃을 던지는 패턴을 사용한다. 피하기는 플레임맨이 그나마 쉬운 편. [23] 참고로 위시 스타를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파라오맨이 체력을 채우기 전에 격파해버릴 수도 있다. [24] 원작의 밟으면 시작지점부터 사라지는 무지개색 발판의 스프라이트를 그대로 차용하였다. [25] 록맨 4의 링맨 스테이지에서 나온 행성형 잡몹. 록맨을 따라오는 유형의 잡몹이다. [26] 록맨 2부터 등장하는 동그란 박쥐형 잡몹. [27] 록맨 2의 플래시맨, 메탈맨 스테이지에서 나온 블럭 4개로 이루어진 잡몹. [28] 해당 미사일 적의 이름 역시 '킬러 봄' 으로, 록맨 1에서 등장하였다. [29] 서구권 커뮤니티에서 incinerator(소각장)이라고 부르기에 기재하였다. [30] 허드슨에서 패미컴, PC88용으로 제작한 어드벤처 게임. [31] 1패턴의 포탑은 상시 방어 상태이며 공격할 때에만 파괴할 수 있어 어느 정도 타이밍을 잡아야 하는데, 2패턴의 중형 포탑은 상시 공격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화력으로 밀어 버릴 수 있다. 3패턴부터는 아예 스퀘어 머신의 위치가 고정되는 대신 코어의 위치가 수시로 바뀌지만, 적어도 3패턴에 진입하면 스퀘어 머신을 피해다닐 필요는 없어진다. [32] 그러니까 2형태에서 테트리스 블록처럼 떨어지는 블록들 중 가시 블록과 같이 뭉쳐진 블록들이 전부 다 가시 블록이 되어 떨어지고(!), 2형태에서 가끔 가다 좌우로 블록들을 다 흐트러뜨리고 남은 한 줄의 블록은 좌우로 분배하는 식의 패턴이 나올 때 한 쪽에는 가시 블록들이 분배되며, 3형태 때 나오는 크랙코 형태에서 주변에 빙빙 도는 블록들이 전부 가시 블록이 된다(!!). 대신 가시 블록은 다른 블록들과 달리 배치될 때 그냥 떨어지지 않고 위로 높게 튀어올랐다가 떨어지면서 배치된다. 그나마 안전지대 찾을 시간은 벌 수 있는 셈. [33] 특수 무기와 같은 게이지를 사용한다. [34] 이름의 유래는 니닌바오리(二人羽織)(두 사람이 하나의 하오리(羽織, 일본의 전통 외투)를 입고 한 사람이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노는 일본의 놀이.). [35] 모티브는 록맨 1의 카피 로봇과 록맨 3의 홀로그래프 록맨즈, 색깔이 검은 것으로 보아 록맨 에그제 5 다크 록맨.EXE로 추정된다. [36] 이 보스전은 배경 전개가 엄청 치밀하다. 그냥 버스터만 쓰는 스내치맨을 상대할 때에는 벽면을 제외한 보스룸이 완전히 칠흑이고 그나마 벽마저도 많이 어두운데, 2차전 진행 직전에 무기 4개를 강탈당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배경이 조금 밝아지면서 Dr. Wily Stealing System, E = -∞이라는 메시지가 써져 있는 컴퓨터 화면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 이후 특수무기 하나를 선택할 때마다 가운데 화면에 ANALYZING...... OK>라는 글이 뜨며 해당 무기가 강제로 스내치맨에게 옮겨진다. 이후 무기 4개를 강탈당한 뒤에 스내치맨 2차전이 시작될 때가 되어야 배경이 밝아지고, 이 때 가운데 컴퓨터 화면 부분을 제외한 좌우측에 있는 배경은 현재 스내치맨이 쓰지 않고 있는 무기 색을 보여주고 있는 걸 감안하면, 1차전 때에는 스내치맨이 가진 무기가 없기 때문에 좌우측 배경이 전부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던 것이었고, 이래서는 이것들이 조명 역할을 못 하기 때문에 1차전 때에는 배경이 그렇게 어두웠던 것이라 보면 된다. [37] 도저히 이 스테이지를 돌파할 수 없겠다면 여길 참조. [38] 단순 체력으로 환산 시 29 × 28 = 812칸. 줄 단위가 없을 때의 1줄도 포함한다. [39] 아래쪽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위시 스타는 화면 내 전 대상을 다른 공간에 밀어넣고 두들겨 패는 공격이다. 와일리가 록맨을 시공의 균열에 가둬 버린 것처럼 본인도 와일리를 다른 차원에 내던져 버리고 두들긴 것. [40] 둘 다 발당 4칸의 대미지를 주지만 드릴 토피도가 편리하다. 컷맨과 일렉맨이 원작에서 피격당하면 뒤로 밀려나며 매우 긴 무적시간을 갖는 것을 반영하여 본작에서도 그렇게 되기 때문. HCR 부메랑은 사거리도 짧고 피격 무적시간 때문에 지속딜을 줄 수 없다. [41] 다른 무기는 파라오 샷건을 제외하면 잘 통하지 않는다. 이 두 무기가 잘 통하는 이유는 우드맨이 원작에서 불, 폭탄 계열 무기인 아토믹 파이어와 크래시 봄에 약했던 것에 대한 반영으로 추정된다. 다루는 것은 탄속이 조금 더 빠른 파라오 샷건 쪽이 더 편하다. [42] 원작의 제미니 레이저와 이펙트가 비슷해서 채택되었다. [43] 게임 처음부터 키메라봇 3가 있는 방까지 노 데스로 진행할 것. [44] 첫 번째로 시도하는 부분은 즉사기로 사망한다. 클리어하는 장면은 1분 12초 부분부터 볼 것. [45] 한 술 더 떠 파라오 샷건과 록 버스터로는 발악 패턴 시 대미지를 줄 수 없다. 참조할 것. [46] 본작에서의 와일리 캡슐의 명칭이다. [47] 록맨을 따라오는 유형의 잡몹인 '오가닉 테리'만이 내구도가 1이며 나머지 적들은 미치도록 높은 내구도를 자랑한다. 특히 쓰러뜨리면 4마리로 분열하는 '오가닉 슬라임'이 가장 귀찮은 편. [48] 위치 상 블록 바로 옆에서는 공격할 수 없고, 워터 커터나 HCR 부메랑으로 바로 아래에서 위로 공격하거나, 옆에 있는 살짝 높은 지형에 올라서서 공격하면 된다. [49] 엔딩 크레딧에서의 정식 명칭은 쁘띠 로봇 마스터 (Petit Robot Masters). [50] 러시 어댑터(구출할 경우), 와이어, 벌룬은 제외. 단, 러시는 힘이 빠져버려 사용 불가. [51]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일반 잡졸 정도의 무적 시간이 있기 때문에 매우 빠른 속도로 버스터를 연사하면 몇몇 버스터가 그냥 통과한다. [52] 하드 모드는 40초. [53] 경사진 지역에서 계속 전진 키를 누르고 있으면 멀리 도움닫기하면서 자동으로 뛴다. 이걸 활용해야 무사히 피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내지는 이걸 역으로 유도해서 가시공 투성이 지역으로 유도하는 함정도 있다. 경사진 지역을 일단 지나가긴 해야 하는데 도움닫기를 하고 싶지 않다면 해당 지역에서 슬라이딩을 하면 도움닫기 없이 경사 지역을 벗어날 수 있다. [54] 도입부의 사이렌은 삭제된 채로 재생된다. [55] 사실 원작에서 머스터드 봄은 피격 대상에게 큰 피해를 주고 조금씩 체력을 잃는 상태이상인 SLIP 상태이상을 거는 기술이었다. 여기서는 상태 이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상을 많이 잃은 것 뿐. [56] 이 때 반격 패턴의 갯수는 계산하지 않는다. [57] 마이 아레나에서는 이런 연출이 나오지 않는다. 그냥 여타 보스들처럼 폭사 연출만 나오고 끝. [58] 대략 북미판 메가맨 2의 노멀 모드를 떠올리면 된다. [59] 보스에게 막타를 먹인 무기만 나온다. 즉, 다른 무기로 보스 체력을 거의 바닥까지 깎아놓고 차지샷으로 쓰러뜨렸다면 록버스터로 클리어한 것으로 나온다. [60] 예를 들어 1시간 40분을 넘겨서 클리어하면 "네 실력이라면 충분히 1시간 40분 안에 클리어할 수 있을 거다"라면서 응원해 주고, 벌룬 없이 클리어할 경우 "벌룬의 구성 소재로 다른 유용한 걸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까 다이브맨이 있는 곳 어딘가에서 그걸 본 것 같다" 같은 식으로 귀띔해 준다. 만약 에디를 죽인 경우 "네가 있던 곳의 신입... 에디의 건에 대해서는... 안타깝구나. 설마 와일리 요새의 잔해에서 에디의 코어가 발견되지 않았을 줄은... ...! 록맨, 떨고 있는 거냐... 그렇구나... 마지막 신호가 네 근처였다고... 에디의 최후를 봤겠구나... 록맨, 너무 자기를 탓하지 마라. 넌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한 거니까." 정도. 보기에 따라 꽤나 섬뜩할 수도, 가슴이 짠할 수도 있다. [61] 이 문구 역시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에서 크레딧이 모두 올라가고 난 후 뜨는 문구다. 영문판의 경우 There's More... [62] 1UP을 줄 때도 있지만, 아레나 계열 모드에서는 한 번 띠융하면 그대로 끝이므로, 실질적으로는 꽝이다. [63] HCR 부메랑과 리사이클 인헤일러는 스퀘어 머신을, 헬 휠은 아쿠아 데빌을 제외한 코사크 스테이지의 보스들을 모두 건너뛴다. [64] 원한다면 기존의 메카니컬 아레나를 고르는 것도 가능. [65] 본편의 하드 모드의 패턴으로 나온다. 코사크 성, 와일리 성 스테이지 보스의 HP 0이 되었을 때의 발악 패턴도 그대로다. [66] 와일리 육/해/공군. 육군은 육상 졸개, 해군은 수상/수중 졸개, 공군은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졸개들의 무리이다. [67] 보스급 체력의 녹색 메툴. 그러나 리사이클 인헤일러로 한 방에 없애버리고 메툴 헬멧을 입수할 수 있다.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격투왕의 길에서 나오는 체력이 뻥튀기된 웨이들 디의 오마주. 이 웨이들 디 역시 흡입으로 원턴킬이 가능하다. [68] 섀도맨 B(브라이트맨 스테이지), 섀도맨 P(파라오맨 스테이지), 팍쿤 섀도맨(토드맨 스테이지의 두꺼비 메카를 탄 섀도맨) [69] 본편과는 달리 ?단도 입수 불가